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학위유형
        • 주제분류
          펼치기
        • 수여기관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지도교수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도심활성화에서 신예술가집단의 역할 : 전주한옥마을 사례를 중심으로

        김동영 전북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박사

        RANK : 232447

        본 연구는 쇠퇴한 도심부의 활성화과정에서 새로운 주체로 등장하고 있는 신예술가집단을 다루고 있다. 이를 위해 전주한옥마을을 사례로 이 지역이 어떻게 예술적 공간으로 발전했으며, 예술가들의 성취가 지역발전과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연구하였다. 한옥마을 활성화과정에서 신예술가집단에 대한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유의미한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신예술가집단이 한옥마을로 들어오는 과정은 한옥마을에 대한 신예술가집단의 재의미화과정이다. 신예술가집단이 1980년대까지 한옥마을에 커다란 관심을 갖지 않다가 1990년대 말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의 전통문화부흥운동과 공동체운동이라는 경험과 가치가 한옥마을에 투영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새로운 시설의 건설과 도로의 확장 등 건설위주의 지방정부 개발전략에 의해 한옥마을의 전통과 공동체성이 해체될지 모른다는 위기의식은 신예술가집단이 한옥마을을 전통과 일체화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후, 신예술가집단의 한옥마을에서의 창작 활동은 한옥마을을 문화예술의 무대로 재의미화 한다. 전통적 공간이라는 이미지는 예술가들의 전시, 공연, 축제와 이벤트 등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한옥마을을 문화적 생산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재의미화된 한옥마을은 다른 공간과 차이를 가지는 위계와 권위를 가진 공간이며, 그 공간으로의 편입은 진정한 예술인으로서의 인정이라는 공간을 둘러싼 역동적인 의미화과정으로 이어졌다. 이는 초기에 한옥마을로 유입된 예술가들이 만들어놓은 한옥마을에 대한 문화․예술적 지위의 형성과 이 상징적 지위의 영역에 들어옴으로서 그 지위를 공유하고자 하는 후발 예술가들의 공간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신예술가집단에 대한 문화적 분석은 한옥마을 신예술가집단의 인식과 실천을 매개하는 그들만의 독특한 집합적 속성을 보여준다. 신예술가집단의 가장 큰 특징은 탈 이상적 실천성에 있다. 전통적인 예술가들이 예술적 순수성을 강조하면서 주변부적 지위를 즐기는 반면에 신예술가집단은 미적 활동과 도심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연계하면서 도심활성화와 도시경제의 적극적인 주체로 등장하고 있다. 또한, 신예술가집단의 미적 활동은 이질성의 융합을 통해 창조적 실천으로 이어진다. 외부로부터 유입된 사람과 내부자, 예술적 생산자와 소비자, 정책 입안자와 향유자 등으로 구분되는 이질성을 가진 집단들은 갈등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실천양식을 만든다. 신예술가집단이 가지는 또 하나의 특성은 현대적 장인성이다. 일반적으로 예술가들은 자신의 일과 기능에 관한 긍지를 가지고 작가의 혼이 담긴 생산물로서 상품에 대한 애정이 많으며 수공업적 생산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전통적인 장인정신을 공유한다. 이와 더불어 신예술가집단은 자신의 예술적 활동에 대해 정당한 경제적 가치를 요구하며, 전통적인 수공업적 생산방식과 첨단기술과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생산영역을 창출하는 현대적 장인성을 공유한다. 현대적 장인성은 미적 생산을 경제적 영역과 적극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가치가 된다. 신예술가집단의 마지막 특성은 자아실현의 욕망이다. 이들에게 자아실현의 욕망은 경제적 가치보다는 예술적 가치를 중시하는 전통적인 예술가의 속성과 관계가 있으며, 자아실현의 욕망은 제도와 한계를 뛰어넘는 과감한 시도와 창조적 활동으로 나타난다. 셋째, 한옥마을 활성화는 공간을 둘러싼 다양한 주체들의 역동적인 과정이며, 그 과정에서 신예술가집단은 예술적 스타일을 가진 한옥마을의 변화를 주도한다. 한옥마을은 도시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려는 지방정부와 삶의 편의성을 강조하는 주민, 그리고 예술적 스타일을 가진 공간으로 만들려는 신예술가집단 간의 갈등과 합의의 과정을 통해 재활성화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특히, 다른 도시와의 차별적 이미지를 선점하고 이를 도시경제와 연결하고자 하는 지방정부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장소 마케팅의 일환으로 도심관광의 중심지를 조성하고자 한다. 전주시 또한 한옥마을의 공간구조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변화시키고, 새로운 문화시설의 건립을 통해 관광객의 유치를 모색했다. 그 결과 한옥마을에는 다양한 공연장과 체험장 및 전시실이 만들어졌고 지속적인 관광객의 증가로 이어졌다. 하지만, 지방정부의 개발전략은 한옥마을을 전통이라는 테마를 가진 테마파크로 만들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지방정부가 한옥마을의 물리적 개발을 중시하는 반면 신예술가집단은 거리단위의 작은 문화 활동을 통해 한옥마을의 매력을 증진하고 있다. 지방정부의 개발전략에 의해 자칫 디즈니랜드처럼(disneylandization, Zukin, 1991) 변할 수 있는 한옥마을에 신예술가집단은 인간적인 우연성과 개성을 입히고 있다. 