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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서사(孔子敍事)로서 「공문도통(孔門道統)」의 서술 체제와 창작의 의미 고찰

        이하나 ( Lee Hana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2019 Journal of Korean Culture Vol.47 No.-

        「공문도통(孔門道統)」은 공자의 생애, 일화, 제자들에 관한 사실에 대해 서술한 글로 <연경당언문책목록>에 수록된 것으로 보아 왕실의 여인들이 읽었던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정확한 창작 연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그 내용이 궁서체의 한글로 필사되어 있다는 점과 조선의 왕실도서라는 점을 통해서 ‘조선 후기’에 창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자 관련 문헌은 『논어』 이외에도 『공자가어』, 『공자통기』, 『소왕.사기』, 『사기』 등이 존재한다. 이 문헌들은 대체로 공자와 관련된 내용을 서술하고 있는데 각각이 나름의 ‘서사성(敍事性)’을 가지고 있다. 이런 서사의 내용을 통해 독자는 ‘공자’와 ‘공자의 사상’을 이해할 수 있는데 「공문도통(孔門道統)」 역시 이러한 공자서사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공자서사(孔子敍事)는 모두 ‘공자에 대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이 동일하지 않다. 특히 대표적인 공자서사라 할 수 있는 『사기』, 『공자가어』 등은 서로 간에 유사한 내용이 존재하면서도 특별히 주목할 만한 새로운 내용이 첨가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공자 서사의 내용을 통해 해당 서사를 창작한 서술자의 관점을 살필 수 있는데 이는 당대 공자에 대한 인식을 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도 한다. 이 글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공문도통(孔門道統)」을 소개하고, 공자서사(孔子敍事)의 개념과 종류에 대해 설명하며 공자서사의 대표작인 『사기』 「공자세가(孔子世家)」, 『공자가어(孔子家語)』와 「공문도통(孔門道統)」의 서술 체제를 비교한다. 또 「공문도통(孔門道統)」의 서술 체제를 형식적, 내용적 측면에서 고찰하여 그 창작의 의미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공문도통(孔門道統)」에 대한 연구는 아직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이 서사가 공자서사(孔子敍事)의 한 유형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무엇보다도 「공문도통(孔門道統)」은 한국적 특징을 가진 공자서사의 한 유형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연구자들과 대중의 많은 관심이 요구되는 바이다. As a description of Confucius’s life, anecdotes, and disciples, ‘Kongmun Dotong’ was included in < Yeonkyeongdang unmun Booklist > and was read by royal ladies. Although the exact date of writing this book still remains unknown, it is assumed to have been created during the Late Chosun period since it was transcribed in Goongseo font of Hangul and is one of the royal books of Chosun Dynasty. Other Confucian literature such as “Kongzi Jiayu”, “Confucius Tonggi”, “Sowang Sagi”, and “Sagi” besides “Analects of Confucius” also exist. These literatures mostly contain Confucius-related epics and subjects with ‘narrativity,’ which helps readers understand ‘Confucius’ and ‘Confucian thoughts.’ “Kongmun Dotong” is also said to be one of the Confucian Epics. Although all the Confucian Epics are about ‘anecdotes on Confucius,’ their content is not consistent. Major Confucian Epics such as “Sagi” and “Kongzi Jiayu” especially have new noteworthy contents albeit similar. The perspective of narrator who wrote each anecdote can be examined through such anecdotes of Confucian Epics, which becomes an important clue to observe the perception on the Confucian at that time. This paper explains the concept and types of Confucian Epics, which is not well-known yet, and it compares the narrative system of “Sagi”, “Kongzi Shijia”, “Kongzi Jiayu”, and “Kongmun Dotong”, which are the major works of Confucian Epics. It also examines the narrative system of “Kongmun Dotong” from the aspects of format and content to discuss the meaning of the creation. Although research on “Kongmun Dotong” has not been conducted actively, it is worth noting that these anecdotes are one type of Confucian Epics. More attention from researchers on “Kongmun Dotong” is demanded as it gives an idea of Confucian Epics with Korean cultural and historical characteristics.

