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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콧 파슨스(Talcott Parsons) 사회학에서 '사회(society)' 개념의 재구성

        박치현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박사

        RANK : 247807

        본 연구는 사회학 이론의 규정과 제도화(사회학), 이론사의 공백(한국사회학), 사회적인 것이 위기(신자유주의의 맥락) 등의 문제의식에 따라, 파슨스의 사회학 이론을 그의 ‘사회’ 개념 구성에 관한 작업에 초점을 맞추어 고찰하였다. 특히 60년대 이후 파슨스 이론의 몰락으로 인해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던 파슨스 후기 이론에도 주목하였다. 파슨스는 초기부터 경제적인 것과 사회적인 것의 관계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졌다. 그는 처음부터 경제학과 대결하면서 사회학을 경제학과 변별하려 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사회’ 개념, ‘사회적 제도’ 개념 등을 검토하였고, 사회적 제도란 규범적 제도로서 목적을 위한 수단 선택을 규제하는 규범체계를 가리킨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초기 파슨스의 사회 개념은 ‘규범적 제도’를 가리킨다. 행위이론 단계에서 파슨스는 이 시기 대표저작인 『사회적 행위의 구조(1937)』에서 사회적 제도가 아닌 ‘사회적 행위’를 고찰하면서 자원주의적 행위이론을 제시하였다. 이 시기에는 주로 경제학을 중심으로 한 실증주의적, 공리주의적 행위이론을 비판하면서, 규범적 요소를 강조하는 통합적인 ‘단위행위’ 모델 및 그것의 ‘창발적’ 속성을 보여주면서 사회의 발생을 포착하려 했다. 체계이론 단계에서 파슨스는 이 시기 대표저작인 『사회적 체계(1951)』를 통해 인성체계, 문화체계, 사회체계 등 세 가지 행위체계를 제시하였다. 이 시기 분석의 초점은 단위행위 모델이 아닌, 상호작용 맥락을 강조하는 행위자-상황 준거틀에 두었다. 복수의 행위자들이 경험하는 이중의 우연성 상황에서의 사회적 질서 발생은 역할에 대한 규범적 상호기대 형성에 의해 가능한 것이다. 이후 발전된 AGIL 기능모델은 처음에는 단순한 사회의 평형성 유지의 기능적 조건을 다루는 정태적 성격을 갖고 있다가, <경제와 사회>에서 일반화된 상징적 교환매체 이론이 시작되면서 동태적인 성격을 지니게 되었다. 특히 경제와 사회의 관계를 다루면서, 파슨스는 경제체계도 하나의 사회적 체계이자, 전체 사회의 부분적인 하위체계라고 주장하면서, ‘사회적 체계’를 통해 사회적인 것의 개념을 재구성하였다. 파슨스의 사회적 체계 개념은 사회를 단순한 상호작용 형식이나 사회적 관계로 이해하거나(짐멜), 사회를 행위자에 외재하며 개인과 독립되어 대립하는 이미지(뒤르켐)로 이해하는 것과 다르다. 또한 사회를 개인의 합이나 집적으로 설명하는 이른바 방법론적 개인주의의 이미지(베버)와도 다르다. 파슨스의 행위체계론은, SSA의 단위행위(unit act) 모델에서도 제시되었듯이 행위자가 아닌 ‘행위’를 준거로 한다. 행위자가 사회를 구성하는 요소가 아니라, 행위가 사회를 구성한다. 행위자는 단지 행위체계의 하나의 구성요소일 뿐이다. 따라서 행위가 결합되어 체계(행위체계)를 이루는 것이지 행위자가 집적되어 체계를 이루는 것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행위자-상황준거틀을 통해 단자적 모델에서 벗어나면서, (짐멜적 사회 개념인) 상호작용 및 사회적 관계의 요소도 포함시켜 개념화한다. 그런데 체계를 지나치게 내세우다 보면 파슨스의 행위체계 개념이 뒤르켐이 제시한 사회구조 개념에 가까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행위자가 아닌 행위를 강조함으로써, 파슨스는 이와 같은 개인과 사회 또는 미시 거시의 대립을 해소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그러면서도 행위지향과 행위동기 등의 개념은 (베버가 강조했던) 의미를 갖는 행위에서 중요한 의지와 자원성 요소를 보존한다. 이러한 개념적 재구성을 좀 더 단단하게 묶어주는 개념이 ‘기능’ 개념이다. 행위체계는 이제 각각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AGIL 기능모델)으로 간주되게 된다. 역동적 분화이론 단계에서 파슨스는 경제 하위체계, 정치 하위체계, 통합 하위체계, 유형유지 하위체계 등 4가지로 ‘분화’된 사회적 체계의 작동원리를 설명하려 했는데, 이 때 우리가 주목한 것은 권력, 영향력, 가치헌신 등 상징적 교환매체였다. 상징적 교환매체는 ‘분화’된 체계 및 체계의 역동성을 보여준다. 매체는 규범이 제도화되어 내장된 것으로서, 각 체계의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작동을 가능케 하는 일종의 코드화된 규범이자 상징이다. 덧붙여 파슨스는 근대사회의 진화적 발전에 대한 저작에서 현대 사회들의 체계가 가계와 경제의 분화 과정을 비롯한 기능적 분화과정을 거쳐왔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파슨스는 사회적 체계를 일반적인 행위체계의 통합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자리매김한다. 이때부터 파슨스는 ‘사회적 체계’와 ‘전체 사회’를 구분하기 시작하였다. 사회는 사회적 체계의 하나의 유형이면서도, 다른 사회적 체계들을 포함하는 자족성을 유지하는 체계이다. 이런 식으로 파슨스는 사회 개념을 사회적 체계와 전체 사회로 ‘이중화’시키면서 복합적인 사회 개념을 제시하였다. 사회통합 이론 단계에서 파슨스는 체계들 간의 기능적 분화와 더불어, 체계들의 통합, 나아가 뒤르켐을 계승하여 사회적 연대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가치다신교의의 상황인 분화된 현대 사회에서의 통합과 연대에 대해 그는 고민했다. 그에 따라 파슨스는 분화된 사회적 체계들에 대해 구상하면서도, 사회적 체계들간의 상호침투(또는 이중적 교환)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무엇보다 파슨스의 통합과 연대에 관한 문제의식은 ‘사회공동체’ 개념에 압축되어 있다. 사회공동체는 일종의 연대의 체계로서, 전체 사회의 통합 하위체계이다. 사회공동체의 주된 제도로 시민권, 법 등이 제시된다. 사회공동체의 통합 기능의 가장 기초적인 전제는 일반화된 가치이다. 일반화된 가치는 분화된 체계에 따라 촘촘해지는 규범과 규칙에 연계되어, 단순한 결정론이 아니라 사이버네틱 통제에 따라 체계들의 통합적 작동에 기여한다. 파슨스는 하위체계들 간의 분화를 강조하면서 사회과학 각 분과의 분화도 그것에 연결하여 설명한다. 사회과학의 경계 구획에서 사회학의 위치를 규정하는 것에서도 파슨스의 사회 개념 구성에 대한 함의를 포착할 수 있다. 사회학은 단순히 사회적 상호작용 관계들 또는 그것의 총합을 다루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전체 사회체계를 다루지도 않는다(많은 사회학자들이 전체 사회적 체계를 다루면서 사회학이라고 주장한다). 파슨스에 따르면, 사회학은 사회적 체계의 ‘기능적 측면’, 특히 ‘통합적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파슨스의 사회 개념이 복합적 층위에서 규정됨에 따라, 사회는 실체적이고 영역적인 개념(뒤르켐)과도, 단순한 개인들의 관계 또는 총합(짐멜, 베버, 미드)과도 달라진다. 파슨스는 사회 개념의 이중화를 통해, 체계 분화와 사회적 연대 양자를 결합하고자 했다. 또한 사회를 영역적으로 보존하면서도, 국가와 사회의 대립 혹은 이분법에 빠지지 않는다. 사회공동체 개념은 국가와 경제 양자에 대한 규제를 가능케 하는 개념 장치로 볼 수 있다. 기존의 국가/사회(시장) 이분법을 상정하는 이론들, 그리고 정치적인 것 또는 경제적인 것에 여타 영역을 흡수하려는 융합 이론들은, 사회적인 것을 부정하거나 (시민)사회를 마치 순수한 무결점의 영역처럼 간주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파슨스의 사회 개념의 재구성은 현재의 복지국가론을 ‘사회국가’의 각도에서 반성적으로 재고찰할 수 있게 해준다. 국가가 경제와 이분법적으로 대립하는 기존의 논의구도는, 국가의 시장개입 또는 시장의 자율성 논리로 양분되며, ‘연대 없는 복지국가’를 지시한다. 파슨스의 ‘사회공동체’ 개념은 국가가 사회의 창발성을 재조직하고, 사회관계를 고려하는 통합과 연대를 지향해야 함을 보여준다.

