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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악에서의 대중음악 수용성에 관한 소론 : 1960년대 록을 중점으로
김요하난 협성대학교 신학대학원 2024 국내석사
교회음악에서의 대중음악 수용에 관한 소론 - 1960년대 록을 중점으로 - 협성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과 신학전공 김 요 하 난 ‘사탄의 음악’하면 사람들은 클래식이나 판소리를 생각하지 않 고 오직 ‘록’만을 떠올린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로, 아직도 보수 적인 교회들 안에서는 록 장르의 찬양을 금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러나 현시대는 록의 시대라고 부를 수 있다. 1950 – 1960년대 일어난 ‘로큰롤 혁명’ 이후로 이제는 전자기타나 드럼, 건반 등을 사용하는 밴드 음악이 음악업계를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듣는 대중 음악계의 현실이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도 이미 록을 기반한 밴드 음악은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그러나 많은 연주자가 교회 안에서 사용되는 음악의 허용 경계 범위에 대해 어 려워하고 있다. ‘사탄의 음악’이란 인식은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난 1950년대 청 소년들이, 기성세대들이 자신들을 학업과 차별로 억압하는 상황에서 터진, 그들을 향한 분노 표출에 대한 기성세대의 반응이다. 젊은이 들은 백인이지만 흑인의 음악을 그들의 저항에 접목시켰다. 음악 안 에 사회를 비판하는 것으로 시작해 후에는 사탄숭배 음악으로까지 변모하여 미국의 정신인 청교도 신앙과 프로테스탄트 주의에 대해 극한으로 저항하였다. 그 결과로 기성세대 미국의 어른들은 로큰롤을 사탄의 음악이라 칭하였다. 그리고 그 음악이 계속해서 발전되고 소비되지 못하도록 로큰롤 스타들에게 압박을 주고, 음반사에 피해도 입히는 등의 시도 를 하였다. 그러나 로큰롤은 전 세계로 뻗어 나갔고, 현시대에까지 록 안에서 수많은 장르가 파생되어 생겨났다. 록 음악은 보컬, 전자기타, 베이스 기타, 드럼을 기본 구성으로 하 며 악기 자체에서 나는 소리보다는‘전기 신호’를 받아서 앰프를 통해 소리의 출력을 증폭시켜 내보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가정교회가 아닌 이상 모든 교회가 앰프를 사용한다고 해도 결코 과장되고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다. 교회와 예배 안에서 사용하는 악 기나 마이크의 모든 소리가 전기 신호를 받아서 출력을 내뿜는다. 이렇듯 앰프를 비롯한 전기 신호 장치는 모두 사용하면서도, 교회 안에서 사용되는 음악이 록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런 명명백백한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몇 악기의 소리나 찬양 안에서 랩, 힙합을 하는 것으로 인해 교회 안에 소위 ‘세상의 것이’ 들어온다고 보는 기성세대의 부정적인 시선이 있 다. 만일 록이 사탄의 음악인 것이 분명해서 록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 라보고 그것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성경적이고, 그 말이 타 당한 주장이라면 같은 논리의 적용에 따라 교회 안에 있는 마이크, 앰프 또한 사용을 엄격히 금지해야만 한다. 그러나 이미 도구 자체 에는 그런 사견 없이 사용해왔기에 당장에 그럴 교회는 없을 것이 다. 중세 교회사의 흐름을 보면, 지배계층이 변하면서 그 지배층의 필 요에 따라 교회음악의 형태 또한 함께 변해왔다는 사실을 우리는 찾아볼 수 있다.1) 이 역사의 흐름은 작금의 교회 분위기에도 동일하 게 적용된다. 교회 안의 기성세대 취향에 따라 찬양의 형태가 정해 진다. 이 논지를 통하여 반기독교적인 사탄숭배 음악을 만들어 그런 음악을 소비하고 교회 안에 들여도 된다는 주장을 하고 싶은 것은 결코 아니다. 우리는 축구를 관람하며 선수, 감독, 혹은 전술과 같은 것들을 탓하지, 그중 둥근 공을 사용해서 생기는 문제라고 탓하는 사람은 없다. 특정 장르 안에서 사용되는 악기나 음악의 형태 자체 가 잘 못 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 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로 대중문화를 배척하고 그것들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교회의 다음 세대는 그 자취를 점차 감추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다. 그리고 젊은이들이 사라진 교회는 세 월이 흘러 기성세대 또한 남지 않아 사라지게 될 것도 당연하다. 나 는 이 논문을 통해 교회가 오히려 대중문화와 음악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되고,‘교회는 배타적이다.’라는 사회의 인식에 변 화를 주며, 더 나아가 문화선교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 대한다. 【주요어】 : 록 음악의 역사, 교회음악, 대중음악, CCM 1) 홍세원, 『교회음악의 역사』, (서울: 연세대학교출판부, 1999), 257.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 대처방식의 조절효과 검증
조향정 협성대학교 일반대학원 2021 국내박사
대학생들은 대학교라는 새로운 환경 적응에 있어서 대인관계, 학업부담 그리고 졸업 후 취업과 같은 다양한 요구에 부적응할 경우 자살을 예측하는 대표적 원인 변수인 스트레스가 가중된다. 그 결과, 10대에서 20대 전체사망 원인 중 자살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음을 규명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이러한 청년층 중 자살률이 가장 심각한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과 그들의 대처방식이 갖는 조절효과를 분석하여, 대처방식을 통해 생활스트레스를 유의하게 감소시키고 자살생각을 경감시킬 방향성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서울, 경기도에 위치한 4년제 대학교 중 총 72개소에 재학 중인 대학생 대상으로 비확률적 표본추출방법 중 하나인 편의표집을 통해 400명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고, 자기기입식 설문을 통해 불성실한 응답 83명을 제외한 317부 설문지를 대상으로 통계처리를 하여 가설을 검증하였고,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대인관계 스트레스는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검증 결과, 이성친구를 제외한 동성친구, 가족관계, 교수관계가 자살생각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대학생의 당면과제 스트레스는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취업문제를 제외한 경제문제, 학업문제, 가치관 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셋째, ‘대학생 대처방식은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대처방식 중 사회적 지지 추구와 문제해결중심 모두 자살생각을 유의하게 감소시켰고, 회피적 대응은 자살생각을 증가시킴을 확인하였다. 넷째, ‘생활스트레스와 자살생각 관계에서 대처방식은 조절효과를 가질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생활스트레스 중 대인관계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 효과는 기각되었고, 생활스트레스 중 당면과제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역시 기각되었다. 또한, 대인관계와 자살생각 관계에서 문제해결중심 조절효과도 기각되었고, 당면과제와 자살생각 관계에서 문제해결중심 조절효과는 채택되었다. 마지막으로, 대인관계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피적 대응 조절효과는 채택되었고, 당면과제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피적 대응 조절효과는 기각되었다. 본 연구는 상기 연구 결과에 따라, 정책적 제언을 하였고,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동성친구, 가족관계, 교수관계 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자살생각도 증가한다. 따라서 동성친구, 가족관계, 교수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정도와 양상 파악을 더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한 각 복지상담기관과 대학 간 유기적 협력과 방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둘째, 사회적 지지 추구와 문제해결중심이 강할수록 자살생각이 감소하였고, 회피적 대응은 자살생각을 증가시켰다. 따라서 문제해결중심의 사고를 촉진하기 위한 방편으로 학업, 취업에 있어 노력하는 대학생들 대상 적합한 정부차원의 보상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정책적, 제도적 개선을 대학생은 사회적 지지로 인식하여 자살생각 감소에 효과적 방편임을 시사하였다. 또한, 구직활동을 중단, 학업을 소홀히 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회복 프로그램 개발과 정부의 협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셋째, 대인관계, 당면과제로 인한 스트레스가 자살생각을 촉진하고, 사회적 지지가 이 과정에서 도움이 되지 않음이 규명되었다. 따라서 대학에서 협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활동의 방향과 이에 따른 정부의 지원 방안과 제도, 법제화 방향이 필요하다. 넷째, 당면과제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서 문제가 해결되려면 합리적 사고를 전개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 촉진이 필요함이 시사되었다. 따라서 정부는 대학생들의 합리적 사고과정을 발달시켜야 하며, 이를 통해 성과를 보인 대학생 대상 적합한 포상을 제공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대학에서도 커리큘럼에 합리적 사고를 증진하는 과목을 배정할 것과 그 교육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다섯째, 대인관계와 자살생각 관계에서 회피적 대응 조절효과는 채택되었고, 당면과제와 자살생각 관계에서 회피적 대응 조절효과는 기각되었다. 이는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받을 때 회피하면 자살생각이 다소 감소함과 취업, 학업 등의 당면과제에 있어 회피적 대응은 효용이 없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가 대인관계가 부족한 대학생을 방치하지 말고 회피적 시간을 고려하되 점진적으로 마음챙김을 할 수 있는 배려적 태도가 필요하다. 또한, 이들 대상 맞춤화된 프로그램을 정부가 구축, 복지센터, 대학에서 그것을 활용하도록 권유해야 한다. 또한, 본 연구는 연구 결과에 따라, 실천적 제언을 하였고,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성친구를 제외한 동성친구, 가족, 교수관계 스트레스가 자살 생각을 촉발함을 확인하였다. 이에, 대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상호 친근한 유대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둘째, 취업문제를 제외한 학업문제, 가치관, 경제적 문제 스트레스가 자살생각을 촉발하였다. 이에, 대학생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기관들은 이러한 문제로 힘들어 하는 대학생을 예의 주시하여 이들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의 개발을 모색해야 한다. 셋째, 대학생이 전개하는 사회적 지지 추구와 문제해결중심이 자살생각을 감소시켰다. 