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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아개념형성과정에 대한 비판적 고찰과 가치교육을 통한 변화가능성 모색

        주연수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1998 국내석사

        RANK : 248831

        본 논문은 학업성취, 사회적 대인관계, 신앙생활등 삶의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자아개념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학교의 교육과정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부당한 교육과정가운데 형성된 학습자의 자아개념을 수정,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서 가치교육의 역할을 연구해보고자 한다. 자아개념은 한 개인이 자기자신에 대하여 가지는 총체적인 견해로서 개인의 행동을 결정하고 경험을 해석하는 틀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자아개념의 형성에 대한 다양한 견해중 본 논문은 '자아개념이 사회적 상호작용에 의하여 형성된다'는 Mead와 Cooley의 사회심리학적 관점과 '인간주체라는 것은 통합되고 일관된 의식적 존재가 아니라, 사회문화적 상징 체계에 의하여 끊임없이 구성되는 과정속의 존재'라는 포스트모더니즘적 관점에서 출발한다. 자아개념이 사회적 상호작용에 의하여 형성된다고 볼때 학교는 자아개념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회화기관중 하나이다. 그러나 재개념주의자들은 학교에서 전수하는 지식, 가치, 문화, 평가기준등이 사회적으로 특정 계층에 유리하도록 불평등하게 구성되어있으며, significant other로서 자아개념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미치는 교사의 학생에 대한 분류체계와 명명과정이 사회의 지배이데올로기에 기초한 교사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 왜곡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필자는 이에대한 변화를 위해서 교사와 학생이 모두 기존의 가치와 제도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할 것이 아니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자신의 가치체계를 주체적, 능동적, 합리적으로 확립하도록 하는 가치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본 논문에서는 가치교육을 통한 자아개념의 변화가 가능하고 적절한 시기를 청소년기로 보았다. 청소년기는 2차적 사회화가 가능한 시기로 사회문화적 환경에 대한 새로운인식과 과거 내면화된 자아의식과 세계관을 비판적으로 재조명할 수 있는 시기이며 자아발달이론상 합리적 가치 분석을 수행해내는 것이 가능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독교교육은 기본적으로 객관적이고 가치중립적인 '관찰'의 행위라기 보다는 특수한 가치를 지향하는 '참여'의 활동이므로 단순한 가치의 명료화와 분석만으로는 미흡하다. 따라서 기독교교육은 다양한 가치에 열려있고 이를 탐색, 숙고하여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과 동시에 자신의 선택을 성서에서 제시하는 가치와 계속적으로 비교, 성찰해보는 해석과정과 비판적 성찰과정이 포함될 필요가 있다. 이런 학습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종래교육의 이분법적인 획일성과 경직성, 그에 입각한 처방적 교육의 형태에서 벗어나 지식의 국부성과 다원성을 전제로 하는 포스트모던 교육론의 교수-학습과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제 2장에서는 자아개념에 대한 다양한 정의와 자아개념의 형성, 발달과정 그리고 특성을 정신분석학적, 사회심리학적, 현상학적 입장으로 나누어 알아보겠으며, 그 중 Mead, Cooley의 영향을 받은 상징적 상호주의적 관점과 포스트모더니즘적 관점을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제 3장에서는 사회화과정으로서 학교가 자아개념형성과정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이를 위해 ① S. Bowles와 H. Cintis, L. Althusser의 경제적 재생산이론과 ② P. Broudieu와 Bernstein의 문화적 재생산이론 ③ M. Apple의 헤게모니 이론 ④ Scott와 Mercer의 명명과정에 대한 연구 ⑤ 교육과정내의 교사-학생 상호작용 가운데 나타나는 불평등현상을 고찰한 M. Young, MeDermott, Rist, 그리고 Hargreves의 연구를 제시한다. 제 4장에서는 자아개념의 변화를 위한 가치교육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먼저 가치와 가치교육에 대한 다양한 견해, 그리고 도덕교육의 제 모형을 살펴본다. 그리고 ① 가치의 혼돈에 빠지는 것을 줄여주고 가치화과정을 통하여 지속적인 가치를 갖도록 돕는 L. Raths, M. Harmin, S. Simon의 가치명료화 교육모형과 ② 가치를 선택함에 있어서 보다 많은 합 리적 근거위에서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Coombs, Meux, Chadwick의 가치 분석모형을 중점적으로 고찰한다. 또한 이러한 교육이 가능한 교수-학습과정과 교육환경으로서 포스트모던 교육론, 특히 포스트모던 가치교육론의 주장을 살펴본다. 