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의 대북정책 『담대한 구상』 내용과 전망

정유석 북한연구소 2022 北韓 Vol.- No.609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의 1·3종 차량 분류

정유석,정도영 한국ITS학회 2020 한국ITS학회논문지 Vol.19 No.6

본 연구에서는 루프 센서를 통한 교통량 수집방식의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1종(승용차)과 3종(일반 트럭)의 구분이 어려운 부분 및 영상 이미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로변에 열화 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영상 이미지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영상 이미지를 레이블링 단계를 거 쳐 1종(승용차)과 3종(일반 트럭)의 학습데이터를 구성하였다. 정지영상을 대상으로 labeling을 진행하였으며, 총 17,536대의 차량 이미지(640x480 pixel)에 대해 시행하였다. 열화상 영상 기반 의 차종 분류를 달성하기 위해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이용하였으며, 제한적인 데이터량과 품질에도 불구하고 97.7%의 분류정확도를 나타내었다. 이는 AI 영상인식 기반의 도로 교통량 데이터 수집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판단되며, 향후 더욱더 많은 학습데이터 를 축적한다면 12종 차종 분류가 가능할 것이다. 또한, AI 기반 영상인식으로 도로 교통량의 12종 차종뿐만 아니라 다양한(친환경 차량, 도로 법규 위반차량, 이륜자동차 등) 차종 분류를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국가정책, 연구, 산업 등의 통계 데이터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 된다. To solve the limitation of traffic monitoring that occur from embedded sensor such as loop and piezo sensors, the thermal imaging camera was installed on the roadside. As the length of Class 1(passenger car) is getting longer, it is becoming difficult to classify from Class 3(2-axle truck) by using an embedded sensor. The collected images were labeled to generate training data. A total of 17,536 vehicle images (640x480 pixels) training data were produced. CNN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was used to achieve vehicle classification based on thermal image. Based on the limited data volume and quality, a classification accuracy of 97.7% was achieved. It shows the possibility of traffic monitoring system based on AI. If more learning data is collected in the future, 12-class classification will be possible. Also, AI-based traffic monitoring will be able to classify not only 12-class, but also new various class such as eco-friendly vehicles, vehicle in violation, motorcycles, etc. Which can be used as statistical data for national policy, research, and industry.

임상윤리, 무엇을 연구할 것인가?

정유석,김도경 한국의료윤리학회 2020 한국의료윤리학회지 Vol.23 No.4

A total of 423 articles published in the Korean Journal of Medical Ethics between the years 1998 and 2020 were reviewed and classified. Of the total 423 papers screened, 216 articles (51.1%) covered clinical ethics. For analysis, six major categories and 25 subcategories were identified by referring to the contents of six clinical ethics textbooks. The six major categories consisted of theory and methodology, birth to death, doctor-patient relationships, professionalism, policy and legal issues, and others. Subcategories that have received extensive coverage in the 216 clinical articles identified include life-sustaining treatment, medico-legal issues, medical systems, and issues at the beginning of life (e.g. abortion). However, few if any articles have been published on topics in other subcategories, including truth-telling, impaired colleagues, gifts from patients, confidentiality, denial of treatment, unproven treatment, or physical/sexual abuse. This study highlights some of the areas of research that the Korean Journal of Medical Ethics should attempt to include in future editions of the journal in order to provide a more balanced coverage of the field of clinical ethics. 한국의료윤리학회지에 1998년 창간호부터 2020년 9월까지 총 64호에 게재된 423편의 논문 전체를 검토하여 이 중 216편(51.5%)의 임상윤리 논문을 선별하고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임상윤리 교과서 6종의 목차를 참조하여 6개의 대분류와 25개 소분류를 도출하였다. 대분류 6개는 임상윤리 이론과 방법론, 생명의 시작과 끝, 의사-환자 관계, 의학 전문직업성, 의료법과 정책, 그리고 기타로 구성하였다. 25개의 소분류 항목 중에서는 연명의료중단, 의료 관련 법, 의료제도와 생명의 시작(배아/낙태), 임상연구 등의 순서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진실 말하기, 취약한 동료, 환자로부터의 선물, 비밀유지, 치료거절, 검증되지 않은 치료, 육체적/성적 학대 등에 대한 연구는 없거나 매우 드물었다. 한국의료윤리학회지가 만들어낸 연구의 장을 통해 임상윤리 분야의 연구가 치우침 없이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

