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유아교사의 배려에 대한 관점 들여다보기

박소형 ( Park So Hyeong ),조부경 ( Cho Boo Kyung ) 한국유아교육학회 2021 유아교육연구 Vol.41 No.6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가 배려에 대하여 어떠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참여자는 K대학의 예비유아교사 20명이었으며, 면담, 은유표현, 그림그리기를 통해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 중 면담 자료는 연구자가 전사하였으며 연구자 2인이 함께 개인별 자료를 통합하고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의미 있는 주제어를 도출 한 뒤, 다시 전체 자료에 대한 반복적 읽기, 주제어 도출과 범주화 및 해석하기의 순환 과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예비유아교사가 가지고 있는 배려의 관점은 크게 4가지로서 ‘사회적 약속 실현하기, ‘자신의 관점 펼쳐가기’, ‘인간의 본능 드러내기’, ‘상호 호혜적 관계 맺기’로 나타났다. 예비유아교사는 인간이 살아가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 배려란 필수적인 조건이며, 유아교육현장에서의 배려는 유아, 동료교사, 부모 등 사람과의 관계성 속에서 발생한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관계성은 쌍방적이기보다는 대부분 성인으로부터 유아에게 향하는 일방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배려 대상이 사람에게 한정되어 있으며, 배려의 지향성이 자신의 만족에 좀 더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나는 내가 배려하는 대상이 가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가’ 아니면, ‘내가 스스로 배려를 실천함으로 얻어지는 것이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가’에 대한 예비교사의 고민과 성찰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perspectives on caring. A total of 20 participants from K University were selected and their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terviews, metaphoric expressions, and drawings. Among the collected data, the interview data were transcribed by the researchers, where two researchers combined each individual data together and read it repeatedly to derive meaningful key words. Then, the whole data were re-read by the researchers and analyzed through cycle process with keyword extraction, categorization, and interpretation. This study has shown that the four main viewpoints of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on caring were 'realization of social promises', 'expanding one's viewpoint', 'exposing human instinct', and 'reciprocal relationship.' The participants commonly thought that caring is essential in social relationships and that caring at kindergartens occurs among interactions with in young children, fellow teachers, and parents. However, most relationships were rather unidirectional, emanating from adults to young children than bidirectional. Furthermore, subjects that received caring were only limited to individuals and caring was only focused on self-satisfaction. These results imply that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must contemplate on these following questions: 'Do I believe the individual that I care to be valuable?', and 'do I believe caring to be valuable?'

코스메틱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유형과 표현 특성 -맥(M.A.C) 사례를 중심으로-

