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학위유형
        • 주제분류
          펼치기
        • 수여기관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지도교수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형제관계가 아동의 또래애착과 사회적유능감에 미치는 영향 : 장애아동 형제와 일반아동 형제의 비교를 중심으로

        최정선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박사

        RANK : 248703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아동을 형제로 둔 일반아동과 일반아동을 형제로 둔 일반아동의 형제관계(온화감, 갈등, 상대지위, 경쟁요인)의 질, 또래애착 및 사회적 유능감의 차이를 밝히며, 장애아동을 형제로 둔 일반아동과 일반아동을 형제로 둔 일반아동의 형제관계의 질(온화감, 갈등, 상대지위, 경재요인)이 또래애착 및 사회적 유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본 연구의 결론은 첫째, 장애아동을 형제로 둔 일반아동은 일반아동을 형제로 둔 일반아동의 형제관계의 질, 또래애착, 사회적 유능감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또래애착의 경우 하위영역 중 의사소통의 질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사회적 유능감에 있어서도 장애아동을 형제로 둔 아동의 경우 장애형제와의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데 많은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게 되므로 자신에 대해 만족하고 다른 사람들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고 협조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됨을 알 수 있다. 둘째, 장애유무에 따라 또래애착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래애착에 대한 상호신뢰, 의사소통의 질, 소외에서, 특히 장애아동을 형제로 둔 아동보다 일반아동을 형제로 둔 아동이 의사소통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장애아동을 형제로 둔 일반아동과 일반아동을 형제로 둔 일반아동의 사회적유능감에 대해 비교하였으나 별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장애아동을 둔 형제의 사회적 유능감이 다소 낮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장애아동을 둔 형제아동은 사회적 유능감 변인에서 영향력이 발견되지 않있다.

      • 형제의 지위변인 및 형제관계와 아동의 친구간 갈등해결전략과의 관계

        박미진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02 국내석사

        RANK : 24870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some relationships among sibling status factors; the order of the births, the sex distribution of the brother/sister and the age gap between them, sibling relationship and conflict resolution strategies in children's friendship.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82 male and female children, made up of the 5th and 6th grade elementary schoolers with a single brother. In this study, Sibling Relationship Questionnaire developed by Furman and Buhrmester(1985) were used to observe the sibling relation. A Scale on Conflict Resolution Strategies in Children's Friendship(Rhee, Koh, & OH) was used to measure children's conflict resolution strategies in children's friendship. The data was analysed by using one-way ANOVA, and stepwise regres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in the result of having seen the difference of children's conflict resolution strategies according to their birth order, which is difference in dominating and obliging strategies. It was shown that the first-born children and only child uses dominating strategies the most but only child uses less obliging stategies than the firts-born children. Second, in the result of having seen the difference of the children's conflict resolution strategies according to compromising-integrating and obliging strategies, which is their birth order and the sex distribution. It was shown that female children having brother were more willing to used compromising-integrating strategies. But male children having sister and only child weren't used. Also female children having elder brother, they were more willing to used obliging strategies. Third, in the results of having seen the difference in the conflict resolution strategies for children's friendship according to the age gap, it was shown that no difference. Finally, Sibling relationship has a lot to do with the conflict resolution strategies in children's friendship. Most of all, kinship and friendship might be one of explanatory factors in compromising-integrating strategies, avoiding strategies and obliging strategies while confliction appeared to be the factor in the dominance strategies. More brotherhood or sisterhood is friendly and close, one deal with the conflictions among one's friends in terms of compromising-integrating avoiding and obliging strategies, and more conflicting one's brotherhood relationship one use dominance strategies mostly. 형제자매관계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더불어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 치는 최초의 사회적 관계로 유아의 또래관계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친구관계를 유지 존속하는데 있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갈등해결과의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아동의 친구관계를 향상시 키기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형제지위변인 즉 출생순위, 형제구조, 연령터울에 따른 아동의 친구간 갈등해결전략을 살펴보고 형제관계와 아동의 친구간 갈등해결전략과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는데 그 목 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출생순위, 형제구조(출생 순위, 형제 성구조), 형제간 연령터울 에 따른 아동의 친구간 갈등해결전략에는 차이가 있는가? 2. 형제관계(온정/친밀감, 갈등, 상대적 지위/권력, 경쟁의식)는 아 동의 친구간 갈등해결 전략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본 연구는 서울 강남구와 강동구에 각각 소재한 2개 초등학교의 5, 6학년 아동으로써 형제가 1명 있는 아동 482명을 대상으로 하였 다. Furman과 Buhrmester(1985)가 제작한 형제관계척도(SRQ)를 박 영애(1995)가 번안한 48문항을 송현정(1998)이 22문항으로 수정한 것을 형제관계측정을 위해 사용하였고 아동의 친구간 갈등해결전 략을 알아보기 위하여 이은해, 고은주, 오원정의 청소년용 갈등해 결전략척도를 배선영(2000)이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에게 적절하도 록 문항 내용을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출생순위, 형제 구조, 그리고 형제간 연령터울에 따른 아동의 친구간 갈등해결전략을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변량분 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형제관계와 아동의 친구간 갈등해결전략을 알아보기 위해 단계별 중다회기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출생순위에 따른 아동의 친구간 갈등해결전략에 대한 차이 를 알아본 결과 '지배전략'과 '양보전략'에서 차이가 났다. '지배전략' 은 첫째와 외동이가 많이 사용하였으며, '양보전략'은 첫째가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외동이가 가장 적게 사용하였다. 둘째, 출생순위와 형제 성구성을 함께 고려한 형제구조에서는 '절 충 및 협력전략'과 '양보전략'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절충 및 협력전 략'은 남동생을 둔 여아가 가장 많이 사용하였으며, 여동생을 둔 남 아와 남아 외동이가 가장 적게 사용하였다. 또한 여아 손위인 경우 가 오빠를 둔 여아보다 '양보전략'을 많이 사용하는 결과를 보였다. 셋째, 연령터울에 따른 아동의 친구간 갈등해결전략에 대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형제관계가 아동의 친구간 갈등해결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무엇보다도 온정/친밀감이 '절충 및 협력전략', '회피전략', '양보전략'에서 예측변인으로 났으며, 갈등이 '지배전략'에 서 예측변인으로 나타났다. 형제관계가 온정적이고 친밀할수록 친구 간의 갈등상황에서 '절충 및 협력전략', '회피전략', '양보전략'을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높고, 형제관계가 갈등적인 관계일수록 친구와의 갈등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지배전략'을 많이 사용하였다.

