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스트레스와 業務의 連續性이 職務滿足에 미치는 影響 硏究 : 일-삶의 葛藤을 媒介로

오성탁 성균관대학교 2014 국내박사

본 연구는 ‘일-삶의 갈등’을 매개로 ‘테크노스트레스’와 ‘일과후 업무의 연속성’이 ‘직무만족’과 어떠한 영향관계를 가지며, 동시에 ‘스트레스 완화효과’는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연구를 통해 파악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기초로 연구가설을 설정하고 제 변수들 간의 인과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표본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분석하였다. 그리고 실증 자료 분석한 결과를 해석하였다.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해 업무종료 후, 휴일, 휴가 등 개인 생활의 와중에 끊임없이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메일을 확인하며 메신저를 통해 업무를 수행(‘일과후 업무연속성’)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기술로 인한 스트레스와 일과 삶의 갈등, 그리고 직무만족과의 영향을 살펴보았다. 특히, 일과후 업무연계성의 선행변수를 조직과 개인의 특성으로 살펴보았으며 조직특성에서는 회사의 정보통신기기의 지원여부, 주관적 규범을 설정하였고, 개인의 특성으로 다중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속성이 복합시간성과 개인의 IT혁신에 대한 정도를 독립변수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개인의 IT혁신을 제외하고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주관적 규범이 일과후 업무연계성과 유의하게 영향을 맺는다는 결과는 기존 해외 연구와 일관된다. 이것은 높은 수준으로 주관적 규범을 따르는 자는 더더욱 일과 개인 삶의 경계가 희석이 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회사의 IT지원, 복합시간성은 유의미하게 결과가 나왔지만, 개인의 IT혁신성은 기각되었으며 개인의 혁신성 표출이 회사업무 영역으로 확대는 별개의 결과로 해석되었다. 일과 후 업무연계성과 일-삶의 갈등과 관련한 기반 연구이론으로 경계이론 (Ashforth, et al., 2000)과 접경이론(Clark 2000)을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일과후 업무연계성이 높을수록 일-삶의 갈등도 정의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는 기존 테크노스트레스와 직무만족의 선행연구와 일-삶 갈등과 직무만족의 선행연구를 결합하여 새로운 연구 분야를 시도하였다. 그 결과 기존 테크노스트레스 연구에 따르면 테크노스트레스가 직무만족에 영향을 행사하지만 반면에, 본 연구결과에서는 테크노스트레스는 일-삶 갈등이 개입함에 따라 직접적으로 직무만족에 영향을 행사하지 못하고, 일-삶 갈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테크노스트레스는 일-삶의 갈등에 높은 수준의 관계를 맺으며 간접적으로 직무만족에 영향을 행사하는 것이다 . 스트레스 완화요인은 테크노스트레스와 달리 역으로, 기존 연구에서는 조절 효과에 머물렀으나 본 연구를 통해 조절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직접적으로 직무만족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일-삶의 갈등을 통한 간접적인 효과는 발생하지 못한다. 흔히 만족과 불만족의 형성요인이 서로 다른 이요인 이론을 따르는 것처럼, 스트레스 유발요인과 완화요인은 서로 다른 요인으로 영향을 행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업무연속성 및 일-삶의 갈등과의 관계를 주도적으로 확인 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해외 문헌이 주로 업무연속성에 대한 측정변수를 심리적 변수를 주로 활용했다면, 본 연구에서는 Richardson(2011)이 개발한 상황적 특성을 주로 활용하여 업무연속성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업무연속성에 대해서 개인의 특성뿐만 아니라 조직의 특성까지 반영하였다. 조직내 근로자 개인으로서 지각하는 속성과 실제 조직차원에서의 속성이 다를 수 있으므로 두 가지 속성을 다 고려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독립변수들인 테크노스트레스와 일과후 업무연속성의 경우에는 개인과 기술인 IT와의 관계에서 형성되는 것이라면, 일-삶의 갈등은 개인과 또 다른 개인 즉 이해관계간의 갈등의 요소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개인과 기술의 접합, 접목이라는 것은 궁극으로 사회현상측면에서 개인과 이해관계자들 간의 관계로 확대되어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이야기 할 수 있다.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서 테크노스트레스와 직무스트레스의 관계에 관한 실증연구