따라서 단지 권고나 조언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적 지지 창출을 위한 방향성, 문제해결중심에서 필요한 합리적 사고 과정을 촉진하는 가이드북이 절실히 요구된다. 넷째, 대인관계, 당면과제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가 조절효과는 없었다. 따라서 각 기관 상담원들은 이들 대학생이 자기 의지를 가지고 이겨내고자 하는 동기와 계기를 제공할 것과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지지가 제공될 수 있는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 다섯째,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서 문제해결중심은 기각되었으나, 당면과제 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서 문제해결중심은 채택되었다. 이에, 대학생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와 인간관계 문제를 접목하여 합리적 사고에 기초한 인간관계 조망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피적 대응의 조절효과가 규명되었다. 따라서 상담기관은 대인관계로 힘들어하는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 구성 시 지나치게 타이트하거나 문제를 정면으로 직시하는 방식을 지양해야 한다. 더 나아가, 각 프로그램을 융통성 있게 구성할 방안도 요구된다. 현재 청소년 복지센터는 2015년에 이미 200개 이상으로 증가하여 각 지역에 따른 차별화된 기능과 역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적용하기에 앞서, 각 상담기관과 대학 그리고 정부는 해당 지역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하여 본 연구결과를 적절히 변형, 수정하여 활용한다면 더 큰 효용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When university students are unable to adapt to various demands, such as interpersonal relations, academic burdens, employment after graduation, etc., in the new environment of universities, stress, a representative causal variable in predicting their suicide, increases. As a result, it has been found that suicide has the highest percentage of all causes of death in teens to twenties. So,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effect of the life stress of university students, who have the most serious suicide rate among young people, on their suicidal ideation as well as the moderating effects of their coping styles, thereby establishing a direction to significantly reduce their stress through the coping styles. Therefore, it selected 400 of students being enrolled in 72 universities among four-year ones located in Seoul and Gyeonggi-do through convenience sampling and verified its hypothesis with 317 questionnaires as statistical data, excluding 83 ones that had been answered unfaithfully through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interpersonal relation stress of university students will affect their suicidal ideation.’, showed that relationships with same-sex friends, families, and professors had a significant positive (+) effect on their suicidal ideation. Second, ‘The stress caused by the problems facing university students will affect their suicidal ideation.’, showed that stress from economic problems, excluding employment after graduation, academic problems, and the sense of values had a significant positive (+) effect on their suicidal ideation. Third, ‘The coping styles of university students will affect their suicidal ideation.’, showed that among the coping styles, both the pursuit of social support and the problem-solving-oriented thinking significantly reduced their suicidal ideation, while the evasive response increased their suicidal ideation. Fourth, ‘The coping styles will have a moder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 stress and suicidal ideation.’, showed that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was rejected in terms of the effect of the problems facing university students as well as interpersonal relations, among the factors of life stress, on their suicidal ideation. In addition,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problem-solving-oriented thinking was rejecte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personal relations and suicidal ideation, while it was adopte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oblems facing university students and suicidal ideation. Lastly,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evasive response was adopted in the effect of interpersonal relations on suicidal ideation, while it was rejected in that of the problems facing university students on suicidal ideation. The summary of the policy suggestions made by this study based on the above research findings is as follows. First, as it has been confirmed that as relationships with same-sex friends, families, and professors increases, suicidal ideation also increases, it expressed the necessities of organic cooperation between each welfare counseling center and the university and of policy support to establish the direction in order to more accurately grasp the degree and pattern of stress caused by relationships with same-sex friends, families, and professors. Second, as it has been confirmed that the more enthusiastic university students seek social support and respond to problem-solving, the less suicidal ideation becomes, while their evasive responses increase their suicidal ideation, it suggested a direction for compensations at the government-level suitable for university students striving for study and employment after graduation as a way to promote their problem-solving-oriented thinking, and, moreover, it presented it as an effective way to reduce their suicidal ideation because they perceive such policy and institutional improvement as social support. In addition, it presented the direction of the recovery program and methods for government cooperation to prevent university students from stopping their job-seeking activities and neglecting their studies in advance. Third, as it has been confirmed that stress from the problems facing university students as well as interpersonal relations promotes their suicidal ideation, and that social support is not helpful in the process, it suggested the direction of activities that make them aware of the importance of cooperation in universities, and the government’s support plan, system, and legal direction accordingly. Fourth, as the need for promoting the process of solving problems by developing rational thinking has been suggested for university students to solve the problems in relation to the effect of interpersonal relations on their suicidal ideation, it suggested that the government should develop their rational thinking process and provide appropriate compensations to those who have achieved results in the process. In addition, it expressed the need for universities to open subjects that can promote students’ rational thinking in their curriculum and specifically suggested their educational plan. Fifth,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evasive response was adopte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personal relations and suicidal ideation, while it was rejecte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oblems facing university students and suicidal ideation, suggesting that if they avoid stress from interpersonal relations, their suicidal ideation can be somewhat reduced, but the evasive response is not useful in the problems facing them, such as employment