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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후보

        한국의 기업가정신 발전과정

        배종태(Zong-Tae Bae) 기업가정신학회 2022 기업가정신연구 Vol.3 No.2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기업가정신의 특징과 기업가정신이 발전해온 과정을 돌아보고, 시대정신에 따라 기업가정신의 특성과 현상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의 기업가정신 정의와 이해, 한국의 기업가정신 발전과정, 한국형 기업가정신(K-Entrepreneurship)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본 연구는 한국의 경제사회발전과정과 연계하여, 기업가정신을 “시대정신에 부응하여, 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여, ② 혁신과 협력, 자원 및 리스크 관리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나누는, ③ 기업가의 도전적인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정의하고, 일반적인 기업가정신의 특성이 한국에서 시대정신에 따라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상황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특히 기업가정신의 핵심요소로 ① 기회포착, ② 도전/열정, ③ 혁신/가치창출의 세 가지를 도출하였다. 둘째, 한국 기업가정신의 발전과정을 아직 기업가정신이 본격화되지 못했던 기업가정신 여명기(1920년대-1950년대)에 이어, ① 기업가정신 1세대 (1960년대-1980년대), ② 기업가정신 2세대 (1990년대-2000년대), ③ 기업가정신 3세대 (2010년대 이후) 등 3단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각 세대별로 대표적인 기업가들을 분석하였고, 사업기회의 특성도 살펴보았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기업가정신 발전과정과 기업가들의 활동 특성을 바탕으로 한국형 기업가정신의 원형과 특성을 탐색해 보았다. 특히 한국형 기업가정신의 핵심요소로 ① 시대정신을 반영한 동태적 발전, ② 빠른 혁신과 실행, ③ 정부정책 지원과 연계, ④ 우수한 기업가 및 인력 등 네 가지 특성을 도출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한국의 기업가정신 특성을 파악하고,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deals with the characteristics and development process of entrepreneurship in Korea and how the aspects and phenomena of entrepreneurship have changed according to the spirit of the times. This study consists of three parts: the definition and understanding of Korean entrepreneurship, the development process of Korean entrepreneurship, and the nature of K-Entrepreneurship. First, in connection with Korea's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process and the spirit of the times, this study defines entrepreneurship as “① an entrepreneur’s challenging mindset, competence, and action, ② identifying new opportunities, and ③ creating and sharing value through innovation, cooperation, resources and risk management, in the context of the spirit of the age. Three key elements of entrepreneurship were derived: ① opportunity, ② challenge, and ③ innovation/value creation. Second, the development process of entrepreneurship in Korea was analyzed. Following the embryonic period of entrepreneurship (the 1920s-1950s), when entrepreneurship was not yet fully realized, entrepreneurship in Korea has developed along three stages: ① the first generation (1960s-1980s), ② the second generation (1990s-2000s) and ③ the third generation of entrepreneurship (since 2010s). Representative entrepreneurs for each age were analyzed, and the characteristics of business opportunities were also examined. Third, this study explored the prototype and characteristics of Korean entrepreneurship (K-Entrepreneurship) based on the development process of entrepreneurship in Korea and the attributes of entrepreneurs' activities. In particular, four key elements of Korean entrepreneurship - ① dynamic development reflecting the spirit of the times, ② rapid innovation and execution, ③ strong government policy support, and ④ existence of excellent entrepreneurs and smart people. The findings of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understanding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entrepreneurship and seeking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Korean entrepreneurship.

