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미술과 사진 활용 지도방안 연구 : 초등학교 6학년 중심으로

이명숙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교육현장에서 사진 활용은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되고 있는데 대부분은 사진을 보며 학습주제를 찾거나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사진은 학습에 대한 흥미과 관심을 높여주어 학습 동기를 유발하기 때문에 교육적인 활용 가치가 크며 무엇보다 글로 쓰여진 추상적인 설명보다 사진의 내용을 보고 그 속에 담긴 메시지를 읽는 시각적 문해력을 통하여 학습자의 이해와 소통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같은 이유에서 2007 개정 교육과정 이후 미술 교육에 있어서 사진은 중요한 표현 매체가 되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며 다른 사람과의 소통하게 하는 미술의 한 영역이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현대인의 가장 친숙한 매체인 휴대폰 사진기를 사용하여 자신과 자신의 생활을 사진으로 찍어 표현하고 이를 미술 수업에서 활용함으로써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미술 교과서의 사진 관련 단원을 LTP의 핵심요소를 기반으로 미술수업에서 사진을 활용하여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도방안 설계하고 수업에 실제 적용하여 분석해 봄으로써 그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미술과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분석하여 창의적 문제해결법과 LTP의 핵심요소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수업모형 구안하였고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적용하여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데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미술수업에서 자신의 모습을 직접 찍은 사진의 활용은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은 자아 탐색의 과정을 거쳐면서 자신을 인정하고 수용하기 시작하였고 장점을 찾아 자기를 이해하면서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냈다. 처음에는 자신의 외모나 성격 등에 대해 부끄러워하거나 부정적으로 바라보기도 하였지만 점차 자기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 가치 판단을 가능하게 하였다. 둘째, 미술수업에서의 사진활용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이나 글이 아닌 이미지로 표현 할 수 있게 하여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여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자아존중감이 낮은 학생들은 자기 자신을 남들 앞에서 드러내기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진활용은 학생들에게 자신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표현할 수 있게 하였고 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데 있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변하였다. 셋째, 미술수업에서의 사진활용은 자신에 대한 자성적 예언을 가능하게 하여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냈다.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와 꿈을 사진으로 찍으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긍정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게 함으로써 스스로에 대한 자성적 예언으로 작용하여 자아존중감 향상에 효과적 이었다. 넷째, 미술수업에서의 사진활용은 전통적인 그리기나 만들기에 비해 작업과정에 대한 부담을 줄였고 미술 수업의 허용적 분위기나 수치적 서열 평가가 없어서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높여 자아존중감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가 주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술을 통해 전인적인 인간을 기르는 것은 학교 미술 교육의 목표로 사진을 활용한 표현활동은 학생의 감성과 창의성 뿐만 아니라 자아 인식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미술교육이 지향하는 교육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사진을 활용하여 자신을 주제로 하는 미술수업은 학생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며 교사는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게 수정하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반고등학생과 체육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 및 학교생활 만족도 비교 연구

