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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맨스 주체의 도덕성과 그 부도덕한 비체들

        이현재(Hyun-Jae Lee) 한국철학회 2014 철학 Vol.0 No.118

        이 논문에서 필자는 우선 근대 초기 자본주의 도시에서 경계와 구획의 논리를 통해 로맨스 주체와 비체가 탄생하는 과정을 짚어보고, 그것이 어떻게 성과 사랑의 도덕성과 부도덕의 관념을 산출하게 되는지를 보여주었다. 이에 따르면 공/사의 이분법에 따라 사적인 영역 안에서 순수한 인격적 관계를 추구하는 로맨스 주체는 도덕적인 반면, 공/사의 이분법을 흐트러뜨리는 로맨스 비체는 부도덕하다. 나아가 필자는 후기 자본주의 도시에서 로맨스 주체/비체의 구분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음을 보여주었다. 로맨스의 상품화 및 상품의 로맨스화가 진행되는 후기 자본주의 도시에서 공/사나 계산/로맨스 등의 이분법적 구분은 모호해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로맨스 주체/비체의 유령성 역시 도시 전역에서 출몰하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필자는 버틀러의 논의를 도입하여 로맨스가 공/사 이분법에 기반한 특정 담론을 통해 반복된 양식일 뿐이며 따라서 이분법이 더 이상 분명하지 않은 상황에서 로맨스 양식은 반복의 실패를 가져올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새로운 사랑의 담론과 도덕을 마련할 수 있는 인간의 행위자성은 기존의 이분법적 구획능력이 아니라 로맨스의 패러디적 반복과 협상의 능력을 통해 설명될 수 있음을 보임으로써 이 논문을 마무리하였다. Firstly, I show how romantic subject/abject was born in the early capitalistic urban space and argue that the morality of romantic subject came into existence through drawing a border and division. According to the romance discourse of early capitalistic urban space, the romantic subject is considered as moral who pursue the pure intimate relation in the private sphere, while the romantic abject is immoral who makes the private/public division fuzzy or perform the intimacy in public sphere. And then, I argue that the romantic subject/abject division can’t be sustained in the late capitalistic urban space. Because the private/public division or the calculation/romance division becomes fuzzy in the space in which the commercialization of romance and the romantization of commodity is going on. In addition, with Judith Butler, I argue that the morality of romantic subjects is nothing but a repeated life style, so that the repetition can fail under uneven social conditions of late capitalistic urban space. Finally, I suggest two possibilities of human agency through which we can begin with a new style of moral love: parody and negotiation of romance.

      • KCI등재

        로맨스, 여성, 가부장제의 함수관계에 대한 독자반응비평—제니스 A. 래드웨이의 <로맨스 읽기: 여성, 가부장제와 대중문학>을 중심으로

        이정옥 대중서사학회 2019 대중서사연구 Vol.25 No.3

        본 논문은 제니스 래드웨이의 <로맨스 읽기: 여성, 가부장제와 대중문학>(1984)을 중심으로 로맨스 연구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고찰했다. 이 책은 문화연구와 문학연구를 조합하여 여성독자들의 로맨스 독서의 의미를 고찰하고 로맨스 텍스트를 분석한 점에서 지금까지 대표적인 로맨스 연구서로 손꼽히고 있다. 제니스 래드웨이는 여성독자공동체를 대상으로 로맨스 독서 행위의 의미를 실증적으로 고찰했다. 즉, 설문조사와 심층면담을 토대로 여성들의 로맨스 독서가 부담스러운 가부장적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탈출의 해방감을 추구하며 정서적 구원을 안겨주는 ‘보상문학’이라는 점을 밝혀냈다. 여성들이 선호하는 로맨스는 ‘만남 → 시련 → 회복 → 해피엔딩’이라는 4단계와 13개의 서사단위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항상 미성숙한 여주인공의 정체성 불안에서 출발하여 여성의 능력으로 배려 깊은 남자로 변모한 남자주인공에 의해 여성의 본래적 가치를 인정받는 행복한 결합으로 끝을 맺는 공식을 유지한다. 따라서 로맨스는 ‘여성 유토피아적 판타지’를 추구하며 여성을 가부장제와 화해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이다. 당대 페미니스트 비평가들은 이런 주장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로맨스독서는 ‘여성적 읽기’이며, 로맨스는 여성의 삶과 가부장제의 함수관계를 그린 문학이라는 점을 공유한다. 다만 누구의 관점으로 볼 것인가, 여성적 유토피아의 판타지가 무엇인가에 관한 관점의 차이를 보일 뿐이다. 최근 들어 여성들의 삶의 조건과 여성독자들의 의식과 상상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성 유토피아적 판타지도 이전과 현격하게 달라지고 있다. 그럼에도 가부장적 체제 내 여성의 삶은 여전히 모순적이며, 여성들의 모험적 상상력은 서브컬쳐와 같은 대안공간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로맨스란 무엇인가, 아울러 로맨스 연구의 의미와 과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이다.