제 5장에서는 기독교교육에서의 가치교육을 연구한다. 이를위해 ① 교육목적으로서 R, Niebuhr의 인간상을 제시하고 ② 교육내용은 '책임적 자아-개인의책임인식과 응답-'와 '책임적 공동체-가치변혁자로서의 공동체-'로 나누어 제시한다. ③ 교수-학습방법은 크게 해석학적 모형과 비판적 성찰유형으로 나누어 고찰하며 해석학적 모형으로는 ⓐ R. L. Conrad의 창조적 갈등모델, ⓑ T H. Groom의 몫을 나누는 실천, ⓒ·W. Wink의 성서자체가 지닌 갈등의 가능성으로부터 시작하는 교수-학습 모델을, 비판적 성찰유형으로는 ⓓ Huebner, ⓔ Freire의 연구를 살펴본다. ④ 교수-학습 현장으로는 ⓐ Wayne R. Rood의 만남의 학급 ⓑ James Michael Lee의 기독교적 삶의 실험실의 학급을 살펴본다. The Christian Education is the activities of praxis which leads to the connection of knowing and living as well as the ones which encourage, the leaners to be aware of the meaning of their own experience and discord through the Bible and act on the basis of awareness. Self-concept has a significant effects on the academic achievement, religious faith and relationship with their colleagues. Therefore it is my claim that the educator understands the learner's self-concept. Self-concepts are influenced by social interaction in society As the process of socialization, school education is very important. According to the discord-theory, however, school has served to maintain social inequality through the transmission of manipulated knowledge of ruling class. Also as economic reproduction-theory suggested, school enforce the economic structure through curriculum for the preservation of benefits. In the view of cultural reproduction-theory, school transmits cultural wealth, thus resulation in the reproduction of the social structure. In this point Christian Education contains the demensions of critical reflection and resistant praxis. And Christian education may present the better vision of future by analizing the self and social reality to consist the human present activity, rule, value and expectation. To the educators and the students, therefore, intentional and reflectively choosing of value are important. For these, values clarification and values analysis are useful. But Christian education is not value-free. It is the value-oriented activity to involve critical emancipatory interests and activity of praxis. Based on this view, a hermeneutic approach to Christian education has an important role in linking Biblical values and learner's values. The modes of education by Conrad, Groom and Wink will contribute to the following points by leading those in a state of them conflict of living to reflect on the state of the contlict and making its dialectical interpretation with a Christian tradition : it will be effective in encourage them to link living with knowledge by providing an opportunity of self-relection for them. And the modes of education by Huebner and Freire will contribute to selection of content and learning-teaching process. Selection of content is not value-free. Thus content is constructed as a community lived experience which is reflected revealed knowledge, the selection of text must consider the interpretation of context from the position the community. In learning-teaching process, it is not banking-education but problem-posing education. For example, dialogue and discussion that all members participate in.