      • KCI등재후보

        문화 마케팅과 교통관련 기업의 브랜드 개성

        나준희(Na, June-Hee) 한국문화산업학회 2013 문화산업연구 Vol.13 No.4

        기업의 성장에서 브랜드 개성의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 교통 관련 기업의 브랜드 관리는 매우 체계적이지 못했다. 특히 브랜드 개성에 대한 이해도는 매우 낮다. 기업의 브랜드 개성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한 파악이 부족하다. 어떤 개성요인이 강점인지 또 어떤 개성요인이 약점인지에 대한 파악은 브랜드 관리의 기본적인 요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통관련 기업의 개별적 브랜드 개성요인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가 미흡하였다. 특히 최근 들어 문화 마케팅이 크게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문화 마케팅 비용은 크게 증가하였다. 그런데 교통관련 기업의 문화 마케팅이 브랜드 개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분석은 명확하지 않다. 무분별한 문화 마케팅은 기업에게 비용적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교통관련 기업의 브랜드 개성에 있어서 문화 마케팅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문화 마케팅은 브랜드 개성의 활기참, 세련됨, 강인함에 영향을 미쳤다. 문화 마케팅을 실시하는 경우, 기업을 더욱 활기차고, 세련되게 하고 이미지를 보다 부드럽게 하였다. 항공회사는 한국철도공사나 한국도로공사에 비해 더 활기차고 세련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철도공사는 한국도로공사에 비해서도 덜 세련되고 강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관련 기업이 문화 마케팅을 실행하는 경우, 브랜드 개성의 활기참과 세련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즉, 문화 마케팅은 항공회사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한국철도공사와 한국도로공사에 활기차고 세련된 이미지 향상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Brand management is a very important success factor for corporate growth. Brand management of a transportation-related company has not been systematic. Especially, understanding of brand personality is very low. It is insufficient in figuring out how brand personality is composed. The cognition on strength and weakness of brand personality is the essential requirement. Although that fact is very important, there has been unsatisfactory in making thorough investigations on individual brand personality about a transportation-related company. Especially, in recent years, costs of cultural marketing in a company has been growing rapidly in a situation of cultural marketing fads. But it is unclear about how cultural marketing activities of a transportation-related company can influence brand personality of those companies. Imprudent cultural marketing activities can cause cost burdens for a company. And s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thoroughly investigate how cultural marketing activities can influence brand personality of a transportation-related company. At the analysis, cultural marketing activities had positive effects on excitement, sophistication, and ruggedness of brand personality. When cultural marketing activities are implemented, those acts softened the image of excitement and sophistication of a company has. Airline company has more excitement, sophistication, and tenderness images than Korea Railroad and Korea Expressway Corporation. Especially, Korea Railroad has less sophistication and more ruggedness image than Korea Expressway Corporation has. If a transportation-related company implements cultural marketing activities, these activities had positive impact on the excitement and sophistication of brand personality. In other words, cultural marketing is not effective in an airline company, but it had positive effects on excitement and sophistication image of Korea Railroad and Korea Expressway Corporation. 기업의 성장에서 브랜드 개성의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 교통 관련 기업의 브랜드 관리는 매우 체계적이지 못했다. 특히 브랜드 개성에 대한 이해도는 매우 낮다. 기업의 브랜드 개성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한 파악이 부족하다. 어떤 개성요인이 강점인지 또 어떤 개성요인이 약점인지에 대한 파악은 브랜드 관리의 기본적인 요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통관련 기업의 개별적 브랜드 개성요인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가 미흡하였다. 특히 최근 들어 문화 마케팅이 크게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문화 마케팅 비용은 크게 증가하였다. 그런데 교통관련 기업의 문화 마케팅이 브랜드 개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분석은 명확하지 않다. 무분별한 문화 마케팅은 기업에게 비용적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교통관련 기업의 브랜드 개성에 있어서 문화 마케팅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문화 마케팅은 브랜드 개성의 활기참, 세련됨, 강인함에 영향을 미쳤다. 문화 마케팅을 실시하는 경우, 기업을 더욱 활기차고, 세련되게 하고 이미지를 보다 부드럽게 하였다. 항공회사는 한국철도공사나 한국도로공사에 비해 더 활기차고 세련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철도공사는 한국도로공사에 비해서도 덜 세련되고 강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관련 기업이 문화 마케팅을 실행하는 경우, 브랜드 개성의 활기참과 세련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즉, 문화 마케팅은 항공회사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한국철도공사와 한국도로공사에 활기차고 세련된 이미지 향상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Brand management is a very important success factor for corporate growth. Brand management of a transportation-related company has not been systematic. Especially, understanding of brand personality is very low. It is insufficient in figuring out how brand personality is composed. The cognition on strength and weakness of brand personality is the essential requirement. Although that fact is very important, there has been unsatisfactory in making thorough investigations on individual brand personality about a transportation-related company. Especially, in recent years, costs of cultural marketing in a company has been growing rapidly in a situation of cultural marketing fads. But it is unclear about how cultural marketing activities of a transportation-related company can influence brand personality of those companies. Imprudent cultural marketing activities can cause cost burdens for a company. And s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thoroughly investigate how cultural marketing activities can influence brand personality of a transportation-related company. At the analysis, cultural marketing activities had positive effects on excitement, sophistication, and ruggedness of brand personality. When cultural marketing activities are implemented, those acts softened the image of excitement and sophistication of a company has. Airline company has more excitement, sophistication, and tenderness images than Korea Railroad and Korea Expressway Corporation. Especially, Korea Railroad has less sophistication and more ruggedness image than Korea Expressway Corporation has. If a transportation-related company implements cultural marketing activities, these activities had positive impact on the excitement and sophistication of brand personality. In other words, cultural marketing is not effective in an airline company, but it had positive effects on excitement and sophistication image of Korea Railroad and Korea Expressway Corporation.

      • KCI등재

        ‘한국형 개발모형`이 필요한가?

        정연승 ( Yeon Seung Chung ) 한국경제학회 2016 한국경제포럼 Vol.9 No.3

        한국은 국제개발협력을 하면서 한국의 개발 경험을 독자적으로 전수하려고 한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한국의 개발 경험을 ‘동아시아 개발 모형`의 일부로 전수한다. 일본을 위시한 한국, 타이완, 싱가포르, 중국의 경제 개발 방식들 간에는 공통점이 많지만, 다른 점들도 있다. 이 논문에서 ‘동아시아 개발 모형`에 포함되지 않은 한국의 개발 경험을 찾고자 한다. 한국은 민간대기업을 앞세워 산업화를 이룩하였는데, 민간대기업이 기업가적인 역량을 축적하여 기계, 전자, 화학 등 기술산업에서 선진국기업과 대등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점에서 한국은 다른 동아시아 경제와 다르다. 한국의 개발 경험을 온전히 전수하기 위해서는 한국이 어떻게 민간대기업 주도로 개발을 하였고 어떻게 민간대기업이 기업가적인 기업이 되었는가를 이해하여야 한다. 17세기 후반 이래 소농사회 형성, 식민지기 공업화, 한반도에서 냉전의 국제정치적역학과 한국 정부의 수출촉진, 중화학공업화, 대기업 간의 경쟁 유도, 연구와 개발로 유인 정책 등이 민간대기업의 출현과 성장, 기업가적인 기업으로 변신에 중요하였다. Korea has tried to transfer the Korea`s development experiences to developing countries. But internationally the Korea`s development experiences are understood as a part of ‘the East Asian Model of Development`. There are similarities and dissimilarities in the development experiences among Japan, Korea, Taiwan, Singapore and China. It seems that Korea claims the uniqueness of ‘the Korean Model of Development` without clearly establishing differences with the other East Asian developing economies. This paper offers a difference of ‘the Korean Model of Development`. Korea is unique among the East Asian developing economies in having several large private business groups which can compete with those of advanced countries on equal terms in the technology industries like the machine, electronics and chemical industry. In addition to the historical heritage of the small-farm society since the second half of 17th century, the industrialization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and the cold war environment after World War II, the Korean government policies of export driving, heavy chemical industrialization, R & D inducement and encouraging competition among large firms made Korea`s large private firms start new industries continuously and become entrepreneurial. The fact that the Korean government was able to foster large private entrepreneurial firms in manufacturing industry could be a point differentiating ‘the Korean Model of Development` from ‘the East Asian Model of Development`.