      • 무용사회학의 선행 연구 비교분석을 통한 실태 조사

        김민이 경희대학교 대학원 2002 국내석사

        RANK : 247807

        Various Art have contributed greatly to the development respecting man's life and dignity.The social value of art make a great number of people or a party get benefits of culture and contribute greatly to formation by the culture development & culture life. Now, the situation of culture-are in Korea have little interest from politics. In this situation, Artist have to do research art's theory to overcome all difficult situation.The best important thing is that we have to protect art by means of the progress of various theories. The meaning of The Art-Sociology is all theories concerning Art & society and also the meaning of the Dance-Sociology is all theories concerning Dance & society. Yang kun-yeol wants to say this with special emphasis that "Art has been developed by society, Art is not developed by genius, god's inspiration, craziness, an individual. Art is develope by social factions and mutuality subjectivity". The relationship between art and society is that art is advance to creative direction by overcoming a number of difficulties which were developed by society.Artist have to develope and make an analysis about social sense of values and also artist have to inspect the real meaning of the work[an object] of art. As a matter of fact, we looked the other way[turned away hastily] about the impotance of theory of dance-society. For example, we just have no book written concerning "Theory of Dance-Society" with the exception of 359 volumes which is concerning the dance. We can see the difficult situation through wrong research by dancers' society as follows, The theory of dance-society(no book), dance psychology(2 volumes), art-business administration(1 volume), the theory of composition stage(3 volumes),the method of dance(4 volumes). There is no book concerning the dance-Sociology with the exception of the summary on the critique & dance magazine. Also On growth of dissertation is slack on the present condition, but nevertheless better than before. On the whole dissertation as 2093 volumes, Dance-Pedagogy account for 322volumes that is 15.4% and Dance-sociology account for 75 volumes that is 3.6%. If we consider about dissertation of Dance- sociology, we can see details as follows, 31 volumes content about a social function/social position, 23 volumes content of a social function/ social character, 11 volumes content of the present condition about dance-group with regional characteristics, 7 volumes content of a recognition rate about dance, dancers' present recognition rate is 7 volumes. As a result of above situation, there is so small portion concerning the dance-Sociology.Of course, there is many difference how it separate by what kinds of assorment-standard and also there is some problem to separate that is, actually assortment-standard ambiguous. On the assortment of Dissertation, there are researches studying various articles including 2-3kinds of genre While time passing 2000 year.Especially awareness of Dance is studying as main subject recently. First example, there are one treatise concerning interest & information about audiences at Dance performance written by Jo Moung-Soon (kei- myung university, 2001) and another treatise concerning Dance- popularization written by Jung koc-nim(Chung-ang university, 2000). Also we can find the relationship between art-management to Dance- sociology on above two treatises. Second example, we can see a psychological function & a sociological function on a research paper regarding the mental health of social- psychology. That is problem why there is no one volume written by dancer in spite of we have various dissertations as above. Therefore dancer have to hard study concerning the theory with a social changes & a balanced development. In conclusion, Dancer have to study hard concerning the development of theory in connection according to social changes. Also Dance-department of university have to surge upon a student who major in dance the importance of Dance-sociology for developing dance. Moreover It is a task of great significance to make establish the improvement of theory.

      • 사회학적 존재론을 통한 건축해석

        송종은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박사

        RANK : 247807

        This study makes an exploration to the ont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sociological interpretation on two architectural works which are based on architectural philosophy and conceptual architecture. The study includes four procedural processes. Firstly, theoretical considerations on sociological theories and architectural ontology in the philosophy and architectural theories which debates on the ont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m and its architectural meaning. Secondly, the text analysis on the architectural speeches by three architects discusses the social meaning included in the architectural design thinking. Thirdly, an empirical study demonstrates the utilities of sociological theories as the theoretical basis of design thinking through the sociological interpretation on architectural works and the critics on them by sociologist. Understanding of sociological interpretation on architectural works and design thinking of architects could be a clue to approach the meaning of social sustainable architectural design. Fifthly, in the sociological perspective, the paper explores the characteristics of two architectural works and architectural design thinking of Louis I. Kahn’s Richards Medical Research Laboratory(1975-60) and Peter Eisenman’s House Ⅵ(1972-75) and a sociologist Robert Gutman’s reviews on them. The result is that the sociological interpretation on architectural works is based on the understanding of the human who interacts with the world including ego, others, and their own environment and milieu. As the sociological interpretation puts architectural design thinking and works as well as architects and users on the social matrix, in which they have social interactions between each other as an agent and agency, it goes beyond their own logics of architecture itself and design thinking like as architect’s architectural philosophy and conceptual architecture with questioning raison d´être of architecture and architect. 본 연구는 <상징적 상호작용론>과 <아비투스>를 중심으로 한 인간과 환경과 관련한 사회학 이론들의 검토를 통해 “사회학적 존재론”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건축작품, 건축디자인 사고, 그리고 건축비평을 해석한 연구이다. 건축디자인 사고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쳐 온 “철학적 존재론”의 한계를 1)철학적 존재론의 주체개념, 2)건축에서의 철학의 영향, 3)건축이론에서의 존재문제 등에 대한 개관을 통해 기술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사회학 이론에 대한 고찰을 통해 “사회학적 존재론”과 “사회학적 존재의 건축적 함의“를 도출한다. 이론적 고찰을 통한 “사회학적 존재론”을 토대로 한 건축해석의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한 예비 검증으로서, 건축가의 <강연>과 사회학자의 <건축작품에 대한 사회학적 해석>을 텍스트로 삼아 “건축디자인 사고”와 “건축작품”에 내재된 “사회학적 존재”에 대한 의미를 분석하고 1)건축디자인 사고, 2)건축작품, 3)건축비평을 분석함으로써, 건축해석과 하나의 디자인 사고 관점으로서의 <사회학적 존재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본 연구는 연구의 전개과정에서 건축디자인 사고에 만연하는 <철학적 존재론>의 관념적 사고와 건축 그 자체에 초점을 둔 문제들을 익숙한 작가와 작품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소명하고, 그 대안으로서 인간의 존재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건축의 실질적인 측면을 <사회학적 존재론>을 통해 제시하고 있는 연구로서, 건축디자인 사고와 건축해석에 대한 하나의 접근방식으로서 건축에 대한 미학적 관점으로부터 인간과 사회의 관점으로의 전환에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의미를 지닌다.

      • Der Weg zum sozialen Handeln : Eine Studie zur Entwicklungsgeschichte der Soziologie bei Max Weber. Werk- und ideengeschichtlich betrachtet

