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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학교 과학교사들의 10학년‘과학’에 대한 인식 조사

        권경상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국내석사

        RANK : 250799

        본 연구는 제7차 교육과정의 기본 철학과 이념을 이어받은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10학년 ‘과학’의 효과적인 운영을 이루기 위하여, 교육 현장에서 10학년 ‘과학’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통합과학과 10학년 ‘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및 이해 정도를 알아보고, 앞으로의 교육과정에서 10학년 ‘과학’의 통합과학적 전환 필요성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를 위하여 통합과학, 교육과정, 10학년 ‘과학’ 등에 대한 탐색을 통해 연구 이론을 형성하였으며, 전국의 고등학교 과학교사 223명을 대상으로 통합과학의 이해 정도, 제7차 교육과정의 10학년 ‘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10학년 ‘과학’의 통합 과학적 접근에 대한 인식을 설문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고등학교 과학교사들은 선호하는 통합과학의 형태로 ‘하나의 주제에 관련된 개념이나 방법 및 절차를 활용하여 학문별로, 또는 여러 학문이 동시에 해결 해 가는 방식’인 다학문적 통합 형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학년 ‘과학’이 통합과학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에 포함된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으며 과학교사들 스스로가 생각하는 통합과학에 대한 이해 정도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의견이 많았다. 둘째, 고등학교 과학교사들은 10학년 ‘과학’을 지도하면서 많은 부담감을 갖고 있으며 비전공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을 가장 큰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부담감 때문에 10학년 ‘과학’을 계속해서 지도하는 것에 대해서 기피하는 경향을 보이는 의견이 많았으며 10학년 ‘과학’을 지도하는데 있어 1명이 지도하는 것보다 전공별로 4명의 교사가 지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의견이 많았다. 셋째, 고등학교 과학교사들은 현재 10학년 ‘과학’의 개선점으로 교사 연수의 확대와 ‘공통과학’ 전공교사의 배치를 생각하고 있으며 차기 교육과정에서 다학문적 통합과학으로의 전환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학년 ‘과학’ 내용의 중복과 학습량 축소를 통한 교사들과 학생들의 부담감은 줄이고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네 영역의 균등한 안배 대신에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통합과학을 지향하는 새로운 10학년 ‘과학’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의 교육과정은 수시 개정 교육과정으로서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개정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부분․수시 개정이 가능하다. 따라서 학교 교육 현장의 고등학교 교사들도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를 통해 10학년 ‘과학’의 교육과정 및 운영에 대하여 수시로 적극적인 의견을 나타내야 한다.

