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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담자의 상담자 응시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이미미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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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필연적으로 타인의 바라봄을 통해 그 시선을 마주하여 응시함으 로써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며 삶을 살아간다. 우리가 자신을 이해하기 위 해서는 타인의 시선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자신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과정 을 거치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바라봄은 상담현장에서도 상담 자의 시선과 내담자의 응시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즉 내담자는 상담자에게 바라보여지며 그 시선을 마주함으로써 응시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확인하고 사유하며 자신의 존재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러한 응시 또는 시선에 대해 상담관련 선행연구에서는 비언어적 의사 소통의 하위 범주로 분류하여 상담의 기술로서 목적에 따른 기술적 행위 로 사용하거나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고 효과를 검증 하고자하는 상담자의 의식적인 움직임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상담자는 신체적 기능으로서 눈을 사용하여 주지주의적 시각에서 바라본 것에 대한 이해를 되돌려줌으로써 상담의 효과를 상승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선을 사용하였으며 상담자 가 주체로서 바라보는 자의 위치를 점유하여 기득적 요소를 포함한 시선 으로 작용하고 있음이 보여 졌다. 이에 본 연구는 상담현장에서 상담자의 바라봄을 마주하여 응시하는 내 담자가 체험하는 응시 경험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상담자의 시선을 수용 해나가며 그 경험은 내담자의 어떠한 사유를 통해 의미가 부여되는지에 대하여 밀도 있는 탐색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상담현장에서 상담 자의 시선을 마주하며 의미를 구성해나가는 내담자가 스스로 상담의 주체 가 됨으로써 이러한 주체가 경험하는 내담자의 상담자 ‘응시’경험의 본질 에 다가가고자 하였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독특한 개인의 경험을 면밀하게 탐색함에 있어 질적 연구의 성격과 연구논리가 적합하여 본 연구는 현상학적 이론에 근거하여 조명 하였다. 이를 위해 내담자 경험이 있는 참여자를 목적표집 하여 지원 자 중 5명을 선정 후 2020년 2월부터 2020년 7월까지 1인 5회 이상의 심 층 면담을 거치고 빠른 시간 내 전사하여 관련 자료로 사용하였다. 또한 필요할 경우 추가로 면담을 진행하거나 유선 또는 메신저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더하여 참여자가 말한 내용의 문장이나 용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반복적 청취 및 전사 자료를 수회 이상 세밀하게 읽고 분석하여 자료로서 충실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내담자의 상담자 ‘응시’경험을 현상학적으로 탐색하여 본질에 다가간 과 정과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자들은 상담을 결정하기 이 전에 스스로의 존재의 바라봄에 대해 눈을 감은 채 자신을 드러냄의 욕구 를 억누르고 있었다. 타인의 시선에 맞추어 스스로를 외면하던 내담자는 자신의 본래성의 드러냄이 좌절되며 생겨나는 내면의 갈등에 힘겨워하다 이제는 자신과 문제를 바라보고자 ‘눈을 뜨고 싶은 욕망’으로 인해 상담실 을 찾게 된다. 둘째, 참여자들은 상담자를 마주하기 전에 이미 자신의 문제, 자신을 바 라볼 상담자의 시선에 대해 기대를 바탕으로 ‘앞선 시선’을 미리 행하며 상담자를 선택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자신을 고유한 존재로 바라볼 시선이 아닐 수도 있음을 우려한다. 이러한 본능적 우려는 상담자를 향한 ‘욕망의 테스트’로 이어지며 이 과정에서 내담자는 상담자의 시선을 수용하며 응시 할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 판단할 권리가 있음을 알게 된다. 셋째, 내담자는 자신을 드러냄을 행하기 시작한다. 시선과 응시의 마주 침의 찰나는 모든 의미와 감정이 집약된 강렬한 순간으로서 그 순간의 누 적을 통해 내담자는 상담자의 시선에서 온도와 힘을 찾아내다. 내담자가 찾는 의미가 부여된 상담자의 시선은 실사화 되어 내담자는 상담자의 시 선에서 따듯함과 강함, 안전함을 느끼며 자유로운 사유를 통해 자신을 드 러냄을 이어간다. 넷째, 내담자는 상담자의 시선을 통해 밝혀진 자신을 스스로 탐색하며 원래의 자신을 기억하고 형상의 ‘그려냄’을 행한다. 상담자의 바라봄의 지 점과 응시의 지점이 다름에서 오는 혼란에서도 자신의 존재의 틈을 열어 시선을 수용함으로써 자신을 가린 타자의 시선을 지우고 자신을 선명히 의식한다. 다섯째, 그리하여 상담자와 내담자는 일치함의 순간을 경험하며 두 시선 이 겹쳐짐으로써 서로의 바라봄을 정확히 이해함의 순수한 조우를 통해 황홀함을 경험한다. 내담자는 겹쳐진 시선의 밝음이 주인공을 향한 조명과 같음을 느끼며 자신이 자신 삶의 주인공임을 알아챈다. 동시에 문제는 존 재의 뒤편인 배경으로 밀려남을 경험한다. 여섯째, 이제 내담자는 스스로를 마주한다. 외부로 향하던 자신의 시선 은 스스로에게 향했으며 자신이 중심이 되어 다시 세계를 비춘다. 상담의 이전과 다르지 않은 자신이며 세계는 여전히 동일하지만 내담자는 이순간 자신의 존재에 경이와 책임을 느낌으로써 자신이 속한 세계의 주인이 된 것이다. 본 연구에서 상담현장에서 상담자의 시선이 주관적인 그 무엇도 남기지 않고 존재로 향할 때 때 내담자는 바라봄의 시선에 스스로를 비추어 마주 하며 자신의 존재를 떠올림을 실행해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에 본 연 구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지닌다. 판단이나 전제가 없는 상담자의 시선은 내담자가 스스로 자신을 깨어나게 할 수 있는 지향성을 일깨우는 빛과 같 은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서 바라봄에 대한 지평을 넓혔다는 것이다. 더불어 내담자는 상담에서 상담자의 시선에 응시로 마주하며 스스로 의미 를 부여해감을 행하는 주체로서의 바라봄을 행함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 에니어그램에 기초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이 군 초급간부의 직무태도에 미치는 효과