박소형 ( Park So Hyoung ),김지민 ( Kim Ji Min ) 한국기초조형학회 2018 기초조형학연구 Vol.19 No.2

코스메틱 분야에서 콜라보레이션은 소비자들의 감성적·경험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브랜드 마케팅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미국의 코스메틱 브랜드 ‘맥(M.A.C)’은 다양한 측면에서 활발하게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특별한 감성과 경험을 자극하는 전략을 이용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맥에서 발매한 93건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사례를 중심으로 유형을 도출함으로써 그 표현 특성을 분석하는데 있다. 기존의 코스메틱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사례 연구를 토대로 브랜드-브랜드, 브랜드-인물, 브랜드-캐릭터 세 가지 유형으로 1차 분류한 후 컬렉션 이미지, 패키지 디자인, 컬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럭셔리, 키치, 로맨틱, 회화적, 키덜트에 해당하는 총 다섯 가지의 표현 특성을 도출하였다. 맥에서 나타난 콜라보레이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강조한 ‘럭셔리 이미지 확장’은 클래식한 이미지를 이용해 소비자의 지위를 은유적으로 상징하는 기호로 작용했다. 둘째, 대담하고 장난스러운 이미지로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키치적 취향 공유’는 독특한 이미지와 컬러를 사용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셋째, 사랑스럽고 따뜻한 이미지로 소녀적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틱 감성 표현’은 플라워 소품과 핑크 컬러로 일상적 친밀함을 강조하였다. 넷째, 평면 조형의 예술성을 제품에 적용하여 예술 작품을 소장한다는 의미를 부여한 ‘회화적 이미지 묘사’는 예술적 사물로서의 가치를 상승시켰다. 다섯째, 영화나 애니메이션 속의 캐릭터를 차용해 키덜트족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키덜트 캐릭터 차용’은 유머러스함과 어린 시절 향수를 담아내는 시각적 상상력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이미지 유형별 특징과 효과는 코스메틱 분야의 대상과 성격만을 고려한 포괄적인 연구에 그치지 않고 컬렉션의 특징을 종합하여 새로운 시각적 유형의 표현 특성을 고찰함으로써 코스메틱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영역확장에 따른 패션 코스메틱 수용자의 이해와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In the field of cosmetics, collaboration is used as an effective brand marketing method to satisfy consumers' emotional desires and empirical needs. Among various brands, M.A.C actively conducts collaborations and strives to enhance its differentiated brand image by using strategies that stimulate special sensibilities and experiences in consum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xpression characteristics of collaboration in the cosmetics industry by examining the type of collaborations implemented by M.A.C. Based on collaboration case studies of existing cosmetic brands, M.A.C’s collaborations were first classified into three types; brand-brand, brand-person and brand-character collaborations. Then, a total of five expression characteristics were deduced from analyzing all the aspects of collaboration including package design and color. Expression characteristics found in M.A.C’s collaborations are as follows. First, ‘Expanding luxury image’ highlighting luxurious quality and elegance worked as a sign that metaphorically conveys the status of the consumers through classical images. Second, ‘Sharing kitsch taste’ emphasizing boldness and playfulness maximized the visual effects by using unique images and colors. Third, ‘Expressing romantic sensibility’ stimulating girlish sensibility with loving and warm images emphasized everyday intimacy with feminine flower props and pink color. Fourth, ‘Picturesque image description’ offering the significance of ownership of art works by applying the artistry of two-dimensional art to products enhanced the value of products as artistic objects. Fifth, ‘Borrowing kidult characters’ stimulating the purchase desire of kidult consumer group with characters from movies and animations aroused visual imagination and curiosity from incorporating humor and childhood nostalgia.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went beyond a simple comprehensive type analysis reviewing the nature of cosmetics and explored new visual expression characteristics from synthesizing the features of collections. Therefore, the findings of this study related to the characteristics and effects of collaborations are meaningful in that they provide insight and the implications of the cosmetic brands’ expansion of collaboration areas for fashion cosmetics consumers.

연구논문 : Walter Van Beirendonck 디자인에 나타난 미학

박소형 ( So Hyoung Park ),임은혁 ( Eun Hyuk Yim ) 한국의류학회 2015 한국의류학회지 Vol.39 No.3

Walter Van Beirendonck expresses a fairy tale world of perverted sexual desire of sadism and masochism, violence, and aggressiveness that breaks from a transient one-time concept as is an essential element of fashion. This study classifies the aesthetic characteristic shown on the design of Walter Van Beirendonck and analyzes the intent of his symbolism and meaning. The attempt has a meaning in exploring a new directionality of fashion by conveying a critical message to this end, contemporary fashion breaks down boundaries with artistic genre and connects a problematic consciousness that exists in life with fashion. The results of study on the aesthetic characteristics of Walter Van Beirendonck are as follows. First, Beirendonck emphasized an interpersonal image about body by giving a question through the deconstruction of image on a perfect body into race, age, and body based on body modification. Second, fetishism appeared as a consciousness that human identity and character can be changed by connecting a fetish element of sexual identity, and sadism and masochism with fashion``s imagination. Third, infantilism as an amusement expression of the form metaphorically satirized life of modern people. Fourth, makeup shown on performance or festival of an African tribe was used in the way of mixture or reuse for ethnography to obtain inspiration from ethnography. Fifth, pop art combined a popular culture code as amusement through mass production and mass media. Aesthetics of Beirendonck do not have norm and are bold in using form, color, pattern, print, and styling because Beirendonck reinterpreted critical attitudes about essential problems that human life entails into a motif of his symbolic meaning in amusement. In regards to his design aesthetics, Beirendonck expanded fashion to the scope of Gesamtkunstwerk in a consistent and continued theme combined with philosophical creativity and differentiated from other fashion desig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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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형 ( Park So Hyoung ) 한국기초조형학회 2018 한국기초조형학회 작품집 Vol.2018 No.1