김미자 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difference of self-esteem and school life satisfaction between general high-school students and the physical-education high-school student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lf-esteem and the school life satisfaction was analyzed. The research hypotheses were formulated as follows: <Hypothesis 1> There will be significant difference in self-esteem between general high-school students and physical-education high-school students. <Hypothesis 1-1> There will be significant difference in self-esteem according to academic series. <Hypothesis 1-2> There will be significant difference in self-esteem according to gender. <Hypothesis 2> There will be significant difference in school life satisfaction between general high-school students and physical-education high-school students. <Hypothesis 2-1> There will be significant difference in school life satisfaction according to academic series. <Hypothesis 2-2> There will be significant difference in school life satisfaction according to gender. <Hypothesis 3> There will be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school life satisfaction between general high-school students and physical-education high-school stud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08 students(98 boys, 110 girls) for general high school and 169 students(119 boys, 50 girls) for physical-education high school in Chuncheon city, Gangwon-do province. Regarding the measurement tool, the self-esteem was used the scale of Kim Hui-hwa(1998), who supplemented and modified the scale that Kim Hui-hwa and Kim Gyeong-yeon(1996) developed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in South Korea. And the school life satisfaction was used what was modified and supplemented on the basis of the measurement tool that was used in a research of Jang Shin-guk(2002).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using SPSS(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WIN 13.0 program. As for the analytical technique, t-test was carried out in order to examine the self-esteem and the school life satisfaction in general high-school students and physical-education high-school students. Also, in order to grasp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school life satisfaction in general high-school students and physical-education high-school students, the correlation was carried ou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self-esteem according to the academic series in <Hypothesis 1-1> was indicated to be higher in general high-school students than physical-education high-school students. The general high-school students were shown to be higher in friend-related ego, teacher-related ego, and whole self-esteem than the physical-education high-school students. Second, the self-esteem according to gender in <Hypothesis 1-2> was shown the partly significant difference. In general high-school boy students were indicated to be higher in personality ego than girl students and girl students were indicated to have higher friend-related ego than boy students. The physical-education high-school students however, have shown that boy student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self-esteem, schoolwork, whole ego, physical-ability ego, teacher-related ego, and self-esteem than girl students. Third, the overall school life satisfaction according to academic series in <Hypothesis 2-1> was indicated to be higher in general high-school students than physical-education high-school students. It can be shown that the general high-school students are higher in the whole school life, school fellowship, exercise atmosphere, and school life satisfaction than the physical-education high-school students, and that the physical-education high-school students are higher in satisfaction at the student welfare facilities and the surroundings than the general high-school students. Fourth, the school life satisfaction according to gender in <Hypothesis 2-2> was shown partly the significant difference. The general high-school students were indicated that girl students are higher in school fellowship, exercise atmosphere, and school life satisfaction than boy students. The physical-education high-school students were indicated that boy students are higher in exercise atmosphere, school rules, and welfare-facility satisfaction than girl students. Fifth, as a result of having analyzed correlation between self-esteem and school life satisfaction in <Hypothesis 3>, both the general high-school students and the physical-education high-school students were indicated to have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It has shown that in high-school students the higher in schoolwork, whole ego, friend-related ego, home-wide ego, physical-external ego, physical-ability ego, teacher-related ego, and self-esteem leads to the higher school life satisfaction. Generally, both in general and physical-education high-school students have tendency of having higher school life satisfaction when they have higher in schoolwork, whole ego, friend-related ego, home-wide ego, physical-external ego, teacher-related ego, and self-esteem Accordingly, these results of this study led to having verified a fact that the physical-education high-school students are indicated to be mostly low in self-esteem or school life satisfaction compared to the general high-school students and a fact that the positive self-esteem has influence upon school life satisfaction. Therefore, there should be necessity of seeking for a special guidance plan available for specifically suggesting on a living-guidance method and for promoting positive self-esteem. 본 연구는 서로 다른 진로와 다른 교육과정에 의해 학교생활을 하는 일반계고등학생들과 체육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및 학교생활 만족도를 비교하고 자아존중감 및 학교생활 만족도의 관계를 분석하여 이들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된 연구가설은 다음과 같다. <가설 1> 일반계고등학생과 체육고등학생의 자아 존중감은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1-1> 계열에 따른 자아 존중감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1-2> 성별에 따른 자아 존중감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2> 일반계고등학생과 체육고등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2-1> 계열에 따른 학교생활 만족도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2-2> 성별에 따른 학교생활 만족도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3> 일반계고등학생과 체육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 만족도의 관계는 유의한 정적상관이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강원도 춘천시 지역에 위치한 일반계고등학교 학생 208명 (남 98명, 여110명), 체육고등학교 학생 169명 (남119명, 여50명)을 합쳐 총 377명 이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및 학교생활 만족도에 관한 설문지를 배부하여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측정도구는 자아존중감은 김희화와 김경연(1996)이 한국의 아동 및 청소년용으로 개발한 척도를 보완하여 수정한 김희화(1998)의 척도를 사용하였고, 학교생활 만족도는 장신국(2002)의 연구에 사용한 측정도구를 바탕으로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WIN 1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기법으로는 일반계고등학생과 체육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t 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일반계고등학교 학생과 체육고등학교 학생의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 만족도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연구의 결과를 가설 순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설 1-1>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일반계고등학생과 체육고등학생의 계열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차이는 일반계고등학생의 경우 친구관련 자아와 교사관련 자아, 그리고 전체적인 자아존중감에서 체육고등학생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둘째, <가설 1-2>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일반계고등학생과 체육고등학생의 성별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차이는 일반계고등학생의 경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성격적 자아가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친구관련 자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체육고등학교의 경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학업 및 전반적 자아, 신체능력 자아, 교사관련 자아, 그리고 자아존중감이 유의하게 높았다. 셋째, <가설 2-1>은 대체로 지지되었다. 일반계고등학생과 체육고등학생의 계열에 따른 학교생활 만족도의 차이는 일반계고등학생이 체육고등학생보다 학교생활전반, 교우관계, 운동 분위기, 그리고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았으며, 체육고등학생은 일반계고등학생보다 복지시설과 주위환경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넷째, <가설 2-2>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일반계고등학생과 체육고등학생의성별에 따른 학교생활 만족도의 차이는 일반계고등학교의 경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교우관계, 운동 분위기, 그리고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았으며, 체육고등학교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운동 분위기, 학교교칙, 그리고 복지시설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다섯째, <가설 3>은 대체로 지지되었다.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만족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일반계고등학생과 체육고등학생 모두 대체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일반계고등학생들은 학업 및 전반적 자아와 친구관련 자아, 가정적 자아, 신체·외모 자아, 교사관련 자아, 그리고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대체로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은 경향이 있었다. 또한, 체육고등학생들은 학업 및 전반적 자아와 친구관련 자아, 가정적 자아, 신체·외모 자아, 교사관련 자아, 그리고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대체로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았다. 전체적으로 고등학생들은 학업 및 전반적 자아와 친구관련 자아, 가정적 자아, 신체·외모 자아, 신체능력 자아, 교사관련 자아, 그리고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대체로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은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는 체육고등학생들은 일반계고등학생들에 비하여 자아존중감이나 학교생활 만족도가 대체로 낮게 나타난다는 사실과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은 학교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검증되었다. 그러므로 생활지도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제시와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증진될 수 있는 지도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자아존중감 및 진로태도성숙이 전문대학생의 구직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김대진 경성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국내석사