실제로 한옥마을 신예술가집단은 산조예술제, 마임축제, 행위예술제, 상설공연, 한옥마을 오픈마켓 등과 같이 물리적 건물이 가질 수 없는 한옥마을의 인간적 매력을 증진하는 거리단위의 문화적 생산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술가들이 직접 한옥을 작업공간이나 전시실 등으로 사용하면서 예술적 생활양식을 가진 한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예술가에 의한 예술적 스타일을 가진 한옥공간의 변화는 획일적인 한옥의 외형과 내부모습에 새로운 개성과 미적 스타일을 부여하고 있다. 예술가들은 미적 스타일을 가진 한옥의 변화와 더불어 그 공간에서 창작활동을 함으로서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예술적 창작활동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예술가집단의 예술적 스타일의 한옥마을추구는 거리단위의 문화공연과 개성 있는 미적 공간의 창출 및 예술적 생산의 체험을 통해 한옥마을에 우연성과 인간적 경험을 강화한다. 넷째, 신예술가집단은 장인스타일의 문화적 생산이라는 한옥마을만의 독특한 경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문화와 예술을 통한 도시경제 활성화의 양상은 공연이나 전시를 통한 작품의 판매라는 전통적 문화산업과 예술과 첨단기술의 접목을 통한 영화, 음반, 방송 등과 같은 콘텐츠 산업, 그리고 예술적 상상력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여 문화산업과 콘텐츠산업을 포함하면서 광고, 건축, 디자인 등으로 영역을 확장한 창조산업 등으로 나타난다. 전주시 또한 문화를 통한 도시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정보영상진흥원을 건립하고 콘텐츠기업의 유치와 영화촬영 원스톱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영화와 게임을 통한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전주시의 콘텐츠산업은 답보상태에 있으며 일정한 성과를 내고 있는 영화산업 또한 지역 업체의 생산보다는 다른 지역 업체의 생산을 서비스하는 영역에서 부가적인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정도에 머물러 있다. 전주시가 콘텐츠산업을 중심으로 문화적 경제 활성화를 추구한 반면에, 한옥마을의 신예술가집단은 전통적인 장인적 생산방식을 통한 문화상품개발과 장인적 기술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장인스타일의 문화적 생산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 공예품 속에 들어있는 옛 선인들의 가치와 정신을 재현함으로써 문화상품이 가지는 정신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는 한옥마을 신예술가집단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생산능력을 기계적 생산에서 느낄 수 없는 인간적 정서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욕구와 결합시킨 결과이다. 그 결과 장인적 생산방식은 첨단기술과 접목하여 전통 공예품이 가지는 속성을 살리면서 현대적 감각이 있는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의 결합이 새로운 창조적 상품의 융합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장인적 기질과 첨단기술과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영역의 문화산업의 창출은 신예술가집단에 의한 문화산업이 단순한 장인적 생산품의 상품화를 넘어 혁신과 임기응변적 개량(Improvisation, Jacobs, 2004)에 의한 자기 수정 능력을 갖춘 도시경제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즉, 한옥마을의 신예술가집단은 탈대량생산시대에 맞는 유연성과 자기혁신을 갖춘 도시경제시스템을 선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가 가지는 이론적 의의는 창조적 계급이론에 대한 추상적 연구에 좀 더 실증적인 근거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창조적 계급에 대한 대표적 연구가인 리차드 플로리다(Florida, 2002a)는 보헤미안지수와 하이테크지수를 비교하면서 예술가와 보헤미안 라이프스타일이 많은 지역이 창조적 인력을 유인한다고 주장하였다. 창조적 계급은 문화적 다양성과 바(bar), 카페, 식당, 극장과 갤러리와 같은 풍부한 레저환경, 그리고 24시간 즐길 수 있는 거리문화 등이 있는 도시에 매력을 느낀다. 이러한 매력에 끌려 창조적 계급이 도시에 모여들면 창조적 산업이 발전하여 도시의 경제를 부흥시킨다. 하지만 보헤미안 스타일과 첨단도시의 성장이 비례하는 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1990년대에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일부 첨단도시들을 보면, 일반적인 요소로서 삶의 질이 우수한 곳이지 그가 말하는 보헤미안 스타일은 아니다(Glaeser, 2005:594). 이러한 논란은 문화적으로 풍부한 환경을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연구 없이 문화적 환경과 하이테크 산업의 연관관계만을 결과론적으로 고찰하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옥마을은 신예술가집단에 의해 문화적 다양성과 거리수준의 풍부한 문화적 매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관광객의 증가로 이어지고는 있지만 첨단산업체의 입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오히려 문화적 매력에 끌린 또 다른 예술가들의 유입이 나타나고 있으며, 경제적 활동 또한 창조적 계급에 의한 산업보다는 예술가들의 장인적 생산방식과 첨단기술을 연계한 독특한 장인적 스타일의 경제시스템이 나타나고 있다. 결론적으로, 도시의 문화적 매력이 창조계급을 유인하여 첨단산업이 발전하는 것은 보편적 인과관계가 아니며, 도시마다 가지고 있는 특수한 문화적 환경과 경제적 환경에 의해 도시의 문화적 매력이 독특한 경제적 활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 문화예술지원을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한 지역활성화 전략 : 베네세 아트사이트 나오시마를 중심으로