      • 장애아동의 비장애형제가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형제관계가 정서경험에 미치는 영향

        박윤민 아주대학교 2016 국내석사

        RANK : 248703

        본 연구는 장애아동의 비장애형제가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형제관계가 정서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에 위치한 특수학교, 사설치료기관, 개인병원, 복지관에 다니는 장애아동의 비장애형제로 초4학년부터 고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임의표집하여 설문하였고, 최종 설문지 159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t-test와 일원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표준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또한 장애아동과 비장애형제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장애특성에 따른 비장애형제가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 형제관계, 정서경험의 차이와 각 변인들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으며, 비장애형제가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형제관계가 정서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아동 성별과 출생순위에 따른 비장애형제가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 형제관계, 정서경험의 차이는 없었으나, 부정적 정서경험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비장애형제들의 성별에 따른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형제관계, 정서경험의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연령에 따라서는 형제관계와 정서경험에 있어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비장애형제들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형제관계, 그리고 정서경험간의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비장애아동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형제관계는 정서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장애형제들을 아버지가 애정적으로, 어머니가 자율적으로 대할수록 부정적인 정서를 덜 경험하고, 형제관계에서는 온정과 친밀감을 더 많이 경험하고, 갈등을 덜 경험할수록 부정적인 정서경험을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버지가 자율적으로 대할수록 형제들은 부정적인 정서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버지가 비장애형제들을 애정적으로 대할수록 형제들은 긍정적 정서를 더 많이 경험하며, 장애형제와의 관계에서 온정과 친밀감, 높은 상대적 지위, 더 많은 경쟁의식을 느끼고 갈등을 덜 경험할수록 긍정적 정서경험을 더 많이 한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의 민주적, 허용적, 수용적, 협동적인 태도 와 성취를 위한 격려와 일에 대한 동기를 요구하며 교육하는 합리적인 양육태도가 좋은 형제관계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가정내에서 비장애형제의 긍정적 정서경험를 증가시켜 장애아동가족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비장애형제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개인으로 발달할 수 있게 하고, 가족의 기능을 원활하게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장애형제관련 스트레스 요인, 비장애형제의 자아개념수준, 부모의 양육태도가 형제관계태도에 미치는 영향

