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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불교의례의 성립과 전개 연구 ― 재가자의 참회 의식 가도의 성립과 변용에 대하여 ―

        정기선 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 2023 한국불교사연구 Vol.23 No.-

        This thesis is a study on the Gadaw ceremony, one of the yearly rituals performed after the full moon of the Month of Thadingyut in the Buddhist society of Myanmar. Originally, ‘Gadaw’ has a dictionary meaning of ‘to worship or confess a mistake’, but the Myanmar people have transformed this Gadaw into a special type of ritual that adds repentance to the rite of worship and passed it down. In other words, the Gadaw ceremony is a ritual that refers to the act of asking for forgiveness for one's wrongdoings committed with body, speech, and intention over the past year while offering respect and gratitude to superiors on a specific day. This Gadaw ceremony is characterized by the fact that Lay Buddhists perform it at nearby temples, homes, schools, or workplaces after Pavāranā, which is performed by Myanmar monks after completing a three-month vassa. In other words, just as a monk asks his colleague(avuso) about his wrongdoing in body, speech, and intention during the vassa period, and repents if there is a mistake, so that all together achieve a pure Sangha, Lay Buddhists also use the same method to ask for forgiveness from their superiors or elders for their wrongdoings in the past year. At this time, the object of repentance is not only for the subordinates or youngers, but also for the superiors or elders, and through mutual forgiveness and repentance for each other's mistakes, the Buddhist society of Myanmar has maintained a healthy community. As such, the Gadaw ceremony is a very important Buddhist practice of Lay Buddhists passed down as a means of strengthening Buddhist values and promoting social solidarity in Myanmar. This paper is a study on the role and social transformation of the Gadaw ritual established as a means of sound social integration in the process of establishing and developing Buddhist rituals in Myanmar. Through this study, it aims to revive the beautiful customs of respect and courtesy for the elderly, which are disappearing from Korean Buddhist society, and to find ways to maintain a healthy social community by incorporating it into Korean Buddhist society.

      • KCI등재

        경허 성우의 사상과 불교사적 위치

        이영임 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 2022 한국불교사연구 Vol.21 No.-

        Ⅰ장에서는 경허 성우(鏡虛惺牛)에 대한 연구에 원본 자료가 만해 한용운의 선학원 활자본 『경허집』과 한암의 필사본 『경허집』이 있음을 언급했고, 이 글이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II장에서는 경허 성우가 살았던 시기의 불교적 상황을 간략히 살펴보았다. 즉, 이 시기의 불교는 불교가 조선 왕조건설에 참여한 유교의 신진세력에 의해서 변두리로 물러나서, 수백 년 동안 억불 정책의 대상이 된 결과 제왕과 권력의 주변에서 물러나 자생하는 불교로 사회와 문화 저변에 자리하게 된다. III장에서는 경허 성우가 한 시대가 저물어가고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는 격변기를 살았지만, 그 소용돌이에 휘몰리지 않고, 이후 선불교계에 구심점 역할을 하는 일들을 했음을, 즉 그의 불교사적 위치에대해서 살펴보았다. 그 내용은 선불교의 맥을 잃어가던 불교 전통에보조 지눌의 정혜결사를 잇는 수선 결사를 행함으로써 지금 현대로이어지는 선수행의 전통을 부활시켰다는 점, 그리고 「참선곡」 등을 통해서 선종의 선기를 쉽고 명료한 언어로 보여줌으로써 선수행을일반화시켰다는 점, 마지막으로 그의 법맥이 침운, 혜월, 만공, 한암, 수월 제자들에게 이어져 현대 한국선불교의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있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IV장에서는 경허 성우의 선사상을 경허삶의 대전환이 발생하는 그 측면인 그의 수행방법인 반조와 화두참구를 중점으로 들여다 본다, 그리고 깨달음 후에 그가 살아진 삶을무이사상과 이류중행 보살행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 KCI등재

        금하 광덕의 지성성과 실천성

        서재영 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 2022 한국불교사연구 Vol.21 No.-