after graduation, study, etc. Therefore, it suggested that the government needs not to neglect university students lacking in interpersonal relations, but to consider their time for avoidance and have a caring attitude that allows them to gradually take care of their hearts, and that the government should make customized programs for them and encourage welfare centers and universities to use them. Also, the summary of the practical suggestions made by this study based on the above research findings is as follows. First, as it has been confirmed that stress from relationships with same-sex friends, families, and professors promotes suicidal ideation, it suggested a direction for the support of welfare programs that enable university students to have friendly links with each other. Second, as it has been confirmed that stress from academic problems, excluding employment after graduation, economic problems, and the sense of values promotes suicidal ideation, it suggested the plan along with the need for institutions that consult university students to develop a stress management program for them who are struggling with the problems. Third, as it has been confirmed that both the pursuit of social support and the problem-solving-oriented thinking reduce the suicidal ideation of university students, it expressed the necessity of a guidebook that promotes the rational thinking process required in the problem-solving-oriented thinking and established a direction for the creation of social support that provides them with not just recommendations or advices but practical assistance. Fourth, as it has been found that social support has no moderating effect in the effect of the problems facing university students as well as interpersonal relations on their suicidal ideation, it suggested ways to provide social support for them while expressing the need for counselors to provide motivation and opportunities for them to overcome such challenges with their own will. Fifth, as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problem-solving-oriented thinking was rejected in the effect of interpersonal relations on suicidal ideation, while it was adopted in that of the problems facing university students on suicidal ideation, it suggested ways to enable them to observe human relations based on rational thinking by incorporating the fields they are interested in into a problem with human relations. Lastly, as it has been confirmed that there is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evasive response in the effect of stress from interpersonal relations on suicidal ideation, it expressed that counseling institutions should avoid using methods that are too tight or squarely face problems when building programs for university students who have a difficult dealing with interpersonal relations and suggested ways for them to flexibly organize the programs. It has been discovered that 200 or more youth welfare centers were already established in 2015, so there is a need for them to perform differentiated functions and roles in each region. Therefore, if the counseling institution, university, and government appropriately modify and use the results of this study in consideration of the characteristics and environment of each region prior to the direct application of those results, they are expected to obtain greater utility.
대학생을 위한 아들러 심리학에 근거한 긍정심리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이수경 협성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박사
국 문 초 록 대학생을 위한 아들러 심리학에 근거한 긍정심리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들러 심리학에 근거한 긍정심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혼합연구를 통하여 효과를 검증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아들러 심리학의 긍정심리에 부합되는 이론을 주요 내용으로 자기격려의 향상, 회복탄력성의 강화, 생활스트레스 경감 등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목적을 설정하고, 운용 측면에서는 긍정심리프로그램의 이론을 접목하여 그 원리와 활동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또한 프로그램개발의 절차에 따라 상담전문가 3인에게 프로그램 내용의 타당성을 검증받았으며 예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참여자들의 설문을 통해 그 내용을 보완하여 최종 긍정심리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5단계의 집단상담 과정으로, 하위목표는 1단계, 참여자 간 관계 형성하기 2단계, 가족구조 안에서 나를 이해하기와 나의 열등감을 동기화하고 수용하기 3단계, 나의 사적 논리를 이해하고 낙담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용기를 갖기 4단계, 삶에 대한 목적과 의미를 찾고 인생을 통합하여 긍정 정서를 획득하기 5단계, 희망적인 동기와 자기 지향성을 가지고 인생 과제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등이었으며, 이러한 하위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총 10회기 활동을 구성하였다. 긍정심리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경기도 소재의 H 대학교 재학생들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은 각 6-7명씩 두 집단으로 나누어 총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통제집단 13명이었다. 먼저,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실시하였고, 실험집단은 주 2회 90분씩 총 10회기 프로그램을 마친 뒤에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된 도구는 자기격려 척도, 회복탄력성 척도, 대학생활 스트레스 척도이다. 연구설계에 따라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독립표본 t-검증과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양적 변화의 분석 결과, 자기격려 척도의 점수가 통제집단과 비교하여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며 특히 하위요인인 인지적 자기격려 점수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회복탄력성 척도 점수가 통제집단과 비교하여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며 특히 하위요인인 긍정성, 대인관계에서 점수의 차이가 유의미한 것을 관찰하였다. 뿐만 아니라,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척도 점수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고 구체적으로 장래 문제, 가치관 문제를 경감시키는데 유의미하게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한편, 긍정심리프로그램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효과가 나타나는지 참여자들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규명하기 위하여 질적연구를 하였다. 이를 위하여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활동지, 참여자 대화 내용의 녹취록 분석, 관찰자료, 자유형식으로 기술된 회기별 보고서를 질적연구 자료로 수집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내용분석 질적연구(Krippendorff, 2004)방법을 실시하였다. 또한 본 긍정심리프로그램의 참여 경험을 다양하게 탐색하는데 Krippendorff(2004)의 4단계 절차로 차원 분류를 하였다. 대학생 참여자들의 경험을 분석한 결과, 연구 결과는 4가지 내담자 경험의 차원과 16개의 질적변화의 범주, 101개의 의미 내용이 도출되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인관계 차원은 ‘자기개방성에 대한 두려움’, ‘진실함에 대한 태도 변화’로 2개의 범주이다. 정신적 역동 차원은 ‘가족 갈등’, ‘열등감의 씨앗’, ‘갈등 속에서 핀 꽃’, ‘완전하지 않음을 수용함’을 포함하여 4개의 범주이며, 인격․인성의 성장 차원은 ‘통찰, 내면의 힘이 생김’, ‘도전하는 용기와 희망’, ‘정서적인 안정으로 학구열과 의지를 가짐’, ‘감사를 깨달음’, ‘격려할 줄 아는 사람’, ‘강점을 자원으로 삼음’으로 7개의 범주이다. 정서적 자유 차원은 ‘새로운 관계에 대한 의지’, ‘새로운 꿈을 가짐’, ‘새 희망으로 나아가고자 함’으로 3개의 범주가 확인되었다. 아들러 심리학에 근거한 긍정심리프로그램의 효과 확인을 위해 양적연구와 질적연구를 퉁해 살펴본 결과, 본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자기격려 향상 및 회복탄력성을 강화시키고 생활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연구의 개발 효과 및 의의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소재 대학 한 곳의 학생들을 무작위로 선발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였다는 점과 추후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향후 후속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지역과 학교, 성별 등의 환경 변인을 고려한 연구참여자 선정과 장기적 추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 추이에 대한 가늠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아들러 심리학에 근거한 긍정심리프로그램 효과의 보편성 논의가 사실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어 : 아들러 심리학, 긍정심리프로그램, 대학생, 자기격려, 회복탄력성, 대학생 생활스트레스