        오정희 대구대학교 2007 국내석사

        RANK : 248703

        This study investigated the influence of stress, self-esteem, and parent's behavior styles to the 4 type-relational attitudes of normal siblings with disabled siblings. Subjects are 127 normal students (from 5th to 12th grade) who had disabled siblings at special school or some similar institutes in a few areas in Korea. They administered some self-inventories consisted with the basic demographic data, self-esteem, stress related their disabled siblings, and parenting styles of their parent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in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s in SPSS. Two positive relational attitudes (acceptance and support) are influenced by the lower stress in normal sibling's daily life, affectional parenting style of their mother, Two negative relational attitudes (puzzling and hostility) are influenced by the higher stress in normal sibling's daily life and the higher burden of caring for their disabled siblings. Generally speaking, the stress of normal siblings's daily life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fluencing relational attitude with their disabled siblings. Finally, the limitations and suggestions of this study were considered. Key words: relational attitude, disabled siblings, stress, parenting style 본 연구는 장애형제관련 스트레스, 비장애 형제의 자아개념수준, 부모의 양육태도 3가지 하위영역들이 장애형제로 인해 비장애형제의 형제관계태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알아보고자 한다. 그래서 올바른 형제관계태도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장애아 가족이 원만한 기능을 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조사 연구를 위한 대상자는 초등학생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비장애형제 127명이었다.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기초정보, 비장애형제의 자아개념, 부모의 양육태도, 장애형제관련 스트레스, 형제관계태도에 관한 질문지를 사용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빈도분석, 상관분석, 단계적 회귀분석으로 처리되었다. 이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형제관계태도(당황, 적대, 수용, 지지)와 부모의 양육태도, 장애형제관련 스트레스, 비장애형제의 자아개념수준과의 이원상관분석 결과는 일관되게 형제관계의 수용과 지지부분에서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내며, 당황 및 적대적 형제관계는 일관되게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둘째, 당황적, 수용적, 지지적 형제관계태도는 장애형제관련 스트레스 요인 중에서 비장애형제의 개인생활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셋째, 적대적 형제관계태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는 장애형제관련 스트레스 요인 중의 부모에 의한 부담이었다. 본 연구의 한계점과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형제관계태도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다양한 변인들이 포괄적으로 고려하여 시행되지는 못하였으므로 다른 변인까지도 함께 조사된다면 장애아 가정에서의 형제관계태도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결과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둘째, 자기보고 조사에 의존함으로써 실생활의 행동을 직접적으로 검증하지는 못하였으므로 추후에는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을 충분히 설명한 후 연구를 한다면 좀 더 의미 있는 연구결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셋째, 장애형제 및 비장애형제의 광범위한 연령범위와 장애수준, 다른 가족들의 역할 등 복합적인 측면의 영향 변인들이 고려되지 못하였으므로 다양한 측면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적절하게 개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넷째, 본 연구의 특성상 피험자 표집이 어려웠기 때문에 표집대상의 수가 적었으므로 표집대상을 늘려서 재연구를 한다면 좀 더 의미 있는 통계적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일반화 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다섯째, 실제로 형제관계태도를 개선시키는 프로그램이 복지관을 중심으로 운영이 되고 있으나 한시적 또는 반복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고 연령과 관계없이 프로그램의 내용이 비슷하게 이루어지므로 본 연구와 같은 실증적 자료에 근거한 형제관계태도 개선 프로그램의 개발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장애형제가 있더라도 비장애형제가 자신의 개인생활에 대한 만족감이 높을수록, 부모에 의한 부담이 적을수록, 양육태도에서 어머니의 애정이 높을수록 형제관계태도는 긍정적일 수 있음이 제시되었으므로, 이러한 측면을 프로그램 내용에 반영하여 실제적으로 이론적인 검증이 실증되는지를 규명하는 과제가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

      • 만 5세 형제 성별 구성에 따른 형제관계의 질, 사회적 능력 및 정서능력의 차이

        정미경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2006 국내석사

        RANK : 248703

        본 연구는 형제관계의 하위요소인 형제의 성별 구성에 따라 형제관계의 질과 사회적 능력, 정서능력이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대구광역시 유치원에 다니는 만 5세 유아 96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형제 구성을 동성 남아 형제, 동성 여아 형제, 이성 형제로 구성된 형제로 구분하여 무선표집 하였다. 형제관계의 질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Furman과 Buhrmester(1985)가 제작한 ‘형제관계의 질 척도(SRQ)’를 문자에 익숙하지 않은 유아의 발달특성을 고려해서 박화윤과 안라리(2005)가 면접을 위해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유아의 사회적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Pease, Clark 및 Crase(1979)의 사회 능력 척도(Iowa Social Competency Scales: Preschool form)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한 이정연(1999)의 교사용 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유아의 정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서 우수경(2002)이 제작한 유아 정서 능력 척도를 사용하였다. 형제 성별 구성에 따른 형제관계의 질과 사회적 능력, 정서능력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증으로 Tukey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유아의 형제 성별 구성에 따라 유아가 지각하는 형제관계의 질의 하위요인 중 온정·친밀성은 동성 여아 형제집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갈등은 동성 남아 형제집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형제 성별 구성에 따른 사회적 능력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동성 남아 형제집단은 안정성이 가장 높게 나왔고, 동성 여아 형제집단은 협조성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유아의 형제 성별 구성에 따른 정서 능력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동성 여아 형제집단은 감정이입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성 형제집단이 정서표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논의해보면 첫째, 동성 여아 형제들은 서로 도움을 주는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많이 경험하므로 온정·친밀성이 높게 나타나고, 동성 남아 형제들은 비교적 공격적이고 움직임이 활발한 놀이를 하므로 갈등이 높게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둘째, 동성 남아 형제가 부정적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안정성이 높게 나타나고, 동성 여아 형제는 친밀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많이 하므로 협조성이 높게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여아는 타인이 느낀 감정이나 기분을 자신의 것으로 인식하므로 동성 여아 형제가 감정이입이 높게 나타나고, 이성 형제관계에서 남아가 부정적 정서를 표현할 때 여아 형제가 감정이입하여 표현을 잘 수용하므로 이성 형제 집단에서 정서표현이 높게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형제관계가 유아의 사회화를 위한 기초를 제공하고, 상대방에게 감정이입하는 능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능력이라고 볼 때, 형제관계의 하위요소인 형제 성별 구성에 따른 형제관계의 질과 사회적 능력 및 정서능력을 밝히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differences in the quality of sibling relationships, social competence and emotion competence in accordance with their sibling gender. The subjects of the study we 96 five-year-old kindergarteners living in Daegu,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a) males with the same-sex sibling, b) females with the same sex sibling and c) heterosexual siblings. To find out the quality of sibling relationships, I use SRQ(Sibling Relationship Questionaire) which was first developed by Furman and Buhrmester in 1985 and modified by Park and Ann (2005) for young children not familiar to written language. In estimating social competence of the children, Iowa Social Competency Scales for preschool form which were developed by Pease, Clark, and Crase (1979) and modified by Lee (1999). I also utilized Ue's Emotion Competence Scales for preschoolers (2002) to measure their emotion competence. One-way ANOVAs were conducted to discover differences in the quality of sibling relationships, social competence and emotion competence by the sibling gender. Tukey tests were conducted as post-hoc tests.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s as follows. First, females with the same-sex sibling were high on warmness/closeness and males with the same-sex sibling high on conflict. Second, males with the same-sex sibling were high on stability and females with the same-sex sibling on cooperation. Third, females with the same-sex sibling were high on empathy and heterosexual children on emotion expression. The interpretations of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females with the same-sex sibling are high on warmness/closeness because of a lot of positive interactive experiences among female siblings while males with the same-sex sibling are high on conflict because of their relatively aggressive activities. Second, in the terms of social competence by their sibling gender, males with the same-sex sibling are high on stability through their experiencing negative conflicts and overcoming them, whereas females with the same-sex sibling are high on cooperation because of their closeness and positive interaction. Third, females with the same-sex sibling are high on empathy because they regard what the other person feels as their feelings. Children with heterosexual siblings are high on emotional expression because male sibling often expresses negative emotion while female sibling would show empathy toward the male sibling's negative expression. Given that sibling relationship is based on socialization and influences later social competence, and that empathy for other people is important to live together, it is very important that we discover differences in the quality of sibling relationships, social competence and emotion competence by the sibling gender.

      • 형제관계 및 대인간 문제해결 능력과 유아의 또래 유능성과의 관계

        박지윤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국내석사

        RANK : 24870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 of sibling relationships and young children's interpersonal problem solving abilities to peer competence. The subjects of the study are 239 children, five-years-old kindergarteners (77 of only child, 109 of 2 sibling and 53 of 3 siblings), of D city. To find out the quality of sibling relationships, SRQ(Sibling Relationship Questionaire) which was first developed by Furman and Buhrnester (1985) and modified by Park and Ann (2005) for young children was utilized. Young children's interpersonal problem solving ability was assessed with Son and Lee (2004) of PIPS which were developed by Spivack and Shure (1974). The young children's peer competence were rated by teachers using Peer Competence Scale by Park and Rhee (2001). The data were analyzed by ANOVA, the Scheffe test, person's correlation and stepwise regres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as follows. First, in comparison with children of only child, children of 2 or 3 siblings were high on young children's competence in sociability and prosocial behaviors. The first born children of sibling in comparison with only child were high on young children's competence in sociability and prosocial behaviors. And the more sibling relationships were warm/intimate, the more children were competent in sociability and prosocial behavior in peers. Second, young children's positive alternative solution was positively related to young children's peer competence in sociability and prosocial behavior. Young children's negative alternative solution was negatively related to prosocial behavior. Third, young children's sociability was explained most by warm/intimate feeling with siblings, and positive alternative solution. Young children's prosocial behavior was explained most by positive alternative solution, warm/intimate feeling with siblings, and negative alternative solution. Also, young children's leadership was explained most by positive alternative solution. Since children's warmth/intimates feeling with siblings and young children's positive alternative solution were important variables to account for young children's peer competence, It's significant to consider both sibling relations surrounded young children as environmental factor and their interpersonal problem solving ability as internal characteristic of them. 본 연구는 취학 전 유아의 또래 유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형제관계 및 대인간 문제해결 능력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D시 유치원에 다니는 만 5세 유아(외동아 77명, 형제 1명인 유아, 109명, 형제 2명인 유아 53명) 239명이었다. 형제관계의 질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Furman과 Buhrmester(1985)가 제작한 형제관계의 질 척도(SRQ)를 문자에 익숙하지 않은 유아의 발달특성을 고려해서 박화윤, 안라리(2005)가 면접용으로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유아의 대인간 문제해결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Spivack과 Shure(1974)의 PIPS검사를 손승희, 이은해(2004)가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고, 유아의 또래 유능성을 측정하기 위해 박주희, 이은해(2001)의 또래 유능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형제 수와 출생순위에 따른 또래 유능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증으로 Scheffe test를 실시하였다. 형제관계의 질과 또래 유능성간의 관계와 유아의 대인간 문제해결 능력과 또래 유능성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유아의 또래 유능성에 대한 형제관계의 질과 대인간 문제해결 능력의 설명력을 알아보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외동아보다 형제가 1명 또는 2명인 경우 또래 유능성 하위변인 중 사교성과 친사회성에서 높게 나타났고, 외동아보다 출생순위가 첫째인 유아가 사교성과 친사회성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형제관계가 온정적이고 친밀할수록 또래관계에서 사교적이고 친사회적인 경향이 있었다. 둘째, 유아가 또래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대안이 많을수록 사교적이고 친사회적이고, 또래관계에서의 문제에 대해 부정적으로 해결하는 대안이 많을수록 또래관계에서 친사회성이 낮았다. 셋째, 유아의 사교성을 가장 잘 설명하는 변인은 형제관계의 질의 온정?친밀성과 유아의 긍정적 문제해결능력이었으며, 친사회성을 가장 잘 설명하는 변인은 유아의 긍정적 문제해결 능력, 형제관계의 질의 온정?친밀성, 그리고 유아의 부정적 문제해결 능력이었다. 또한 유아의 주도성을 가장 잘 설명하는 변인은 유아의 긍정적 문제해결능력이었다. 형제간의 온정적이고 애정적이며 정서적인 친밀한 관계와 유아가 또래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문제해결능력은 또래 유능성을 설명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볼 때, 본 연구는 유아를 둘러싼 환경적 요인인 형제관계와 유아의 내적인 특성인 대인간 문제해결 능력을 함께 살펴보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부부관계 및 부모 - 자녀관계가 장애자 형제관계에 미치는 영향