        금하 광덕(金河光德, 1927~1999)은 격동의 근·현대사를 가로질러 간인물로 현대 한국불교사에서 전법(傳法)의 새로운 모범을 개척한인물로 평가받는다. 일제강점기에 가난한 소농의 아들로 태어난광덕스님은 가족들의 잇따른 죽음과 자신의 병고로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20대 초반 아픈 몸을 추스르기 위해 요양 차 범어사로 입산하여 동산스님을 만나면서 삶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된다. 광덕스님의 사상은 개인, 불교, 사회라는 세 가지 층위에서 겪게 되는 역사적 경험을 통해 조형된다. 첫째, 개인적 배경으로 가난, 죽음, 병고에 시달리는 삶을 경험하면서 인간의 존엄성 회복을 꿈꾸게 된다. 둘째, 불교적 배경으로 불교정화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부처님의 정법(正法)을 오래 머물게 해야 한다는 정법구주(正法久住)의종교적 이상을 갖게 된다. 셋째 사회적으로 식민통치와 전쟁, 이념갈등으로 인한 고통을 겪으면서 세상을 평화롭게 하고, 고통 받는사람들을 구제해야 한다는 사회적 이상을 갖게 되었다. 광덕스님은 『육조단경』의 선사상, 『금강경』의 반야사상, 「보현행원품」의 화엄사상을 통해서 자신이 꿈꾸던 인간완성, 불교발전, 사회완성을 이룰 사상적 내용을 찾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광덕스님은1974년 불교 잡지 『불광』을 창간하고, 송파구에 불광사를 창건함으로써 도시불교, 대중불교를 표방하는 현대불교의 새로운 서막을열었다

      • KCI등재

        청담 순호의 지성성과 실천성* ― 客觀의 認識과 對象의 淨化를 中心으로 ―

        이성운 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 2022 한국불교사연구 Vol.21 No.-

        이 글에서는 청담 순호(1902~1971)의 불명과 법호의 보편적 의미를도구로 삼고 그의 생애와 사상에서 그의 지성성과 실천성을 살펴보았다. 순호의 지성성은 ‘시대와 상황의 인식’이라는 부제로 해명하였다. 순호의 지성성은 열린 사고로 세계의 주체는 ‘마음’이라고 인식하는과정, 개운사강원에서 사교와 대교를 보는 교학의 섭렵으로 인식을확장하는 과정, 교학 위에 참선 수행으로 불교의 진수를 닦는 과정, 호국불교의 전개와 종단의 탈퇴라는 강수에서 그의 지성성이 확인되는데, 청담 순호의 지성은 본질의 지성이라는 것이 분명하다. 청담의 실천성은 ‘승가와 신도의 정화’라는 부제로 해명하였다. 어린 나이에 서당에서의 바르지 못한 행위를 하는 벗을 응징하거나독립 만세의 선봉에 서거나 좋지 않은 벗들을 바르게 교정하는 데서 주체의 회복을 실천하는 모습, 청담 실천의 핵심인 정화(淨化)는나와 남, 나와 승가, 교단, 사회 등에 고루 적용하여 실천하는 모습, 또 국가 사회의 정화를 위해 교단 밖의 타종교나 국사 사회의 정화를 위한 그의 실천은 평생을 일관하는 모습과 교단 조직의 시안인영산도를 창안하는 모습이나 세계불교지도자대회에 참여하는 모습등에서 그의 지행합일적인 실천성이 확인된다

      • 화쟁사상을 둘러싼 쟁점 검토

        박태원 ( Tae Won Park ) 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 2013 한국불교사연구 Vol.2 No.-

