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어머니의 아동건강증진행위 영향요인

김혜진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2015 국내석사

본 연구는 Pender(1996)의 3차 건강증진모형을 활용하여 영유아 어머니의 아동건강증진행위의 정도를 파악하고, 아동건강증진행위와 양육스트레스, 지각된 유익성과 장애성, 양육효능감, 행위와 관련된 감정, 주위 사람의 지지, 배우자의 지지, 행위의도 변수 간의 상관관계와 이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여 영유아 어머니의 아동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및 경기도에 소재한 소아청소년과와 어린이집을 방문한 1∼36개월 자녀를 둔 영유아 어머니로서 연구 참여에 동의한 258명이었다. 설문지를 이용한 자가보고 형식으로 조사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양육스트레스, 지각된 유익성과 장애성, 양육효능감, 행위와 관련된 감정, 사회적 지지, 행위의도 및 아동건강증진행위를 측정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IRB심의 통과 이후 2015년 3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Ver.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 도구의 신뢰도 분석을 하였고,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영유아 어머니의 아동건강증진행위 평균 점수는 140점 만점에 116.07(±12.62)점이었고, 4점 만점에 평균 3.32(±:0.36)점이었다. 건강증진행위를 7개의 하위영역에 따라 살펴보면, 적절한 의복착용 영역(3.59±0.46)의 점수가 가장 높았고, 안전 영역(3.51±0.42), 정서적 지지 영역(3.38±0.46), 질병예방 영역(3.37±0.46), 청결/위생 영역(3.29±0.51), 활동/휴식 영역(3.21±0.53), 영양 영역(2.89±0.54)의 순으로 나타났다. 2. 영유아 어머니와 아동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아동건강증진행위 정도의 차이검정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은 계획된 임신여부(t=3.33, p=.001)와 지각된 건강상태(F=5.00, p=.007), 어머니의 음주 유무(t=-2.61, p=.010)였다. 즉, 계획된 임신일 경우, 어머니의 지각된 건강상태가 양호할수록, 어머니가 음주를 하지 않을수록 아동건강증진행위 점수가 더 높았다. 또한 아동의 건강상태가 양호할수록 건강증진행위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F=4.96, p=.008). 3. 영유아 어머니의 아동건강증진행위와 제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는 행위에 대한 감정(r=.39, p<.001), 양육효능감(r= .37, p<.001), 사회적 지지 중 배우자의 지지(r= .36, p<.001), 주위 사람의 지지(r= .35, p<.001), 행위의도(r= .34, p<.001), 지각된 유익성(r= .23, p<.001)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양육스트레스(r= -.21, p=.001), 아동의 연령(r= -.26, p<.001), 지각된 장애성(r= -.32, p<.001)은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영유아 어머니의 아동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행위에 대한 감정(.394)이었고, 그 다음으로 배우자의 지지(.286), 양육효능감(.209), 아동의 연령(-.186) 계획된 임신여부(-.141)순으로 나타났으며, 총 30%의 설명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영유아 어머니의 아동건강증진행위는 행위에 대한 감정이 긍정적일수록, 배우자의 지지 정도가 높을수록, 양육효능감이 높을수록, 아동의 연령이 어릴수록, 계획된 임신일 경우 행위 점수가 높고, 영향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유아 어머니의 아동건강증진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전략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였고, Pender의 건강증진모형을 적용하여 각 변수들의 관련성을 조사하여 간호이론을 확대, 적용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Child Health Promoting Behavior of the mother with infants and toddlers. Methods : Descriptive study design was used and 258 mothers with infants and toddle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March 3rd to 31st , 2015 and analysed by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using SPSS/WIN Ver. 21.0 program. Results : The significant factors influencing child health promoting behavior of the mothers with infants and toddlers were activity-related affect, support of the spouse, parenting-efficacy, child's age, and pregnancy planning, respectively. These variables explained 30% of the child health promoting behavior of the mothers with infants and toddlers.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howed that how the activity-related affect and spousal support were important. It should be considered to include those factors when developing a child health promoting program for their mothers.

발달장애자녀어머니의 자아존중감이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영향 : 어머니가 받는 사회적지지를 조절효과로

이한나 목원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본 연구에서는 발달장애자녀 어머니의 자존감이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두 변인의 관계에서 어머니의 사회적지지 조절효과를 검증함으로써 발달장애자녀 어머니의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복지적 개입을 제공하고, 실천적인 함의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대전시장애인부모회 회원인 발달장애자녀 어머니들을 주 대상으로 삼고, 종합복지관,복지일자리 자녀들의 부모들을 임의로 표집해서 총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가족구성원의 수, 종교,활동보조인 서비스의 유무,자존감,사회적 지지가 문제해결능력에 통계적으료 유의한 영향을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구성원의 수가 많은 어머니가 가족구성원의 수가 적은 어머니보다 문제해결능력이 높고, 종교를 갖지 않은 어머니보다 종교를 갖고 있는 어머니가 문제해결능력이 높으며, 활동보조인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자녀의 어머니가 활동 보조인 서비스를 받고있지 않은 어머니보다 문제해결능력이 높다. 또한 독립변수인 자존감이 높을수록 문제해결능력이 높고, 사회적지지가 많을수록, 문제해결능력이 높다고 나타났다. 자존감과 문제해결능력간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독립변수와 조절변수의 상호작용 항을 만들었고, 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로 자존감과 문제해결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독립변수와 조절변수의 상호작용 항도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즉, 사회적지지가 많아질수록 자존감이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더 커진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발달장애자녀 어머니의 문제해결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존감 향상과 더불어 문제해결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발하게 진행시켜야 할 것이고,자존감 향상을 위해서는 미술치료, 음악치료, 놀이치료 등의 프로그램들을 강화시켜야 한다. 이러한 치료 프로그램들이 발달장애자녀 어머니의 특성에 맞게 대상자를 구분하여 진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발달장애자녀 어머니들이 겪는 문제나 고민, 또는 정보와 평가적인 지지를 얻기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를 적극 마련하여 어머니 개개인의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켜야 하는데, 그러려면 장애인복지관련 시설, 복지관등에서도 발달장애자녀 어머니들이 서로 사회적지지체계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모임에 필요한 비용이나 장소를 일부 지원을 해주거나, 발달장애자녀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들을 실시하는 등의 공식적인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다.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