      • 청소년의 자아정체성 형성에 대한 성경적 상담의 방법

        임춘형 총신대학교 상담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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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기는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열려있는 시기이다. 그들의 내면에는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 있고 나름대로 비전이 있다. 각 사람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와 은총으로 그에게만 주어진, 다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창조가 무한한 것처럼 청소년들이 그 창조 안에서 창의적 미래를 펼 수 있는 영역도 무한하다는 전제가 중요하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알고 자신을 산 제물로 드리는 사람,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며 기뻐하시며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헌신하는 사람이 진정한 비전의 소유자이고 이러한 비전을 갖는 청소년은 긍정적인 자아정체감을 형성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의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청소년들이 성령의 도우심으로 자신의 모든 문제들을 극복하여 전진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는데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사회 속에서 성숙한 인격체로, 올바른 신앙인으로 살아가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제 Ⅰ장에서는 본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연구 방법과 범위를 제시하였으며, 선행연구의 고찰과 연구의 제한점, 용어의 정의를 다루었다. 제Ⅱ장에서는 청소년들을 좀 더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 청소년 일반적인 부분으로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 인지적, 성경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제 Ⅲ장에서는 청소년의 자아정체 형성의 일반적인 부분에 관련하여 제시 해보고자 한다. 일반적인 관점으로 자아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 및 자아정체성의 이론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제 Ⅳ장에서는 성경적 자아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 성경적 자아정체성의 의미와 청소년의 자아정체성의 형성의 성경적인 부분에 관련하여 제시 하였다. 제 Ⅴ장은 청소년 자아정체 형성을 위한 성경적 상담의 부분으로 성경적 상담의 기본 원리와 성경적 상담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제 Ⅵ장 청소년 자아정체 형성을 위한 성경적 상담의 적용부분으로 청소년 자아정체 형성을 위한 성경적 상담의 적용부분을 제시했다. 그리고 성경적 상담의 실제사례와 연결하여 연구해 보았다. 제 Ⅶ장은 청소년 자아정체 형성을 위한 성경적 상담의 결론부분으로 논문의 전체적인 흐름에 연구결과를 제시하였으며, 연구 결과에 대한 본 연구자의 생각과 의견을 정리해 보았다. 인간은 자신을 하나님의 구속 받은 존재로서의 감격을 가지고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며, 나아가 세상 속에서 성도들과 이 은혜를 나누며 살아가는 존재로서의 자아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이러한 신앙적 자아정체감을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기 위해서 성경적 상담이 필수적이다. 성경적 상담은 청소년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성 속에서 자신을 바르게 규명하도록 도울 수 있다. 첫째, 성경공부를 통해서 성경에 나오는 모델을 찾을 수 있다. 청소년기에 하나님 안에서 바른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던 요셉과 다니엘 같은 신앙의 선배들의 모습을 살펴봄으로서 오늘날 자신들이 지향해야 할 모습이 어떠한지 배울 수 있다. 셋째, 교회학교 교사들과 또래 집단과의 대화를 통해서 그들이 겪고 있는 문제나 고민들에 대해서 함께 나누고, 올바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둘째로 가정에서의 성경적 상담 또한 중요하다. 오늘날 상당수의 가정이 크고 작은 문제로 붕괴의 위험까지 이르고 있는 실정에서, 청소년들이 바른 정체감을 형성하기 위해서 부모는 모범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셋째로 기독교 학교는 청소년들에게 그들이 신앙을 가지고 사회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의 배우는 실습장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경험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사실 입시로 인한 학교 교육의 한계도 있지만, 학교는 청소년들이 가정이나 교회와는 달리 좀 더 세상을 접할 수 있는 사회이다. 따라서 기독교 학교는 청소년들이 성경적 상담을 통해서 올바른 자아정체감을 형성하도록 도와야 한다. 이 시대의 심각한 청소년 문제의 대안은 성경적 상담으로 긍정적인 자아정체감형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세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며, 장차 미래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이 바로 성경적 상담안에 제시되어 있다고 본다. 이에 성경적 상담의 장으로서 교회, 가정, 그리고 기독교 학교는 거룩한 사명감을 가지고, 이 시대 속에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본래적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야 할 것이다.