김현정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2012 국내박사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회사 업무에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움직이는 사무실’ (mobile office) 구축이 확대되고 있다. 모바일 오피스는 시공을 초월하여 문서편집, 전자결재뿐만 아니라 기업의 업무용 기간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업무처리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주고 있으며 조직의 업무환경뿐만 아니라, 조직문화, 업무프로세스도 변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기업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모바일 오피스는 조직구성원들에게 테크노스트레스를 발생시킴으로써 직무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모바일 오피스를 운영하는 기업의 조직구성원들이 느끼는 테크노스트레스 유발요인, 직무스트레스 유발요인, 테크노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개인적 특성들과 구성원이 직무에 대해 지각하는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모바일 오피스를 운영하는 기업의 조직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210건의 유효 설문자료를 대상으로 SmartPLS를 활용하여 연구모형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행연구들이 테크노스트레스에 한정해서 연구해 왔던 것에 반해 본 연구는 테크노스트레스와 직무스트레스 유발요인을 같이 측정하여 분석하였는데, 모두 지각된 직무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테크노스트레스 완화요인 중 지각된 유용성은 지각된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를 동시에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일치감과 유희성은 지각된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직적 지원이 테크노스트레스 유발요인과 지각된 직무스트레스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조직적 지원의 세부요인인 교육지원, 기술지원, 사용독려, 조직문화 요인도 조절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직무스트레스의 틀 내에서 테크노스트레스를 조망해 봄으로써 직무스트레스와 테크노스트레스의 관계를 설명하였으며, 테크노스트레스 유발요인이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포함되어야 함을 보여 주었다. 모바일 오피스 도입 초기에는 업무 효율성에 대한 효과가 크게 나타나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낮은 생산성과 이직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 인적자원은 회사의 중요한 자산이므로 테크노스트레스를 줄여 조직의 손실을 방지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 유발요인을 완화시키는 것만으로는 테크노스트레스를 줄이는 데에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테크노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는 개인의 긍정적 정서 요인을 더 발굴해서 고무시키는 노력도 필요하겠다. 본 연구가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전제로 한 초기 단계 연구라 많은 한계점이 있지만,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 조직구성원들이 받는 테크노스트레스의 실체를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회적 지지가 소방공무원의 PTSD 완화에 미치는 영향

서순원 경기대학교 행정·사회복지대학원 2016 국내석사

최근 몇 년간 소방공무원의 자살이 이슈화 되면서 외상후 스트레스(PTS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각 시도마다 외상후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그에 대한 대책들이 점차 마련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를 연구하는 논문들도 다수 보고되고 있다.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에 대해 연구한 논문들을 보면, 외상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해, 또는 그 스트레스가 어떠한 증상으로 나타나는지, 그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어떤 프로그램들이 필요한지에 관한 연구들이다. 본 연구도 그에 준하여 경기도 소속 4개 관서인 안양, 군포, 안산, 의왕의 소방공무원 198명을 대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에 대해 연구하였다.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리가 시작된 것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다. 2008년부터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교육이 시작되면서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소방공무원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및 직무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시작하였다. 매년 2회의 정신건강 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이 있는 소방공무원에 대해서는 동료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 입소, 전문상담· 병원진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선행 연구에서 많이 논의되는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완화 요인 중에 사회적 지지요인인 가족, 친구, 동료, 종교 등은 사회활동에서의 정서적, 물질적, 평가적 지원으로 외상후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했다. 이러한 사회적 지지를 바탕으로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는 동료상담지도사를 양성하여, 소방공무원이라는 특수한 직업환경과 현장활동에 대한 어려움을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동료를 통해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들을 관리하고 있다. 이처럼 사회적 지지는 외상후 스트레스 완화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에서도 나타나듯이 이번 연구에서도 사회적 지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그리고 일반적인 사회적 지지가 아닌, 사회적 지지원 중 어느 지지원이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실시하였다.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외상후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였고, 외상후 스트레스 정도는 MMPI-Ⅱ PTSD척도를 이용하여, 응답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점수의 고저에 따라 상위 1/3(33%)에 속하는 집단과 하위 1/3에 속하는 집단별로 구분하였다. 전체 198명의 응답자 중 중간 1/3에 속하는 응답을 제외하고 상위 70명, 하위 65명에 속하는 135명의 응답이 분석에 사용되었다. 인구사회통계학적 특성인 결혼 여부와 계급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점수가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는 외상후 스트레스 점수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 동료의 지지가 가족이나 친구의 지지보다 더 높은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지지가 낮은군 일수록 외상후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볼 때 사회적 지지는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완화에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사회적 지지원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나 동료의 지지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The current research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and PTSD in firefighters. In order to conduct this research, the survey was carried out among 198 firefighters from four fire department in Kyonggi province. MMPI-Ⅱ was used for measuring firefighters’ PTSD. They were divided into the three group, high score group(1/3), medium score group(1/3) and low score group(1/3). And then the medium score group was excluded for examining distinct results. This research was only used 135cases from high score group(70cases) and low score group(65casess). As the result, marital status and social support showed significant relations with PTSD score. Firefighters who was unmarried showed a high PTSD score also the less social support they had, the higher PTSD score was. The support from colleagues was higher influence to reducing PTSD than from friends and family. This research suggested social support is an important factor to improve the symptom of PTSD. Since there is no social support program for firefighters, it is necessary to develop various programs and to create supported environment. Keywords: Firefighters, PTSD, Social support.

