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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르겐 몰트만의 '메시아적 교회론'에 대한 비판적 연구 : 『성령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를 중심으로

        정다운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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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의 바람직한 방향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논문은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의 바람직한 방향제시를 위해, 먼저 교회의 근거와 내적본질에 대해 살펴보고, 이러한 근거와 내적본질로 말미암은 교회의 미래가 무엇인지 확인하고자 한다. 그러한 후 이러한 자신의 근거와 미래로 말미암은 현재의 임무와 사명이 무엇인지를 도출하여, 현재의 한국교회를 교회 본연의 자태로 갱신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 하에 본 논문은 몰트만의 교회론 저서인, 『성령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 메시아적 교회론』을 중심으로 면밀하게 정리·분석한 한 후, 그의 메시아적 교회론을 크게 2가지 차원으로 비판적으로 논구하고자 한다.: 1) ‘메시아적 교회의 그리스도론적 차원,’ 2) ‘메시아적 교회의 성령론적 차원’. 몰트만은 그의 저서의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성령 하나님의 종말론적인 은사와 그리스도의 메시아적 사역을 중요하게 다룬다. 이 두 가지 차원으로 말미암아 교회는 오고 있는 하나님 나라를, 자신이 살아가고 존재하는 시대와 세상 속에서 증시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메시아적 공동체’로 정의된다. 즉 교회는 성령 하나님의 종말론적인 능력 안에서 자신의 근거요 출발인 예수 그리스도에 정초되고, 나아가 오고 있는 하나님 나라에로 정향되어 살아간다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을 이해한 교회공동체는 ‘모이는 교회’요 ‘부름 받은 교회’로서 살아갈 뿐만 아니라, ‘흩어지는 교회’요 ‘보냄 받은 교회’로서 세상과 일상 속에서 복음을 포괄적으로 ‘증거’하고, 자신의 하나님 나라의 백성과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삶으로 ‘증명’하며, 오고 있는 하나님 나라를 세상 속에 ‘구현’해 내는 ‘메시아적 공동체’가 된다. 논자는 이러한 ‘메시아적 공동체’의 임무와 사명으로 말미암아 복음을 ‘증거’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증명’하며, 하나님 나라를 ‘구현’해 내는 것을 포괄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증시’라고 표현한다. 이러한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먼저 Ⅱ장에서 몰트만의 생애와 그의 신학에 있어서 교회론의 위치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본다. 결론적으로 몰트만의 신학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열정으로부터 시작되며, 그의 ‘교회에 관한 신학’은 필연적으로 ‘하나님의 나라’,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삼위일체 하나님의 나라’의 지평 위에서 개진된다고 할 수 있다. Ⅲ장에서는 몰트만의 ‘메시아적 교회론’에 대한 첫 번째 차원으로서의 ‘메시아적 교회의 그리스도론적 차원’에 대해 살펴본다. 여기서는 예수 그리스도에 정초된 메시아적 교회가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증시해 나갈 수 있는지에 관한 몰트만의 논의를 살펴본다. 몰트만은 교회와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설정하며, 그로 말미암아 교회는 메시아의 삼중직(선지자, 제사장, 왕) 임무를 위탁받은 ‘메시아적 공동체’임을 피력한다. 이처럼 교회는 그리스도의 삼중직으로 말미암은 ‘십자가 정신’을 견지하며, 그리고 ‘부활의 희망’에 잇대어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메시아적 공동체일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말미암은 새로운 관계 설정에 선 공동체, 즉 그리스도의 우정으로 말미암은 ‘친구의 관계’로 존재하는 ‘우정 혹은 형제애의 공동체’임을 피력한다. Ⅳ장에서는 몰트만의 ‘메시아적 교회론’에 대한 두 번째 차원으로서 ‘메시아적 교회의 성령론적 차원’에 대해 살펴본다. 여기서는 성령에 의해 도래하는 하나님 나라에로 정향 된 메시아적 공동체가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증시해 나가는 사명과 임무를 감당할 것인지에 대한 몰트만의 논의를 살펴본다. 여기서 교회는 자신을 ‘종말론적인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를 선취하고, 종말론적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역사 속에 구현하는 ‘과정 공동체’로 자신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성령의 종말론적인 은사로 말미암아 교회의 모든 요소들, 즉 말씀선포, 성찬과 세례 그리고 주일성수와 예배의 본래적 기능과 의미가 하나님 나라를 지시하고 구현해 내는 것임을 피력한다. 이렇게 교회가 성령의 능력 안에서 자신의 모든 요소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증시해 나가는 공동체로 존재할 때, 교회는 자신을 ‘카리스마적 공동체’로 이해하게 된다. Ⅴ장에서는 이제까지 살펴본 몰트만의 ‘메시아적 교회론’ 구상의 신학적 맥락을 분석한 후, 몰트만의 ‘메시아적 교회론’의 함의를 한국교회와 관련하여 비판적으로 논구한다. 몰트만의 ‘메시아적 교회론’은 다음과 같이 구상되어 있음을 밝힌다. 몰트만의 ‘교회에 관한 신학’은 1) ‘실천에 관한 신학 이론’으로서 철저히 ‘성경적 토대 위’에 구상되었다. 2) 이러한 ‘성경적 토대 위’에 구상 된 ‘교회론’은 자연스럽게 모든 신학을 아우르는 ‘삼위일체론적 교회론’을 이루었다. 3) 이러한 ‘삼위일체론적’ 토대 위에 구상 된 ‘교회론’은 자연스럽게 ‘하나님 나라’의 지평으로 귀결되었다. 4) 이러한 ‘하나님 나라’의 지평은 결국 ‘하나님 나라의 약속과 성취’라는 도식 속에서 교회로 하여금 ‘오고 있는 하나님 나라’를 세상 속에서 드러내고 지시하며 구현하는 메시아적(종말론적)인 공동체로 자신을 이해하게 만든다. 이처럼 논자는 이미 다룬 두 가지의 차원으로 개진된 몰트만의 교회론이 상기와 같은 네 가지 요소로 구상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논자는 이러한 몰트만의 ‘교회론’의 함의를 통해 한국교회의 현대적 과제를 크게 세 가지의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살핀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전(全)역사를 교회된 자신의 전(全)생애 속에서 실천하는 ‘메시아적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2) 성경적인 종말론을 정립하여 오고 있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고 구현하는 ‘종말론적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3) 삼위일체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삼위일체성을 숙고하고, 그 속에 함축되어 있는 원리들을 반영하는 ‘삼위일체적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 몰트만의 메시아적 교회론 연구 : 「성령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를 중심으로