      • KCI등재

        삼중당의 하이틴로맨스와 1980년대 소녀들의 사랑과 섹슈얼리티

        이주라 대중서사학회 2019 대중서사연구 Vol.25 No.3

        이 논문은 1980년대 한국에 수입된 로맨스 소설을 분석하며 당시 한국 소녀 문화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1980년대 삼중당 출판사에서 간행한 하이틴로맨스 시리즈와 서울 출판사의 프린세스 베스트셀러, 중앙일보사의 실루엣 로맨스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문고본 로맨스의 수입 양상, 작가 특징, 작품의 내용, 그리고 독자 반응을 통해 1980년대 한국 문화에서 장르로서의 로맨스가 어떤 위치를 차지하였고, 한국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하였다. 1980년대 문고본 로맨스는 대부분 할리퀸 출판사의 카테고리 로맨스 중 현대적이고 진취적인 프레젠트 라인을 번역하였다. 주로 소개되는 작가도 샬롯 램처럼 진보적인 성격의 작가가 많았다. 할리퀸 로맨스는 관능적인 사랑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이를 번역한 1980년대 문고본 로맨스는 소녀들에게 성과 사랑의 문제를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여성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었다. 한국 연애소설 속 여성의 섹슈얼리티는 남성의 시선에 의해 대상화되어 있었다. 이를 비판하며 나온 여대생 작가들의 소설은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다루었지만 순결 이데올로기에 대한 비판과 저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문고본 로맨스는 현실의 윤리적 기준에서 벗어나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자유롭게 향유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문고본 로맨스는 사랑의 좌절에서 벗어났다. 한국 연애소설 속 사랑이 정신과 육체의 합일을 이루지 못해 언제나 비극으로 끝났다면, 문고본 로맨스는 사랑을 처음 느끼는 소녀의 두려움에서 시작해서, 그 불안을 이기고 사랑을 확인하여 행복한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소녀들은 순결 이데올로기에 종속되지 않는 보편적 사랑을 이해하며, 사랑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장르로서의 로맨스가 한국 문화 속에 정착되는 과정과 그 독자층의 특징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 논문은 한국에서 로맨스 장르의 시장을 개척한 문고본 로맨스를 당대 다른 연애소설들과 비교함으로써, 로맨스 장르가 1980년대 한국 문화 속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의미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 로맨스 장르의 역사적 전개 과정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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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웹소설의 매체 변환과 서사 구조- 궁중 로맨스를 중심으로

