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지향적 제품시장 구조분석

박세훈 한국마케팅학회 1995 마케팅연구 Vol.10 No.2

본 연구는 제품시장의 경쟁구조를 분석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기 보다는 기존에 제시된 여러 방법들을 소비자 선택과정의 틀 안에서 이론적으로 검토하고, 실제로 수집된 상표간 유사성 지각자료 들과 동태적 선택행동의 결과로 얻어지는 총합적 수준의 상표전환 행렬을 사용하여 경험적 비교를 행함으로써 시장구조 분석접근법들에 대한 시사점을 찾고자하였다. 연구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개인소비자들의 상표간 유사성 지각행렬들을 MDS에 적용하여 제품시장구조를 공간도로 표현하는 접근법에서는 표본전체를 나타내기 위해서 평균과정을 통해 새롭게 구한 상표간 평균 유사성행렬을 비가중 MDS에 적용하기 보다는 개인수준의 자료들을 원래의 형태 그대로 이용하는 가중 MDS를 사용할 것을 제시하였다. 둘째, 총합적 수준의 상표전환행렬을 이용하는 접근법중에서는 소비자의 인지적 구조에 기초하는 탐색적 방법인 Rao와 Sabavala(1981)와 박세훈(1992)에 대하여 경험적 비교를 해보았는데, 박세훈의 접근법이 Rao와 Sabavala보다 해석상 우월한 시장구조분석 결과를 보여주었다.

IT와 마케팅 : Session 2 : IT 상품의 마케팅 : 다세대 내구성 소비재의 수요분석을 위한 확산모형

박세훈 한국마케팅학회 2001 IT와 마케팅 Vol.- No.-

폐쇄시장에서 임금상승이 시장 생존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시스템 다이내믹스 모델 연구

박세훈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 2018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 연구 Vol.19 No.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wage increases on market survivability in the closed market of a single commodity using the system dynamics methodology.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market by creating 5 scenarios by dividing the wage increase rate into 1, 3, 5, 7, 9% per year, it can be seen that the rise of wages of the workers leads to the collapse of the market. If the wage growth rate is 1%, the market has survived 195 months, but if it is 3%, it will decrease to 104 months, and if 9%, it will be 65 months. In addition, the market survival rate was 51 months as a result of applying the wage increase rate of 16.4% in 2018. The higher the wage growth rate, the shorter the survivability of the market. This indicates that the increase in wages does not necessarily increase demand, and that survival of such a market requires factors such as productivity improvement, cost reduction, and import and export. Although the research model is simple, the feedback loop is effective in analyzing the system, and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system dynamics methodology in the macroeconomic analysis methodology in the future.

실스케일 표적에 대한 L-대역 레이더의 RCS 계산 및 분석 연구

박세훈,이승재,최인식,이영훈 한국정보기술학회 2014 한국정보기술학회논문지 Vol. No.

본 논문에서는 저주파 대역인 L-대역 레이더의 RCS를 전자기 해석 툴인 FEKO를 이용하여 획득하고 히스토그램 기법을 이용하여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먼저, FEKO를 이용하여 실스케일 표적의 RCS를 계산할 때, 계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이유로 RCS 계산 시간을 단축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계산 시간 단축을 위한 실험으로는 해석 방법에 따른 실험과 메쉬 크기에 따른 실험을 수행하였다. 보다 정확하고 빠른 계산 방법을 통하여 세 가지 실스케일 표적(F-15, F-117, MIG-29)에 대해 L-대역에서 모노스태틱 및 바이스태틱 RCS를 계산하였다. 이렇게 계산된 모노스태틱 및 바이스태틱 RCS를 히스토그램 기법을 통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스텔스 표적인 F-117이 상대적으로 작은 RCS를 가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일반 전투기인 F-15와 MIG-29에서는 모노스태틱 RCS와 바이스태틱 RCS의 평균값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반면, 스텔스 표적인 F-117은 그 차이가 크지 않았다. In this paper, we calculated the L-band radar cross section (RCS) using the FEKO EM simulation tools and analyzed it by the histogram method. First, we conducted the study about reducing the calculation time, since the RCS calculation time is too long for the full-scale targets. We conducted two experiments which include the experiment for analysis method and that for mesh size. By the fast RCS calculation method, we obtained the monostatic and bistatic RCS of L-band radar for three full-scale targets (F-15, F-117, MIG-29). From the results of histogram method applied to the monostatic and bistatic RCS, we can see that the RCS of F-117 is less then those of F-15 and MIG-29 since the F-117 is a stealthy target. Futhermore, the difference of monostatic and bistatic RCS for F-15 and MIG-29 is bigger then that of F-117.