      • 키에르케고르와 로티의 아이러니 개념 비교

        박정언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18 국내석사

        RANK : 248830

        본 논문은 키에르케고르와 로티의 아이러니 개념을 비교하고, 교육을 통해 심성을 함양하고자 한다면 로티의 아이러니가 아닌 키에르케고르의 아이러니를 적용해야 함을 밝히는 데에 목적을 둔다. 심성을 함양하는 일은 자아를 형성하는 일과 다르지 않다. 키에르케고르는 자아를 가능성과 필연성, 외양과 실재, 무한과 유한 사이에서 진동하는 패러독스적 존재로 규정한다. 자아는 무한과 유한의 패러독스를 자기와 관계지을 수 있을 때 형성되는 것으로서, 대립쌍의 어느 한쪽에 치우친 인간은 ‘자아’가 될 수 없다. 그는 정신이 무한이면서도 유한인 자신의 존재를 실존적으로 체험할 때 하나의 통합된 자아로 형성된다고 보았다. 키에르케고르는 ‘진리는 주관성이다’라고 하면서 진리는 인식의 대상이 아니라 ‘실존적 체험’그 자체임을 강조하였다. 그의 아이러니는 추상적 개념에 의지해오던 거짓-자기로부터 벗어나 영원한 진리와 자신의 우연성을 관계짓는 방편이다. 진정한 주관성은 자기의 현실성을 바탕으로 무한을 가능성으로 삼을 때 형성되는 것이다. 로티는 아이러니 개념에 있어 영향력 있는 현대 철학자 중에 한 사람이다.그는 언어, 인식, 자아, 공동체는 우연에 불과한 것으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끝없이 변화한다고 주장했다.인식은 대상을 그 모습 그대로 표상하는 거울이 될 수 없다는 그의 생각은 인식의 토대가 되어 왔던 지식들의 허구성을 드러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키에르케고르 또한 인간을 억압해온 과거의 철학과 종교가 진리가 될 수 없다는 입장에 서 있다.진리는 객관적 대상이 아니라 주관성이라는 생각은 인식과 독립하여 존재하는 진리나 토대를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키에르케고르와 로티 양자 모두 반정초주의의 편에 서 있고, 정초를 부정하는 방편으로 아이러니를 강조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양자의 아이러니는 교육적 관점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로티는 자아의 우연성을 강조하고 모든 형이상의 세계를 부인하고 있다. 그는 우연함, 외양, 유한함만을 자아의 성격으로 규정하고, 자아의 필연성, 실재, 무한한 성격을 배제함으로 자아의 패러독스적 본질을 놓쳐버리고 말았다. 자아형성의 과정에서 자기인식의 오류와 성장을 반성하기 위해서는 ‘실재’라는 척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외양’과‘실재’사이의 긴장을 자기 자신과 관계지으려는 노력을 통해 자아는 실존적으로 형성될 수 있는 것이다. 자아의 ‘실재’적인 제 측면을 인정하지 않는 로티의 아이러니는 심성 함양의 필수적 조건인 ‘반사’의 측면을 도외시 함으로 자아의 형성을 호소력 있게 설명하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로티의 아이러니는 ‘대문자의 진리’와 ‘마지막 어휘’를 부정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인간의 자아 형성 과정의 전체적인 특징을 설명하지 못하였다. 타인으로 하여금 그 자신의 자아를 발견하도록 하는 일은 키에르케고르의 ‘간접전달’을 통하지 않고서는 가능할 수 없기 때문이다. 키에르케고르의 아이러니는 마음과 세계의 중층구조 이론과 닿아 있다. 아래층의 마음을 통해 위층의 마음을 닦아나가는 것을 심성 함양으로 보는 중층 구조의 이론은 유한한 자아가 무한한 진리와 관계짓는 일을 포기하지 않을 때 자아가 형성된다는 키에르케고르의 생각과 매우 닮았다. 키에르케고르는 타인의 마음을 함양하고자 하는 교사는 예수를 그의 모범으로 삼을 것을 제안하였다. 교사는 예수가 진리를 가르치기 위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세상에 내려왔듯이, 학생의 현실성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의 가능성을 자신의 현실성으로 ‘위장’하는 간접전달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더 나아가 교사는 예수가 제자들을 두고 잠적하지 않고 제자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제자들이 자신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도록 했듯이, 학생들이 절망에 빠진 순간 상심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격려하여야 한다. 키에르케고르는 이러한 학생에 대한 교사의 사랑만이, 자아 형성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열정의 공급원이 된다고 하였다. 로티가 추구하는 ‘자유주의적 아이러니스트’는 키에르케고르의 표현을 빌리자면 무한성의 절망에 빠져있다. 그는 무한을 추구할 수 있는 정신의 능력을 부인함에 따라 인간을 ‘새로움’이라는 욕구에 목마른 허무한 존재로 만들어버렸다. 로티는 통합을 지향하는 자아의 본질을 무시한 채 자아를 사적 자아와 공적 자아로 무리하게 분리하고, 자아의 분열을 통한 자아 창조라는 황당무계한 이론을 주장하였다. 그는 자아를 무리하게 분리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새로운 형태의 교육인 ‘교화’와 교육 방법인 ‘대화’ 역시 공적, 사적 맥락으로 구분하였다. 철저한 개인주의와 무한한 자유를 지향하는 사적 자아와 우리-의식을 바탕으로 공동체의 연대를 추구하는 공적 자아의 창조가 각각 개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자아는 통합을 본질로 하기 때문에 통합되지 않은 자아의 상태는 자아가 상실된 것과 다름 없으며 그 자체가 ‘절망’이다. 사적 자아와 공적 자아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개별적으로 형성될 수 있다는 로티의 입장은 통합된 하나로서의 자아를 통해 마음을 형성할 수 있다는 교육의 심성 함양적 측면을 도외시하고 있다. 교육은 분리되어 상실되어버린 자아를 원래의 형태로 회복하는 일이 되어야 한다. 