에디 슬리먼 디자인의 크로스 섹슈얼 분석

박소형(Park, So Hyoung),임은혁(Yim, Eun Hyuk) 한국디자인문화학회 2017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Vol.23 No.3

본 연구의 목적은 21세기 혁신적인 새로운 남성성을 제시하여 그 개념을 확장시킨 에디 슬리먼의 패션디자인 사례를 통해 크로스 섹슈얼의 특성을 밝히는데 있다.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 및 사례연구로 크로스 섹슈얼의 개념을 파악하고 현대 남성패션의 아이콘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에디 슬리먼 디자인의 특성 및 변화를 고찰한다. 연구 범위는 에디 슬리먼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한 1996년부터 2016년까지를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연구의 내용은 첫째, 에디슬리먼의 디자인 커리어를 살펴보고, 크로스 섹슈얼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패션에 나타난 크로스 섹슈얼 남성복의 최근 경향을 분석하였다. 둘째, 이러한 이론적 현상을 배경으로 에디 슬리먼의 크로스 섹슈얼의 특징을 입생 로랑 시절, 디올 옴므 시절, 프리랜서 시절, 생 로랑 시절로 구분하고 각각의 크로스 섹슈얼에 대한 사례를 제시하였다. 에디 슬리먼의 크로스 섹슈얼을 위의 네 가지의 유형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브 생 로랑 시절에 나타난 디자인 특성은 남성성과 여성성을 혼합한 양성적 이미지, 슬림한 핏, 전형적인 여성복 소재로 부드럽고 슬림한 남성성을 제시하였다. 디올 옴므 시절에서는 음악과 패션이 조합된 스타일인 글램 록 스타일을 새롭게 해석하였다. 곡선적인 실루엣, 허리선을 강조하는 액세서리, 여성의 전유물인 스커트 아이템을 등장시켰으며, 전체적으로 스키니 룩을 대변하는 슬림한 실루엣인 스키니즘으로 미소년의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프리랜서 시절에는 포토그래퍼로 활동하며 록 뮤직을 모티브로한 패션 이미지를 선보였고, 하위문화를 상징하는 스트리트 패션으로 슬림한 핏의 중석적 이미지를 사진으로 구현해냈다. 생로랑 시절의 디자인 특성은 하위문화를 배경으로 록 시크의 감성이 드러나는 글램 룩과 스키니 룩의 슬림한 실루엣과 모토 부츠, 스카프, 페도라 등의 중성적 아이템을 화려한 글리터리 소재와 컬러로 믹스해 크로스 섹슈얼의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이와 같이 에디 슬리먼은 하위문화, 록 뮤직, 성을 결합해 슬림하고 지적인 실루엣으로 남성성의 기준을 변화시켰으며, 크로스 섹슈얼의 감성을 담은 사진 이미지를 직접 제작하고 총괄함으로써 패션에 뉴미디어를 정립하는 것에도 기여했다. 또한 젊은 세대를 규정하는 진정한 현대적 이미지의 남성성을 바탕으로 스트리트 스타일을 하이패션으로 변모시킴으로써 패러다임의 변화를 창조했을 뿐만 아니라 남성성 및 남성의 섹슈얼리티에서 크로스 섹슈얼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확립하였다. This study aims to figure out the characteristics of cross sexual from the cases of design of Hedi Slimane who extended the concept of it suggesting a new and innovative manhood of 21st century. As the method of our study, we will try to figure out the concept of cross sexual through the numerous texts and the studies of cases and analyze the characteristics and change of men’s wear from the design of Hedi Slimane who is the icon of men’s wear and the creative director. As the scope of study, at first, we mainly focused our study and analysis on the period from 1996 through 2016, in which Hedi Slimane acted as a creative director. Secondly, in the base of this theoretical phenomenon, we classified the characteristics of Hedi Slimane’s cross sexual with the era of Yves Saint Laurent, era of Dior Homme, era of freelancer and the era of Saint Laurent and suggested the cases of cross sexual of each era. The result that we analyzed cross sexual of Hedi Slimane in four types of era, of Yves Saint Laurent, Dior Homme, freelancer and Saint Laurent, is as follows. As the nature of design appearing in the era of Yves Saint Laurent, he showed the manhood of the image of bisexuality mixed with masculinity and femininity, slim fit, and the manhood of soft and slim look using the typical fabric for woman. In the era of Dior Homme, he introduced the style of glam lock, in which the music and the fashion are harmoniously mixed, and through curve silhouette and new skirt item and skinny look which emphasizes the line of waist with slim silhouette, he accentuated the image of handsome boy. As the character of the era of freelancer, he presented the fashion image using rock’n’roll music as his motive as a photographer and realized the neutral image with slim fit and street fashion of showing a culture of low class. As the character of design of the era of Saint Laurent, he emphasized the manly image of cross sexual utilizing rock music which lively reveals the emotion of rock chic, glam look, skinny look, slimly silhouette, culture of low class, neural accessories and luxurious materials. Like this, Hedi Slimane changed the basis of manhood with skinnism as of slimly and intellectual image crossing rock music, low class culture and sexuality each other and extended the realm of masculinity. Furthermore, using the photos, and directly and comprehensively making the image of expressing the cross sexual sensitivity, he even greatly contributed to establishing new media to the fashion. He interpreted the popular culture in integral and synthetic respect expressing his inspiration on slimly and neutral cross sexuality using the image and music icon. Changing a street style to a high fashion on the base of the identity about the concept of cross sexual, which is the true contemporary image of manhood of defining a young generation, he created the change of paradigm and also established a new basis, such of cross sexual, in the sexuality of man and manhood.