        이장우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200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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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현대신학자인 위르겐 몰트만은 잔혹한 전쟁의 참화 속에서의 주관적 체험을 오히려 희망의 신학으로 더욱 심화시켜 객관적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종말적 사상을 근거로 한 그의 메시아적 교회론은 개인의 구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던 개신교 종말론의 방향을 바꿔놓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의 교회론은 삼위일체의 신학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거기에는 철저한 역사의식과 참여가 있으며 이것은 비단 교회뿐만 아니라 삼위일체이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상호 역동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한다.논자는 이러한 입장에서 몰트만 교회론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메시아적 교회론’이라는 제목을 붙이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중심이며,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것이 교회의 삶의 지평이라고 말하는 몰트만의 메시아적 교회론을 기본으로 하여 ‘위기’에 직면하여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는 당위성을 안고 있는 한국 교회를 위한 신학적이면서도 실천적인 지침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메시아적 교회론과 연관하여 본 몰트만의 생애와 신학적 배경을 살펴보면 셋이 한 쌍을 이루는 세 저서들인 「희망의 신학」,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성령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에 나타나 있는 신학적인 사상들이 매우 중요하다.교회의 메시아적 본질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역사에 기초를 둔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는 선교하는 교회이며, 또한 일치를 추구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해방하는 통치를 드러내는 정치적 사명을 가진 교회의 모습이다. 이러한 참된 교회의 표지가 바로 ‘하나의 거룩하고 보편적이며 사도적인’ 교회이다.교회의 메시아적 사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십자가 위에서 죽음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희생이 모든 제사장들의 직무를 넘어서는 것이며 교회를 넘어서 전 세계의 해방에 이르는 우주적인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직무를 따라 교회는 십자가 아래에 있는 공동체의 모습을 가지며, 이 세계의 기존 질서의 희생자들과 함께 고난 받음으로 이 세계의 변혁에 봉사하게 된다.교회는 그리스도라는 중심에서 시작되며 하나님 나라라는 지평으로 전개되어 간다. 따라서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포괄적 지평에서 이해되어지며, 미래의 힘으로서 하나님 나라는 역사의 현재 안으로 들어와 이 세계의 변혁 운동과 해방운동을 일으킨다. 변혁과 해방의 사명을 가진 교회는 삶의 모든 영역의 악순환의 고리들을 끊어버림으로, 모든 피조물이 해방되고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으로 나아가야 한다. 또한 몰트만은 교회에 대한 성령의 실재적인 역할과 그 능력에 주목하였음을 알 수 있다. 교회에 대한 역할과 영향력에 따라는 삶의 양식까지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에 의하면 성령의 은사 공동체로서 교회는 일부 교역자의 교회가 아니라 백성의 교회가 되며, 목양적인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주체가 되는 성숙한 공동체가 된다는 것이다.이렇게 볼 때 몰트만의 교회론은 하나님의 삼위일체적 역사로부터 시작되는 관계적 교회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제시하기보다는 교회에서 나타나는 구체적인 관계들을 살피고 그 관계 속에서의 교회를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와 이 세계에 관여하시는 하나님의 삼위일체적 역사 가운데서 하나님 나라의 미래를 향한 길 위에 있다. 몰트만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피조 세계의 변혁과 하나님의 종말론적인 새 창조로 향하는 하나님의 삼위일체적 해방의 역사 가운데서 교회를 이해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카이로스에 의한 종말론적 교회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교회 본래의 직무와 사명에 더욱 충실하여 교회의 참된 주인이시자 창설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더욱 집중하자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진정한 의미에서 몰트만이 주장한 메시아적 교회론인 것이다. Jurgen Moltmann, a contemporary German theologian, developed a war torn subjective experiences into objective ones, with the theology of hope. His Messianic ecclesiology which was based on the eschatology