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용서수준 및 인지정서조절전략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신주영 명지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university students' self-esteem, level of forgiveness and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on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and the mediating effect of level of forgivenes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and psychological well-being. The followings are the research questions for this study: First, is ther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university students' self-esteem, level of forgiveness and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by their demographic characteristics(gender, religion, subject of forgiveness)? Second, what is the relative influence of self-esteem, level of forgiveness and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on psychological well-being? Third, what is the mediating effect of level of forgiveness concerning the influence of university students' self-esteem and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on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For this research, a survey on self-esteem, level of forgiveness,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and psychological well-being were administered to 500 university students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From the survey, 253 valid sets of questionnaire were selected and statistically analyzed through frequency analysis,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Program.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ly, gender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 university students' self-esteem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nd religion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 their self-esteem and positive interpersonal relationship of psychological well-being. Also, students’ level of forgiveness significantly differed depending on the subject of forgiveness. To be more concrete, male students had higher level of self-esteem and psychological well-being than female students did. Compared to non-religious group, students who had religion were found to have higher level of self-esteem and positive interpersonal relationship. Also, higher level of forgiveness was marked by those who had resentment towards family members than those who had resentment towards friends or teachers. Secondly, university students’ self-esteem, level of forgiveness, adaptive strategy, maladaptive strategy were found to have significant influence on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To be concrete, the influence on psychological well-being were in the order of self-esteem, level of forgiveness, adaptive strategy and maladaptive strategy. Thirdly, level of forgiveness was found to have partial mediating effect concerning the influence of students’ self-esteem on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Fourthly, level of forgiveness was found to have partial mediating effect concerning the influence of students’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on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By examining the influence of university students' demographic characteristics(gender, religion, subject of forgiveness), self-esteem, level of forgiveness and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on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along with the mediating effect of level of forgiveness concerning the influence of self-esteem and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on psychological well-being, this study is expected to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developing self-esteem and forgiveness enhancement programs to promote university students’ psychological well-being.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용서수준 및 인지정서조절전략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용서수준이 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인지정서조절전략 및 심리적 안녕감의 사이에서 매개역할을 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이에 대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성별, 종교유무, 용서대상)에 따라 자아존중감, 용서수준, 인지정서조절전략 및 심리적 안녕감은 각각 유의한 차이가 있는가? 둘째, 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용서수준 및 인지정서조절전략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가? 셋째, 대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인지정서조절전략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용서수준의 매개효과는 어떠한가? 본 연구는 서울시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용서수준, 인지정서조절전략 및 심리적 안녕감에 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회수된 321부 설문지들 중 자료로서 유효한 253부를 분석 대상으로 하여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한 빈도분석, 평균, 표준편차, t-검증,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 위계적(stepwise) 중다회귀분석으로 통계처리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심리적 안녕감은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대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심리적 안녕감의 하위영역인 긍정적 대인관계는 종교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자아존중감과 심리적 안녕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교가 있는 사람이 종교가 없는 사람보다 자아존중감과 심리적 안녕감의 하위영역인 긍정적 대인관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용서대상에 따라 대학생의 용서수준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친구나 교사에게 상처를 받은 경우에 용서를 하는 수준보다 가족에게 상처를 받은 경우에 용서를 하는 수준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용서수준, 인지정서조절전략의 하위영역인 적응적 전략, 부적응적 전략은 심리적 안녕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은 자아존중감, 용서수준, 인지정서조절전략의 하위영역인 적응적 전략, 부적응적 전략의 순으로 설명되었다. 셋째, 대학생의 자아존중감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용서수준이 부분적인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대학생의 인지정서조절전략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용서수준이 부분적인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성별, 종교유무, 용서대상), 자아존중감, 용서수준, 인지정서조절전략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대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인지정서조절전략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용서수준의 매개효과를 알아봄으로써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하기 위한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과 용서수준 향상 프로그램 개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RET 집단 상담이 여고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미치는 효과

김미애 순천향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 1999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여고생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RET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이러한 활동들이 여고생들의 자아존중감과 하위 요소인 일반적, 사회적, 가정적, 학교적 자아존중감 향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O여고 2학년생 10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의 RET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그 영향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Coopersmith(1967)의 자아존중감 검사(Self -Esteem Inventory)를 신종순(1990)이 번안한 것이다. 본 연구는 각 집단별 유의미한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SPSS PC+를 사용하여 ANCOVA(공분산 분석)를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RET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전체 자아존중감 향상에 미치는 효과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긍정적이었다. 둘째, 자아존중감의 하위 영역인 사회적, 가정적, 학교적 자아 영역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얻을 수는 없었다. 이것은 짧은 기간 상담 활동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사려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 자아 영역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긍정적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로 보아 자아존중감에 있어서 전체적인 향상은 있었으나, 일반적 자아를 제외한 사회적, 가정적, 학교적 자아 영역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얻을 수는 없었던 것은 한 달 남짓의 짧은 기간 상담 활동을 실시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여고생들의 정의적 특성이 단기간에 변화, 개선되기가 쉽지 않듯이, 성격적 특성인 자아존중감의 향상 또한 매우 힘든 과제임에 틀림없다. 그러므로 낮은 자아존중감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몇 년간 지속될 수 있는 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후속 연구가 이루어 져야 함을 시사해 준다. 그렇지만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가 실제의 교실상황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여고생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는 점에서 중등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에게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고 볼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pply the RET group program to female high school students to enhance their self-esteem, an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is program on their self-esteem and its sub-elements - self-esteem in general, in society, at home and in school. To achieve these goals, this study applied the RET program to 10 students of OO high school over the course of 12 sessions and examined the effects. The instrument used for this study is the Self-Esteem Inventory of Coopersmith(1967) translated into Korean by Shin Chong-soon(1990). To inspect the significant difference, this study used the ANCOVA out of SPSS PC+. This study has come to the conclusions that ; First, the effects of RET program on the enhancement of self-esteem proved to be significant and so the hypothesis is thought to be acceptable. Second, in the sub-elements of self-esteem ―self-esteem in society, at home and in school― little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This may be because the counseling period was short. Nevertheless, some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general self-esteem. It can be assumed from these results that the reason why improvement was found in total self-esteem but little difference was found in their self-esteem in society, at home and in school is that the counseling period was a little longer than one month. As the emotional features of high school girls are not easily changed and improved in a short period. Self-esteem, which is a character trait, cannot not be easily improved in such a short time. Therefore, we need more successive studies to improve students' self-esteem through such projects as are continuously applied to the students who have low self-esteem for some years. In spite of these limitations, this study presents some perspectives for teachers in middle schools and high schools since the program has been practised in a real classroom setting and that it proved helpful for improving the self-esteem of female high school students.

자아존중감, 통제소재, 실패내성이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

송달호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2 국내석사

이 연구는 동기적 속성이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행동을 예측하는 개인차 변수로서 유용성이 있는가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각 척도에 대한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을 마쳤으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확보된 측정도구를 가지고 아동들의 동기적 속성과 스트레스 대처행동간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또한, 동기 변수들 중 어떤 변수가 스트레스 대처행동을 예측하는데 가장 높은 설명력을 갖는지 알아보고, 아동 개개인의 동기적 특성에 따라 어떠한 스트레스 대처행동을 많이 사용하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1244명이었다. 이 중에서 척도의 수정 및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을 위한 예비 연구 단계에서는 서울 D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5~6학년 아동 455명(남학생 263, 여학생 192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고, 본 시행에서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11개 초등학교 6학년 아동 789명(남학생 435명, 여학생 354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아동의 동기적 속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자아존중감, 통제소재, 실패에 대한 내성 척도가 사용되었으며, 스트레스 대처행동을 측정하기 위해 민하영, 유안진이 개발한 일상적 생활 스트레스에 대한 아동의 대처행동 척도가 사용되었다. 본 연구가 진행된 절차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성별에 따른 자아존중감과 통제소재, 실패내성 및 스트레스 대처행동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성별을 독립변인으로, 각 동기적 속성 측정치와 스트레스 대처행동 측정치를 종속변인으로 한 유의도 검증을 실시한 결과 자아존중감과 통제소재에서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실패내성과 스트레스 대처행동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특히 척도의 하위 요인 중에서 실패내성-감정 평균이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스트레스 대처행동에서는 소극적 대처행동이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월등하게 높았다. 2. 자아존중감, 통제소재, 실패내성의 상관을 분석한 결과, 각 동기 변수들은 상호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각 동기 척도들이 개인의 동기적 수준을 측정하는 변인으로서 동일한 방향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각 동기변수들과 스트레스 대처행동과의 관련성을 알아본 결과, 거의 모든 변수들이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행동은 거의 모든 동기변수들과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3. 스트레스 대처행동을 결정하는 동기 변수로서 자아존중감, 통제소재, 실패내성과 그 하위 요인들이 각각 유의미한 설명력을 갖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아존중감, 통제소재, 실패에 대한 내성 각각은 스트레스 대처행동을 예측하는 데 유용한 변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전체 동기 변수들에서 거의 일관되게 적극적 대처행동에 대한 설명력이 높게 나타났다. 4. 스트레스 대처행동을 예측하는데 자아존중감, 통제소재, 실패내성 중 어떤 척도와 어떤 하위 요인들이 유의한 것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동기 척도 중에는 자아존중감이, 하위 요인 중에는 실패내성-감정과 사회적 자아존중감이 스트레스 대처행동을 예측하는데 유의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동기 변수들이 스트레스 대처행동을 설명하는데 유용한 변수임을 밝혀내었다. 이는 개인의 인성특성이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기존의 연구 결과들과 일치한다. 특히 개인의 인성특성과 스트레스 대처행동의 관련성을 밝힌 그간의 연구들에서는 실패에 대한 내성을 포함시킨 것이 없었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실패에 대한 내성이 스트레스에 직면한 아동의 대처행동을 예측하는 데 유용한 변수임을 밝혀냈다는 데 의의를 가진다. 이후 실패내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동기증진 프로그램 개발의 촉진을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motivation factors are useful variables on predictability of children's coping behavior. In order to carry out this study, validity and reliability tests to each scale were performed as a first step, then with the measurement from the tests, correlation between motivation variables and stress coping behavior was examined. In addition, the best motivation variable, which had the most significant effect on predicting stress coping behavior and the type of stress coping behavior, which was frequently used by each child's motivative character, were investigated. The subjects consist of 1244 5th and 6th year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Seoul. Stud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group 1(preliminary test) was 455 5th and 6th grader students(male 263, female 192) at D elementary school and it was used for testing scale modification, validity and reliability. Group 2 was 789 6th grader(male 435, female 354) at 11 different elementary school located in Seoul and it was used for the main test. To measure children's motivation factors, self-esteem, locus of control and failure tolerance scale were used and to measure stress coping behavior, "Children's coping behavior scale on daily life stress",which was developed by Min, Ha-young, Yoo, An-jin, was used. Results showed coping behavior, self-esteem and locus of control had little difference by sex, but failure toleranc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Especially, among subordinate factors of scale, the emotion factor of failure tolerance scale average was relatively higher in male group, passive coping behavior was higher in female group. In correlational analysis, each motivation variable and stress coping behavior were turned out to have high correlation in general. In particular, individual's motivation level showed high correlation with active coping behavior. In regression analysis, it was proved that self-esteem, locus of control and failure tolerance are useful variables to predict stress coping behavior. What's more, each has almost no difference on effective explanation of active coping behavior. In conclusion, this study proved motivation variables are valuable to predict stress coping behavior. This supports the hypothesis of the effect on stress coping behavior by personal character and agrees with former studies. However, no existing study is focused on failure tolerance effect among personal motivation variables. At this point, it is worthwhile that failure tolerance is found to be useful variable for predicting children's coping behavior under stress. Furthermore, this study suggests that follow-up studies, related to motivation development program to improve failure tolerance, should be promoted.