      • 외환위기 이후 한국 기업의 성장 요인 분석

        김석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07 정책자료 Vol.- No.-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외환위기 이후 기업들의 성장은 고속성장에서 정체 또는 쇠퇴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차별화의 근저에는 기업의 기술혁신노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이에 대한 실증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또한 기술혁신노력이 제반 기업의 조건(연륜과 역량, 규모 등)에 영향을 받고 있어 이러한 조건들이 기술혁신노력에 끼치는 영향도 실증적으로 분석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술혁신노력이 기업의 성장에 끼치는 영향과 그러한 기술혁신노력을 가능하게 하는 기업경영의 조건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주요 연구내용외환위기 이후 한국은 지식기반경제 또는 혁신주도경제로 이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경제성장과 자본투자는 외환위기 전에 비해서 둔화했지만 연구개발투자는 급격히 증가했다. 본 연구는 자본투자와 고정자본투자가 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바를 외환위기 전 후로 구분하여 분석 비교한다.분석대상은 거래소와 코스닥의 상장기업들이며 분석기간은 1992년부터 2006년이다. 분석기간은 1992-1997, 1998-2002, 2003-2006의 세 시기이며 각 시기의 기간평균 매출규모증가율과 고용규모증가율, 고정자본투자집약도와 연구개발투자집약도 등이 주요 분석지표이며 각 시기의 횡단면 계량경제분석의 추이를 비교분석한다. 각 시기의 횡단면 분석은 두 단계(Two stage least sqaure=2SLS)로 이루어진다. 먼저 첫째 단계로 연구개발투자를 결정하는 요인들 중 기업크기에 초점을 두는 슘페터가설에 기반하며, 다음 단계로 성장회계를 응용하여 기업의 성장 요인을 분석한다.연구의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첫째, 연구개발투자가 기업규모와 반비례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슘페터 가설에 반대된다.둘째, 정책대상유형변수와 관련해서는 특히 벤처기업 더미에 대한 효과가 주목할 만하다. 이에 반해 총출제 기업 더미(FTgroup)와 상출제 기업 더미는 유의미한 계수값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주목해야 할 것은 연구개발투자집약도에 대한 계수와 고정자본투자집약도에 대한 계수의 크기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이제 연구개발투자가 고정자본투자에 비해 보다 효과가 큼을 의미하며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큼을 시사한다.셋째, 연구개발투자가 매출액 증가에 끼치는 영향도 커지지만 고용 증가에 끼치는 영향력은 그 보다도 더 큰 폭으로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연구개발투자가 고용에 끼치는 영향력이 고무적인 반면 고정자본투자는 그렇지 못하다. 이는 고정자본투자가 고용의 증가와는 반대방향으로 움직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1)고정자본 투자가 노동절약적인 성격이 있거나, (2)적어도 기업의 성장(고용 지표의 관점에서)에 대한 동인으로서 고정자본 투자가 갖는 영향이 적어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특히 후자의 해석은 연구개발투자가 기업성장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에서 조심스럽게 성장 동인이 고정자본 투자에서 연구개발 투자로 옮겨가는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해본다. 결론외환위기를 계기로 한국은 생산방식에서의 구조적인 변화 또는 패러다임 쉬프트(Paradigm Shift)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패러다임 쉬프트에는 (1)기술적 요인과, (2)기업생태계의 변화가 자리하고 있으며 양자는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먼저 (1)기술적 요인과 관련하여, 외환위기 이전에 기업의 성장동인이 고정자본이었다면 이후에는 연구개발이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2)기업생태계의 변화와 관련하여, 새로운 유형의 기업들이 탄생했고 성장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도태되어가는 기업들이 있다는 것이다.외환위기 이후 한국이 거시 경제적으로는 양호한 경제지표를 보여주고 있지만 미시 경제적으로는 고용불안, 소득격차 확대와 같은 어두운 면을 모두 노정하고 있다. 이러한 양면성은 한국의 기업 생태계가 외환위기 이후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데서 설명할 수 있다. 총출제 기업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대표기업들은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과 핵심기술 획득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났고 이들은 국내가 아닌 세계시장을 주무대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세계적인 대기업들은 외환위기 이후에 자본투자와 연구개발투자를 통해 급속하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왔으나, 그만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 인해서 고용에 대한 기여는 낮아졌다. 벤처로 대표되는 중소기업들은 대기업보다는 고용에 보다 많이 기여하였지만 이들 기업이 규모나 수에서 한국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아직 작다. 한편으로 양자 사이에서 양자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중견 대기업들은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면서 투자, 고용, 연구개발 모두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정책제언본 연구는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이 부분적인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크게는 그 목표를 달성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도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궤도로 들어서고 있지는 못하고 많은 정책적 배려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 또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대기업들은 그러한 경영능력에 기반하여 연구개발투자를 하고 또한 연구성과를 사업화하는데 필요한 고정자본투자를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들은 위험을 감수하면서 모험적인 연구개발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이에 반해, 성장이 정체되는 중견 대기업들은 일정한 규모를 갖추고 있어 모험적인 도전을 하기도 어렵고 또한 세계시장을 상대로 하는 경영능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내재적 상황이 중견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못하고 관망하게 하는 것으로 설명하는 것이 유력할 수 있음을 본 연구는 시사한다. 요 약 1 제1장 서 론 15 제1절 외환위기 이후 한국경제 담론 15 제2절 외환위기 이후 한국기업의 성장 동인 19 제2장 기존 문헌에서의 기업성장 연구 22 제1절 신고전학파의 기업성장 이론과 실증 연구 22 제2절 슘페터학파의 기술혁신 이론 24 제3절 성장회계 이론과 기술혁신 26 제3장 연구방법론과 데이터 29 제1절 방법론 29 1. 분석 모델 29 2. 분석 시기와 횡단면 분석 32 3. 정책대상 유형의 정의-기업집단과 벤처기업 33 제2절 기초 데이터 35 1. 원천 DB 35 2. 분석대상기업 36 제4장 외환위기 전후 한국기업의 성장 동인 분석 39 제1절 기술적 통계 39 1. 기업성장 통계 39 2. 성장동인 통계: 고정자본투자 대 연구개발투자 45 제2절 기업성장 동인의 계량적 분석 53 1. 기업의 성장과 연구개발투자 53 2. 기업의 크기와 연구개발투자 55 3. 기업의 성장 동인에 대한 계량경제학적 분석 56 제5장 결론과 정책시사점 62 제1절 결론 62 1. 한국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62 2. 거시경제와 미시경제의 불일치와 기업의 성장 동학 63 제2절 정책 시사점 64 1. 기술혁신 중소기업 육성정책과 관련한 시사점 64 2. 기업집단 규제 정책과 관련한 시사점 65 참고문헌 68 SUMMARY 71 CONTENTS 73 URL : http://www.stepi.re.kr:8080/app/report/rss.jsp?cmsCd=CM0013