콘크리트 구조물 팽창줄눈 적정 간격 및 폭 제안: 콘크리트 중앙분리대 사례

정유석,이일근,이재하,민근형,김우석 한국콘크리트학회 2019 콘크리트학회논문집 Vol.31 No.2

콘크리트 중앙분리대의 팽창줄눈은 온도팽창으로 인해 발생하는 응력에 의한 손상을 막기 위해 설치된다. 그러나 설치된 팽창줄눈의 간격은 구체적인 산출 근거나 정량적인 기준 없이 시공주체의 판단에 의해 1일 기계 타설길이로 설치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국내외 콘크리트 중앙분리대의 팽창줄눈 기준 검토, 국내 고속도로 팽창줄눈 현장조사 및 팽창 메커니즘 분석을 통해 적정 팽창줄눈 간격 및 폭원을 제안하고자 한다. 국외 기준 및 국내 현장 조사 결과 다양한 간격으로 팽창줄눈이 설치되고 있었다. 콘크리트 중앙분리대의 팽창 메커니즘 분석을 통하여 기초콘크리트와 노반과의 마찰력으로 인해 중앙분리대의 길이변화가 제한되는 길이인 임계길이(Critical Length) 개념을 제안하였다. 적절한 팽창줄눈 간격 산정을 위해 콘크리트 중앙분리대에 발생하는 팽창력과 마찰력을 산정하여 임계길이 210 m을 산정하고 팽창줄눈 폭원 30 mm를 제안하였다. 또한 팽창줄눈 설치 위치, 시공방법 및 제한사항을 제안하였다.

폴리염화비닐관의 장기수압내구성 사전적합성 평가방법 연구

정유석,서유정 한국신뢰성학회 2022 한국신뢰성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22 No.7

상속세 과세방식 전환의 합리성 및 상속유류분반환액에 대한 과세 적법성의 연구

정유석 한국국제회계학회 2023 국제회계연구 Vol.- No.112

[연구목적]최근 상속과세에 대하여 유산세방식에서 유산취득세 방식으로의 개정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가상의 상속재산 자료를 이용한 과세방식별 상속세 부담의 비교를 통해 과세방식 전환의 필요성과 합리성을 살펴 보았다. 아울러 현재 논의중인 상속유류분청구권 인정범위의 조정과 유류분 청구 및 반환에서 발생될 수 있는 과세상 문제점들을 찾아보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방법]상속세제에 대한 문헌적 고찰과 국세청의 국세통계포탈 및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탈에서 제공되는 국세통계자료를 이용한다. [연구결과]첫째, 상속세 납부의 과다한 면제자 비중의 감소를 통해 상속과세 형평성을 제고하는 과세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 둘째, 과세방식 변경 이외의 상속공제 범위와 세율 등의 조정을 통한 개정이 세부담 완화를 위한 보다 합리적 방안이 될 수 있다. 셋째, 유류분 반환액에 상당한 유류분반환 시 상속재산 취득가액의 평가시점 조정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과 유류분 적용범위의 조정 등이 필요하다. [연구의 시사점]유산취득세 방식이 상속인별 세부담의 배분 측면에서는 합리적이지만 상속세부담의 완화는 분석결과와 같이 상속액 구간과 상속인 구성에 따라 분명하지 않았다. 이는 상속과세방식 변경이 세부담의 공평 또는 완화, 세무행정의 효율성, 상속유류분반환 등을 고려한 전환의 합리성 판단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함을 시사해 준다. [Purpose]Recently, there is a discussion on the revision of inheritance taxation from inheritance tax to inheritance acquisition tax. Accordingly, this study examined the necessity and rationality of taxation method switchover by comparing the inheritance tax burdens by taxation method using hypothetical inherited property data. In addition, it looked into taxation problems that may arise in the adjustment of the scope of recognition of the right to claim a legal reserve of inheritance and the claim for or return of a legal reserve of inheritance, which are currently being discussed, and suggested improvement measures for these problems. [Methodology]A literature review of the inheritance tax system and national tax statistical data provided by the National Tax Statistics Portal of the National Tax Service and the National Statistical Portal of the Statistics Korea are used. [Findings]First,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tax structure to enhance the fairness of inheritance taxation by reducing the excessive proportion of people exempt. Second, statutory amendments through adjustment of the inheritance deduction scope, tax rates, etc. other than changing the taxation method may be a more reasonable way to alleviate the tax burden. Third, it is necessary to adjust the scope of application of a legal reserve of inheritance as well as to establish clear standards for adjusting the valuation time of the acquisition price of inherited property when returning a portion of the reserve. [Implications]Although the inheritance acquisition tax method is reasonable in terms of distribution of the tax burden by heirs, the mitigation of the inheritance tax burden was not clear according to the inheritance section and the composition of the heirs. This suggests that the change of the inheritance taxation method should be carefully decided according to the rationality judgment of conversion regarding the fairness or mitigation of the tax burden, the efficiency of the tax administration, and the return of inheritance reserve.