급성 음낭 통증의 드문 원인: 고환정맥의 자발적 혈전증

박세훈,조재호 대한영상의학회 2018 대한영상의학회지 Vol.79 No.5

Acute scrotal pain is a common clinical symptom of urinary system and there are various causes. Among them, thrombosis of testicular vein is rare, but one of the causes of acute scrotal pain. Thrombosis is a common disease that can occur anywhere in our body. But thrombosis of testicular vein has not been reported in Korea. We report a case of thrombosis of testicular vein in a 26-years-old man with acute scrotal pain. 급성 음낭 통증은 흔히 접하는 비뇨기계 임상증상이며 다양한 원인들이 있다. 그중에 고환정맥 혈전증은 드물지만 급성 음낭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혈전증은 우리 몸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고환정맥에 발생한 혈전증은 아직까지 국내에 보고된 바가 없다. 저자들은 급성 음낭 통증으로 내원한 남자 26세 환자에서 고환정맥의 혈전증을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주택공급 절차에 관한 법제 개선방안

박세훈 한국토지공법학회 2022 土地公法硏究 Vol.99 No.-

Abstract Housing is an essential element of human survival and the basis of nation maintenance. The Constitution makes it clear that the state should make efforts to ensure that all citizens live a pleasant residential life along with the right to live a human life, and the Government implements various housing policies by preparing housing-related laws such as the Framework Act on Residence and Housing Act. However, due to the rise in housing prices, the polarization of real estate is intensifying, which is spreading to social conflict. The deepening of social conflict due to the polarization of real estate may suggest various causes such as policies and taxes, but it is rarely stable despite various policies, suggesting that we need a different approach. The implementation of housing policies under the Constitution is based on law, it is also necessary to review the part of the housing supply legal system, not the aspect of the housing supply policy. the Framework Act on Residence, the Housing Act, the Special Act on Public Housing, the Special Act on Private Rental Housing, the Act On The Support For Improving The Quality Of Lives Of Tenants In Long-term Public Rental Housing Act, the Housing Benefits Act, as well as sub-laws such as the Housing Supply Regulations can interfere with various regulations. In addition,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Ordinance, which is easier to revise than the law, has the advantage of responding flexibly and quickly to rapidly changing society, but frequent revisions hinder legal predictability and reduce reliability of national policies. In this paper, It aims to improve consistency of the housing supply law and related policies by analyzing the special housing supply law,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basic law and each housing supply law, and to seek improvement directions for housing supply Regulations. 국문초록 주택은 인간의 생존에서 필수적 요소이자, 국가유지의 바탕이 된다. 헌법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와 함께 모든 국민이 쾌적한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가가 노력하여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고, 정부는 「주거기본법」, 「주택법」 등 주택 관련 법률을 마련하여 각종 주택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주택 가격의 상승으로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사회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러한 부동산 양극화로 인한 사회갈등의 심화는 정책, 세제 등 다양한 원인이 제시될 수 있지만 그 간 여러 정책을 시행하였음에도 좀처럼 안정되지 않고 있어 우리에게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헌법에 따른 주택정책의 실행은 법률로써 구체화 되고 있는바, 주택공급정책의 측면이 아닌 주택공급 법체계에 대한 부분을 검토해 볼 필요성도 있다. 주거정책에 관한 기본법인 「주거기본법」을 중심으로 「주택법」,「공공주택특별법」,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법」, 「주거급여법」등 주택공급 관련 법령뿐만 아니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등 하위법령, 각종 특별공급 운용 지침(고시)이 마련되어 있는데, 여러 법률에서 주택공급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어 각 법률간 정합성 저하 등의 문제점이 발생될 수 있고, 일관적이고 체계적인 주택정책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또한 주택공급에 관한 핵심적인 기능이 국토교통부령인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서 상당부분 규정되어 있는데, 국토교통부령은 법률에 비해 개정이 용이하여 급변하는 사회에 탄력적이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잦은 개정은 국민에게 법적 예측가능성을 저해하고, 국가 정책에 대한 신뢰성도 떨어지게 되어 사회적 혼란만 가중시킬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특례 중심 주택공급법제, 기본법과 각 주택공급법제간의 관계, 각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주택공급계획의 체계성 등을 분석하여 주택공급법제의 일관성 및 관련 정책과의 정합성을 제고하고, 국토교통부령인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중심 주택공급 규정에 대한 개선방향을 모색하여 안정적인 주택 정책 추진의 발판을 만들고자 한다.