현대 텍스타일 패턴에 나타난 에코-노마디즘에 관한 연구 - 2003 S/S~2009 F/W를 중심으로 -

박소형 ( Park So-hyoung )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2009 한국디자인포럼 Vol.23 No.-

현대인들은 급속한 기술의 진보와 빠른 유행 정보로 인해 라이프스타일의 사이클이 점차 짧아지고 복잡 다양해지고 있다. 또한 뉴 패러다임의 등장과 디지털 정보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현대사회의 삶의 방식은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경계를 넘나드는 디지털노마드 사회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인들은 한 장소에 정주하는 것이 아니라 감성적인 욕구와 맞물려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되 거기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영역으로 계속 옮겨 다니는 노마드의 존재와 사유 방식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 패션과 인테리어에서의 에콜로지는 자연주의 경향과 원시주의, 에스닉적인 경향과 편안함을 추구한다. 또한 천연소재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인 부가가치를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에콜로지적 특성을 가진 에코-노마디즘은 자연을 느끼는 신유목민적인 삶을 의미하며 도시의 생활에서 경험하는 캠핑스타일과 절충적인 환경에서의 혁신적인 노마디즘을 즐기는 자유로운 삶이라 정의 내릴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에코-노마디즘을 에콜로지적인 자연으로 회귀, 인간성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자유로운 사고와 이동이라는 노마디즘의 특성을 가진 트렌드의 새로운 유형이라고 규정하고 이에 대한 현대 텍스타일 분석을 통해 에코-노마디즘이 리사이클링 감각의 자유로움을 반영하는 빈티지 스타일과 유토피아를 꿈꾸는 현실 도피적 성향을 지닌 유희적 키치 스타일로 구분되어 표현되어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는 창조적인 디자인 개발의 발상 방법 및 범위를 확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앞으로 에코-노마디즘의 특성은 자유로운 시각과 창조성을 기반으로 하는 인간의 정신적 소산물로써 사회·문화적 의미를 지니게 될 것이다. 이는 다변화되는 현대의 도시생활이 가지고 있는 인위적이고 물질적인 삶에서 개인적인 치유를 원하는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방식으로 현대 텍스타일 패턴에 적용하여 독창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예측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감안하여 볼 때 트렌드의 한 유형으로만 에코-노마디즘을 수용하기 보다는 적극적인 가치와 감각성을 결합하여 새로운 시대의 디자인 형식으로 정립하는 것이 현대 텍스타일의 과제이다. For the contemporaries, a cycle of life style is gradually becoming short and complicated, owing to fast advancement of technology and fashion information of fast moving. With the appearance of new paradigm, and as we are entering into the era of digital information, the pattern of modern society is being converted to the society of digital nomad. This means that though divers networks we can freely visit here and there in an ubiquitous environment that we can connect any time and any where. Accordingly, modern peoples do not live only in one fixed place but in many places by managing a nomadic life in sentimental desires. They create new values escaping from given system of truth and it`s code. And they are actually managing a nomadic life style, endlessly moving around new areas, like that, keeping nomadic existence and nomadic way of thinking. In modern fashion and Interior, the ecology pursues a tendency of naturalism, primitivism, and an ethnic trend and convenience. Moreover, it keeps characteristic of an additional value of friendly relationship with environment, which is focused on natural materials. This Eco-Nomadism of ecological characteristic means a life of new nomad who feels the nature in the city and a free life style of camping that one experiences in the modern city. We can define it as really free life that is enjoying revolutionary nomadism in compromised environment. In this study, we have defined characteristic of nomadism as one sort of new trend of our society. Free thinking and free moving that they are aiming return to the ecological nature, and recovery of humanity, this is the very figure of nomadism. Also, through analysis of modern textile, we could found that eco-nomadism is expressed as vintage style which reflects free and liberal state of recycling sense and as enjoyable kitsch style which has an inclination of escape from reality, dreaming an utopia. This facts act as an important points with which we could enlarge methods and scope of creative design development. From now on, eco-nomadism shall have the meaning of social and cultural as spiritual outcome of mankind, which has free vision and lives in base of creativity. In modern city life which is changing every moment in various way, this will be applied on modern textile pattern as one of life styles, that every person wishes to be individually cured from artificial and materialistic life and to live with the nature as life style of coexistence. Moreover, eco-nomadism shall provide a chance that we can expect new idea and new unique design, giving new direction of modern textile. When we consider these facts, it is preferable to set and form eco-nomadism as a design form of new era combining with positive values and sensitivity rather than accepting it only as one type of trend. This is the task of modern textile.