      • 서사적 글쓰기의 교수·학습 방안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정한기 全州敎育大學校 初等敎育硏究所 2021 初等敎育硏究 Vol.32 No.2

        본고의 목적은 서사적 글쓰기의 교수·학습 방안을 살펴보는 것이다. 첫째, 서사적 글쓰기의 전제와 의의이다. 서사적 글쓰기란 의미 있는 사건을 질 서화하여 서술하는 것이다. 서사적 글쓰기에는 자기허구서사, 자기사실서사(자기서 사), 타인허구서사(허구서사), 타인사실서사 등이 있다. 질서화에는 전개적 질서화 와 장면적 질서화가 있다. 서사적 글쓰기로 창의성과 상상력이 향상되고, 감정을 분출함으로써 정서가 순화되고 파편화된 일상의 경험들을 질서화함으로써 자아의 정체성이 확립되고 부정적 감정이 일어나게 된 원인이 드러나므로 자아성찰이 이 루어져 인성이 함양된다. 둘째, 서사적 글쓰기의 교수·학습 방안이다. 발달 단계 이론, 2015 교육과정 문학 과 쓰기의 성취기준, 국어교과서 학습활동에 따르면 1·2학년에서는 자기서사를 중 심으로 시간(공간)에 따른 전개적 질서화, 인물의 마음이 드러나는 장면적 질서화 의 글쓰기가 가능하다. 3·4학년에서는 자기서사와 허구서사를 중심으로 원인과 결 과에 따른 전개적 질서화와 인물의 성격이 드러나는 장면적 질서화의 글쓰기가 가 능하다. 5·6학년에서는 허구서사를 중심으로 이야기의 구조에 따른 전개적 질서화 와 인물의 가치가 드러나는 장면적 질서화의 글쓰기가 가능하다.

      • KCI등재

        스토리텔링과 서사무가

        서대석 한국구비문학회 2017 口碑文學硏究 Vol.0 No.46

        본 논문은 스토리텔링의 개념과 스토리텔링연구의 학문적 기초 작업을 논하고 스 토리텔링연구의 본보기로 서사무가를 예로 들어 작품 만들기의 기법을 검토한 연구이 다. 스토리텔링은 구조서사학의 일환으로 서사작품을 생성하는 데 초점을 둔다. 과거 의 구조주의 서사학이 서사구조를 해부하는 해석학인 데 비하여 최근의 스토리텔링은 이미 만들어진 서사작품을 활용하여 새로운 서사작품을 생성하는 이론과 실제를 탐구 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스토리텔링은 중국이나 한반도의 전통사회에서 이미 널리 보급되어 실행되어 온 이야기 구연행위로서 굿마당에서 무녀가 구연하는 서사무가, 이야기꾼의 이야기나 강 독사의 소설 낭독, 그리고 명창들의 판소리 구연 등이 두루 포함된다. 오늘날의 스토 리텔링도 이들 전례로부터 원리와 방법을 시사받을 수 있다. 서사는 주체가 특정한 시간과 공간 속에서 움직이면서 의미를 생성하는 양식으로 서, 이를 연구하려면 주체, 움직임, 시간과 공간의 성격,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서 유발되는 흥미를 기본적으로 탐구해야한다. 본 연구에서는 스토리텔링을 위한 기초 과제 로서 이러한 여러 요소에 대하여 개념과 특징을 살폈다. 서사무가의 스토리텔링 원리를 보면 먼저 핵심서사가 결혼과 출산의 반복으로 전 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인류가 결혼과 출산을 통하여 생존을 지속한다고 하는 원 리를 드러낸 원초적 서사의 성격을 지닌다. 텍스트 만들기 기법에서는 이전부터 전승 되던 단위사설들을 서사의 국면에 따라 폭넓게 삽입해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논문에서는 <성조신가>를 예로 들어 그러한 작시원리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구 비공식구 이론으로 널리 알려진 작시원리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적용한 실레를 검토 해 본 것이다.