        김덕영 Westfahsche Wilhelms-Universitat Munster 1994 해외박사

        RANK : 247807

        다음은 글쓴이의 박사학위 논문을 우리말로 줄여서 정리한 것이다. 이 논문은 하나의 사회학사 연구이다. 막스 베버의 사회적 행위 개념 및 이론의 형성 발달 과정에 대한 작품사적 (werkgeschichtlich) 그리고 특히 지성사적 (ideengeschichtlich) 접근이 연구 주제이다. 막스 베버 (Max Weber)는 사회학을 사회적 행위를 이해하고 설명하는 과학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그는 처음부터 이러한 입장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그는 오히려 사회적 행위 개념을 만들어 감으로써 하나의 과학으로서의 사회학을 만들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베버는 여러 가지 사회과학적 및 철학적 흐름들을 비판적으로 종합했다. 또한 베버는 사회학은 무엇을 하는 과학인가 라는 문제를 둘러싸고 짐멜 (Georg Simmel) 등 동시대의 사회학자들과 대결했다. 간단히 말해서, 막스 베버의 사회학 - 그 중에서도 사회적행위 개념 및 이론 - 의 형성 발달 과정은 20세기 서구 사회과학 발달 과정의 중요한 모습을 보여준다. 바로 여기에 이 논문의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사회학자들은, 베버는 처음부터 사회적 행위 개념에 따라서 사회학적인 사고를 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가정에 의하면, 사회학을 만듦에 있어서 베버가 한 일은 단지 방법론의 문제만을 해결한는 것이다. 따라서 베버 사회학 발달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는 주로 그의 사회과학 방법론에 끼친 신칸트학파의 영향에 좁혀져서 이루여져 왔다. 위와같은 가정이나 연구는 베버 사회학을 보는 시각에서 온다: 사회학자들은 베버 과학 전체를 사회학 이라고 간주하고, 따라서 초기 베버도 사회학적으로 재구성(rekonstruieren) 해서 바라본다. 이같은 입장은 필연적으로 발달사적인 측면을 무시했다. 이에 반하여 글쓴이의 박사학위 논문은 역사적 (historisch) 방법을 사용하였다. 다시 말해서 이 글은 어느 시점에, 무슨 글에서, 누구의 영향으로, 막스 베버는 사회학 인식체계의 어떠한 구성 요소를 만들었는가를 추적했다. 이러한 접근 방법의 도움으로 이 논문은 베버 사회학 형성 및 발달 과 정에 있어서의 두가지 중요한 특징을 밝힐 수 있었다: 다름아닌 불연속성 (Diskontinuitat) 과 다차원성(Mehrdimensionalitat)이 그것이다. 청년 막스 베버는 주로 빌헬름 시대의 독일 사회와 고대 사회를 연구했다. 이때 베버는 독일 역사학파의 방법 - 역사적, 심리적 그리고 구조분석적인 방법 - 을 충실히 따랐다. 1894년 베버는 베를린 대학을 떠나서 프라이부르크 대학의 경제학 및 재정학 담당 정교수가 되었는데, 이는 권위적이고 관료적인 프로이센의 정치, 사회 체제가 싫었기 때문이다. 프라이부르크 시절에 베버는 커다란 과학적 전회를 맞는다. 프로이센 정치, 사회체계에 터한 역사학파의 이론을 거부하면서, 그는 부르죠아지의 정치적 행위(politisches Handeln) 을 과학적 인식 - 여기에서는 경제학적 인식 - 의 대상으로 삼았다. 이러한 정치적인 차원과 더불어, 베버는 오스트리아 한계효용학파의 경제학 이론에서 새로운 사회과학 인식의 대상을 발견했다. 경제행위에 대한 한계효용학파의 이론은 초기 서구 부르죠아지의 개인주의적- 합리주의적 행위유형에 터하고 있다. 베버 사회학 인식의 대상의 규정은 이론 경제학 인식의 대상으로서의 경제적 행위 - 사물과 상품에 지향된 행위 - 를 사회적 행위 - 행위하는 다른 사람(들)에 지향된 행위 - 로 옮긴 결과에 다름 아니다. 이러한 명제위에 서면, "베버의 행위 개념은 칸트로부터 왔다"라는 주장은 근거없음이 밝혀진다. '경제적인 것' (Das Okonomische) 을 '사회적인 것' (Das Soziale) 으로 바꿈에 있어서 베버는 당시의 사회경제학 (Sozialokonomik)의 도움을 받았다. 사회경제학은 경제적인 것이 - 여기서는 자본주의의 발달을 뜻함 - 사회적인 것에 미치는 영향을 따졌다. 베버는 좀바르트 (Werner Sombart) 그리고 야페 (Edgar Jaffe)와 1904년부터 "Archiv fur Sozialwissenschaft und Sozialpolitik" 의 편집을 맡았는데, 이 학술지는 바로 사회경제학적인 주제를 다루었다. 경제적 행위가 근본적으로 경제영역에 머물러 있다면, 사회적 행위는 모든 사회적 영역을 담을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우선 문화과학(Kulturwissenschaft) 을 행위론적인 관점에서 재정의함으로써 가능했다. 문화 (Kultur)와 문명 (Zivilisation) 을 구분하던, 당시 독일의 지적 풍토에 대항하여 베버는 인간의 행위체계, 행위의 준거틀 그리고 행위의 객관적 결과물을 일컬어 문화라고 정의한다. 이에 따라서 정신적인 것도 물질적인 것도 인간의 의미있는 행위에 의하여 설명될 수 있는 이론적 바탕이 마련된 셈이다. 문화/문명 또는 정신/물질의 이분법외에 이상요소(Idealfaktor)/현실요소 (Realfaktor) 또는 상부구조/하부구조의 이분법도 비로서 막스 베버에 이르러서 극복될 수 있었다. 이 맥락에서 베버가 역사학자인 람프레히트 (Karl Lamprecht) 로부터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큰 데, 유감스럽게도 이 논문은 이러한 측면을 깊이있게 다루지 못했다. 이렇듯 경제학, 사회경제학, 문화과학 그리고 역사학이라는 인식틀을 종합한 결과로 베버는 1913년의 "이해사회학의 몇가지 범주에 대하여", 그리고 1918년의 "사회학의 기본 개념들" 이라는 글 등에서 사회적 행위를 이해, 설명하는 과학으로서의 사회학의 존재를 선언할 수 있었다. 이에 비하여 막스 베버 방법론의 발달에 있어서는 철학적 인식틀이 거의 독점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베버와 신칸트학파와의 관계는 이제 하나의 상식이 되어 버렸다. 리케르트 (Heinrich Rickert)의 '가치연관적 인식' (wertbwziehende Erkenntnis) 이론은 베버의 방법론의 기초를 이룬다. 그러나 베버가 리케르트로부터 받아들인 것은 논리로서의 가치이지, 규범적 -초월적 실체로서의 가치가 아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베버는 리케르트의 가치이론을 근본적으로 거부한다. 오히려 하계효용학파의 개인주의적-주관주의적 가치이론이 베버에게로 연결되었다. 신칸트학파에 있어서의 또 하나의 문제점은 인식주체를 단지 초월적 가치와 경험적 현실세계의 중재자 (Vermittler) 로 보는 것이다. 베버의 방법론은 이에 반하여 인식주체의 주관적 (인식) 행위에 대한 이론에 다름아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칸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칸트와 베버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앞사람이 인식의 초월적 전제조건을 다루었다면, 뒷사람은 경험적 인식 자체를 문제시했다. 칸트에 있어서는 인식주체의 범주가 보편타당하다면, 베버에 있어서는 인식틀은 인식주체가 가치 이념에 따라서 주관적으로 구성한, 따라서 개별적인 것이다. 인식주체의 행위에 대한 이론은 훗설 (Edmund Husserl) 의 현상학이 제공했다. 훗설의 '지향성' (Intentionalitat) 개념은 인간 정신 행위 일반에 대한 기술적 (deskriptiv) 인 이론인 바 주체와 대상이라는 전통적인 철학적 문제를 주체의 대상에로의 지향이라는 입장에서 풀고 있다. 이를 통하여 훗설은 칸트류의 초월철학도 딜타이계의 심리학주의도 극복할 수 있었다. 신칸트학파가 베버 사회학의 형성 및 발달 과정에 있어서 인식대상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단지 방법론에 있어서만 부분적 지분을 갖는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이 주장할수 있지 않을까; 막스 베버는 기껏해야 1/4 칸트주의자라고? 이러한 주장은 계속해서 베버가 사회학에 이르는 길을 짐멜의 그것과 비교연구함으로써 더 강한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社會學的 法槪念