      • 고등학교 과학교사의 타전공 과학 영역 수업에 대한 교수태도 및 불안 연구

        강지혜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50799

        According to 2009-revised national curriculum, high school "science" subject is a balanced fusion of the basic concept of physics, chemistry, life science, and earth science (The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2009). To overcome the limitation of departmental curriculum and encourage the purpose "fusing science", high school science teachers' positive attitude toward teaching non-major field of science has to be cultivated, and teaching anxiety about non-major field of science has to be decreased. In this regard, a survey was conducted to 109 high school science teachers in Seoul, Gyunggi and Gangwon area. And the contents of the survey are composed of teaching anxiety and Teaching attitude towards teaching about non-major field of science. Based on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eachers variable (gender, education level, teaching careers, and major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eaching attitude of science and its teaching anxiety were analyzed. The result of this study is as following; First, high school science teachers considered non-major field of science as important as their major field of science and took major efforts to incorporate positive teaching attitudes toward non-major field of science; however, non-major field of science class took more effort and time to prepare class. Educational and teaching career did not have great influence on high school teachers’ teaching attitude toward teaching non-major field of science. Gender and major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teaching attitude. Male teachers were more comfortable teaching non-major field of science than female teachers. Also, general science dually majored teachers had more confidence teaching non-major filed of science than single majored teachers. Furthermore, general science dually majored teachers considered non-major field science laboratory class and felt class preparation for non-major field of science class relatively easy. Second, when it comes to teaching non-major field of science, teaching anxiety gets worse, and state anxiety was stronger than trait anxiety. Educational and teaching career did not great influence impact on this anxiety, but gender and major ha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the anxiety. Female teachers had higher anxiety about teaching non-major field of science and occupational responsibility. General science dually majored teachers had lower anxiety and higher confidence than single majored teachers teaching non-major field of science. Lastly, the relationship between high school teachers’ attitude toward teaching non-major field of science and teaching anxiety about non-major field of science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The less anxiety factors the teachers have, the more stable and positive attitude towards class, and class preparation the teachers have. As the study shows that general science dually majored teachers had more positive teaching attitude, dually major should be encouraged and institutionalized in science teacher training courses, and administrative/financial system to go to graduate school for single majored teachers. Also, class consulting should consider the differences in each science major to improve teaching attitude of science teachers and to reduce anxiety about teaching science which can improve the quality of future science education.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과학’과목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기본 개념들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면서 융합되어 있는 과목이다(교육과학기술부, 2009). 분과적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융합형 ‘과학’의 취지를 잘 살리기 위해서 고등학교 과학교사의 타전공 과학 영역 수업에 대한 긍정적인 교수태도 함양과 교수불안 감소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서울, 경기, 강원의 고등학교 과학교사 10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다. 타전공 과학 영역 수업에 대한 과학 교수태도와 과학 교수불안을 조사하여 교사의 변인(성별, 학력, 교직경력, 전공)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고 과학 교수태도와 과학 교수불안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교 과학교사의 타전공 과학 영역 수업에 대한 과학 교수태도는 타전공 과학 영역을 자신의 전공 영역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며 수업에 접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타전공 과학 영역의 수업 준비 과정에서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하였다. 학력, 교직경력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성별, 전공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타전공 과학 영역을 가르칠 때 남교사가 여교사보다 안정감을 가졌으며 공통과학복수전공 교사들은 복수전공을 하지 않은 교사들에 비해 교수 안정감이 높고 편안함을 느꼈다. 또한 공통과학복수전공 교사들은 타전공 과학 영역 실험 수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타전공 과학 영역 수업준비 과정을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느꼈다. 둘째, 고등학교 과학교사의 타전공 과학 영역 수업에 대한 과학 교수불안은 타전공 과학 영역을 수업할 때 불안과 두려움이 크고 특성불안보다 상태불안이 더 컸다. 학력, 교직경력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성별, 전공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타전공 과학 영역을 가르칠 때 여교사가 남교사보다 불안이 높았고, 직업적 책임감에 대해서도 불안요소가 높았다. 공통과학복수전공 교사들이 타전공 과학 영역을 가르칠 때와 평가할 때 불안이 낮고 자신감이 높았다. 셋째, 고등학교 과학교사의 타전공 과학 영역 수업에 대한 과학 교수태도와 과학 교수불안의 상관관계는 부적상관을 보였다. 타전공 과학 영역 수업에 대한 과학 불안요소가 낮아질수록 교수 상황의 안정감은 높아지고 실험 수업에 대한 인식과 수업 준비에 대해서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공통과학복수전공 교사는 복수전공 하지 않은 교사에 비해 과학 교수태도가 긍정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 과학교사 양성과정에서 복수전공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려가 필요하고 타전공 과학 영역에 대한 대학원 진학을 장려하는 행·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리고 전공별 교사의 차이를 고려한 수업컨설팅을 통해 교사의 과학 교수태도를 개선하고 과학 교수불안을 감소시켜 향후 과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 초등교사의 과학 교과교육학지식과 학생의 과학불안도

        신혜영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50783

        이 연구의 목적은 과학을 가르치는 초등교사의 과학 교과교육학지식 수준을 알아보고 교사의 과학 교과교육학지식 수준과 학생의 과학불안도와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서울 및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초등학교 5학년 및 6학년 28학급, 723명의 학생과 과학지도교사 28명으로 교사의 과학 교과교육학지식과 학생의 과학불안도를 설문조사하였다. 과학 교과교육학지식 검사 도구와 과학불안도 검사 도구(SAMS)는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설문 결과는 SPSS 12.0을 사용하여 변량분석, 상관관계분석, t-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 교사의 과학 교과교육학지식 수준은 전공, 학위, 연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에 따라서는 과학이나 이공계 전공 교사가 예체능이나 인문사회 전공 교사보다 과학 교과교육학지식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학위 소지에 따라서는 석사 학위자가 학사 학위자보다 높은 과학 교과교육학지식을 보였고 과학 관련 연수 횟수가 많을수록 과학 교과교육학지식 수준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둘째, 학생의 과학불안도는 학년과 성별에서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학불안도가 높게 형성되는 경향을 보였고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과학불안도를 보였다. 셋째, 교사의 과학 교과교육학지식 수준과 학생의 과학불안도 사이에는 부적 상관이 존재하였고 과학 교과교육학지식 상위 그룹 교사의 지도 학생들이 과학불안도에서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하여 교사의 과학 교과교육학지식 수준과 학습자의 과학불안도와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었다. 과학을 가르치는 교사는 학습자가 낮은 과학 불안 수준을 유지하며 학습 내용을 습득하기를 바란다. 학습자가 배우는 내용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기 위해서 교사가 교수법에 대한 지식을 포함한 과학 교과교육학지식 수준을 높인다면 학습자는 과학 학습불안도를 낮추고 학습만족도를 높이며 유의미한 과학 학습을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제 6차, 제 7차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의 지구과학영역에 대한 STS 내용 분석

        정미순 원광대학교 2008 국내석사

        RANK : 250783

        본 연구는 제 6차 과학 교육과정에서 ‘공통과학’ 교과서와 제 7차 교육과정에 따라 2002학년도부터 시행되는 10학년(현 고등학교 1학년) 교과서인 ‘과학’ 교과서를 STS(Science-Technology-Society) 관점에서 비교 분석하였다. 제 6차, 7차 교육과정을 통하여 과학 교과서의 교육목표, 내용, 방법, 평가의 주된 변화는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제 6차, 7차 교육과정에 의해 편찬된 각 교과서 지구과학 영역의 전체면수와 STS 내용 면수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내어 STS 내용의 포함비율을 알아보고, Piel(1981)의 7가지 주제 영역을 사용하여 STS 주제 영역을 비교하고 각 교과서의 STS 관련 내용을 SATIS의 학습활동 유형을 기준으로 분류하여, STS 내용의 활동 영역 항목별 분포를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제 6차 교육과정에 의한 7종의 ‘공통과학’ 지구과학 영역의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교과서에 따라 2.5%에서 17.6%까지의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교과서의 STS 내용 비율은 평균 8.2%, 제 7차 교육과정에 의한 7종의 ‘과학’ 지구과학 영역의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교과서에 따라 3.0%에서 17.8%까지의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교과서의 STS 내용 비율은 평균 12.1%였다. 2. Piel(1981)의 기준에 따른 교과서별 STS 주제 영역 비교에서는 제 6차 교육과정 ‘공통과학’ 지구과학 영역에서는 환경문제와 천연자원의 이용(46.8%), 과학과 사회화(31.0%), 우주개발과 국방(14.1%), 에너지(8%), 기술발달의 영향(1.9%), 인간공학(0.0%), 인구(0.0%)순으로 나타났으며, 제 7차 교육과정 ‘과학’ 지구과학 영역에서는 환경문제와 천연자원의 이용(33.7%), 과학의 사회화(25.7%), 우주개발과 국방(24.6%), 기술발달의 영향(16.0%), 에너지(0.0%), 인구(0.0%), 인간공학(0.0%)로 나타났다. 3. 제 6차 교육과정에 의해 편찬된 ‘공통과학’ 지구과학 영역 교과서의 STS 내용을 활동 영역별로 분석해 본 결과는 총 53회의 활동 영역 중 구조화된 토론(35.8%)로 가장 많고 자료해석(32.1%), 조사활동(24.5%), 역할놀이 및 모의실험(3.8%), 문제해결 및 의사결정(1.9%), 사례연구(1.9%) 순 이였으며, 실제활동과 연구사례는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 제 7차 교육과정에 의해 편찬된 ‘과학’ 지구과학 영역 교과서의 STS 내용을 활동 영역별로 분석해 본 결과 총 971회의 활동 영역 중 조사활동(39.0%), 역할놀이 및 모의실험(22.7%), 사례연구(14.2%), 자료해석(13.4%), 구조화된 토론(9.4%), 문제해결 및 의사결정(0.8%), 연구사례(0.4%), 실제활동(0.1%) 순이다. 제 6차 교육과정에 비해 제 7차 교육과정에서 STS 교육 내용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는 하나 교과서의 비중을 생각해 볼 때,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내용으로 더 많은 내용이 교과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주용어 : STS, 제 6차 ‘공통과학’ 교과서, 제 7차 ‘과학’ 교과서, STS 주제영역, SATIS 활동영역