사이버대학 학습지원과 교수활동이 학습자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학습만족도와 학습지속도의 매개효과 중심으로
김희진 협성대학교 일반대학원 2019 국내박사
본 연구는 사이버대학 학습지원과 교수활동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학습만족도와 학습지속도의 매개효과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선행연구를 조사하고, 연구모형을 개발하였으며 설문은 19개 사이버대학 중에서 재학생 규모와 지역성을 고려한 3곳을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진행 하였고 350부를 배포하여 수집된 330부중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327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고, 본 연구측정문항의 내적 일관성을 검증하기 위해 Cronbach α계수를 확인하였으며, 응답자 특성과 주요 변인들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평균, 표준편차, 평균에 대한 기초통계를 실시하고, 응답자 특성에 따른 주요 변인들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정과 분산분석 및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사이버대학 학습지원, 교수활동, 학습자 삶의 만족도, 학습 지속도 그리고 학습 만족도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피어슨 상관계수를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고. 학습 만족도와 지속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회귀분석과 Sobel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이버대학의 성인학습자들의 개인 특성에 따라 학습지원, 교수활동, 학습만족도, 학습지속도, 삶의 만족도와 차이가 있었으며, 30세 이하집단이 인식하는 학습지원 및 학습만족도가 낮았고, 대학재학 경험이 있는 신편입생의 학습지원, 교수활동, 학습만족도에 대한 인식이 낮았으며, 오프라인 모임을 통한 학습지원, 교수활동, 학습만족도, 학습지속도가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이버대학 학습지원의 교육환경지원 요인과 교과설계지원 요인 그리고, 교수활동에서는 학습내용 및 평가 요인이 학습자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준다. 셋째, 사이버대학 학습지원의 교육환경지원 요인과 교과설계지원 요인이 학습만족도의 교육내용만족에 영향을 주며, 학습지원의 교과설계지원이 학습만족도의 교육기관특성 만족과 학습지속도에 영향을 준다. 사이버대학 교수활동에서는 상호작용과 학습내용 및 평가가 학습만족도의 교육기관특성 만족에 영향을 주며, 교수활동의 학습내용 및 평가는 학습만족도의 교육내용만족에 영향을 준다. 넷째, 사이버대학 학습만족도의 교육내용 만족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었으나 학습지속도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다섯째, 학습지원의 교과설계지원, 교수활동의 학습내용 및 평가가 학습자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학습만족도의 교육내용이 부분매개 역할을 하였다. 사이버대학 학습지원과 교수활동이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이 과정에서 학습만족도와 학습지속도가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살펴본 이 연구의 결과를 통해서 사이버대학 학습자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 학습자들이 학습지원과 교수활동에서 느낄 수 있는 학습만족도와 학습지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자료로 이용되길 바란다. 주요어 : 사이버대학 학습지원, 사이버대학 교수활동, 학습만족도, 학습지속도, 삶의 만족도 Cyber University Learning Support and Learner of Teaching Activities Impact on Life Satisfaction : Focusing on mediation of learning satisfaction and learning continuity Kim, Hee Jin Dept. of Graduate School Hyup Sung University Supervised by Professor Park, Sook He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learning satisfaction and learning continuity in regards to cyber university learning support and teaching activities on life satisfaction. For this study, we reviewed previous papers and developed a research model. The survey questionnaire was conducted among 3 cyber universities with consideration of the size and locality of the students. Of the 350 students polled, 330 responded of which we used 327 data sets.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the SPSS 22.0 statistical program. Cronbach alpha coefficients were checked to verify the internal consistency of the items in this study. The average, the standard deviation, and the statistical average were analyzed to confirm the level of respondents and major variance. The results of t test, variance analysis, and the post test were used to examine the differences of the main variables according to respondents' characteristics. In order to confirm the connection between cyber university learning support, teaching activities, students’life satisfaction, learning continuity and learning satisfaction, th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was used to analyze. Regression analysis and Sobeltest were conducted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s of learning satisfaction and continuity. The results obtained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differences in terms of learning support, teaching activities, learning satisfaction, learning continuity, and life satisfaction when looking at the personal characteristics of cyber university students. The recognition of learning support and learning satisfaction were low from the age 30 and under. Also the recognition of learning support, teaching activities and learning satisfaction were low from the new transfer students who had offline university experience previously. The learning supports, teaching activities, learning satisfaction, and learning continuity through offline meetings significantly increase the student’s life satisfaction. Second, education environment support factors of cyber university learning support, curriculum design support factors, and learning content and evaluation factors affect learner's life satisfaction. Third, the educational environment support factors of cyber university learning support and the curriculum design support factors affect the educational content satisfaction of learning satisfaction, and the curriculum design support of learning support affects the satisfaction of the educational institution characteristics of learning satisfaction level and the learning continuity. In cyber university teaching activities, interaction, learning content, and evaluation affect the satisfaction of learning satisfaction with the educational institution characteristics of learning satisfaction level, and the learning content of teaching activities affect the satisfaction of learning satisfaction. Fourth, satisfaction with the education content of cyber university learning satisfaction affected the satisfaction of life, but the learning continuity did not affect it. Fifth, the education contents of learning satisfaction played a part in supporting the curriculum design of learning support, the learning content of teaching activities, and the impact of evaluation on the learner's life satisfaction. The results of the study, which looked at the impact of cyber university support and teaching activities on the satisfaction of life and how learning satisfaction and continuing learning affect the process, it provides materials to enhance the life satisfaction of cyber university students. In addition, I hope that it will be used as research material that can improve students' learning satisfaction and learning continuity with their learning support and teaching activities. Key words: Cyber university learning support, Cyber university teaching Activities, Learning satisfaction, Learning continuity, Life satisfaction.