      • KCI등재

        중국 주재 한국기업의 경영상의 병목문제에 대한 검토 - 중국 청도시 한국기업을 중심으로 -

        오효,오춘휘 공주대학교 KNU 기업경영연구소 2010 기업경영리뷰 Vol.1 No.2

        중국에 있는 한국기업은 경영중의 병목문제가 주로 다음과 같다. 자금이 부족하며, 기업규모가 작다; 사양산업이며, 산업구조가 불합리하다; 일부의 한국 투자자는 중국의 정책과 법률에 대해 잘 몰라서 기업의 운영 원가를 높인다; 맹목적인 투자로 인해 투자에 대한 전략적인 사고가 모자란다. 중국에 있는 한국기업이 병목 문제에 빠진 원인은 다음과 같다. 중국에 있는 한국기업의 제품의 경쟁 우위가 낮아졌다; 중국 법률 정책이 조정되어 중국에 있는 한국기업이 투자할 때 있었던 우대 조건이 없어졌다; 인민폐 가치가 지속적으로 올라서 수출을 위주로 하는 한국기업의 경쟁력이 낮아진다; 중국 노동력의 가격이 올라서 한국기업의 원가도 오른다; 국제 경제 상황이 악화되어, 한국 원화의 가치가 떨어져서 결과적으로 중국에 있는 한국 기업의 대규모 철수를 가져왔다; 업무 투자 수익율이 떨어진다; 한국 정부의 사양 산업을 해외로 옮기는 정책이 중국에 있는 한국기업은 병목에 빠진 중용한 원인이다; 중국에 있는 한국기업의 경영 전략이 실패했다. 이에 중국에 있는 한국기업은 병목에 떠나기 위해 몇 가지 제안을 제기한다. 첫째, 산업구조를 조정하며, 과학 기술을 의하여 첨단산업을 발전시킨다. 둘째, 구역 경제 협력 교류를 촉진하며, 국제 시장을 개발한다. 셋째, 현지화 경영 수준을 높이고 관리 원가를 줄인다. 넷째, 현실을 직면하며, 중국 정부는 중국에 있는 한국기업과 같이 노력하여 한국 기업의 비정상적인 투자 철수로 인한 나쁜 영향을 줄인다. 在華韓資企業經營中的瓶頸問題主要是 : 資金不足, 企業規模較小 ; 夕陽産業, 産業結构不合理 ; 一些韓國投資 者對中國的政策和法律理解不准确, 提高了企業的運營成本 ; 盲目投資, 缺乏戰略性的投資思考。在華韓資企業瓶頸問題的原因在于:在華韓資企業的産品競爭优勢在降低;中國法律政策的調整,在華韓企不再擁有投資時的优越條件;人民幣持續升値, 以出口爲導向的韓資企業競爭力下降;中國勞動力价格的增長, 使韓資企業提高了用工成 本;國際經濟形勢惡化, 韓元貶値引發在華韓資大規模撤資現象;行業投資收益率降低;韓國政府對傳統産業進行海外轉移的政策導向是使在華韓資走如瓶頸的重要原因;在華韓資企業經營中的戰略和策略失誤。在華韓資企業走出瓶頸的几点建議:調整産業結构, 依靠高科技, 發展朝陽産業;加强區域經濟合作交流, 開發國際市場;提高本 土化經營水平, 降低管理成本;面對現實, 中國政府應与在華的韓企共同努力, 减少韓資企撤資帶來的不良影響。