전현숙 천안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2001 국내석사

어머니의 역할놀이 참여와 유아 또래놀이상호작용의 관계에서 유아의 심리적 건강성 매개효과

김지혜 명지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의 역할놀이가 유아의 심리적 건강성과 또래 놀이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어머니의 역할놀이 참여와 또래 놀이상호작용 유형 중 놀이상호작용의 관계에서 유아의 심리적 건강성이 가지는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성별 및 연령에 따라 어머니 역할놀이참여, 유아 심리적 건강성 및 또래 놀이상호작용 유형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가? 둘째, 어머니 역할놀이참여와 유아의 성별과 연령 및 심리적 건강성이 또래 놀이상호작용 유형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가?. 셋째, 어머니의 역할놀이참여가 유아의 또래 놀이상호작용 유형 중 놀이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유아의 심리적 건강성의 매개효과는 어떠한가? 이러한 연구목적을 살펴보기 위해 인천, 경기 지역 보육시설 15곳에 재원중인 만 3, 4, 5세 유아의 어머니 및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배부된 설문지는 총500부 였으며, 이 중 회수된 330부 중 응답이 누락되거나 불성실한 것을 제외하고 299부를 가지고 SPSS Win 20.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독립표본 t-검증, one-way ANOVA, Pearson의 상관분석, 단순회귀분석, 중다회귀분석으로 통계처리를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성별 및 연령에 따른 어머니의 역할 놀이참여와 유아의 심리적 건강성 및 또래 놀이상호작용유형은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유아의 성별과 어머니의 역할놀이참여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유아의 심리적 건강성과 또래 놀이상호작용 유형 중 놀이단절과 놀이방해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유아의 연령과 어머니의 역할놀이참여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또래놀이상호작용 유형 중 놀이방해와 놀이상호작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유아의 연령과 심리적 건강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또래 놀이상호작용 유형 중 놀이단절은 심리적 건강성만으로 설명되어졌다. 또래 놀이상호작용 유형 중 놀이방해는 유아의 심리적 건강성과 유아의 성별 순으로 설명되었다. 또래 놀이상호작용 유형 중 놀이상호작용은 유아의 심리적 건강성과 어머니 역할놀이참여, 유아 연령이 순서로 설명되었다. 셋째. 유아의 심리적 건강성은 어머니 역할놀이참여와 또래 놀이상호작용 유형 중 놀이상호작용을 부분적으로 매개하였다. 따라서 어머니의 역할놀이참여는 유아의 또래놀이상호작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심리적 건강성을 통해서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밝혀졌다. 본 연구는 또래와의 놀이에서의 어머니 역할놀이참여가 중요함을 재확인을 시켰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어머니의 놀이참여는 부모-자녀 관계의 애착 및 사회적 통합, 역할수용, 이타주의를 촉진시키고, 역할놀이는 가상의 세계에서 실제 세계를 연습할 뿐 아니라 현실에서 억압된 욕구를 표현할 수 있게 만들어 심리적 안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즉 역할놀이는 유아는 스스로 내적 상태를 건강하게 만든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어머니의 역할놀이참여와 유아의 또래놀이상호작용을 연결할 수 있는 ‘유아의 심리적 건강성’ 이라는 개인적 변인을 발견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유아에게 강력한 환경은 ‘어머니’ 이며, 유아를 심리적으로 강하게 만드는 요인은 어머니와 함께 하는 놀이 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over the mediating effect of young children's resilience in the effect of mothers' participation in role playing on young children's peer play interactions. Research questions were set up as follows: [Research question 1] Do mothers' participation in role playing, young children's resilience and peer play interactions have significant difference based on the young child's sex and age? [Research question 2] What are the comparative influences of the mothers' participation in roleplaying and young child's sex and age on children's peer play interactions? [Research question 3] Does a young child's resilience mediate the effect of mothers' participation in role playing on a young children's peer play interactions? This study is based on 480 young children's mother and teacher in of age or three, four, five in Incheon, Gyeonggi and a questionnaire about young children's resilience, mothers' participation in role playing, young children's peer play interactions were conducted. Out of 500 questionnaires collected, the ones with in sincere answers and omitted answers were eliminated; the 299 valid copies were used in the statistical process using a frequency analysis, mean, standard deviation,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simple regress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Win20.0.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total scores in terms of mothers' participation in role playing did not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depending on the children's sex, but children's resilienc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nd children's peer play interaction of play interrupt and play severanc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lso, mothers' participation in role playing did not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depending on the children's age, but children's peer play interaction of play interrupt and play interaction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nd children's resilienc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Second, the analysis result of the children's peer play interaction of play severance was explained that the influence of children's resilience. children's peer play interaction of play severance was explained that the influence of children's resilience, children's sex in sequence. children's peer play interaction of play interaction was explained that the influence of children's resilience, mothers' participation in role playing, children's age in sequence. Third, the mediating effect of children's 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participation in role playing and children's peer play interaction was investigated, and the result showed that the children's resilience had a partia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participation in role playing and children's peer play interaction.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in the fact that, mothers' participation in role playing in children's peer play interaction has reaffirmation important significance. This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supporting discover between mothers' participation in role playing and children's peer play interaction that children's resilience mechanism