        안성준 경희대학교 대학원 2000 국내석사

        RANK : 247807

        법개념은 법학연구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다. 법사회학을 연구함에 있어서도 학문의 본질과 기초를 연구하는데 필수적인 것이 사회학적 법개념을 연구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법개념 들이 등장하였지만 지배적이고, 확립된 법개념은 존재하지 않았다. 본 논문의 목적은 법사회학적 관점에서 바람직한 법개념을 정립하기 위해서이다. 사회학적 법개념을 연구함에 있어서 필요한 사회학적 또는 법학적인 전제 논의가 있다.1) 개념을 정의하는 방법과 그것이 법학의 개념 정의에 있어 어떻게 적용되는 지의 문제, 2) 사회학에서는 법도 하나의 사회적 사실로 보게 되는 바, 이와 관련하여 문제되는 법의 규범성과 사실성의 문제, 3) 연구 방법론으로서 실증주의적 방법과 규범주의적 방법 중 어떤 방법에 입각하여야 하는 지의 문제 등이 바로 그것이다. 사회학적 법개념에 관한 제 학설은 종차(種差, differencia specificia)에 의하여 일단 구별이 가능할 것이다. 즉, 법 이전의 사회규범과 법규범이 상이하다는 표지가 무엇인지에 관한 의문을 낳게 한 것이다.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은 오늘날까지도 까다로운 것이다. 막스 베버와 테오도르 가이거는 우리가 앞에서 보아 온 바와 같이 필요한 경우 규정에 삽입하게 되는 강제력을 징표로 삼았다. 그에 대하여 에를리히는 인간이 필수 불가결하게 생각하는 규정으로서 인식되어지는 그러한 사회적 규범이 법이라는 승인설을 주장한다. 규범의 현실적, 사회적, 사실적 범례화의 합일성을 법의 표지로 끌어올릴 때 법조문 속에 어떤 異質의 내부적인 표지가 있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법규범이라고 루만은 주장하였다. 그 외에도 기능에 의하여 법규범이 다른 사회적 규범과 구별하려는 견해, 갈등의 조정 또는 지배세력의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모든 규범을 법규범으로 보는 견해 등 많은 시도가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점을 검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마지막으로 법의 개념에 관하여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현안문제가 있다. 그것은 첫째, 특정행위를 의무화하는 법의 구속성의 문제, 둘째, 내용, 개념, 가치에 있어 중복이 있는 법과 도덕의 차이의 문제, 셋째, 사회적 행위 및 법적 행위에 있어서 규칙이 지니고 있는 성질 및 역할이 무엇인가의 문제가 바로 그것들이다. 이중 세 번째의 문제 즉, 법의 기능의 문제가 현대사회에 있어서는 더욱 중요시 된다. 그러나 종래에 강제설 또는 반응설은 이 점을 잘 설명하지 못한다. 그리고 법을 결정짓는 중요한 인자로 "정의"의 관념을 본 논문에서 제시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정의는 상대적 정의를 의미하는 것이지 절대적 정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Eine Studie von Rechtsbegriff steht in nicht nur einer Anfangspunkt sondern auch einer Endpunkt von der Rechtswissenschaft. In einer rechtssoziologisch Untersuchung, ist es n tig, sich mit der Frage zu besch ftigen, was ist Rechtsbegriff. Es sind wohl zahllose Definitionen ber das Recht vorhanden, doch bis jetzt hat noch niemand eine auch nur allgemein berzeugende Begriffsbestimmung dessen, was Recht ist, geben k nnen. Ich bin immer auf dem Weg zur Suche auch einem sachdienlichen Begriff des Rechts. das Theme "Der soziologische Rechtsbegriff" wird in diese Absicht geforscht. Diser Untersuchung ist vorausgesetzt, da es wird rechts- und gesellschaftwissen-schaftliche Vorarbeiten studiert. Es mag wohl in begrifflichen Pragmatismus gelingen, einen Begriff in richtiger Weise zu definieren. In der Rechtssoziologie sollte man nicht eine Rechtsordnung als eines fehlerfrei logisch Normsystem vorstellen, sondern als eines besonderes gesellschaftliches Ph nomen. Wirft diese Feststellung sogleich und logisch zwingend die Frage nach der differentia specifica auf, das hei t nach den Merkmalen, durch die sich Rechtsnormen unterscheiden. Die Antwort darauf bereitet bis heute Schwierigkeiten. Nach Max Weber und Theodor Geiger ist das Recht, wie wir f hrer gesehen haben, durch den Zwang gekennzeichnet, mit dem seine Vorschriften notfalls durch werden. Wir sprechen deshalb von Zwangstheorie. Ihnen steht die Anerkennungstheorie von Eugen Ehrlich gegen ber, wonach Recht diejenigen sozialen Normen sind, die von den Menschen als notwendige Vorschiften anerkannt werden. Auf ein jedenfalls im Ansatz anders geartetes, inhaltliches Merkmal stellt Luhmann ab, wenn er die Kongruenz der zeitlichen, sozialen und sachlichen Generalisierung einer Norm zum Kennzeichen des Rechts erhebt. Au erdem das eigentliche Problem eines soziologischen Rechtsbsgriffs liegt darin, ob dieser pluralitisch oder monistisch gefa t werden soll, d.h. letztlich, ob nur das stattliche Recht diesen Namen ver dient, oder ob daneben auch andere Ordnungsgef ge als Recht bezeichnet werden sollen. In diesem Zusammenhang ist die antropologische Ansicht auch schon von Bedeutung. Am Ende ich habe drei Elementen vorschlagen, damit Rechtbegriff zu bestimmen. 1) Die Abgrenzung des Rechts, wie gesagt, von den anderen Sozialordnungen, d.h. Moral, Sitte, Konvention, Sittlichkeit, Gewohnheit, 2) Die Bindung des Rechts, die auf die wesentlich Frage richten, 3) Die gesellschaftlichen Funtionen des Rechts, n tig, Rechtbegriff zu definieren. Besonders, dritter Element ist f r die moderne Gesellschaft wichtig. In Zwangstheorie oder Reaktionstheorie sind die oben genannte drei Elementen nicht reflektiert. Ich will "die Idee der Die Gerechtigkeit" in meine Rechtsdefinition einbauen. Aber hier bezieht in der Gerechtigkeit nichts Absolutes, sie ist seiner Auffassung nach immer relativ, bezogen auf bestimmte gesellschaftlich Gegebenheiten.