NCS기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효과
김진희 협성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박사
Korea, which is showing the fastest aging due to the extension of its average life expectancy, is increasing the need for life design at the social and educational level as it provides knowledge to independently prepare and meaningfully expand one's life from the perspective of life. In addition, rapidly changing industrial sites require talented people with competitiveness in knowledge, technology, and information, which strengthens the need and importance of fostering professionals in various fields and increases NCS-based programs to narrow the gap between learning and work required by the industry. In this dimension, in order for current college students who have to live in a super-aged society to prepare more actively and proactively for their careers, a curriculum is needed to help them decide their own career paths from a long-term perspective. However, despite the need to revitalize career preparation behavior, which is a practical and specific behavioral dimension, research on NCS-based career programs for college students is still insuffici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firm the effectiveness of the NCS-based life planning program on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through the process of college students finding life career topics and planning and implementing career paths. Therefore, “First, will the NCS-based life planning program be effective in improving the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of college students? Second, will the NCS-based life planning program be effective in improving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college students?" This was confirmed by establishing a research question of. In order to structure the program, the program was reorganized based on NCS Life planning Consulting based on the theoretical background and career design for college students and the existing life design program through a comprehensive review of related literature and prior research. A preliminary program was implemented to confirm the applicability of the planned program, and the program was revised and supplemented after verification by 4 experts to compose this program. In this study, the NCS-based life planning program divided the competency units into life planning needs assessment and life planning support consulting. In the life design needs assessment stage, based on the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college students, career development theory, and theoretical basis for life plan establishment according to life transition, one can choose a career based on one's own competence, and make behavioral preparations. In the life planning support consulting stage, it supports the establishment of an action plan by identifying the status of the six applicable life areas, and supports to revise and supplement the prepared life planning contents according to the results and reflect them in real life. The six major areas of life are divided into an individual's selective life, or an area of individual daily life and social expansion. The areas of personal daily life are self-establishment, health, leisure, etc. as issues of individual change, and the areas of social expansion are divided into financial, social participation (job, career) relationships related to issues such as family, friends, social responsibility, and obligations. The subjects of the experiment to verify the validity of this program are students enrolled in K University located in Gyeonggi-do, and for the empirical analysis of the research, Class A and Class B are targeted for students taking career planning courses at K University located in Gyeonggi-do. The NCS-based life planning program was conducted with 32 people in class A as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life planning program by 32 people in class B as a comparison group. Thirty-two students in class C taking other subjects were conducted in accordance with the pre-, post-, and post-test periods of class A and class B while conducting the subject. The programs of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mparative group were conducted directly by this researcher, and from August 30 to October 19, 2021, a total of eight sessions were conducted once a week and 90 minutes per session. As for the colected data, used the SPSS 24.0 program, perform technical statistics such as average, standard deviation, frequency, percentage, etc. for general characteristics of research targets and level of each variable. To verify homogeneity among groups, a one-way ANOVA and a corresponding Mixed ANOVA, covariance structure analysis verification were conducted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the NCS-based life planning program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of university students participating in the experiment group. Second, it was analyzed that the NCS-based life planning program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university students participating in the experiment group. These results show that NCS-based life planning programs are effective in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college students, suggesting the effectiveness of life planning programs applying the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NC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set life goals in the areas of daily life and social expansion from an integrated perspective on life process, including career support for college students, and to continuously develop and implement life planning programs suitable for college students. Key words: Life Planning,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NCS-based Life Planning Program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Career Preparation Behavior,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가장 빠른 고령화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는 개인고령화와 인구고령화로 인하여 전 생애의 관점에서 자신의 삶을 자립적으로 준비하고, 의미 있게 확장시키는 지식제공으로서 사회적 차원과 교육적 차원에서 생애설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급변하고 있는 산업현장에서는 지식, 기술, 정보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화되며 산업계가 요구하는 학습과 일 사이의 격차를 줄이는 NCS기반 프로그램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초고령사회를 살아가야 할 현재의 대학생들이 진로준비를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기 스스로 생애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인지, 태도적인 차원과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차원인 진로준비행동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NCS기반 생애진로프로그램과 관련된 연구는 아직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 대상으로 진로를 전생애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진행하여 대학생들이 생애진로 주제를 찾아가며 진로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NCS기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따라서 첫째, NCS기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인가? 둘째, NCS기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진로준비행동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인가? 의 연구문제를 설정하여 이를 확인하였다. 관련 문헌 및 선행연구의 종합 고찰을 통해 이론적 배경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설계 및 기존의 생애설계프로그램을 NCS생애설계컨설팅에 기초하여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NCS기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은 능력단위를 생애설계 욕구사정과 생애설계지원 컨설팅으로 구분하였다. 생애설계욕구사정 단계에서는 대학생들의 심리적 특성, 진로발달이론, 생애진로사정의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생애전환에 따른 생애계획수립의 탐색과 욕구를 파악하여 진로에 필요한 역량을 토대로 진로를 선택하고 진로계획을 세워 행동적 준비를 할 수 있다. 생애설계지원 컨설팅 단계에서는 적용 가능한 인생 6대 영역에 대해 상태를 파악하여 실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작성한 생애설계 내용을 결과에 따라 수정·보완하고 실생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인생 6대 영역은 개인의 선택적 삶이나 이를 개인일상 영역과 사회성 확장의 영역으로 구분한다. 개인일상 영역은 개인의 변화에 대한 문제로 자아정립, 건강, 여가 등이며, 사회성 확장의 영역은 가족, 친구, 사회적 책임과 의무 등에 대한 문제와 연관된 재무, 사회참여(직업, 경력), 관계로 구분하였다. 연구의 실증적 분석을 위해 경기도에 위치한 K대학교 재학 중인 진로설계 교과목을 수강하는 A반, B반을 대상으로 A반 32명을 실험집단으로 NCS기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B반 32명을 비교집단으로 생애설계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다른 교과목을 수강하는 C반 32명은 교과목을 진행하면서 A반, B반의 사전·사후·추후 검사시기에 맞추어 같은 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프로그램은 본 연구자가 직접 진행하였으며 2021년 8월 3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주 1~2회, 회기당 90분씩 총 8회기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4.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연구의 목적에 따라 기술통계분석, 일원분산분석(ANOVA)) 및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 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NCS기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은 대학생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둘째, NCS기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은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NCS기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은 대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으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적용한 생애설계프로그램의 효과를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대학생의 진로 지원을 포함하여 생애과정에 대한 통합적 관점의 일상생활 영역과 사회성 확장의 영역에서 생애목표를 설정하고, 실생활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대학생에게 알맞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적용한 생애설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
노인복지관 이용만족도가 노인의 삶의 질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연구 :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우영숙 협성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박사
노인복지관 이용만족도가 노인의 삶의 질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연구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협성대학교 대학원 복지서비스경영학과 우 영 숙 본 연구는 노인복지관 이용만족도가 노인의 삶의 질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연구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노인의 삶 의 질과 행복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실증연구이다. 우리나라는 2025년에는 고령인구 비중이 20.6%로 예상되어 초고 령사회에 진입을 앞두고 있다(통계청, 2023).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 가는 정부의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비용의 증가와 더불어 노인들의 삶의 질과 행복감의 추구를 위한 노후보장을 정부가 책임져야 하는 노인복지정책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노인들의 삶의 질과 행복감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경기지역 의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 이용만족도 가 노인의 삶의 질과 행복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노인에 대 한 사회적 지지가 노인의 삶의 질과 행복감에 영향을 주기 위한 매 개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실증을 통하여 노인의 삶의 질과 행복감 향상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분석대상과 분석방법으로 경기도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지 287부의 자료를 활용하여 연구목적 에 부합하도록 SPSS 26.0 Package를 사용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과 함께 기술분석(Descriptive Analysis)을 실시하였고 독립표본 T-test와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 그리고 다중회귀분 석(Multiple Regression)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복지관 이용만족도가 노인의 삶의 질과 행복감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세부요인인 직원 요인 과 시설환경 요인, 프로그램 요인 모두 노인의 삶의 질과 행복에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복지관 이용만족도가 사회적 지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의 구체적 하위요인인 정보적 지지, 정서적 지지, 물질적 지지(도구적), 평가적 지지 모두에게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 지지가 노인의 삶과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것은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노인들 은 삶에 대한 질의 향상과 행복감을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넷째, 노인복지관 이용만족도가 노인의 삶의 질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가 매개효과가 있을 것이다에서는 정서적 지지와 평가적 지지 에서 부분채택 되었다. 