        한혜원(Han Hye-won) 어문연구학회 2017 어문연구 Vol.91 No.-

        본 논문은 한국 웹소설 중 궁중 로맨스의 매체 변환 양상과 서사적 특징을 분석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웹소설은 웹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설의 창작, 소비, 유통, 비평의전 과정이 이뤄진다. 한국의 경우 특히 2013년 이후 모바일 플랫폼과 웹 포털 사이트의 서비스를 중심으로 웹소설이 대중화 및 산업화됐다. 한국 웹소설의 경우, 장르적으로는 주로 로맨스를 마스터 플롯으로 삼으면서, 판타지, 무협, SF 등 다양한 장르를 포괄한다는 점에서 특이할 만하다. 또한 모바일 중심의 웹소설은 불특정 다수의 대중들을 사용자로 삼는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생산 및 소비되고 있다. 한국 웹소설은 웹소설 자체로 소비되는 것은 물론, 동일 서사가 이종 장르로도 매체 변환되고 있다. 웹소설은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삼기 때문에 저작권 중심의 인쇄문학보다 각색(adaptation)과 매체 변환의 유연성이 높은 편이다. 웹소 설에서는 모달리티(modality)를 중심으로 서사 단위를 분절하고, 이를 매체에 적합하게 변환한다. 즉 웹 콘텐츠의 경우 웹소설 등 개별 텍스트들이 연결되어 하나의 통합적 이야기 세계(story world)를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매체적으로 볼 때 국내 웹소설의 경우 주로 TV 드라마로 변환되고 있는데, 이는 한국 웹소설과 TV 드라마 사이에 장르적 근접성(genre proximity)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2013년 이후 국내 웹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연재된 웹소설 중 ‘조선’을 배경으로 삼는 ‘궁중 로맨스’를 분석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조선은 한국 로맨스 웹소설에만 등장하는 배경이자 서사적 특이점이다. ‘왓패드’ 등 영어권 웹소설 사이트 에서 ‘조선(Joseon)’을 핵심어로 삼는 영문 궁중 로맨스가 다수 업로드되어 있다. 장르적 으로 볼 때 한국 궁중 로맨스의 경우, 로맨스를 마스터 플롯으로 삼고 두 개 이상의 세부 장르가 혼합되는 가운데 한국적 환상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본 연구에서는 윤이수의 웹소설인 <구르미 그린 달빛>을 구체적인 서사 및 매체 전환의 분석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소설은 TV 드라마로도 매체 변환되어 대중적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 소설의 배경이자 특이점인 조선은 로맨스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부조리하고 병폐한 사회로 설정되어 있으며, 젠더 정체성의 문제, 신분의 차별, 가족 로맨스 등 다양한 현대 사회의 문제가 나타난다. 이에 등장인물은 당면한 현실을 비극적으로 인식하고 이를 적극 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금기를 위반한다. 이들의 로맨스는 우연과 낭만을 통해 이뤄 진다기 보다, 필연과 이해를 통해서 발생한 것이다. 이러한 불평등과 부패의 현실 묘사는 2016년의 웹소설 독자에게 가상의 문제가 아닌 현실의 문제로 인식될 수 있다. 이처럼 궁중 로맨스 <구르미 그린 달빛>는 가상의 조선이라는 허구적 시공간의 배경 과, 로맨스라는 마스터 플롯을 기반으로 삼아 현대 한국 사회의 문제들을 허구적 인물과 사건을 통해서 재현한다. 결국 금기와 위반의 사건은 안정적인 가치와 질서를 회복하고 권선징악을 통해서 안전하게 종결된다. 이처럼 한국 웹소설은 불특정 다수의 대중을 중심 으로 창작 및 소비되면서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면서, 나아가 적극적으로 매체변환되고 있다. 따라서 한국 웹소설은 한국 대중문학의 표본이자 대안이라 할 만하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narrative and translation of the Korean web novels. The web novels are based on the web platform, and are produced and consumed mainly by portal sites for the majority of the public. In Korea, web novels have become more popular and industrialized especially since 2013, using various mobile devices. In the case of Korean web novels, romance is mainly used as a master plot, and covers various genres such as fantasy, martial arts, and SF. Korean web novels are translated into other media genres. Since web novels value IP (Intellectual Property), it is easy to adapt to other media. The Web novels focus on the narrative units of the modality and translate them accordingly to the media. Individual texts are linked together to form one integrated narrative world. In particular, the Korean web novels are mainly adapted into TV dramas because the genre proximity between Korean web novels and TV dramas are high. In this study, romance of royal court based on Joseon Dynasty was selected as an analysis text. In particular, Joseon Dynasty is only featured in Korean romance novels. There are a lot of English court romances that use Joseon as a key word in Wat pad . In the case of Korean court romance, romance is used as master plot, and two or more genres are mixed. In this study, Yun Yi-soo s web novel <Moonlight(Groom-ie-grin-dal-bit)> was selected as a specific analysis text for translation. This novel was adapted into a TV drama, and it was also very popular with it. The setting of this novel, Joseon is depicted as a corrupt society, and reflects a variety of contemporary social issues such as sexism, discrimination and family problem. The characters perceive them as tragic and strive to solve them positively. The descriptions of these inequalities can be accepted as a matter of reality not a virtual matter, for the readers of web novels in 2016. In the end, it regains a vested right and cares for morality. As a result, Korean web novels are expanding and consumed through public. They are being actively translated into various media. Therefore they can be considered and expected to be the alternatives of Korean pop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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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맨스와 친밀성의 구조변동과 결혼의 위기와의 상관성 —데이빗 R. 셤웨이의 『현대적 사랑: 로맨스, 친밀성 그리고 결혼의 위기』를 중심으로