        송현정 숙명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1998 국내석사

        RANK : 248703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ouple relationship, parents-child relationship on the handicapped children's sibling relationship. And this study compared family of the handicapped child with family of the nonhandicapped children for understanding the handicapped children's sibling relationship. The samples selected for this investigation were 93 siblings of the handicapped children who participated in special classes of elementary school and special education school and their mothers. And 199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their mothers were involved in this study. The children were 5th and 6th graders. The research instruments used for this study were Sibling Relationship Questionnaire(Furman & Buhrmester, 1985), Parental Rearing Attitude Questionnaire(Oh Sung Sim & Lee Jong Seung, 1982) and Olson et al's Couple Relationship scale. Parents-child relationship and sibling relationship were responsed by children, couple relationship was answered by mothers. The Sibling Relationship Questionnaire have four main factors, namely Warmth/intimacy, Conflict, Relative status/power and Rivalry. The Parental Rearing Attitude Questionnaire have also four major factors such as Affection, Autonomy, Achievement and Rationality. The Olson et al's Couple Relationship scale are consist of five factors such as affection and conversation with spouse, personality of spouse, life style, leisure activity and sharing of role. The statistical data were analyzed by Mean, standard deviation, t-test and Multiple Regression(Stepwise) using SAS package.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 : As a result of investigating difference between handicapped family and nonhandicapped family on couple relationship, parents-child relationship and sibling relationship, there was little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in couple relationship. Parents-child relationship of handicapped family appeared more hostile, controlled and irrational than nonhandicapped family in parent-child relationship. And in even sibling relationship, sibling of handicapped family appeared less warmhearted, intimate and to perceive sibling partiality very much. The results of examining the effect of couple relationship and parents-child relationship on sibling relationship were as follow : In case of warmth/intimacy of factors of sibling relationship, affection-hostility, accomplishment-nonaccomplishment and life style variable had influenced on the handicapped family. And affection-hostility, autonomy-control, affection and conversation with spouse variables had influenced on the nonhandicapped family. Variables of effect on conflict factor of sibling relationship were rationality-irrationality and personality of spouse in the handicapped family, rationality-irrationality, autonomy-control and leisure activity in the nonhandicapped family. In estimating relative status/power factor of sibling relationship, relationality-irrationality and autonomy-control in the handicapped family, accomplishment-nonaccomplishment in the nonhandicapped family were influential variables. In rivalry factor of sibling relationship, affection-hostility, affection and conversation with spouse variables had influenced on both handicapped and nonhandicapped family. In addition to, rationality- irrationality had influence on the nonhandicapped family. 최근 대가족이 핵가족화 되고 인구 이동율이 높아지고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아동들이 어른들보다는 비슷한 나이 또래인 형제들과 상호작용 할 기회가 증가되면서 형제관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되었다. 그리고 장애아 가정의 경우에도 장애아동과 비장애형제의 형제관계의 중요성은 예외일 수 없고, 오히려 장애아동의 특성상 더욱 부각될 필요가 있다. 또한 장애아 가정에서의 형제관계는 장애아와 비장애형제 모두의 발달과 행복을 위해서 중요하다. 최근에는 장애아 가정의 형제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 가족을 서로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는 하나의 사회체제로 보는 가족체계이론에 근거하여 형제관계를 살펴보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형제관계와 함께 가족을 구성하는 하위체계인 부부관계와 부모-자녀관계를 형제관계에 대한 중요한 변인으로 보고 가족 전체의 맥락 속에서 장애아 가정의 형제관계를 파악하고, 장애아 가정과 일반 가정과의 비교 연구를 통하여 장애아 가정의 형제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장애아 가정과 일반 가정의 부부관계, 부모-자녀관계, 형제관계에는 차이가 있는가? 2) 장애아 가정과 일반 가정에서의 부부관계 및 부모-자녀관계는 형제관 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본 연구는 일반학교 내의 특수학급 4개 반과 특수학교 4개교에 재학중인 93명의 장애아동 어머니와 그들의 비장애 형제, 그리고 서울시내 3개 일반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 199명과 그들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형제관계를 측정하고자 Furman과 Buhrmester(1985)가 제작한 것을 박영애(1995)가 번안한 형제관계 조사도구(Sibling Relationship Questionaire ; SRQ)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부모-자녀관계를 측정하고자 이종승과 오성심(1982)이 제작한 "부모 양육태도 지각검사"를 사용하였으며, 부부관계 측정도구로는 1982년 David H. Olson, David G. Fournier, Joahn M, Druckman 등이 개발한 ENRICH(Enriching and Nurturing Relationship Issues, Communication and Happiness)를 김윤희(1989)가 요인분석을 통해 8개 하위요인 73개 항목으로 추출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집단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고, 형제관계를 예측하는 결정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단계별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아 가정과 일반 가정의 부부관계, 부모-자녀관계, 형제관계에 대한 차이를 살펴본 결과, 부부관계에서는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부모-자녀관계의 경우 장애아 가정의 부모-자녀관계가 일반가정의 부모-자녀관계 보다 적대적이고 통제적이며 비합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형제관계에 있어서도 장애아 가정의 형제들이 덜 온정적이고 덜 친밀하며 형제편애를 많이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아 가정의 비장애형제들은 장애형제를 돌보거나 지배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부관계와 부모-자녀관계가 형제관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형제관계의 하위요인 중 온정/친밀감 요인에 대해서는, 장애아 가정의 경우 애정-적대와 성취-비성취, 생활태도 변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가정은 애정-적대와 자율-통제, 애정 및 배우자와의 대화 변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정/친밀감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장애아 가정과 일반가정 모두 부모-자녀관계 중에 애정-적대 변인이 공통적으로 큰 기여도를 보였으며, 두 집단 모두 부부관계 보다는 부모-자녀관계가 형제의 온정/친밀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형제관계의 갈등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로는, 장애아 가정의 경우 합리-비합리와 배우자의 성격이 나타났고, 일반 가정의 경우 합리-비합리와 자율-통제, 여가활동이 나타났다. 갈등 요인의 경우, 합리-비합리 변인이 두 집단 모두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 지위와 권력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장애아 가정과 일반가정 모두 부관계의 영향력은 나타나지 않았고, 부모-자녀관계에서 장애아 가정은 합리-비합리와 자율-통제가, 일반가정은 성취-비성취가 영향력을 갖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경쟁의식에서는 장애아 가정과 일반가정 모두 애정-적대 변인과 애정 및 배우자와의 대화 변인이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일반 가정의 경우 합리-비합리 변인이 형제간 경쟁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중학생의 형제관계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또래애착의 매개효과

