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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analysis of meaning and pleasure in daily life

        최종안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박사

        RANK : 247807

        본 연구는 진정한 행복감을 구성하는 두 경험, 의미와 즐거움을 사람들이 일상에서 어떻게 경험하는지 실증적으로 조사하였다. 행복에 대한 과학적 접근은 긍정심리학의 등장과 함께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대다수 연구들은 행복의 다면적 성격은 무시한 체, 행복을 의미(유데모닉 관점) 혹은 즐거움(쾌락적 관점)으로만 조작적 정의하여 행복의 단편적 부분만을 조명하는데 그쳤다.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들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사람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의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측정하였다. 서울대 학생들과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경험 표집 방법을 통하여 그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의미와 즐거움을 조사한 결과, 현재하고 하고 있는 활동에 따라 상이한 수준의 의미와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특정 활동들 (예를 들어, “수업”, “일/업무/사업”, 그리고 “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서로 상반된 수준의 의미와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누군가 상호 작용을 하는 것이 혼자 있는 것보다 더 큰 의미와 즐거움 경험을 가져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상호 작용의 긍정적 효과는 누구와 함께 있느냐에 따라 조정이 되었는데, “부모”, “형제/친지”, “친구”, “배우자”, 그리고 “애인”과 함께 있는 것이 “직장동료”, “부하직원”, “상사”, “업무상대”, “교수” 그리고”스터디 맴버”와 함께 있는 것보다 더 의미있고 즐거운 경험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다음으로 일을 “어떻게” 그리고 “왜”하는지에 따라 의미와 즐거움 경험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지금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고 있을수록, 지금하고 있는 일을 본인이 스스로 원해서 선택한 경우에, 그리고 지금하고 있는 일을 자신이 잘한다고 믿을수록, 보다 큰 의미와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 특질과 의미와 즐거움의 즉각적 경험 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조사하였는데, 내향성과 신경증은 일상에서의 즐거움 경험과 깊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성실성은 일상에서의 의미 경험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관찰되었다. 마지막으로, 행복에 관한 내재 이론이 실제 행복감 경험, 즉 의미와 즐거움 경험에 차이를 가져오는지 알아보았다. 강한 유데모닉 내재이론을 가질수록 일상에서 의미를 실제로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의미와 즐거움이 서로 관련은 되어 있지만 상이한 개념으로써, 진정한 행복감은 의미와 즐거움이 모두 충족될 때 경험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종합논의에서는 본 연구가 갖는 함의와 한계점에 관해 논의하였다.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s how individuals experience pleasure and meaningfulness, all of which constitute authentic happiness, in their daily lives. Since the advent of positive psychology, the scientific approaches toward happiness have flourished. However, most previous works neglected the multifaceted natures of happiness, operationalized happiness with the measure of pleasure or meaningfulness, and thus merely shed light on fragments of happiness. This study overcomes such limitations by simultaneous measures of the momentary experiences of pleasure and meaningfulness in daily life. The results of the Experiential Sampling Method study in the SNU student and the adult samples showed that participants experienced the different extents of pleasure and meaningfulness across various activities. Moreover, engaging in some activities (i.e., “taking a class,” “working” and “playing games”) brought about the experiences of pleasure and meaningfulness in opposite ways. In addition, participants reported that they experienced more pleasure and meaningfulness while interacting with whomever than being alone. The positive effects of social interaction were moderated by the types of social partners. Specifically, interaction with “parent,” “sibling / relative,” “friend,” “spouse,” and “lover” had more positive effects on the momentary experiences of pleasure and meaningfulness than interaction with “co-worker,” “subordinate,” “boss,” “business partner,” “professor” and “study member” did. The effects of “how to do” and “why to do” on pleasure and meaningfulness were examined. The findings indicated that participants experienced greater pleasure and meaningfulness as they concentrated on what they did and felt autonomous and competent with activities in which they currently engaged. The investigation of the relation between personality traits and the momentary experiences of pleasure and meaningfulness yielded the result supporting the notion that extroversion and neuroticism were the key personality traits for pleasure, whereas conscientiousness was the predominant personality trait for meaningfulness. Finally, the present result showed that participants with stronger eudaimonic lay belief about well-being (i.e., the belief that fulfillments of personal growth and contributions to others are the necessary conditions for well-being) actually experienced more meaningfulness than their counterparts with weaker eudaimonic lay belief. These findings convengently suggest that pleasure and meaningfulness are “related but distinctive” constructs and that both pleasure and meaningfulness are prerequisite for the experience of authentic happiness.