        이재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32447

        기업의 문화예술지원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생존을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활동의 가장 큰 목적은 사회공헌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따라서 주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거나, 최근 들어서는 기업이 추진하는 교육, 복지, 지역개발 등의 공익사업에 문화예술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역개발 및 지역활성화에 있어서 문화예술 활용은 세계의 여러 성공사례들을 통해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 문화예술과 결합된 복합적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활동무대이자 존립기반인 지역의 사회, 경제적 문제를 해결, 향상시키고, 동시에 기업의 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사회투자라는 인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현재 국내 기업들 역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활동 지원과 지역문화개발 혹은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이를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역활성화 전략과 연계하기엔 미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앞서 기업의 사회공헌문화가 발달한 일본의 기업 문화예술 지원은 사회공헌을 주된 목적으로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지역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을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 중 일본의 대표적 교육기업인 베네세 그룹은 공유가치 창출의 관점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공익사업을 적극 실천하고 있고, 특히 세토내해의 나오시마 섬에서 25년째 이어오고 있는 아트사이트 나오시마 프로젝트는 기업의 문화예술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루고 있는 사례이다. 본 연구에서는 일본 베네세 그룹의 아트사이트 나오시마에 대한 사례분석을 진행하여 향후 한국의 기업이 문화예술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할 시 참조할만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전반부인 이론적 배경연구에서는 기업의 문화예술지원에 관련된 개념과 용어를 정리하고, 일본과 국내 기업의 문화예술지원의 현황과 특성을 비교분석하였다. 후반부인 사례연구에서는 사례연구 대상기업인 베네세 그룹과 그룹의 문화예술지원활동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일본 현지의 유관기관들을 방문하여 자료수집 및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 대상자로는 베네세 그룹의 문화예술지원을 담당하는 후쿠타케 재단의 관계자, 가가와현청 소속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실행위원회 담당자, 나오시마 정(町) 행정직원, 지역주민, 베네세코리아 전 지사장 겸 현 고문이 인터뷰에 응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수집한 자료와 인터뷰를 토대로 아트사이트 나오시마 프로젝트가 약 25년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특징을 문화예술적 관점, 기업의 관점, 지역사회의 관점에서 정리하였다. 아트사이트 나오시마가 갖는 첫 번째 특징은 문화예술적 관점에서의 특징으로, 공공미술의 특성이 두드러지는 현대예술작품들로 구성된 컬렉션으로의 강화를 시도하여 통해 기존의 기업 아트컬렉션이 갖는 한계점을 넘어섰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기업의 관점에서의 특징으로, 베네세 그룹이 중장기 사업계획의 수립 시 사회공헌활동의 기획을 포함하여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동시에 기업활동의 경쟁적 맥락을 향상하는 전략적인 선택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세 번째 특징은 지역사회의 관점에서의 특징으로, 문화예술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에 상업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체하고 지역민으로 구성된 NPO에 사업의 운영을 일임하는 한편, 지자체와 협력하여 파트너쉽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위의 특징들을 바탕으로 도출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문화예술적 측면에서 기업의 아트컬렉션을 단순히 대중에 공개하는 정도의 기업미술관을 탈피하여 지역민과 지자체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내고 지역의 자연, 문화, 역사를 반영하는 공공미술을 통해 지역과 공생할 수 있어야 기업의 문화예술지원을 통한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지역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 기업운영의 측면에서는 사회공헌의 사회적 목표와 기업활동의 경제적 목표가 서로 경쟁관계가 아닌, 즉 사회가치의 추구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맥락을 향상시켜 장기적으로 갈수록 사회적 가치와 기업적 가치가 공유하는 범위가 높아지는 상부상조의 관계임을 인지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회공헌 사업의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재단의 설립과 탄탄한 재원조성 방안을 마련해야한다. 지역사회발전의 측면에서 기업주도의 지역활성화 사업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의 자립도를 향상하고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기업주도의 지역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은 정부주도에 비해 유동적이고 적극적인 접근이 가능했으나, 기업의 주도가 장기적으로 갈수록 사회공헌 사업이 갖는 진실성과 정당성을 흐릴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지역활성화의 기반이 갖춰짐에 다라 지역의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NPO에 사업의 일부를 이양하고, 지역활성화에 있어 더 큰 지역으로의 확대를 위해 민관 파트너쉽 구축에 힘써야 한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사회공헌을 향한 기업 자신의 내부적인 동기와 목적, 운영 상황 등을 전략적으로 수립하고 지역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지원으로 지역활성화 사업을 전개한다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수익환원 차원에서 시작된 기업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의 재생을 통한 기업의 가치 상승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 지역 공연장의 정기적인 운영 프로그램이 지역예술 활성화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스프링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정연일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32447

        본 논문은 지역에 소재한 공연장의 정기적인 운영프로그램이 지역의 공연예술 활성화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한 것으로,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지역예술 활성화 프로그램인 스프링페스티벌을 중심사례로 분석해 그 성공요인을 규명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의 공연장들이 지역의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가를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는 1995년이후 지역에 공연장(문예회관)이 양적으로 증설되는 가운데, 지역의 공연장(문예회관)들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지역의 공연예술이 활성화될 수 있을까하는 질문에서 출발하였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스프링페스티벌(우수작품 공모사업)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개관 이듬해인 2004년부터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공연예술단체들을 대상으로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재정지원을 통해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수준높은 공연을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축적하도록 공연단체의 성장과 역량강화를 목표로 10년간 추진된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대표적인 지역예술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스프링페스티벌(우수작품 공모사업)은 지난 10년간 추진되어오면서 2009년부터 3년간 대전공연예술공모사업으로 사업명칭을 바꾸어 봄시즌 집중사업에서 연중 시즌으로 확산 및 분산되었다가 2012년부터는 다시 봄시즌 집중개최 방식으로 회귀되는 등 형식적인 변화는 있었으나, 지역전문공연예술단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초기의 목적성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본 연구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성공적인 지역예술 활성화 프로그램이라고 인정받고 있는 스프링페스티벌을 중심사례로 연구하여 지역에 소재한 공연장의 정기적인 운영프로그램이 지역의 공연예술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1차적으로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소재하고 있는 대전시의 인문지리적 환경분석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설립목적과 운영주체, 프로그래밍 전략을 살펴본다. 그리고 2차적으로 스프링페스티벌의 탄생배경과 10년간의 진행과정, 그리고 성과를 살펴보며, 이를 통해 스프링페스티벌의 성공요인과 발전방안을 도출하려고 하였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스프링페스티벌 사례는 10년에 걸친 장기적인 관찰을 통해 지역에 소재한 공연장에서 올바른 방향성과 의지를 가지고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지역의 공연예술 활성화에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역에 소재한 공연장은 지역예술활성화를 위한 가장 강력한 자원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주요어 : 공연장, 공연예술, 공연장 운영 프로그램, 지역예술 활성화,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스프링페스티벌, 대전공연예술공모사업

      • 문화재 활용 사업을 통한 전통예술 활성화 연구 -야행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남혜윤 숙명여자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32415