      • 무용사회학의 정립을 위한 일연구

        제환정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199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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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무용의 사회학적 연구의 기본 방향이 되는 문제들을 미학적 관점, 인류학적 관점, 정치적 관점, 여성학적 관점으로 나누어 살펴보았으며 그를 통해 무용사회학의 특수성을 고찰해 보았다. 무용사회학이란 무용학과 사회학이 연계된 학제화된 학문이라 볼수 있으며 무용의 의미를 확장시키는 한편 무용의 가능성을 설명해 주는 학문이다. 무용사회학은 예술사회학의 하나로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공유하고 있지만 무용은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특수성을 지닌다. 즉, 무용이라는 신체의 언어로 구체화된 경우에는 그 의미를 추정하기가 더 어려우며, 언어로 환원될 수 없는 추상적인 무용의 움직임을 항상 무엇인가를 의미하는 상징으로 환원시키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학적 관점에서는 무용이 긴 역사와 부흥기를 거치고도 진지한 시대사회적 정신을 반영하지 못함으로서 철학자들에게 무시되었고, 그 이면에는 무용의 신체성과 기록체계의 난해함이라는 발전의 저해요소가 있었음을 살펴보았다. 무용의 사회학적 접근에 있어서 이러한 철학적 고려는 절실히 요구되는데, 무용에 대한 무시의 가장 큰 이유가 무용이 사회적으로 문화적 중심성을 확고히 하지 못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무용에 대한 인류학적 관점은 인류학은 무용이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도 존재하였고 그 기능을 다했다는 것을 설명함으로서 비록 무용이 중심적 이데올로기를 구체화하지는 못했지만 어떠한 방식으로든지 그 시대상을 수렴해 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무용인류학은 무용의 존재가치를 설명해 주고 무용의 범위와 현재 추어지고 있는 대중적인 춤 역시 설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해 준다는 의의를 지닌다. 무용은 역사적으로 정치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보다는 수단으로 많이 이용되었는데, 그 대표적인 예로 궁정발레나 올림픽의 마스게임 등을 들 수 있다. 반면 현대무용가들은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정치적 수용을 보여주어 무용의 사회학적 수용가능성을 확대시켜 주었는데 이처럼 무용의 정치적 접근은 그것이 능동적이고 예술적으로 구체화하는 경우에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무용이 여성적인 예술로 인식된 것은 가부장적 사회에서는 불리한 조건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안무가와 같은 지적인 측면을 남성이 담당했고 무용수와 같은 물리적 측면을 여성이 담당했다는 사실로 뒷받침 되고 있다. 특히 발레에서 여성은 전형적인 수동성이 강조되고 남성은 여성의 보호자로서 보여줌으로서 남성지배적인 성격을 띄었는데 이에 반해 등장한 현대무용은 여성을 비하하고 억압하는 무용으로부터 여성을 자유롭게 만드는 예술로의 변화를 시도하였고 포스트모던 댄스는 종전의 무용이 보여주었던 성적 획일성에서 탈피하여 성에 대한 인식적 변화를 잘 수용하고 있다. 무용은 역사적으로 시대사회적 이데올로기를 잘 부응하지 못했고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밀접한 연관 관계를 갖거나 혹은 사회상과는 동떨어진 상태를 유지함으로서 20세기 이전에는 진지한 예술로 평가받지 못했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서서는 무용은 움직임에 있어서나 그 이념에 있어서나 새로운 예술형태를 표방함으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무용의 사회학적 접근 가능성은 무한한 것으로 무용과 사회와의 연관성을 규명함으로서 무용의 가치와 의미를 확장시켜 준다. 또한 앞으로의 무용이 문화적 중심성을 확립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 역시 제시 해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지니며 이를 위한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의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examines the basic problems of the sociological study of dance in terms of aesthetic view, anthropological view, political view, and feministic view. Though this point of view, this study also demonstrates the special character of the Sociology of Dance. The sociology of dance contains the communication theory as one of the art-sociology, however dance has the particular character as nonverbal communication. In other words, it is difficult to infer the meaning in case of specifying to the physical language as dance and it can cause the translating danger of the abstract dance movement that is not reduced to language into the symbol which always means something. Dance has been ignored by philosophers because it did not consolidate the cultural centrality sociologically while passing through the long history and restoration. In the internal part, there was a demerit of development as the physical characteristics of dance and the difficulty of recording system. The anthropological approach of dance did not concretize the central ideology as explaining the omnipresence and function of dance, but the approach shows it has collected the phases of the age in such ways. Dance anthropology explains the existing value of dance and gas the meaning of providing the possibility that can explain the scope of dance and the contemporary popular dance. Dance has been historically used as means rather than participation in political affairs and this example is the court ballet and Olympic mass game. However, the modern dancers show the self-controlling and independent political acceptance, and they extend the possibility of sociological acceptance of dance. Like this the political approach of dance can be estimated positively only in case that dance is active and is concretized artistically. What dance is considered as feminine art can be the disadvantageous item in the male-dominant society, and it is supported by the fact that men charged the sophisticated parts such as choreographers and women charged the physical part such as dancers. Especially in ballet, male dominated characteristics and men was showed as the guards of women. However, the modern dance tried the suppresses and abases women. Post modern also comes out of the sexual uniformity which the former dance has showed and it contains well the ideological change about gender. Dance historically did not answer sociological ideology, is politically had the intimate relationship, and it preserved the condition apart from society, therefore dance was not appreciated as the serious art before 20th century. But since the 20th century dance has showed the novel possibility as aiming at the innovative art style in movement or in ideology. The sociological approachable possibility of dance is indefinite and it extends the meaning and value of dance as looking into the relationship between dance and society. The possibility is meaningful in terms of pointing out the direction that dance has to advance in order to establish the cultural centrality. The study for the above will be proceeded from the more diversified points of view.