또한 절망에 빠진 자아의 회복은 유한하면서도 무한한 자기의 실존을 바로 보는 데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 키에르케고르의 아이러니는 그 자체가 교육 사태에서 인간의 심성이 함양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주요어: 아이러니, 자아형성, 심성함양 * 본 논문은 2018년 8월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 코칭리더십이 자아형성에 미치는 영향 : -심리적 안녕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이경희 호남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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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기업 내 밀레니얼세대 직원들이 늘어감에 따라 조직 내 구성원들의 상황과 이익에 따라 발생 되는 조직이탈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리더와 구성원 간의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의사소통과 멘토링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는 코칭리더십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코칭리더십은 구성원들의 긍정적인 자아형성을 가능하게 하고 이는 조직의 성과 향상과 연결되기 때문에 코칭리더십에 대한 연구는 이론적, 실무적으로 유용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 중요성과 필요성을 토대로 코칭리더십이 자아형성에 미치는 영향과 그 영향력 행사과정을 규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부하의 심리적 안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둘째, 부하의 심리적 안녕이 자아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셋째, 상사의 코칭리더십과 자아형성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안녕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코칭리더십의 4가지 하위차원인 방향제시, 개발, 수행평가, 관계가 자아형성에 미치는 각각의 영향의 정도를 파악하고 그 중요성을 비교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최근 현장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코칭리더십의 효과성을 실증하였고, 더불어 코칭리더십의 효과성에 있어 그 프로세스를 설명할 수 있는 매개변수에 대한 고려를 통해 선행연구들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이론적 확장과 더불어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검증을 위해 13개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300명의 구성원들을 전체 표본으로 선정하였고, 수거된 데이터 254부 중 230부가 최종분석에 활용되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사의 코칭리더십은 부하의 심리적 안녕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하의 심리적 안녕은 부하의 자아형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하의 심리적 안녕은 상사의 코칭리더십과 부하의 자아형성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코칭리더십과 자아형성의 두 가지 하위차원인 자아존중감과 자아탄력성 간의 관계를 부하의 심리적 안녕이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요약과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고 한계점 및 향후 연구 방향을 기술하였다. Coaching leadership is emerging as major solution for subordinates’ turnover intention within organizations because it has positive characteristics such as open communication and mentoring func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influences of coaching leadership on subordinates’ psychological well-being and the influence of psychological well-being on subordinates’ self-formation. Also, in addition, we attempt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 of subordinates’ psychological well-be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aching leadership and self-formation. To test the proposed hypotheses in our study, we collected data via a survey on data 254 employees in 13 organizations, and after excluding unanswered items questionnaires, total of 230 employees data is used for analysis. Multiple-regression analysis and bootstrapping were used to test the proposed hypotheses. The major finding are as follows : First, as predicted, coaching leadership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subordinates’ psychological well-being. Second, subordinates’ psychological well-being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subordinates’ self-formation. Third, subordinates’ psychological well-being have played a mediating rol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aching leadership and subordinates self-formation. Concretely, coaching leadership influence on subordinates’ self-formation directly and indirectly. Based on these findings, implications of the research findings were discussed, and recommenda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provided.