      • KCI등재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의 입지결정요인 변화에 관한 연구

        왕붕,박준호,강명구 한국지역개발학회 2015 韓國地域開發學會誌 Vol.27 No.4

        현재 베트남은 과거의 중국과 유사한 사회주의 체제 하에 시장경제를 도입하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현재 베트남 등의 개발도상국으로 진출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철수하고 있는 기업과 같은 패턴을 보이며 투자를 철회할 수 있음을 내포하고 있다. 즉,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있어 과거 중국시장에서와 같은 실패경험을 답습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지시장에서의 전략적인 입지선택이 중요한데, 이는 향후 베트남이 발전함에 따라 현재의 투자환경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건 하에 현재 베트남의 경제성장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국적 기업의 투자 비율이 가장 높은 하노이와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분포 패턴 및 입지 결정 요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베트남 시장을 이해하는데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하노이와 호치민시는 각기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체제를 기반으로 성장한 도시로써 서로 다른 투자환경과 시장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향후 진출하는 한국기업의 입지 선정에 있어 지역별 투자여건에 대한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최근의 세계화 과정 속에서 국가의 특성도 중요하지만, 최종적으로 기업이 입지할 도시 및 지역의 특성 또한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우선적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입지 패턴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종단연구를 통해 그 특성의 변화과정을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베트남, 특히 호치민과 하노이를 중심으로 그 지역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한국 기업들의 진출과의 관계를 입지 결정 요인을 중심으로 실증적으로 분석할 것이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과제는 다음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하노이와 호치민시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분포 패턴에 대해 분석하고 시계열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산업분포의 집적도를 분석한다. 둘째, 세계경제의 산업 구조 변화와 거시경제 동향을 기준으로 기간을 구분하여 시점별 하노이와 호치민시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입지 결정 요인에 대해 분석한다. 셋째 산업별 입지 결정 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다변화 하고 있는 산업적 특성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This study examined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firms’ location choice in Vietnam. The spatial pattern of Korean firms’ location in Vietnam began at the Hanoi and Ho Chi Min, the major cities in Vietnam. The geographic distribution of Korean firms’ location expanded until 2000, but it shrank back to the top two major cities. Vietnam's socio-economic conditions change with economic growth and globalization and Korean firms’ structural change with globalization and ICT technology have changed Korean firms’ location pattern over the last two decades. Low cost was highly important factor at the beginning, but agglomeration externalities became important factor now a days. Before 2000 Vienam’s major locational advantage was viewed as a good consumer market and low-cost labor-intensive manufacturing site. After 2000, as global economy bounce back from Asia financial crises, Vietnam’s agglomeration economy started to play an important role to attract foreign investment. Hanoi has an advantage in low labor costs and abundant labor; Ho Chi Minh has an advantage in agglomeration of FDI and infrastructure improvement. Korean firms tend to cluster around Hanoi and Ho Chi Minh more than before. This trend is expected to continue for the time being as firms can benefit from the agglomeration externalities.