소득세 격차 비교를 통한 근로소득과세 개선방안 연구

정유석 한국산업경제학회 2018 산업경제연구 Vol.31 No.1

Korea’s current income tax is operated with the progressive structure. The tax burden in such a progressive structure type tax burden is known to demonstrate the function of income redistribution by income bracket. However, upon looking at Korea’s actual income tax burden level, it is very low, compared with major OECD member countries, and the ratio of tax revenue to total taxes is low. The fundamental cause of such a low income tax burden is regarded as stemming from tax support, such as various items’ tax exemption on taxation objects, income deduction, tax reduction, and tax credit. The application of extensive tax support causes a problem sharply decreasing the effective tax rate of income tax, because quite a number of tax payers are converted into the tax exempted, as well as due to low tax burden through tax credit and tax reduction, although many tax subjects remain tax payers. Such a problem on the ratio of the tax exempted, brings about weakening income tax revenue and the income tax redistribution function. In such a situation, the progressive structural function for income redistribution cannot be demonstrated. This study presents implications on Korea’s taxation of earned income tax and a future improvement direction through a comparative analysis on the changes in yearly tax burden, according to wage earners’ income level of major OECD member countries and Korea in relation with such problems of the earned income tax system.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measures to improve are as follows: first, decrease in deduction rate by section of earned income tax deduction. second, deduction mode shift by deduction item or deduction limit adjustment. third, the decrease of standard tax deduction. 우리나라의 현행 소득세는 누진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누진구조 방식의 세부담은 소득계층별 소득재분배 기능을 잘 발휘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소득세 실질 부담수준을 보면 주요 OECD 국가들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고 총조세 대비 세수비중도 낮은 편이다. 이처럼 낮은 소득세 부담의 근본적인 원인은 과세대상 소득에 대한 다양한 항목의 비과세와 소득공제, 세액감면 및 세액공제 등의 조세지원에 기인한다고 본다. 결국 광범위한 조세지원의 적용은 과세대상자 중 상당수가 면세자로 전환되거나 과세자로 유지되더라도 세액공제 및 감면 등에 의한 낮은 세부담으로 소득세 실효세율을 대폭 낮추는 문제점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러한 면세자 비중의 문제점은 소득세수 확보 및 소득세 재분배 기능의 약화를 가져오는 것으로 소득재분배를 위한 누진구조의 기능이 발휘될 수 없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근로소득세제의 문제점에 대해 OECD 주요국들과 우리나라 근로소득자들의 소득수준에 따른 연도별 세부담의 변화를 비교·분석하여 우리나라의 근로소득 과세에 대한 시사점과 향후 개선방안를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주요국들과의 소득세 격차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의 소득세 면세자 비중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연구와 차별성을 가진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 제시되는 개선방안들은 첫째, 근로소득공제 구간별 공제율 감소, 둘째, 공제항목별 공제방식의 전환 또는 공제한도 조정, 셋째, 표준세액공제 감소 등이다.