어머니의 내외통제신념 및 자녀에 대한 교육행동과 자녀의 학업성취와의 관계

박현경 호서대학교 대학원 2001 국내석사

본 연구는 어머니의 내외통제신념과 자녀에 대한 교육행동 및 자녀의 학업성취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충청지역에 소재한 만 5세 유아 32명, 초등학생 2·4·6학년 111명, 중학생 2학년 37명 등 180명과 그들의 어머니 180명이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는 pearson 상관분석, 독립표본 t 검증, 일원분산분석 등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내외통제신념과 교육행동은 어머니의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둘째, 어머니가 내적통제신념이 높을수록 자녀에게 자율성을 격려하는 교육행동을 보이며, 외적통제신념이 높을수록 성취 압력적인 교육행동을 보였다. 셋째, 자녀가 어머니의 교육행동을 성취 압력적으로 인식할수록 자녀의 학업성취는 낮았고, 자율성을 격려한다고 인식할수록 학업성취가 높았다. 넷째, 어머니가 내적통제신념을 가질수록 자녀의 학업성취가 높았고, 어머니가 외적통제신념을 가질수록 자녀의 학업성취는 낮았다. This study is aim clarify the relation of the mother's internal-external locus of control, educational behavior and academic achievement of children. The subjects were 180 children and their mother living in Choong chung-do. 32 of children are five-years-old, 111 of them are 2nd, 4th, and 6th graders in elementary school, and 37 of them are 2nd in middle school. The data were analyzed by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independent sample t-test, and one way ANOVA.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were as follows: 1. The mother's internal-external locus of control and educational behavior did not differ by socio-demographic factors. 2. The mothers with higher internal locus of control showed the educational behavior which encouraged their children to do the assignment in a self-disciplinary way and the mothers with higher external locus of control showed more oppressive educational behavior to manage their children. 3. The more a child felt that her mother treat her in a repressive way, the lower her academic achievement was. 4. The more a mother has internal-locus of control, the higher academic achievement of her child was, and the more a mother has external-locus of control, the lower the academic achievement of her child was.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유아의 감성지능과의 관계 연구

장성오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4 국내석사

본 연구는 유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환경 중에서도 유아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유아의 감성지능 발달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를 밝혀서 유아의 감성지능 발달을 위한 어머니의 역할과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경기도 오산시 인근에 소재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취원하고 있는 만 5세 유아의 어머니와 유아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어머니의 양육태도 검사도구는 Schaefer(1959)의 Maternal Behavior Research Instrument(MBRI)를 수정 · 보완한 정수진(2000)의 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유아의 감성지능 측정도구는 Salovey와 Mayer(1996)에 의해 개발된 도구를 이병래(1997)가 우리나라 유아들에 맞게 제작한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다. 결과분석은 통계프로그램인 SPSS/WIN 10.0으로 부호화 과정을 거쳐 양육태도와 감성지능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t검증(t-test), Pearson상관계수를 사용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과정을 통하여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양육태도는 애정적 양육태도를 보인 어머니가 자율적, 거부적, 통제적 양육태도를 보인 어머니보다 더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학력에서 대졸인 어머니가 고졸과 전문대졸인 어머니보다 애정적, 자율적 양육태도를 더 많이 보였다. 둘째, 유아의 감성지능은 자기인식 능력이 타인인식 능력, 타인조절 능력, 자기조절 능력보다 더 발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서 여아가 남아보다 자기인식, 타인인식, 타인조절, 자기조절 능력에서 더 발달되었으며, 어머니의 직업 유무에 따라서는 어머니가 직업이 있는 유아의 감성지능이 어머니가 직업이 없는 경우보다 자기인식과 타인조절 능력에서 더 발달되었고, 종교가 있는 어머니를 둔 유아가 종교가 없는 어머니를 둔 유아보다 자기인식 능력이 더 발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유아의 감성지능과의 상관관계는 어머니의 비거부적 양육태도 경향이 높을수록 유아의 타인조절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basic materials that might consist of such roles and education as, most closed related, affect or develop emotional quotient for children by disclosing any relation between breeding attitude of mother and emotional quotient development of children among surroundings as affecting development of children. This study targeted at teachers who were in charge of children under 5 and mothers having children under 5 who were attending a kindergarten attached to an elementary school, a private kindergarten, and children-care house located nearby Osan-si, Gyeonggi-do, Korea. The tools used for inspecting breeding attitude of mother was questionnaire of Jung, Su Jin (2000) that was adopted after modifying and supplementing Schaefer (1959)'s Maternal Behavior Research Instrument (MBRI), in the meantime, a tool for measuring emotional quotient for children was an inspection tool manufactured, as appropriate to our children, Lee, Byung Rae (1997) using a tool developed Salovey and Mayer (1996). Its result was analyzed through statistical programming of SPSS/WIN 10.0 while going through encoding process. to find out the relation between breeding attitude and emotional quotient, t-verification (t-test) and Pearson co relation co-efficient were used in the study. These are possible results as a result of the study listed as above. At first, mother's breeding attitude seemed that affectionate breeding attitude of mother showed more percentage than such mothers who showed self-disciplined, reluctant, controlled breeding attitude, in the meantime such mothers who have undergraduate or above career showed more affectionate, self-disciplined breeding attitude than high school graduated or 2-year college-graduated mothers. Second, children's emotional quotient seemed that self-recognition capacity were more developed compared with others-recognition capacity, others--disciplined capacity, self-disciplined capacity, etc. In light of sexual result, the female seemed to have more self-recognition, others-recognition, others-disciplined, and self-disciplined capacity than the male, From the aspect of mother's occupation, such children whose mother had a job seemed to have more emotional quotient in light of self-recognition and others disciplined capacity, etc than the children whose mother had no job, in additional, in light of religion, such children whose mother had religion seemed to have more self-recognition capacity than the children whose mother had no religion. Third, the relation between breeding attitude of mother and emotional quotient for children seemed that the higher the non-reluctant breeding attitude of mother is, the more the trend of others-disciplined capacity of children is.