        The cultural heritage policy of the mid-2000s shifted its paradigm from the “management and preservation of cultural heritage” to “active utilization through expansion of various cultural contents.” The cultural heritage utilization project promoted at the center of these changes serves as a factor creating added values by, not only providing domestic and foreign tourists visiting the cultural heritage with various viewing contents and raising awareness of the value of cultural heritage, but also revitalizing the tourism industry. Recently, with the increase of leisure time and nighttime activities, cultural heritage utilization programs, which used to be operated during the daytime, are operated during the nighttime as well. One typical example is the cultural heritage night travel program. The cultural heritage night travel program offers a wide range of experiences, such as viewing cultural heritage and traditional art performances at night, in order to reinterpret traditional cultural resources and enhance understanding and attachment to cultural elements through tangible and intangible heritage. In particular, the 8 Night (夜) Themes, which reinterpret cultural heritage with historical and cultural values under the theme of night, are attracting attention from the tourism industry, along with its various contents utilizing cultural heritage. The cultural heritage night travel programs currently carried out by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are divided largely into palace night travel programs and regional night travel programs. This study has examined the 8 Night Themes by selecting the representative palace and regional night travel programs: Changdeokgung Palace Moonlight Tour, Gyeongbokgung Palace Starlight Tour, Gangneung Cultural Heritage Night Travel, Gyeongju Cultural Heritage Night Travel and Jeonju Cultural Heritage Night Travel. In particular, this study examined the value and meaning of cultural heritage contained in traditional art performances of Night Story, one of the 8 Night Themes. It is primarily aimed at searching for ways to create new values of cultural heritage through traditional art performances that come with inherent significance and value of cultural heritage. After analyzing the status and characteristics of cultural heritage night travel programs through literature study as a research method, five cases were comprehensively reviewed through data research and interview results. As such, this study supplements the insufficiency of traditional art performances of the cultural heritage night travel program in academic terms and proposes measures for realistic improvement and revitalization in practical terms. Based on the findings, this study proposes the following measures to revitlize the traditional art of the cultural heritage night travel program, and to revitalize traditional art performances of the night travel program as a content platform. First, content development through storytelling of experience programs and performance programs is the key. Second, the traditional art performance contents of the night travel program should be diversified. Third, rather than simply linking cultural heritage with contents, it is necessary to link with unique contents such as the 8 Night Themes. Fourth, efforts should be spent to organize a traditional art performance program that goes with cultural heritage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gion, and to reinterpret existing traditional culture for a novel creation. Fifth, in order to create a distinctive content, professional planners such as performing arts directors and professional artists should collaborate for projects. Lastly, since the demand for the cultural heritage night travel programs is not met, the programs should be increased in number to encourage the participation of the general public. Frequent visits to traditional art performances means an increase of the number of those viewing the performances, and it may directly lead to the revitalization of traditional art performances. This study, however, has mainly been conducted based on literature study on previous studies and limited interviews. Therefore, future studies are advised to carry out extended interviews with other persons concerned with traditional art performances such as program planners and performance participants. Moreover, in order to revitalize traditional art performances in the night travel program, empirical research based on systematic data should additionally be conducted. The researcher expects that it would serve as a basic data for the content development and revitalization of art tourism using traditional cultural resources. 2000년대 중반의 문화재 정책은 기존 ‘문화재의 관리와 보존’ 중심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 확장을 통한 적극적인 활용’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추진되고 있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해당 문화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람 콘텐츠를 제공하고 문화재 가치 인식의 제고는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여가시간과 야간 활동 시간이 증가하고, 낮 시간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이 야간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대표적인 예로 문화재 야행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문화재 야행프로그램은 전통문화자원을 재해석하고 유·무형유산을 통해 문화요소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높일 수 있도록 밤 시간을 활용한 문화재 관람, 전통예술공연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잘 나타내는 문화재를 밤이라는 주제로 재해석한 8야(夜)의 테마는 관광 산업은 물론이며,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들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현재 문화재청이 시행하는 문화재 야행프로그램은 크게 고궁 야행프로그램과 지역야행프로그램을 구분된다. 이 연구는 이러한 대표적인 고궁과 지역의 야행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별빛야행, 강릉 문화재야행, 경주 문화재야행, 전주 문화재야행을 연구의 대상으로 선정하여 8야(夜) 테마 콘텐츠를 살펴보았다. 특히 8야 중 야설(夜設)에서 전통예술공연이 가진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얼마나 담보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이는 문화재의 내재적 의미와 가치를 지닌 전통예술공연을 통해 문화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핵심적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우선 문헌연구를 통해 문화재 야행프로그램 현황과 특징을 분석한 후, 자료조사와 인터뷰 결과를 통해 다섯 가지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이 연구는 학문적으로는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의 전통예술공연의 부족한 연구를 보완하고, 실무적으로는 현실적인 개선방안 및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연구결과, 문화재 야행프로그램의 전통예술 활성화 방안이자, 야행프로그램의 전통예술공연이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활성화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체험프로그램과 공연프로그램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콘텐츠화가 핵심이다. 둘째, 야행프로그램의 전통예술공연 콘텐츠를 다양화 할 필요가 있다. 셋째, 단순한 문화재와 콘텐츠뿐 아니라 8야와 같은 다른 콘텐츠와 연계가 필요하다. 넷째, 문화재 및 해당 지역의 특색에 부합하는 전통예술공연 프로그램의 구성, 기존의 전통문화를 재해석하여 창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섯째, 차별화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연예술감독과 같은 전문 기획가 및 전문예술가들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한다. 마지막으로 기존 문화재 야행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는 매우 많지만 수요를 충당하지 못하고 있기에 횟수를 늘려 일반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이러한 전통예술 공연을 많이 찾는다는 것은 전통예술공연을 관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전통예술공연의 활성화와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 다만, 이 연구는 기존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한 문헌연구와 제한된 인터뷰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향후에는 프로그램 기획자, 공연 참가자들과 같은 전통예술 공연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확장된 인터뷰를 통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아울러 야행프로그램의 전통예술공연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실증적인 연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써 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제주도 문화예술 소외지역의 미술문화 활성화 방안 연구