        기존의 화쟁사상 연구들은 크게 두 가지 상이한 태도 위에 진행되고 있다. 화쟁사상과 원효의 일심 및 전체사상을 무차별하게 결합시켜 다루는 경우가 하나이고, 양자를 구별하여 취급하는 경우가 다른 하나이다. 그리고 화쟁사상의 범주와 대상을 제한시켜 탐구하는 연구들은 다시 그 범주와 대상을 무엇으로 보느냐에 대해 입장이 갈라진다. 원효 사상 전체를 화쟁의 논리에 의거하여 독해하려는 방식에서는 화쟁사상과 원효사상은 구별할 필요가 없이 완전히 하나로 결합되어 버린다. 이러한 독해는 ‘화쟁’이라는 말의 의미와 범주를 지나치게 자의적으로 확대시키고 있고, 그에 따라 화쟁 특유의 문제의식과 실제 범주로부터 일탈하고 있다. 확인 가능한 자료에 의거하는 한, 화쟁사상의 범주는 원효사상의 전체 체계와는 구별되어야 한다. ‘화쟁’은 구체적 쟁론들을 염두에 둔 문제 해결의 태도를 담고 있는 언어이며, 원효 자신도 그러한 의미로서 사용했다고 보아야 한다. 화쟁사상의 범주는 ‘불교 이론에 관한 상이한 견해들’로, 화쟁의 대상은 ‘불교 이론에 관한 상이한 견해들로 인해 생겨난 배타적 대립과 불화 및 상호불통 상황’이라 보는 것이 적절하다. 그리고 신, 구유식의 갈등이나 중관과 유식의 공·유 대립은 원효가 전개한 화쟁 논법의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 아울러 화쟁이론의 성격은 ‘화해이론으로서의 종합주의’라기 보다는, ‘통섭(通攝)이론으로서의 화회(和會)주의’라 부르는 것이 적절하다. 원효가 구사하고 있는 화쟁의 논리 형식을 확인하는 작업은 화쟁 원리의 이해를 위해 필요하다. 그러나 모든 쟁론 상황에 적용하기만 하면 화쟁이 되는, 그러한 논리 형식은 존재하지 않는다. 원효의 화쟁 논리에 대한 관심이 그러한 기대를 담고 있는 것이라면, 그 탐구 결과는 공허할 수밖에 없다. 화쟁 논법의 구성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긴요한 것은, 화쟁의 논리 형식을 펼쳐내는 ‘원천’의 내용과 의미에 대한 세밀한 포착이다. ‘긍정·부정의 자유자재’ ‘극단적 견해를 버림’ 등의 논리형식은 그럴듯해 보일지 몰라도, 실제 쟁론에 적용하기에는 모호하거나 막연하여 문제 해결에 무력하다. 쟁론의 문제 해결을 위해 실제로 요구되는 것은, ‘긍정과 부정 및 극단적 견해의 내용 여하를 변별하는 경계선을 적절하게 설정할 수 있는 능력’이다. 긍정과 부정의 적절한 경계선을 포착하는 능력이 수반되지 않는 ‘긍정·부정의 자재’는 공허할 뿐 아니라 위험하기조차 하다. 화쟁의 논리형식이 솟구치는 ‘원천’은, 이 ‘긍정·부정의 적절한 변별과 판단을 위한 경계선 포착력’을 근원적 수준에서 계발시키고 발전시켜 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원효의 화쟁 논법이 그러한 원천에 기반하는 것이라면, 화쟁 논법은 불교적 쟁론뿐 아니라 세간의 쟁론 일반의 치유에도 유효할 수 있는 보편적 화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 만약 화쟁 논법의 원천에서 그러한 내용과 의미를 포착할 수 없다면, 화쟁사상의 한계는 명백하다. 향후의 화쟁사상 탐구는 이 점에 주력해야 한다. There has been two different types of study on the Won-hyo`s philosophy of dispute-reconciliation(和諍). One type is to connect the thought of dispute-reconciliation with the whole system of Won-hyo`s philosophy indiscriminately, another type is to treat them discriminately. The type of connecting the philosophy of dispute-reconciliation with the whole system of Won-hyo`s philosophy indiscriminately expands the category and meaning of the word dispute-reconciliation(和諍)` too much, thus deviates from the actual category and problem of dispute-reconciliation(和諍). ‘Dispute-reconciliation(和諍)’ is the word that has the desire to solve the concrete disputes, and Won-hyo must have to use the word with this meaning. The category of the philosophy of dispute-reconciliation(和諍) is the different understandings on the Buddhist theories, and the object of dispute-reconciliation(和諍) is the situation of exclusive confrontation and conflict and non-communication caused by it. The disagreement between ex-school of Yogacara(舊唯識) and neo-school of Yogacara(新唯識), and the confrontation of emptiness(空)·existence(有) of Madhyamaka(中觀)·Yogacara(唯識) cannot be regarded as the object of Won-hyo`s dispute-reconciliation(和諍). In order to understand the composition-principle of Won-hyo`s dispute-reconciliation argument(和諍論法), the contents and meaning of the source of dispute-reconciliation`s logic must be elucidated in detail. The source of dispute-reconciliation`s logic is to develop the capability to grasp the boundary line for the appropriate discrimination and decision of affirmation or negation. If Won-hyo`s dispute-reconciliation argument(和諍論法) is to be founded on that source, his dispute-reconciliation argument(和諍論法) could not only have the healing capability on the Buddhist disputes but have the universal capability of healing on mundane disputes. The research on Won-hyo`s dispute-reconciliation argument(和諍論法) hereafter needs to concentrate on this subject. Subject : Buddhist Philosophy, Philosophy of Won-hyo`s dispute-reconciliation