        이정옥 대중서사학회 2022 대중서사연구 Vol.28 No.2

        본 논문에서는 데이빗 R. 셤웨이의 『현대적 사랑』(2003)을 중심으로, 로맨스와 친밀성의 구조변동과 결혼의 위기와의 상관성에 기초하여 20세기 현대적 사랑의 전개양상을 고찰하고, 그 연구의 의의와 한계를 논구했다. 이 책은 텍스트 분석 중심의 로맨스연구와 로맨스의 구조변동에 관한 문화사회학 이론을 변증법적으로 통합한 방법론을 토대로, 20세기 사랑과 관계에 관한 문화텍스트의 지형을 개괄한 연구서이다. 셤웨이는 결혼의 위기가 불러온 20세기의 로맨스와 친밀성 담론의 구조변동을 고찰하기 위해, 푸코와 기든스, 루만 등의 사회학이론을 원용하여 자신만의 연구방법론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로맨스와 친밀성의 담론이 텍스트로 구현된 서사를 각각 사랑이야기와 관계이야기라 규정한 다음, 20세기의 현대적 사랑이 전개되는 양상을 일목요연하게 조감했다. 20세기 초 데이트라는 새로운 연애시스템이 등장하면서 연애지침서나 스크루볼 코미디와 같은 관계이야기가 등장했지만, 낭만적 사랑의 로맨스를 지향하는 할리우드 고전로맨스와 같은 사랑이야기가 주류를 이뤘다. 반면 196,70년대 여성운동과 페미니즘의 여파로 20세기 후반에는 관계영화와 결혼소설 등과 같은 관계이야기가 압도적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이분법적 분석은 20세기 현대적 사랑의 지형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하는 장점을 지니지만, 2차 개인화과정이 안겨준 위험과 해방이라는 양면성을 외면함으로써 20세기 후반 친밀관계의 실상을 단순화하는 경향이 있다. 이제 근대적인 결혼제도가 와해되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등장하면서 낭만적 사랑의 로맨스가 약화되고 평등한 관계를 지향하는 친밀성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친밀성 연구도 개인적인 관계를 넘어 친밀공동체나 건강한 친밀성과 공공성의 교차지점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맥락에서 셤웨이의 연구는 로맨스와 친밀성의 연구가 나가야 할 방향을 선도했다는 가치와 의의를 지닌다.