      • KCI등재

        구술서사학의 현재와 미래-구조주의에서 탈구조주의까지

        송효섭 한국구비문학회 2017 口碑文學硏究 Vol.0 No.45

        This article aims to introduce several narratological perspectives on oral narrative in order to create the productive theory of oral narratology in future. Assuming that narratology had begun from structuralist trend, first of all, I’ll introduce some theories of oral narrative from classical structuralist narratology, and then, on the basis of some problems drawn from this description, I’ll suggest new theoretical possibilities of poststructuralist narratologies. In this article, I’ll suggest three narratologies most proper to oral narrative, that is, cognitive narratology, performative narratology, and media narratology. Cognitive narratology deals with generation, composition and reception of narrative in human mind. Performative narratology deals with the effect of various incidental performative elements on narrative meaning-making. Media narratology deals with various operations of media, including transition and combination among them. These are respectively connected to sender/receiver, context, contact in Jakobson’s communication model. In order to design the complete theory of oral narratology, all of these elements have to be considered integrally, so, I’ll cautiously suggest the semiotic theory as a matrix of methodological possibilities for such integration. 이 글은 구술서사가 갖는 일반적 논리를 설명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서사학의 관점들을 소개하여, 미래의 구술서사학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사학의 출발이 구조주의에서 비롯되었다는 전제를 토대로, 가장 고전적인 구조주의 서사학에서의 구술서사의 논의를 소개하고, 이러한 구조주의 서사학이 갖는 문제점을 바탕으로 생겨난 여러 탈구조주의 서사학의 새로운 가능성들을 검토하려 한다. 이에 따라 이 글은 구술서사에 적합한 탈구조주의 서사학으로 인지서사학, 연행서사학, 매체서사학을 제시한다. 인지서사학은 인간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서사의 발생, 구성, 수용에 개입하는 논리를 다룬다. 연행서사학은 연행이 이루어지는 현장에 개입하는 여러 우발적 요소들이 서사의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매체서사학은 매체 자체에 초점을 맞추어 매체들 간의 전이나 결합을 통해 생성되는 서사에 대해 다룬다. 이들 이론들은 각각 야콥슨의 소통모델에서, 발신자와 수신자, 콘텍스트, 접촉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들 모두가 소환되어 기술되어야만, 구술서사는 그것의 특성에 적합한 논리로 기술될 수 있다. 이 글은 이러한 통합의 논리를 기호학에서 찾고자 한다.

      • KCI등재

        <불타는 그라운드> 서사 특성 연구

        고훈 대중서사학회 2021 대중서사연구 Vol.27 No.3

        본 연구는 1970년대 한국 스포츠 만화 중 <불타는 그라운드>라는 작품의 서사적 특성을 분석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불타는 그라운드>만이 지니는 독특한 서사를 지니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가 축적되어 한국 스포츠 만화 연구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한국의 스포츠 만화는 1970년대와 1980년대를 거치면서 주인공 중심의 서사를 보여준다. 가족 중심의 이야기가 주요 서사로 자리하고 스포츠 종목은 그 이야기를 보조하는 형식에 그친다. 주로 가족의 복수를 다루는 중심 서사는 진지하게 표현되고, 스포츠 경기는 이러한 진지함을 희석하기 위해 유쾌하게 다룬다. 그래서 1970년대 한국 스포츠 만화는 경기 장면에서 유머 코드를 활용한다. 한편으로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절차탁마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근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그 결과 일본 스포츠 만화의 특성 중 하나인 ‘스포콘’의 양상을 그대로 가져온다. 그러다 보니 1970년대 한국 스포츠 만화에서 스포츠 종목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한 서사 전개는 극히 드문 일이다. 본 연구의 대상인 <불타는 그라운드>는 에스컬레이팅 시스템을 활용한 점층적인 서사를 구성하고, 주인공 중심의 서사만이 아닌 주변 인물의 서사를 다양하게 보여줌으로써 입체적인 서사 구조를 활용해 독자의 흥미를 유발한다. 축구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하는 방식은 1990년대에 등장하는 특징인데, 1970년대에 이러한 서사를 보여준다는 것은 시대를 앞서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일본 작품의 캐릭터 도용과 감정 표현 방식의 도용은 한계점으로 존재한다. 그렇지만 당시 만연한 일본 만화 도용과 표절의 문제를 통한 한일 만화의 영향 관계를 살펴보고 비판할 수 있는 근거 자료 제공 및 작품 자체가 지니는 시대를 초월한 서사적 특별함은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작업을 통해 1970년대 한국 만화 연구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 KCI등재

        서사문학사의 전개 원리와 소설 -매체 전환기 서사의 미래 탐색을 위한 예비적 고찰

        김창현 ( Kim Chang-hyun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09 국제어문 Vol.45 No.-