      • KCI등재

        『삼국유사』의 불탑과 장례

        박미선 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 2023 한국불교사연구 Vol.23 No.-

        본 논문에서는 삼국유사 전수조사의 일환으로, 삼국유사 속불탑과 장례에 관한 기사들을 선별하여 신라의 불탑 및 장례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불탑은 부처의 사리를 봉안하는 부처의 무덤으로, 석가모니의 다비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불탑은 불교식 장례와도 밀접히 연관될 수 있다. 이에 불탑과 장례를 키워드로 삼았던것이다. 불탑 관련 삼국유사 기록을 조사해 본 결과, 그 수가 많지 않았다. 사리 봉안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사찰의 구성 요소로 신앙과 예배의 대상이 된 불탑의 모습도 전하고 있었으나, 불탑 건립과 관련된 연기설화를 중심으로, ‘영험’과 ‘신이’를 보여준 불탑을 중심으로수록하고 있었다. 더욱이 신라 하대에는 무구정경 의 유입에 따라극락왕생을 염원하며 탑을 조성하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이들 불탑에 대한 기사는 삼국유사 에서 찾을 수 없었다. 무구정경 과 조탑의 관련성은 탑 속의 사리함에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연은볼 수 없었던 것이다. 삼국유사 속 불탑 기록은 국가나 왕실과관련된 것으로, 그 불탑의 영험이 명확한 것을 강조하였다면, 신라하대 무구정경 에 근거한 조탑은 철저히 개인이나 자기 가족의 극락왕생만을 추구하는 성격이 강했다. 이는 불교가 정치사회사상으로서만이 아니라 사후세계관으로 신라인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불교적 사후세계관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 장례법으로, ‘화장’을 꼽을 수 있다. 이에 ‘장례’와 관련된 삼국유사 기록을 조사해 본 결과, 왕력과 기이편에 왕의 장례와 능의 위치에 관한 기록이주로 담겨 있고, 「의해」 이하 편에서는 승려과 수행자들의 장례에관한 기록을 단편적으로 전해주고 있다. 사후 화장한 왕은 문무왕을 포함하여 8명밖에 되지 않는다. 삼국유사 에서는 왕력편에서만 왕의 화장을 전하고 있다. 이들 왕들은유언에 따라 화장을 한 것으로 보아 장례방식으로 화장을 선택하는것은 왕의 결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록상 신라 승려로서 최초로 화장한 이는 자장이었다. 그러나 승려들도 화장보다 전통적인매장으로 장례가 치러지는 경우가 더 많아 보인다. 그렇지만 고고학 성과를 보면, 8~9세기에 화장묘가 유행하였다. 물론 이때 화장묘는 화장한 후 매장한 경우로, 남아있지 않아 알 수 없을 뿐이지 화장 후 뿌리는 경우가 훨씬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듯 화장(묘)의 유행을 볼 때 화장하는 승려나 귀족들이 많았을 것이다. 이처럼 삼국유사 속 불탑과 장례, 특히 화장에 관한 기록은 예상보다 적지만, 불교 수용 후 불교식 장례와 불교적 사후세계관에 대한 인식이 자리 잡았음을 확인시켜준다. 무엇보다 금석문이나 고고학 성과들을 적극 활용할 때 삼국유사 속 기록들을 좀더 적극적으로 해석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KCI등재