      • KCI등재

        한국기업의 조직문화

        이춘우(Choonwoo Lee) 한국인사조직학회 2014 인사조직연구 Vol.22 No.1

        Recently, the fast growth and global success of Korean firms has become a hot topic of management research. Prior research has focused on vertical integration and operational efficiency in explaining this rapid rise, while others suggest that Korean Chaebuls have adopted digital technology-based innovations faster than other global firms such as SONY or Motorola in making their ascent to the global leader board of companies. This study focuses on organizational culture in its investigation into Korean firms’ fast growth. In particular, this study attempts to explain the collective behavioral patterns and particular set of values common in Korean firms. Like an operating system for a computer that can run a variety of software programs, the authors view organizational culture as the core mechanism behind the various operational tools and instruments previously cited in the rapid rise of Korean Chaebuls. This study develops two conceptual models to describe Korean firm organizational culture: ‘Organizational cultural capabilities’ and ‘Shared values DNA structure’. One is a new conceptual model of organizational cultural capabilities that combines organizational culture theories, the Resource-based view, organizational competence, dynamic capabilities, and motivation theories. The second model is also a new conceptual model of Shared values DNA structure, and it combines organizational culture theories and a DNA model. These two conceptual models together provide a more powerful way to understand the culture-based growth engine mechanism behind Korean Chaebuls’ fast growth. This study evaluates extant research on Korean Management style and relationships between organizational culture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 Most of prior studies on the Korean corporate culture have confirmation bias to find some characteristics based on Korean traditional culture, such as Confucian values, familism, paternalism, collectivism, communalism, anthropocentric, assiduousness, obedience, whole-man education centric, Shinbaram, business field oriented leadership, externalism, short-term performance oriented, need for first class in the world, centralism, control oriented, stubbornness of seniors, bureaucracies, order-directed, only being a winner, conservatism, future-oriented etc. In contrast, the work of Shin, Yoo Keun (1992) suggests a comprehensive list of characteristics of Korean corporate culture. Those are ‘Anthropocentric and paternalistic corporate culture’, ‘collectivism and moral obligation-based behaviors’, ‘hierarchical order centric behaviors’. Cho, Young Ho (1995) and Cho et al.(2014) suggested that ‘dynamic collectivism’ is a common characteristic factor among large Korean companies. Cho, Kim and Kim(2007) investigated whether Korean corporate culture has changed with the influence of western culture subsequent to the Asian Financial Crisis in 1997. However, Shin (1992), Cho (1995), and Cho et al.(2014; 2007) did not try to clarify the mechanism of the Korean corporate culture contributing to the Chaebuls fast growth and global top player. This study introduces a new model ‘Organizational cultural capabilities’ to explain the mechanism of the corporate culture contributing to the organizational growth. The Cultural capabilities is defined as behavioral patterns operated by fundamental and behavioral values set to be relevant to organizational performance. The Organizational cultural capabilities model includes seven styles(ways), such as goal setting style, working style, social competition style, organizational learning and change management style, managing people style, leadership style, boundary spanning, and inputs management style.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mechanism used by Korean Chaebuls in their period of fast growth to be global top players can be described as ‘mobilizing the collective energies of the workforce to work for global excellence and top position’. 본 논문은 조직문화 측면에서 한국 대기업의 성장 동력을 탐색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한국 기업문화에 관한 선행연구문헌과 조직문화와 성과간 선행연구문헌을 비판적 입장에서 고찰하고, 성장동력을 설명할 수 있는 개념적 모형으로 조직문화적 역량모형과 공유가치DNA 구조를 제안한 후, 이를 통해 조직문화측면에서 한국기업의 성장동력 메커니즘을 고찰하였다. 연구결과 글로벌 기업으로 고속성장한 한국의 대기업들은 ‘최고를 향한 집단적 에너지’가 조직내 형성되고 발산되도록 하는 조직문화적 역량을 축적해 왔다고 결론지을 수 있었다. 한국기업의 조직문화적 역량은 목표설정방식에서 ‘일등주의 지향’, 일하는 방식에서 ‘헝그리정신에 기반한 필사적인 업무수행’과 ‘빨리빨리로 상징되는 속도전식 업무수행’, 관계설정방식에서 ‘수직적 협력에 의한 비공식집단 라인(줄)간 경쟁’, 학습변화혁신방식에서 ‘세계1등 선진기업 캐치업 벤치마킹 및 재혁신형 모방학습’, 경영관리방식에서 ‘우수 인재확보육성 및 신상필벌의 평가보상’, 리더십 방식에서 ‘카리스마를 지닌 본업충실의 현장지향적 솔선형 경영리더십’, 대외환경대응방식에서 ‘핵심경영요소 중시와 대외환경변화에 대한 신속한 적응’으로 집약할 수 있다. 그리고 본 연구는 한국기업의 조직문화적 역량의 행동패턴을 작동시키는 행동가치(파생가치)들과 기저가치들을 탐색하였다. 한국기업 조직구성원들의 행동패턴과 그 행동패턴들의 바탕을 이루는 행동가치들은 능력주의, 성과주의, 독립정신, 헝그리정신, 신상필벌, 소수정예주의, 변화혁신지향, 개방성, 상명하복, 도전정신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행동가치를 파생시키는 기저가치들로는 위계적 서열주의, 평등주의, 집단주의, 개인주의, 합리주의, 인본주의, 급진주의, 실질주의(실용주의), 명분주의, 민족주의, 진보주의, 낙관주의, 다원주의, 사해동포주의 등을 들 수 있다. 기저가치는 파생가치(행동가치)에 비해 상위의 개념이며 다른 기저가치와 접변(acculturation)되어 파생가치를 형성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파생가치는 행동가치와 지칭하는 바가 동일한 용어로서 가시적인 행동패턴을 작동시키는 행동준칙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한국기업의 조직문화에서 작동하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기저가치는 ‘위계적 서열주의’라고 할 수 있다. 서열주의가 한국 기업문화의 특징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신유근(1992)과 조영호(1995)도 주장한 바 있어 한국 기업의 문화적 DNA라고 할 수 있다. 20년 전에도 위계적 서열주의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었다면, 오늘날에도 위계적 서열주의는 계속 조직내에서 복제․전이되면서 한국 기업문화의 특징적 형질을 발현시키도록 하는 문화적 유전자로서 기능하고 있는 것이다. 성취욕구, 승부근성과 같은 기질적 성향이나 집단적 낙관주의, 급진주의와 같은 기저가치들도 문화적 유전자로서 기능하고 있다. 본 연구는 공유가치DNA구조도를 도시하고 삼성그룹, 현대그룹, SK그룹, LG그룹을 포지셔닝 하였다. 공유가치DNA구조도를 통해 대기업들간에 조직문화적 형질이 왜 공통적으로 발현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할 수 있었으며, 왜 조직문화적 형질의 차이가 발생하는가를 설명할 수 있었다. 본 연구가 조직문화적 측면에서 한국 기업들의 성장동력 탐색이라는 거대 담론적 연구주제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한 막대한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분 미진한 점과 한계점들을 갖고 있어 추후 지속적인 후속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 KCI등재

        한국기업의 중국 동북 3성 진출 역사와 시사점

        양영수(Young Soo Yang),박영렬(Young Ryeol Park),이재은(Jae Eun Lee) 한국경영사학회 2017 經營史學 Vol.84 No.-