        서사문학은 본질적으로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형식을 가졌으며, 무엇이나 담으려는 경향을 지닌다. 이 때문에 서사 장르들은 서로를 구분할 수 있는 준거가 없거나 모호하며, 한번 생성된 장르, 이룩된 유형은 쉽게 소멸되지 않는다. 서사의 역사에서 한때 잊혀진 것들은 있었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없었다. 한번 이룩된 것은 언제든 누구에 의해서든 다시 활용될 수 있다. 따라서 서사는 날로 풍부해지고 커지면서 하나의 줄기로 내려왔다. 이것이 서사의 사적 일계성이다. 이러한 일계성은 기술서사문학인 소설의 등장으로 더욱 심화되고 확장된다. 소설은 서사 전통을 넘어 현실 속의 수많은 정보를 수용·반영하면서 자기영역을 확대한다. 이렇게 서사문학사에서 문자의 등장과 종이 및 인쇄술의 발달로 인한 도서의 대중화는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기술됨으로써 소설은 반복적으로 다시 볼 수 있는 가독성, 복제·유통을 가능하게 하는 저장성, 저자와 독자의 상호 분리로 인한 독립성 등을 지니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자유로운 편집, 상품화, 자각한 작가의 등장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 소설은 위기를 맞고 있다. 연극적 요소를 겸비한 영상서사장르가 보다 박진감 있는 재현 능력을 앞세워 문화상품 시장의 패자(覇者)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소설의 위기이지 서사의 위기는 아니다. 이제 우리는 소설적 대안을 생각하면서 동시에 영화나 게임 같은 영상서사장르를 통해 의미 있고 진지한 서사예술을 꽃피울 방안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여기에는 소설의 지난 역사가 큰 참고가 될 것이다. What is called narrative literature essentially has a form to be capable of holding anything and a tendency to hold anything. Its genres have ground -less and obscure. In it, any genre once established or any type once made is not easy to disappear. Although having been forgotten for a while, they never have wholly disappeared in the history of narrative literature. Anything that was once established can be applied again by anyone and anytime. Therefore, narrative literature has made a unity of stream, being more enriched and grown. This is narrative literature`s historical unit system. This historical unit system has been more deepened and extended in the appearance of novel as described narrative literature. Novel extends its own realm, going beyond the tradition of narrative literature, and receiving so many pieces of information about reality and reversely reflect them in itself. The popularity of books has a significance in the history of narrative literature, which is based upon the invention of characters and the development of papers and printing. Novel, through a mode of description, has the legibility of being repeatedly readable, the storage of making copies and circulation, and the independence of being gained in distinguishing writer and reader, etc. And so there can be unrestricted editing, commer-cialization, and the appearance of self-conscious writers. Nowaday, however, novel goes through a crisis. A genre of narrative picture combining theatrical elements, appeared as a winner in a market of cultural product, displaying a capacity of representing truthfulness to life. Nevertheless, this is the crisis of novel, not that of narrative literature. From now on, we have to consider an alternative of novel, and, at the same time, to contrive to have flourished with an art of narrative literature which is serious and significant through such a genre of narrative picture as films and games. To fulfill this mission, it seems to me that the past history of novel will serve as a good reference.

      • KCI등재후보

        서사 공간으로서의 테마파크 연구 - 롯데월드를 중심으로 -

        김명석 ( Kim Myungseok )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7 人文科學硏究 Vol.36 No.-