Mentastics®가 발레 무용수의 스트레스 완화에 미치는 영향

김예지 성균관대학교 2018 국내석사

현대인들의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며, 스트레스는 단지 쌓이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하여 신체적 이상 증상들까지 가져 오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이에 따라 개인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들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신체를 사용하여 움직임을 하는 무용수들 역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무용수들로부터 제기되는 신체적 혹은 정신적 문제들이 끊임없이 악순환 되며, 이러한 문제는 계속해서 반복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밀턴 트레이거(Millton Trager)의 Mentastics®를 발레 무용수들에게 적용시킴으로써 이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몸을 인지함으로써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다. 또한 정신적 치유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움직임을 더욱 확장 시켜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서울시에 위치한 S대학의 만 19세에서 만 25세의 발레 무용수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지를 통해 실험 참여집단 6명과 비 실험집단 13명으로 나누어 선정하였다. 실험 참여집단은 총 12차시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스트레스 설문지의 리커트 척도를 통해 수집된 자료에 대해서는 양적 연구인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학적 분석을 하였다. 질적 연구로는 연구 대상자들의 자기 보고서와 연구자의 관찰일지, 심층면담을 통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양적 연구의 결과에서는 모든 문항에서 미세한 변화가 나타났으며 무용수의 스트레스 문항 26문항 중에서 15문항이 실험을 참여한 후 긍정적인 반응의 결과를 낳았다. Mentastics® 경험이 발레 무용수들의 스트레스 완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그에 뒷받침 할 수 있는 질적 연구의 결과를 통합해 본 결론으로 첫 번째, Mentastics®를 직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몸에 대해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두 번째, Mentastics®가 정신과 신체가 연결되어 있음을 경험하게 해준 것이다. 세 번째, Mentastics®는 스트레스를 스스로가 해결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시 해 주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Mentastics®가 편안한 신체 상태를 만들어 줌에 따라 발레 무용수들의 움직임에 편안함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Mentastics®는 신체적 혹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반응하고 있으며,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스스로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 해 줄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pply Millton Trager's Mentastics® to ballet dancers to present a direction to mitigate mental stress by recognizing their bodies through this movement. It is not only to enable a mental healing, but also to allow the expansion of movements. The proposed problem is to check whether it is effective to physical stress or mental stress relief when the Mentastics® is applied to ballet dancers. As the methodology for the study in order to perform such a purpose of the study, 6 of the participation group and 13 of non-experiment group from the ‘S’university in Seoul who aged from the 19 year old to the 25 year old ballet dancers through beforehand questionnaires were chosen. The experimental groups participated in a total of 12 tests and the collected data through the Likert-type scale of stress questionnaires was analyzed statistically using a statistical program for a quantitative study. The qualitative study was progressed by the candidates’ self reports, the researcher’s daily observation records and the in-depth interviews is as in the following.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study, the quantitative study represented subtle changes from all the questions and the responses of 15 out of 26 questions related to dancer’s stress turned to positive after the experiment participation. It can be interpreted that the experience of Mentastics® influenced to ballet dancers’ stress relaxation. As a consolidated conclusion of the qualitative study results to support, firstly, it is important to observe their bodies. Secondly, Mentastics® provides experiences that the mind and the body are connected. Thirdly, Mentastics® provided a direction to solve stress themselves. Lastly, As Mentastics® made a relaxed physical status which could comfort ballet dancers’ movements. Accordingly, Mentastics® is reacting to physical or mental stress and will provide the right direction itself to live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