        문희정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2012 국내석사

        RANK : 249647

        본 연구는 에니어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군 초급간부의 직무태도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단 및 대대급 초급간부를 대상으로 한국에니어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그 결과 에니어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군 초급간부의 직무태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음을 검증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육군 사단 및 대대급 초급간부 20명을 실험집단으로 하였고 또 다른 20명은 통제집단으로 편성하였다. 그리고, 실험집단에게는 1회기당 180분씩 8회기에 걸쳐 한국형 에니어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에니어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측정도구는 형우영(1995) 연구논문에서 알려진 직무태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는 에니어그램 진행 사전과 사후에 설문을 통해 측정하였다. 에니어그램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간의 평균 점수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결과치를 통계적으로 처리하였으며, 실험집단 직무태도의 사전검사 점수와 사후검사 점수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에니어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서 실험 대상이 된 군 초급간부는 전체적인 직무특성 및 직무만족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 또한, 직무특성의 하위 영역별로는 다양성, 자율성, 중요성 수준이 프로그램을 적용한 이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되었고, 직무만족의 하위영역인 성취감, 동료·상하관계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위와 같은 결과를 고찰해 볼 때, 군 초급간부를 대상으로 하는 에니어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직무특성상 의사소통과 대인관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부대원 간의 갈등이 발생할 경우에 이를 해결하는 능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아울러, 의사결정 능력 등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급간부들의 직무태도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가 지니고 있는 제한점을 보완하고, 연구의 결론을 토대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프로그램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군 부대의 대대급에 본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강사를 양성하는 강사양성 프로그램 과정이 도입되어야 하겠다. 셋째, 군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전문 영역별로 해결하기 위해 상담 전문영역 교육프로그램이 추후 연구로 많이 개발 되어야 하겠다. 넷째, 지휘관들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사료되는 바, 예를들어 상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과 상담능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효율적인 조직 관리를 할 수 있고 아울러 직무태도 향상으로 더욱더 강한 군인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는 것이 그것이다. 마지막으로, 군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에니어그램 교육 프로그램이 개인의 갈등문제 등을 해결하고 대인관계기술을 향상시킴으로 군 안에서의 직무태도를 통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발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 상담능력육성교육(G-SOFT) 프로그램이 군간부의 대인관계에 미치는 효과

        한상우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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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군 간부를 대상으로 한 상담능력육성교육 프로그램이 군 간부의 대인관계, 그리고 군 간부의 계급별 대인관계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사)한국군상담학회의 대대급 간부를 대상으로 개발된 상담능력육성교육 프로그램인 G-SOFT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 그리고 상담능력육성교육 G-SOFT 프로그램이 군 간부의 대인관계에 미치는 효과와 계급별 대인관계 변인간의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육군 78명, 해군 32명의 군 간부들을 실험집단으로 하고, 육군 56명, 해군 24명의 군간부들을 통제집단으로 나누어 실험집단에게 16시간에 걸처 상담능력육성교육 (G-SOFT)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또한 교육의 필요성을 알아보기 위해 교육 후 교육에 참여한 간부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G-SOFT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측정도구는 이형득과 문선모(1982)가 번안한 대인관계 능력 척도로 평가되었으며, G-SOFT 프로그램진행 사전과 사후에 설문을 통해 측정되었다. G-SOFT 프로그램에 따른 각 집단 간 평균 점수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공변량분석(ANCOVA)를 실시하였으며, 실험집단의 집단 대인관계와 계급별 대인관계 사전검사 점수와 사후검사 점수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대급 간부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능력육성교육 프로그램(G-SOFT)이 군 간부의 전체적인 대인관계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 하위영역 별로는 신뢰감, 친근감, 민감성, 개방성 수준이 프로그램 이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되었다. 이상으로 볼 때, 군 간부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능력육성교육인 G-SOFT 프로그램이 의사소통과 대인관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갈등해결 능력, 의사결정 능력 등의 부조화, 부적응을 겪고있는 초급간부들의 대인관계 능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었고, 군 간부 자신의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가 지니고 있는 제한점을 보완하고, 연구의 결론을 토대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프로그램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전대대급 부대까지 본 프로그램이 적용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강사양성 교육에 대한 프로그램과정이 개발되어야 하겠다. 셋째, 군에 필요한 문제영역별 상담교육 프로그램이 군 상담자를 위하여 상담전문영역 교육프로그램이 추후연구로 많이 개발 되어야 하겠다. 넷째, 지휘관들이 상담능력육성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많이 인지하고 상담능력육성교육 프로그램의 활용으로 효율적인 조직 관리를 할 수 있고,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기술 향상으로 더욱더 강한 군인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마지막으로, 군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상담능력육성교육 프로그램이 개인의 갈등문제 등이나 대인관계기술 향상으로 병영 생활에 부적응하고 있는 관심병사나 군사고 예방차원에서라도 필요하다. 더 나아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군복무를 마치게 하고, 사회에 복귀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발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독서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 2001년 ~ 2008년 석·박사학위논문을 중심으로