        방현식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32415

        문화는 개인부터 단체, 사회, 지역, 세계까지 광범하게 유기적으로 얽혀있으며 현대사회의 삶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며 이를 통해 의식적‧무의식적으로 교감을 하여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여러 곳곳에서의 문화적 교류 및 소통은 현대의 문화 의식을 성숙하게 하여 지금의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작게는 개인에서 넓게는 사회 이상의 주체에서 문화적 가치의 인식에서부터 성장이 시작되고, 성장의 기회는 어느 공간에서든 공평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문화예술기관으로 주로 미술관, 박물관, 테마파크, 갤러리 등이 있다. 문화적 향유를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시설은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의 공간이다. 인간과 자연, 자연과 인간은 문화적 주체로 서로 공생을 목적으로 반드시 함께 나아가는 존재이다. 두 주체의 대표적인 공생 지역인 제주도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이며 섬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문화예술공간이다. 제주도는 문화예술의 성장을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지속적인 문화예술기관 설립과 각종 시설에서 프로젝트에 따른 단체, 축제, 행사 등을 개최하여 지속적인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처럼 정부와 지자체, 문화예술단체들은 지역문화발전과 재생에 큰 역할 및 기능을 하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또한 도시재생의 가치향상을 위한 실제 사례들을 분석하여 지역의 문화예술기관이 도시재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파악하고, 지역의 경제적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적인 요소를 유추할 수 있으므로 그 중요성을 파악할 수 있다. 도시재생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연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일부는 문화적 소외를 자연스레 받고 있는 지역이 있다. 소외지역에는 동부지역의 구좌읍과 서부지역의 한림읍이 있다. 두 지역은 뛰어난 자연미와 예술미를 가지고 있어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찾는 세계적 명소이기에 다양한 형태의 상업적 공간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상업적 공간의 발생은 지역의 경제적 활성화에 큰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현장 조사와 선행연구에 의하면 두 곳은 상업적 공간이 편중되어 있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조차 누리지 못하고 있다. 그 영향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기본적인 기회 자체를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더욱 구좌읍과 한림읍의 문화예술기관이 중요한 것을 알 수 있다. 도시의 문화예술의 중요성은 제주도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수많은 나라에서 문화예술을 활용한 도시재생의 성공적 사례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사례 분석의 항목으로 자연환경을 활용한 사례, ‘섬’의 미술문화를 활용한 사례, 도시재생 활성화 사례로 구성하여 소외지역의 미술문화 활성화를 다양한 측면으로 적용할 수 있다.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구좌읍과 한림읍의 독창적 자연미와 예술미를 상업적 공간과 문화예술이 상호작용하여 제주도를 찾은 많은 사람들과 지역 주민 모두가 어느 곳에서든 자연스러운 문화적 향유를 통한 성장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한다.