      • 애착이론을 통해 살펴본 온전한 자아 형성에 관한 연구 : 관계적 공동체 형성을 중심으로

        유민지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8796

        “한 아이를 교육하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속담을 “한 인간의 온전한 자아형성을 위해서는 신앙적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로 해석하고 싶다. 가정과 교회, 그리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하나의 유기적 공동체를 형성해 나갈 때에 그러한 상호협력적 관계망은 하나의 복음적 마을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 폭넓은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교회는 교회를 위한 교회가 될 것이 아니라 가정을 돕고 지역사회를 돕는 복음적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때에 복음적 관계성 속에 가정과 교회, 지역사회가 온전한 정체성과 주체성을 가지게 된다. 연구자가 제시하는 관계적 공동체 안에서 온전한 자아형성을 한 개개인은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가정과 교회와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 피부자아로 본 접촉의 의미 고찰

        이상언 서울기독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8767

        정신역동을 비롯하여 많은 이론은 자아의 형성에 대해 다양한 이론적 접근을 가지고 있다. 부정적인 자아의 형성은 타인과의 소통에 문제를 일으키며 동시에 사회성에도 어려움을 나타나기도 하며 타인에 대한 분노 감정 조절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 결과 공격성과 폭력성이 사회적으로 나타나 "소시오패스"와 같은 병리적 문제까지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성을 찾기 위해 자아의 형성과정에 연구하였고 특히 '접촉'을 재해석하였다. 아동은 어머니와의 접촉을 통해 외부세계와 처음으로 소통하게 된다. 특히 어머니와의 소통은 피부의 접촉을 통해 오게 되는데, 이러한 접촉은 외부세계와의 첫 소통이다. 피부는 외부의 긍정적 자극에도, 부정적 자극에도 반응하게 된다. 특히 피부의 기능 중 가장 중요한 기능은 신체의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이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장기가 보호받는 것처럼 아동은 어머니를 통해 심리적 보호를 받게 된다. 아동은 어머니에게 받게 되는 보호를 통해 자아가 형성되는 과정을 밟게 되는데, 어머니에게 심리적 보호를 받으므로 얻게 되는 안정감은 아동의 에너지를 내부로 향하게 하여 자기(Self)에게 집중하게 한다. 자기에 대한 집중은 외부세계와 내부세계를 구분하게 되어 자기를 알아가는 과정을 밟게 된다. 이러한 과정 중에 가장 첫 시초는 접촉이며 어머니이다. 즉, 피부의 접촉을 통해 자아를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기초이며 동시에 세상과의 첫 소통이라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외부의 접촉은 자아를 형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시초이며 외부의 접촉이 발생하지 않을 시에는 외부세계와 내부세계와의 경계를 형성하게 되어 자기를 알아가는 자아 형성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나 심리적 안정감과 보호를 받지 못하면 자아에 형성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어 공격성을 나타나게 됨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기에 어머니와의 접촉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받는 것이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주었다.

      • 초등학생의 태권도 수련이 자아형성과 공동체 의식에 미치는 영향

        김민호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 2007 국내석사

        RANK : 248765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배경변인, 수련 유·무에 따른 자아형성과 공동체 의식에 차이를 분석하고, 태권도 수련기간과 수련 횟수가 자아형성과 공동체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연구 대상을 2006년 현재 서울에 위치한 태권도 도장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초등학생 중 도봉, 성북, 강북의 3개 지역의 체육관에서 수련하는 30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최종 수집된 자료는 결측항이나 이중표기가 전체문항의 10%를 넘는 자료 26명의 자료를 제외한 274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은 Window SPSS Version 11.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연구대상의 일반적인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집단별 변인들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평균(M)과 표준편차(SD)를 산출하였으며, 연구문제에 따라 독립 t-검증(independent t-test)과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를 실시하였고, 사후검증은 Scheffe 방법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독립변인이 종속변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은 얻었다. 첫째, 초등학생의 배경변인(성별, 학년별, 수련 기간, 수련 횟수)에 따른 자아형성과 공동체 의식은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었다. 자아형성과 공동체 의식은 성별에 따라서는 차이가 없었고, 학년에 따라서는 차이가 있었다. 수련 기간에 따라서는 공동체 의식만 차이가 있었고, 수련 횟수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태권도 수련에 따른 자아형성과 공동체 의식은 태권도를 수련하는 초등학생 집단이 수련하지 않는 집단에 비해 자아형성과 공동체 의식이 높았다. 셋째, 태권도 수련 기간과 수련 횟수는 자아형성과 공동체 의식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쳤는데, 자아형성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공동체 의식에는 수련 기간만이 유이한 영향력이 있었다. 이상가 같은 결론을 통하여 미래의 희망이라고 할 수 있는 아동들의 정서적, 사회적, 신체적인 올바른 교육을 위해서 많은 후속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에 미래 후속 연구를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배경변인을 성별, 학년, 수련 기간, 수련 횟수로 한정하였으나 후속연구에서는 참가동기, 수련 장소 등의 변인을 고려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조사대상의 지역이 서울의 3개 지역에 국한되었으나 후속연구에서는 지역을 보다 확대하여 서울의 강북, 강동, 강남, 강서 지역을 나누어 보다 균형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학생들 중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후속연구에서는 대상을 보다 넓게 확대하여 중학생과 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시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analyze the differences in the identity forming and sense of community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ccording to the background variables and practice of Taekwondo and to investigate the influences of the period and number of Taekwondo practice on their identity forming and sense of community. For those purposes, the subjects consisted of 300 students practicing Taekwondo at the gyms in Dobong, Seongbuk, and Gangbuk in Seoul in 2006. Total 274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excluding 27 ones where the missed and double checked items were more than 10% of the entire items. The Window SPSS Version 11.0 was used for analysis. The collected data went through frequency analysis to analyze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The differences of the variables by the groups were examined with mean(M) and standard deviation(SD). Independent t-test and one-way ANOVA were also conducted for the research questions. The Scheffe method was employed to post-test. The impacts of the independent variables on the dependent variables were analyzed with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partial differences in the identity forming and sense of community of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according to their background variables(gender, grade, and period and number of practice). Gender didn't result in any difference, while grades did. The practice period led to the difference only in the sense of community, and the number of practice didn't lead to any significant difference. Second, the group that practiced Taekwondo had a higher level of identity forming and sense of community than the group that didn't. Third, the period and number of practicing Taekwondo had partial influences on the children's identity forming and sense of community. Their identity forming was not affected significantly, while their sense of community was significantly affected by the practice period. Based on the results, there should be many follow-ups to provide children, the hope of the future, with emotionally, socially, and physically right education. Some suggestions were made for follow-ups: First, this study had a limited range of background variables, which were gender, grade, and practice and number of practice. Future studies need to consider more variables including motivation of participation and place of practice. Second, the study limited its research areas to three districts of Seoul. Future studies should expand the scope and conduct a more balanced research by dividing Seoul into Gangbuk, Gangdong, Gangnam, and Gangseo. Third,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third to sixth graders. Future studies expand the target groups to include middle school, high school, and college students.