      • 고등학교 과학교사들의 2009 개정 교육과정 ‘과학’에 대한 인식 조사

        이은숙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국내석사

        RANK : 250783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도입된 2009 개정 교육과정 융합형 ‘과학’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하여, 교육 현장에서 과학을 지도하는 고등학교 교사들의 융합형 ‘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요구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교 과학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융합형 ‘과학’에 대한 인식 및 운영 실태 등을 설문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학교 현장에서 새롭게 도입된 융합형 ‘과학’은 ‘전공에 상관없이 1명의 과학교사에 의해서 운영되는 경우’ 34%, ‘전공별로 분과하여 의해 2명 이상의 과학교사가 단원을 나누어 지도하는 경우’ 54%로 조사되었다. 융합형 ‘과학’의 운영 실태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불만족하고 있었으며 창의․인성의 핵심 과목으로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58.8%로 나타났다. 둘째, 고등학교 과학교사들 중 약 75%가 과학을 지도하면서 부담감을 갖고 있으며, 새로운 교과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을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과학을 지도하는데 있어서 공통과학과 지구과학 전공교사가 지도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이 각각 73.1%와 25.6%로 조사되었으며, 한 명의 교사가 전담하여 지도하는 것보다는 1부(우주와 생명)와 2부(과학과 문명)로 나누어 2명의 과학교사가 원하는 단원을 지도하는 것을 선호하는 의견이 많았다. 셋째, 고등학교 과학교사들은 새롭게 도입된 융합형 ‘과학’의 개선점으로 학습내용의 축소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차기 교육과정에서 융합형 ‘과학’ 교과 구성에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으로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내용으로 단원을 구성하고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4영역의 균등한 안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볼 때 2009 개정 교육과정 과학은 본래 취지와 달리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융합형 ‘과학’은 창의․인성의 과목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었다. 따라서 융합형 ‘과학’의 취지에 맞는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교사들에게 융합형 ‘과학’의 의도와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연수확대 및 교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심과 노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교과연구회활성화, 수업 보조 자료개발 및 보급, 교사 생애주기 연수 등의 다양한 지원방안이 요구된다.

      • 제7차 및 2007년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비교 분석 : 국민공통기본영역을 중심으로

        이현정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50783

        본 연구는 2007년 2월에 새로이 개정된 과학과 교육과정이 실제 수업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적용에 부합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제7차 과학과 교육과정과 비교하였다. 비교 분석에서 도출된 개정 교육과정의 긍정적인 내용들은 2009년부터 부분적으로 적용될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활용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제7차 및 2007년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의 교육목표, 교육내용, 교수·학습 방법, 평가의 내용을 조사하였다. 제7차 및 2007년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의 비교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서의 교육목표는 제7차와 거의 동일하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의 신장을 추가하였다. 둘째, 교육내용은 제7차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내용을 해결하기 위하여 과도한 내용 중복을 피해서 학습량을 감축하고 유사한 내용의 단원을 통합하였다. 셋째, 교수·학습 방법의 내용은 제7차와 거의 동일하나, 글쓰기와 토론, 자유 탐구의 내용이 추가되었다. 넷째, 평가는 제7차에서 다루었던 심화·보충 과정이 삭제되고, 창의성 평가와 자유 탐구 평가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였으며, 과학 독서 및 과학 논술 지도 방안과 연계하여 이에 대한 평가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에 위의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앞으로 적용될 개정 교육과정과 새로이 개정될 교육과정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문제제기가 많아 개선의 필요성이 있는 교육과정을 그대로 반영하여 일부를 수정하기에 앞서 교육철학을 바꿔야할 필요가 있다. 둘째, 교육과정 개정 주기의 적절성을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 셋째, 자유탐구를 도입하여 탐구 활동을 강조하는 개정 교육과정에 제시된 교육내용이 그대로 실현될 수 있으려면 과학실의 증축 및 개·보수, 과학 실험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 넷째, 실생활과의 연관성을 강조함에 따라 이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꾸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In this work, the new science curriculum revised in February, 2007 was compared with the 7th science curriculum to show whether the revised curriculum could be applied to the real class efficiently or not. The positive aspects of the revised curriculum can be adapted to the real class gradually starting from 2009. The main comparison was made in the areas of educational goals, learning contents, teaching & learning methods, and evaluation methods of the two curricula based on the references available. The results of the comparison were as follows. First, the educational goals of the two curricula are almost same except that the revised curriculum focused on the scientific reasoning and the creative problem solving. The learning contents have been reduced and the similar chapters have been combined to avoid the inefficient overlap of the contents. The revised curriculum has also added writing, discussion, and self-search to the teaching & learning methods. In evaluation, intensive and supplementary tracks have been removed and the evaluations of creativity and self-search have added along as the evaluation of science readings and science writings in the revised curriculum. Based on the previous results, the followings are suggested for the improvements of the revised curriculums. Fist of all, the basic revision of the underlying educational philosophy is required instead of remedial or partial repair of the curriculum. Also the period of curriculum revision should be reconsidered. Financial supports for the improvements of science laboratories and equipments are needed to fulfill the educational goals of the revised curricular. Continuous research for the programs linking class activities to everyday lives is also desired.

