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일-삶의 갈등’을 매개로 ‘테크노스트레스’와 ‘일과후 업무의 연속성’이 ‘직무만족’과 어떠한 영향관계를 가지며, 동시에 ‘스트레스 완화효과’는 어떻게 영향을 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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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성균관대학교, 2014
학위논문(박사) --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 경영학과 , 2014. 8
2014
한국어
658 판사항(22)
서울
(The) effects of technostress and work connectivity after work hours on job satisfaction
viii, 118 p. : 삽화 ; 30 cm
지도교수: 김종욱
부록 수록
참고문헌: p. 8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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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삶의 갈등’을 매개로 ‘테크노스트레스’와 ‘일과후 업무의 연속성’이 ‘직무만족’과 어떠한 영향관계를 가지며, 동시에 ‘스트레스 완화효과’는 어떻게 영향을 미치...
본 연구는 ‘일-삶의 갈등’을 매개로 ‘테크노스트레스’와 ‘일과후 업무의 연속성’이 ‘직무만족’과 어떠한 영향관계를 가지며, 동시에 ‘스트레스 완화효과’는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연구를 통해 파악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기초로 연구가설을 설정하고 제 변수들 간의 인과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표본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분석하였다. 그리고 실증 자료 분석한 결과를 해석하였다.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해 업무종료 후, 휴일, 휴가 등 개인 생활의 와중에 끊임없이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메일을 확인하며 메신저를 통해 업무를 수행(‘일과후 업무연속성’)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기술로 인한 스트레스와 일과 삶의 갈등, 그리고 직무만족과의 영향을 살펴보았다.
특히, 일과후 업무연계성의 선행변수를 조직과 개인의 특성으로 살펴보았으며 조직특성에서는 회사의 정보통신기기의 지원여부, 주관적 규범을 설정하였고, 개인의 특성으로 다중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속성이 복합시간성과 개인의 IT혁신에 대한 정도를 독립변수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개인의 IT혁신을 제외하고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주관적 규범이 일과후 업무연계성과 유의하게 영향을 맺는다는 결과는 기존 해외 연구와 일관된다. 이것은 높은 수준으로 주관적 규범을 따르는 자는 더더욱 일과 개인 삶의 경계가 희석이 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회사의 IT지원, 복합시간성은 유의미하게 결과가 나왔지만, 개인의 IT혁신성은 기각되었으며 개인의 혁신성 표출이 회사업무 영역으로 확대는 별개의 결과로 해석되었다.
일과 후 업무연계성과 일-삶의 갈등과 관련한 기반 연구이론으로 경계이론 (Ashforth, et al., 2000)과 접경이론(Clark 2000)을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일과후 업무연계성이 높을수록 일-삶의 갈등도 정의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는 기존 테크노스트레스와 직무만족의 선행연구와 일-삶 갈등과 직무만족의 선행연구를 결합하여 새로운 연구 분야를 시도하였다.
그 결과 기존 테크노스트레스 연구에 따르면 테크노스트레스가 직무만족에 영향을 행사하지만 반면에, 본 연구결과에서는 테크노스트레스는 일-삶 갈등이 개입함에 따라 직접적으로 직무만족에 영향을 행사하지 못하고, 일-삶 갈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테크노스트레스는 일-삶의 갈등에 높은 수준의 관계를 맺으며 간접적으로 직무만족에 영향을 행사하는 것이다 .
스트레스 완화요인은 테크노스트레스와 달리 역으로, 기존 연구에서는 조절 효과에 머물렀으나 본 연구를 통해 조절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직접적으로 직무만족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일-삶의 갈등을 통한 간접적인 효과는 발생하지 못한다. 흔히 만족과 불만족의 형성요인이 서로 다른 이요인 이론을 따르는 것처럼, 스트레스 유발요인과 완화요인은 서로 다른 요인으로 영향을 행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업무연속성 및 일-삶의 갈등과의 관계를 주도적으로 확인 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해외 문헌이 주로 업무연속성에 대한 측정변수를 심리적 변수를 주로 활용했다면, 본 연구에서는 Richardson(2011)이 개발한 상황적 특성을 주로 활용하여 업무연속성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업무연속성에 대해서 개인의 특성뿐만 아니라 조직의 특성까지 반영하였다. 조직내 근로자 개인으로서 지각하는 속성과 실제 조직차원에서의 속성이 다를 수 있으므로 두 가지 속성을 다 고려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독립변수들인 테크노스트레스와 일과후 업무연속성의 경우에는 개인과 기술인 IT와의 관계에서 형성되는 것이라면, 일-삶의 갈등은 개인과 또 다른 개인 즉 이해관계간의 갈등의 요소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개인과 기술의 접합, 접목이라는 것은 궁극으로 사회현상측면에서 개인과 이해관계자들 간의 관계로 확대되어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이야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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