      • 자아개념 증진프로그램이 학습장애아의 긍정적 자아형성과 주변인의 인지변화에 미치는 효과

        이상진 강남대학교 교육대학원 2002 국내석사

        RANK : 248751

        본 연구는 학습장애아가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보다 많은 성공경험 통해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자아개념 증진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이 프로그램이 학습장애아의 긍정적인 자아개념에 미치는 효과와 주변인(통합학급의 비장애아동)의 인지변화를 밝혀 보려는데 목적이 있었다. 자아개념은 경험을 통하여 학습되며 또한 학습 기회를 통하여 수정 또는 확장될 수 있다(Rogers, 1951)는 선행연구의 결론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투입하였다. 자아개념 증진 프로그램의 적용 결과를 통해 얻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개념 증진프로그램은 학습장애아의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신장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이는 결국 자아개념 증진 프로그램은 자신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가져오며,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는 인식을 갖게 해 준다고 볼 수 있었다. 또한 학교생활에서 자신에 대한 깊은 신뢰감과 존중, 친구들과 상호 존중 및 이해 등을 고양시키는 활동을 함으로써 개별 아동들의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런 토대 위에서 아동들의 건전한 성격이나 행동, 학교 생활에의 적응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해석되었다. 둘째, 연구대상아들의 자아개념은 긍정적으로 향상되었으나 그 향상된 정도를 주변인들(통합학급의 비장애아동)이 그 변화를 그렇게 느끼지 못한다고 말할 수 있었다. 즉 학습장애아의 긍정적인 자아개념의 변화정도가 미미하거나 약해서 주변인들의 인지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절대 하점(0점)을 준 비장애아동이 33%난 줄어들고 전체적 분포가 사전검사보다는 향상되었다는 점에서 통계적인 유의미한 정도에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바람직한 방향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지속적이고 구조화된 프로그램의 적용과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pply self-concept enhancement program for children with learning disability to establish positive self-concept through various experiences of success in their daily life, and to investigate how the program affects on the positive self-concept of children with learning disability and on the consciousness of classmate (children without disability in the integrated class). We have applied a program based on the finding of a previous study that self-concept is learned from experiences and expandable or modifiable through learning opportunities (Rogers, 1951). The results of applying the self-concept enhancement program are as follows. First, self-concept enhancement program may be considered effective in enhancing positive self-concept of children with learning disability. This means that self-concept enhancement program leads a child to understand and accept his self and to perceive himself a valuable being. In addition, it is thought that the program enhances positive self-concept of a child through activities promoting confidence in the self, mutual respect and understanding with friends, and the enhancement brings to the child sound personality and behavior as well as adaptation to school life. Second, it has been found that while the program enhances positive self-concept, it does not affect the consciousness of surrounding people (children without disability in the integrated class). That is, because the enhancement of self-concept of a child with learning disability is too slight or insignificant to change the consciousness of the surrounding children. However, the fact that the program has improved the image of children with learning disability and the post investigation shows a better distribution than that of the preliminary investigation, though statistically insignificant, indicates that there is enhancement toward a desirable direction. It is required to make efforts continuously for developing and applying further organized programs.