        김모아 대전대학교 상담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48703

        형제관계는 부모와의 관계와는 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한 개인이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가족 외부의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것으로 다른 인적 관계와 달리 특별하면서도 중요하다. 최근 가족 유형이 핵가족화됨에 따라 과거 대가족 유형에서 조부모나 비슷한 또래의 친척들과 잦은 접촉을 하며 받았던 영향들이 없어지면서, 부모나 형제로부터 받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더 커지게 되었다. 요즘처럼 핵가족화와 저출산 및 맞벌이의 증가로 가족 간의 인간관계의 폭은 좁아지고, 형제 상호간의 의존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형제간 관계의 질적인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형제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청소년기의 생활 대부분을 차지하는 학교생활에서의 적응과의 관계에서 또래애착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충남에 위치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학생 373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에 사용된 형제관계 조사도구는 Furman과 Bugrmester(1985)가 제작한 이후 아동 및 가족분야의 연구에서 다른 척도들에 비해 비교적 널리 사용되어 온 형제관계 조사도구(Sibling Relationship Questionaire ; SRQ)로 박영애(1995)가 번안한 것을 송현정(1998)이 수정․보완한 것을 사용하여 총 22문항 중 부정적 요인을 제외한 8문항만을 사용하였고, 또래애착 척도는 총 25문항으로 Armsden과 Greenberg(1987)의 부모애착 및 또래애착 척도(Inventory of Parent and Peer Attachment, IPPA)의 개정본(Revised inventory of Parent and Peer Attachment, IPPA-R)을 번안·수정한 옥정(1998)의 척도에서 또래애착 부분을 사용하였다. 학교생활적응척도는 임정순의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관한 검사지’와 전호택의 ‘학교생활 검사지’를 참고로 하여 유윤희(1994)가 중․고등학생에 알맞게 수정, 보완하고 주현정(1998)이 사용한 것을 수정하여 총 21문항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을 위해 SPSS 22.0의 기술통계분석과 Pearson의 상관분석, AMO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본 연구에서 검증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형제구성에 따른 형제관계와 성별에 따른 또래애착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은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형제구성에 따른 형제관계는 동성과 이성에 따라 평균이 다르게 나타났고, 여학생이 여자형제를 가진 경우가 남학생이 남자형제를 가진 경우보다 평균이 높았다. 성별에 따른 또래애착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평균이 높게 나타났고, 성별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형제관계, 또래애착, 학교생활적응간에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형제관계와 학교생활적응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고, 형제관계는 또래애착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또래애착은 학교생활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또래애착은 중학생의 형제관계와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 부분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형제관계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연구모형의 각 경로계수들을 살펴본 결과, 형제관계에서 또래애착으로 가는 경로가 정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래애착이 학교생활적응으로 가는 경로도 정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형제관계가 긍정적으로 형성되었을수록 또래애착이 잘 형성되며 학교생활적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중학생의 형제관계가 직접적으로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보다 또래애착을 매개로 하였을 때 학교생활적응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와 향후 연구에 대한 제언 등을 논의하였다.