아들 결혼으로 인한 어머니의 분리 불안과 대처 과정에 관한 연구

최혜경 숭실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박사

본 연구의 목적은 아들 결혼으로 인한 어머니 분리 불안과 이에 대한 대처 과정을 이해하는 데 있다. 구체적인 연구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아들 결혼으로 인한 어머니 분리 불안의 경험은 어떠한가? 둘째, 아들 결혼으로 인한 어머니 분리 불안의 대처 과정은 어떠한가? 셋째, 아들 결혼으로 인한 어머니 분리 불안의 대처 과정에 관련되는 요인들은 무엇인가?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아들 결혼으로 분리 불안을 경험한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 면담을 통한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참여자는 12명으로 53세에서 65세까지이며, 평균연령은 59.2세였다. 자료 분석은 스트라우스와 코빈(Strauss & Corbin, 2003)이 제시한 근거이론 연구 방법에 따라 이루어졌다. 근거이론 연구 방법에 따른 범주분석 결과, 99개의 개념, 40개의 하위범주, 20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이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들 결혼으로 인한 어머니 분리 불안의 인과적 조건(causal condition)은 ‘중요대상이었던 아들’, ‘아들에게 새로운 대상이 생김’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과적 조건으로 인해 나타난 어머니 분리 불안의 중심현상(central phenomenon)은 ‘빼앗김과 소외감 속에서 떠나간 아들의 그림자를 붙들고 있음’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심현상과 이후 전체 패러다임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적 조건(contextual condition)은 ‘결혼 전 아들과의 분리 경험’으로 나타났다. 중심현상을 다루고 해결해 나가는 작용/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중재적 조건(intervening condition)은 ‘아들 결혼과 관련된 실망감’, ‘남편과의 관계’, ‘긍정적인 내적 자원’, ‘신앙’, ‘지지적 관계’로 나타났다. 넷째, 아들 결혼으로 인한 분리 불안을 해결하고 대처해 가는 과정에 사용된 작용/상호작용 전략(action/interaction strategies)은 ‘아들을 떠나보내기가 어려움’, ‘지난날의 양육 태도를 자책함’, ‘떠나간 아들을 걱정함’, ‘며느리를 통해 가족을 확장하려 함’, ‘의도적으로 아들과 거리를 둠’, ‘분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고민함’, ‘분리의 아픔을 마주하기’, ‘새로운 관계 시도하기’로 나타났다. 다섯째,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나타난 결과(consequence)는 ‘자기의 존재감을 찾아감’, ‘관계에서 심리적 경계선이 생겨남’, ‘홀로 있기 어려움’이었다 여섯째, 아들 결혼으로 인한 어머니의 분리 불안 대처 과정은 혼란 단계, 타협 단계, 인식 단계, 직면 단계, 수용 단계로 나타났으며, 각 단계는 순차적으로 진행되기도 하였고, 상호작용하며 중첩되어 나타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아들 결혼으로 인한 어머니 분리 불안과 대처 과정의 핵심범주(core category)는 ‘가족 확장 욕구와 분리의 현실 사이에서 분리의 아픔을 직면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찾아감’으로 도출되었다. 그리고 핵심범주를 중심으로 하여 범주들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아들 결혼으로 인한 어머니의 분리 불안 대처 유형은 ‘자기 주도형’, ‘배우자 동반형’, ‘인지적 노력형’, ‘양가적 혼란형’으로 나타났다. ‘자기 주도형’은 아들과의 분리에서 오는 분리 불안을 직면하고 분리를 수용하며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자기 존재감을 찾아갔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내적 변화를 경험하며 이를 성숙으로 인식하였다. ‘배우자 동반형’은 자기 주도형처럼 아들과의 분리에서 오는 분리 불안을 직면하고 수용하며 자신의 성숙을 경험하였지만, 이 과정에 남편의 도움과 지지를 받으며 대처해 나갔다. ‘인지적 노력형’은 분리의 필요성을 인정하였지만, 아들과의 분리에서 오는 분리 불안을 인지적으로 처리하는 의식적 노력으로 적응해 나갔다. ‘양가적 혼란형’은 분리를 의식적으로 인정하지만, 실제로는 아들을 자신의 연장선으로 생각하며 분리에 따른 분리 불안을 아들과의 심리적 연결로 대처하고 있었다. 본 연구 의의는 아들 결혼으로 인한 어머니의 자녀 분리 경험을 분리 불안의 심리 내적 경험과 대처 과정으로 분석함으로써 어머니 분리 불안에 대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였다는 점이다. 더 나아가 본 연구가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분리 불안을 경험하는 어머니들을 돕고 그들의 적응과 심리적 안녕감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maternal separation anxiety due to son’s marriage and its process of coping with separation anxiety. The three specific questions are given for the research: First, what is the maternal separation anxiety caused by a son’s marriage? Second, how is the coping process of the maternal anxiety due to son’s separation? Third, what are the specific factors in the midst of the coping process dealing with maternal anxiety generated from the son’s marriage? To make it clear, this study applied a qualitative research by means of vis-a-vis interview in depth with mothers who experienced separation anxiety caused by the son’s marriage. The participants were 12 in total, and age range was various from 53-years-old to 65, of which the average was 59.2. The data was classified by the Grounded Theory Approach coined by Strauss and Corbin (2003). The category analysis according to the theory seen above came up with 99 concepts, 40 sub-categories, and 20 categories accordingly.