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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두 역류질환에서 24시간 이중 탐침 산도 검사와 Reflux Finding Score, Reflux Symptom Index의 연관성
오재호,지용배,송창면,정진혁,진봉준,태경 대한이비인후과학회 2013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 두경부외과학 Vol.56 No.11
Background and Objectives A 24-hour ambulatory dual probe for pH monitoring is the most specific and sensitive test for laryngopharyngeal reflux (LPR) disease. However, the use of this probe is not well tolerated in some patients due to discomfort and the invasive nature of the procedure. Thus, the diagnosis of LPR is usually made according to symptomatic responses to empirical treatment using a proton-pump inhibitor for patients with high score of reflux symptom index (RSI) and reflux finding score (RF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SI and RFS and pH monitoring using a 24-hour ambulatory dual probe, and determine the role of RSI and RFS in the diagnosis of LPR. Subjects and Method We studied 100 patients who underwent pH monitoring using a 24-hour dual probe because of laryngopharyngeal reflux related symptoms or laryngoscopic findings. The various parameters of the 24-hour dual probe pH monitoring were compared with the scores of RSI and RFS. Results In 24-hour dual probe pH monitoring, 64 of 100 patients tested positive for LPR. The mean of RSI scor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positive LPR group than in the negative group. However, RFS did not differ between the two groups. RSI score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reflux number in the upright position of the 24-hour dual probe pH monitoring.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RFS and the parameters of the 24-hour dual probe pH monitoring. Conclusion RSI can be a reliable diagnostic tool for laryngopharyngeal reflux disease instead of the 24-hour ambulatory dual probe pH monitoring.
오재호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2007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학술세미나 Vol.2007 No.1
2007년 2월 2일에 발표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4)) 제2실무그룹의 제4차 평가보고서에 의하면, 화석연료에 의존한 대량소비형의 사회가 계속된다면, 1980~1999년에 비하여 금세기말(2090~2099년)의 지구 평균기온은 최대 6.4℃, 해수면은 59cm 상승한다고 전망하였다. 그러나 만약 온실가스 배출이 환경 친화적으로 유지되면, 금세기말에 기온은 최소 1.1℃, 해수면은 18~38cm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전지구 평균온도가 1℃ 정도 상승하는 2020년대에는 대략 4∼17억 명이 물부족의 영향을 받을 것이며, 2∼3℃ 정도의 기온 상승이 예상되는 2050년대에는 10∼20 억 명이, 전지구 평균온도가 3℃ 이상 상승되는 2080년대에는 11∼32 억 명이 물부족에 시달릴 것이고 전세계 인구의 1/5 이상이 홍수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전지구 평균온도가 1℃ 상승하는 2020년대에는 양서류가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산호의 백화 현상이 만연할 것이다. 전지구 평균온도가 2~3℃ 증가하는 2050년에는 전 세계의 동물과 식물의 20~30%는 멸종 위기에 처할 것이며, 전지구 평균온도가 3℃ 이상 증가하는 2080년대에는 전 지구 생물의 대부분이 멸종되거나 지리적 분포에 큰 변화를 예상하고 있다. 아시아지역에서 히말라야 산의 빙하 융해로 홍수와 산사태, 수자원 파괴를 증가시킬 것이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빠른 경제 성장과 인구의 증가, 인구의 도시집중 등은 기후변화에 대해 더욱 취약하게 하여 남?동아시아의 인구가 많은 해안지역은 바다와 강으로부터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기온 상승과 강수변화는 아시아 지역에서 농작물 생산 감소를 가져오고, 아시아 개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수자원이 부족과 기근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구의 기후는 점진적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당겨진 고무줄을 갑자기 놓는 것처럼 변한다. 대 기 중4) 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1988년 세계기상기구와 유엔환경계획이 공동 설립).에 온실가스가 증가함에 따라 축적된 스트레스로 인해 수 년 또는 수개월 만에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기후변이가 나타날 수도 있다. 자연이 갑자기 변화의 방아쇠를 당기면 이에 따른 기후도 막대한 에너지를 가지고 새로운 평형을 향해 급속하게 움직인다. 만 약 본격적인 기후변화의 시기가 도래하면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격렬한 환경변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예상은 최근에 발생한 예기치 못한 이상기후 현상들로부터 미루어 볼 때 이미 우리들에게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지도 모른다. 2007년 5월 4일 태국 방콕에서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적 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앞으로 8년 후인 2015년을 정점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대폭 감소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세계 지도자들에게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점을 경고하고, 전지구에서 가뭄과 홍수 발생의 위험수준 더 이상 단계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세계총생산의 3%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를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국가뿐만 아니라 우리 각 개인의 노력도 필요하다. 자가용 대신 버스 타기, 에어컨 1~2도 낮추기, 육식 줄이기 등 아끼고, 나누고, 검소하게 사는 생활양식과 습관의 작은 변화를 통해 온난화로부터 지구를 구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