      • 형제지위변인과 형제관계가 아동의 성격특성에 미치는 영향

        홍연림 淑明女子大學校 1999 국내석사

        RANK : 248703

        아동은 가정 내에서 여러 가족구성원들과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성장. 발달하며 특히 부모와 자녀 관계는 인간 관계 중 가장 기본적이며 아동의 성격발달의 중요한 요인이다. Freud(1910)는 인간의 기본적 인성형성은 유아기와 아동기 초기에 그 기초가 만들어지며 유아의 행동이나 성격발달은 부모를 무의식적으로 동일시함으로써 형성된다고 보았다. 부모-자녀관계 다음으로 아동의 성격형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형제관계이다. 본 연구는 형제지위변인인 즉 출생순위, 형제간 성 구성, 연령터울에 따른 아동의 성격특성을 살펴보고 형제관계와 아동의 성격형성과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출생순위, 형제간 성 구성, 형제간 연령터울에 따른 아동의 성격 특성에는 차이가 있는가? 2. 형제관계(온정/친밀감, 갈등, 상대적 지위/권력, 경쟁의식)는 아동의 성격특성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4개교에 다니는 5, 6학년 아동으로써 형제가 1명 있는 아동을 51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Furman과 Buhrmester(1985)가 제작한 형제관계척도(Sibling Relationship Questionaire)를 박영애(1995)가 번안한 48문항을 송현정(1998)이 22문항으로 수정한 것을 형제관계측정을 위해 사용하였고 아동의 성격특성을 측정하고자 이종승(1999)이 표준화시킨 초등학교 고학년용

      • 가족건강성이 발달장애형제를 둔 비장애형제의 심리적안녕감에 미치는 영향:형제관계, 자기표현의 매개효과

        최봉선 상지대학교 평화안보·상담심리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8703

        본 연구는 장애형제가 있는 비장애형제의 가족건강성과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기표현과 형제관계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강원도 및 경상남도의 특수학교, 특수학급, 강원도, 경기도 및 충청도의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아동발달센터의 장애형제가 있는 비장애형제 13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수집된 자료는 SPSS 25.0과 SPSS PROCESS macro의 Model 의 4와 6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각 변인 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비장애형제의 가족건강성, 자기표현, 형제관계는 심리적 안녕감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자기표현과 형제관계는 유의한 상관을 나타내지 않았다. 둘째, 가족건강성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형제관계(온정/친밀감)은 부분 매개효과를 확인되었다. 셋째, 가족건강성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형제관계(온정/친밀감)은 부분 매개효과를 확인되었다. 넷째, 가족건강성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자기표현이 형제관계로 가는 직접 경로가 유의하지 않아 순차적 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비장애형제의 심리적 안녕감은 가족건강성, 자기표현, 형제관계와 관련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건강하게 기능하는 가족에서 적절한 자기표현과 장애형제와 온정적이고 친밀한 관계일수록 심리적 안녕감이 향상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비장애형제의 심리적 안녕감 향상을 위한 시사점과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xpression and sibling relationship in the influence of family strength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non-disabled siblings with disabilities. To this end, the survey was conducted on 137 non-disabled brothers with disability brothers from special schools in Gangwon and Gyeongsangnam-do, special classes, Gangwon-do, Gyeonggi-do and Chungcheong-do disabled family support centers. The data collected in this study were analyzed using SPSS 25.0 and SPSS PROCESS macro models 4 and 6. he summary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each variable. The family strength, self-expression, and sibling relationship of non-disabled siblings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psychological well-being. Self-expression and sibling relationship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correlation. Secon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trength and psychological well-being, sibling relationship was confirmed to have a partial mediating effect. Thir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trength and psychological well-being, the sibling relationship was confirmed to have a partial mediating effect. Fourth, in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trength and psychological well-being, the direct path of self-expression to sibling relationship was not significant, so there was no sequential mediating effect.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non-disabled siblings is related to family strength, self-expression, and sibling relationship. It was confirmed that the psychological well-being improved with appropriate self-expression and a compassionate and intimate relationship with a disabled sibling in a strength functioning family. Also,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for improving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non-disabled siblings were discussed.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