        고용남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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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독서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성과연구 85편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하여 그 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로는 첫째, 85편의 연구논문에서 132개의 문제영역을 추출했고 메타분석으로 구한 독서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전체 평균효과크기는 1.42이다. 이는 정상분포 곡선에서 독서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받지 않은 통제집단의 평균점수를 50%라고 했을 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평균은 통제집단의 분포에서 92.21%임을 의미한다. 즉, 실험집단의 평균치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은 사람은 통제집단의 92.21%보다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해석되며, 반면에 통제집단의 7.79%만이 실험집단의 평균점수 이상을 얻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통제집단의 평균을 50%로 보았을 때, 실험집단의 평균이 92.21% 상승되었음을 의미하며,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42.21% 만큼 향상되었음을 뜻한다. 둘째, 집단원에 따른 평균효과크기를 살펴봤을 때 집단원의 연령별 평균효과크기에서는 중학생의 평균효과크기가 1.56으로 가장 컸다. 집단원의성별 평균효과크기에서 혼성의 평균효과크기가 1.56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원의 유형별(일반인/내담자) 평균효과크기에서는 내담자의 평균효과크기가 1.46으로 일반인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셋째, 진행특성에 따른 평균효과크기를 살펴보면 집단원의 수별에서는 ‘20~29명’의 집단이 1.90으로 가장 높은 평균효과크기를 나타냈다. 총 진행회기 수별에서는 ‘11~12회기’에서 1.61로 가장 높았다. 주당 회기 수별에서는 ‘주 3회’가 1.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회기 당 진행시간 별에서는 ‘45분 초과 50분 이하’가 1.64로 가장 높았다. 총 진행시간별에서는 ‘480분(8시간) 이상 600분(10시간) 미만’에서 1.9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넷째, 진행목적에 따른 평균효과크기를 살펴봤을 때 특정 문제영역 별에서 자아정체성이 2.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사례 수가 10개 이상인 문제영역들 중에서는 ‘ADHD 및 자기통제력’이 1.74로 가장 높았다. 다섯째, 진행 방법별 평균효과크기를 살펴보면 독서치료 모델 별 평균효과크기에서는 모델이 없는 경우의 평균효과크기는 1.5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Watson 모델로 평균효과크기는 1.43으로 나타났다. 첫 회기 책의 사용 여부 별 평균효과크기에서는 책을 사용하지 않고 첫 회기를 진행한 집단의 평균효과크기가 책을 사용한 집단보다 1.45로 더 높았다. 본 연구는 집단상담 분야에서 독서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가 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국내에서 이루어진 연구결과물 85편에서 추출된 132개 문제영역을 메타분석으로 전체 평균효과크기를 구한 최초의 연구로서 그 의의가 있다. 또 독서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를 전체 평균효과크기, 집단원별(연령, 성, 유형별, 집단원 수), 진행 특성별(총진행회기 수, 주당 회기수,1회기당 진행시간, 총진행시간), 진행 목적별(특정 문제영역), 진행 방법별(연구자가 근거로 삼은 독서치료 모델, 첫 회기 책의 사용 여부) 등 관련변인별로 효과크기를 구하고 비교했다. 그럼으로써 향후 독서치료 집단상담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시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ynthesize and to identify the effectiveness of bibliotherapy group counseling conducted in Korea from 2001 to 2008 using a method of meta-analysis. Eighty-five theses for Master's and Doctorate degree were collected from the on-line database at the National Assembly Library(http://www.nanet.go.kr) and Korean Education and Research Information Service(http://www.riss.kr). The computer search used the following terms: 'bibliotherapy'. 'bibliotherapy program', 'bibliotherapy group counseling', 'bibliotherapy group counseling program'.In total, Eighty-five theses for Master's and Doctorate degree were analyzed and one hundred thirty two effect sizes were produced. The result of this study is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overall mean effect size of bibliotherapy group counseling in this study was found to be 1.42. The implies that if the average size of effects of the controlled group is 50 percentile in normal distribution, the that of the experimental group in the bibliotherapy group counseling would become 92.21%. As it were the latter supasses the former by 42.21% percentile. Second, the bibliotherapy group counseling was most effective when it was implemented with junior high school students(ES=1.56). The effect size was highly effective when the groups formed with the mixed gender(ES=1.56). Third, When studies were categorized according to its group size, the most effective group size was 20-29 people(ES=1.90). Those studies that were grouped according to 11-12 sessions reported an average effect size of 1.61. The effect size of the duration of a session lasted 45-50 minutes was 1.64. The most effective total hours of sessions was 8-10 hours(ES=1.90). Fourth, bibliotherapy group counseling was most effective when it was implemented for self-identity(ES=2.20). But in the more than 10 cases, bibliotherapy group counseling was most effective for ADHD(ES=1.74). Fifth, bibliotherapy group counseling with no bibliotherapy model (ES=1.56) was more effective than with a bibliotherapy model. In sum, this study has its meaning when it used a meta-analysis to synthesize and to analyze theses for Master's and Doctorate degree collected from 2001 to 2008 in the field of bibliotherapy group counseling. The overall mean effect size of bibliotherapy group counseling is 1.42, it is very effective. These findings suggest that counselors and other psychotherapist should make greater use of bibliotherapy group counseling as a treatment for many different psychological problems.

      • 부부의사소통을 위한 비폭력대화 프로그램 사례연구

        정경희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2008 국내석사

        RANK : 249647

        본 연구는 부부간 의사소통을 통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부부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기능적인 가족체계를 형성하기 위해 Rosenberg의 비폭력대화 방식을 사용하여 그 효과를 살펴봄으로써 부부관계 형성의 바람직한 모델을 찾아보고자 한다. 부부가 역기능적 의사소통을 기능적 의사소통으로 바꾸면 문제는 상당부분 해결 될 것으로 보고 비폭력대화 부부 집단상담을 구성하였다.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미 이전에 부부상담을 경험한 적이 있는 30, 40대 부부 3쌍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집단상담을 진행하였다. 비폭력대화 집단상담은 Rosenberg(2003)의 비폭력대화 이론을 부부 집단에 맞게 구성한 반구조화 집단상담으로서 매주 하루 3시간씩 4주간(8회기, 12시간) 실시하였다. 연구참여자들이 집단상담을 통해 경험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현상학적·심리학적 연구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를 위하여 의사소통 유형검사, 집단 전과정 녹취, 경험보고서, 집단 후기, 추후모임 질문지 작성 후 녹취 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현상학적·심리학적 연구방법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폭력 대화 부부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배우자의 이야기도 있는 그대로 경청하면서 정중하고도 솔직한 관심을 보이고,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히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둘째, 상대방을 탓하던 이전의 역기능적 대화방식을 버리고 자신과 배우자의 긍정적 욕구를 표현하고 알아줌으로써 낮은 자존감에서 오는 이중 메시지 전달방식이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대화방식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셋째, 비폭력대화를 주제로 한 부부 집단상담을 통해 부부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면서 부부 간에 따뜻한 친밀감이 생성되고 처음 상담실을 찾았던 남편 폭력과 폭언 문제, 자녀문제, 친인척 갈등 등이 상당 부분 해결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arch for an appropriate and idealistic model of spouse communication which will help establish an intimate and healthy spouses relationship and "functional family structure" based on healthy communication between spouses. With the hypothesis that changing dysfunctional communication into functional one will solve most of the conflicts between spouses, this study employed the Nonviolence Communication Group Counselling of Rosenberg and observed the effects. I assumed that the conflict between couples could be resolved if the method of couple communication is changed from dysfunctional communication to functional communication. A couple counseling was conducted on three couples in their 30s to 40s who reported that they were willing to resolve the conflict and had experienced similar sorts of counseling before. After the couple counseling, I introduced them to a group counseling program and gave the counseling to those who wanted it. Nonviolence Communication Group Counseling is semi-structured group counseling designed appropriately for couples, which is based on Nonviolence Conversation Theory of Rosenberg(2003). It was conducted 3 hours per day for 4 weeks (8 sessions, 12 hours). I analyzed the process of their experiences and changes by phenomenological and physiological research methods. For this study, I collected the data from the tests of communication types, recordings all of the counseling, reports from experiences, an afternote of group counseling, and a questionnaires after the end of all the programs. The results are as follows : First, through Nonviolence Communication Couple Group Counseling, the couples truly expressed themselves by hearing what his/her spouse talked about and showing their polite and deep concern to each other. Furthermore, each spouse became able to express clearly what they wanted in a given situation. Second, they got rid of their prior dysfunctional communication which consisted mostly of blaming his/her spouse. Their method of communication was transformed from conveying double messages out of low self-esteem into integrating their speech and action by recognizing the desires of himself/herself and his/her spouse. Third, thanks to the progress of the communication skills to each other through the Couple Group Counseling, based on Nonviolence Communication, the relationships of the couples became more intimate. Through this process, the sources of marital conflicts which at first prompted them to visit the counsellor, that is, violence and verbal abuse of the husbands, problems with their children, problems with in-laws and relatives, were resolved to a large extent.

      •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영아기 자녀를 둔 어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