      • 아동의 심리적 가정환경이 자아개념에 형성에 미치는 영향

        권기자 관동대학교 2010 국내석사

        RANK : 248749

        본 연구는 초등학교 4,6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아동들 스스로가 지각한 가정환경이 자아개념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 봄으로써 아동의 건전한 자아개념 발달을 위한 기초적이고 실즈억인 자료를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심리적 가정환경과 아동의 자아개념은 성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둘째, 심리적 가정환경과 아동의 자아개념은 학년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셋째, 심리적 가정환경은 아동의 자아개념 형성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 이러한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강원도 강릉 시에 소재한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남녀 각 100명씩을 대상으로 하여 가정환경 진단 검사와 자아개념 검사를 실시하여 연구 대상으로 삼아, 총 400부의 검사지를 배포하여 400부를 회수하여 수집된 자료를 SPSS/Win. (Ver. 12.0)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에 의해 처리를 하였으며, 각 배경 요인별로 평균값(M)과 표준편차(SD)를 토대로 t검증을 실시하여 집단간에 차이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심리적 가정환경의 성별에 따른 차이 남자 아동과 여자 아동은 개방-폐쇄(t=3.68, P<.001) 측면에서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성취-비성취(t=2.88, P<.01)와 자율-타율(t=2.71, P<.01) 측면에서도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친애-거부 측면에서는 두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것은 남자 아동의 경우 부모들로부터 더 높은 성취에 대한 압박과 기대를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여자 아동은 더 많은 간섭과 통제 성격의 심리적 가정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2) 자아 개념의 성별에 따른 차이 남자 아동과 여자 아동은 사회적 자아개념(t=2.79, P<.01), 정의적 자아개념(t=-2.56, P<.01), 신체적 자아개념(t=-2.64, P<.01) 측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측면에서도 통계적으로 약간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것은 학교교육 현장에서 남자 아동의 경우 학습활동 및 학업 성취에 대한 욕구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친구들과의 사회적 친교 활동도 매우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상대적으로 여자 아동의 경우 자신의 외모나 신체적 발달과 변화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높다고 볼 수 있으며, 정서적 반응과 활동성향이 남자 아동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음을 의미한다 하겠다. 3) 심리적 가정환경의 학년별에 따른 차이 학년별에 따른 아동의 심리적 가정환경은 성취-비성취 요인(t=3.51, P<.001) 측면에서 통계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자율-타율요인(t=2.75, P<.01) 측면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개방-폐쇄, 친애-거부 측면에서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것은 아도의 학년이 높을수록 가정의 심리적 환경이 성취지향적이고 자율적이며 허용적임을 시사한다. 상대적으로 아동의 학년이 낮을수록 가정의 풍토가 타율적이며 통제적인 특성을 띠게 된다는 의미이다. 4) 자아개념의 학년별에 따른 차이 학년별에 따른 아동의 자아개념은 학문적 자아개념(t=2.96, P<.01), 사회적 자아개념(t=2.72, P<.05) 측면에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정의적 자아개념(t=2.28, P<.05), 신체적 자아개념(t=2.15, P<.05) 측면에서도 통계적으로 약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아동의 학력이 높을수록 아동의 학습태도 및 활동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라는 의미이다. 5) 심리적 가정환경과 자아개념의 상관관계 아동들의 심리적 가정환경 요인 중에서 성취-비성취 요인과 정적 상관이 있는 자아개념 하위요인은 학문적 자아개념(r=.435, P<.001)과 사회적 자아개념(r=.364, P<.001)이며, 개방-폐쇄 요인과 정적 상관이 있는 요인은 학문적 자아개념(r=.278, P<.01), 사회적 자아개념(r=.396, P<.001), 정의적 자아개념(r=.263, P<.01)이고, 친애-거부 요인과 정적상관이 있는 요인은 사회적 자아개념(r=.281, P<.01), 정의적 자아개념(r=.423, P<.001), 자율-타율 요인과 정적 상관이 있는 요인은 학문적 자아개념(r=.271, P<.01), 사회적 자아개념(r=.377, P<.001)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심리적 가정환경과 아동의 자아개념 하위요인 간에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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