        이 연구는 테마파크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공통의 스토리를 가진 공간 연출이란 특성은 테마파크를 하나의 서사 공간으로 이해하게 만든다. 방문객들이 테마파크라는 비일상적 시공간에서 서사적 주체가 되어 경험하는 비일상적 체험은 하나의 서사를 구성한다. 따라서 테마파크 서사 공간을 스토리두잉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롯데월드어드벤처의 어트랙션을 연구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본문에서는 구체적 사례로 첫째, 전통적 어트랙션의 다크라이드 서사 구조로 `신밧드의 모험`을 살펴보았고, 둘째, 서사와 기술의 융합 사례로 3D/4D 기술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라이드 어트랙션 `와일드 투어`를 분석했으며, 셋째, VR 공간의 나만의 서사 만들기 사례인 VR 판타지아를 통해 테마파크 서사의 미래를 조망해 보았다. 미래의 테마파크 어트랙션은 4D 시뮬레이션에 보다 다이내믹한 체험을 제공할 다크라이드 하드웨어를 결합 발전시키는 한편,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영역으로 소프트웨어를 확장해 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AR 즉 증강현실은 관람객이 수용자이자 생산자로서 자기만의 서사를 구축하는 공간으로서 테마파크 서사 전략의 핵심 과제로 삼아야 한다. 테마파크 서사의 미래는 어디에서 오는가. 앞으로의 연구는 테마파크 서사와 디지털 기술의 결합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성장하는 세대들의 감수성 속에는 비선형성, 쌍방향성 지향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된다. 이에 따라 새로운 테마파크 어트랙션의 방향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나만의 스토리가 있는 어트랙션이다. 자신의 경로와 난이도를 선택하는 비선형적이며 참여적인 어트랙션 서사 구조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탑승과정에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체험하는 스토리두잉이 그 답이다. 둘째, 경쟁과 협력의 어트랙션이다. 혼자만 즐기는 게임보다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과 협력이 있는 어트랙션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이 필요하다. 셋째,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는 어트랙션이다. 앞으로는 `포켓몬 고`처럼 가상현실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의 어트랙션이 인기를 끌게 될 것이다. 향후 테마파크 서사 연구는 어트랙션 이외의 테마파크 구성요소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수용자 체험 및 기억의 영역까지 확장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analyzed Lotte World Adventure for the humanistic research of theme parks as an Narrative Space. The nature of space production with a common story makes the theme park understandable as an Narrative space. The experience that a visitor experiences as a narrative subject in the space of a theme park constitutes a narrative. This paper accesses the theme parks as a storydoing space. First, I looked at `The Adventures of Sinbad` with a dark-ride narrative structure of traditional attractions. Second, I analyzed 3D/4D simulation-ride Attraction `Wild Tours` as a fusion case of narrative and technology. Third, I watched the future of the narrative space of the Theme Park through VR Fantasia. as the example of making my own story. Where does the future of the theme park come from? Storydoing is the answer. Future research should focus on the combination of theme parks and digital technology. The orientation of the new theme park will be summed up in three ways. First of all, the attractions with my own story. It is necessary to make a nonlinear and participatory structure of attraction that selects the own course and difficulty level. Second, the attraction of competition and cooperation. We need an idea to develop an attraction to others rather than to play alone. Third, it is an act beyond the boundary of illusion and reality. In the future, the attraction of virtual reality and offline attraction.

      • KCI등재

        미디어에 따른 환상소설 서사의 변형 : 컴퓨터 게임 <반지의 제왕>

        이영수 대중서사학회 2009 대중서사연구 Vol.- No.21

        컴퓨터 게임은 디지털 기술에 적합한 서사 양식이다. J.R.R.톨킨의『반지의 제왕』은 다양한 컴퓨터 게임 서사 구성에 있어서 원천으로 작용했으며, 현재에도 많은 환상소설이 게임의 원작이 되고 있다. 환상소설은 허구적으로 완결된 2차세계를 전제한다. 이때 구성되는 2차세계는 내적 질서를 갖춘 개연성 있는 세계로, 비현실적 사건을 보편화하고, 극적 서사 구조를 갖고 있다. 그러나 환상소설의 서사를 컴퓨터 게임에 그대로 이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방향적인 소설과 상호작용적인 게임이 본질적으로 다른 미디어이기 때문이다. 배경, 사건, 인물이라는 서사의 삼요소는 컴퓨터 게임 서사에서도 새로운 미디어의 서사적 유형에 따라 변형되고 있다. 가령 콘솔게임에서는 플롯은 마스터 플롯과 위성플롯으로 분기되며, 마스터 플롯은 원작의 서사를 변형한다. 온라인 게임에서는 환상소설의 사건이 영웅담 등 에피소드 구조의 퀘스트로 변형되지만, 퀘스트의 진행은 자의적이다. 컴퓨터 게임에서 인물은 주로 사용자가 선택하여 조작할 수 있는 에이전시로서 변형되며, 배경의 경우, 사용자의 행위에 대해 특정한 서사적 의미를 부여해주는 배경이야기와 사용자가 움직이는 공간으로 변형된다. 이에 본고에서는 환상소설 중 『반지의 제왕』을 중심으로 환상소설 서사의 구성요소가 변형되는 양상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이러한 변형의 양상을 살펴보는 것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 내에서 서사의 변형을 보게 해줌으로써 그 의미를 가진다.