        본 연구에서는 1990년부터 2014년까지 전개된 한국기업의 중국 동북 3성에 대한 해외직접 투자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전개되어 왔으며, 어떤 특성을 보였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전략적 적합성(strategic fit)의 관점을 바탕으로 한국기업의 동북 3성 해외직접투자 패턴이 동북 3성의 환경 변화에 따라 어떻게 달라져 왔는지를 분석한다. 먼저 역사적 관점에서 동북 3성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투자시기를 태동기(1990년~1998년), 성장기(1999년~2002년), 활성화기(2003년~2008년), 조정기(2009년~2014년)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시기적 구분은 한국기업의 해외직접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피투자국 중국의 제도와 정부정책의 큰 변화를 기준으로 하였다. 그리고 각 시기별로 한국기업의 산업별 특성, 기업규모별 특성, 투자목적별 특성, 투자형태별 특성, 설립형태별 특성, 투자지분율별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한국기업들의 동북 3성에 대한 해외직접투자는 산업 측면에서 태동기, 성장기, 활성화기에는 2차 산업 위주의 특성을 보였으나 조정기에 들어서면서 3차 산업으로 변화하는 추세가 나타났다. 기업규모별 특성을 살펴보면, 태동기와 성장기에는 중소기업 위주의 투자가 진행되었으나, 활성화기와 조정기에는 대기업의 투자 비중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태동기와 성장기에는 한국기업들이 동북 3성에 대한 투자 목적이 수출촉진이나 저임활용 목적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현지시장 진출의 목적이 많아지고 있다. 투자형태는 동북 3성 투자 초기인 태동기에는 합작투자가 선호되었으나, 성장기, 활성화기, 조정기를 거쳐 단독투자의 형태를 선호하는 특성을 보였으며, 신규법인 설립에 있어서 대부분의 기업들이 전 기간에 걸쳐 인수를 통한 설립보다는 신설법인 설립의 형태로 투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기업들의 투자자지분율은 100% 소유지분율의 형태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전략적 적합성의 관점에서 동북 3성에 대한 한국기업의 해외 직접투자를 역사적으로 고찰해보고, 동북 3성의 정치적, 경제적 변화에 따라 한국기업들의 해외 직접투자 전략이 변화되어 왔음을 제시함으로써 의미 있는 경영사적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examines the strategies of the foreign direct investment (FDI) made by the Korean firms to Dongbei area in China. From perspectives of business history and strategic fit, we categorize the Korean FDI into four stages: quickening stage (1990~1998), growth stage (1999~2002), vitalization stage (2003~2008), and adjustment stage (2009~2014). The classification of these periods is based on major changes in Chinese institutions and government policies that can affect foreign direct investment by Korean firms. In particular, we investigate the Korean FDI by characteristics along with stages categorization such as investment industry, firm size, investment motive, investment type, establishment type, and investment ownership. Our finding show that Korean FDI has been moving from manufacturing industries to service industries, and the size of firms also has been moving from small and medium corporation to large corporation. The motives of Korean FDI have been moving from export promotion and the use of low wage to entry into host market. The Korean FDI has been conducted by full ownership instead of the joint venture with partial ownership and preferred green field investment over acquisition.

      • KCI등재

        한국형 강소기업 핵심역량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경남지역 제조기업 중심으로 -

        김수진,김용길,박주승,이상용 한국취업진로학회 2015 취업진로연구 Vol.5 No.1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과 한국적 현실(한국경제 성장배경 / 발전단계 / 산업특성 등)에서 자원 및 역량이 취약한 많은 중소기업을 위해 본 연구는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조직의 핵심역량들에 대한 관계 성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규모는 작지만 지속성장 가능성이 강한 “한국형 강소기업”으로 전환을 위한 핵심역 량 요인의 발굴, 구조화 및 타당성 검증에 그 기본 목적을 두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독일의 “히든챔피온” 원형 의 특징에서 나타나는 강소기업의 핵심역량 간의 관계를 한국적 기업환경 속에서 그 특징을 규명하고, 핵심 변수들에 대해 경영역량(MC)과 조직성과 와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매개효과를 검정하였다. 학문적 시사점으 로는 한국형 강소기업의 핵심 변수인 경영역량(MC), 기업가 역량(EC), 글로벌 마케팅 역량(GM), 그리고 기술 혁신역량(CTI)이 조직성과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조직성과 중 시장지배력은 한국형 강소기업의 핵심 변수인 경영역량(MC), 글로벌 마케팅 역량(GM), 기업가 역량(EC), 그리고 기술혁신 역량(CTI)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는 한국형 강소기업의 핵심 변수들의 간의 관계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각 변수들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한국형 강소기업의 핵심역량 중 경영역량(MC)은 조직 경쟁력에 가장 기본으로 작용하며, 단계적 회귀분석 결과 경영역량(MC)와 조직성과(시장지배력) 사이에 기업가 역량(EC), 글로벌 마케팅 역량(GM), 그리고 기술혁신역량(CTI)는 조직성과(시장지배력)에 매개변수로 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은 연구 결과는 한국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가나 CEO가 조 직의 경쟁력의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직 육성 방향성과 기준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최근 관심이 많아진 한국형 강소기업에 대한 핵심역량과 정의 및 유형을 규명하는데 있어 본 연구는 그 명확 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이는 한국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플랫폼 구축의 핵심역량들 간의 구체적 관계성을 의미하며, 정부의 “한국형 히든 챔피온 육성 대책”에서 제시한 지역형 강소기업 육성에 필요한 개념과 기준 정립에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This research analyzed the relationships between organizational core powers needed to secure the competency of the small-size organizations with weak resources and capacity in a rapidly changing global economic environments and Korean reality (Korea’s economy growth backgrounds, Development stage, Industrial tendencies etc.). Furthermore, the research mainly focuses on the excavation, structuralization, and the verification of appropriateness of the core competencies needed to turn small scaled and high potential organizations into the Korea Small but Strong Companies. In this article, the relationship of core competencies in the Small but Strong Companies in Korea business environment was determined and from the core variances, the control effect from the relationship between managing capabilitis(MC)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s was confirmed from German’s Hidden Champion, the characteristics of a circle. From an academic point of view, it was analyzed that the main variances in the Korea Small but Strong Companies such as managing capabilities(MC), entrepreneur competencies(EC), global marketing competencies(GM), and Core-Technolodgy Innovation(CTI) have an intimate relationship with organizational performances. Out of the organizational performances, market control is found to have an exceptionally positive effect on the main variances of the Korea Small but Strong Companies such as managing capabilities(MC), entrepreneur competencies(EC), global marketing competencies(GM), and core Core-Technolodgy Innovation(CTI). Also this research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of each variable of the Korea Small but Strong Companies through the research of the relations between the main variances of these companies. From core competencies of the Korea Small but Strong Companies, it is found that managing capabilities(MC) serve as a base for corporation’s competency and through levels of regression analysis, it is shown that between managing capabilities(MC) and organization performances (market control), the variances of entrepreneur competency(EC), global marketing competencies(GM), and Core-Technolodgy Innovation (CTI) serve as a control variance (parameter) element in the organizational performances (market control). This research material can be seen as an example for CEO and entrepreneur in securing an organization’s competency for the nurture of the Korean Small but Strong Companies. On the recently popular topics; this article has made its goals clear in the Korea Small but Strong Company’s core competency, definition, and type. This means the specific relationships that form the main component needed to construct a platform to nurture the Korea Small but Strong Companies, and in the “Government’s Korea Hidden Champion Nurture Strategies”, this article made its directions clear for the ideology needed in nurturing the Korea Local Small but Strong Companies.