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causal condition of maternal anxiety due to son’s marriage was presented as ‘son who was an important Object’, ‘son who has a new Object’. Second, the central phenomenon of maternal separation anxiety caused by son’s marriage appeared as ‘holding the shadow of the left son in sense of losing and alienation’. Third, the contextual condition affecting the central phenomenon and the entire paradigm appeared as ‘experience of separation from the son before his marriage’. And the intervening condition affecting action/interaction have been identified as ‘disappointment formed by son's marriage’, ‘relationship with husband’, ‘positive inner resources’, ‘religion’, and ‘supportive social relationship’. Fourth, the action/interaction strategies the mother dealt the separation anxiety were ‘difficulty to let go of son’, ‘blaming herself for past parenting behavior’, ‘worrying about left son’, ‘trying to expand the family through daughter-in-law’, ‘intentional set apart from the son’, ‘recognizing the need of separation’, ‘facing the pain of separation’ and ‘trying to make a new relationship’. Fifth, the consequence from this process resulted in ‘finding the sence of self’, ‘creating the psychological boundary in the relationship’ and ‘difficulty in being alone’. Sixth, by continuously and repetitivel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consequence, total five stage of the process of coping with maternal separation anxiety due to son’s marriage were revealed. The five stage were composed of stage of confusion, stage of compromise, stage of realization, stage of confrontation, and stage of acceptance. Each stage was progressed in order or complexly shown through interactions. Finally, as a core category of maternal separation anxiety and its coping process, this study drew ‘finding the sence of self by facing the pain of separation between family expansion and the reality of separation Resulted in analyzing the relation between categories around the core category, the maternal separation anxiety due to son’s marriage and its coping process was categorized in four different types so-called ‘self-initiated type’, ‘spouse accompanying type’, ‘cognitively trying type’, and ‘ambivalently confused type’. The ‘self-initiated type’ faced the separation anxiety directly, reflecting on her life and searching for the identity, on which she accepted the separation from the son as a reality. In this process, she experienced the change by herself and perceived this experience as a maturity. The ‘spouse-accompanying type’ faced the separation anxiety, accepted the separation itself and perceived this experience as a driving force for maturity like ‘self-initiated type’ does. However she makes the process better by the active support of her husband. The ‘cognitively-trying type’ adjusted by consciously trying to cognitively deal with the separation anxiety. The ‘ambivalently confused type’ admitted consciously separation, but thought of the son as an extension of her own, and coped with separation anxiety by psychological connection with his son.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provides some specific information for the intervention of counseling and education program, with special reference to the understanding what maternal separation anxiety is all about. Hopefully the findings in this study may serve as a watershed to go further in this academic area especially to develop counseling strategies and educational materials for the mothers who suffered from separation anxiety to live out in accordance with healthy adaptation of it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s well.

