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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사지리학 학문 체계 정립에 관한 연구 : 도덕성과 전쟁활용의 균형을 중심으로

        황성한 공주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박사

        RANK : 247807

        As a normative study contributing to the promotion of human life in general geographic space related to military affairs, Military geography should be equipped with the capability to describe every geographic elements theoretically and scientifically. Therefore, This research has investigated the entity of military geography and established necessary disciplinary domain based on the consideration for the previous research. This treatise has established four fields such as the definition of study, study domain, research direction, and research task as components of disciplinary domain. The definition must defog the orientation direction for military geography, the disciplinary domain must be composed systematically and logically to correspond with the definition. The research direction must have a capability to propose the reasonable direction of discussion for disciplinary domain, and the research tasks are specific practical fields. Existing definition of military geography has experienced evolution stage with three paradigms such as the connectivity recognition with geography from awakening of necessity for utilization during war fighting, full-fledged utilization for winning the war as a applied geography, and the expansion of research domain forward to peace and humanitarianism and the extensity of armed conflict. So, This treatise made the study of military geography to contribute for the improvement of human life by presenting new definition, which means military geography is studying about the action and the result of action considering the organic connection relationship of geographic components within all domains including war-preparation and war-performance, and post-war, through reviewing previous paradigms. The study domain is composed of four fields including research aim, research domain, research field, research objective corresponding with new definition. The research aim is the improvement of human life within geographic space related to military affairs and the research domain is divided into war-preparation and war-performance, and post-war corresponding with the stage of war study. Each research domain has own research fields and research objectives to act as a power source of efficient research progress. The research direction supports balanced research of morality and war utilization based on the lesson from special stress of war contribution caused research slump phenomenon of military geography. So, this treatise proposed research consciousness enhancement including three fields and the activation of interact relationship between geographical society and education institutions and policy division as a practical measure. Also, this treatise proposed practical research tasks including 26 fields.

      • 地形의 變化原理와 現象에 對한 風水地理學的 硏究 : 自然地理學과 風水地理學의 解釋上 類似性을 中心으로

        장정환 동국대학교 2013 국내박사

        RANK : 247807

        지리학은 역사와 정통성을 가지고 있으며 오랜 기간 인간의 삶 속에서 출발하여 형이상학적인 우주관과 환경관을 형성하였다. 인간의 공동체적 삶이 전개되면서 지리학은 실용성을 겸비한 학문으로서 인류가 지구상에 출현하면서부터 시작되었고 문명이 발달한 후부터 자연과의 관계정립을 어떻게 하느냐가 늘 관심의 대상이었다. 인류역사와 함께 지리학은 관심의 대상이었으며 오랜 세월 동안 꾸준히 발전하여 왔다.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지표면의 자연환경과 인간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한 활동과 인간에 의해서 구성되는 지역의 형태 및 변화과정에 대한 이론적이며, 기술적인 설명이 지리학문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현대사회에 와서는 고대사회에서의 수학적 연구방법에서 철학적인 기반을 둔 이론적 접근이 새로운 근간을 이루고 있다. 지리학은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지표를 대상으로 지표상의 자연환경의 영향과 이에 대한 적응, 그리고 이를 극복하여 생활을 영위하면서 이룩하여온 삶의 터전에 대한 연구이다. 본 연구에 있어 현대지리학과 전통지리학의 개념에 대한 사용은 이미 지리학계에서 시대적 구분으로 설정되어진 개념으로, 광복을 전후해서 광복이전 동양적 지리학을 전통지리학으로, 이후 서구적 관점의 지리학을 현대지리학으로 하여, 현 지리학계에 이미 정립되어진 개념을 적용하였다. 본고에서는 연구주제의 특성과 연구영역 및 범주에 따라 현대지리학에서는 자연지리학 영역에 속하는 일반론을, 전통지리학에서는 한국 자생적 풍수지리론인 도학풍수지리(道學風水地理)와 유자(儒者)들의 산수기행문(山水紀行文: 山水遊覽文)을 대상으로 문헌적 연구영역을 설정하였다. 주제(主題)와 소제(小題)에서 보는바와 같이 본고의 목적은 자연지형(自然地形)의 변화에 대한 동양적 철학원리와 변화현상(變化現象)에 대한 풍수지리학적(風水地理學的) 해석(解釋)에 관한 것으로 현대지리학(現代地理學)과 전통지리학(傳統風水地理學)의 자연지형변화에 대한 유사성 내지는 동일적(同一的) 관점(觀點)을 찾아 동서신구(東西新舊) 지리학(地理學)의 상호보완으로 지사학(地史學)의 새 지평(地平)을 열어 국학(國學)으로 서의 지리학 위상에 기여하는데 있다 이를 . 위해 현대지리학과 전통지리학에서 다루고 있는 자연지형의 변화현상에 대하여 현대지리학인 자연지리학에서 바라보는 변화현상에 대한 관점은 무엇이고, 한국의 전통지리학인 풍수지리학에서 바라보는 지형변화에 대한 관점은 무엇인지를 고찰할 것이다. 그 결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동일적(同一的) 관점(觀點)을 찾고자 하였다. 그러나 정량화와 수학적 원리로써 과학화를 추구하는 일련의 현대자연지리학적 관점과, 정성적 표현으로 철학적 사유체계(思惟體系)를 기저(基底)에 깔고 있는 전통지리학은 상당부분 이견의 폭을 좁히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 또한 주지(主旨)의 현실이다. 이는 현대지리학에서 연구방법과 목적에 따라 분류방법을 달리한다는 이중적 이원성과 같이 자연지리학과 풍수지리학의 관계 또한 연구방법에서 과거와 현대, 정성과 정량 또는 철학적 지리와 과학적 지리라는 관점상의 차이일 뿐이므로 이 양자간(兩者間)은 이중적 일원성내지 일원적 다원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리학은 원래 종합과학으로써 앞으로 자연지리-인문지리와 같은 이분법적 사고에서 탈피하여 통합적인 연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 세기에 지리학은 자연지리학과 인문지리학을 마치 협력할 수 없는 것처럼 갈라놓았던 것이 현실이며, 공간분석지리학과 사회문화지리학의 접근을 분리하는 이분법적 사고를 해왔다. 이제 지리학자들은 자연-인문, 공간분석-사회분석, 정량-정성, 신-구, 전통-현대 등의 이분법적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모두를 포괄하는 지리학적 연구를 수행해야 한다고 본다. 이러한 통합적 연구를 위해서는 자연과 인문의 이분법적 사고를 탈피하여야 한다. 인문지리학자와 자연지리학자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호교류를 통한 학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아울러 전통과 현대로 구분되는 이분법적 틀에서 서로가 벗어나려는 다원적 일원성이라는 통시적(通時的) 사고를 가져야 한다. 한국지리학연구가 서구의 계량적 현대지리학 이론에만 의존할 경우 우리는 학문선진국이 될 수 없다. 전통시대의 사상과 이론을 현대사회에 접목시켜 새로운 이론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우선 전통시대의 한국지리학연구에 대한 이해와 분석 및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지난 수 백 년 유교시대의 경서(經書)의 지위나 권위가 아닌 위서(緯書)로써의 풍수지리학은 환경과 인간, 지리와 인간, 천문과 인간이라는 관계설정에서 상생적 관계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려했던 실학적 자연지리학 내지 생활지리학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에 와서 철저히 외면되고 배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풍수론의 논리로 현대자연지리학에서 말하는 지형변화에 대한 이론에 있어 해석상(解釋上)의 유사성내지는 동일성(同一性)이 있는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이고 어떠한 측면에서 가능한지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본 연구는 이 같은 필요성에 의해 연구방법으로써 현대 자연지리 영역에서 다루고 있는 지형변화현상의 하위개념으로 지각(地殼)과 지형의 운동 및 변화, 산지지형, 하천지형, 해안지형과 기타 자연과 인문지리영역에서 자연환경의 변화요소와 관련한 내용까지 포함하여 연구되었다. 그 범위에 있어서는 현재 지리학분야에서 일반론으로 통용되고 있는 자연지리서와 지형관련 서적의 주요 내용과 학술지 논문을 대상으로 한 서지학 연구를 범위로 설정하였다. 전통 자연지리 영역에서의 연구범위로는 지리지나 고지도 등은 제외하고 풍수지리와 자연지리관에 대한 연구로서 선인(先人)들의 산수기행문(山水紀行文)에서 다루고 있는 자연지형의 변화에 대한 표현과 기록 및 자연철학을 대상으로 전통과 현대 지리학적으로 학술적인 자료적 가치가 있는 내용에 대해 고찰하였다. 또한 한국의 전통지리인 풍수지리학에서는 이기풍수론과 형기풍수론의 논리체계로서 자연의 변화원리를 다루고 있는데, 본 연구는 풍수지리학의 원리적 논리체계에서 음양오행론(陰陽五行論)에 대한 형상(形象)과 형질(形質: 形相)이라는 두 가지 측면으로 자연의 변화현상에 대한 함축된 의미를 활용하여 지형의 다양한 변화현상에 대한 관점을 대상으로 연구되었다. 연구내용에 있어 자연지리학의 경우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진행하였다. 먼저 학회지나 학위논문으로 발표된 논문에서 자연지형의 변화현상과 관련된 연구논문 중심으로 고찰하였으며, 다음으로 주요 자연지리서에서 계통적으로 다루고 있는 주요내용 가운데 일반론으로 정립된 지형변화의 성인적(成因的) 측면, 과거지형과 현재지형의 변화와 관련된 내용들을 유출하여 고찰하고 활용하였다. 그 과정에 대한 정성적(定性的) 혹은 동양적 사유체계(思惟體系)라 할 수 있는 지리철학적 대상으로써 지형의 변화현상을 서지학적(書誌學的) 측면에서 연구 분석하였다. 주요 서지적 고찰에서는 자연지리학 분야에서 지구와 기후, 지각과 지형, 산지와 하천 지형, 빙하와 해안지형, 식생과 토양 및 해양의 변화와 현상에 대한 일반론에 대하여 지리적 사유체계로 분석 연구되었다. 그러나 때로는 지역지리적 측면과 도시⋅식물⋅환경⋅역사문화 지리학에 대하여도 일부 다루었는데, 이는 전통지리와의 상호 관련성을 외면할 수 없다는 현실성 때문에 병행하면서 연구되었다. 다음으로 전통지리학에 대한 연구내용에 있어서도 자연지리학의 경우와 같이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진행하였다. 먼저, 자연지리적 변화현상에 대해 가장 정확한 기록문서인 산수유록(山水遊錄)을 대상으로 고찰하였는바, 우리는 그동안 자연지리적 변화현상에 대해 전통지리에서는 지식체계가 전부(全無)하고 지형에 대한 지리적 인식이 없는 정성적 지리관만이 우리 선조들의 지리사상이라고 간주해 왔다. 그러나 한국의 자연과 지형에서부터 역사와 문화 및 자연식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리정보를 산수유록(山水遊錄)이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 다른 측면의 분석대상인 풍수지리학의 경우에 있어서는 음양의 형이상하적 정의에 따라 이미 풍수론으로 정립되어진 주요 이론에 근거하여 그 원리를 도출하여 지형지세(地形地勢)에 따른 함의(含意)로써 지형의 변화원리와 현상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여기에는 동양의 철학사상 즉 우주관에서 태극론 에 , (太極論) 이르기까지 지리철학과 관련한 문헌적 고찰도 연구방법으로 활용되었다. 현재의 지리학계에서 전통지리에 대한 관심도가 비교적 낮고 계량적 논리실증에 입각한 인문・사회지리학이 우선시되는 경향에서 향후 전통지리학이 걸어 나가야 할 길이 형극(荊棘)의 길이기 때문이다. 모든 만물(萬物)이 그렇듯이 풍수학도 일반화되고 객관성 있는 학문으로 현대사회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인접학문과의 다학적(多學的) 연대를 통해 모두가 공인하는 실학적 이론과 논리체계를 가져야 한다는 주장에 논자도 동의한다. 따라서 풍수학의 특성상 일정부분에 대한 통계적이고 수리적인 정량화와 함께 논리실증적 사고의 유연성도 가져야 한다. 논자는 한국적 풍수관으로 이 시대에 자연과 함께하는 미래지향적 풍수학의 나아갈 방향으로 학문적 외연과 교류의 당위성을 주장한다. 다학적 네트워크를 통해 풍수학이 타학문과 공생하면서 과학적이고 객관화된 학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의 전통지리학을 외면하거나 편향된 학문적 자세에 대한 모두의 성찰(省察)이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논자는 몇 편의 기행산문을 전통적 풍수지리와 현대적 자연지리와 접목하면서 유자(儒者)들의 사상과 철학 및 지리학의 기저에 풍수학에서 다루고 있는 상당부분의 지식체계가 깔려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보편적 타당성으로 일반화된 현대지리학의 내용에 대하여 상당부분에 훨씬 앞선 시기에 지리적 현상을 이해하고 자연지형의 변화현상에 대한 성인적 관찰내용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음도 알 수 있었다. 동양의 지리적 관점은 자연과의 공존과 공생(共生)이라는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사신사론(四神砂論)과 규봉론(窺峰論) 및 산형론(山形論) 등에서 조응(照應)관계로 설정하여 설명하고 있다. 지구라는 행성의 변화는 음양오기운동(陰陽五氣運動)의 변화이며, 지구는 결코 정적(靜的)이지 않고 끊임없이 음(陰)의 우선운동성(右旋運動性)을 가진다. 지구는 여러 부분으로 구성된 하위 폐쇄계에서 다양한 변화를 야기 시킨다. 인간이 거주하는 지구환경 속의 지표면은 자연한 법칙에 의해 역동적으로 끊임없이 새롭게 변하는 대상이지만, 자연환경 그 자체는 아주 연약한 대상으로 인간의 간섭에 쉽게 상처를 받는다. 우리는 자연 그 자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연환경적인 구성요소와 자연경관을 구성하는 모든 자연지리적 요소들의 특징 및 음양오기(陰陽五氣)에 대해 살펴보아야 하고, 각종 자연환경과 요소들 간의 상호작용과 지표상의 공간적 분포, 그리고 이들 하위 시스템간의 기본적인 상호관련성에 대하여도 이해하여야 한다. 본 연구결과는 현대지리학의 외연을 넓히고 지리학자들에게 자연변화현상의 지리적 해석에 대한 다양한 식견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인 자연지형의 변화원리와 현상에 대한 지리학적 연구에 있어 현대 자연지리학과 전통 풍수지리학의 해석상 유사성(類似性)과 동일적(同一的) 관점이 상당하고 이는 풍수지리학이 사장(死藏)되는 지리학이 아니라 새롭게 조명되어야 할 한국의 전통지리학으로서의 학문적 가치가 충분이 있음을 본 연구를 통해 알 수 있었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현대지리학의 주요 이론으로 정립된 이론 가운데 자연과 지형의 변화현상에 대해 상당부분에서 정성적 표현으로 기술되고 있는 점은 풍수지리학에서 표현되는 정성적 표현과 유사성을 같이 한다. 둘째, 유자(儒者)들의 산수기행문 등 전통지리학의 범주에 속하는 많은 지리적 정보에서 한국의 선유자(先儒者)들도 해박한 지리정보와 지식체계를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풍수지리학과 유자들의 산수기행문에서 다루고 있는 지형변화에 대한 성인적 분석, 용어상의 표현에 있어 관점상의 차이가 있으나 현대 자연지리학의 학문적 영역으로 수용하여 연구되어야 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사료(思料)된다. 넷째, 서해 굴업도의 해안지형 변화에 대한 사신사론적 연구결과 지형변화에 대한 자연지리적 연구방법에 있어서 일정부분 풍수이론과 같은 전통 지리적 해석으로 연구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세계 각국의 지리교육 내용 분석에 관한 연구 :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한국 등 8개국을 중심으로

        남선애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2017 국내박사

        RANK : 247807

        ABSTRACT A Study on the Contents of Geography Education in Countries around the World ? Focusing on 8 Countries of Germany, France, U.K., U.S., Russia, China, Japan and Korea Nam, Seonae Department of Geography Graduate School of Sungshin University Geography is the study of spatial structures and mutual relationship caused by continuous interaction between people and nature. Geography has positioned itself as an important academic field in the era of localization and globalization, which presents a fundamental solution to current international issues including environmental problems based on in-depth and transcendental study on various social phenomenon. Geography education is to learn the geographical structure of a nation or of the world based on basic concept, principle, reasoning and research method of geography, leading people to equip with comprehensive and logical way thinking. In Korea, geography has been continuously studied from the ancient times through the Joseon Dynasty until today, serving as an academic field that analyzes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nature factors and local community in a comprehensive way. In this study, comparison and analysis on geography education among in Germany where the modern geography was established, France, U.S., and Russia which play a leading role in regional studies and social issues with the early development of geography, and China and Japan from Asian countries are conducted. In the case of Korea, the changes in geography education from the Joseon Dynasty until today are analyzed. First, common features,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of geography education in each country are analyzed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contents of geography textbooks for the first, second and third grade of an a high school. Classification criteria were established by referring to the method for classifying geography of each geographer based on the review of geography history. What those 8 countries had in common in their geography education is that industry and economy parts account for the largest share in education as those two areas are the basis for economic power. The difference notified was based on each country’s policy focus that is reflected and incorporated in education. Natural environment or natural landscape are not the subject that can be managed by a country alone. Therefore, those subjects were found to be similar containing the information on neighboring countries or around the world. Germany emphasizes climate area accounting for the largest share in geography education. France deals with politics and society areas most significantly. U.K. emphasizes natural environment, in particular disaster caused by environmental changes and counter measures. U.S. puts a particular emphasis on cultural and historical areas while Russia allocates a significant portion of education to population. China deals with industry and economy areas, which are the common focus of all countries, significantly making the portion of those areas upto 40%. Geography education in Japan is unique in terms of explainng the world or each region according to the subject of human geography. Geography education in Korea is classified into 4 period with 10-year term each, such as the Joseon Dynasty of the pre-modern education period, the beginning period of modern education, the period of Japanese colonialism and the period after the independence. The position of geography can be confirmed by looking at the contents of geography books of 8 provinces edited by government and by individuals in the Joseon period. For the time of enlightenment, the contents of <What Everybody Must Know about Geography> which was translated into Korean in 1889 present the world view at that time. Geography education textbook during the Japanese colonialism was degraded to be used as a guidebook for Japanese for the purpose of exploiting underground resources and travel. However, after the independence, it is confirmed that the geography textbook contributed to the establishment of sound view of state and education contents were changed based on the changes in national policy. Since 2000, geography education of Korea has been transformed based on the western geographical studies, and contributed to promugate the nation’s land policies. To conclude, the analysis on geography education in 8 countries shows that geography contributes to regional research and analysis on social changes. In addition, it is expected that geography will play an important role in establishing and implementing national policies to deal with social changes. 논문개요 지리학은 자연과 인간 사이의 끊임없는 상호 작용으로 인한 공간상의 구조 및 상호 관련성을 연구한다. 지방화, 국제화 시대의 지리학은 과거의 여러 사회 현상에 대한 깊이 있는 선험적 연구를 토대로 환경문제 및 국제적 이슈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점을 제시하고 있다. 지리교육은 이러한 지리학의 기본 개념이나 원리, 사고, 연구방법을 통해 국토나 세계의 지역 구조를 학습함으로써,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갖추도록 유도하는 학문분야로서 지리학의 발전 정도가 지리교육에 반영이 된다. 본 연구에서는 근대 지리학이 성립된 독일, 프랑스, 영국과, 지리학에 계량적 분석 방법을 적용한 미국, 가장 넓은 국토를 가진 국가 중 하나인 러시아, 그리고 개방화 정책으로 변화하는 중국, 아시아에서 선도적으로 문호를 개방한 일본의 지리교육을 비교·분석한다. 또한 한국의 경우는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리교육의 변화 과정에 대해 고찰한다. 먼저 각 국가의 현재 대학 진학 목적의 고등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1, 2, 3학년 지리교과서의 목차와 본문 내용을 비교·분석함으로써 각 국가 지리교육의 공통점, 유사점, 차이점을 분석한다. 분석 방법은 지리교육에 관한 선행연구 분석을 토대로 방법론을 설정한다. 또한 지리교과서의 구성 내용을 크게 지역지리학, 계통지리학, 방법론으로, 지역지리학은 다시 자국의 지리학과 자국 외 지역을 세계 대륙별로 나누어 분석한다. 계통지리학은 자연지리학과 인문지리학으로 나눈 후 세부항목으로 분류하여 이를 고찰한다. 그리고 각 국가별 지리교과서 내용과 연계된 각 국가의 여러 여건과 배경을 분석한다. 8개국 지리교과서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지리교육의 공통점과 유사점, 그리고 차이점이 확인되었다. 공통점은 8개국별 지리교과서의 내용을 분석할 경우 본 연구에서 설정한 지리교육 내용 분석 방법인 지역지리학, 계통지리학, 방법론 등의 분류 분석 방법이 유효하다는 점이다. 지리교육 내용을 전개하는 데 있어 자연지리학이나 인문지리학의 주제를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기술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그리고 인문지리학의 비율이 자연지리학의 비율에 비해 높았다. 유사점으로는 환경이나 재해 등 최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주제를 중시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러한 주제를 서술을 하는 데 있어 같은 주제라 하더라도 각 국가별로 세부적인 접근 방법에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차이점으로는 각 국가는 국가의 위치나 역사적 배경, 국가의 정치·사회적 상황, 혹은 사회변화 과정에 따라 각기 다른 배경과 원인이 작용하여 현재의 지리교과서 내용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독일의 경우 산업·경제 및 기후 부분이 강조되어 가장 큰 비중을 나타낸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정치·사회 부분을 가장 비중 있게 다룬다. 영국은 자연환경 부분에서 특히 환경 변화에 따른 재해와 대책에 대해 강조한다. 미국은 문화·역사 부분이 특히 강조되는 특징을 보인다. 러시아는 인구 부분을 비중 있게 설명한다. 중국은 산업·경제 부분을 40%의 비중으로 특히 중요하게 반영한다. 일본은 인문지리학의 주제별로 전 세계 혹은 각 지역을 설명해 가는 특징을 보인다. 한국의 경우 근대 교육 이전 시점인 조선시대와 근대 교육의 태동기, 일제강점기, 광복 이후를 각 10년 단위로 구분하여 지리교육을 분석했다. 조선 시대에는 관찬지리지와 사찬지리지의 목차와 내용을 통해 당시 지리학의 위상을 확인했다. 개화기에는 『사민필지(士民必知)』의 목차와 내용을 통해 당시의 세계관을 살펴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의 지리교과서는 일본인들의 이익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편집되었다. 해방 직후에는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 데 기여하고 국가의 정책 변화에 따라 교육 내용이 달라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2000년 이후 한국의 지리교과서는 서구의 지리학의 방법론을 토대로 목차가 구성이 되어있다. 또한 지리교육은 국토 정책을 정확히 알리는 데 유효한 분야임이 확인되었다. 세계 8개국 지리교육 내용을 분석·연구한 결과 지리교육의 실체를 제공하는 현재의 지리학은 국토 운영을 위해서 필요한 기본적인 학문일 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계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필수적인 학문이라는 점이 인지된다.

      • 도청 이전 신도시의 입지와 거주 만족도 및 지역 정체성에 관한 연구

        이재복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박사

        RANK : 247791

        This paper is a study on New Town developed through the relocation of provincial government office since the 2000s. The new town for the relocation of provincial government is useful for grasping whether the purpose of development is achieved, its spatial changes, and residential patterns because the purpose and scope of development are clear. In addition, since local residents migrated due to the relocation of the offices, it was judged that their satisfaction with living in the new towns and perception of settlement environment would be similar. With this background, this study conducted research on Namak New Town, Naepo New Town, and Gyeongbukdocheong New Town, which were developed in the wake of the relocation of the provincial government. Specifically, the study conducted the development status and location analysis of the three case areas, and an empirical analysis was also conducted on the satisfaction of residence and local identity of each case region. In those case areas have had a problem of inconsistency between the location of provincial government and its jurisdiction as the existing location was promoted to a metropolitan government. Accordingly, with the aim of providing proper provincial administration services and developing underdeveloped areas in the province, the relocation of the provincial government was promoted, and the new town was developed along with that. As a result, Jeollanam-do, Chung cheongnam-do, and Gyeongsangbuk-do moved its provincial offices to Molpo-Muan, Hongseong-Yesan, and Andong-Yecheon, respectively, and developed a new town with a population of about 100,000. Those three new towns are currently underway, and although it does no meet the target population, population inflow will be increasing and it is being organized into an industrial structure from typical agriculture to service. Also, in the future, once the universities and industrial facilities will be set on these regions, the new towns will be able to become not only administrative centers that provide provincial services, but also have the potential to grow into a national territory development axis linked to other metropolitan regions. The result of empirical analysis in terms of residential satisfaction and local identity in these new towns are as follows. As a result of conducting more than 200 surveys for each region, it was analyzed that economic and environment factors commonly affect the satisfaction of residents of the case areas. Since this is a new town developed for the purpose of relocating administration offices, the economic factor must have been the biggest reason for the influx of residents, and the increase in the related service industry in the process of forming a new town. In addition, it is judged that the environment factor is that the awarness of eco-friendliness in human lining environment has increased, and eco-friendly development has become important in new town development project since the 2000s. All three new towns emphasize ‘eco-friendly’ and ‘green’ in their development plans, making environmental factors a major not only in residential satisfaction but also in the entire new town development project. On the other hand, it was analyzed that the cultural, social, and urban planning factors of the new town did not affect the satisfaction of living in those new town. Since those three unaffected factors are created while living for a long time, it is interpreted that it is somewhat difficult to affect the living environment in a new town with a relatively short residence period. In terms of local identity, it was analyzed that geographic-landscape identity factor and feng shui identity factor influence on the residential satisfaction. This is judged that environmental and spiritual factors are important in the perception of the settlement environment of new town residents. The geographic-landscape identity of the new towns is closely related to environment factors among the factors of satisfaction with residence, and the excellent living environment of the new town creates the regional particular identity, and the reiognal identity leads back to resident satisfaction. Especially, feng shui identity is also considered in the new town development planning stage, and it is interpreted that feng shui identity has a major influence on residential satisfaction as well as the outstanding local identity of the new town can bring personal perception. These factors affecting the residential satisfaction of the new towns will provide a foothold for policy making for growing into a self-sufficient city by increasing the residential satisfaction.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of all, the diversity of new town research has been improved through cases that were not well dealt with in geography. Second, through a study on the residential satisfaction of the new towns, the importance of setting the direction of new town development centered on consumer(resident) rather than provider(developer) was emphasized. Last but not least, various conceptual and spiritual factors were analyzed for residential satisfaction, which broaden the scope of analysis factors. These implication are expected to be used as policy data for new towns to be developed in the future by improving the diversity of new town research. 본 연구는 우리나라 도청 이전 신도시를 사례로 한 행정 신도시 건설에 따른 거주 만족도와 지역 정체성 인식에 관한 실증연구이다. 연구의 주요 목적은 신도시 거주 만족도에 관한 거주민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여 신도시 개발사업에 정책적 함의점을 남기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전라남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도청 이전 지역을 사례로 도청 이전 및 신도시 개발과정 및 지역변화를 살펴보고, 세 신도시의 풍수지리학적 입지분석을 시행하였다. 이를 통해 얻은 결과로 신도시 거주 만족도 및 지역 정체성에 관한 실증연구의 변수들을 설정하고 30개의 가설을 설정하여 각 사례지역의 거주 만족도와 지역 정체성 요인을 분석하였다. 우리나라에 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 사례는 전라남도 남악신도시,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경상북도 경북도청신도시가 있다. 세 지역은 모두 기존 도청 소재 지역이 광역자치단체로 승격하게 되면서 도청의 소재지와 관할구역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청을 도 내로 이전함과 동시에 도의 낙후지역을 개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도청 이전 신도시를 개발하였다. 도청 이전 신도시 개발 결과 목표인구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해당 지역으로의 인구유입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산업구조 역시 농업 중심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다. 또한, 신도시 개발 단계가 마무리되면 제조업과 연구시설이 입지하여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더불어, 도의 행정 중심성을 갖게 되어 인근 대도시와 연담화를 통한 도의 발전 축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세 지역의 신도시 입지와 거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풍수지리학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풍수지리학은 과거부터 인간의 거주지 혹은 주요 관청의 입지에 주요한 판단 근거가 되는 전통 사상으로, 남악신도시, 내포신도시, 경북도청신도시의 입지 선정 과정에서 (비)공식적으로 풍수지리학 분석을 시행하였다. 세 신도시의 풍수지리학적 입지분석 결과 공통으로 주변에 높은 산을 포함하여 개발하였다.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높은 산은 공사비용 증가와 환경영향평가에서 부정적 요인이 되어 꺼려지는 지형지물이지만, 풍수지리학에서는 이를 주산(主山)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이러한 관점으로, 남악신도시는 오룡산, 내포신도시는 용봉산, 경북도청신도시는 검무산을 주산으로 한 신도시 입지패턴을 보인다. 이와 더불어 세 신도시 모두 물길을 가지고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탁월한 입지여건을 보인다. 다만, 남악신도시의 물길인 영산강은 반궁수(反弓水) 지역에 해당하여 신도시로 기운이 모이지 않는 공격사면에 신도시가 위치하여 내포신도시와 경북도청신도시보다 거주지로서 선호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남악신도시는 앞에 큰 강(영산강)과 큰 호수(영산호)가 있어 확장성이 낮은 편이다. 종합적으로, 세 신도시 모두 산이 감싸고 물이 감아주는 산포수회(山抱水廻) 지역으로, 풍수지리학에서 형(形)과 세(勢)를 두루 갖춘 장풍득수(藏風得水)의 길지 명당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도청 이전 신도시의 개발 특성과 풍수지리학적 특성을 반영하여 거주 만족도 및 지역 정체성 인식 연구를 위한 요인을 선정하여 실증연구를 수행하였다. 거주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경제적 요인, 환경적 요인, 문화적 요인, 교육적 요인, 사회적 요인, 도시계획 요인으로 설정하였고, 지역 정체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지역의 역사ㆍ문화적 정체성, 지리ㆍ경관적 정체성, 산업 정체성, 풍수적 정체성을 설정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세 신도시의 거주 만족도에 공통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경제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다. 신도시의 경제적으로 안정된 일자리(행정기관 등)와 친환경적 도시 개발이 거주민의 거주 만족도에 주요하게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되며, 문화ㆍ교육ㆍ사회ㆍ도시계획적 요인은 위의 두 요인보다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정체성의 경우 세 지역 모두 지리ㆍ경관적 정체성이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신도시의 가시적인 요소들이 거주민들의 지역 정체성 인식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한다. 본 연구의 결과 도청 이전 신도시는 도청과 유관기관 이전을 통해 신도시를 형성하여 신도시의 경제적 요인(일자리)의 충족을 기반으로 한 신도시 개발로 판단한다. 실증분석 결과 거주 만족도에 경제적 요인이 공통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어 도청 이전 신도시의 개발 방향은 올바른 방향으로 설정된 것으로 판단한다. 이와 더불어 신도시의 도시설계와 정체성 도출과정에서 거주민들이 만족하는 요소들(환경적 요소, 경관적 요소 등)을 고려하면 신도시 거주의 심리적 만족감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신도시의 지역 정체성 제고를 통해 지역적 기반을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 울릉도와 독도에 관한 지리학적 연구

        백인기 성신여자대학교 2009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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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독도 영유권문제에 대해 지리학적 개념을 통해 접근함으로써 사료나 자료가 갖는 의미에 대한 폭넓은 해석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독도의 지리적 인지의 문제와 관련하여 의문을 제기하는 일본측의 주장에 대해서 라첼(Ratzel)의 생활공간(Lebensraum), 비달(Vidal)의 생활양식(genre de vie), 그리고 지명(geographical name or toponym) 등을 통해서 고찰하였다. 라첼의 생활공간 개념은, 유기체로서의 국가는 외부세력의 간섭이 없으면 영역을 확장하려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우산국은 독립적인 정치단위로서 고려시대 중엽까지 활동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태종 때에도 유산국도(流山國島)라는 지명으로 불릴 정도로 독자성이 강한 지역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독립적인 정치단위인 우산국의 존재는 독도를 인지, 이용, 영유하는 근거가 된다. 세계에 대한 지리적 인식의 결과는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지명(地名, geographical name, toponym)은 지역과 결합되어 오랫동안 유지되며, 역사적인 변화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지명은 과거의 지리적 인식의 결과를 반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울릉도와 독도의 지명의 경우에 우리나라의 지명이 일본에 영향을 주어서 일본의 지명에서는 한국지명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일본의 죽도 지명은 우리나라에서 울릉도를 부르는 지명으로부터 파생된 이름들이다. 다케시마라는 이름은 원래 무릉도(武陵島)에서 나온 무도(武島, 다케시마)의 영향으로 형성되었다. 다른 한편으로 우산(亏山)이라는 표기로부터 궁산(弓山)이라는 인식이 형성된다. 여기에 울릉도에 대한 지리적 지식이 덧붙여지면서 무도(武島)는 ‘물가에 대나무가 자라는 섬’이라는 의미의 ‘기죽도(磯竹島, 이소다케)가 된다. 林子平의 「三國接壤地圖」(1785)에 울릉도를 궁숭(弓嵩, 이소다케)라고 표현하였는데, 이는 울릉도가 종상화산으로서 해안으로부터 높이 솟아 있는 높은 산[嵩, 岳. 다케]이라는 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이러한 이소다케라는 명칭은 대나무의 생산과 관련해서 죽도(竹島, 다케시마)로 정착되는 과정을 겪었다. 따라서 울릉도의 일본식 지명이 다케시마는 무릉도(武陵島)와 우산(亏山)으로부터 형성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일본의 다케시마는 그들이 연원을 명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한국의 지명에서 영향을 받은 지명이라 할 수 있다. 조선후기 울릉도와 독도의 자원이용과 관련해서 살펴봤을 때, 전라도 남해안(특히 전라도 고흥) 어민들이 울릉도 이용에 관한 자료들은 우연히 울릉도에서 자원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 매년 주기적인 형태로 울릉도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울릉도행은 지방관들의 체문(帖文)이나 채복공문(採鰒公文)을 통해 허용되었다. 울릉도는 쇄환정책이나 수토정책에 의해 관리만을 받는 땅이 아니라, 조선의 백성들이 활발하게 이용하던 땅이었다. 그리고 이들의 활발한 이용은 항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항해지역인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고 있었다고 추정된다. 항해자들의 뛰어난 해역인식은 태평양 미크로네시아 섬주민들의 수백㎞에 이르는 항해 자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동해안 울릉도와 독도 주변의 동한난류 및 동해해류의 특성은 여름, 특히 8월에 울릉도와 포항지역을 순환하는 독특한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따라서 남해안의 어민들의 항해는 해류 등의 영향으로 매우 효율적인 항해가 가능했음을 알 수 있었다. 남해안 어민들의 울릉도 이용과 관련해서 독도의 지명을 검토해보면, 독도는 근대 울릉도 개척이전부터 전라도 고흥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전라도 어민들에 의해서 독섬으로 불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일본은 자신들의 독도영유권 주장 10가지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독도를 지리적으로 인식하지 못했다는 주장에 대해 지리학적 측면에서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첫째, 한국은 독도를 인지하지 못한 반면에, 17세기에 일본은 독도를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때 영유권을 확립했다는 주장과 관련된 문제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독도의 인지문제는 우산국의 존재나 남해안 어민들의 울릉도 이용실태를 통해 봤을 때 잘못된 것이다. 생물학적인 영역개념이나 라첼의 국가유기체론에서 국가의 공간확장법칙 등을 고려하면 국가로서 우산국의 존재 및 조선초까지 우산국이 독립적인 정치단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독도는 울릉도에 부속된 영역으로서 이용되고 관리될 수밖에 없다. 조선시대에는 쇄환정책과 함께 수토정책을 실시를 통해 울릉도를 관리하였다. 특히 1696년 안용복이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땅임을 명확히 밝히면서 진행된 조선과 일본 사이의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영토논쟁이 일단락되면서 일본인들의 도해가 금지되었고, 우리나라 어민들은 울릉도에서 매년 어채와 조선에 종사하였다. 특히 전라도 어민들은 1600년대 중반부터 1900년 조사 당시까지 울릉도를 왕래하였다. 19세기 자료에는 전라도어민들이 매년 울릉도에서 여러 척의 배를 만들고 있었다. 울릉도 주변의 탁월한 동해해류의 유형은 동남해안에서 울릉도로 직항하고, 돌아올 때는 울릉도와 독도 사이를 지나 포항 앞바다에 이르는 데 유리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전라도 어민들은 이러한 해류를 이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독도에 대한 이용으로 이어지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 결과 이들은 자신들의 고향에서 부르던 방식대로 암석으로 이루어진 독도를 ‘독섬’이라 부르게 되었고, 이지명은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의 석도(石島), 1904년 일본군함 천성호가 기록한 독도(獨島), 1906년 울도군수 심흥택의 독도(獨島)로 자리를 잡게 된다. 게다가 독섬이나 독도는 일본식으로 부르면 모두 도쿠시마(トクシマ)이기 때문에 일본이 Liancourt Rock을 다케시마(竹島、タケシマ)로 명명하는데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조선은 독도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일본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며, 17세기에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확보했다는 주장 또한 울릉도와 독도의 지리적 관계와 역사적 관계를 무시한 19세기 식민지적 발상에 불과하다. 둘째, 죽도(竹島, 울릉도)도항금지가 송도(松島, 독도)도항금지는 아니라는 주장은 안용복의 주장으로부터 시작된 조선과 일본사이의 영토쟁의의 결과를 왜곡하는 것이다. 막부가 죽도도항금지라는 이름의 조치를 취한 것은 죽도도해를 금지함으로써 송도도해 또한 금지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지리학적으로 경계가 형성되고, 그 경계가 하나의 장애(barrier)가 될 경우에 경계를 통과하는데 비용이 증가하고 효율성이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울릉도 도항이 금지된 상황에서 독도도항의 이익은 급격히 감소됨으로써 도항의 이유가 사라진다. 또한 역사적으로도 울릉도 도항금지와 관련해서 안용복이 제기한 ‘송도(독도)도 우리 땅’이라는 주장에 대해 아무런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통해서도 일본의 주장이 잘못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논문은 기존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지리학적인 해석을 통해서 독도영유권과 관련된 더 많은 사실과 의미를 찾아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Takesima(竹島, pronounced as Dakesima)' means a Bamboo Island. However, there is no bamboo. This island is called 'Dokdo' in Korea. Dokdo means rock island. And Dokdo or another Korean Dokseom is pronounced as Dokusima in Japanese. In 1905, Japan incorporated Liancourt Rocks into Shimane Ken without any notification to Korea. And Japan named them as Takesima. Japanese government has tried to make this island a 'disputed area' from 1952. During the process of San Francisco Peace Treaty between 'Allied Forces' and Japan, Japan didn't want to make restitution of Dokdo to Korea. In 1952, Korean Government declared the Peace Line on the seas based on SCAPIN no. 677. Japanese Government refused the Peace Line claiming their sovereignty over Dokdo. Dokdo has continued to be an integral part of Korean territory since 512 A.D. At that time, there was "Usan-State(于山國)" including Ulleung Island, Dokdo and small islands. Until about 1400 A.D. "Usan-State" had maintained the political autonomy. One of the Japanese claims is that the Koreans did not know the existence of Dokdo before 1905. From a geopolitical point of view, it's not logical. The geographical reasoning about the territory of "Usan-State" is as follows. First, following Ratzel's Lebensraum and the law on spatial expansion of nation, Dokdo was a terriotry of "Usan-State". Second, the geographical curiosity made people to explore, use, and territorialize it. Third, Ulleung Island and Dokdo have been historically conceived as a inseparable area by both the Koreans and the Japaneses. In Chosun Dynasty, the management policies for these islands were the prohibition of residence in the islands and the recall of illegal residents by dispatching officials. But people permitted by local government could sail to these islands and built their boats, catched fishes, and collected medical herbs(i.e. Korean ginseng, 山蔘) every year. In 1900, it was reported that about 10 ships were built in Ulleung Island by Korean people every year. Especially, the active Korean users of these islands were from the south coast of Korea which is much remoter than the nearest Japanese area. The Korean users from the south coast had experienced the shortage of resources which were pine trees for ship building, high quality abalones for tributes, precious herbs for many purposes, and so on. Ulleung Island was an alternative place for extracting necessary resources for them. Their final destination was Ulleung Island. But the traditional navigation needed extensive information on routes including sea currents, winds, and the geographical knowledge of the destination. Compared to the Micronesians, Dokdo was an important reference to Ulleung island for both the Koreans and the Japaneses. For long time, the Koreans living around the south coast had called Dokdo as Dok-seom which is a dialectic of Dol-seom(rock island). It must have influenced on Seok-do(石島, rock island) in chinese character and the new name of Takesima. The names of Ulleung Island were U-leung-do(亏陵島), Muleung-do(武陵島, 茂陵島) and Ulleung-do(蔚陵島, 鬱陵島). The name of Muleung-do was brought to Japan as Mu-do(武島). Japanese pronounced it Takesima(武島). Japanese called Takesima as Iso-takesima(磯竹島) alternatively. It is assumed that Iso-take(弓嵩), another Japanese name of Ulleung Island, was originated from Usan-State(亏山國). 'U'(于 or 亏) might had been read as 'Iso'(弓) and 'San'(山, mountain) as 'Take'(嵩, high mountain). Both Dokdo and Dol-seom are pronounced as Dokusima in Japanese. About 1905 A.D. