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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들의 보행행태 및 외부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초등학교 근린환경 요인 분석 : 서울시 강서구 신곡초등학교 일대를 대상으로

        채한희 공주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8700

        어린이들은 성장함에 있어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근린환경으로부터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영향은 어린이들이 근린 내 외부공간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과정 속에서 어린이들의 외부활동 행태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학부모의 근린에 대한 생각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는 다시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주는데, 근린환경이 좋지 않을 경우 어린이들 스스로 혹은 보호자의 판단에 의해 외부활동이 줄어들게 되며, 이는 어린이들이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는데 걸림돌이 된다. 따라서 어린이들과 그들의 보호자인 학부모가 근린의 외부공간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은 어린이와 학부모의 실제 활동 행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어린이와 학부모의 초등학교 근린 내에서의 외부활동 특성과 생활패턴을 파악하고 이러한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근린환경요인들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근린 내 어린이들의 외부활동에 관한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으며, 설정된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어린이의 외부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근린환경 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는 통행일지와 GPS기기를 활용한 조사를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의 근린 내에서의 실질적인 활동 데이터를 구축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근린 내 어린이와 학부모의 활동 특성들을 분석하고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장소를 GIS프로그램을 통해 도출하여 도식화 하였다. 이러한 실질 이용 장소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주 이용하는 가로와 공공공간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자주 이용하는 가로의 물리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진행할 가로를 선정하고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또한 GPS데이터상 나타나는 공간에서 실제 어떤 외부활동들이 나타나는지 분석하기 위해 관찰조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초등학교 근린 내 어린이들의 통행은 도보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자가용, 학원차량, 자전거, 대중교통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가용과 학원차량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주변에 사는 학부모의 차를 같이 타고 등교하는 등의 행태도 나타났다. 둘째, 어린이들은 하루평균 3.33회 보행을 하며, 보행을 통해 하루 평균 25~30분의 외부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근린 내 보행을 권장하는 것만으로도 권장신체활동량에 가까운 신체활동을 충족할 수 있어 어린이들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어린이들의 신체건강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어린이들 외부활동 특성을 살펴보면, 어린이들은 이틀에 한번정도 공공공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공공간의 이용 빈도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린이들의 행태가 자주 발생하는 공공공간은 학교에서 가까운 공공공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린이들의 보행 중 머무름은 평균 3분 정도로 나타났다. 넷째, 학부모의 외부활동은 통행의 목적이 집 이외에 상업시설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학교, 문화센터, 학원 순으로 어린이들의 활동에 초점이 맞추어져있으며, 통행의 수단은 도보의 비율이 높아 학부모들이 근린 내에서 보행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부모와 활동범위가 거의 일치하는 경우가 어린이들이 근린 내에서 더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고 더 넓은 활동범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나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시간이 길고 다양한 시설을 어린이와 같이 이용할 경우 어린이들의 외부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다섯째, 근린 내에서의 어린이들의 특이적 활동과 우회경로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들의 특이적 보행활동이 나타나는 물리적 환경은 공통적으로 어린이의 모험심을 자극할만한 요소와 시각적으로 흥미로운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어린이들의 보행경로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어린이 보행안전, 보행 편의성, 감각 및 쾌적성, 가로의 활력 수준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보행안전 측면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을 정도의 물리적 환경개선이 되었을 때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편의성 측면에서는 경사가 급한 가로는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걸을 수 있을 정도의 보행로가 확보되는지에 대한 여부가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각 및 쾌적성 측면에서는 주변 건물이 낮고 공원 등이 위치하여 투과성이 높은 가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로의 활력 수준은 어린이들의 보행경로 선택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원, 보행유발시설로 인한 가로 내 다양한 활동 여부와 1층부 개방적 요소로 인한 자연적 감시가 높은 가로일수록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가로공간과 공공공간에서 어린이들이 어떤 외부활동을 하는지 분석한 결과 가로공간에서의 외부활동은 필수적활동과 사회적활동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필수적활동에서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는 활동은 학원차량 및 학부모와 친구를 기다리는 활동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활동의 경우 친구와 대화 및 인사를 하는 활동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여덟째, 공공공간에서의 외부활동은 학교 앞에 위치한 봉제산 근린공원에서 가장 활발하게 관찰되었으며, 특히 여럿이서 하는 공놀이, 숨바꼭질 등이 높게 나타났다. 학교와 조금 떨어진 공공공간은 학교 앞 공공공간과 연계한 놀이활동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와 멀리 떨어진 공공공간에서는 이용 빈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근린 내에서의 어린이와 학부모의 실질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 들의 활동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한 평가와 관찰을 통해 초등학교 근린에서의 어린이와 학부모의 활동을 보다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아동친화도시의 조성에 있어 기존 시가지 내의 물리적 환경요소의 개선을 위한 참고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hildren are significantly affected both physically and mentally by the environment that surrounds them during their development. These influences affect children's outdoor activities in the process of seeing, hearing, and feeling in the inner and outer space. It also affects how parents perceive the neighborhood, which in turn affects the children. If the neighborhood environment is poor, the children will have less independent outdoor activities or with their parents’ permission. This serves as an obstacle to the children’s growth .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physical environment so that children and their parents can positively view the outside spaces in the neighborhood. However, the projects that are being carried out to create child-friendly cities in Korea are limited in that they do not properly reflect the children’s and parents’ actual activities. Therefore,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of outdoor activities and the living patterns of Korean children and parents in elementary school neighborhoods and analyzed the environmental factors that influenced these characteristics. For this purpose, research questions were set up using prior studies on children’s outdoor activities in the neighborhood, and the environmental factors that influence children's outdoor activities were analyzed based on these research questions. Specifically, we constructed actual activity data in the neighborhoods of children and parents through travel logs and GPS devices. Based on this analysis, we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of children’s and parents’ activities in neighborhoods and used the GIS program. Based on the data of these actual use sites, we have drawn frequently used streets and public spaces. Based on these data, we selected the streets for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evaluation to analyze the physical characteristics of frequently used streets. We also conducted observations to analyze what actual outdoor activities appear in the spaces that appear in the GPS data;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most significant portion of the children's traffic appears to be walking, followed by cars, academy–school cars, bicycles, and public transportation. In particular, the proportion of car and academy–school car use was high, and there were frequent occurrences of commuting with neighbors. Second, the children walked 3.33 times a day and averaged 25– 30 minutes of outside activity per day through walking. Therefore, it is possible to meet the recommended physical activity level by recommending walking in the neighborhood; it has been shown that creating a good walking environment is an important factor in promoting children’s physical health. Thir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children’s outdoor activities, it was judged that the frequency with which children’s used public spaces was low because children were shown to use public spaces once every two days. Children’s average staying time during walking was about three minutes. Fourth, parents’ outdoor activities were mostly in commercial facilities, followed by schools, cultural centers, and then academies. It is believed that the parents’ activities are focused on the children’s activities. Walking was the most common way for parents to travel in a neighborhood. In addition, when children’s scope of activities was almost identical to that of their parents, it is suggested that children use more neighborhood facilities and have a wider range of activities. Therefore, when parents and children spend a long time together and use various facilities together, the children are more active. Fifth, the analysis of the children 's unusual activities and detour routes in neighborhoods revealed that the physical environment in which the children’s unusual activities took place generally appears to include elements that stimulate children’s adventurous spirits and visual interest. Sixth, children's walking safety, walking comfort, sensibility and amenity, and vitality level of the street were factors that influenced children's choice of walking path. In terms of children’s walking safety, it was found to be more effective when there were physical environment improvements that both children and parents could clearly recognize. In terms of walking comfort, steep streets appeared not to be preferred and whether the walkway was secure enough for children and parents to walk together was an important factor. In terms of sensibility and amenity, when the surrounding buildings are low and there was a park nearby, streets with high transparency are preferred. The vitality level of a street was the most influential factor in children selecting their walking path. In particular, they preferred streets with various activities and a high level of natural surveillance due to open areas and the existence of a park and walk-inducing facilities. Seventh, as a result of analyzing children's outdoor activities in the street and public spaces, outdoor activities in the street showed a similar level of essential activities and social activities. The activities that were most frequent in essential activities were waiting for academy-school cars, parents, and friends. In social activities, conversation and greeting activities were the most frequent. Eighth, outdoor activities in public spaces were observed most actively in the Bongje-san neighborhood park located in front of the school, and in particular , many children play ball games and hide and seek there. The public space a little way from the school had play activities connected to the public space in front of the school, and the use frequency of the public space far from the school was considerably decreased. Based on the actual activity data of children and parents in elementary school neighborhoods, we evaluated and observed the spaces in which their activities took place and analyze the activities of children and parents in elementary school neighborhoods more closely. This is expected to be used as reference material for improving the physical environment elements of existing urban areas.

      • 대학생의 교내활동, 외부활동, 여가활동 참여도와 인성발달 수준과의 관계

        이현숙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기독교대학원 2018 국내석사

        RANK : 248686

        대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오랜 시간 노출되는 환경인 대학환경 속에서 참여하는 교내활동 참여도, 대학생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인 외부활동 참여도, 일상생활 속에서 참여 가능한 여가활동 참여도가 대학생의 인성발달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울 및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인 2,3,4학년의 남녀대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편의 표집하였고 최종 317개의 자료가 사용되었다. 자료 분석 방법으로는 독립변수인 교내활동, 외부활동, 여가활동 참여도가 종속변수인 대학생의 인성발달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대학생의 교내활동 참여도는 인성발달 수준과 그 하위요인 7개(긍정적 생활태도, 심미적 소양, 도덕적 판단력, 타인에 대한 존중, 타인에 대한 용서와 관용,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 세계시민정신)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부활동 참여도는 심미적 소양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고, 세계시민정신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활동 참여도는 인성발달 수준과 타인에 대한 존중, 심미적 소양,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 긍정적인 생활태도, 도덕적 판단력, 세계시민정신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확인된 대학생들의 인성발달 수준과 관련 깊은 활동요소들이 이후 대학생의 인성발달을 위한 환경과 기회제공의 방향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을 위한 인성교육의 방향, 방법, 내용을 선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degrees of university students' class activities, out-of-class activities, leisure activities and the character development level. Data were collected from 328 undergraduate students from 33 universities based in Seoul and its satellite cities. 317 except 11 incomplete data were used for the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the degrees of university students' class activities and leisure activities are associated with the character development level. However, the findings show that the degree of out-of-class activities did not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character development level. In specific, the relationships between students' three activities and the seven sub-constructs of character development (positive attitudes, pursuit of the common good, moral judgment, understanding and love for others, forgiveness and compassion for others, sense of roles and responsibilities as a community member, and world citizenship) are as follows: First, the findings show that the students' class activities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all the seven sub-constructs of character development while their out-of-class activities are associated with only two sub-constructs: pursuit of the common good and world citizenship. Second, the findings show that the students' leisure activities are correlated with the six sub-constructs except forgiveness and compassion for other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educators should develop students' class, out-of-class, and leisure activities tailored to the purpose and needs for students' character development and universities should provide the students with as many opportunities as possible to actively participate in the activities meeting their needs.

      • 기술사업화 역량과 외부기술획득활동이 신제품개발성과에 미치는 영향 연구

        정상은 한밭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8685

        본 연구는 기술사업화 역량과 외부기술획득활동이 신제품개발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이다. 최근의 기술창업기업은 기존 조직 내부의 기술들 이외에 외부의 다양한 기술들을 들여와 기존 기술과 융․복합하여 치열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기술 사업화를 도모하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과 첨단기술을 갖춘 중소·벤처기업 육성 안이 대거 포함되어 기술기반의 기술창업기업을 창출하고 육성하는 기조로 정책적으로도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술사업화의 핵심적 요소로 간주되고 있는 기술사업화역량 및 외부기술획득활동은 여러 측면에서 연구되고 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기술기반의 기술창업기업의 창출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술사업화 역량과 외부기술획득활동이 신제품개발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여 궁극적으로 기술창업기업의 신제품개발성과 향상을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145명의 기술창업기업을 대표하는 기업가를 대상으로 직접 설문 또는 E-mail 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외부기술획득활동이라는 매개변수를 통하여 신제품개발성과에 유의한 결과를 주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기술사업화 역량의 매개 효과를 입증할 수 있었다. 특히 제품화역량, 생산화역량, 마케팅역량으로 이루어진 기술사업화 역량 중 특히 제품화역량이 기술사업화역량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기술기반의 기술창업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과 외부기술획득활동이 신제품개발성과 향상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신제품개발성과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 아동친화적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외부공간 환경계획에 관한 연구

        김숙하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8668

        아동을 위한 환경은 ‘아동이 권리를 보호받고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으로 정의되고, 이는 UNICEF에서 정의한 ‘아동친화도시’ 맥락과 상응한다. 더 나아가 아동의 활동 반경이 주거지로 제한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아동을 위한 환경 조성이 주거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면 보다 실제적인 아동 환경 계획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거양식인 아파트단지의 경우 놀이터만이 아동을 위한 시설로 제공되었고, TV, 컴퓨터, 게임 등 다양한 매체의 발달과 범죄, 각종 사고 등 외부 위해 요소로 인한 불안감으로 인해 현대 아동에게 주어진 외부활동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외부 활동 기회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아동친화적 주거단지 외부공간 환경계획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첫째,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아동친화환경 계획원리를 6가지로 유형화하고, 각 원리에 따른 계획요소를 도출하였다. 둘째, 조사대상 아파트단지의 물리적 환경 현황 조사를 통해 아동친화환경 계획요소의 적용 현황을 파악하였다. 셋째, 설문조사를 통해 만2세에서 만10세까지의 아동의 모를 대상으로 아동의 주거단지 외부공간 이용 행태와 아동친화환경 계획요소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주거단지 외부공간은 각 공간에서 아동의 여러 활동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계획되어야 한다. 특히 ‘놀이터’와 ‘오픈스페이스’, ‘휴게공간’은 아동의 빈번한 이용과 다양한 활동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서로 연계 조성되어야 한다. 둘째, 아동친화적인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범죄 및 교통 등 물리적 위해 요소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단지 내 CCTV와 야간 조명 설치, 외곽보행로의 차량속도 저감장치 설치, 단지 내 보행로의 차량 통행 전면 금지, 놀이기구 주변의 안전장치 설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아동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지 내 시설의 체계적인 유지 및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아동의 놀이공간과 단지 내 수공간의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넷째, 주거지 주변에 아동을 위한 교육, 여가, 놀이시설을 위치시키며 아동의 이용을 고려한 주변 환경 조성으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 아동시설이 밀집된 단지 상가 주변은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고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계획해야 한다. 다섯째, 아동이 자유롭게 이동,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이동성’ 측면의 계획이 필요하다. 보행로를 넓게 조성하여 자전거와 보행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여섯째, 외부 놀이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및 운동 시설을 계획하는 ‘유희성’ 이 고려되어야 한다. 놀이공간과 오픈스페이스는 자연과 연계하며, 연령에 따른 공간을 조성한다. 일곱째, 아동의 또래 교류공간 조성을 통해 소속감 및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친숙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사회성’을 고려하여야 한다. 놀이터에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색상 및 디자인의 아동용 벤치, 테이블을 설치하며, 주출입구 주변에 셔틀버스 정차구역을 지정하고 교류공간을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안전성’, ‘환경성’, ‘접근성’, ‘이동성’, ‘유희성’, ‘사회성’의 계획요소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므로 아동환경 조성 시 모든 외부공간에 복합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 본 연구 결과는 각 계획원리에 근거, 세부 계획요소를 종합하여 공간별로 제시하였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포괄적인 아동친화적 주거단지 계획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앞으로 주거단지 계획 시 아동친화성을 높이는 데 기초 자료로 이용될 수 있으며, 나아가 주거단지에서 아동의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며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아동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 Educated and Adventurous : The Impact of Percentage of Firm Employees with Advanced Degrees on Firm's Exploratory Behavior

        김태원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8617

        This paper examines how the percentage of firm employees with master’s degree or PhD associated with the firm’s exploratory behavior by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ercentage of the firm employees with master’s degree or PhD and the absorptive effort. Additionally, the paper also investigates the stock of knowledge as a moderating variable since the firm employees foster knowledge performance by utilizing the stock (Argote and Fahrenkopf, 2016). For the analysis, Korean Innovation Survey (KIS) data from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Institute (STEPI) in 2018 was used. A total of 906 manufacturing SMEs were selected as a sample. Multiple regression was performed. In addition, I create 120 matched samples to exclude potential confounding variables. As a result, my cross-sectional data analysis supports my arguments that the percentage of firm employees with an advanced degree affects the firm’s exploratory behavior positively and the influence of the stock of knowledge shows negative on the firm’s exploratory behavior. Moreover, my matched-pairs analysis supports that firms with firm employees with an advanced degree have higher average of a firm's searching behavior and of external R&D investment. 본 연구는 기업내 석박사학위 취득자 비율이 기업의 외부지식 탐색 전략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고, 기업의 지식보유역량이 가지는 조절효과를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기술혁신조사(KIS)의 2018년 제조업 중소기업의 자료로 다중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석박사학위 취득자 비율에 따라 기업의 탐색전략과 외부 R&D 투자 모두에 유의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식보유역량의 매개효과는 모두 유의한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났다. 이는 기업내 석박사학위 취득자 비율은 기업의 외부지식 탐색 전략에 영향을 주는 결정요인이며, 지식보유역량이 주는 조절효과에서 기업은 경로의존성을 확인하였다.

      • 외부자원 활용과 보상제도가 탐색적 제휴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김가영 한양대학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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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새로운 역량 개발을 통해 혁신활동을 추구해야 만이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실현할 수 있다. 경쟁 환경이 급변할 때 기존의 자원은 도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새로운 역량을 모색하는 탐색적 제휴 활동이 기업 혁신의 원천이 된다. 기존의 연구는 내부역량과 혁신과의 관계에 치중되었다. 하지만 혁신은 혼자 이루기 어렵고 내부역량에 의한 혁신은 한계를 노정할 수밖에 없으며 기업의 내부 제약을 뛰어넘는 외부자원의 활용이 혁신에 있어서 중요한 원천이 되고 있다. 기업의 혁신을 위해 외부 자원을 활용하는 기존 연구들을 살펴보면,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휴 파트너들의 지식을 이전해 활용한다는 연구들이 있었다. 탐색적 제휴 활동을 통해 기업은 기존의 없던 자원, 지식, 아이디어, 기회 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기업의 혁신을 꾀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는 혁신활동을 탐색적 제휴 활동으로 보았고, 이러한 최근 연구를 확장하여 외부자원의 활용이 기업의 탐색적 제휴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1)외부 자회사, 2)국내외 아웃소싱 활용을 기업의 외부 자원으로 선택하였다. 이 두 가지 요소는 현대 기업의 주요한 탐색적 전략이라고 할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이러한 요소들이 탐색적 제휴 활동에 기여하는지에 대한 실증적 연구는 매우 희소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러한 요인들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특징을 가져 대리인 비용, 기회주의적 행동과 같은 문제를 발생시킨다. 이러한 대리인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본 연구에서는 보상정책을 기반으로 외부자원의 활용이 탐색적 제휴 활동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지를 연구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먼저 최근 기업 동향을 기반으로 탐색적 제휴 활동에 영향에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외부 자원 활용인 외부 자회사와 국내외 아웃소싱이 탐색적 제휴 활동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상호 네트워크 특성에서 발생하는 대리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인 보상전략을 성과급과 우리사주로 분류해 탐색적 제휴 활동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과를 분석했다. 그리고 외부 자화사와 국내외 아웃소싱과 같은 외부 자원 활용에 있어 발생하는 대리인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인 보상시스템을 우리사주와 성과급으로 분류해 기업의 탐색적 제휴 활동에 어떠한 교호작용을 가지는지에 대해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 그 결과, 외부자원의 활용으로 본 외부 자화사와 국내외 아웃소싱은 기업의 탐색적 제휴 활동과의 관계에 정(+)의 관계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보상제도인 성과급, 우리사주제도와 탐색적 제휴 활동과의 관계에서는 모두 탐색적 제휴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상전략은 구성원의 동기부여와 심리적 안정감 등을 제공해 기본적인 혁신활동을 추구 하는가 동시에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동기 또한 제공한다. 즉, 기업은 기본적으로 보상전략을 추구해야 하고, 보상전략이 기업의 성과와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외부자원 활용이 탐색적 제휴 활동을 하는데 있어 우리사주제도가 가지는 교호작용을 분석했을 경우, 외부 자회사가 탐색적 제휴 활동을 추구할 때 우리사주제도가 정의 교호작용을 가지지만, 국내외 아웃소싱이 탐색적 제휴 활동을 추구할 때 우리사주제도가 정의 교호작용을 가지지 않았다. 성과급을 보상전략으로 분석했을 경우에는 외부원인인 외부 자화사, 국내외 아웃소싱 모두 탐색적 제휴 활동을 추구할 때 성과급제도가 긍정적인 교호작용을 가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기업의 탐색적 제휴 활동을 하는데 있어 외부자원으로 외부 자회사를 활용할 때에는 단기간의 성과를 추구하는 성과급보다는 장기간의 성과를 추구하는 우리사주제도를 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기업이 외부자원 활용을 통해 탐색적 제휴 활동을 추구할 때에는 단기간의 성과만을 위해 기존의 지식을 활용하는 경향이 높은 성과급을 제공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성과를 위한 우리사주제도를 제공한다면 기업의 탐색적 제휴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대리인문제가 발생하거나 우려되는 산업에서는 성과급보다는 우리사주제도를 기업에게 제공한다면 외부자원을 통한 탐색적 제휴 활동이 더 활성화될 것이라 본다.

      • 기술창업기업의 흡수역량이 창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기술혁신역량과 특허활동의 매개효과와 외부네트워크역량의 조절효과

        김종식 단국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박사

        RANK : 232316

        기술창업기업의 흡수역량이 창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기술혁신역량과 특허활동의 매개효과와 외부네트워크역량의 조절효과 The Effect of Absorption Capacity of Technology Start-up Companies on Start-up Performance: Mediating Effects of Technological Innovation Capabilities and Patent Activities and Regulating Effects of External Network Capabilities 단국대학교 대학원 미래ICT융합학과 벤처창업전공 김 종 식 지도교수 : 남 정 민 2차 벤처 붐 이후, 기술창업기업들은 창업 생태계의 환경이 개선되어 성장의 새 로운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성 장과 창업성과 창출을 추구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특허활동의 중요성을 더 욱 강조하고 있다. 즉, 외부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하는 흡수역량은 창업성과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으며, 기업의 생존을 위한 중요한 활동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초기 기술창업기업 특성상 전문인력 확보가 어렵고, 불확실성이 높은 기술혁 신과정에서 외부네트워크의 능력은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요 인들의 영향으로 기술 혁신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가운데,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대 한민국 기술창업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흡수역량이 창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관련 연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본 연구는 기술창업기업을 기준으로 조직역량인 흡수역량을 잠재적, 실현적 흡수역량으로 재구성하여 창업성과에 미치 는 영향을 규명하고 그 관계에서 기술혁신역량과 특허활동이 매개하는지 규명하고 자 한다. 마지막으로 외부네트워크역량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 이론적 연구모형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7년 미만 업력의 기술기반 창업기업 중 214개 기업의 대표와 임원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다음과 같이 가설을 검증하였다. 첫 째, 잠재적, 실현적 흡수역량이 창업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실현적 흡수역 량이 기술혁신역량에 정(+)의 영향으로 나타났다. 또한, 잠재적 흡수역량이 특허활 동에 긍정적인 정(+)의 영향이 나타났다. 둘째, 실현적 흡수역량과 창업성과의 관 계에서 기술혁신역량이 매개효과가 있는지 검증한 결과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셋째, 기술혁신역량은 특허활동과 창업성과에 긍정적인 정(+)의 영향을 미 치며, 특허활동은 창업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실현적 흡수역량과 창업성과 간에 외부네트워크역량이 조절되는 것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시사점으로는 흡수역량과 기술혁신역량 및 특허활동, 외부네트워크역 량의 변수가 조직의 핵심 능력을 구축하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한 지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실무적 의의가 있다. 또한, 기술혁신역량과 특허활동에 대한 흡수역량 형성 과정을 중요하게 인식하지 않은 기술창업기업은, 향후 흡수역량을 통해 핵심적인 기초체력을 높이는 혁신활동의 가치에 대한 학술적 의의와 함께 경영전략 수립에 상당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는 동적으로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에 창업생태계에 적응하며,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제어: 기술창업기업, 흡수역량, 기술혁신역량, 특허활동, 외부네트워크역량, 창 업성과