어머니의 소비자교육 인식과 유아의 경제개념 발달과의 관계

이재정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1999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의 소비자교육 인식과 유아의 경제개념 발달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어머니의 소비자교육 인식은 어떠한가? 1-1. 어머니의 연령에 따른 소비자교육 인식은 차이가 있는가? 1-2. 어머니의 학력에 따른 소비자교육 인식은 차이가 있는가? 1-3. 어머니의 취업 여부에 따른 소비자교육 인식은 차이가 있는가? 1-4. 가정의 소득수준에 따른 소비자교육 인식은 차이가 있는가? 1-5. 유아의 연력에 따른 어머니의 소비자교육 인식은 차이가 있는가? 1-6. 유아의 성별에 따른 어머니의 소비자교육 인식은 차이가 있는가? 2. 유아의 경제개념 발달은 어떠한가? 2-1. 유아의 연령에 따른 경제개념 발달은 차이가 있는가? 2-2. 유아의 성별에 따른 경제개념 발달은 차이가 있는가? 2-3. 가정의 소득수준에 따른 경제개념 발달은 차이가 있는가? 3. 어머니의 소비자교육 인식과 유아의 경제개념 발달과는 상관관계가 있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에 위치한 두 곳의 유치원 만4세 유아와 그 유아의 어머니 각각 71명씩 71쌍과 만5세 유아의 어머니 각각 89명씩 89쌍으로 총 160명이다. 어머니의 소비자 교육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이기숙(1998)이 개발한 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유아의 경제개념 발달을 알아보기 위해 Laney(1995)가 개발한 질문지를 번안하여 사용하였다. 자료의 부석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 검증, F검증과 Scheffe 사후검증, 상관분석에 의해 분석되었으며,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소비자교육 인식은 평균이 3.51(범위 1-5)로 대체로 높은 편이었다. 하위 영역별로는 ‘가치 교육’이 가장 높았으며, ‘시민의식교육’, ‘구매 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의 연령은 낮을수록, 어머니의 학력은 높을수록 어머니의 전체 및 하위영역별 소비자교육 인식은 높게 나타났으나, 유아의 성별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유아의 경제개념 발달은 평균이 0.54(범위 1-5)로 중간 정도의 이해를 보였다. 하위 경제개념별로는 ‘보충과 대안’이 가장 발달하였으며, ‘자원과 생산’, ‘기회비용’, ‘화폐가치’, ‘교환가치’, ‘재화와 용역’, ‘희소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유아의 경제개념은 발달이 높게 나타났으며, 하위 경제개념별로 ‘화폐가치’, ‘기회비용’, ‘자원과 생산’, ‘보충과 대안’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어머니의 전체 소비자교육 인식과 유아의 전체 경제개념 발달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어머니의 전체 소비자교육 인식과 하위 경제개념발달과는 ‘기회비용’과 가장 높은 상관을 나타내었으며, ‘희소성’과 가장 낮은 상관을 가지고 있었다. 유아의 전체 경제개념 발달과 어머니의 하위 영역별 소비자교육 인식의 상관에서는, ‘시민의식교육’이 가장 높은 상관을 나타냈으며, ‘가치교육’, ‘구매교육’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의 하위 영역별 소비자교육 인식과 유아의 하위 경제개념 발달과의 상관에서, ‘가치교육’은 ‘희소성’, ‘보충과 대안’과 높은 상관을 보여주었으며, ‘시민의식교육’은 나머지 개념, 즉 ‘화폐 가치’, ‘교환가치’, ‘기회비용’, ‘자원과 생산’, ‘재화와 용역’과 높은 상관을 보여주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correlation between mothers’ cognition on consumer education and children’s development of economic concept. For the above purpose, the research questions established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1. How is the mothers’ level of cognition on consumer education? 1-1. Is there any difference in mothers’ cognition on consumer education according to their age? 1-2. Is there any difference in mothers’ cognition on consumer education according to their education level? 1-3. Is there any difference in mothers’ cognition on consumer education according to their employment? 1-4. Is there any difference in mothers’ cognition on consumer education according to income? 1-5. Is there any difference in mothers’ cognition on consumer education according to children’s age? 1-6. Is there any difference in mothers’ cognition on consumer education according to children’s gender? 2. How is the level of children’s development of economic concept? 2-1. Is there any difference in children’s development of economic concept according to their age? 2-2. Is there any difference in children’s development of economic concept according to their gender? 2-3. Is there any difference in children’s development of economic concept according to income? 3. Is there any correlation between mothers’ cognition on consumer education and children’s development of economic concept ? The subjects of this study are 160 children and their 160 mothers, 71 pairs (mother & child) at 4 years old and 89 pairs at 5 years old, selected from two kindergartens located in Kyoung-Gi area. For the study of mother’s cognition on consumer education, Lee kii sook’s questionnaire(1998) was used and for children’s development of economic concept, modified Korean version of Laney(1995) was used. The collected data was statistically processed and analyzed by mean frequency, standard deviation, t-test, F-distribution (ANOVA) and Scheffe test, and Pearson’s biavarite correlation of the SPSS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average score of cognition on consumer education was 3.51 on the scale of 1-5. As to subscale, it was found ‘value education’ highest, then ‘citizenship education’, ‘purchase education’ in its descending order. It was found that lower the age, and higher the education, higher level of cognition on consumer education and yet there was no difference whether or not employed. Also, it was found that lower the income, and higher the children’s age, higher level of cognition on total and subtotal consumer education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y children’s gender. Second, the average score of children’s development of economic concept was .54 on the scale of 0-1. As to subscale, ‘complements & substitutes’ the highest, and ‘goods & services,’ ‘opportunity cost,’ ‘monetary value’, ‘exchange value’, ‘scarcity’ in its descending order. Older aged children showed higher level of development of economic concept, yet there was no gender difference. Also, lower the income level, higher level of development of economic concep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 Third, there was, as a whole,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mothers’ cognition on consumer education and children’s development of economic concept. Among the subscales, ‘opportunity cost’ showed the highest correlation to mother’s cognition on consumer education, ‘scarcity’ showed the lowest. Also, Among the mothers’ subscales, ‘citizenship education’ showed the highest correlation to the children’s development of economic concept, then ‘value education’, ‘purchase education’ in its descending order. Also, among the children’s subscales, ‘scarcity’, ‘complements & substitutes’ were highly correlated to ‘value education’ of mothers’ cognition on consumer education. And the rest of subscales, ‘monetary value’, ‘exchange value’, ‘opportunity cost’, ‘resource & production’ ‘goods & services’ were highly correlated to ‘citizenship education’ of other’s cognition on consumer education.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가정의 음악적 환경과의 관계