        김현진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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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영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형득(1998)의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하여 영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자로서 자기성장을 도울 수 있는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수정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P시에 거주하는 영아기자녀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모집한 8명 중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4명의 실험집단과 4명의 통제집단으로구성하였다. 실험집단에게는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처치하였고, 통제집단은 처치하지 않았으며 8회기 100분씩 진행 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게 실험 전과 실험 후에 양육스트레스 검사를 동일하게 실시하였다. 수집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양육스트레스 설문 자료를 바탕으로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개인별로 사전과 사후의 평균 점수를 산출하여 비교 분석하였고 통계적인 검증을 위해 윌콕슨(Wilcoxon) 부호 순위 검정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몇 가지 연구의 제한점과 한계점이 있었다. 첫째, 본 연구의 실험대상자를 모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그 결과 장상분포를 전제로 한 모수통계 방법을 적용할 수 없었다. 둘째, 위와 같은 사유로 참여자들의 무선선발과 무선배치가 불가능하여 두 집단의 동변량성을 측정하거나 연구결과의 일반화가 불가능해졌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이 자료에 국한하는 특수한 사례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영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의 개인별 평균점수를 분석한 결과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양육스트레스의 평균점수가 낮아졌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영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의 세 가지 하위영역인 부모의 고통, 유아의 까다로운 기질, 부모-자녀 간 역기능 상호작용의 개인별 사전과 사후의 평균점수를 분석한 결과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양육스트레스의 평균점수가 낮아졌으나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영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양육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위한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에 대한 탐색과 이해로 인한 수용과 개방의 중요성을 알게 된 점과 개인별로 양육 스트레스의 감소효과를 확인한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 콜라주 진로상담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송연희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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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콜라주 진로상담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진로성숙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구체적으로 밝혀, 중학생들의 진로상담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실제적인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중학생의 진로성숙도, 콜라주기법의 효과성에 대한 문헌과 선행연구를 고찰하여 콜라주 진로상담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진로성숙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A시에 소재하고 있는 B중학교 2학년에게 진로성숙도 설문지 검사를 실시하여, 선정 기준에 의거하여 17명을 최종 선발한 후 실험집단 9명, 통제집단 8명을 무선배치 하였다. 콜라주 진로상담프로그램은 2015년 10월부터 11월까지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주 2회, 회기당 70분으로 총 10회기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통제집단은 별도의 처치를 하지 않았다.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콜라주 진로상담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대상으로 진로성숙도 검사를 실시한 후, 통계분석 자료 SPSS/WIN 18.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 다. 독립 t검증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을 확인하였고, 대응 t검증으로 콜라주 진로상담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콜라주 진로상담프로그램은 중학생의 진로성숙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즉, 콜라주 진로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진로성숙도의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이는 전 회기를 콜라주기법과 진로상담으로 구성한 진로상담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효과성이 검증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진로성숙도의 하위요인 중 확신성과 결정성은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그 효과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둘째, 콜라주 진로상담프로그램의 각 진행단계는 중학생의 진로성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즉, 콜라주 진로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한 그룹원들은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콜라주기법의 치료적 요인의 효과성을 경험하였고, 회기별 그룹원들의 행동과 언어 표현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자기이해, 직업탐색, 합리적 의사결정의 향상을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콜라주 진로상담프로그램은 중학생의 진로성숙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고, 중학생의 진로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실제적인 기초자료로써 활용 가능함을 기대해 본다.

      •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자아 존중감 및 사회성에 미치는 효과 :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이로미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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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6학년의 자아 존중감 및 사회성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적으로 재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 초등학교 6학년은 과거와 달리 사춘기가 앞당겨져 신체, 사회, 심리적으로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실정이다. 이들은 급변하는 사회구조의 변화와 학교 교육의 문제점과 부모의 경제활동으로 인한 가정교육의 소홀함으로 낮은 자아존중감과 낮은 사회성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중학교를 앞 둔 인생의 전환기에서 자신의 발달단계에 알맞은 책임감 있고 성숙한 역할이 필요하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자아존중감과 사회성을 향상 시키는 것은 중요하다.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투입하여 자아존중감 및 사회성의 효과를 검증한 논문들은 다수 있다. 그러나 그 결과가 유의한 차이를 검증한 연구결과와 그렇지 못한 결과들로 혼돈되며, 대부분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저학년을 연구하였고, 초둥학교 6학년만을 조명한 연구 논문은 찾아 보기 힘들다. 이에 본 연구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독립변인으로 자아 존중감 및 사회성을 종속 변인으로 하여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충청남도 C시에 소재하는 초등학교 한 개 반 28명 중, 14명을 통제집단으로 14명을 실험 집단으로 구성 하였다. 실험집단에게는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처치하였고, 통제집단은 처치하지 않았으며 8회기 90분씩 진행 하였다.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게 실험 전과 실험 후에 동일한 자아 존중감 검사와 사회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의 자아 존중감과 사회성 측정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SPSS/WIN 17.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 목적에 따라 전산 처리 하였다. 사후 검사 점수에 대한 처치효과 이외에 개인차 변인으로 생긴 오차를 줄여서 최대한 순수한 독립변인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 공변량 분석(ANCOVA)을 실시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자아 존중감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사회성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전환기 시점에 있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증적으로 효과를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 콜라주 진로상담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진로발달에 미치는 영향