정신건강서비스 환경에서 근무하는 정신장애인 동료지원 경험에 대한 연구

정유석,배진영,송승연 한국장애인복지학회 2023 한국장애인복지학 Vol.62 No.62

This study explored the experiences of peer supporters with psychosocial disabilities working in mental health service settings, focusing on their roles and jobs in peer-led organizations and mental health service facilities. FGIs were conducted with 21 peer supporters in five groups, representing different organizations where peer supporters work. Four themes emerged from the FGI analysis. 1) Roles from distinction of peer supporter, 2) Overcoming the works of peer supporter within difficulties, 3) Wide variation of working environment between each organization, 4) Measures to secure the position of a peer supporter The practical and policy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role and jobs of peer supporters were found to be unique and different from existing mental health services. Second, the challenge of job of peer support is identified and It became clear that training is needed. Third, peer supporters as a profession were found to be in a structurally poor situation and required a stable working environment. Fourth, the vagueness of the peer peer supporter's job duties diminishes the meaning of peer support, so a clear role and identity for the peer supporter is required. Fifth, peer supporters need to be provided with reasonable accommodation to facilitate the performance of their jobs and roles. Finally, peer supporters can be activated as part of the "Providing reasonable accommodation" in any organization where people with psychosocial disabilities are present.

무엇이 과잉진료를 부추기는가?: 과잉진료의 원인 고찰과 대책

정유석,박석건 한국의료윤리학회 2016 한국의료윤리학회지 Vol.19 No.3

Overtreatment (or unnecessary treatment) occurs when medical services are provided with a higher volume or cost than is appropriate. Of course, practicing good medicine and avoiding unnecessary harm have always been principles of medical practice. Currently there is a new emphasis on reducing practices that are likely to have limited benefit or that involve potential harm. Waste due to overtreatment has been described as a violation of the principle of justice on the assumption that every system has limited resources and any wasted resource necessarily means those resources will no longer be available for use by others in need. Overtreatment may also cause direct harm to patients, thus violating the principle of nonmaleficence. Physicians are rarely motivated by the desire to achieve system efficiency or to save money for its own sake. However, it is widely understood that physicians should be motivated by a desire to do the right thing in terms of promoting the patient’s best interest. And doing the right thing includes an ethical imperative to provide parsimonious care. Recognizing this fact helps to bridge the enormous quality chasm that still exists between the medical care that is currently provided and the medical care that should be provid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and assess the factors that cause overtreatment (unnecessary treatment) in the Korean medical system and to suggest certain solutions to this problem. 과잉진료(불필요한 진료)는 의료서비스를 적정한 선 이상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좋은 진료를 제 공하고 불필요한 해악을 피하는 것은 의료의 기본이다. 최근 이익이 적고 해악이 많은 진료를 지양하는 적정진료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과잉진료는 제한된 자원의 낭비를 초래한다는 점에서 정의의 원 칙에 위배된다. 또한 환자에게 직접적인 손해를 끼치므로 해악금지의 원칙에 반한다. 의사들은 효율적 인 시스템이나 자신의 경제적 욕구가 아니라, 환자의 최선의 이익이라는 가치에 의해서 동기부여가 되 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실제 진료와 이상적인 진료 사이의 간격은 점점 벌어지고 있 다. 본 논문에서는 과잉진료가 환자의 이익보다 자신의 경제적 이득을 추구하는 의사들의 문제라는 단 순한 도식만으로는 이해될 수 없다는 것을 밝히고, 과잉진료의 유형과 다양한 원인들을 고찰한 다음, 과 잉진료원인을 행위의 주체에 따라서 분류함으로써, 각 주체들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기여해야할 각각 의 몫들이 있음을 지적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런 일이 가능하도록 주도적으로 작용해야 하는 것은 의 사, 의사단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폴리염화비닐관의 장기수압내구성 사전적합성 평가방법 연구

정유석,서유정,홍철의,황태웅 한국신뢰성학회 2022 한국신뢰성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22 No.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