췌장의 편평세포암: 증례 보고

박세훈,최주완,신지열,김성훈 대한영상의학회 2018 대한영상의학회지 Vol.79 No.4

Squamous cell carcinoma (SCC) of the pancreas is an extremely rare subtype of pancreatic cancer. To our best knowledge, magnetic resonance imaging findings, including diffusion weighted images and the non-hypervascular feature on computed tomography, in patients with SCC of the pancreas have not been reported previously. We present the computed tomography and magnetic resonance imaging findings of SCC of the pancreas in a 63-year-old male patient with no specific past history. 췌장의 편평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pancreas)은 아주 드문 질환이며 저자들이 아는 바로는 확산강조영상을 포함한 자기공명영상과 과혈관성 소견을 보이지 않는 컴퓨터단층촬영 소견은 국내외적으로 보고된 바가 없다. 특별한 과거력이 없는 63세 남자 환자에서 췌장의 편평세포암 1예를 경험하였기에 컴퓨터단층촬영과 자기공명영상 소견을 중심으로 보고하는 바이다.

도교육청 직속기관 구조조정을 위한 교직원의 직무 분석 : C도의 교육연구원과 과학교육원을 중심으로

박세훈 한국교원교육학회 1998 한국교원교육연구 Vol.15 No.2

본 연구는 교육청 직속기관의 구조조정을 위한 교직원의 직무분석에 관한 연구로서 작금의 정부의 구조조정 노력을 고려할 때 필요한 연구라 사료된다. 조직구조조정의 핵심은 인력감축에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조직규모의 축소와 인원감축을 위한 구조조정 노력이 없었기 때문에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해당 부서의 편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인력의 효율적 재배치를 위한 직무분석에 초점을 둔 것으로, C도의 교육연구원과 과학교육원을 대상으로 교직원의 업무량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두 직속기관에 근무하는 교직원의 업무량이 60% 내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능 또한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교육전문직의 부가업무량 비중이 30% 이상인 것으로 밝혀져 인력의 효율적 활용에도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업무량 비중을 75%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면 잉여 인력의 감축 요인이 발생하여 정부가 제안한 10% 인원 감축 가이드라인을 충족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리고 유사 · 중복 기능을 수행하는 두 직속기관의 통합 가능성을 시사하고 기관 통합의 정당성을 마련해 주고 있다.