      • 과학 교사의 전공과 비전공에 따른 고등학교 과학수업의 비교연구

        박미현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4 국내석사

        RANK : 250783

        이 연구는 통합과학적 교과인 고등학교 1학년 과학 과목의 수업에 교사가 그 교과 내용의 전공자인 것과 비전공자인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연구 대상은 H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1학년 과학 담당 교사 4인이며, 이들은 전공이 각각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으로 모두 다르다. 이들이 담당한 반 중 1개 반 씩을 임의로 골라 수업을 3∼4차시 참관하며 비디오 촬영을 하였다. 녹화된 수업 내용은 모두 전사하였으며, 수업 후 이루어진 교사 면담과 학생 면담 자료도 모두 필사본으로 만들어 분석하였다. 교과서와 수업 시간 중에 사용한 유인물과 문제지, 수업 내용이 출제된 중간고사 시험 문항을 분석하여 교사 면담과 학생 면담 자료로 활용하였다. 수업 단원은 생물 관련의 '물질 대사' 단원이었으며 주요 개념에 관한 설명에서 전공과 비전공에 따른 차이점이 나타났다. 전공자인 생물교사가 개념이나 실험 과정, 실험 결과에 대한 해석이 자세했으며 중학교 과정에서 다룬 선수 학습의 내용 되살리기도 가장 많이 하였다. 또한 교과 내용과 관련된 최신 과학 이론을 소개하고 교과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비해 물리 전공 교사는 같은 교과 내용이라도 나머지 세 사람에 비해 정량적인 계산을 하며 설명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화학 전공 교사는 물질의 화학식과 화학 반응식을 강조하며 수업을 진행하였다. 지구과학 교사는 전공과 관련된 특징은 보이지 않았으나 입시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는 학원 강사 경력과 고등학교 3학년 수업을 담당하여 수능문제 풀이 중심의 수업을 담당했던 이 교사의 경력과 관련이 있다. 각 교사들의 전공과 경력에 따라 수업 내용과 전개 방식에 차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결과는 비슷했다. 교사 네 명이 같은 학습지와 문제지를 수업 자료로 사용하고, 그 안의 내용과 거의 유사하게 평가 문제를 출제한 것이 평가 결과의 차이를 줄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비전공 교사 세 명 모두가 면담을 통해 교사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자기 전공이 아닌 분야를 가르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또한 공통과학을 가르치도록 잘 훈련된 과학 교사들이 배출되지 않는다면 현행과 같이 한 교사가 여러 전공 영역을 가르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공통적이었다. This study is aimed at exploring how it affects teaching science for Grade 1 in a high school, the subject of integration science, whether a teacher majored in it or not. I studied four teachers in charge of science for Grade 1 in H High School, whose majors were physics, chemistry, biology and earth science, respectively. I randomly selected one class among the classes taken charge of by each of them, visited a class three or four times, and videotaped it. I transcribed all the classes videotaped, and also transcribed and analyzed all materials for the interviews with the teachers and their students after the classes. I analyzed textbooks, printed matter and questionnaire used for the period, and items of midterm exam where questions were made from the instructions and then utilized them as the materials for the interviews with the teachers and their students. The unit in class was 'metabolism' related to biology, whose main ideas were differently explained by those who majored in biology and those who did not major in it. A teacher who majored in it interpreted in detail the concept, experimental process or experimental results and most revived the contents of prerequisite learning dealt with in the whole course of a middle school. He also introduced the latest scientific theories related to the subject and pointed out the problems of the textbook. On the other hand, a teacher who majored in physics quantitatively calculated and explained the same subject compared to the remaining three. A teacher who majored in chemistry gave classes emphasizing a chemical formula and a chemical reaction formula for material. An earth science teacher did not show any characteristics related to his major, but he gave classes concentrating on solving entrance examination problems. It is related to the experience that he gave the classes centered on solving the questions in a Korean Scholastic Aptitude Test as an academy instructor and teacher in charge of the classes for students in the third grade of a high school. Students were similar in schoolwork achievement despite many differences in the contents and developing methods for the classes given by each teacher according to his or her major and experience. Four teachers used the same study book and questionnaire as class materials and made evaluation questions almost similar to the contents in them, which led to reducing the differences in the results of evaluation. All the three teachers who did not major in their subjects pointed out through interview the problems when teaching students, and complained of the difficulties in teaching the fields which were not their majors. There was the common opinion that it would be undesirable for one teacher to teach various majors the same as at present if science teachers well trained to teach general science did not turn out.