부모-자녀간에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의 관계

백정한 서남대학교 교육대학원 2004 국내석사

청소년은 미래의 주역으로 올바른 사고와 가치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많은 학자들이 청소년들의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에 관심을 보여 왔다. 이 연구는 부모-자녀간의 대화를 중심으로 의사소통의 개념과 의사소통의 유형, 의사소통의 기능 그리고 의사소통이 부모-자녀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설문을 통하여 조사해보고 의사소통이 자아존중감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 연구함으로써 신체적, 정서적, 지적으로 급속한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사고와 가치관을 확립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기 몫을 훌륭하게 담당하는 개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자료를 제시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의사소통에 관한 조사에서 먼저 성별에 따른 의사소통의 차이에서는 가정 내 의사소통, 가정 내 이상적인 의사소통, 아버지와의 의사소통에서 남자보다는 여자가 의사소통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다만 어머니와의 의사소통에서는 딸이 아들보다 어머니와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출생순서에 따른 가정 내 의사소통 차이를 검증해본 결과 출생순서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대화시간에 따른 가정 내 의사소통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대화시간에 따라서 의사소통 점수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의사소통은 가정에서 대화가 많을수록 의사소통에 대하여 긍정적인 지각을 하고 있었으며 이상적인 의사소통, 아버지와의 의사소통, 어머니와의 의사소통 모두 가정에서 대화가 많을수록 의사소통에 대한 인식점수가 높았다. 둘째, 자아존중감에서는 먼저 중학생의 성별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차이는 없었으며, 출생순서와 관계없이 자아존중감이 비슷했다. 또한 대화시간과 자아존중감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셋째,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 간에는 정적인 상관이 있었는데 가정 내에서의 의사소통이 원할 할수록 이상적인 의사소통점수, 아버지와의 의사소통, 어머니와의 의사소통, 그리고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자아존중감은 이상적인 의사소통(r= .216, p< .01)보다는 가정 내의 의사소통(r= .422, p< .001)과 보다 정적인 상관을 이루고 있었고, 어머니와의 의사소통(r= .207, p< .01)보다는 아버지와의 의사소통이 보다 정적인 상관을 이루고 있었다(r= . 314, p< .001). 이상의 조사 결과들은 신체적,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과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은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정서적, 지적으로 급속한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사고와 가치관을 확립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기 몫을 훌륭하게 담당하는 개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이 매우 필요하고 특히 부모-자녀간의 대화시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21세기의 급변하는 정보화, 산업사회에서 부모들이 늦은 밤 시간까지 일을 하고 핵가족제도 하에서 집에 홀로 방치되거나 학원 등을 전전하는 경우가 허다한 청소년들, 하루 일과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의 입시를 위한 주입식 교육에 짓눌려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을 현대 사회는 가정이나 학교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 없다. 이제 청소년들과 의사소통을 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제반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가정, 학교 사회가 독자적인 기능을 발휘해 가면서도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교육정책을 개발해 나가야 할 것이다. This research`s purpose is that makes teenagers, the leading part of future, establish their right thought and values as recognizing effect on the notion, type, funtion of communication focused on conversation of parents and their children. This research`s questionnaire was inquired by middle school students located in Nam-Won and I distributed 300 copies to them and got 244 copies. These 244 materials were done by 100% statistical analysis. These questionnaire were effected an inspection of evidence in propriety by my guidance professor and many teachers throughout the questions consisting of basic examination about the relationship of respodents` family and of ideal type of family and conversation with their parents with examining thoroughly books and preceding researches related in communication of parents - childrenand and self esteem . I utilized SPSS/PC+ program statistics package for questionnaire analysis and utilized 2(chi-square) way of verification for knowing response gap according to the background variance after calculating frequence and percentage as the purpose of questions` contents and analysis. This research`s result can be summarized like this. Fisrt, from the viewpoint of communication, there aren`t meaningful gap but communication`s mark with women is higher than men`s mark. Also we can know daughters communicate more positively than sons from communication with mother. Second, there aren`t meaningful gap from order of birth as results examining differences of communication in family by the order of birth. Third, there are meaningful gap in conversation mark according to time of conversation in family as results examining differences of communication in family by the time of conversation. As recognizing marks of communication it shows the more communication is the more positive recognition. First, from the viewpoint of self esteem, it shows that there are no gap of self esteem by middle school students` sex distinction. Second, self esteem isn`t concerned about the order of birth. Third, there are no meaningful gap between coversation time and self esteem. Finally, it shows that there is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communication and self esteem. The more communication goes on smoothly, the higher marks of communication with parents and of self esteem. Also self esteem has more positive relation with communication in family(r=.422, p<.01) than ideal communication(r=.216, p<.01) and has more positive relation with communication with father(r=.314, p<.001) than with mother(r=.207, p<.01). As a result, the communication of physical variance, of between parents and their children, of self esteem have a close relation one another.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communication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Especially it is more important to have much time of conversation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to make teenagers establish right thought and values. In the rapidly changing information-oriented and industrialized society of 21C, parents have to work until late night and their children stay alone in the house by nuclear family. Also teenagers are being controlled by the cramming education for taking entrance examination. In this situation, every family and school have to come into close relation continuously to prepare various conditions for making teenagers have a high esteem throughout lots of communication.