이것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삶 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결국 노인복지관의 직원 요인과 시설, 환 경요인. 프로그램 요인 등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또한 평 가적 지지의 정서적인 안정감과 타인으로부터의 인정 등이 매우 중 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다섯째, 노인복지관 이용만족도와 노인의 행복감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가 매개역할을 할 것이다의 가설에서는 사회적 지지의 요소인 평가적 지지의 요소에서 부분채택 되었다. 이것은 대부분의 노인들 이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사회적 지지의 하위요인인 평 가적 지지에서 정서적인 안정감, 정보제공과 지식, 경험의 공유, 경 제적 지지와 상대방으로부터의 인정 등의 필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즉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자신의 행위를 받아 들여주고 스스로 평가를 통해 타인으로부터 인 정받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노인들이 훨씬 더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을 누리게 됨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복지관 이용만족도를 높여서 노인 들의 삶의 질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 다. 첫째로 노인복지관 이용만족도를 높여서 노인의 삶의 질과 행복감 을 높이는 방향으로 노인복지관 인적요인과 시설 및 환경, 프로그램 이 변화되어야 할 것이다. 이것은 노인복지관 운영을 노인의 삶과 행복에 기준하여 직원 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프로그램의 운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즉 노인들이 원하는 삶의 질을 철저히 파악 분석하여 맞춤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노인복지관 운영 및 관 리 정책을 추진하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로 노인복지관 이용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노인들을 위한 사회적 지지 구축과 개발 및 강화가 요구된다. 특히, 노인복지 관 운영의 목표를 이용노인의 정서적 안정감의 추구에 두어야 하며 각종 정보와 지식, 경험의 제공, 경제적 지지, 노인들 자신의 인정욕 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지관의 운영 등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셋째로 사회적 지지를 강화하기 위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한 사회적 지지 기반시스템의 구축과 적절한 물질적인 사회적 지 지의 지속적인 제공, 노인을 인정하는 취지의 각종 노인의 지식과 경험을 사회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 등이 필요할 것이 다. 넷째로 노인복지관 이용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요인 에서 노인들이 자신의 행위를 인정해 주는 자기평가 즉 인정과 긍 정적 평가 등이 이루어지도록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개편하여야 할 것이다. 손용진(2004)은 사회적 지지가 미비한 것이 노인들에게 는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라고 하였다. 사회적 지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향후 노인복지관 운영프로그램을 이용노인의 인정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변화시켜야 하며, 프로그램의 다양성 의 추구, 프로그램 만족도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평가, 노인들의 삶의 질 제고와 행복감의 추구와 관련된 프로그램의 도입과 실천 등이 필요할 것이다. 주제어 : 노인복지관, 이용만족도, 삶의 질, 행복감, 사회적 지지
중년기 위기감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서 삶의 의미와 가족관계성의
김희연 협성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박사
중년기 위기감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서 삶의 의미와 가족관계성의 매개효과 김희연 복지서비스경영학과 협성대학교 대학원 본 연구는 중년기 위기감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서 삶의 의 미와과 가족관계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1.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중년기 위기감, 자살생각, 삶의 의미, 가 족관계성의 정도에 차이가 있는가? 2. 중년기 위기감이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가? 3. 삶의 의미가 중년기 위기감과 자살생각에 있어 매개효과가 있 는가? 4. 가족관계성이 중년기 위기감과 자살생각 간의 관계에 있어 매 개효과가 있는가? 본 연구는 중년기 위기감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삶 의 의미와 가족관계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 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경기와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년기 성인을 비확률표본추출 방법 중 하나인 편의표집 하여 자기보고식으로 측 정하였다. 설문은 설문조사의 목적과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설문 항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응답 내용의 신뢰성을 확보를 위해 직접 배부·회수하였다. 조사기간은 2023년 8월 16일부터 9월 18일까 지 수집·회수된 344부 자료 중 주요변인에 대한 불성실한 설문지의 결측값을 제외하고 339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위의 연구결과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함의를 논의하면 다음과 같 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중년기 위기감의 하위 요인 중 자녀관계 불만족도가 자살생각과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를 갖는다는 사 실이 밝혀졌다. 이는 중년기의 사람들이 겪는 감정적 어려움 중에서 도 자녀와의 관계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중년 기는 생명주기의 중심에 위치하여 과거의 삶을 반성하고 미래의 삶 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 개인들은 자신 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지난 삶의 선택,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 다양한 감정적 도전을 겪게 된다. 이러한 감정적 도전 중에서도 자녀와의 관계가 자살생각과 유의미한 관계를 갖는 것을 지지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중년기의 성격 요인이 위기감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검증-
최도순 협성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박사
ABSTRACT The Effects of Personality Factors in Middle Ages on the Perception of Crisis and Happiness - Verification of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 Choi, Do Soon Department of welfare service management The Graduate School Hyupsung Univers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on the effects of personality factors on middle-aged crisis and happiness. 1. Is there any difference in personality factors, middle-aged crisis, happiness, and social support according to demographic characteristics? 2.Do personality factors, sense of crisis, happiness, and social support have an effect? 3.Does social support have a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factors and sense of crisis and happines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on the effects of personality factors on crisis and happiness in middle-aged adults(40-64 years old) living in Gyeonggi-do. The survey period was from July 1 to July 31, 2023, and 327 questionnaires were used as the final analysis data, excluding the missing values of unfaithful respondents for major variables among 351 questionnaires collected and collected over a month.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Hypothesis 1 was partially adopted that the personality factors of middle age would affect social support. As a result of verifying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he influence of personality factors on middle-aged crisis, first, the mediating effect of information support on the influence of personality factors on middle-aged crisis. It was confirmed that information support plays a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eurosis and middle-aged crisis. Second, as a result of verifying the mediating effect of emotional support in the influence of personality factors on middle-aged crisis, it was confirmed that emotional support had no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factors and middle-aged crisis. Third, as a result of verifying the mediating effect of material support in the influence of personality factors on mid-life crisis, material support was found to play a partial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eurosis, a sub-factor of personality factors, and mid-life crisis. Fourth, as a result of verifying the mediating effect of evaluative support in the influence of personality factors on middle-aged crisis, evaluative support was found to play a partial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eurosis and middle-aged crisis, which are sub-factors of personality factors, and between sincerity and middle-aged crisis. Therefore, Hypothesis 2 was partially adopted.As a result of verifying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in the influence of the personality factor of hypothesis 3 on happiness, it was found that informative support plays a partial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eurosis, which is a sub-factor of personality factor, and happiness. Second, as a result of verifying the mediating effect of emotional support in the effect of personality factors on happiness, it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factors and emotional support, so emotional support could not confirm the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factors and happiness. Third, as a result of verifying the mediating effect of material support in the effect of personality factors on happiness, material support was found to play a partial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eurosis, a sub-factor of personality factors, and happiness. Fourth, as a result of verifying the mediating effect of evaluative support in the effect of personality factors on happiness, evaluative support was found to play a partial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eurosis and happiness, which are sub-factors of personality factors, and between sincerity and happiness. 중년기의 성격 요인이 위기감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검증 - 최도순 복지서비스경영학과 협성대학교 대학원 본 연구는 성격 요인이 중년기 위기감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에 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1.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성격 요인, 중년기 위기감, 행복감, 사회 적 지지의 정도에 차이가 있는가? 2. 성격 요인, 위기감, 행복감, 사회적 지지는 영향을 미치는가? 3. 성격 요인이 위기감과 행복감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가 매개 효과가 있는가? 본 연구는 중년기의 성격 요인이 위기감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에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자료수집은 경기도 파 주시에 거주하는 중년기(40세~64세)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 의 목적과 내용을 충분하게 설명한 후 자기 보고식으로 측정하였다. 조사 기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수집·회 수된 351부 자료 중 주요 변인에 대한 불성실한 응답자의 결측값을 제외하고 327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설 1은 ‘중년기의 성격 요인은 사회적 지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부분 채택되었다. 가설 2는 성격 요인이 중년기 위기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검증에서 첫째, 성격 요인이 중년기 위기감에 미치 는 영향에서 정보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확인한 결과 성격 요인 중 신경증과 중년기 위기감의 관계에서 정보적 지지는 매개 역할을 하 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성격 요인이 중년기 위기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성격 요인과 중년 기 위기감의 관계에서 정서적 지지는 매개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셋째, 성격 요인이 중년기 위기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물질 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물질적 지지는 성격 요인 하위 요인인 신경증과 중년기 위기감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성격 요인이 중년기 위기감에 미치는 영 향에서 평가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평가적 지지는 성격 요인 하위요인인 신경증과 중년기 위기감의 관계와 성실성과 중년 기 위기감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가설2는 부분 채택되었다. 가설 3의 성격 요인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성격 요인 하위요인인 신경증과 행복감과 의 관계에서 정보적 지지는 부분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둘째, 성격 요인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적 지지의 매 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성격 요인과 정서적 지지의 관계에서 통계적 으로 유의미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격 요인과 행복감의 관계에서 정 서적 지지는 매개효과를 확인할 수가 없었다. 셋째, 성격 요인이 행 복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물질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성 격 요인 하위요인인 신경증과 행복감과의 관계에서 물질적 지지는 부분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성격 요인이 행복감 에 미치는 영향에서 평가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평가적 지지는 성격 요인 하위요인인 신경증과 행복감과의 관계와 성실성 과 행복감과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가설 3은 부분 채택되었다.
김달근 협성대학교 신학대학원 2003 국내석사
쉐퍼는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고 있었던 지성세계에 복음의 위력이 나타냈던 하나님이 보내신 인물임이 틀림없다. 쉐퍼가 활동하던 시대 말은 그대로 지성의 혼란기 였다. 제2차 세계 대전으로 말미암아 합리주의적 낙관론이 무너지고, 더 이상 사람들은 유토피아를 생각지 아니한 허무주의의 삶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었던 시대이다. 더구나 이때에 개방된 동양권에 대한 문호개방과 서구 시대의 새로운 사상의 주체로 떠오른 실존주의 사상, 그리고 월남전에 반대, 말 그대로 혼란의 시대였다. 더구나 이전 시대와는 다른 대중매체의 위력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었던 시대요 그동안 정신적 주체였던 교회는 자유주의 신학의 물결로 인하여 하나님 죽이기에 몰두하고 있었고, 여기에 엘비스 프레슬리로 시작되어 비틀즈로 이어지는 ROCK 음악은 젊은 지성인들을 하나로 모으기 시작하였고, 이와 한께 지성의 전당이라하는 대학에는 온갖 마약과 섹스 그리고 히피로 대표되는 자유주의 사상이 정신없이 맴돌고 있던 시대였다. 아마도 이처럼 혼란스러운 시대는 없었을 정도로 1960년대의 상황은 말 그대로 정신적 아비규환의 시대였다. 정말로 소망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시대였다. 여기에 젊은 대학생들의 과격한 분노가 데모로 이어졌고, 그 어디에도 하나님의 정의가 없으며, 하나님의 절대 진리가 없는 것 처럼 보이는 시대였다. 이미 지성 세계에 있어서는 하나님은 죽은 신이 되었던 것이다. 그럼으로 많은 사람들이 동양으로의 여행을 즐겼고, 동양에서 새로운 진리를 찾으려고 애썼던 것이다. 바로 이러한 시기에 절대 진리가 무엇인가를 가지고 문화적인 현상을 통한 하나님의 진리를 증거 하기 위한 시도가 있었으며, 참 다운 진리는 이미 있으며 그것만이 유일한 삶의 희망이라고 역설 하면서 영적 오두막인 라브리를 통하여 히피와 마약, 그리고 상대주의의 유령에 휩싸여 있는 젊은 지성인들에게 복음의 진리를 증거 하였던 것이다. 참다운 절대적 진리가 존재함을 역설 하였고, 그의 책인 이성에서의 도피, 거기 계시는 하나님, 거기 계시며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등을 통하여 하나님의 절대 진리를 역설 하였고, 인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기독교 선언, 20세기 말의 교회, 위기의 찬 복음 주의등을 통하여 교회와 사회와의 관계를 강조 함으로서 자유주의 신학에 의하여 죽은 듯이 있었던 복음주의 신학의 바른 기준을 증거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쉐퍼의 전도 방법이나, 접근 방법은 많은 사람들을 깨우게 하였고, 지성 세계에 도전을 주게 되었던 것이다. 그의 영향은 정치,경제,문화,교회 그리고 학계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영향을 주었으며, 20세기의 위대한 복음주의 지도자로 인정받았던 것이다. 그의 복음전파는 이전까지 지성에 대하여 무관심한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전이 되었고, 사회역시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확고히 말함으로써 교회로 하여금 새로운 눈을 뜨게 하였던 것이다. W.C.C.식의 에큐메니칼 운동으로 인하여 사회참여에 부정적인 복음주의 교회로 하여금 바른 시각을 가지고 복음주의적인 사회참여를 가져오게하는 새로운 변화를 주었던 것이다. 더구나 문화에 대하여 전혀 무지한 가운데 있었던 대부분의 복음주의 교회들로 하여금 문화에 대한 바른 시각을 갖게하였고 이 분야에 있어서는 예언자적인 역할을 하였던 것이다. 쉐퍼가 죽은지 13년이 지난 지금 전 세계에 끼쳐진 영향을 본다면 문화에 대한 그의 시각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알 수 있다. 특별히 한국 교회에 있어서는 쉐퍼의 이 영향은 참으로 대단한 것이라 생각한다. 문화와 사회, 그리고 믿음과 삶의 영역에 있어서 너무나 이원론적인 사고에 빠져있던 한국교회를 하여금 세상과 문화 그리고 사회외 믿음의 모든 삶의 영역에 있어서 바른 시각을 열어준 것은 참으로 중요한 공헌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쉐퍼의 위대한 공헌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면에서 생각해 보야 할 문제가 있다. 그것은 홈즈같은 기독교 철학자가 제시하고 있듯이 쉐퍼의 철학적 사고는 너무 단편적이라는 사실이다. 특별히 키에르 케고르의 철학 사상에 대한 판단은 철학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너무 편협적이다는 지적은 계속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한가지 생각 해 볼 수 있는 것은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사회속에서의 절대진리인 말씀을 증거하였던 엘룰같은 경우는 쉐퍼가 말하고 있는 헤겔이나, 바르트를 자신의 기반으로 삼고 복음의 진리를 말하고 있는 점에 있어서 쉐퍼의 절망의 시대에 관한 관점을 돌아 볼 수 있는 여지가 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쉐퍼의 문화 변증은 어떤 면에서 너무나 도식적인 면이 있다는 사실이다. 사상의 흐름을 칼날같이 나누어 보는 것은 자신의 논지를 펴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듯이 너무나 근본주의적인 색채가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오늘날 미국제 복음주의자들의 형태에서 볼 수 있듯이 복음주의 위기가 가져다준 아픔이다. 오히려 쉐퍼의 관점이 개혁주의적이고 성경적인 관점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쉐퍼가 가져다주는 영향력은 더욱 큰 것은 사실이다. 오늘 우리 시대에 하나님이 보내주신 쉐퍼의 삶과 사상을 깊이 이해 하는 것은 현대 문화속의 복음 전도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 지에 대한 분명한 해안을 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쉐퍼가 20세기 후반에 증거한 복음의 열정은 정말로 위대한 것은 사실이다. 그의 표현대로 자신을 전도자라는 표현에서 볼 수 있듯이 그의 사명은 상대주의 유령속에서 허우적대다가 죽어 가고 있는 젊은 지성인들에게 바른 복음의 실체를 확신 시켜 주었다는 것이다. 이점은 누구라도 부인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점에 있어서 쉐퍼가 20세기에 키친 영향은 그 어느 누구보다 위대 한 것이다. 바르트의 영향이 위대한 것처럼 쉐퍼의 영향 또한 바르트 못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개혁주의 사상을 누구보다 잘 알았고 또한 개혁주의 사상을 서고에서 끄집어내어 20세기의 개혁자답게 세상에 분명하게 보여 주었던 전도자 이다. 그는 병마와 싸우는 순간에도 오로지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싸우다 간 사람이었다. 프란시스 쉐퍼는 자신이 암에 걸린 것을 직후 "내가 암에 걸린 것이 하늘에서의 싸움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쨌든 나는 역사적 기독교가 사실이라고 고백하고 믿었던 것에 따라 살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기독교인이었다. 또한 그는 5년반 이상을 암과의 전쟁을 치루었으며 그 기간동안에도 여전히 기독교는 진리임을 확신하면서 살았다. 