        『삼국유사』의 신앙과 수행

        배금란 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 2023 한국불교사연구 Vol.23 No.-

        본 연구는 삼국유사 의 불교 신앙 기사들을 전수조사의 형식으로검토하여, 확인되는 불교 신앙 및 신행의 양상과 특징을 살펴보았다. 우선 불교신앙의 양상을 미륵신앙, 미타신앙, 관음신앙, 사리 및경전신앙, 신중신앙으로 구분하여 각 신앙의 내용과 특징을 확인했다. 다음으로 성도, 왕생, 소원성취, 재난극복 등 다양한 원력을 바탕으로 불보살의 가피를 입기 위해 실천되었던 신행 및 수행의 내용과 행법을 크게 재계와 참법, 은둔 두타행, 결사 수행, 밀교 신행으로 구분하여 그 특징을 고찰했다. 삼국유사 는 삼국사기 나 해동고승전 등에서 다루지 않거나일실(逸失)된 고대의 불교 유산(遺産)과 유사(遺事)의 기록이다. 일연의 시대까지 전승되었던 고기, 승전, 사적 등을 토대로 사탑이나 성지에 얽힌 또는 특정 인물들과 관련된 설화 전승의 찬집이라는 점에서 한국불교의 신앙과 수행의 구체적 양상을 체계적으로 확인하 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중에 의해 실질적으로 실천되었던 신앙과 행법의 다양한 사례들을 담고 있어 현행한국불교 신행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전거라고 하겠다.

      • KCI등재

        『삼국유사』의 「탑상」에서 불상의 신성성 획득구조에 대한 고찰

        서정원 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 2023 한국불교사연구 Vol.23 No.-

        본 연구는 삼국유사 「탑상」에 나타난 불상들이 어떻게 신앙의 대상으로 역할을 할 수 있었는지를, 불상의 신성성 획득과정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불상이 신성성를 획득해온 과정이란 앞에말한 신앙 대상으로서 역할을 부여받기까지 겪은 여러 곡절 그 자체를 말한다. 그렇기에 본 연구는 먼저 기원 전후 불상이 탄생하여삼국시대에 전래될 때까지 겪어온 종교적 의미의 변천을 간략하게다룰 것이다. 그리고서는 삼국유사 의 내용 중, 불교미술편이라할 수 있는 「탑상」에서 실제로 불상의 신성성이 어떻게 다루어지고있는지 살펴보아 불상을 둘러싼 불교사상적, 미학적 발전이 어떻게아시아를 가로질러 한반도에 정착되었는지 확인했다. 본래 불상은 신앙대상으로서 불교사에서 늦게 등장하였으며, 등장이후에도 본래의 신앙대상이던 사리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했고, 오히려 사리에 의해서 신성성을 획득하는 부차적 대상이었다. 이는인도와 중국에서 일관되게 관찰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탑상」에나타난 불상들은 신성성을 획득하는 데에 사리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다양한 신이담을 통해 신성성을 획득하였다. 또 특기할 사항으로서 조성에 막대한 경제적 희사가 이루어진 불상을 다른 신이담없이 기록하고 있는 조목들이 있다. 일연이 다른 여러 불상을 제치고 특출난 불상으로 선정했다는 점에서 적어도 이 불상들이 가진영향력은 큰 것이었으리라 추측된다. 하지만 이 조목만을 보았을때, 이 불상들이 신성한 영향력을 가질 만한 것은 그저 경제적 규모에 의한 것 이상으로 확인되는 바가 없는데, 이런 경제적 가치와신성성의 비례에 대해서 벤야민의 아우라 개념으로 이해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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