      • 전통예술 활성화 방향성 고찰 - 국립남도국악원 굿음악축제 공연을 중심으로 -

        이지원 전남대학교 2023 국내석사

        RANK : 232415

        Traditional performing arts are the important media that can better express our nationality in the past, present, and future. However, Korea prefers only areas with high utilization value as industrial resources through the capitalist economic system. Accordingly, socially and economically, it shows a retrograde step toward preserving traditional art. Therefore, our own characteristics gradually fade and gradually change into a situation that is not distinguished from any country or people. In this background, in order to revitalize the essence of traditional Performing art without fading, we must utilize our traditional art heritage. In this regard, this paper intends to examine the direction of revitalization of traditional arts with the theme of ‘Gut’. ‘Gut’ is one of the traditional arts and deeply contains the religious and regional colors unique to the nation in our history. The subject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current situation of traditional arts policies and consider the direction of activation through performance projects in national institutions using such ‘Gut’. The composition of the main body examined the role and meaning of shaman ritual music through the type of shaman ritual, reviewed the contents of the performance project of the Shaman Ritual Music Festival of the Jindo National Gugak Center(JNGC) Located on Jindo Island, and considered ways to revitalize it through an interview survey. The summary of these results is as follows. The performance of the Shaman Ritual Music Festival at the JNGC is a continuous operation for the revitalization of traditional arts, and the contents and themes of the performances were properly matched. In particular, it was confirmed that the performances and academic conferences were continuously linked through all themes, leading to exemplary cases in continuously researching the contents of performances and activating materials, rather than simply watching the performances. However, the limitation was shown that the theme of the Shaman Ritual Music Festival performance was not a mid- to long-term plan, but merely a one-time project according to the type of shaman ritual. This limitation is also linked to the failure to maintain and secure regular audiences, suggesting that the general audience may be marginalized and only professional researchers will watch the performances of the Shaman Ritual Music Festival, which may lead to a decrease in popularity. For this reason, there are four main ways to suggest the revitalization of traditional arts. First, rather than planning a performance with a one-time theme every year, a mid- to long-term plan is needed. For this, continuous collaboration with related institutions is required rather than planning only for the JNGC. Second, the need for proper expansion to the national shaman ritual including undesignated cultural heritage is shown. The theme of 'Shaman Ritual' is alive, breathing, and maintained in many regions rather than belonging to any one region. Therefore, the expansion of the national shaman ritual can be a stepping stone to an international festival in the world in the future by comparing the world’s beliefs and Shaman Ritual music. The performance of this globalized Shaman Ritual Music Festival can also secure the connection with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mankind, and can be regenerated as a stepping stone for revitalization of not only Namdo but also each region of the country. Third, it is to secure a public image of shaman ritual performances through various promotional activities. By activating convergence negotiation with other genres, it is necessary to reveal the point that shaman ritual can become more popular to the general audience. It is necessary to actively promote a method of planning a performance by receiving various shaman ritual performance genres, contests for ideas using shaman ritual performances, development of side events, and the use of SNS. Fourth, it is to use the shaman ritual in the education and training business operated by the Gugak Center. The trainees learn the editorial of the shaman ritual themselves, learn the shaman ritual music, and use it to make a small shaman ritual play. Due to this, it is possible to naturally increase the understanding of the shaman ritual and connect it so that they can be interested in the performance of the Shaman Ritual Music Festival. In addition, if students are assigned to major classes so that they can learn shaman ritual music in Korean traditional music departments in the future, scholars who are interested in and research shaman ritual will be created automatically. 전통예술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우리 민족성을 보다 잘 표현해낼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통해 산업자원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은 분야만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사회·경제적으로는 오히려 전통예술을 사장시키는 역행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한다. 때문에 우리만의 특성이 점차 퇴색되어 어느 국가, 어느 민족과 구별되지 않는 상황으로 문화가 점차 변해가기도 한다. 이런 배경 속에서 전통예술의 본질을 퇴색시키지 않으면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전통예술 유산을 활용해야 한다. 이에 본고는 ‘굿’을 주제로 하여 전통예술 활성화에 대한 방향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굿’은 전통예술 중 하나로서 우리 역사에서 민족 고유의 종교적, 지역적 색체를 깊게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굿’을 활용한 국립기관에서의 공연사업을 통해 전통예술 정책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향성을 고찰하는 것이 본고의 주제이다. 본론의 구성은 굿의 범위와 종류를 통해 굿음악의 역할과 의미를 살펴보고, 국립남도국악원 굿음악축제 공연사업의 내용을 검토한 후 면담조사를 통해 활성화 방향성을 고찰하였다. 이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국립남도국악원 굿음악축제 공연은 전통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운영으로 공연의 내용과 주제가 적절하게 부합되었다. 특히 전체 주제를 통해 공연과 학술회의를 꾸준히 연계하여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고 그치는 것이 아닌, 공연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자료를 활성화하는 데 있어 모범적인 사례를 이끌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만, 굿음악축제 공연의 주제가 중·장기적인 계획이 아닌 그저 굿 종류에 따른 일회성 사업으로만 그치고 있다는 한계점이 보였다. 이러한 한계점은 지속적인 일반인 관람객 유지와 확보가 이루어지지 않는 점과도 연결된다. 또한 자칫 일반인 관람객이 소외되고 전문 연구자들만의 공연으로 변질되어 대중성이 떨어질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활성화 방향성은 크게 네 가지이다. 첫 번째, 매년 단발성 주제를 가지고 공연을 기획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기획안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국립남도국악원만의 기획보다는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요구된다. 두 번째, 비지정 문화유산을 포함하여 전국의 굿으로의 제대로 된 확장 필요가 보여 진다. ‘굿’이라는 주제는 어떠한 한 지역에 속해있기보다는 보다 많은 지역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유지되고 있다. 때문에 전국의 굿으로의 확장이 세계의 굿 신앙과 굿음악을 비교하여 향후 세계 속 국제 축제로의 발돋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세계화 되는 굿음악축제 공연은 인류무형문화유산과의 연계도 확보될 수 있으며, 남도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각 지역 굿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발판으로도 재생성 될 수 있다. 세 번째,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굿 공연에 대한 대중적 이미지의 확보이다. 타 장르와의 융합 교섭을 활성화하여 일반인 관람객들에게 굿이 대중화될 수 있는 점을 드러내야 한다. 다양한 굿을 활용한 아이디어 공모전, 부대행사 개발과 SNS 활용 등을 적극 도모해야 한다. 네 번째, 국악원에서 운영하는 교육·연수사업이나 타 기관의 교육에서 굿을 활용하는 것이다. 교육생들이 직접 굿 사설을 배워보고 굿 장단을 익힌 후, 이를 활용하여 작은 굿극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굿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이후 굿음악축제 공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연결도 가능하다. 더불어 전국의 모든 국악학과에서 학부 과정부터 굿음악을 배울 수 있도록 전공 수업에 배정한다면, 향후 굿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젊은 학자들도 자동으로 생성될 것이다.

      • 마을만들기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송영호 추계예술대학교 예술경영대학원 2006 국내석사