      • KCI등재

        간략식 자기서사와 정서반응형 자기서사 진단도구의 상관관계 연구

        하은하 ( Ha Eun-ha ) 한국문학치료학회 2017 문학치료연구 Vol.42 No.-

        본 연구의 목표는 `정서반응형 자기서사진단검사`와 `간략식 자기서사진단 검사`의 비교를 통해 자기서사 진단도구의 결과가 일관되고 있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네 종류의 자기서사 영역별로 간략식 자기서사진단검사의 결과와 5점 리커트 척도인 정서반응형의 점수 간의 일치 및 불일치의 빈도를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녀서사영역의 네 가지 진단서사의 경우 두 도구 간 결과는 일치하는 빈도가 일치하지 않는 것보다 2배 이상 높았고, 남녀서사영역의 경우 세 가지 진단서사에서 일치 빈도는 5배 이상 되었다. 또 부부서사영역의 문항에서는 네 종류의 진단서사의 일치 정도는 2배 이상 되었다. 부모서사영역의 경우는 네 가지 진단서사의 일치 빈도는 2배 이상 높았다. 열여섯 가지 진단서사 가운데 열 가지 진단서사는 대체로 두 검사의 결과가 일치했지만, 나머지 여섯 가지 진단서사는 불일치 또는 간략형의 결과와 정서반응의 점수가 부정적인 방향으로 일치했다. 가장 높은 불일치 빈도를 보인 것은 자녀감싸기 진단서사였다. 이유는 두 종류의 검사 도구에서 사용한 작품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정서반응형에서는 <장모가 된 며느리>를 사용한 것과 다르게 간략식에서는 <거짓 장례로 개가시킨 딸>로 변경된 것이다. 이와 다르게 동일한 설화를 사용했음에도 피검자들이 자신의 자기서사와 유사한 진단서사에 대해 낮은 점수를 준 경우도 있었는데 <역적 누명과 회초리>가 그것이다. 양상이 다르긴 하지만 불일치에 관여하고 있는 변인은 문화적 요소라 추론했다. 또 감싸기라는 서사의 경우 그 서사적 특성을 고려할 때 진단서사의 교체보다는 진단서사의 문항을 추가함으로써 표층과 심층의 자기서사를 모두 포착해 낼 필요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두 검사 결과가 일치하지만 피검자의 자기서사와 다른 진단서사에 대해 부정적인 방향으로 일치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고찰해 보았다. <내 복에 산다>, <고부곡어황천>, <호랑이 눈썹>, <지붕에 소 올리기>의 네 종류 진단서사가 해당된다. 이 네 가지 서사의 공통점은 진단서사에 대한 피검자들의 비호감이 높은 작품들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부정적인 평가만큼이나 호감의 일치 빈도도 높은 진단서사의 경우 서로 다른 방향의 자기서사를 지닌 내담자를 한꺼번에 포착해내는 데 효율적일 수 있다고 보았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verify if the measurement results of the “Emotional-response-type Epic of Self Test” and the “Brief Epic of Self Test” are consistent. The results were as follows. In the son and daughter epic realms, the coincidence frequency of the two diagnostic tools was more than twice as high as the frequency of disagreement. In the man and woman epic realms, the frequency of coincidence was more than five times higher. Additionally, in the husband and wife epic realms, the frequency of coincidence was more than twice as high as the frequency of disagreement. In the father and mother epic realms, the frequency of coincidence was more than twice as high as the frequency of disagreement. Ten out of 16 diagnostic epics in the Emotional-response-type Epic of Self Test and the Brief Epic of Self Test matched with each other. The highest frequency of inconsistency was on the epic of protecting children. The reason for the mismatch of the diagnostic results is that the two tests comprised different epics. In the Emotional-response-type Epic of Self Test, we used a Daughter-in-law Becomes a Mother-in-law epic, while in the Brief Epic of Self Test, we used the Fake Funeral for the Widow`s Daughter epic. The mismatch between the two tests in terms of epics of protecting children was attributed to cultural differences. Whip and Virgin also reported inconsistent diagnostic results because of cultural differences. Cultural differences led the clients to misunderstand the relationships that appeared in the narrative. However, the epics of protecting must be able to transcend norms. Therefore, inconsistencies in diagnostic epics are suggested to be resolved by adding a diagnostic epic rather than replacing it. This would also enable us to diagnose both superficial and deep epic of the self. In the diagnostic epics My Own Good Fortune, Tears of My Husband`s Soul, Tiger`s Eyebrows, and Cow and Roof, the results of the two diagnostic tools matched, but the responses did not match for the 10 other types of diagnostic epics. The results were similar for the above-mentioned four diagnostic epics because the clients highly disliked the epics. However, most of the clients who showed a negative response to Cow and Roo> in the Emotional-response-type Epic of Self Test selected the epic of protecting children in the Brief Epic of Self Test. The remaining three diagnostic epics were favorable only by non-favorable frequency. In other words, the three diagnostic epics may be useful for diagnosing clients with a different kind of epic of the self.