      • 중학교 1학년 물질의 상태변화와 에너지 단원에서 과학 교사의 전공분야와 교수경험에 따른 내용교수지식의 비교

        오은경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50783

        이 연구는 중학교 1학년 물질의 상태변화와 에너지 단원에서 과학교사의 전공분야와 교수내용에 대한 실제적인 교수경험 정도에 따라 나타나는 내용교수지식을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공분야가 서로 다르고 물질의 상태변화와 에너지 단원에 대한 교수경험이 서로 다른 중등학교 과학 교사들을 표집 하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내용교수지식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인 내용표상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그 후 연구대상 교사들이 작성한 내용표상과 면담내용을 분석하여 과학 교사들의 전공분야와 교수경험에 따른 내용교수지식을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교사의 전공분야에 따라 물질의 상태변화와 에너지 단원에 대하여 강조하는 주요개념이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물리전공 교사는 열에너지와 열에너지의 이동 개념을 강조하고, 화학전공 교사는 분자 간의 인력 변화를 강조하는 등 교사의 전공분야와 관련이 있는 개념은 중요하게 제시하고 강조하였으며 구체적인 교수전략을 제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에 비하여 생물전공 교사와 지구과학전공 교사는 특별히 강조하는 주요개념이 없이 주로 교과서에 명시되어 있는 개념들만을 주요개념으로 제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이들의 일부는 학습내용에 대한 이해 부족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교수경험이 적은 교사들은 주로 교과서에 안내된 정도로만 가르치는 경향이 있었으며 과학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교수내용과 관련된 학생들의 선수학습 내용과 후속학습 내용을 연결 짓지 못하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하였고, 학습내용에 대한 이해 부족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반면 교수경험이 많은 교사들은 안내된 방법대로 가르치기 보다는 교사의 필요에 따라 교수내용을 재구성하여 가르치는 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교수전략으로는 학생들의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구성주의 전략을 제시하거나 학생들의 탐구능력 향상을 위한 전략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연구결과로부터 과학 교사의 전공분야와 교수경험에 따라 동일한 교수내용에 대한 내용교수지식에서 서로 다른 모습이 나타나며 일부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예비 중학교 과학교사 양성 교육과정에서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네 영역의 교육 비중을 동일하게 하고, 현 과학교사 연수 시 교사의 전공분야를 고려한 연수 내용 구성을 통하여 과학 교사들이 전공 외 영역에 대한 내용교수지식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교사의 전공분야와 교수경험에 관계없이 교과서에 명시된 개념들은 모두가 중요한 개념으로 제시하고 있는 바, 교과서의 개발과정에서부터 면밀한 작업을 통하여 학생들이 학습하는 데 있어 필요한 주요개념들이 빠짐없이 교과서에 명시될 수 있도록 하여야겠다. 또한 교수경험이 적은 교사들을 위하여 교수경험이 풍부하고 내용교수지식이 높은 교사들이 많은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 중학교 과학, 고등학교 공통과학 교과서의 물리내용 연계성에 관한 연구 : 에너지단원을 중심으로

        이인숙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국내석사

        RANK : 250783

        This study analized the connection with the content of the physics of the science textbooks of the middle schools and common science textbooks of the high schools, centered on the main revised important content of the 7th education course of the science course. This aims to provide the materials to constitute the curricular content required in fostering the scientific attitude of the students by preparing new framework possessing proper connection through the result of study, and to assist teachers in their presenting measures for the efficient scientific instruction. If we look at 3 types of the content connection by textbooks analyzed, although there are some diviations for each middle and high school science textbook, since most of the contents are similar to the contents studied in all stages or contain the level of the developed and comprehensible contents, we can find that the connection with the contents are achieved well. For the analysis of the connection among academic years by subjects, 7 large subjects were subdivided into 18 small items. If we show A type, whose concept is introduced newly, in the percentage by stages, it tuned out that 10 items showed at the first year of the middle school(56%), 7 items at the 2nd year of the middle school(33%), and 2 items at the 3rd year of the middle school(11%), and that there was not any introduction of the new concept for the common science. If we look at the result of the connection by types according to stages among each academic year, the science at the stages of 1st year and 2nd year of the middle schools showed 25% for the B type, introduction of new concept showed 75%, and at the stages of 2nd and 3rd years of the middle schools, B type showed 25%, C type 12.5% and introduction of new concept 25%. For the connection with the common science of the high schools at the 3rd year of the middle schools, B type showed 25%, C type 45.4%, and D type 18.2%, and it turned out that there was not any introduction of the new concept. For the analysis of the research elements of the experimental contents of 11 1st year of the middle school, 16 2nd year of the middle school, 18 3rd year of the middle school and 18 common science of the high school, it showed that the basic research element decreased considerably to (60%)→(41.8%)→(40%)-(40.9%), and that the integrated research element increased to (40%)→(58.2%)-(60%)→(59.1%), as the academic year went up. Also, at the connection of the experiments among academic years, several experiments showed the pattern of being similar to one another or of having developed. Through the study above, it is required for us to promote the scientific attitude and thinking faculty through diverse research activities for the students who study the course from middle school science to common science of high school , and to increase the research course element and function fitting the level of the cognition development of each academic year. 본 연구는 제 7차 과학과 교육과정의 주요 개정 중점내용을 중심으로 중학교 과학교과서와 고등학교 공통과학 교과서의 물리내용의 연계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연계를 갖는 새로운 틀을 작성함으로써 학생들의 과학적 태도함양에 필요한 교과내용을 구성하기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 교사들의 효율적인 과학수업 방안제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3종의 교과서별 내용 연계성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학교과서마다 오차가 있긴 하나 대부분의 내용들이 전 단계에서 학습한 내용과 유사하거나 발전되고 이해 가능한 수준의 내용을 담고 있어 교과서별 내용 연계성이 잘 이루어졌음을 볼 수 있었다. 주제별로 본 학년 간 연계성 분석은 7개의 큰 주제를 18개의 소항목으로 세분화하여 개념이 처음 소개되는 A유형을 단계별로 백분율 단위로 표시해보니 중학교 1학년에서 10개 항목(56%), 중학교 2학년에서 7개 항목(33%), 중학교 3학년에서 2개 항목(11%), 공통과학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도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학년 간의 단계에 따른 유형별 연계성 분석은 중학교 1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과학은 B유형 25%, 새로운 개념도입이 75%였고, 중학교 2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단계에서는 B유형 25%, C유형 12.5%, 새로운 개념도입이 25%로 나타났다.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공통과학의 연계성은 B유형 25%, C유형 45.4%, D유형 18.2%, 새로운 개념의 도입은 없었다. 중학교 1학년 11개, 중학교 2학년 16개, 중학교 3학년 18개, 고등학교 공통과학 18개 실험내용의 탐구요소 분석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기초탐구요소는 (60%)→(41.8%)→(40%)→(40.9%)로 많이 줄었고, 통합탐구요소는 (40%)→(58.2%)→(60%)→(59.1%)로 증가함을 보였다. 또한 학년 간의 실험 연계에서도 몇몇의 실험이 유사하거나 발전된 형태를 보였다. 이상에서와 같이 중학교 과학에서부터 고등학교 공통과학에 이르는 과정을 배우는 학생에게는 다양한 탐구활동을 통해 과학적 태도와 사고력을 증진시켜주고 각 학년의 인지발달 수준에 맞는 탐구과정 요소와 기능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겠다.