is being credited for having dramatically overturned the direction of Protestant church which emphasizes on individual salvation. Moltmann's ecclesiastical theory, though based on trinitarianism, encompasses full and all-out historic awareness and participation and is built upon mutually dynamic relationships not only between churches but with God, the Trinity.It is from this perspective that I, the author of this paper, have come up with the title ‘Messianic Ecclesiology' in order to bring Church of the Christ, a core part of Moltmann's ecclesiology, into focus. This study explores, theologically as well as practically, on how Korean churches in crisis should reform on the basis of Moltman's Messianic ecclesiology, which professes that Jesus Christ is the center of the church and that the aiming for the Kingdom of God is the life of the church itself.When we look at Moltmann's life and theological background that are associated with his Messianic ecclesiology, one discovers a very important theological ideologies described in his trinitarian publications, namely, ‘Theology of Hope', ‘The Crucified God', and ‘The Church in the Power of the Spirit'.The church, which is built upon the integrity and the history of Jesus Christ as shown in the Messianic nature, is a missionary church proclaiming the Kingdom of God and, in pursuit of oneness, has a political mission to manifest God's emancipatory reign. The landmark of such a faithful church is a church which is holy, universal and apostolic.The most important point in ecclesiastic mission is the fact that the redemptive sacrifice by crucified Jesus is above the duties of every priest and, that it is universal, leading the entire world, beyond churches, to freedom and emancipation. And, in accordance with these duties of the Christ, churches have a feature of community under the Cross and serves global transformation by suffering together with those victims of the world's established order.The church begins from the center, which is the Christ, and develops into surface, which is the Kingdom of God. Therefore, church is understood at a comprehensive surface of the Kingdom of God and, as a force of the future, the Kingdom of God enters into the present history and leads global reform and liberation movements. The church, which has a duty to reform and liberate the world, must break off rings of vicious circle and march onward to the completion of the Kingdom of God, where God is glorified and all creatures are liberated. We understand that Moltmann took note of the actual existence of the Holy Spirit within the church, its role and its power because he mentions modes of living in accordance with the role and influence of the church. According to Moltmann, the church, which is a community given by the Holy Spirit, is of the people rather than handful of priests; a mature community in which people are the main body rather than objects ready to be sheep-bred.In this respect, Moltmann's ecclesiastical theory may well be a relational one originating from the Trinitarian history. Rather than presenting a definition as to ‘What is a church?', he investigates concrete relationships that emerges from the church and grasps the meaning of it. Church stands on the road to the future Kingdom of God in the midst of the Trinitarian history that engages in this world. Moltmann understands church within the framework of the Trinitarian liberation history, which stands facing towards transforming the world of creatures and eschatological new creation Jesus had originally begun. Moreover, Moltmann takes a step further from Kairos' eschatological ecclesiology towards a more faithful devotion to church's original duties and missions so as to concentrate more of our attention to Jesus Christ who is the genuine founder of the church. This is the true sense of the Messianic ecclesiology Moltmann claims.