      • 한국기업의 경영문화성에 관한 고찰 : 민족원형과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박재수,강승모 거제대학 1998 論文集 Vol.7 No.-

        한국기업의 경영문화성을 파악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고찰되고 있는 민족문화의 특성을 周邊化하여 그 핵심적인 원형을 도출하려고 하였다. 즉 원형은 경영문화의 핵심적인 행동원리를 반영하며, 따라서 그 유효성과 문제점, 그리고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정하였다. 이 점에서 한국기업은 현재 기업관료주의에서 비롯되는 변화에 대한 저항이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핵심역량(core competence)의 혼돈속에 건설 초기에 사용하던 전략 즉 보다 강력하고 다각화된 복합기업을 건설하려는 투기적이고, 충동적이며, 글로벌한 웅장한 전략을 내세워 기업구조가 過負荷에 걸림으로써 통제의 범위를 벗어난 부채증가와 자원의 낭비를 가져오고 있다. 결과적으로 농업문화의 '가부장적인 가족주의'가 유교사회의 도덕과 윤리에 부합되어 지속되었고, 유교사회의 권위주의가 家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사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또한 권위주의는 산업화 과정에서 '권위적민 도전의식'의 생성을 가져와 산업화 초기의 기업성장에는 유효한 성과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경영문화가 그 기반에 한국의 원형인 '평등의식'이 과거로부터 연속되어, 산업화 과정에서 기업은 和를 추구하며 家風的으로, 그리고 권위적인 도전의식은 산업과점, 즉 계급적이지 않은 연공서열적인 계층을 형성하여 평등과 안정을, 그리고 치열한 산업 내 경쟁보다는 和적인 평등과 공생의 유지가 더 이상의 외형적인 성장의 한계를 가져옴으로 인해 기업이 점차 관료화됨에 따라 기업성장의 제한을 받고 있는 문제점이 드러난다. 따라서 시사점의 도출은 가능한데, 한국의 원형은 변하지는 않지만 승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성장의 한계에서 '절대적 평등의식'을 '상대적이며 경쟁적 평등의식'으로 전환이 시도되어야 하며, 기업내부적으로는 和의 추구를 산업화 과정의 권위주의적인 것에 집중되지 않게 기업전반의 효과적인 통제가 가능한 원리원칙을 지키는 和로, 그리고 외부적으로는 내부적인 和로 생성되는 권위적이고 경쟁적인 세계화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을 말할 수 있다. 물론 상당히 추상적인 부분이기는 하나, 각각의 기업이 자신들의 핵심 역량을 認知하는 사고의 전환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認識하여야 하며, 특히 문화적인 자민족 중심주의(ethnocentric)의 사고 전환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끝맺으면서 본 고의 문제점과 한계를 밝혀두고자 한다. 첫째, 민족의 원형은 실체로서 존재한다는 가정을 하였는데, 고찰된 자료와 논리적 한계를 지적해두고 싶다. 즉 과거 학자들의 고찰과 부분적으로 실증적인 미흡한 자료에 근거하고 있어, 과거의 역사적 흐름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특성을 비교하는데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둘째, 한국의 민족문화 분석에 있어 그 기준설정의 한계를 들고 싶다. 본고에서는 주로 학자들의 연구를 종합해서 편의상의 접근을 하였는데, 현실적으로 한국인의 성격, 의식구조, 태도 가치관 등이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논리적 및 상관적인 분석이 아쉬우며, 따라서 기준설정에 있어서 현대에 나타난 행동들에 대한 구체적인 전통적인 문화와의 비교분석을 하지 못했다. 셋째, 한국 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인들을 고찰하기 위해 하나의 분석시각을 설정하였는데, 실제적으로 생활문화로서 유교문화권에 있는 연구가로서 관찰한 認識을 바탕으로 기능적 관계를 설정하였다. 이로 인해 한국기업의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있어 어느 정도의 해결을 가능하게 하여 실험적으로 적용하였다. 다만 궁극적인 해결에는 한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다. 결국 본 고의 접근에서 한국기업의 경영문화성 요인의 고찰은 현실적으로 상기문제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제한하고 이론화한 것이므로 그 한계를 밝혀두며, 접근에 있어 분석시각의 정리에 대한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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