      • M. Weber의 지식사회학에 대한 일고찰 : K. Marx와 K. Mannheim 지식사회학 비판을 중심으로

        류성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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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에 기초해볼 때, 국내에서 이루어진 분과학문으로서의 지식사회학연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이는 지식사회학연구의 양적 측면과 관련해 2000년대 이후에는 연구논문의 숫자에 있어 급격한 감소를 보이고 있는 것에서도 확인된다. 또한 지식사회학의 질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국내 지식사회학 연구는 “이데올로기 연구” 및 “특정이론가에 대한 연구”에만 초점을 맞춘 나머지 급변하는 사회현상에 대해 적절한 해명을 못하거나, 새로운 이론적 시도를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사회학의 분과학문으로서 국내 지식사회학연구 쇠퇴가 무엇보다 국내 사회상황의 변화되는 시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특정한 이론적 관점(맑스 및 맑스주의 관점)에만 몰두되었다는 점에 원인이 있으며, 또한 종합적 지식사회학을 지향한 바 있는 칼 만하임의 논리적 결함 또한 지식사회학의 쇠퇴와 관련된 주요 원인으로 생각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지식사회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 위한 방법들로서 4가지 관점을 전제로 제시한다. 전제 1) 이념(理念)과 이해관계(利害關係)의 선택적 친화관계(일방적 관계형성이 아니라) 전제 2) 사회적 위치(계급)으로부터 상대적 자율성으로서 바라볼 수 있는 인식의 논의 전제 3) 사회적 관계 속에서 구속된 개인이 아닌, 다양한 개인의 등장이 보다 타당하게 인식될 수 있을 것이다. 전제 4) 칼 만하임의 논리적 모순을 해명하기 위한 논리적 모색 이때 전제 1), 2), 3)은 맑스(맑스주의) 지식사회학 관점에서 벗어날 필요성에 기초해 각각의 논의를 끌어냈고, 전제4)는 만하임의 논리적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논의에 있어 막스 베버(M. Weber)는 기존의 지식사회학적 체계와는 다른 지식사회학적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무엇보다 베버논의에는 언급한 4가지 전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국내 지식사회학의 새로운 관점으로서 막스 베버의 지식사회학적 관점을 차용코자 한다. 구체적으로, 본 논문에서는 앞에서 언급한 4가지 관점을 따르기 위해, 베버의 지식사회학적 관점을 방법론적, 정치론적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우선 베버의 방법론적 관점을 통해, 사회적 위치(계급)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질 수 있는 논의가 가능하며, 사회적 관계 속에서 구속된 개인이 아닌, 헤게모니 자체를 주체가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대안이 형성된다. 왜냐하면, 베버의 방법론 논의에서는 “이념형” 및 “인식과 당위의 분리”가 설정되기 때문에, 사회적 위치와 의식의 절대적인 관련성이 부정된다. 또한 “문화인간”을 베버는 “의미를 창출할 수 있는 가치창출자”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계 속에 속해 있는 개인들의 다차원적 가치투쟁을 역동적으로 그려낼 수 있다. 즉 베버는 근대인간이라면 숙명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가치다신(價値多神)을 주장함으로써 상층계급에 대항하는 이데올로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및 이념)관계 내에서 벌어질 갈등을 예고한 바 있다. 베버의 지식사회학적 관점을 정치론적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근거는, 현실세계를 둘러싼 이해의 문제(어떤 상황적 위치에 자신이 구속되어 있으며, 그 위치에 기초할 때, 어떠한 이상향적 논의가 가장 적절한가?)와 밀접하게 연관된다. 즉 베버 생전의 스스로 깊이 연구한 바 있는 독일의 지정학적 논의들, 그리고 이와 관련된 정치적 논의 및 결정들이 베버의 사고와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파악함으로써 베버가 실제 어떤 정치적 입장을 고수 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나아가 베버 자신의 사회적 위치에서 어떤 가능성 있는 대안들을 내놓았는지, 그리고 어떠한 정치적 책임을 강조했는지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논의들은 궁극적으로 앞에서 언급한 4가지 전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종합적 지식사회학을 제창한 바 있는 칼 만하임의 지식사회학에 대한 논리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베버의 지식사회학적 관점을 차용해 보았다. 종합하면 막스 베버를 전면으로 내세워 한편으로 작금의 국내 지식사회학 현실에서 막스 베버의 지식사회학적 관점이 필요한 이유를 2가지 차원(방법론적, 정치론적)에서 해명하고자 했으며, 다른 한편으로 칼 만하임의 지식사회학이 가지고 있는 논리적 결함을 해결하고자 했다. 주제어 : 지식사회학, 막스 베버, 맑스(맑스주의), 칼 만하임, 이데올로기, 이념, 이해관계, 문화인간, 인식과 당위의 분리, 방법론, 정치론

