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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백,최경문 한국정보디자인학회 2012 정보디자인학연구 Vol. No.
칠보란 금, 은, 유리, 수정, 산호, 마노, 진주 등의 7가지 보석색으로 이루어졌다하여 칠보라 이름 지어졌다. 칠보유약은 투명유약, 반투명유약, 불투명유약 등으로 그 색깔 또한 다양하며 장신구의 표면을 여러 가지 색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는 표면 기법 및 바탕금속의 내식성, 내수성을 갖게 하여 그 아름다움이 반영구적으로 지속되는 아주 효과적인 금속공예기법이라 할 수 있다. 칠보는 다양한 기법과 다양한 색상의 유약이 있으며, 이러한 칠보공예기법을 응용하여 현대에도 다양한 장신구 작품 및 장식용품, 공예용품 등이 개발, 생산되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칠보의 다양한 색상과 칠보기법 중 칠보전사지기법을 응용하여 현대장신구의 목적에 부합하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춘 문화상품을 개발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식품으로서의 기능을 갖춘 칠보장신구 및 공예품의 새로운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전통문양을 바탕으로 하는 장신구 디자인 - 고대시대(古代時代)를 중심으로 -
홍성백 한국정보디자인학회 2011 정보디자인학연구 Vol. No.
인류가 시작되고 집단의 형태를 갖춘 이후 장식이란 개념의 꾸밈의 역사는 다양한 형태로 계속되어져 왔다. 이 장신구란 것은 사물에 대한 기초적인 감수성과 섬세함, 창의적인 작품제작을 위한 응용력이 필요하며, 꼼꼼하고 차분히 진행해야 하는 작업상의 특성으로 인해 인내력이 요구되는 작업이기도 하다. 이 장신구 디자인은 인류문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오늘날에도 환경과 개인의 문화적 감성을 표현하는 창작 예술의 한 분야로서 인식되고 있다. 우리는 전통을 말하면서 정작 전통에 대해서는 분야가 아니라는 식의 외면이 많았다. 그리고 근대사의 개발과 더불어 자리 잡은 장신구 디자인이라는 학문의 특성 상, 서양의 것을 모방하거나 우선 시하는 경향이 대부분 이었다이에 본 연구는 상고시대의 문양을 활용한 장신구 디자인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장신구의 역사에 대해 개략적으로 살펴보고 우리의 전통 문양에 대해 기존의 자료를 가지고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앞으로 전통문화와 장신구 디자인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무(巫)에서 장신구의 역할과 주얼리 디자인 적용 - 무구(巫具)의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
홍성백,차태호 한국정보디자인학회 2013 정보디자인학연구 Vol. No.
무(巫)는 인간이 군집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연의 경외(敬畏)로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미신이라고 치부되기도 하지만, 각 민족의 정신문화로서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간의 삶의 한 형태이기도 하다. 이 무에서 제사(祭祀)라는 형식을 빌려 신에게 기원하며, 기복(祈福)을 기원했으며 이는 모든 종교 형식의 한 요소이기도 하다. 학계에서는 이러한 제의(祭儀)에서 신을 영접하는 주술적 도구로서 사용되었던 것이 장신구(裝身具)의 기원이 되었다고 보고 있다. 이는 장신구의 역할이 고대로부터 주술적인 것과 그 맥락을 함께해 왔다는 것을 보여 준다. 현대와 와서도 이 장신구의 역할은 지속되어져 이어 내려오고 있다. 물질문화의 성장으로 인해 인간의 삶에서 주얼리 장신구는 더욱 다양하게 질적, 물적으로 확대되어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주얼리 장신구의 여러 면중 주술적 장신구의 의미 부여를 통한 콘텐츠 개발에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무(巫) 속에 잠재되어져 있는 이야기를 찾아 스토리텔링 하는 작업이 필요성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또한 이것들의 상호 접목을 통해 장신구 디자인의 개발 가능성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 최종적으로 우리의 전통 무속을 통한 주얼리 디자인의 콘텐츠 개발과 발전방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