      • 몰트만의 메시아적 교회론

        박성락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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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본 논문은 몰트만의 메시아적 교회론 이해를 통해 한국교회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몰트만의 메시아적 교회론의 중심이 되는 그의 그리스도론과 종말론적 선취의 개념, 하나님 나라 사상을 연구하였다. 하나님 나라가 중심이 되는 교회는 복음화와 인간화를 양자택일의 문제로 다루지 않는다. 오히려 둘을 긴장감 속에 있는 상호보완의 관계로 이해한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메시아적 교회는 이 긴장감 속에서 방향성을 찾는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메시아로 오셔서 이 세계에서 해방을 선포하신 것은 온 우주를 향한 선포였다. 이러한 몰트만의 우주적 그리스도론을 중심으로 “십자가 아래 있는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 구약의 묵시사상 속에 주어진 “약속”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성취”되었고, 이는 종말론적 하나님 나라의 “선취”가 되었다.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뒤를 따름으로써 “지금, 여기”에서 하나님 나라를 선취적으로 이루어갈 수 있다. 이를 위한 교회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몰트만은 그리스도의 삼중직과 교회의 표지에서 찾았다. 본 연구는 이에 대한 새롭게 확장되어진 몰트만의 해석을 제시함으로써 이 세계 속에 관계성으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하는 교회의 방향성을 제안하였다. 이어서 현대사회가 직면한 공적 영역에서의 이슈들인 정치와 인권, 생태계의 문제를 간략하게 다룸으로써 교회가 실질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어떻게 봉사할 수 있는가를 제시하였다. 현재 한국교회가 직면한 위기는 개인의 신앙과 삶, 교회와 사회가 분리되는데 그 원인이 있다. 사회와 분리된 채 현실감각을 잃어버린 교회는 이 세계에서 무력해질 수 있다. 하지만 성령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는 만물을 새롭게 할 하나님의 능력이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교회의 모델이 될 수 있는 몰트만의 메시아적 교회론은 하나님과 교회, 교회와 사회의 관계성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책임감 있는 한국교회의 정체성과 방향성이 될 것이다.

      • 몰트만의 교회론 이해와 한국 교회의 역할

        문화규 한일장신대학교 한일신학대학원 200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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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트만은 교회가 현대 사회 속에서 사회적 삶과의 관련성을 잃어버리고, 사회적 가치에 있어서 무용한 교회가 되어가고, 교회의 본래의 의미를 상실해가고, 교회가 사회에 있어서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는 현대 사회 앞에서 이러한 사명을 수행해 나갈 수 있는 교회의 모습을 그려보고자 한 것이다. 몰트만의 교회론의 목표는 '교회는 모든 시대에 교회의 우임과 상황과 목표를 분명히 할 수 있는 모습'이다. 즉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사회적 사명을 수행하는 교회인 것이다. 이러한 몰트만의 교회론의 정립을 위해 영향을 끼쳤던 시대적, 사상적, 신학적인 고찰을 해보았는데, 시대적으로는 고백교회와 바르멘 선언과 에큐메니칼 운동, 사상적으로는 칼 바르트, 괴팅엔의 세 교수, 특히 블로흐와의 관계를 살펴보았고, 신학적으로는 그의 종말론적 신학에서 그의 교회론의 종말론적 이해의 근거를 삼위일체적 십자가 신학에서는 그의 하나님 이해와 세계 이해를 고찰함으로 그의 교회론이 삼위일체적 십자가 신학의 실천적 행위로서 전개되고 있음을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몰트만의 교회론이 에큐메니칼을 지향한다는 점은 한국교회의 현 상황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물론 몰트만이 지향하는 에큐메니칼 교회는 단순히 숫자적인 외형적 일치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과 자유 속에서 그리고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경험하는 교회이다. 한국교회는 십자가 아래 하나로 일치되는 공체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일치된 교회만이 분열되고 소외된 세상을 향해서 참된 그리스도의 교회를 나타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한국교회는 아직도 사회선교 진영, 에큐메니칼 그룹과 교회성장 진영으로의 양극화의 갈등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기 때문에 WCC로부터 통전적 선교관과 그에 부합한 코이노니아 교회론을 배워야한다. 또 한국교회는 지구교회와 코이노니아 교회론을 배워야만 동시에 한국교회의 고유한 과제 특히, 평화통일과 다양한 선교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교회의 선교적 구조와 교역과 예배의 갱신, 지구화에 대응하는 신학의 수립과 신학 교육의 시행, 민족문화의 문화화를 통한 문화선교 등을 통해 지방화에 충실함으로써 세계교회에 기여해야 한다. 아울러 한국 교회는 이제까지의 개교회주의나 교파주의를 극복하고 지역사회를 선교와 교회 활동의 근거로 하는 지역 교회의 모습을 되찾아야 하며, 지역교회에 근거한 에큐메니칼 운동을 개발해야 한다. 또 양극화된 한국교회가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시민사회 건설과 대안적 정보체제 형성에 동참해야 한다. 아직까지 19세기적 선교방식(나눔 없이 일방적 파송만 하고 선교지 교회와의 협력이 없는)만을 고집하고, 세계 교회가 한 세기 가까이 코이노니아 속에서 이뤄온 결과들 위에 한국교회가 서 있지 않으면 지구화 시대에 한국교회의 설 자리가 없게 될 것이기 때문에 세계교회의 흐름을 파악하고 연대하여 올바른 한국교회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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