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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학생의 학교상담에 대한 기대와 상담만족도의 관계에서 내담자 기본심리욕구충족의 매개효과

        정현주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50767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의 상담에 대한 기대가 상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내담자 기본심리욕구충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고등학생의 상담에 대한 기대와 상담만족도, 내담자 기본심리욕구충족의 관계는 어떠한가? 둘째, 고등학생의 상담에 대한 기대와 상담만족도의 관계에서 내담자 기본심리욕구충족은 매개효과를 나타내는가? 이 연구는 전북지역과 경기지역 16개교 고등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상담기대, 상담만족도, 내담자의 기본 심리적 욕구 만족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for Windows를 이용하여 Pearson 적률상관분석, 위계적 중다회귀분석, Sobel 검증을 통해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에 대한 기대와 상담만족도, 내담자 기본심리욕구충족의 상관분석 결과 상담에 대한 기대와 상담만족도, 내담자 기본심리욕구충족은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상담에 대한 기대가 상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내담자 기본심리욕구충족이 매개효과가 있는지 위계적 중다회귀분석한 결과, 내담자 기본심리욕구충족은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상담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았더라도 상담과정에서 기본심리욕구가 충족되면 상담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따라서 고등학생의 상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담과정에서 기본심리욕구충족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상담 개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심리적으로 소진된 중등교사의 생활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김현정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50767

        이 연구는 심리적으로 소진된 중등교사의 생활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제로 적용하여 해당 프로그램이 생활지도 역량 향상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 문제는 첫째, ‘심리적으로 소진된 중등교사의 생활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안되어야 하는가?’, 둘째, ‘심리적으로 소진된 중등교사의 생활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심리적으로 소진된 중등교사의 생활지도 역량 향상에 효과가 있는가?’이다. 연구 문제에 따른 연구 가설은 ‘심리적으로 소진된 중등교사의 생활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유의한 효과가 있을 것이다.’이다. 연구 대상은 정연홍과 유형근(2016)의 TBI 검사 결과 심리적 소진이 T점수 55점 이상이면서 하위 영역 중 무능감 또는 좌절감이 T점수 55점 이상인 중등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하여 10명은 실험집단으로, 10명은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실험집단은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심리적으로 소진된 중등교사의 생활지도 역량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사후검사를 실시하도록 하였다. 반면 통제집단은 프로그램 참여 없이 사전검사와 사후검사만을 실시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인간 대상 연구를 윤리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국교원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연구를 진행하였다(KNUE-202207-SB-0257-01). 이 연구에서 개발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박인우(1995)의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모형에 따라 조사, 분석, 설계, 구안, 적용의 과정을 따랐다. 최종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소개 1회기, 학생 이해 역량 2회기, 학생 상담 역량 3회기, 학생 공감 역량 2회기, 학생 지도 역량 3회기, 프로그램 마무리 1회기의 총 12회기로 구성되었다. 최종 프로그램은 2022년 9월 13일부터 2022년 10월 18일까지 1주일에 2회기씩 줌(Zoom)을 통해 화상으로 연구자가 진행하였다. 사전·사후검사에 사용된 연구 도구는 강호관(2010)의 학생 생활지도 질문지를 토대로 지도교수 1인과 상담심리 박사 1인의 지도를 받아 연구자가 수정·보완한 생활지도 역량 척도이다. 사전·사후 검사의 결과는 SPSS/Windows 22.0의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을 사용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양적 자료 분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질적 자료인 회기별로 집단원이 작성한 경험보고서와 집단 지도자의 관찰 내용을 함께 활용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생활지도의 구성요소별로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심리적으로 소진된 중등교사의 생활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생활지도 역량의 변화는 통제집단의 변화와 유의한 차이가 있다. 둘째, 생활지도 역량의 구성요소별 사전·사후 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학생 이해 역량을 제외한 학생 상담 역량, 학생 공감 역량, 학생 지도 역량에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변화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 셋째,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원의 경험보고서와 집단 지도자의 관찰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 프로그램은 심리적으로 소진된 중등교사의 생활지도 역량 향상에 효과가 있다. 이 연구는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 첫째, 이 연구에서는 생활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둘째, 심리적으로 소진된 중등교사의 특성을 반영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심리적으로 소진된 교사의 소진 정도를 완화하였다. 셋째, 이 연구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생활지도로 인해 심리적 소진을 호소하는 중등교사를 위한 개인 상담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연구의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타당도가 검증되었고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에 보다 적절한 척도를 사용하여 생활지도 역량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둘째,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 교사를 중등교사보다 더욱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프로그램 개발 시 중등교사의 교직 발달단계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넷째, 이 프로그램은 화상 방식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경우에는 그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대면 방식으로 운영할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다섯째, 메타버스 등 보다 더 효과적인 플랫폼이나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개발될 필요가 있다.

      • 전문상담교사의 자기효능감이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내재적 동기의 매개효과

        안운원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50767

        이 연구의 목적은 전문상담교사의 자기효능감이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내재적 동기가 매개효과를 가지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전문상담교사의 자기효능감, 심리적 소진, 내재적 동기는 서로 관계가 있는가? 둘째, 전문상담교사의 자기효능감과 심리적 소진의 관계에서 내재적 동기는 매개효과를 갖는가? 이 연구는 전국단위 지역교육청 및 학교에 근무를 하고 있는 전문상담교사 227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상담자 자기효능감 척도(Counselor Self-Efficacy Scale; CSES), 내재적 동기 척도, 심리적 소진 척도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dow 18.0 이용하여, Pearson 적률상관분석,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문상담교사의 자기효능감, 심리적 소진, 내재적 동기는 서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둘째, 전문상담교사의 자기효능감과 심리적 소진 간의 관계에서 내재적 동기는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즉 전문상담교사의 자기효능감이 심리적 소진에 영향을 미칠 때 내재적 동기가 높을수록 심리적 소진은 더 감소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학교상담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상담자 자기효능감이 심리적소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혔다는 점과, 이를 완충해줄 수 있는 내재적 동기의 영향을 살펴보았다는 점이다. 이 연구결과를 기초로 전문상담교사의 심리적 소진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 논의되길 바라며, 상담자 자기효능감과 내재적 동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연수를 활용하여 심리적 소진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전문상담교사의 직무환경 위험요소, 소진, 심리적 임파워먼트에 관한 연구 :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황지선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50767

        본 연구는 전문상담교사 소셜커뮤니티 및 역량강화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 252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전문상담교사의 직무환경 위험요소 척도, 상담자 소진 척도, 심리적 임파워먼트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for windows를 이용하여 Pearson 적률상관분석, 일원분산분석(ANOVA), Scheffé검정, 독립표본 t검정,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문상담교사의 경력 단계 및 근무기관에 따라 직무환경 위험요소, 소진,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차이를 일원분산분석(ANOVA) 및 독립표본 t검정을 통해 비교한 결과, 전문상담교사의 경력 단계에 따라 직무환경 위험요소 수준은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소진과 하위요인 중 무능감,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하위요인 중 역량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전문상담교사의 근무기관에 따라 직무환경 위험요소, 소진,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직무환경 위험요소의 하위요인 중 부적절한 도전기회, 심리적 임파워먼트 하위요인 중 자기걸졍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전문상담교사의 직무환경 위험요소와 소진의 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조절효과가 있는지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직무환경 위험요소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전문상담교사의 경력 단계 중 저경력 단계를 제외한 중경력, 고경력 단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조절효과가 있었고, 전문상담교사의 근무기관인 Wee 클래스, Wee 센터에서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조절효과가 있었다.

      • 긍정심리학 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자기결정성에 미치는 영향

        곽주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50767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의 자기결정성 향상을 위한 긍정심리학 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에 따라 첫째, 초등학생의 자기결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긍정심리학 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둘째, 긍정심리학 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자기결정성을 향상시키는 가로 설정하였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 소재 Y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학년 2개 반 중 1반은 실험집단(남 10명, 여 10명)으로, 자기결정성 사전검사 결과 동질성을 보이는 다른 1개 반을 통제집단(남 10명, 여 10명)으로 선정하였다. 긍정심리학 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김창대, 김형수, 신을진, 이상희, 최한나(2011)의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모형에 따라 총 11회기를 구안하여 주 2회씩 실시하였다. 효과성 검증을 위한 검사 도구는 이현주(2014)의 자기결정성 검사지를 사용하였고, 사전·사후·추후의 검사를 통해 자기결정성의 효과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처리는 SPSS/Window 18.0에서 반복측정 변량분석(Repeated Measure ANOVA)을 사용하여 통계 결과를 분석하였다. 양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집단원의 경험보고서와 연구자의 관찰내용을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결정성 향상을 위한 긍정심리학 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처치 받은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사후 검사 및 추후 검사에 있어 자기결정성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둘째, 자기결정성의 하위영역별 분석 결과에서 실험집단의 각 영역별로 통제집단의 변화와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집단원의 경험보고서와 연구자의 관찰내용을 분석한 결과 자기결정성 증진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자기결정성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기존에 연구되었던 긍정심리학 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주로 행복과 관련된 복합적인 개인의 정서적인 영역의 효과 연구에 반해, 본 연구는 학생의 자기결정성 측면만을 변인으로 삼고 긍정심리학 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시도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자기결정성의 하위 영역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의 효과 검증을 통해 새롭게 긍정심리학 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보다 효과적인 내용으로 구성할 수 있는 기초적인 자료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한편, 본 연구의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학급 전체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타당한 질적 연구 방법을 통한 결과 제시가 필요하다. 둘째, 모든 초등학생으로 일반화시키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장기적인 계획과 더불어 많은 연구 대상을 상대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비교집단을 설정하여 단순한 플라시보 효과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할 필요하다. 넷째, 본 연구에서는 자기결정성이론 중 하나인 기본심리욕구이론만을 전제로 이루어졌으므로 그 밖의 자기결정성이론과 긍정심리학 요소를 접목시킨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 집단따돌림 모의상황에서 상담자의 타당화 개입 수준이 초등학생의 우울, 보복심리,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유현경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50751

        본 연구는 집단따돌림 모의상황에서 상담자의 타당화 수준별 개입이 초등학생의 자아존중감, 우울, 보복심리에 미치는 상담효과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됨 모의상담연구이다. 본 연구는 충북지역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5, 6학년 학생 171명을 대상으로 모의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집단 따돌림 모의상황에 대한 감정이입도가 4점 이상인 158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참여자는 세 집단으로 나누어 각각 타당화 높은수준 집단, 타당화 낮은수준 집단, 통제 집단에 배정되었다. 연구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서 SPSS를 사용하여 Levene의 등분산가정 검정, 공분산분석(ANCOVA), 일원분산분석(ANOVA), Bonferroni사후검증, 대비검정(Contrast Test)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쨰, 타당화 높은수준 집단은 타당화 낮은수준 집단과 통제 집단에 비해 우울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타당화 낮은 수준집단과 통제 집단 사이에는 우울의 변화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타당화 높은수준 집단은 타당화 낮은수준 집단과 통제 집단에 비해 보복심리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타당화 낮은 수준집단과 통제 집단 사이에는 보복심리의 변화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셋째, 타당화 높은수준 집단은 타당화 낮은수준 집단과 통제 집단에 비해 자아존중감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타당화 낮은 수준집단과 통제 집단 사이에는 자아존중감의 변화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상담자의 타당화 높은수준의 개입이 타당화 낮은수준의 개입 및 통제 조건에 비해 집단따돌림 모의상황에 처한 초등학생의 우울 및 보복심리를 감소시키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성소수자의 상담에 대한 기대에 관한 개념도 연구

        이지선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50735

        본 연구의 목적은 성소수자의 상담에 대한 기대를 파악하여 그에 따른 적절한 상담적 개입을 준비할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성소수자 상담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소수자의 상담에 대한 기대의 내용은 무엇인가, 둘째, 성소수자의 상담에 대한 기대의 차원과 범주는 어떠한가, 셋째, 성소수자의 상담에 대한 기대의 내용별, 범주별 중요도는 어떠한가. 연구 참여자는 만 18세에서 28세의 국내 성소수자 11명으로, 동성애자 4명, 양성애자 3명, 범성애자 4명으로 구성되었다. 연구 절차는 다섯 단계로 구성되었다. 각 단계는 개념도 준비, 아이디어 산출, 진술문 구조화, 개념도 분석, 개념도 해석이다. 연구절차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터뷰 결과 최종 진술문 45개가 도출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이를 유사성에 따라 분류하였고, 각 진술문의 중요도를 평정하였다. 둘째, 유사성 분류 자료를 바탕으로 다차원 척도법과 군집 분석 실시한 결과 2차원, 5개 범주로 구성된 개념도가 도출되었다. 2개 차원의 이름은 가로축 ‘상담내용–상담환경’, 세로축 ‘상담의 무해성–상담의 유익성’으로 결정되었다. 5개 범주명은 왼쪽에서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사회적 측면과 관련된 상담내용’, ‘심리적 측면과 관련된 상담내용’, ‘상담기관과 상담자의 교육 및 정보전달’, ‘상담자의 친화적 태도 및 전문성’, ‘상담자의 차별 지양’으로 결정되었다. 셋째, 중요도 평정 결과 45개의 진술문은 평균적으로 보통 이상의 중요도를 보였다. 그 중 ‘나의 성정체성 확립과정을 섣불리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가 중요도 4.82로 가장 중요하게 평가되었다. 범주별 중요도 평정 결과 모든 범주가 평균적으로 보통 이상의 중요도를 나타냈으며, 가장 중요도가 높은 범주는 중요도 3.75로 ‘심리적 측면과 관련된 상담내용’이었다. 본 연구는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소수자의 상담에 대한 기대를 개념도 상에 나타냄으로써 그 잠재적 구조를 밝혔다는 점, 둘째, 상담자가 상담을 통해 성소수자 내담자에게 무엇을 제공할 것인지 차원과 범주에 따라 그 내용을 고려할 수 있다는 점, 셋째, 실제 성소수자 모집단의 다양한 층위를 반영하여 연구 참여자의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의 다양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또한, 연구 참여자가 직접 진술문의 중요도를 평정하였으므로, 상담 준비에 있어서 그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대학 성폭력 상담자의 직무 수행 어려움에 관한 연구

        김예영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50735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성폭력 상담자의 직무 수행 어려움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대학 성폭력 상담자들이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경험한 어려움에 관하여 들어보고, 이들이 직무 수행을 하면서 경험하는 어려움이 어떠한 맥락에서 일어나고 있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에 의미 있는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참여자 9명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면담지를 활용한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면담을 통하여 수집된 자료는 완전 축어록으로 작성하여 지속적 비교 분석 방법을 활용해 개방 코딩을 하였으며, 그 결과 6개의 상위범주와 14개의 하위범주를 도출하였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었으나 고용의 시작점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러 한계점들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이를 각각 살펴보면 첫째, ‘사건처리의 어려움’에서 참여자들은 고용 이전에 사건 처리에 대한 교육은 미비한 채로 제대로 된 인수인계도 없이 대부분 홀로 현장에 배치되어 있어 사건을 처리하면서 사건 처리 방법을 배워나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로 인해 참여자들은 사건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불안감과 모든 진행 과정에서 긴장감을 느끼고 있었다. 둘째, ‘과중한 업무환경’에서 참여자들은 다른 업무를 하지 못하게 될 정도로 많은 양의 업무를 소화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학 및 당국은 이러한 현실에 대한 이해와 인정이 부족하여 상담자에게 더 많은 업무를 겸직하게 하고 있었다. 또한 업무 성과에 대한 이해가 떨어져 평가 및 처우에서도 어려움이 존재하였다. 셋째, ‘낮은 권한으로 인한 한계’에서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낮은 위치로 인해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더 이상 피해자를 보호해줄 수 없는 상황을 경험하기도 하고 성 인지 감수성이 낮은 상급자에게 보고하는 과정 등에서 많은 한계 및 협조에서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넷째, ‘외부의 위협과 배척’에서 참여자들은 사건이 처리되는 과정 및 결과 처리 이후에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수많은 협박과 공격에 시달리며 대학 구성원들의 책임 전가나 은근한 배척으로 인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을 보호해 줄만한 제도는 미비하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스스로의 노력만이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다섯째, ‘민감한 성 고충 문제를 다루는 부담감’에서 참여자들은 사건 처리를 위해 성적 침해 사건의 깊은 내용까지 듣게 되면서 대리외상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성 문제를 다루는 가운데에서 처리해야 하는 수많은 절차들로 인해 심리적인 소진을 느끼고 있었으며 이러한 어려움을 함께 나눌 사람이 마땅치 않아 그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었다. 여섯째, ‘사회·제도적 지원에 대한 아쉬움’에서 참여자들은 자신들이 업무를 함에 있어서 예방 교육 및 외부 기관들의 지원에 대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음에 대해 이야기 한다.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있어 지방의 경우 강사를 섭외하는 것의 어려움과 예방교육 전문 강사들의 강의 내용이 일반적인 법률 전달 등에 그치고 있는 어려움, 외부 기관들의 미흡한 대처로 인한 어려움을 나타냈다. 이와 같이 대학 성폭력 상담자의 직무 수행 어려움을 정리하고 선행연구와의 비교를 통해 이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 주된 연구의 대상이 아니었던 대학 성폭력 상담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경험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질적 연구 방법을 수행하여 참여자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시도하였다. 이는 참여자의 경험을 보다 종합적인 관점에서 깊이 있고 온전하게 이해하여 분석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 영유아 엄마 상담자의 양육 성찰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

        윤서연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RANK : 250735

        본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엄마 상담자들이 상담자로 성찰한 경험과 양육과정 중 자녀를 돌보면서 떠올려보는 양육 성찰의 의미와 관계를 이해하고자 내러티브 탐구의 절차에 따라 이들 경험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내러티브 탐구는 경험을 이해하는 연구방식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3차원적 내러티브 탐구의 기초인 시간성, 사회성, 장소를 통해 제시하여 이들의 경험뿐만 아니라 이들의 세계관이나 의도, 가치를 함께 이해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연구 참여자는 36개월 미만의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고 있으며 현재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엄마 상담자 3명이었다. 이들은 엄마이자 상담자로서 경험한 것들에 대해 떠올려보고 의도적으로 머물러 생각하거나, 서로 연결하여 새로운 의미를 구성하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양육 성찰의 의미를 구성하고자 하였다. 대면 인터뷰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진행되었고, 이후 연구 텍스트를 작성하며 2020년 2월부터 6월까지 추가 인터뷰를 전화나 이메일 등을 통하여 진행하였다. 면담 횟수는 최소 3회부터 4회까지 이뤄졌으며, 전화 통화 또한 3회에서 4회 이뤄졌으며, 연구 참여자들의 상황 및 면담 내용을 고려하여 진행하였다. 더불어 엄마 상담자의 영유아의 양육 모습을 관찰하기 위해 키즈 카페나 자택에서의 만남 또한 이뤄졌다. 양육 관련 기억이 포함된 물건이나 집안 공간에 대한 소감이 개인 가치나 경험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고려하여, 관련 사진 및 SNS 자료도 함께 수집하였다. 영유아 엄마 상담자의 양육 성찰을 이해하기 위해 시간적·공간적 흐름과 관계적 맥락을 중심으로 참여자 각각의 내러티브를 만들어갔다. 그리고 연구 참여자의 양육 중 일어나는 성찰이 상담자로서 경험한 신념, 태도, 가치관, 동기 등과 관련이 있을 것을 고려하여 연구 참여자들의 이야기에 흐르는 양육 성찰의 의미를 찾고, 공통적으로 드러난 의미를 도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가상의 엄마 상담자 <복잡씨>이야기를 구성하며 연구의 의의를 탐색하였다.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고씨>는 ‘너무 생각하지 말고 마음 가는 대로’의 삶의 태도를 품고 있었다. 사고씨는 어렸을 적부터 대가족 생활을 하듯, 사촌들과 어울리며 생활하곤 하여 대인관계에 대한 생각을 떠올려 본 적이 많았다. 너무 생각하지 말고 마음 가는 대로 사는 것은 사고씨가 관계에서 자신과 상대방에 대해 너무 골똘히 생각하느라 어떤 선택을 주저할 때 용기를 내고자하는 말이었다. 그러면서 또한 너무 자신의 편의대로 이해하고 느끼고 싶지 않아서 ‘이게 내가 원하는 것인가? 아니면 상대방을 위한 것인가?’의 질문으로 그 관계의 경계에서 어떤 것을 시도할 지 선택하고자 하였다. 상담자로, 그리고 양육을 하는 엄마로 이와 같은 질문을 종종 하는 사고씨는 양육을 할 때는 이 질문이 좀 더 고되게 느껴지기도 했다. <애틋씨>에게 ‘자기개방’은 개인적 이야기를 드러낸다는 어휘 그대로의 의미 이상이었다. 어렸을 적부터 연년생 오빠와 경쟁적인 관계로 살았고, 엄마의 부재를 느낄 때 자기 스스로 알아서 잘하는 사람이 되려고 감정을 무시했던 습관에서 벗어나 자기감정을 알아차리려고 하고, 이를 공유해보려는 것이었다. 애틋씨는 상담 공부를 통해 불편한 마음에 대해 소통하게 되면 관계가 개선되거나 발전되고, 새로운 이해가 일어날 수 있음을 배웠고, 스스로의 감정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 애틋씨에게 자기개방은 현재 일어나는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기 주저되는 부정적 감정을 살핀 뒤 좀 더 용기를 내서 소통을 시도하고자 하는 노력이었다. 소통을 하면 갈등이 커질 때도 있었지만, 오히려 감정의 골이 깊어지기 전에 서로의 속마음을 나눠 좀 더 안전하게 소통이 되기도 하였다. 이는 애틋씨가 예쁜 가정을 꾸리고 싶은 소망 안에도 나타났는데, 최고의 엄마나 아내가 아니더라도, 가정 내에서 싸우기도 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고민도 해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자신을 만나는 것을 반가워했고, 그렇게 해서 좀 더 괜찮은 자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조율씨>는 ‘힘들다’ 이외의 단어를 별로 표현하지 않을 만큼 에너지가 많은 사람이었다.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지친 마음에 머물러 있기보다는 그 과정에서 견딜 수 있을지를 확인해보고, 포기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이 되면 자기 삶에서 꾸려나갈 수 있는 면에 초점을 두어 일을 해내는 힘찬 사람이었다. 