      • Karl Mannheim의 知識社會學에 관한 硏究 : 解釋學的 方法論을 中心으로

        이혜명 全南大學校 大學院 198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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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論文은 實證主義的 社會科學과 對立되는 解釋學的 社會科學의 기본적인 준거틀에 입각하여 Mannheim의 知識社會學을 社會現象의 意味를 이해하기 위한 해석학적 방법으로 定義하고 그의 知識社會學이 갖는 方法論으로서의 특성을 구명하는데 目的이 있다. 特히 主觀的으로 의도된 意味의 파악에 전념하는 이해사회학의 한계점을 의도적 행위에 부분적으로 내재되어 있으면서도 이를 초월하는 보편적 존재-상호 주관적으로 구성된 의미맥락-상호 주관적으로 구성된 의미맥락-의 파악에 초점을 맞춤으로서 Mannheim의 知識社會學이 어떻게 그것을 克服하고 있는가를 추구하는 것이 이 論文의 기본적인 의도이다. 따라서 본 論文의 構成은 기본적인 의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전개된다. 먼저 知識社會學이 知性史에 있어서 意義를 설명하기 위하여, 知識社會學의 發生背景과 Mannheim의 知識社會學을 定立하는데 있어서 의도하고 있는 측면을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그 다음에 본 論文의 핵심部分에 들어가기전에 필요한 槪念들을 설명하고 나서 만하임의 知識社會學의 기본적이 지향을 "해석학적 적합성"과 "상호주관적 타당성"의 조화라는 측면에서 해명하고, 정신과학과의 관련하에서 그의 지식사회학의 方法論的 志向을 고찰하였다. 끝으로 만하임의 知識社會學이 갖는 한계점에 대한 비판을 통해 知識社會學 理論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수용되어야 할 문제들을 제시하는 것으로 결론을 맺었다. One of the most important issues in the methodology of the social sciences is what the most adequate method to study social phenomena is. As for this problem, there is fundamental difference between the positivistic and the hermeneutic perspective. This paper is grounded on the belief that social sciences should seek after the hermeneutic methodology to grasp the meaningful nature of social phenomena. On the basis of this . position, I intended to define Mannheim' s sociology of knowledge as a hermeneutic method aiming at the comprehension of the meaning of social reality and to explicate the characteristics of his sociology of know -ledge. In particular, I tried to examine how Mannheim attempted to overcome the limitation of the interpretative sociology committed to the grasp of the subjectively intended meaning through the construction of the intersubjectively constructed context of meaning. According to the above basic intention of my paper, it is constiuted in the following way. The main part of this paper dealt with Mannheim' s sociology of knowledge from a hermeneutical stand point. Mannheim's claim for the sociology of knowledge are presented as part of a more comprehensive argument of social study, and his ultimate objective is to formulate a method of social study that would function as a mean for bridging the gap between immanent understanding and intersubjective knowledge to solve the fundamental dilema of social reality. To fulfill this objective, his sociology of knowledge takes on an antinaturalistic orientation. Mannheim insisted that the goal of social sciences be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social reality, and the problem of interpretation accounting for thought in terms of social existence has been posed as a central problem in his sociology of knowledge. After all,Mannheim's sociology of knowledge is a sociological theory of interpretation focused on the structural dimension of the meaning. In conclusion, Mannheim's sociology of knowledge may be sumnarized as follow: first, Mannheim's sociology of knowledge is not a mere tool for a deeper understanding of history of ideas'. It derives from the ideal to establish the ground for the understanding of the uniqueness of social phenomena, and its major aim is to analyze the function of thought , in social acts. Second, the concept of Seinsverbundenheit can be translated into the contextuality of understanding. But the social connectedness of an idea does not mean to reduce an idea to meaningless facts. On the contrary, It means to approach the immanent meaning of social phenomena by means of a :sociological interpretative_method that considers an idea as a function of underlying social existence. Finally, Mannheim' s Sociology of knowledge acknowledges the essential perspectivism of human knowledge, that is, the historicality and contextuality of understading. Though he admitted that human thought or understanding is subject to the subject's position in historical time and social space, Mannheim never abandons the possibility of objective knowledge-the ideal of intersubjective understanding. At the same time, Mannheim pursued the intersubjective communicability as his practical concern. The sociological significance of Mannheim's sociology of knowledge lies in the fact that he would realize the ideal of intersubjectivity in the concrete process of inquiring into the historical and social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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