김윤경 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 2004 국내석사

본 연구는 유아와 부모의 변인에 따른 어머니 양육태도·가정의 음악적 환경과의 차이를 알아보고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가정의 음악적 환경과의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유아의 음악적 발달을 위한 적합한 가정의 양육환경 및 음악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1. 유아의 배경변인(성별, 출생순위)에 따라 어머니의 양육태도에는 차이가 있는가? 2. 부모의 배경변인(연령, 학력, 모의 취업)에 따라 어머니의 양육태도에는 차이가 있는가? 3. 부모의 배경변인(연령, 학력, 모의 취업)에 따라 가정의 음악적 환경(물리적 환경·음악적 분위기·음악적 흥미도)에는 차이가 있는가? 4.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가정의 음악적 환경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본 연구는 수도권 지역의 10개 유아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만 4세 유아의 어머니 37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측정도구는 Slater와 Power(1987)의 PDI( Parenting Dimensions Inventory), Block(1965)의 CRPR(Child Rearing Practices Report), 정계숙(1987)의 KPAAT(Korean Parent As a Teacher) 등을 토대로 천희영(1993)이 개발한 어머니 양육태도척도와 1974년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 연구실에서 제작한 것을 유애경(1985)과 이영희(1999)가 수정, 보완하여 사용한 가정의 음악적 환경 척도를 사용하였다. 측정도구의 문항간 내적 일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Cronbach´s α를 산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의 분석을 위해 평균, 표준편차, t검증, chi-square검증,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양육태도는 애정형과 통제형 모두 유아의 성별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유아의 출생순위에 따라 애정형 양육태도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나 통제형 양육태도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부모의 연령, 학력, 어머니의 취업유무에 따라 어머니의 애정형과 통제형 양육태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셋째, 부모의 연령·학력, 어머니의 취업유무와 가정의 음악적 환경의 하위요인을 살펴보면 물리적 음악환경의 경우 아버지의 연령에 따라 소유하고 있는 악기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연령에 따라 음악기기와 악기수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부모의 학력에 따라 물리적 음악환경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어머니의 취업유무에 따른 물리적 음악환경은 차이가 없었다. 가정의 음악적 분위기는 부모의 연령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부모의 학력, 어머니의 취업유무는 의미있는 차이를 나타냈다. 가족의 음악에 대한 흥미는 부모의 연령, 학력, 어머니의 취업유무에 따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어머니 양육태도와 가정의 음악적 환경과의 관계를 보면 애정형 양육태도는 가정의 물리적 음악환경과 관련이 없었으며, 음악적 분위기, 부모의 음악적 흥미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형 양육태도는 가정의 물리적 음악환경, 가족의 음악적 흥미와 관계가 없었으며, 음악적 분위기와는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objectives of the present study are to identify differences in mothers' rearing attitude and musical environment at home according to the variables of infants and parent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rearing attitude and the musical environment at home, and ultimately to create rearing environment and musical environment at home desirable for infants' musical development. For these purposes,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were formulated. 1. Is mothers' rearing attitude different according to the background variables of infants (gender, the order of birth)? 2. s mothers' rearing attitude different according to the background variables of parents (age, academic qualification, the mother' employment)? 3. Is musical environment at home (physical environment, music atmosphere, musical interest) different according to the background variables of parents (age, academic qualification, the mother' employment)? 4. In what relationship is mothers' rearing attitude with musical environment at hom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73 mothers who had four-year old infants attending 10 infant educational institutions in the capital area, which were selected for this study. Measuring tools used in this study were the Measure of Mothers' Rearing Attitude developed by Cheon Hee-yeong (1993) based of CRPR (Child Rearing Practices Report) of Slater and Power (1987), KPAAT (Korean Parent as a Teacher) of Jeong Gye-sook (1987), etc., the Measure of Musical Environment at Home, which was created by the Music Education Research Center at the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of Ewha Womans' University in 1974 and revised by Yu Ae-gyeong (1985) and Lee Yeong-hee (1999). To analyze internal consistency among questions in the measuring tools, Cronbachs was calculated, and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hrough means, standard deviations, t-test, chi-square test, Pearson's moment correlat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s for mothers' rearing attitude, both the affection type and the control type appeared not different according to infants' gender, and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affectionate attitude and controlling attitude according to the order of birth of infants. Second, parents' age, academic qualification and the mother's employment did not make any significant difference in mothers' rearing attitude of affection type and that of control type. Third, as for the relationship of parents' age, academic qualification and the mother's employment with the sub-factors of musical environment at home, the possession of musical instruments, which was an element of physical musical environment,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father's age and musical equipment and the number of instrument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mother's age. Physical musical environment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parents' academic qualification but not according to the mother's employment. Musical atmosphere at home was not different according to parents' age but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parents' academic qualification and the mother's employment. Family's interest in music appeared not different according to parents' age and academic qualification and the mother's employment. Fourth, as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rearing attitude and musical environment at home, affectionate attitude appeared not to be related to physical musical environment at home, but appeared to be related to musical atmosphere and parents' musical interest. Controlling attitude appeared not to be related to physical musical environment at home and family's musical interest, but appeared to be related to musical atmosphere.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유아의 자아개념간의 관계