      • 학교범죄 예방활동에 관한 연구 : 초등학교 외부인 침입에 대한 예방과 인식 중심으로

        정미영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32302

        2018년 4월 발생한 서울 방배초등학교 인질극 사건으로 학교 안에서의 안전 문제들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학교가 범죄로부터 얼마나 취약한 장소인가를 보여주었다. 또한 최근 3년간 학교에서 발생한 외부인 침입 사건이 2015년 이후 매년 10%이상씩 증가하고 있어, 외부인의 침입으로 학생들이 학교범죄에 노출되어 있다. 본 연구는 학교범죄의 예방을 위해 최근 3년간 외부인 침입이 발생한 초등학교의 학교범죄 예방활동 실태와 교직원의 인식을 중심으로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향후 학교범죄 예방활동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학생보호 및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대상은 최근 3년간 외부인 침입사고가 발생한 충북지역 초등학교 12개교에 대한 실태 및 교직원의 인식 조사를 위해 734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45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이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부인 출입관리에 대한 실태와 교직원의 인식을 분석한 결과, 학교에서 외부인의 출입관리와 통제가 이루어지는 경비실은 교사(校舍)동보다는 정문에 설치하여야 한다. 경비실이 교사(校舍)동에 위치할 경우 외부인이 건물 내부에서 출입증을 발급 받기 때문에 범죄의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학교출입문(교문)은 최소화 하며, 후문 등은 통학시간 이후에는 폐쇄하고 정문은 학생보호인력이 철저히 통제해야 한다. 대부분의 교직원들은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가 안전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향후 외부인 침입이 증가할 것이라 우려하고 있어 외부인 출입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따라서 학교의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학생보호 및 학교안전 강화 방안이 필요하다. 둘째, 인적 예방활동에 대한 실태와 교직원의 인식을 분석한 결과, 학생보호인력의 증원과 처우개선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교직원들은 학생보호인력(배움터지킴이 등)의 배치가 외부인 출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며 그 효과성을 매우 긍정적으로 인식하였다. 학생보호인력이 단독 배치된 학교는 CCTV 모니터링, 외부인의 출입통제와 출입증 발급 업무를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인력증원이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학생보호인력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고령자로 외부인 침입 시 어려움이 예상된다. 대처 방안으로 학생보호인력에 대한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 확대로 장년층이 근무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된다. 셋째, 물리적 예방활동에 대한 실태와 교직원의 인식을 분석한 결과, 학교의 CCTV 성능 개선 및 지방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CCTV의 추가 설치로 상시 모니터링 강화 방안도 필요하다. 교직원들은 CCTV 설치가 범죄예방에 매우 효과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 내 CCTV 상시 모니터링 담당자를 추가 지정하여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학교 내 건물 주출입구를 2곳 이하로 최소화하여 외부인의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교사(校舍)동 자동개폐장치 설치와 출구전용도어 설치가 범죄예방을 위해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넷째,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별 위기 대응 매뉴얼 개발과 주기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학교에서 외부인 침입에 대비한 대피훈련은 거의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학생과 교직원의 자기 방어능력을 높이기 위한 위기 대응 매뉴얼 개발과 훈련 강화 방안이 요구된다.