백내장수술 후 단안 삼중복시가 소실된 환자의 웨이브프론트 분석 2예

박세훈,서해원,최석규,김진형,이도형.Se Hoon Park. MD. Hae Won Seo. MD. Suk Kyue Choi. MD. Jin Hyoung Kim. MD. Do Hyung Lee. MD. PhD 대한안과학회 2010 대한안과학회지 Vol.51 No.7

Purpose: To report wavefront analysis of successful treatment of monocular triplopia after cataract extraction. Case summary: (Case 1) A 59-year-old man visited our clinic for a monocular triplopia in his left eye of five years in duration. The best spectacle-corrected visual acuity (BSCVA) was 1.0 in the left eye, and the patient had a mild cortical cataract. The ocular spherical aberration (0.126 μm for the 4-mm pupil, 0.351 μm for the 6-mm pupil) measured by a Hartmann-Shack aberrometer increased preoperatively, while the corneal spherical aberration was normal. After cataract surgery, the monocular triplopia disappeared, and the ocular spherical aberration decreased. (Case 2) A 38-year-old man visited our clinic for a monocular triplopia in his left eye of a two-year duration. The best spectacle-corrected visual acuity (BSCVA) was 0.3 in the left eye, and the patient had a mild nuclear cataract. The ocular spherical aberration (-0.356 μm, -1.343 μm) and trefoil aberration (0.199 μm, 0.252 μm) increased preoperatively, while the corneal spherical and trefoil aberrations were normal. After cataract surgery, the monocular triplopia disappeared and the ocular spherical and trefoil aberrations decreased.

의미 연결망 분석을 통한 도덕과와 사회과의 다문화교육 개념 특성 비교 연구

박세훈,장인실 한국초등교육학회 2018 초등교육연구 Vol.31 No.1

The study analyzes the elementary schools’ achievement standards of moral subjects and social studies of the 2015 national curriculum to identify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concepts related to multicultural education using semantic networks. Specifically, we measured up 70 achievement standards for moral subjects and 72 achievement standards for social studies and studied in a total of 142 texts. As a research method, the KrKwic program was first used to extract and analyze the frequency of key words associated with multicultural education in achievement standards of moral subjects and social studies of the 2015 national curriculum. Next, the relationships of each key words were visualised to create and analyze semantic networks using NetDraw software of Ucinet program. Finally, the connection centrality was measured and analyzed with the Ucinet program. As a result of the study, both subjects had many key words corresponding to understanding the differences and recognition of cultures. Compared to moral subjects, the semantic linkage between concepts of social studies was more active and complicated. Finally, whereas the connection centrality of multicultural key words of the moral subjects at the individual level were high, the social studies had a high connection centrality of multicultural key words at the national level.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direction of the courses in moral subjects and social studies for multicultural education should foster a critical thinking ability that can be thought from the point of view of different peoples and cultures. And in developing the national curriculum, it implies the need to grasp the full structure and patterns of concepts and semantic relationships between the concepts of different texts, away from the point of view within the individual achievement standards text. 본 연구는 의미 연결망 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2015 개정 초등학교 도덕과와 사회과의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분석하여 다문화교육과 관련된 개념들의 상호 의미 관계를 파악하고 두 교과의 다문화 관련 요소의 구조적 특징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5 개정 초등학교 도덕과 교육과정 성취기준 70개와 사회과의 교육과정 성취기준 72개의 총 142개의 텍스트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으로 먼저 KrKwic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2015 개정 초등학교 도덕과와 사회과 교육과정 성취기준에서 다문화교육과 연관된 핵심어의 빈도수를 추출하고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Ucinet 프로그램의 NetDraw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각 핵심어들의 관계를 시각화하여 의미 연결망을 작성 및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Ucinet 프로그램으로 각 핵심어들의 연결 중심성을 측정 및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두 교과 모두 문화 간 차이 이해 및 인정에 해당하는 핵심어가 많았다. 도덕과에 비해 사회과가 개념들 사이의 의미 연결 관계가 더욱 활발하고 복잡하였다. 마지막으로 도덕과는 개인 수준의 다문화 핵심어 연결 중심성이 높은 반면, 사회과는 국가 수준의 다문화 핵심어들의 연결 중심성이 높았다. 본 연구는 도덕과와 사회과의 다문화교육과정의 방향이 다른 민족과 문화의 관점에서 사고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 신장이 되어야 한다는 점과 교육과정 개발에 있어 개별 성취기준 텍스트 안에서의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텍스트 간 개념들의 의미 관계와 개념들 간의 전체 구조와 패턴을 파악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