최기운 군산대학교 교육대학원 2003 국내석사

본 연구는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유아의 자아개념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선정하였다. 첫째, 어머니의 배경변인에 따라 양육태도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둘째, 유아의 성별 및 연령에 따른 자아개념 발달수준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셋째, 어머니의 양육태도는 유아의 자아개념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고 연구문제를 선정하여 검증하였다. 연구를 구체화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군산시의 5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만 4, 5세 유아를 각 20명씩 임의로 추출하여 100명(남자: 54 여자: 46)을 표본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프로그램으로 t-test와 ANOVA 및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처리 결과 어머니의 배경변인에 따른 양육태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어머니의 배경변인으로 어머니가 취업주부냐 전업주부냐로 구분하였고, 아버지의 양육참여 정도에 따라서 양육태도(애정-수용, 거부-제재, 허용-방임)에 차이가 있는가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는 어머니의 양육태도는 애정-수용이 가장 높았고 반면 거부-제재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유아의 성별에 따른 자아개념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학문적 자아에서는 남자가 높게 나타났으나 사화적 자아, 가족적 자아, 정서적 자아의 변인에서는 여자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들 간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유아의 연령에 따른 자아개념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4, 5세의 연령간에는 아직은 자아개념에 대한 큰 차이가 존재하지 않고 비슷한 자아개념 수준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자아개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같이 어머니의 애정-수용적 태도가 학문적 자아와 사회적 자아 그리고 가족적 자아, 정서적 자아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어머니의 애정-수용적 양육태도가 정서적 자아와 정적 상관을 보이는 것은 사랑으로 어머니가 유아를 대할 때 유아 자신의 신체적, 외모적, 도덕적 측면에 자신감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의 거부-재제적 양육태도는 가족적 자아, 사회적 자아, 학문적 자아, 정서적 자아 등 유아의 여러 자아개념의 측면에 부적 상관을 나타내고 있다. 어머니의 거부-제재적 양육태도가 가족적 자아에 부적 상관을 보이는 것은 어머니가 유아에 대하여 무관심하고 때론 호되게 혼내는 등의 양육태도를 보임으로써 가족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어머니의 허용-방임적 양육태도는 가족적 자아, 사회적 자아, 정서적 자아 등 유아의 여러 자아개념의 측면에 약간의 부적 상관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허용-방임의 양육태도는 유아의 자아개념에 크게 영향을 보이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애정에 기초하고 수용적일수록 유아의 자아개념이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어서 부모들이 양육태도를 애정-수용의 양육태도로 바꾸어 자녀를 양육하고 교육해야 하겠다. 뿐만 아니라 아동의 보육 및 교육 기관에 종사하는 선생님들도 아동에 대하여 애정적이고 수용적인 태도로 양육함으로써 장차 우리나라의 기둥이 될 유아들을 긍정적인 자아개념으로 발전하도록 도와야 하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hild's self concept and the mother's upbringing attitude. To specify the study I set the following hypotheses; Hypothesis 1: The mother's upbringing attitude is influenced by environmental influences and her lifestyle. Hypothesis 2: The child's self-concept is influenced by their gender and age. Hypothesis 3: The child's self-concept is influenced by the mother's upbringing attitude. The study group was chosen by randomly selecting 5 kindergarten schools from a pool of kindergarten schools across Gunsan. 20 students, aged 4 and 5, were randomly selected from each kindergarten, providing 100 students (boys: 54, girls: 46). The survey was used to perform statistical analysis of t-test and ANOVA relationships using SPSSWIN. Regarding hypothesis 1; It was checked if there is any difference in the mother's upbringing attitude (affection-acceptance, rejection-restriction, tolerance-non-interference), depending on the mother's working status (housewife/working mother) and the father's role in helping the mother raise the child. The results indicated most parents showed affection-acceptance attitude, while few demonstrated rejection-restriction attitude. Regarding hypothesis 2; Results suggested boys demonstrated higher academic ego than the girls, while the girls demonstrated higher emotional ego and social ego. These results however, are not significant due to the small variance between boys and girls. Age was not a determining factor for the self-concept of the 4 and 5 year olds. Regarding hypothesis 3; The mother's affection-acceptance upbringing attitude had a positive effect on academic ego, social ego, family ego and emotional ego. The affection-acceptance attitude of the mother appears to build the child's confidence in performance, in appearance and in ethical behaviour, when the mother treats the child with love. The mother's rejection-restriction upbringing attitude demonstrated a negative effect on the child's self-concept, in regards to family ego, social ego, academic ego, emotional ego, etc. The rejection-restriction attitude of the mother appears to diminish the child's confidence in regards to the family, when the mother treats the child indifferently or too harshly. The mother's tolerance-non-interference upbringing attitude demonstrated a few negative effect on the child's self-concept, in regards to family ego, social ego, academic ego, emotional ego, etc. But the mother's tolerance-non-interference upbringing attitude does not appear to influence the child's self-concept significantly. In conclusion, there is a direct correlation between the mother's affection-acceptance attitude and the development of the child's self-concept in a positive way. It is therefore evident that by implementing a affection-acceptance attitude to the way parents raise their children, the children will develop positive and sound self-concepts. This concept can be extended to the way teachers in kindergarten, day care centers and child care, approach the development of a positive self-concept in the children in their c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