      • 재무기준 요건에 의한 외부감사인지정제도의 도입이 잠재적 지정대상회사의 이익조정 및 외부감사인의 감사시간에 미치는 영향

        이홍섭 동국대학교 2016 국내박사

        RANK : 232284

        In order to improve accounting transparency in Korea, the Act on External Audit of Stock Companies was partially amended in the second half of 2014. The amendment involves adoption of a new mandatory external auditor designation system based on financial criteria(MADSFC) such as debt-to-equity ratio and interest coverage ratio, which is in effect from 2015 fiscal year. According to this amendment, any public company whose debt-to-equity ratio is more than 200%, more than 1.5 times of its respective industry average ratio, and whose interest coverage ratio is less than 1, is required to be audited by the external auditors designated by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FSS) of Korea for the following fiscal year. This study empirically investigates the economic effects of the new MADSFC on managements’ financial reporting decision and external auditor’s decision in the year prior to its enforcement. Specifically, this study addresses two research questions. The first empirical question is to investigate whether the entities subject to potential external auditor designation() engage in earnings management in order to avoid the auditor designation by the new MADSFC. The second research question this study addresses is to examine whether the external auditors of perform their audits on a stricter basis in order to reduce the higher audit risk due to higher likelihood of earnings management. This study includes 79 among the publicly traded companies in the Korean stock exchange and 79 control firms matched with by considering industries and asset sizes. To empirically examine the first research question, this study uses two measures (: Discretionary accruals-based earnings management and : Real Activity-based earnings management) to proxy for earnings management. is measured by using two models: modified Jones model developed by Dechow et al.(1995) and modified Jones model suggested by Kothari et al.(2005) taking ROA into consideration. is measured by using the model used by Cohen and Zarowin(2010). Using both and , this study examines whether s are associated with higher (hypothesis 1-1) and (hypothesis 1-2). To address the second research question, this study uses audit hours stated in the annual reports disclosed by the publicly traded companies in Korea. Based on the regression model used by Lee et al.(2010), this study examines whether is associated with more external audit hours. The main findings of this paper are as follows: First, this paper finds that is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higher . In other words, does not manage earnings using more than control firms do. Second, this study finds that i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higher . does manage earnings using real activities such as sales and operating expenses more than control firms do. This paper also finds that i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more external audit hours. Earnings quality can be influenced by interaction among management, external auditors and regulatory bodies such as FSS of Korea. In 2014 when adoption of the MADSFC was disclosed, FSS announced that it would heighten its monitoring activities on intentionally lowering the debt-to-equity ratio or increasing interest coverage ratio at 2014 fiscal year end and would examine external auditors more strictly and impose more penalties against audit failure. Considering FSS’s announcement, may prefer earnings management using real activities to earnings management using discretionary accruals, which is consistent with prior studies such as Graham et al.(2005) and Zang(2012). Earnings management using discretionary accruals can be detected and be asked to be adjusted by external auditors facing more severe penalties in the case of audit failure. From the perspective of external auditors of . they would input more audit hours in auditing which has incentives to manage earnings to avoid political costs due to external auditors designated in the next year. This study is the first attempt to empirically investigate the economic consequency of adoption of the MADSFC. While this study is in nature preliminary, it contributes to better understanding the economic influence on the interested parties’decision such as managements and external auditors of the . This study also provides a basis for future research which will include test periods subsequent to the enforcement of the MADSFC and address its effectiveness. The main findings that managements of manage earnings based on rather than to avoid the external auditor designation and that external auditors of the input more audit hours may imply that supervisory authorities such as FSS of Korea would play a crucial role in settling down the MADSFC successfully and thus improving accounting transparency. This study also contributes to a series of research exploring managements’motivation to manage earnings. Accounting academics have explored managements’motivation to manage earnings. This study documents that managements have motivation to manage earnings to avoid political costs. That is, in order to avoid designation of external auditor, which might cause political costs such as higher audit fees and higher costs of capital, managements of the have motivation to manage earnings. As an exploratory study, this study is subject to some limitations. First, this study focuses on only sample firms listed in Korean Securities Market, excluding firms listed in KOSDAQ. It will be interesting to see if a future study using the firms listed in KOSDAQ finds results consistent with this study. Second, since this paper investigates the economic effect of MADSFC in the year prior to its enforcement, this paper cannot investigate the actual effectiveness of the MADSFC in improving accounting transparency. Further research on the effectiveness of the newly adopted system which includes test periods subsequent to the enforcement of the MADSFC, will be necessary in the future. 우리나라는 낮은 회계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2014년도 하반기에 새롭게 재무기준 요건에 의한 외부감사인지정제도를 도입하였는데, 이 제도는 부채비율 200% 초과이면서 동종업종 평균부채비율의 1.5배 초과이고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상장회사의 경우 회사의 의사와 관계없이 외부감사인을 지정한다는 제도이다. 본 연구는 이 제도의 도입이 잠재적 외부감사인 지정대상회사 경영자의 이익조정과 그 회사 외부감사인의 감사시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실증분석하였다. 연구는 과거 2개년 이내에 한번 이상 부채비율 200% 초과이면서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의 경험이 있는 회사를 분석표본인 잠재적 지정대상회사로 선정하고 통제표본으로 유사 비교가능회사를 선정하여 두 집단 간 재량적 발생액에 기초한 이익조정과 실물활동을 통한 이익조정 그리고 감사시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잠재적 지정대상회사의 경우 재량적 발생액에 기초한 이익조정에서는 그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실물활동을 통한 이익조정에서는 유의한 양(+)의 관계가 확인되었다. 이는 잠재적 지정대상회사의 경영자는 지정될 경우 지정외부감사인의 엄격한 회계감사와 더 높은 감사보수 그리고 부실회사라는 인식에 의한 자본조달비용의 증가가능성 등 정치적 비용의 부담을 회피하기 위하여 실물활동에 통한 이익조정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설이 지지됨을 알 수 있다. 잠재적 지정대상회사의 외부감사인의 경우도 감사시간에서 유의한 양(+)의 관계가 나타났는바, 이익조정가능성과 감독당국의 감리가능성 등으로 높아진 감사위험을 낮추기 위하여 상대적으로 더 많은 감사시간을 투입할 것이라는 가설이 지지되었다. 연구표본에서 한계기업을 제외한 추가분석과 분석표본의 내재적 특성을 고려한 추가분석에서도 본 연구가설의 지지는 동일하거나 보완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가설의 지지는 외부감사인의 지정을 결정하는 재무기준 요건 중 이자보상배율기준에 의하여 영업이익의 중요성이 높아졌으며, 이 제도로 인한 지정을 인위적으로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금융감독원의 조치사항인‘15 테마감리 실시의 결정 및 반복 강조에 기인한다고 추론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연구결과 외에 다음과 같은 공헌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된 재무기준 요건에 의한 외부감사인 지정제도가 대상회사의 이익조정과 외부감사인의 감사시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첫 연구이며, 이 제도로 인한 외부감사인 지정회피 목적의 이익조정동기에 대한 첫 연구로서 새로운 이익조정의 정치적 동기에 대한 일련의 공헌을 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이 제도의 효율성 검증에 대한 사전분석으로서 이 제도 적용 후의 사후분석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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