가족건강성과 자아존중감이 친구관계의 질에 미치는 영향

조아라 인하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본 연구는 아동이 지각한 가족건강성과 자아존중감이 친구관계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아버지의 교육수준에 따라 아동이 지각한 가족건강성, 자아존중감, 친구관계의 질이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아동의 성별에 따라 자아존중감, 친구관계의 질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변인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며, 아동의 성별, 아버지의 교육수준, 자아존중감, 아동이 지각한 가족건강성이 친구관계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인천 및 경기도에 위치한 10개의 초등학교를 임의 선정하여 5, 6학년 학생 747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도구는 ‘가족건강성’, ‘자아존중감’, ‘친구관계의 질’로 구성되었다. 가족건강성 척도는 어은주와 유영주(1995)가 제작한 척도를 한영숙(2006)이 아동에게 맞게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자아존중감 척도는 최보가와 전귀연(1993)이 연구 개발한 자아존중감 척도를 박미자(2004)가 재구성한 것을 사용하였다. 친구관계의 질 척도는 이은해와 고윤주(1999)의 친구관계의 질 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문제 분석을 위해 SPSS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Cronbach's α계수, t-test, F검증과 사후분석으로 Scheffe 검증,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성별에 따라 친구관계의 질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여아가 남아에 비해 친구관계에서의 긍정적 기능, 경쟁, 만족감이 높았다. 아버지의 교육수준에 따라서는 자아존중감 하위영역 중 일반적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자아존중감이 차이를 보였고 친구관계에서의 긍정적 기능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아버지의 교육수준이 대학원 졸업이상인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일반적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자아존중감이 높았다. 또한 아버지의 교육수준이 고졸이하인 집단에 비해 대학원 졸업이상인 집단이 친구관계에서 긍정적 기능을 높게 지각하고 있었다. 둘째, 아동이 지각한 가족건강성과 자아존중감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가족건강성 하위영역 중 가족원간의 의사소통은 자아존중감의 모든 하위영역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가족원간의 유대, 가족원의 문제해결수행능력, 가족의 가치체계공유는 자아존중감 하위영역 중 일반적 자아존중감, 사회적 자아존중감, 가정에서 느끼는 자아존중감과 정적인 상관을 보였다. 아동이 지각한 가족건강성과 친구관계의 질의 상관관계에서 가족건강성 모든 하위영역은 친구관계의 긍정적 기능, 경쟁, 만족감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가족원의 문제해결수행능력은 갈등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자아존중감과 친구관계의 질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자아존중감 하위영역 중 일반적 자아존중감, 사회적 자아존중감, 가정에서 느끼는 자아존중감은 친구관계에서의 긍정적 기능, 경쟁, 만족감과 정적인 상관을 보인 반면, 학교에서 느끼는 자아존중감은 친구관계의 질의 모든 하위영역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셋째, 친구관계의 질에 대한 제 변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긍정적 기능은 여아일수록, 일반적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가족원의 문제해결수행능력과 가족의 가치체계공유 수준이 높을수록 긍정적 기능 수준이 높다고 느끼며, 학교에서 느끼는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아동은 친구관계에서 긍정적 기능을 낮게 지각하였다. 갈등은 학교에서 느끼는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적었고, 가족원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할수록 친구관계에서 갈등을 더 적게 경험하였다. 경쟁은 학교에서 느끼는 자아존중감이 높고 가족원간의 의사소통 수준이 높을수록 적었으며, 가족의 가치체계공유 수준이 높을수록 친한 친구와 경쟁을 더 하고자 하였다. 만족감은 여아일수록, 일반적 자아존중감과 가정에서 느끼는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만족감을 더 높게 지각하며, 학교에서 느끼는 자아존중감이 높은 아동은 친구관계에서 만족감을 덜 느끼고 있었다. 본 연구는 아동이 지각한 가족건강성, 자아존중감, 친구관계의 질 간의 관련성을 규명하였으며, 아동이 지각한 가족건강성과 자아존중감이 친구관계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밝혔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하여 친구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상담 및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에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mpacts of family strengths perceived by children and self-esteem on friendship quality. For that purpose, the difference in family strengths, self-esteem, friendship quality according to the children's background variables were examined. It was also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s among them, that is family strengths, self-esteem and friendship quality. And it's examined what kind of influences gender of child, father's educational level,self-esteem, family strengths perceived by children had on their friendship quality. The subjects of this research are 747 students in the 5th and 6th grade who are from 10 elementary schools in Incheon and Gyeonggi Province. The data from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by using frequency, percentage, Cronbach's α, t-test, One-Way ANOVA,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s. The major results of this research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positive factor of the friendship quality had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upon gender of child. That is, female have higher friendship quality than male. Also, general self-esteem, social-peer self-esteem and positive factor of friendship quality had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upon father's educational level. Second, family strengths perceived by children's was positively related to self-esteem. It also related to positive factor, competition and satisfaction on friendship quality. On the other hand, family crisis coping strategies and conflict in friendship was negatively correlated. General self-esteem, social-peer self-esteem, home-parents self-esteem were positively related to positive factor, competition and satisfaction. The other side, school academic self-esteem was negatively related to friendship quality. Third, gender of child, self-esteem, family strengths what kind of effect should have gone mad to friendship quality, it examined. The variable of social-peer self-esteem is the most influence positive factor in friendship. The variable of school academic self-esteem is the most influence conflict in friendship. Most important factors that affected competition in friendship were family values. And most important factors that affected satisfaction in friendship were general self-esteem. In conclusion, variables effecting friendship quality include gender of child, self-esteem and family strengths. Therefore, family strengths and self-esteem are very important in order to improve the positive friendship quality of children.