        RANK : 232415

        최근 각 도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예술의 가치와 잠재력,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도시재생(urban regeneration)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성과 창조성을 고양시키는 창조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마을은 창조도시를 구성하는 기본단위로서 지역주민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창의적 공간이자 지역 주민간의 상호협동과 신뢰를 구축하는 개인 및 조직의 밀집한 네트워크의 토대가 된다. 이러한 배경에서 마을만들기는 지역주민이 느끼는 삶의 질, 도시의 어메니티(amenity), 편의성, 정주성, 문화예술의 자생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며, 창조도시의 실현을 위한 출발점으로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마을만들기에서 문화예프로그램을 도입, 활용하여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이 상호관계를 맺으면서 마을만들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즉, 마을만들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문화예술프로그램이 마을만들기에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문화예술프로그램의 역할과 활용 범위,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간의 파트너십 등 마을만들기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1장은 마을만들기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의 목적과 범위를 밝혔다. 특히 창조의 시대에 마을만들기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제시하였다. 2장은 마을만들기의 개요로 마을만들기의 배경, 필요성, 개념, 유형, 지원정책, 프로그램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특히 마을만들기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의 도입, 활용 가능성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3장은 마을만들기의 사례분석으로 마을만들기 정책의 국내외 사례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활용한 마을만들기의 사례를 상세하게 제시하고 이를 분석함으로써 현재 우리나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 만들기의 현황과 한계, 시사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4장에서는 우리나라 마을만들기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살펴보고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활용한 마을만들기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의 활용방안은 크게 제도·환경적인 측면과 프로그램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제도·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주민과 예술인간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주민과 문화예술인의 파트너십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마을만들기의 추진주체간의 거버넌스의 구축이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다양한 주민 참여와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동호회 같은 여러 형태의 조직을 활용,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와 같은 기구를 통한 지원 및 재원의 확보가 필요하다. 프로그램 측면에서는 도시공간과 삶의 현장 속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미술프로젝트의 운영, 다양한 형태의 레시던스 프로그램의 활용, 지속가능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의 추진으로 마을만들기의 추진과 경험축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활용한 마을만들기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활용한 마을만들기를 통하여 창조적인 환경과 공간이 조성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며 그 결과 마을이 창조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 Recently, many cities aim to transform themselves into creative cities which would enhance their local competitiveness and promote local people' spontaneousness and creativity, making the most of urban regeneration schemes with cultural values and potential power of characteristic culture, arts, and history in local areas. As a essential part of a creative city, it can be said that towns would be a basis on creative spaces which could realise imminent power of local people and close networks which could found reciprocal collaboration and trust between them. In this theoretical ground, Community Building seem to be a significant starting point in order to establish a foundation stone for quality of ordinary life, amenity, convenience, domiciliation, and autogenous basises of culture and arts, which local people feel in local areas. It i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to look into some schemes to promote Community Building, local people interrelating local artists with cultural and artistic programmes introducing to Community Building. In other words, for the purpose of operating the projects efficiently, the research tries to suggest possible practical ways which could promote the projects, in the relations to demanding efforts, the effects of cultural and artistic programmes on the projects and their roles and practicing scope, and partnership between local people and artists. In chapter 1, the aims and scope of the research is made clear, in particular, the necessity and justification. In chapter 2, as a summary of Community Building, their grounds, necessity, definition, types, support policies, programmes are examined, particularly, the possibility of introducing culture and arts programmes and practicing them for Community Building. As a case study, the chapter 3 analyses several cases in Korea at large, in order to understand the present situation of Community Building, their limitations and suggestions. In chapter 4, the problems and improvements of the Korea Community Building are handled and some schemes for promoting the projects which apply culture and arts programmes to are suggested. The schemes for promoting Community Building which apply culture and arts programmes to are generally divided into 3 categories, systematic, environmental, and programmatic perspectives. On systematic and environmental perspectives, local people and artists could found partnership networks, also establishing governance relationships among central governments, local governments and the main bodies of the Community Building. To support the system, it is necessary to organise diverse type groups such as like-minded associations and practise them for local people' participation and cultural activities. Moreover, it is clear that demanding are full support for the projects such as the establishment of support centres and budgetary support. On programmatic perspectives, it is necessary to operate public and sustaining projects with local people in local areas and city, apply a variety of residence programmes to the projects, and accumulate its experiences. The research suggests the necessity and promoting schemes of the Community Building, in terms of practicing culture and arts programmes. Through the Community Building, in terms of practicing culture and arts programmes, it would be expected to create creative environment and space and encourage local people to participate in the related programmes in voluntarily or actively ways. As a result, town would be a significant cornerstone for the sustaining development of creative cities.

      • 마을음악회와 문화예술 활동의 효과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 오월 첫 동네 문화프린지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김숙희 조선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박사