      • 『論語』의 ‘樂(락)’에 관한 硏究

        왕예 성균관대학교 2016 국내석사

        RANK : 247807

        ‘즐거움[樂]’은 수많은 철학자들에 의해 논의된 주제로, 유학자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인생 태도이고 자기의 인생관이 내재된 감정이다. 유가 경전에는 ‘樂’을 논한 구절들이 자주 보인다. 이 논문은 󰡔論語󰡕에서 등장하는 즐거움에 관한 구절에 기반을 두고 중국과 조선 유학자들의 그에 대한 해석을 구체적으로 연구하였다. 조선 유학자들의 해석은 주자중심주의적인 계열과 주자상대주의적인 계열로 나뉜다. 주자중심주의적 󰡔논어󰡕 해석의 경우, 경학가들의 소속 학파에 따라 미세한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주자의 해석을 존중한다는 확연한 특징을 보인다. 반면, 조선후기 일부 학자들은 주자상대주의적인 관점을 바탕으로 주자의 경전주석을 존중하면서도 주자와 다른 경전해석을 수용하거나 간혹 주자와 다르게 경전을 주석하였는데, 朴世堂, 魏伯珪, 丁若鏞, 沈大允 등이 이에 해당한다. 본고에서는 󰡔논어󰡕의 ‘樂’을 다음의 세 가지 양상으로 분류하고, 주자중심주의와 주자상대주의의 두 시각에서 ‘樂’을 어떻게 해석하였는지에 대해 고찰하였다. 첫째, 學問之樂의 즐거움이다. 「學而」 1장의 중심단어는 ‘說’, ‘樂’, ‘君子’라고 할 수 있다. 이 세 가지는 모두 ‘學問之樂’을 표현한 말이다. 공자에게 있어서 배움이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修養을 위한 것이다. ‘學問之樂’은 學을 통해서 선을 밝히고 본성을 회복할 때 느끼는 즐거움이다. 한중 유학자들은 ‘學’과 ‘樂’의 관계를 논의하면서 學問之樂의 중요한 역할을 밝혔다. 둘째, 孔顔樂處의 즐거움이다. 공자는 義로써 부귀를 구할 수 없으면 물질적으로 빈곤하더라도 정신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더 낫다고 믿었다. 밥 한 그릇과 물 한 바가지를 먹고 마시면서 누추한 거리에서 사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그 근심을 견디지 못하는데, 顔回는 그 즐거움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공자의 칭찬을 받았다. 공자와 안회는 큰 곤궁과 고통을 뛰어넘어 정신적으로 높은 경지에 도달하였다. 한중 유학자들은 이 지점에서 ‘樂道’, ‘樂貧’, ‘樂善’, ‘樂仁’, ‘樂仁義’, ‘樂天命’ 등 형이상학적인 측면에서 즐거워하는 내용에 대한 독특한 의견을 서술하였다. 또한 ‘공자의 즐거움’과 ‘안회의 즐거움’의 같은 점과 차이점을 분석하면서 孔顔樂處에 대한 독특한 견해를 제시하였다. 셋째, 山水之樂의 즐거움이다. 유학에서는 자연과의 교감 및 조화 속에서 느끼는 즐거움, 즉 ‘山水之樂’을 중요시하였다. 자연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정신과 육체가 하나가 되어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엄청난 행복이다. 공자는 曾點이 산수 자연을 즐기는 것을 허여한다. 이와 관련하여, 증점의 즐거움에 대한 한중 유학자들의 해석 차이가 흥미로운데, 특히 증점의 ‘狂者’ 형상에 대한 해석에 대한 견해 차이를 조명하여 그들의 차이점을 드러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樂’의 세 층위를 분석하고 ‘學問之樂’은 모든 즐거움의 기초이고 ‘孔顔樂處’와 ‘山水之樂’은 배움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표현이라는 것을 밝히고, 시대의 구속에서 벗어나 정신적인 자유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조선 유학자들의 모습이 후대에게 큰 영향을 미친 양상에 대해 논한다.

      • 디자인에서의 즐거움 : 이탈리아 산업제품 디자인 사례를 중심으로

        김남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7807

        This study explores the concept of "Pleasure in design" in Italian industrial product design. Italian design distinguishes itself from other countries through its unique aspects of "pleasure," "playfulness," and "diversity." The research incorporates literature review, case studies, and surveys to investigate the topic. Italy's historical characteristics in design reveal a rich cultural context represented by Rome and the Renaissance, along with a collaborative process involving designers, craftsmen, and companies. Social and cultural institutions like Domus and Casabella magazines, as well as international exhibitions such as the Milan Triennale and Milan Furniture Fair, have provided ongoing support for designers. These factors have shaped Italians' distinctive aesthetic consciousness within historical, cultural, and social contexts. An in-depth analysis of "pleasure" in design defines it as a positive emotional experience encompassing fun, enjoyment, satisfaction, and happiness. Drawing from Donald A. Norman's three dimensions of design (visceral, behavioral, and reflective), examples of design cases that evoke pleasure are identified. Analyzing Italian industrial product design reveals elements that elicit pleasure across all three dimensions, with a strong emphasis on the visually rooted visceral dimension. Italy's natural, artificial, and economic contexts, including the Mediterranean environment, influence Italian design. The pleasant natural surroundings foster an optimistic and relaxed attitude, while the remarkable cultural background represented by Rome and the Renaissance shapes their distinctive aesthetic consciousness. Italy's transition into a mass-production society has also impacted design as a means to enhance competitiveness. Italian industrial product design embodies the desired "integrity of design" even when not in use, evoking a positive emotional response akin to pleasure. It is evident that pleasure in design extends beyond the proposed dimensions, considering unseen contextual factors related to the product. In summary, achieving "pleasure" in design goes beyond the object itself, requiring the consideration of both the designer's and user's contexts to create a meaningful experience of pleasure. 본 연구는 ‘디자인에서의 즐거움’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탐구적 질문으로 부터 시작하였으며, 이탈리아 산업제품 디자인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탈리아 산업제품 디자인 사례를 주목한 이유는, 다른 국가 들의 디자인과는 확연하게 구별되는 ‘즐거움’, ‘유희성’, ‘다양성’이 발견되 었기 때문이다. 연구는 문헌 및 선행연구 조사를 통해 이론적 배경을 정 리하고, 근거를 찾기 위해 사례연구와 설문조사를 추가로 진행하였다. ‘즐거움’에 대한 분석에 앞서, ‘이탈리아 디자인’의 역사적 특징을 문헌 연구를 통해 분석하였다. 이 단락에서는 이탈리아 디자인에서 유희성이 나타나게 된 배경과 맥락을 분석하였다. 결론적으로, 이탈리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로마와 르네상스라는 거대한 문화적 맥락이 있었으며, 이외에도 디 자이너-장인-기업으로 구성된 디자이너 중심의 협업 프로세스가 보편화 되어 있었다. 또한, 도무스(Domus), 카사벨라(Casabella)같은 잡지를 비롯 해, 밀라노 트리엔날레, 밀라노 가구박람회와 같은 국제적 규모의 전시회 등 디자이너를 위한 사회·문화적 제도가 20세기 초부터 오늘날까지 꾸준 히 진행되고 있었다. 이렇게 이탈리아 사람의 ‘남다른 미의식’이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배경 안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후 ‘즐거움’에 대한 개념적/학문적/실험적 접근을 통해 디자인에서의 즐 거움이 무엇인지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에서 정의하는 즐거움이란 ‘사람에게 일어나는 긍정적인 감성(affect) 혹은 감 정(emotion)으로, 재미, 즐거운 느낌, 만족, 행복 등을 불러일으키는 것’으 로 정의하였다. 디자인에서 즐거움을 유발하는 사례의 경우, 인지과학자 도널드 노먼(Donald A. Norman)의 디자인의 3가지 차원인 본능적/행동적 /반성적 차원을 기준으로 즐거움을 유발하는 요소를 도출하였다. 이후 해 당 요소를 기준으로 이탈리아의 산업제품을 디자이너와 기업의 사례로 나 누어 분석하였다. 이탈리아 산업제품에서 나타난 ‘즐거움’을 유발하는 요 소는 본능적/행동적/반성적 차원 모두에서 나타났으며, 특히 시각적 요소 의 근원인 ‘본능적 차원’의 요소가 강하게 표현되고 있었다. 이는 이탈리 아 산업제품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탈리아의 자연적/인공적/경 제적 맥락이 두루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중해에 둘러싸인 이탈리아 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은 이탈리아인의 낙천적이면서 여유로운 ‘태도’ 를 가능하게 했고, 로마와 르네상스로 대표되는 우수한 문화적 배경은 ‘남 다른 미의식’을 형성하였다. 또한 20세기 대량생산 사회로 접어들며 ‘경쟁 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을 활용했던 이탈리아의 경제적 맥락이 이탈리아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탈리아 산업제품 디자인은 사용하지 않을 때도 관계하고 싶은 디자인의 ‘온전함’이 제품외형에 드러나며, 이를 통해 사용자로 하여금 즐거움에 가까운 ‘긍정적인 감성’을 유발하고 있었 다. 한편으로, 디자인에서의 즐거움은 단순히 도널드 노먼이 제시한 3가지 차원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제품과 관계된 눈에 보이지 않는 맥락이 함께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연구에서 도출한 세 가지 맥락은 1) 누가 디자인하였는가? 2)조형의 수준은 어떠한가? 3)어떠한 경험을 가능 하게 하는가? 이다. 정리하면, 디자인에서의 ‘즐거움’은 단순히 ‘사물’ 그 자체로만 가능한 것은 아니며, 디자이너와 사용자의 맥락이 함께 고려되 어야 의미있는 ‘즐거움’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도출할 수 있었다.

      • 시각적 즐거움을 담은 도제 주전자형태연구

        김현경 국민대학교 대학원 2006 국내석사

        RANK : 247807

        현대인들에게 즐거움이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삶을 구성하는 요소 중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사람들 마다 차이는 있지만 시각, 미각, 촉각, 청각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바쁜 생활 속에서 즐거움은 신선한 삶의 충격처럼 알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어 삶의 활력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삶의 활력은 사람이 삶을 영위함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요소 중의 하나로 보고 작업을 진행 하였다. 본 연구자는 도자표현 영역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을 흙을 만질 때, 작품이 표현된 것을 볼 때에서 시각적 즐거움을 찾고자 하였다. 현대 도자표현을 통한 작품은 시대의 변천과 사회적 요구에 의해서 실용성이라는 1차적인 개념 외에도 예술적 특성이 강조된 공예품으로 사용자의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작품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을 주어 다른 사람들과 즐거움을 공유하고 그 즐거움을 통해 바쁜 생활 속에서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주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주전자를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주는 대상으로 보고, 주전자가 지니는 용기라는 제한된 범주를 떠나 그것을 구성하는 주구, 몸체, 뚜껑의 손잡이, 굽 등의 형태를 이용해 조형작업을 하였고, 연상, 비례, 병치, 크기, 공간, 혹은 다른 재료와의 복합적 사용을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도록 작업을 진행하였다. 사용자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목적을 가진 도제 주전자를 제작함으로써 현대 도예가 추구하는 흙의 조형언어로써의 기능을 찾고자 하였다. 작품을 제작함에 있어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작업에 이용하려고 하였고 본인의 경험, 생각, 상상력을 바탕으로 작업을 진행하였다. 작업을 진행해 나아감에 있어서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서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과는 달리 작품을 통해 개개인의 경험이나, 생각에 따라 작품을 느끼고 해석하는 것에서 다양성이 나타나게 되기를 유도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주전자를 현대인의 정서적, 심미적, 미적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생활 속의 예술품으로 이해하며, 도자 표현영역의 다양성을 모색하고 바쁜 생활 속에서도 삶의 즐거움을 찾기를 바란다. In the territory of the ceramic expression I try to find the visual pleasure by touching clay and also by seeing the art work that is done. The art work of the modern ceramic expression is now showing a practicality that is called the first conception by the change of times and the social demand and a kind of means which can give visual pleasure to users with artistically focused crafts. My study tries you to share the visual pleasure with others through art works and also to give enough chance to smile even in busy life such as today. I saw a kettle as a object which could give the pleasure visually and progressed the moulding work by using its frame. By producing the ceramic kettles with the special purpose which could give visual pleasure to users, I try to find the function of the moulding language pursued by modern ceramic art. Producing art works, I used many factors which can give the pleasure. As for me they are my own experience ,thought and imagination which are based on my work. As a result of the study I want you to understand the kettle as a kind of art work in real life which could be satisfied with emotional, esthetic desire of the modems, to seek out the diversity in the territory of the ceramic expression and to find the pleasure even when you are very busy in life.

      • 『논어(論語)』에서 드러나는 ‘즐거움’의 생명적 구조와 성격 해석 :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존재론의 방법론적 적용과 비교

        이찬희 성균관대학교 2015 국내석사

        RANK : 247807

        This study interprets about live structure and nature of ‘The Pleasure’ what is showing in The Analects of Confucius. In doing so, determine that the ontological foundation of showing benevolence(仁) in The Analects of Confucius’s pleasure, and interprets about structure and nature of it’s ontological foundation. methodologically first, in order to philosophically study out structure and nature of the pleasure, applicate methodology of Martin Heidegger’s ontology and hermeneutics. Because Heidegger suggested a new view on understanding about human and being. This view is a existential view different from existing ontology of western history. Second, be based on Neo-Confucianism’s interpretation about The Analects of Confucius in priority. Because Neo-Confucianism’s interpretation is a important clue for discover live nature of the pleasure. Through this, I will study out the significance that make a clue in phenomenological and life consideration about the pleasure. This clue has significance on understanding and interpretation about meaning of benevolence(仁) that is the core of The Analects of Confucius. This study classify the structure of ‘The Pleasure’ what is showing in The Analects of Confucius into quotodiennete(Alltäglichkeit: Uneigentlichkeit), essential nature(Eigentlichkeit), ordinary nature. And interpret It’s foundation and significance of structural horizon. In quotidian pleasure, be presented the horizon of affirmation and reality. It is like(好) and joy(悅), and include eating pleasure and loving pleasure. From this clue of interpretation, be interpreted significance of reality affirmation called authenticity. In essential pleasure, be presented the horizon of subjectivity and transcendence. It is pleasure(樂) and playing(游), and include enjoyment and play. From this clue of interpretation, be interpreted significance of subjective transcendency called inter-subjectivity. In ordinary pleasure, be presented the horizon of live nature and family nature. It is comfort(安) and friendliness(親), and include benevolence and love. From this clue of interpretation, be interpreted significance of live oneness called humanistic moderation(中庸) that is basis on letting nature be.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next. 1. A application of Martin Heidegger’s existential methode. 2. A suggestion of affirmative philosophy on live ontology in native eastern philosophy oppositive to negative philosophy of western tradition. 3. Request of own methodology for that interpretation about native nature of eastern philosophy tradition. 본 연구는 『논어』에서 드러나는 ‘즐거움’의 생명적 구조와 성격을 해석해 내고자한다. 그럼으로써 『논어』의 즐거움이 인(仁)을 드러내는 존재론적 토대는 생명적임을 밝히고, 그 존재론적 토대의 구조와 성격을 해석한다. 방법론적으로 첫째, 즐거움의 구조와 성격을 존재론적으로 구명(究明)하기 위해 마르틴 하이데거의 존재론 및 해석학의 방법론을 적용한다. 하이데거는 인간과 존재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 기존의 서구 존재론의 역사와는 다른 실존론적 관점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였기 때문이다. 둘째로, 『논어』에 대한 성리학적 해석에 중점적으로 의거한다. 성리학적해석은 즐거움의 생명적 성격을 밝히기 위해서 중요한 실마리이기 때문이다. 이를통해, 『논어』의 핵심 사상인 인(仁)의 의미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에 있어서 즐거움에 대한 현상학적이고 생명적인 고찰을 실마리로 삼는 것이 어떠한 의의를 가지는지를 구명한다. 본 연구는 『논어』에서 드러나는 즐거움의 구조를 평균성, 본래성, 일상성으로 나누고, 그것의 구조적 지평의 토대와 의의를 해석한다. 평균적인 즐거움에서는 긍정성과 현실성의 지평이 제시되며, 자기진실성이라는 현실 긍정의 의의가 해석된다. 본래적인 즐거움에서는 주체성과 초월성의 지평이 제시되며, 상호주관성이라는 주체적 초월의 의의가 해석된다. 일상적인 즐거움에서는 생명성과 가족성의 지평이 제시되며, 자연성에 기초한 인문적 중용이라는 생명적 합일의 의의가 해석된다. 2장에서는 평균적인 즐거움의 성격에 대한 사태 기술을 통해 현상학적 해석을 위한 최초의 실존론적 지평을 획득한다. 그것은 좋음과 기쁨[好/悅]이며 먹는 즐거움과 사랑하는 즐거움을 포함한다. 이러한 해석의 단초로부터 그것의 긍정성과 현실성의 존재론적 의미를 구체적으로 해석하였다. 3장에서는 본래적인 즐거움의 성격에 대한 사태 기술을 통해 현상학적 해석을 위한 본질론적 지평을 획득한다. 그것은 즐거움과 노닒[樂/游]이며, 향유와 유희를 포함한다. 이러한 해석의 단초로부터 그것의 주체성과 초월성의 존재론적 의미를 구체적으로 해석하였다. 4장에서는 일상적인 즐거움의 성격에 대한 사태 기술을 통해 현상학적 해석을 위한 생명론적 지평을 획득한다. 그것은 편안함과 친함[安/親]이며, 어짊과 사랑함을 포함한다. 이러한 해석의 단초로부터 그것의 생명성과 가족성의 존재론적 의미를 구체적으로 해석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1. 기존의 『논어』해석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하이데거의 실존론적 방법론의 적용이다. 이러한 현상학적 해석의 방법론을 통해서 『논어』에 내재한 존재론적 의미를 구체적으로 해석해 낼 수 있었다. 2. 존재와 무가 분별ㆍ대립하는 서구의 부정철학적 전통에 대한 동양철학 고유의 생명존재론적 긍정철학의 대안이 제시되었다. 하이데거의 방법론을 도입하면서도 단지 적용의 유효성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과 차이의 지점을 밝힘으로써 동양철학 고유의 이론적 성격과 주체적으로 철학함의 자세를 보여줄 수 있었다. 3. 본 연구의 결과 서구 존재론의 전통에 의거한 방법론으로는 동양철학 전통에 대한 근본적인 해석의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음을 자각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동양철학이 가진 고유의 성격을 해명하기 위한 독자적인 방법론의 필요성이 과제로서 요청되었다.

      • 직무 즐거움과 조직적 지원, 감정노동이 종사자 성과에 미치는 영향 : 놀이공원 서비스 종사자를 중심으로

        김정기 상지대학교 2017 국내박사

        RANK : 247807

        우리나라는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여가시간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휴식, 관광, 스포츠 등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하여 레저 산업이 확대되고 있으며, 경제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는 테마파크형태의 문화시설도 급격하게 증가되었다. 놀이공원 산업의 시장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업체 간의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중요한 요인은 놀이공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고객이 원하는 수준으로 높여 고객이 만족과 감동을 체험하도록 하는 방안수립이 요구된다. 이에 본 논문은 놀이공원 이용객과의 접촉을 통해 요구사항을 가장 먼저 파악할 수 있는 워터파크 현장 서비스 종사자에 주목하였다. 이들의 직무 수행중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이들이 어떠한 감정을 가지고 직무를 수행하는가에 따라 직무 태도와 행동에 영향을 주게 되어 고객은 물론 현장 서비스 종사자 본인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레저산업의 한 분야인 워터파크 현장 서비스 종사자들의 직무 즐거움과 감정노동이 종사자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실증분석을 통하여 직무 즐거움과 감정노동의 영향, 조직지원과 감정노동의 영향, 감정노동이 종사자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조직적지원의 조절효과에 관한 기존 연구의 이론적 모형을 토대로 연구모델과 가설을 설정하였으며, 놀이공원 서비스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를 근거로 통계적 방법으로 가설을 검증하는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검증의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적 배경에 따른 감정노동의 차이에 관한 가설결과는 연구가설이 부분적으로 채택되어 선행연구들과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특이사항은 인적 배경의 연령, 결혼 상태, 그리고 고용 형태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저 연령, 미혼, 그리고 계약직 집단이 감정노동의 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 즐거움과 감정노동의 관계에 관한 검증결과는 연구가설이 채택되어 선행연구와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으며, 직무 즐거움은 감정노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조직적 지원과 감정노동의 관계에 관한 검증결과는 연구가설이 부분적으로 채택되었으며, 조직적 지원이 내면행위와 자연스런 표현행위에는 선행연구와 유사하게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나, 조직적 지원이 감정노동의 표면행위에 미치는 영향은 파악되지 않았다. 넷째, 직무 즐거움과 감정노동 간의 관계에서 조직적 지원의 영향에 관한 검증결과는 연구가설이 모두 기각되어 직무 즐거움과 감정노동 간의 관계에서 조직적 지원의 조절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절효과가 있다는 선행연구결과와는 다르게 나타났으나, 감정노동의 내면행위와 자연적 표현행위에는 직무 즐거움과 조직적 지원이 각각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다섯째, 감정노동과 종사자 성과의 관계에 관한 검증결과는 연구가설이 선행연구와 동일하게 채택되었으며, 감정노동의 내면행위, 표면행위와 자연적 표현행위는 종사자 성과의 직무 역할성과와 직무 외 역할성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상의 문헌연구와 실증분석의 결과에서 워터파크 현장 서비스 종사자의 직무 즐거움, 조직적 지원이 감정노동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감정노동이 종사자 성과인 직무 역할성과와 직무 외 역할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종사자에 대한 직무 즐거움, 조직적 지원, 그리고 감정노동의 대응방안 수립에 시사점을 유추해 볼 수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적 배경에 따른 직무 즐거움의 차이에서는 종사자의 연령이 낮으면서 미혼이고 계약직인 경우에 감정노동의 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들 집단에 대한 별도의 감정노동 관리방안 수립과 실행이 요구된다. 둘째, 직무 즐거움이 감정노동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직무 즐거움은 감정노동의 내면행위, 표면행위, 그리고 자연적 표현행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조직에서는 개인의 직무설계 시에 종사자들이 일 자체로 인한 즐거움과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즐거움, 기쁨, 그리고 유쾌한 느낌을 통하여 직무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시킬 수 있는 직무 즐거움의 요인을 고려하는 방안이 요구된다. 셋째, 조직적 지원이 감정노동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조직적 지원이 감정노동의 내면행위, 표면행위, 그리고 자연적 표현행위 중에서 내면행위와 자연스런 표현행위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는 조직이 미리 정한 감정노동에 대한 대응방안에 의한 표면행위에는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내면행위와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응대하는 표현행위에는 영향을 미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감정노동의 종합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조직이 자기들에 대한 기여를 인지하고, 진정으로 배려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도록 종사자에 대한 체계적인 조직차원의 지원이 적실히 요구된다. 넷째, 감정노동이 종사자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내면행위, 표면행위, 그리고 자연적 표현행위의 감정노동이 내부 역할성과와 기타 역할성과의 종사자 성과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워터파크 현장 서비스 종사자의 직무성과를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직무설계와 교육프로그램 개발단계에서부터 감정노동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대응방안이 요구된다. 결국 놀이공원 현장 서비스 종사자들의 직무의 즐거움은 건전하고 안정된 노동의 즐거움으로 연계되어 각자의 직무에 집중할 수 있어 워터파크 내에서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점검과 정비를 통하여 안전사고 제로화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물놀이 서비스 공간으로 연출되어 또 하나의 경쟁 우위로 연계되어 결국 사회적으로 안전사고 없는 우수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놀이공원, 특히 워터파크에서 직접적으로 고객을 대면하고 있는 현장 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증적 연구를 수행했기 때문에 조사대상자 선정, 연구변수의 척도, 그리고 응답자들의 설문문항에 대한 개념적 이해도 문제 등의 한계점을 지니고 있으며, 연구결과의 해석과 일반화를 위해서는 이들을 고려해야 한다. 향후의 연구는 이와 같은 측정변수에 대한 개념적 이해와 조사 방법적 측면에서의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는 후속연구가 요청된다.

      • 책읽기의 즐거움에 대한 試論的 검토 : 롤랑 바르트의 후기 구조주의 텍스트론을 중심으로

        김선주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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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sider the text theory of Roland Barthes and look back upon the recent reading researches. It's also to examine closely the innermost and intricate act of reading through the Post-structuralism. And so, this study consists of two parts. (1) The Intricate Equipments of Text theory of Roland Barthes, (2) The Implications of Text theory of Roland Barthes. The first one named “The Intricate Equipments of Text theory of Roland Barthes” is a trial to look deeper the text theory of Roland Barthes, and we can find out the new status of author, text and the reader there. To date, the author has lost the self-evident status as the origin of the meanings in text. Nevertheless, his dignity remains unchanged. But the character of the author to Roland Barthes is re-established as an ethnic one who has to descend from the status as the origin of the meanings in text and to take the consequences of the ‘Death of author’. The text is also defined as an infinite, unconstrained place where the signifier is predestinated not to settle down to any signified. Thus readers can enjoy the pleasure there. To explain this, Roland Barthes devices the words “plaisir” and “jouissance”. The “plaisir” means the pleasure that arises out of reading books in familiar culture and language. On the other hand, the “jouissance” emerges when we read the text through our body privately and newly. Of course it is impossible to separate them as if the signifier goes with signified to Ferdinand de Saussure. In case of the reader what most important to text theory of Roland Barthes, he is a being devided into plaisir/jouissance like the concept of the subject in J. Lacan and the One who can dredge the text from meaninglessness. The second part named “The Implications of Text theory of Roland Barthes”, meanwhile, is trial to find out the implications for current reading researches from the Roland Barthes’s text theory. And we can ask some questions to reading researchers there. First question is that “is reading the communication for exchanging messages?” In other words, this is objections to nature of reading. Secondly, “how can we meet the author differently?” Thirdly, we can ask like this. “is it possible to think the variables in reading separately?” or more directly, “do the text and reader exist separately?” The set-up of reader in Roland Barthes gives us the answer to this question. We have already understood that the meaning of the text is infinite through the first part, so it’s natural question how reading researchers treat this matter. So, ‘the difference’ becomes the last question. 본 논문은 롤랑 바르트의 후기 구조주의 텍스트론을 고찰하고, 이를 통해 작금의 독서 관련 논의들을 돌아보려는 시도이다. 이는 ‘읽는다’는 인간의 가장 내밀하고도 복잡한 행위를 후기 구조주의라는 렌즈를 통해 다시 보고자 하는 욕망이기도 하다. 하여 본 논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Ⅱ부는 바르트 텍스트론의 속살을 면밀히 살피려는 시도로, 그 속에서 우리는 저자, 텍스트, 독자의 새로운 위상을 확인하게 된다. 그간 ‘저자’는 과거 화려했던 지위를 상당 부분 잃어버린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미의 근원 혹은 담지자로서의 위엄이 여전한 것 또한 사실이다. 허나 바르트에게 이 저자라는 인격은 텍스트의 즐거움을 위해 의미의 담지자 혹은 의미의 원천으로서의 지위에서 스스로 내려와야 하는 윤리적인 존재로 자리매김 하며, 때문에 그는 ‘저자의 죽음’을 마치 하나의 구호처럼 되내고 있다. 텍스트 또한 마찬가지여서 바르트는 텍스트를 기표가 기의에 안착하지 못하는 숙명의, 하지만 또 그로 인해 무한히 자유로운 공간으로 규정한다. 그리고 그 끝없는 언어유희 속에서 독자는 텍스트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되는 것이다. 그는 이를 ‘즐거움’과 ‘즐김’이라는 조어(造語)를 통해 이야기하는데, 여기서 즐거움이란 독자가 기존의 문화와 언어적 관습 속에서 텍스트를 받아들일 때 갖는 쾌락을, 즐김이란 앞서 언급한 텍스트의 무한성 속에서 독자가 자신만의 육체로 내밀하고 새롭게 텍스트와 만나는 순간 경험하는 쾌락을 뜻한다. 물론 소쉬르에게 기표와 기의가 마치 종이의 양면처럼 존재하듯, 이 둘은 서로를 분리할 수 없는 존재로 규정된다. 바르트 텍스트론의 핵심이랄 수 있는 독자의 경우, 라캉의 분열된 주체처럼 즐거움/즐김으로 분열된 존재이다. 뿐만 아니라 이 독자는 저자가 죽고 난 후의, 그것도 무한대로 열린 텍스트라는 공간 속에서, 텍스트를 무의미에서 건져 올리는 유일자이기도 하다. 한편, 이 같은 바르트의 텍스트론이 현실의 독서 관련 논의에 주는 시사점을 살피는 Ⅲ부은 바르트라는 혹은 후기 구조주의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독서를 돌아볼 때 우리가 얻게 되는 참조점을 ‘즐거움’, ‘욕망’, ‘틈입’, ‘차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점검해보려는 시도이다. 첫 번째 키워드는 독서의 본질을 메시지를 주고받는 의사소통행위로 규정하는 데 대한 의의제기로, 바르트는 이를 ‘즐거움’이라 말한다. 두 번째 키워드 ‘욕망’은 최근 죽음까지 공표되었지만 결코 그 존재감을 지워낼 수는 없는 저자라는 인격을 자리매김하는 문제를 다룬다. ‘틈입’은 독서의 또 하나의 변인인 텍스트의 존재 조건에 관한 물음으로, 이는 보다 광범위하게는 독서의 다양한 변인을 어떻게 사고할 것인가 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바르트는 이에 상호 주체성 혹은 즐거움/즐김이라는 독자 설정을 통해 답하고 있다. 우리는 Ⅱ부의 전체적인 내용을 통해 텍스트의 의미는 무한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현실의 독서 연구에서 무한히 다양할 수밖에 없는 독자 반응을 어떻게 다루는가 또한 중요 관심사가 될 것이다. 마지막 키워드인 ‘차이’는 이 문제와 관련된다.

      • 자율주행환경에서 다양한 일상의 즐거움 수용이 가능한 차량 실내 UX 디자인 제안 : 대시보드를 중심으로

        박기철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박사

        RANK : 247806

        본 연구는 ‘운전에서 해방된 사람들은 이동하는 공간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문제인식으로 부터 출발하였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AI 로봇, 초고속 네트워크를 비롯한 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자율주행에 적합한 환경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자율주행차 관련 산업, 기술, 법, 제도, 및 관련 인프라는 경제성, 안전성, 효율성 등을 고려하며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변하고 있다. 과거 사람들이 차에 대해 가진 개념이 ‘소유를 통한 자가운전과 이동’이었다면, 점차 ‘공유와 탑승을 통한 경험’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 자율주행 개념의 도입은 향후 이동과 관련된 모든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대다수의 자율주행차 연구는 주로 신뢰성, 정확성, 유용성, 사용성에 초점을 두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미래에는 고도화된 혁신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차와 같은 제품에는 즐거움을 비롯한 감성적 가치가 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이는 기술 평준화를 통해 혁신기술 사이의 변별력은 줄어드는 반면, 사용자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감성적 가치가 더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감성적 가치 중 ‘즐거움’은 사용자가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데 가장 큰 동기부여이자 감성적 가치를 유발하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차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소유, 관리, 운전, 일상의 즐거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의 출현으로 인해 소유, 관리, 운전의 즐거움을 감소되고, ‘일상의 즐거움’은 증가할 것이다. 일상의 즐거움이란 ‘일상에서 자동차를 사용하는 즐거움‘을 의미하며, 자율주행차가 가진 장점을 바탕으로 확대될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타인의 도움 없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주차와 운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동하는 시간에는 탑승자의 니즈에 따라 학습, 놀이,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이 예상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관련 ’일상의 즐거움‘은 사용자들에게 낯선 제품에 대한 거부감 감소와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측된다. 본 연구는 ‘일상의 즐거움’ 기반의 ‘자율주행차 대시보드 중심의 실내 UX 디자인 제안’을 최종 목적으로 한다. 대시보드는 차량의 실내에서 탑승자와 가장 많은 상호작용을 유발하는 매개체이자 접점이며, 자율주행차 환경에서 가장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This study began from recognizing the question of 'what would people do in moving space once they are liberated from driving?' Due to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the environment in which self-driving vehicles could operate is gradually forming. The concept regarding vehicles is slowly changing from possessing them in the past to boarding on shared vehicles. The introduction of self-driving vehicles fundamentally changes the environment in which the drivers possess and drive their vehicles for themselves. Since the introduction of such a concept, drivers can assign the driving to their vehicles and carry out any other task in moving space without restriction. Currently, self-driving vehicles are primarily studied in the aspects of their reliability, accuracy, and usability. In the future, however, it would be more important for self-driving vehicles with innovative technology to combine emotional values such as user satisfaction. This is because standardization of technology would reduce discrimination among many innovative technologies, while emotional values such as user satisfaction and genuine understanding of users would hold a greater weight. In particular, user satisfaction is the key element in delivering consistent emotional values and can become a substantial motivation for people to adopt such products. User satisfaction that people could experience from a car could be divided into that of possession, management, driving and comfort in everyday life. The advent of self-driving vehicles and its related environment would reduce people's satisfaction in possessing, managing and driving a car, while it would increase their satisfaction in enjoying comfort in everyday life. This study proposes interior UX design that revolves around the dashboard of self-driving vehicles based on 'comfort in everyday life' which is one of the major emotional values in an autonomous environment. The reason behind selecting the dashboard as the target in outlining the UX is because the dashboard is the medium that connects the driver to the vehicle interior and therefore, it is the part where substantial changes would be applied in self-driving vehicles.