조율씨는 삶의 과정에서 의도대로 되지 않아도 우연히 일어난 일들 안에서 새로운 기회나 가치를 발견해왔기 때문이다. 조율씨는 상담과 양육에서 ‘지금 여기(here and now)’의 태도를 적용하여 크고 작은 좌절 경험들은 피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경험하면 성장과 변화가 일어난다고 보고 있었다. 조율씨는 내담자의 외로움과 불안을 이해하고 다가가듯, 자녀가 울고 속상해할 때 상황이나 관계에 관심을 기울여 고통감내력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특히 조율씨는 자녀 양육 이전부터 아동의 인성개발에 관심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삶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돕는데 강한 매력을 느꼈다. 이러한 연구 참여자들의 삶의 이야기 속에서 발견한 양육 성찰의 의미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상담에서 얻은 성찰을 양육에 적용함, 엄마 역할이 주는 의미를 바라봄, 상담과 양육경험을 통합하여 명확한 즐거움을 찾음이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 번째, 상담에서 얻은 성찰을 양육에 적용함에는 <상담을 통해 배운 관계역동을 양육관계에 적용함>, <양육을 하며 일어나는 자기감정과 욕구를 보는 연습을 함>, <과도한 기대를 내려놓고 이만하면 충분한 엄마 되기>, <양육과 경제적 부담의 균형을 내 욕구를 통해 맞추게 됨>, <각각의 자녀별 양육 경험이 특별했음을 봄>을 포함하고 있었다. 두 번째, 엄마 역할이 주는 의미를 바라봄은 <양육경험을 통해 내담자의 관계가 잘 보임>, <일과 양육이 명확하게 분리될수록 양쪽 역할이 수월해짐>, <엄마 경험이 상담 중 질문으로 확장됨>으로 나타났으며, 세 번째, 상담과 양육경험을 통합하여 명확한 즐거움을 찾음은 <엄마로서 자녀에게 주고 싶은 게 명확해짐>, <일과 양육 중 상담의 즐거움을 찾음>으로 총 10개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상담을 통해 배운 관계역동을 양육관계에 적용함>은 연구 참여자들이 상담 및 양육에서 관계의 역동을 보고 <사고씨>의 경우, 그 순간에 무엇을 생각하고 느끼게 될지 생각하거나, <애틋씨>의 경우, 감정을 알아차리고 활용하였고, <조율씨>의 경우, 좌절을 극복하고 각자의 자발성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성찰을 활용하고 있었다. 둘째, <양육을 하며 일어나는 자기감정과 욕구를 보는 연습을 함>은 수퍼비전이나 상담 받은 경험, 그리고 상담 실제 경험을 통해 구성된 상담의 주요개념인 경계보기, 자기개방, 좌절 경험 다루기 등을 참여자 각자의 양육 중에 활용하여 가족의 감정을 바라보며, 반응을 확인하고 있었다.셋째, <과도한 기대를 내려놓고 이만하면 충분한 엄마 되기>는 연구 참여자들이 상담 경험을 통해 ‘부담스러운 엄마’로 요구되는 것들이 선명하게 구분되었으며, 양육 중 어떤 것은 잘하고 어떤 것은 못 할지라도 인간적인 엄마로 자기 스스로를 괜찮게 바라보고 좀 더 효과적으로 양육을 하고 있었다. 넷째, <양육과 경제적 부담의 균형을 내 욕구를 통해 맞추게 됨>은 일과 양육의 균형을 맞출 때 참여자들은 지금까지 연습해온 방식을 통해 자신들의 욕구와 상태를 그때그때 알아차리고 그에 맞게 자기 일과를 조절하여 배분하고 있었다. 다섯째, <각각의 자녀별 양육 경험이 특별했음을 봄>은 엄마 상담자가 자녀들 각각을 키우는 경험을 돌아보았을 때 엄마로서 미안함도 있었지만, 성찰을 통해 그 과정의 특별함을 놓치지 않고 바라보고 있었다. 여섯째, <양육경험을 통해 내담자의 관계가 잘 보임>은 참여자들이 양육을 하면서 상담이론이나 상상으로만 이해해왔던 인간의 발달이나 가족 관계의 모습이 경험으로 받아들여지고, 맥락 안에서 선명해짐을 이해하고 이와 같은 이해를 통해 생각을 확장하고 있었다. 일곱째, <일과 양육이 명확하게 분리될수록 양쪽 역할이 수월해짐>은 참여자들이 엄마와 상담자로서 가정과 상담실에서 생각이나 태도를 빠르게 전환할수록 더 적응이 잘되는 것을 경험하고 상담에서도 이를 떠올려보고 내담자와 소통할 때 활용하고 있었다. 여덟째, <엄마 경험이 상담 중 질문으로 확장됨>은 참여자들이 엄마로서 경험해본 것을 통해 내담자의 어려움이 선명해지거나, 또 다른 측면을 볼 수 있게 되어 자신의 경험이나 내담자의 경험에 대한 추가 질문 또는 좀 더 깊은 성찰로 연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홉째, <엄마로서 자녀에게 주고 싶은 게 명확해짐>은 참여자들이 상담자로서 수련을 해나가는 중에 의도적으로 원가족과의 기억을 떠올려보고 성찰하며 가장 소중하게 지키고자 하는 가치나 신념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었다. 엄마가 되어 자신이 원했던 것을 자녀에게 동일하게 제공하는 것이 아니며, 자녀에게 좀 더 조심스럽게 다가가고자 자신과 자녀 사이에 건강하지 못한 동일시가 이뤄지지 않는지 의도적으로 주의하는 모습이었다. 열 번째, <일과 양육 중 상담의 즐거움을 찾음>은 <사고씨>의 경우 상담에서 배우는 즐거움이 열정이 되어 현재의 고될 수 있는 생활도 좀 더 수월하게 하고 있었고, <조율씨>의 경우 자녀뿐만 아니라 아동에 대한 관심을 구체화하고 있었다.