      • KCI등재

        로맨스 스캠 범죄 예방 모델에 관한 연구

        이재영 ( Lee¸ Jae-young ),박원배 ( Park¸ Won-bae ) 한국융합과학회 2021 한국융합과학회지 Vol.10 No.5

        연구목적: 본 연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로맨스 스캠 범죄에 대해 알아보고, 로맨스 스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모델을 제안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로맨스 스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의 로맨스 스캠 범죄 데이터를 수집한다. 수집한 데이터를 범죄자, 피해자, 메시지, 범죄 시나리오로 분류하고, 분류한 데이터는 텍스트 마이닝으로 분석한다. 분석된 정보는 SNS 이용자에게 제공하여 범죄자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한다. 결과: 범죄 신고서와 범죄 피해자의 사례 등의 기존 로맨스 스캠 범죄 데이터를 수집하여 피해자, 범죄자, 메시지, 범죄 시나리오로 분류하고, 분류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정보를 추출한다. 추출한 범죄자 정보는 SNS 이용자에게 제공되어 새로운 친구를 추가할 때 확인할 수 있게 하고, 메시지로 부터 추출한 키워드는 사전 필터링 기능에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범죄 시나리오의 분석은 점점 진화하는 로맨스 스캠 범죄 시나리오의 예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결론: 기망의 요건에 해당하는 사기 범죄인 로맨스 스캠 범죄는 로맨스란 명칭으로 인해 피해자에게 개인적인 책임을 묻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거나 주위에 알리기를 꺼리게 만든다. 게다가 범죄자 대부분이 해외에 근거를 두고 있어 추적과 검거가 어렵다. 전문가들이 로맨스 스캠 범죄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말하는 것은 “SNS에서의 낯선 사람과의 대화를 피한다.”이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로맨스 스캠 범죄 예방 모델이 SNS 이용자에게 접근하는 범죄자를 차단하여 SNS를 통한 낯선 사람과의 대화가 즐거울 수 있기를 바란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cently increasing romance scam crimes and to propose a model for preventing romance scam crimes. Methods: To prevent romance scam crimes, we collect existing romance scam crime data. The collected data is classified into criminals, victims, messages, and crime scenarios, and the classified data is analyzed by text mining. Analysis information is provided to SNS users so that criminal access can be blocked. Result: It collects existing romance scam crime data, such as crime reports and cases of victims of crime. We classify the collected data into victims, criminals, messages, and crime scenarios. Analyze classified data to extract information. The extracted criminal information is provided to SNS users so that they can check it when adding new friends. Keywords extracted from the message can be used for the pre-filtering function. Analysis of crime scenarios can be used to predict the ever-evolving romance scam crimes. Conclusion: Romance scam crimes are fraudulent crimes that qualify for deception.. However, due to the name of romance, victims are often held personally responsible, making them reluctant to report it to the police or to inform others. The best way to prevent romance scams, experts say, is “Avoid conversations with strangers on SNS“. We hope that the romance scam crime prevention model proposed in this study blocks criminals' access to make conversations with strangers through SNS enjoy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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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대 문고본 로맨스의 독자 상정과 출판 전략 연구—‘하이틴’ 기호를 중심으로

        손진원 대중서사학회 2019 대중서사연구 Vol.25 No.3

        본고는 1980년대 문고본 로맨스 소설의 독자 상정과 출판 전략을 ‘하이틴’이라는 기호로 살펴보려 한다. 저널리즘에서 사용되었던 ‘하이틴’이라는 기호에 어떤 함의가 포함되어 있는지, 1980년대 문고본 로맨스 시리즈의 출판 현상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문고본 로맨스 중에서도 캐나다 출판사 ‘할리퀸(Harlequin)’의 로맨스 시리즈의 해적판/정식판본과, 같은 독자를 상정하고 출간되었던 잡지 매체의 광고 홍보 문구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1970년대부터 대중매체는 10대 청소년을 하이틴으로 바라보고 이들을 중요한 소비주체로 호명한 바 있다. 하이틴이 교복을 입은 10대 청소년, 그중에서도 주로 여학생을 일컫는 용어였다면 1980년대 ‘하이틴’ 역시 새로운 소비주체로 상정되었고, 출판 시장에서는 이들을 포섭하기 위한 여러 출판 전략을 내세웠다. 『하이틴 로맨스』를 비롯한 문고본 로맨스는, ‘하이틴’이라는 독자들을 10대 후반 여학생, 베스트셀러/밀리언셀러에 민감한 소비주체, 사랑과 연애 이야기를 독서하는 취향을 가지며, 미·서구 문화에 호의적인 독자로 상정하였다. 1980년대 이후 문고본 로맨스 시장은 침체되었지만, 독자들은 ‘할리퀸’ 시리즈를 수용-로컬화하여 ‘로맨스’라는 장르소설의 명맥을 계속해서 유지해왔다. 웹소설이라는 새로운 매체가 부상함에 따라 로맨스 장르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는 현재, 이 연구가 (여성)독자와 로맨스 독서/향유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내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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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주체성의 역사 발굴하기 - 이정옥의 『로맨스라는 환상』에 대하여