      • 아리스토텔레스의 즐거움과 행복의 관계에 대한 연구

        유제니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석사

        RANK : 247806

        본 연구의 목적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에서 논의되고 있는 즐거움의 본성을 고찰함으로써 진정으로 행복한 삶에 있어서 즐거움이 지니는 의미를 밝히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먼저 아리스토텔레스가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즐거움에 대한 견해를 살펴본다. 다음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7권과 10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즐거움의 본성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활동으로서의 즐거움 개념이 가지는 행복과의 연관성과 현대적 의미를 밝힌다. 당대 그리스인들의 일반적인 견해를 올바르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여 적극 거부함으로써 급진적인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던 소크라테스나 플라톤과는 달리, 아리스토텔레스는 대중적인 의견을 중시하여 진지하게 윤리적 성찰의 대상으로 삼았다. 이러한 방법론적 맥락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즐거움에 관한 이론 또한 단순히 즐거움의 본성을 독자적으로 모색해가는 과정이라기보다는, 즐거움에 대한 기존의 철학적 입장을 검토함으로써 한계점을 분석하고, 그것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의 성격을 훨씬 더 강하게 드러낸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즐거움에 관한 견해를 살펴보는 것은 그의 즐거움 이론만이 가지는 특징을 분명히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대비되는 즐거움에 관한 철학적 입장으로는 플라톤의 과정 이론과 쾌락주의가 있다. 먼저 플라톤은 ‘즐거움에 관하여’라는 부제로도 알려진 대화편 『필레보스』에서 즐거움을 결핍 상태로부터 본성적 상태로의 충족 과정으로 정의하는데, 이러한 입장은 흔히 ‘즐거움에 관한 과정 이론’이라 불린다. 플라톤에게 즐거움은 일종의 생성이며, 생성은 그 자체가 아니라 존재를 목적으로 하여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좋음이란 “어떤 목적을 위해 생기게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목적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플라톤에게 즐거움은 그 자체로서는 좋은 것이 아니다. 다음으로 쾌락주의자는 오직 즐거움만이 우리의 삶의 자연스러운 유일한 목표일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추구와 회피를 조정하고, 모든 재화를 측정하는 기준”이자“행복의 알파요 오메가”라고 주장한다. 고대 그리스의 쾌락주의는 노선에 따라 즐거움의 본질이 무엇인지, 즐거움을 추구하는 바람직한 방법은 무엇인지, 즐거움과 덕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즐거움 추구와 공동체는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에 대해서 이견이 존재하지만 즐거움을 최고선과 행복이라고 보는 점에 있어서는 의견이 일치한다. 그렇다면 즐거움의 본성에 관한 아리스토텔레스 자신의 견해는 무엇일까?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과정 이론에 대한 비판을 토대로 즐거움은 과정이 아니라 활동과 결부된 것이라는 자신의 입장을 제시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즐거움을 과정으로 보는 입장이 결핍과 고통을 전제하지 않는 즐거움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가진다고 지적함으로써 즐거움은 “감각 가능한 생성”이 아니라 “본성적 상태의 활동”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는 『니코마코스 윤리학』 10권 4장과 『형이상학』 9권 6장에서 운동과 활동의 구분을 통해 즐거움은 본성적 상태의 활동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는 쾌락주의자의 견해를 거부하고 활동의 종류에 따른 즐거움의 다양성을 주장한다. 쾌락주의자는 즐거움의 다양성을 고려하지 않고, 모든 종류의 즐거움을 동질적으로 간주해, 즐거움이 최고선이자 행복이라 주장한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활동에 고유한 즐거움은 활동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한다. 즉 “신실한 활동에 고유한 즐거움은 훌륭하며, 열등한 활동에 고유한 즐거움은 나쁘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아리스토텔레스는 활동에 대한 도덕적 판단을 즐거움에도 적용함으로써 모든 즐거움을 질적으로 동일하다고 간주하는 쾌락주의 입장에 반대한다. 자신의 입장과 대비되는 철학적 입장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마친 아리스토텔레스는 적극적으로 즐거움의 본성에 대해 규정한다. 그는 7권에서 즐거움을“방해받지 않는 본성적 상태의 활동”이라 규정하면서, 즐거움과 활동을 동일한 것으로 주장한다. 반면에 10권에서는“즐거움은 활동을 완성시키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활동과 즐거움이 밀접하지만 서로 동일하지 않다는 입장을 제시한다. 즐거움의 본성에 대한 규정들 간의 외견상의 불일치는 서로 양립할 수 있는가의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즐거움과 활동이 개념적으로 동일하지는 않지만 또한 실제적으로 분리되지 않는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즐거움과 활동의 관계에 대한 입장을 이해하면, 실제적으로 구분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과 개념적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서로 모순적이지 않으며 양립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즐거움의 본성에 관한 통찰을 근거로 진정으로 행복한 삶은 즐거움 없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밝히고자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즐거움과 행복의 관계에 대한 견해는 즐거움과 선, 그리고 최고선의 관계에 대한 논의를 전제로 하는데, 이는 당대의 철학자들 사이에서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주제였다. 플라톤을 비롯하여 과정 이론의 옹호자들은 과정으로서의 즐거움은 그 자체로는 전적으로 좋은 것이 아니라고 본다. 반면에 쾌락주의자들은 모든 즐거움이 가장 좋은 것, 즉 최고선이자 행복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즐거움이 좋음인 것도 선택할만한 것도 아니지만, 어떤 즐거움은 그 자체로서 선택할 만한 것이며 더 나아가 가장 선택할 만한 것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적 분석에 따르면 그 자체로 하나의 목적이자 활동으로서의 즐거움은 좋은 것의 부류에 속하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그 활동이 방해받지 않는 것이라면 가장 선택할 만한 것, 즉 최고선일 수 있다. 그렇다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에서 어떻게 활동으로서의 즐거움 개념이 행복과 결합되는 것일까? 이는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 목적이자 최고선인 행복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와 관련해서 논증 가능하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행복은 다양한 구성요소로 이루어진 구체적 전체라 할 수 있는데, 그 중 탁월성에 따른 영혼의 활동은 행복의 본질적이고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즐거움의 본성에 대한 규정에 따르면 탁월성에 따른 영혼의 활동은 그 자체로 즐거운 활동이다. 즉 즐거움은 행복의 부분이자 행복을 완성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 행복한 삶은 곧 즐거운 삶으로, 이 두 가지는 서로 분리될 수 없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전개되고 있는 여러 가지 논의들이 시사하는 바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의미할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삼아 현대 사회의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복잡하고 발전된 논의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즐거움의 문제는 고대 그리스인들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들의 삶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관심사로, 즐거움의 본성과 행복과의 관계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의미가 있다. 1990년대 이후 심리학의 새로운 운동으로 등장한 긍정심리학에서는 이를 계승하여 발전시킨 이론을 통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란 무엇이며, 즐거움은 그러한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 미국 드라마 팬덤과 수용자의 즐거움 : CSI 인터넷 커뮤니티 'CLUBCSI' 심층 분석

        김선영 부산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RANK : 247806

        Since the beginning of the 2000's, American dramas became very popular among Korean youngsters. Being frequently reported by the mass media as 'American Drama Fever,' this phenomenon has been widely recognized as a new cultural trend in Korean society. This seems to be an interesting subject for academic research, because, in opposition to the concept of cultural proximity emphasized in previous studies as one of the main factors for explaining audience attraction in foreign dramas, American dramas have low cultural and geographical similarity for Korean audienc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ain the reason why Korean youngsters like American dramas and how they enjoy them in everyday lives. Regarding internet community as one of the main sites for creating and sharing fandom, this study investigated CLUBCSI, an internet community for those who like <CSI>, one of the most favorite American dramas in Korea, Specifically, as an effort to reveal what characterizes CSI fandom and what kind of pleasures the community members obtain, this study analyzed the internet community's boards and conducted in-depth interview with its members This study found several unique characteristics of CSI fandom in the community boards. First, the members of CLUBCSI acquire lots of information through community activities. They organize information regarding <CSI> in unique way and interpret the drama more deeply than non-community members. Second, the community produce various types of outputs such as fanfic, images of the main characters in <CSI>, etc. Third, CLUBCSI can be seen as an alternative social community because strong personal relationship was found among the members. This study also found that community members pursue a variety of pleasures by watching <CSI> and by participating in the CLUBCSI. Spin-off system and season system of the American drama, and the perfection of each episode were most attractive elements for CLUBSCI participants. In-depth interview revealed that <CSI> watchers get pleasure of resistance, emotional realism, pleasure of context and pleasure of cultural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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