        한영아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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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초등학생에게 전 회기를 콜라주기법으로 구성한 콜라주 진로상담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진로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상담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초등학생의 진로발달과 콜라주기법의 효과성에 관련한 문헌과 선행연구를 고찰하여 콜라주진로상담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진로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A시 소재의 B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6학년 학생으로, 담임교사의 추천과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20명을 최종 선정하여 실험집단 10명, 통제집단 10명으로 배치하였다. 콜라주 진로상담 프로그램은 2016년 4월 22일부터 2016년 5월 31일까지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B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주 2회, 회기 당 70분, 총 10회기로 구성하여 진행하였으며, 통제집단의 경우 별도의 처치 없이 사전-사후 검사만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하여 콜라주 진로상담 프로그램의 실시 전과 후에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대상으로 진로발달 검사를 실시한 후, SPSS WIN 20.0 Window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독립 t검증(independent t-test)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을 확인하였고, 1:1 대응 t검증(1:1 paired t-test)으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콜라주 진로상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전체적인 진로발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즉, 콜라주 진로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하여 진로발달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이는 전 회기를 콜라주기법과 진로상담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진로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둘째, 콜라주 진로상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진로발달의 하위요인인 자아인식, 학업·직업탐색, 진로계획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이는 잡지를 자유롭게 오려 붙이는 과정에서 내면의 불안이나 문제점을 표출하고, 자신의 상황을 이해함으로써 자아개념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과 함께 나아가 자신의 잠재적인 재능이나 적성의 이해와 자기 진로를 선택하고 계획할 수 있는 진로계획의 능동성으로 확장된 효과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콜라주 진로상담 프로그램의 각 진행단계는 초등학생의 진로발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집단원들은 진로와 관련하여 회기별로 행동과 언어의 빈도 변화를 보였으며, 집단원들의 회기별 변화를 질적 분석한 결과 자아인식, 학업 및 직업 탐색, 진로계획의 향상을 보였다. 즉, 콜라주 진로상담 프로그램은 회기별 진행과정에서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콜라주기법의 효과성을 경험하고 진로발달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초등학생에게 적합한 진로상담 프로그램이 부족한 현실에서 친근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진로발달에 대한 효과 검증을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콜라주 진로상담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진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검증하였으며, 나아가 초등학생의 진로상담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써 활용을 기대해 본다.

      •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또래관계와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

        이보람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9631

        본 연구는 또래관계 증진과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초등학교 고학년의 또래관계와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6명이 속한 두 개 학급을 선정하여 각각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설정하였다. 실험집단에게 2015년 10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2회, 총 10회기의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회기당 80분씩 적용하였다. 통제집단은 이 시간에 정규 교과과정에 해당하는 수업을 하였다.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두 집단 모두 또래관계 검사와 공감능력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사 결과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독립t검정(independent t-test)를 실시하였으며, 각 집단의 사전-사후검사 결과를 대응표본 t검정(paired t-test)으로 비교하였다. 위와 같은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또래관계를 증진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 실험집단의 사전-사후검사 결과, 또래관계 점수가 96.96에서 104.96으로 평균이 향상되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반면, 통제집단의 또래관계 검사 점수는 2.50점 향상되었으나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공감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 통제집단의 공감능력 검사 결과 사전 검사에 비하여 사후 검사 결과는 변화가 없었으나, 실험집단의 공감능력 사전-사후 검사 결과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실험집단의 평균 점수는 6.20 증가하였으며 하위요인별로는 상상하기, 공감적 각성, 공감적 관심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또래관계 증진과 공감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다.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집단원들은 피드백과 지지를 경험할 수 있으며, 사회적 기술과 올바른 상호작용을 배울 수 있다. 따라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대인관계 형성과 공감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결론적으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또래관계 증진과 공감능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초등학교 고학년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대안으로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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