      • KCI등재

        문학치료의 `사회서사` 시론

        손석춘 ( Shon Seok-choon ) 한국문학치료학회 2016 문학치료연구 Vol.41 No.-

        이 논문은 문학치료학의 학문적 발전과 사회적 소통을 위한 이론적, 실천적 제안들에 공통적으로 비어있으면서도 각각의 제안들을 더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지평이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다름 아닌 사회적 지평이다. 그 사회적 지평을 이 논문은 문학치료학의 기초서사 이론을 보완할 수 있는 `사회서사`로 개념화하고 이론적 모색을 시도했다. 사회서사 개념은 문학치료의 핵심개념인 자기서사나 작품서사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 기초서사의 중심인 `인간관계`에서 그 `인간`이 `사회적 존재`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사회적 인간의 인간관계`를 다루자는 제안이다. 사회서사는 `(사회적)인간이 사회와 맺는 관계의 형성과 위기와 회복에 관한 이야기`다. 사회서사는 우리 내면에 깃들어서 삶을 운영하고 작품의 심층을 지배한다. 인생과 작품의 심층에 있는 자기서사와 작품서사를 탐색할때 기초서사와 함께 사회서사를 논의하거나 진단한다면 문학치료학이 더 풍부해질 수 있다. 자기서사와 작품서사 모두 기초서사와 사회서사를 지니고 있어서다. 그 점에서 사회서사는 문학치료학 이론의 수정이 아니라 이론적 추가이다. 인간도 문학도 사회적이라면, 그 인간과 작품의 심층에 있는 자기서사와 작품서사도 사회적이다. 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개개인이 사회적 삶을 운영하는 심층서사는 지금의 사회 질서, 곧 객체적 현실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와 주체적 의지에 따라 적응, 순응, 관조, 실천 네 가지 관계로 나눠진다. 각각의 서사에는 탐학, 굴종, 방관, 독선의 부정태가 나타날 수 있기에 치료가 필요하다. 인간이 사회와 맺는 병리적 관계를 치료해나간다면 문학의 가치는 더 높아지리라고 기대한다 This essay presents a new approach to academic development and social communication of literary therapeutics. Literary therapeutics is meaningful achievements in the short term.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this paper suggests that the theory and practice of literary therapeutics requires social dimension. In this paper, the social dimension was conceptualized as `Social Epic` and based on this concept a new theory on literary therapeutics was added. The core of the Epic is human relationships. The concept of Social Epic presupposes a framework of Self-Epic as the key ideas of literary therapeutics. Social Epic focuses on the fact that humans are social beings. In short, this proposal deals with human relationships as social beings. This means suggesting complements rather than making modifications to the Epic theory of literary therapeutics. The concept of Social Epic is clear. it is the story of formation, crisis, recovery of human and social relations. Social Epic operates in a deep dimension of human life and dominates the depth of literary works. By analyzing the Social Epic to navigate the deep dimension of life and literature, literary therapeutics may be more abundant. The Epic that individuals lead a social life on a deeper level is divided into four categories. These are further characterized by two main criteria for category distinction. One is the perception of reality as an object of social order and the other is subjective will. The four categories are adaptation, compliance, contemplation, and practice. Social Epic of the four categories has negative aspects such as greed and servility, neglect, and self-righteousness. To treat this negative aspects, literary therapeutics is required. When treating a pathological relationship between man and society, literary therapeutics and literature is more valu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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