        이주라 대중서사학회 2023 대중서사연구 Vol.29 No.1

        Lee Jung-ok's The Illusion of Romance (moonji, 2022) is a book that examines the syntactic flow of the women’s taste reading market, the patterns of intimate relationships there, and the formation of women's identity through the romance genre. This book is largely divided into three parts. It was largely constructed according to the diachronic flow. The first part deals with medieval, second part modern, and third part modern romance. The biggest advantage of this book is that it extends the history of romance to the Middle Ages. This is a point that is different from other studies that have usually presented only the historical flow of modern and contemporary romance. This book starts with chivalry romance, which began in medieval France, and goes through the fateful and tragic love of the romantic era, embodies the romantic utopia of modern women, and examines the process of commercializing romance. This book is more interested in the narrative construction of female identity represented by the genre of romance than in the genre of romance itself. And the main point is to interpret women’s narratives from a female perspective. Therefore, it helps to critically approach the representative works of romance accumulated so far, philosophy, sociological theory, and literary theory about love from a female perspective. This allows the reader to experience amazing moments when he or she realizes the gender bias he or she unconsciously had. 이정옥의 『로맨스라는 환상』(문학과지성사, 2022)은 로맨스 장르를 통해 여성 취향 독서 시장의 통시적 흐름과 거기에서 나타나는 친밀한 관계의 변화 양상 그리고 여성 주체성의 형성 과정을 살펴보는 저서이다. 이 책은 크게 3부분으로 나뉜다. 대체로 통시적 흐름에 따라 구성되었다. 1부는 중세, 2부는 근대, 3부는 현대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로맨스의 역사를 중세까지 확장해서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보통 근대와 현대 로맨스의 역사적 흐름만을 제시해 왔던 다른 연구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이 책은 중세 프랑스에서 시작되었던 기사도 로맨스부터 시작하여, 낭만주의 시대의 운명적이며 비극적인 사랑을 거쳐, 근대 여성의 낭만주의 유토피아를 구현하며 로맨스가 상품화되는 과정까지 살피고 있다. 이 책은 로맨스 장르 자체에 대한 관심보다는 로맨스라는 장르로 대표되는 여성 정체성의 서사적 구축에 더욱 관심이 많다. 그리고 여성의 서사를 여성적 관점으로 해석하는 것이 중심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축적된 로맨스의 대표작들이나 사랑에 관한 철학과 사회학 이론 그리고 문학 이론을 여성적 관점을 통해 비판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를 통해 독자가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젠더적 편견을 깨닫는 놀라운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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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朝鮮朝 使行詩의 哀歡과 로맨스의 世界 -百拙齋 韓應寅과 東岳 李安訥의 사행시를 중심으로-