초등학생의 자아존중감과 대인관계 만족도의 관계

박윤진 전북대학교 교육대학원 2011 국내석사

대인관계는 인간이 사회에 적응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 중 하나가 자아존중감으로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의 배경변인과 자아존중감에 따른 대인관계에 대해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의 배경변인별로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만족도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둘째, 자아존중감과 대인관계 만족도의 관계는 어떠한가? 셋째, 대인관계에 대한 자아존중감 각 하위영역별 설명력은 어떠한가?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자아존중감 측정도구로는 하터(1985)의 척도를 근거로 하여 한국 아동 및 청소년용으로 개발된 김희화(1998)의 <자아존중감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대인관계를 측정하기 위해 인간관계만족도 검사(test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satisfaction)를 재구성한 은혁기(2000)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전라북도 내의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6학년 남녀 아동으로, 분석대상은 총396명이며, 남학생은 194명, 여학생은 202명, 학년별로는 5학년이 185명, 6학년이 211명이었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 처리는 SPSS 14.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분석방법은 빈도분석, 독립표본 t검증과 일변량 분석, 사후검증(Scheffe)을 실시하였다. 또한 Pearson방법을 사용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자아존중감수준이 높을수록 대인관계 만족도 전체는 높아지는 정적 상관이 있음이 나타났다. 자아존중감 수준을 살펴본 결과, 초등학생의 성별에 있어서 자아존중감 수준은 여학생과 남학생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하위요인에서는 남학생은 신체외모 자아가 여학생보다 높았고, 여학생은 친구관련 자아, 교사관련 자아가 남학생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학년에 있어서는 5학년은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가정적 자아와 밀접한 상관을 보였고, 6학년은 친구관련 자아가 높은 상관을 보였다. 또한, 대인관계 만족도를 살펴보면, 대인관계 만족도는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이 높게 나타났으며, 학년별로는 6학년이 5학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과 대인관계 만족도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이 자료를 통해 아동들이 또래와의 원만한 관계형성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아동들 생활지도의 기초 자료로 제공되어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중학생의 자아존중감에 따른 학업성취도 및 진로성숙도의 관계

이민상 서남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국내석사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이 진로성숙도, 학업성취도와 어느 정도의 관련성이 있는 가를 중심으로 학생 개인별 특성인 성별, 가정의 수입수준이 자아존중감과 학업성취도, 진로성숙도에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 지를 파악하여 그들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전주시 중학교 2학년 학생 285명을 임의 표집하였고 검사도구로는 자아존중감은 전병재가 번역한 Rosenberg의 Self-Esteem Scale(SES)를 박구연(2001)이 수정하여 사용한 척도를 재사용 하였으며, 진로성숙도는 장석민 외(1991) 연구팀이 Crites의 CMI(Career Maturity Inventory) 모델을 근거로 우리나라의 문화, 교육, 사회 및 심리적 발달 요인을 고려하여 1992년에 표준화한 한국교육개발원의 검사지에서 의사결정 능력 문항을 제외하고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통계처리 방법은 SPSS/PC+1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목적에 따라 각 집단별로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한 다음 성별에 따른 자아존중감, 학업성취도, 진로성숙도의 차이와 자아존중감에 따른 학업성취도, 진로성숙도의 차이를 보기 위해 t검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또 가정의 수입수준에 따른 자아존중감, 학업성취도, 진로성숙도는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이용 그 차이를 보았고,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인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Scheffe 다중비교를 하였다. 자아존중감, 학업성취도, 진로성숙도 간의 관계는 Pearson 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가정의 월 수입수준은 표준편차를 이용 170 미만을 하, 170에서 460 미만을 중, 460 이상을 상으로 구분하였고, 자아존중감은 반 표준편차(1/2SD)인 0.31을 기준으로 평균에서 중간값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을 구분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라서 자아존중감의 차이는 확인할 수 없었으나, 학업성취도에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진로성숙도의 전 영역(능력, 태도)에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높은 측정치를 보였다. 둘째, 가정의 수입 수준에 따른 세 변인의 차이를 보면 자아존중감과 진로성숙도의 태도 영역, 진로성숙도의 능력의 직업선택 영역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학업성취도와 진로성숙도 능력의 직업세계 이해 영역에서 수입 수준과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Scheffe 다중비교 결과 수입 하 집단이 중 집단에 비해 상대적인 차이가 많이 나는 결과를 보여 수입 중 집단의 경우 가정의 교육 투자 및 기대치와 그에 따른 진로성숙도의 직업의 이해 영역에서 상 집단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데 비해 하 집단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정도가 큼을 볼 수 있었다. 셋째, 자아존중감과 학업성취도, 자아존중감과 진로성숙도, 학업성취도와 진로성숙도 간의 상관도에서 모두 정적인 상관(p<.01, p<.001)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자아존중감이 진로성숙과 학업성취 등에 영향을 미치며 학교 현장의 교수-학습 상황이나 생활지도 상황에서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존중감 형성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correlation of self-esteem, study performance and carrier maturity, with individual features such as sex of students and family income, based on the correlation of self-esteem with study performance and carrier maturity for middle school students, and to understand them in a comprehensive manner. 285 second graders in a middle school in the city of Jeonju were randomly selected and examined by using Rosenberg's Self-Esteem Scale(SES) which was translated by Jeon Byeong-je and revised by Park Gu-yeon in 2001. Regarding the carrier maturity, a survey standardized by Korean Education Development Center in 1992 was used except for questions on decision making ability, and the survey was originally devised by Jang Seok-min and others in 1991 based on the CMI(Career Maturity Inventory) by Crites, with a consideration of Korean cultural, educational, social and psychological development factors. The statistics of this study were processed by using SPSS/PC+10.0 program, and according to the analysis objectives, frequency and percentage per each group were obtained, then sexual differences of self-esteem, study performance and career maturity were analyzed, and differences of study performance and carrier maturity by self-esteem were also analyzed by using 't inspection'. Differences of self-esteem, study performance and carrier maturity by family income were reviewed by using one-way ANOVA, and Scheffe multiple comparison was used to examine influence factors with similar differences in a more specific manner. The correlation of self-esteem, study performance and carrier maturity was reviewed with a correlation coefficient of Pearson. The monthly family income was classified, by standard deviation, into 'low' that was below 170, 'middle' that was between 170 and 460, and 'high' that was above 460. The self-esteem was classified, based on class standard deviation(1/2SD) of 0.31, into high group and low group in terms of removing the middle values from the average. The results of this analysis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no sexual differences in self-esteem and statistical significance in study performance, whereas female students had higher values in carrier maturity in all criteria such as performance and attitudes than that of male students. Second, regarding three influence factors on the family income, there was no statistical significance in the criteria of self-esteem, attitude section in carrier maturity and carrier choice section in carrier maturity, whereas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study performance and comprehension section of carrier world in the carrier maturity by family income. In particular, 'low' income group had relatively grave impacts than that of 'middle' income group based on the results of the multiple comparison by Scheffe, indicating that the 'low' income group was significantly isolated on the educational investment and family expectancy compared to minor differences of 'middle' income group against 'high' income group. Third, there was a still correlation(p<.01, p<.001) throughout the correlations of self-esteem and study performance, self-esteem and carrier maturity, and study performance and carrier maturity. The above results suggest that self-esteem affected carrier maturity and study performance, hence improvements should be made to equally lift the three influence factors and elevate positive self-esteem of students in actual education scenes with teachers, for learning and on behavior instru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