그는 숨을 거두기 전날 이렇게 기도하였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전 저의 일을 끝냈습니다. 저를 본향으로 데려가 주십시오. 저는 지쳤습니다." 하나님은 현대의 사상적 혼돈시기에 참 진리를 위하여 싸웠던 사랑하는 자녀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본향으로 데려 가셨다. 위대한 복음주의자 그리고 위대한 문화사역자 그리고 더욱 위대한 복음 전도자 쉐퍼는 이 땅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사역을 마치고 본향으로 간 것이다. 쉐퍼가 간 길에는 정말로 많은 씨앗을 뿌려졌고 그를 통한 복음의 열매는 20세기의 혼합된 세계관속에 신음하며 살고 있는 영혼들에게 단비와 같은 신선감을 줄 것이다. 그리고 그의 복음의 사역의 만개는 21세기가 될 것이다. 특별히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꽃피게 될 것이다. 쉐퍼의 사상은 신학적으로는 개혁주의이고, 문화적인 기반은 신 칼빈주의이고 역사적으로는 청교도 신앙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쉐퍼에게 있어서 이러한 영향들은 20세기의 혼합된 세계관 속에서의 진리를 증거하기 위한 쉐퍼의 사상으로 모든 것이 용해되어 누구도 할 수 없었던 매우 독특한 자신의 사상으로 만들어져 있음을 볼 수 있다. 한국 교회가 쉐퍼가 강조하였고 애써왔던 지성의 회복을 위한 지성세계에 대한 투자와 전도 그리고 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 교회의 바른 표지를 세우지 않는다면 한국교회 또한 유럽 교회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다. 20세기의 위대한 전도자요 개혁자인 쉐퍼의 모습을 우리는 기억함으로 다음세대를 준비해야할 것이다.
놀이중심 보육과정에서 보육교사의 전문성과 놀이지원역량과의 관계 : 놀이성과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이중매개효과
신연희 협성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박사
놀이중심 보육과정에서 보육교사의 전문성과 놀이지원역량과의 관계 :놀이성과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이중매개효과 신 연 희 아동보육학과 협성대학교 대학원 본 연구는 놀이중심 보육과정에서 보육교사의 전문성이 놀이지원 역량과의 관계에 놀이성과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제시하였다. 1. 보육교사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놀이중심 보육과정에서 보육교사의 전문성, 놀이지원역량, 놀이성, 교사-영유아 상호작 용은 차이가 있는가? 2. 놀이중심 보육과정에서 보육교사의 전문성, 놀이지원역량, 놀이성,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상관관계가 있는가? 3. 놀이중심 보육과정에서 보육교사의 전문성은 놀이지원역량, 놀이성,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가? 4. 놀이중심 보육과정에서 보육교사의 전문성과 놀이지원역량과의 관계에서 놀이성과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은 이중매개효과가 있는가? 이를 검증하고자 경기도 G시 소재의 국공림/시립어린이집, 직장어 린이집,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 400 명을 대상으로 2023년 8월 1일부터 동년 8월 30일까지 4주 동안 임의 표집 방법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 하였다. 수집·회수된 400부 중 주요 변인에 대해서 일관되게 응답하지 않는 9부의 자료를 제외하고 최종 391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 하여 통계분석을 하였다. 또한 변수들 간의 인과관계를 검증하기 위해서 AMO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빈도분석, 기술통계, 일원변량분석, t-검증실시, Pearson의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 구조방정식, 팬텀 변인(phantom variable)을 설정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에 따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전문성과 놀이지원역량, 놀이성, 그리고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은 전반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둘째, 보육전문성과 놀이지원역량, 놀이성, 그리고 교사-영유아 상호작용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모든 변수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놀이성과 놀이지원역량 또한 전반적인 변수들과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특히, 놀이지원역량은 보육전문성, 교사-영유아 상호작용과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나는 것 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보육교사의 전문성, 놀이성,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이 놀이지 원역량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보육교사의 전문성과 교사- 영유아 상호작용의 모든 하위변수는 놀이지원역량에 정적인 영향력 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놀이성의 하위변수 중 쾌활 성과 즉흥성만 정적(+)이고 유의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넷째, 보육교사의 전문성과 놀이지원역량의 관계에서 놀이성과 교 사-영유아 상호작용이 완전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는 현대사회가 제시하는 미래인재 조건으로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되는 것과 함께 미래사회에 필요한 보육교사의 전문적 역량을 개 발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더불어 영유아 기관에서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한 적절한 지원을 통해 전문성 향상을 돕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성공적인 놀이중심 보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교사들의 놀이성 유형에 따른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호작용의 지원방법, 놀이지원 방법의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 되어야 한다. 본 연구결과가 향후 놀이중심 보육과정에서 보육교사의 전문성, 놀이지원역량, 놀이성 그리고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보육교사의 전문성 강 화와 영유아 보육·교육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주요어 : 놀이중심 보육과정, 보육교사의 전문성, 놀이지원역량, 놀이성, 교사-영유아 상호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