      •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과학'의 운영 실태와 수업한 교사들의 인식 조사

        신영옥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50783

        이 연구의 목적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도입된 고등학교 '과학'의 운영 실태와 및 수업한 교사들의 인식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2011년 한 해 동안 고등학교 '과학'을 수업한 인문계 및 전문계 과학교사 15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고등학교 ‘과학’의 운영 방식은 1명의 교사가 모든 단원을 수업하는 경우보다 2명 이상의 교사가 전공별로 혹은 제1부/제2부로 나누어 수업하는 경우가 더 많게 나타났다. 고등학교 ‘과학’을 선택한 이유는 이전 교육과정과 같이 필수라고 생각하여 선택한 교사가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선택하였다고 응답한 교사보다 더 많아 새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가 부족함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사들은 내년에도 고등학교 ‘과학’을 1학년에 선택하겠다고 응답하였다. 과학교사들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과학’과 기존의 과학의 큰 차이점으로 주제 중심의 통합적 내용 구성과 첨단 과학 내용의 도입을 들었다. 구성 내용과 관련하여 교사들은 고등학교 ‘과학’은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필요한 과목이며, 과학개념을 통합적으로 잘 구성하였고, 개념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과학․기술․사회의 연관성이 잘 나타났다고 인식하였다. 전반적으로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가 교육과정 내용을 잘 반영하였다는 인식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나, 교사들은 첨단과학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된 용어나 개념의 수준이 높다고 지적하였다. 고등학교 ‘과학’을 지도할 때, 많은 교사들은 과학적 소양 함양을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며, 효과적인 학습지도를 위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수업자료를 개발하였다. 그러나 교사들은 일부의 교수내용은 전공에 관계없이 어렵게 인식하였으며 특히, 자신의 전공과 다른 영역을 설명하는 것이 힘들다는 응답이 많았다. 또한, 평가에서는 기본 과학 개념의 이해와 기본 개념들 간의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이해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나타나서, 교사들은 여전히 기존의 평가관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과학’의 주요 목표로 인식하고 있는 과학적 소양의 함양을 위한 보다 다양한 영역의 평가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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