        金相洪 동아시아고대학회 2012 동아시아고대학 Vol.0 No.28

        이 논문은 조선왕조 베테랑 외교관으로 4번이나 중국에 다녀온 百拙齋 韓應寅과, 2번 중국 사신으로 다녀온 東岳 李安訥의 使行詩에 내재된 애환과 로맨스의 세계를 연구한 것이다. 백졸재의 사행시에는 老母에 대한 효심, 임금에 대한 충성, 고향을 그리워하는 향수, 고단한 旅程 등을 다각적으로 형상화했다. 사행시의 롤 모델(Role model)이라고 할 수 있다. 동악은 사행시에서 마치 일기를 쓰듯이 지나는 곳마다 느낀 바를 시로 남겼다. 사신의 책무를 수행하는데 따른 모든 애환을 형상화했다. 그의 시 역시 사행시의 典範이라고 할 수 있다. 백졸재의 사행시에는 로맨스가 있고 인간애가 있다. 사행 중에 있었던 일행들의 로맨스는 결국 시인 백졸재의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그는 여성의 심리묘사에 뛰어났고 絶句는 唐詩 와 같은 風格이 있다. 동악의 사행시에는 로맨스에 관련된 시는 단 2수뿐이다. 조선 詩壇의 高手였던 동악은 기생 雪娥와 桂娘에게 준 시에서, 과거의 로맨스를 행간에 숨겨놓아 알 길이 없게 했지만 애잔함과 여운이 있다. 역시 고수다운 솜씨가 아닐 수 없다. 이 논문으로 조선시대 사행시의 애환과 로맨스의 一斑을 보고(見), 느끼고(感), 알 수(知) 있다. 백졸재와 동악의 사행시에 내재된 애환과 로맨스는 근대 이전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한 국면과 사신들의 애환과 사생활의 일부를 이해하는 기여가 있을 것이다. This dissertation is a study of the world of joys, sorrows, and romances in the 'Sa-Hang' poems of 'PaekJolJae Han-EungIn' who had been to China four times as a diplomat and 'DongAk Lee-AnNul' who had been to China two times as a diplomat of Chosun Daynasty. 'PaekJolJae's 'Sa-Hang' poems have his filial duty to his old mother, faithfulness to his King, nostalgia to his country, and tiredness from the long trips. They are a role model of 'Sa-Hang' poems. 'DongAk' composed 'Sa-Hang' poems like keeping a diary when he passed towns and countries. He put his joys and sorrows in them from his diplomat duty experiences. His poems are another role models of 'Sa-Hang' poems. There are romances and human loves in 'Sa-Hang' poems of 'PaekJolJae.' He described well romances among the diplomats and finally he became famous because of them. Especially he was good at describing psychology of women, and his poetic expressions were as good as them of Tang Dynasty's poems. Among 'DongAk's 'Sa-Hang' poems, there are only two poems about romances. He controlled and hid romantic feelings in his poems well. But they are seen in his poems to 'kisaeng' ‘Sul-Ah' and 'Kye-Rang.' ('Kisaeng' is girls of singing and dancing of the local governments and private employed.) This dissertation gives a chance to see, feel, and know joys, sorrows, and romances of 'Sa-Hang' poems of Chosun Dynasty. It contributes to understanding of the lives and experiences of diplomats of the Dynasty and the cultural exchange in East Asia before the Modern Age.

      • KCI등재

        여성인물의 커리어포부와 웹 로맨스 서사의 변화 - 로맨스판타지의 ‘악녀’ 주인공 소설을 중심으로 -

        류수연(Ryu, Su-yun)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2021 한국문학과 예술 Vol.39 No.-

        오늘날 웹소설은 대중적인 콘텐츠이자 강력한 문화상품의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웹소설 가운데서도 로맨스판타지는 가장 이상화된 연애서사를 담아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녀’ 주인공의 등장으로 이러한 경향은 결정적으로 변화한다. 악녀 주인공은 무엇보다 자기욕망에 충실한 인물이다. 기존의 로맨스 서사에서라면 ‘처단’되어야 할 악인이 전체 서사를 이끄는 주인공이 되면서 그들의 욕망이 가시화되고 노골적으로 긍정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그녀들은 사랑의 대상이 아닌 주체이고자 한다. 또한 자기 커리어의 성취를 생존과 애정의 동력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악녀를 주인공으로 하는 로맨스판타지를 분석의 대상으로 삼아 커리어포부를 통해 웹 로맨스 장르에 어떤 균열이 발생하는지를 포착하고, 그의 미망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Today, web novels have become one of the popular content and powerful cultural product. Among web novels, Romance Fantasy contains the most idealized love stories. However, with the advent of the "evil girl" protagonist, this trend changes dramatically. Above all, the evil girl is a character who is faithful to her desires. In the existing romance narrative, the evil girl who should be "dismissed" becomes the main character leading the entire narrative, and their desires become visible and blatantly positive. Above all, they are not objects of love, but subjects. It is also noteworthy that one uses the achievement of one"s career as a driving force for survival and affection. This study aimed to capture what cracks occur in the web romance genre through career aspirations, using romance fantasy featuring such a wicked woman as an object of analysis, and to examine its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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