Night Blooming Plant

박소형 ( Park So Hyoung ) 한국기초조형학회 2019 한국기초조형학회 작품집 Vol.2019 No.1

Luxuriant Imagery

박소형 ( Park So Hyoung ) 한국기초조형학회 2018 한국기초조형학회 작품집 Vol.2018 No.2

Green Natural & Blue Sky

박소형 ( Park So Hyoung ) 한국기초조형학회 2019 한국기초조형학회 작품집 Vol.2019 No.2

세포 병리 자문 재판독의 진단 불일치에 관한 연구: 서울아산병원의 경험

박소형,노재윤,조경자,공경엽,조영미,강신광,Park, So-Hyung,Ro, Jae-Y.,Cho, Kyung-Ja,Gong, Gyung-Yub,Cho, Yong-Mee,Khang, Shin-Kwang 대한세포병리학회 2008 대한세포병리학회지 Vol.19 No.2

Background : Second opinion diagnosis of outside pathology slides is a common practice for efficient and proper patient management. We analyzed cytology slides from outside hospitals submitted for a second opinion diagnosis to determine whether the second opinion diagnosis had any influence on patient care. Methods : We reviewed 1,153 outside cytology slides referred to Asan Medical Center for second opinions from January, 2007, to December, 2007. All cases were categorized into three groups; no diagnostic discrepancy, minor diagnostic discrepancies (no impact on the management), and major diagnostic discrepancies (significant impact on the management and subsequent follow-up). Results : The thyroid was the most common organ system (933 cases, 80.9%), Forty cases (3.6%) belonged to the major diagnostic discrepancy group and 149 cases (12.8%) to the minor discrepancy group. For validation of second opinion diagnoses in major discrepancy cases, subsequent biopsy or surgical resection specimens and clinical information were reviewed, which were available in 29 cases. The second opinion diagnoses resulted in alteration of clinical management in 21 of 29 cases. Conclusion : For all referred patients, second opinion diagnosis is important and mandatory for appropriate patient c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