      • 전문상담교사의 직무환경에 대한 인식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자기위로능력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서진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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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의 목적은 전문상담교사의 직무환경에 대한 인식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직무환경에 대한 인식과 소진의 관계에서 자기위로능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전문상담교사의 직무환경에 대한 인식이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전문상담교사의 자기위로능력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전문상담교사의 직무환경과 소진과의 관계에서 자기위로능력은 조절효과가 있는가? 이 연구는 전문상담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 전국의 공·사립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되었거나 각 지역 교육지원청 Wee센터에 소속된 전문상담교사 11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직무환경 인식에 대한 척도, 소진 척도, 자기위로능력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for windows를 이용하여 Pearson 적률상관분석, 회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문상담교사의 직무환경에 대한 인식이 심리적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직무환경에 대한 인식은 심리적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전문상담교사의 자기위로능력이 심리적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기위로능력은 전문상담교사의 심리적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환경에 대한 인식과 심리적 소진의 관계에서 자기위로능력이 조절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고자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문상담교사의 직무환경에 대한 인식이 소진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자기위로능력은 이를 완충해주는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전문상담교사의 직무환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인한 소진을 낮추기 위하여 자기위로능력을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될 필요가 있다. 또한 전문상담교사 스스로 교육이나 슈퍼비전을 통해 자기위로능력을 높인다면, 전문상담교사 스스로 직무환경에 따른 부정적 감정을 잘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전문상담교사의 건강이나 학교상담 성과에 있어서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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