        RANK : 232399

        The Effects of Community Music Concerts and Cultural Arts Activities and Strategies for Local Cultural Activation - Focused on May Neighborhood Culture Fringe Festival - Suk Hee Kim Adviser: Prof. Jung Eun Cho, Ph.D. Department of Arts Graduate School, Chosun University, Major in Performing Ar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impact of participation in community music concerts and the cultural arts experience on life and daily living, as well as to find ways to enhance local cultural arts activities. To achieve this, domestic and international cases of community music concerts, incorporating the historical and spatial characteristics of local communities, were examined. The study aimed to differentiate between perspectives of experts and audience members, validating the effects on motivation for participation, artistic self-efficacy, and life satisfaction. A mixed-methods approach was employed, combining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research. The quantitative analysis focused on the "<!-- Not Allowed Tag Filtered --><May Neighborhood Culture Fringe Festival Music Concert>" held in the Buk-gu district of G City from 2021 to 2023. The research included surveys conducted with 327 participants, comprising 70 experts, including performance planners, musicians, and staff, as well as 257 audience members, including local residents and administrative officials. Quantitativ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9.0, while qualitative research involved face-to-face and non-face-to-face (written) interviews categorized into four P factors used for strategic exploration. In the interviews, 15 participants, including 5 experts, 5 audience members, and 5 administrative officials who participated in the community music concerts, were interviewed. The content was categorized to explore the impact of community music concerts and cultural arts activities on local branding and cultural activ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centered around research questions, are as follows: First, Differences between audience members and experts were verified regarding motivation for participation, artistic self-efficacy, satisfaction, intention to revisit, and life satisfaction. Notably, audience members perceived higher artistic self-efficacy than experts, and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between the groups. Secon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were found between motivation for participation, artistic self-efficacy, life satisfaction, intention to revisit, and satisfaction for both audience members and experts. Third, Motivation for participation, artistic self-efficacy, and life satisfaction in community music concerts and cultural arts activities were found to significantly influence satisfaction for both audience members and experts. Fourth, In terms of special significance for motivation, artistic self-efficacy, and life satisfaction related to local cultural activation, the study revealed that accessibility of the performance venue (Place) is crucial, favoring open spaces with regional characteristics. The performance outcome (Product) was perceived to assist in expressing the identity of the community by incorporating narratives from the community. Participants (People) highlighted the need for continuous communication between community residents and professional artists, and effective promotion (Promotion) through regular uploads of news on performance through video media platforms and the administrative homepage was considered essential, from pre-promotion to post-performance monitoring. In conclusion, cultural arts activities, particularly community music concerts, contribute significantly to the participation of local residents, enhancing the cultural arts efficacy of the local community. The study suggests that the value of community music concerts for regional cultural activation is substantial, particularly when based on integrated performances that showcase unique local identities related to history, culture, and natural environment. This festival-like event allows for the continuous exploration and development of the community's branding,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ongoing research. Keywords: Community Music Concert, Cultural Arts Activities, Motivation for Participation, Artistic Self-Efficacy, Life Satisfaction, Local Cultural Arts Activation 본 연구의 목적은 마을음악회를 통한 문화예술 활동의 참여와 문화예술 경험이 삶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찾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지역사회의 역사와 장소적 특징을 담은 마을음악 회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고, 전문가와 관객의 입장을 구별하여 참 여 동기, 예술적 자기효능감, 생활 만족도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은 양적연구와 질적연구를 병행하여 수행하였으며, 양적분석 자 료는 G광역시의 북구 5·18사적지 1호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지속해서 추진되고 있는 <오월 첫 동네 문화프린지 페스티벌 마을음악회>를 중심으 로 하였다. 연구 대상은 공연기획자, 연주자, 스탭을 포함한 전문가 70명과 행정 공무원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로 이뤄진 관객 257명으로, 총 3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양적연구는 SPSS 29.0 프로그램을 이용 하여 분석의 목적에 맞게 통계 처리하였으며, 질적연구는 전략적 탐색에 쓰 이는 4P 요인으로 구분하여 대면과 비대면(서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에서는 마을음악회에 참여한 전문가 5명, 관객 5명, 행정 공무원 5 명, 총 15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내용을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마을음악회 와 문화예술 활동이 지역브랜드 형성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찾고자 하였다. 연구 문제를 중심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마을음악회와 문화예술 활동의 참여 동기, 예술적 자기효능감, 만족 도, 재관람 의도, 생활 만족도에 대해 관객과 전문가 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예술적 자기 효능감 항목에서 관객이 전문가보다 높게 인식하였고,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마을음악회와 문화예술 활동의 참여 동기, 예술적 자기효능감, 생활 만족도, 관객과 전문가 만족도 간의 관 계는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셋째, 마을음악회와 문화예술 활동의 참여 동기, 예술적 자기효능감 및 생활 만족도가 관객과 전문가 만 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모든 변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마을음악회의 참여 동기, 예술적 자기효능감 및 생활 만족도에 나타나는 특별한 의미에서, 공연 장소(Place)는 접근성이 매 우 중요하며, 지역적 장소적 특색이 있는 열린 공간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공연 결과물(Product)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융복합 공연이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마을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있었 다. 또한 공연 참여자(People)는 공연 주제 선정부터 마을 주민들과 전문 예술인들이 지속적인 소통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공연 홍보(Promotion)는 영상매체 플랫폼을 활용한 SNS와 행정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홍보부터 결 과물 제작까지 정기적 소식에 대한 업로드와 공연 사후 모니터링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은 마을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적 효능 감을 향상하며, 삶의 만족도와의 관련성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마을음악회의 가치가 크다고 보여진다. 특히 융복합 공연 기반의 마을음악 회는 독특한 마을의 정체성을 담은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과 연관 된 마을의 이야기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펼칠 수 있는 축제성 행사 가 가능하기에 마을의 브랜드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연구와 계발이 중요 함을 시사한다. 주제어 : 마을음악회, 문화예술 활동, 참여 동기, 예술적 자기효능감, 생활 만족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창작스튜디오 연구 : 대인예술시장 창작스튜디오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신정이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2011 국내석사

        RANK : 232399

        오늘날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들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도시화 진행이 정점에 이른 이후 산업구조의 변화, 도심인프라의 변화 등으로 인해 기존 도시에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도래하게 되었고, 이로써 도심 내·외부에 기존의 기능을 상실하게 된 모호한 성격의 도심인프라, 건축 대지 등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생활경제를 충실히 담당해 왔던 구도심의 재래시장들 또한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채 쇠락해 가고 있고, 그 결과 많은 유휴공간들이 발생하고 있다. 도시화 역사가 긴 외국의 도시들은 일찍부터 이와 같이 구도심의 쇠락으로 인해 나타나는 유휴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도심 유휴공간을 창작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신도시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그 결과 구도심은 쇠락하여 도심공동화 현상이 발생하였는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구도심 유휴공간이나 유휴시설을 창작공간으로 조성·활용하는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한 창작스튜디오는 도시 정체성 확립과 지역주민의 문화 향수 제고 및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본 논문은 버려진 구도심의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인 창작스튜디오로 활용하면 예술가들에게는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창작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확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광주지역 재래시장인 대인시장의 유휴공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인예술시장의 형성과 변화과정을 살펴보고 나아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2장에서는 도시환경의 변화와 유휴공간, 창작스튜디오의 개념 및 현황 그리고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공간, 창작스튜디오 성공사례를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본 논문의 사례 대상인 광주대인예술시장 조성사례를 연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서 먼저 광주지역 문화·예술환경 분석 및 재래시장의 개념과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 광주대인예술시장의 역사 및 현황, 광주대인예술시장의 2008년부터 2010년까지의 운영사례를 검토·분석했다. 제4장에서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창작스튜디오를 단순히 하나의 물리적 개념으로만 보지 않고 그동안 진행된 광주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를 주요사례로 상정함으로써 재래시장의 장소적 특성을 반영한 창작스튜디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그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① 광주대인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본 전제로 관련제도를 바탕으로 한 장기적인 운영전략, ② 독창적인 운영프로그램, ③ 협의체 구성, ④ 자생력을 위한 운영시스템 구축, ⑤ 지역사회와의 관계구축을 통한 사회적 기능 강화 등 대인예술 시장의 향후 발전방향을 제안하였다. 창작스튜디오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경우 재래시장의 상행위 공간과 문화·예술 창작 공간이 상생하는 진정한 예술시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재래시장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광주대인예술시장은 재래시장과 창작공간의 공생을 통해 문화예술인에게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지역민에게 창작기회와 문화 향수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나아가 국제 교류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예술과 문화를 창작·유통·향유하는 선순환구조의 중심 즉 창작발전소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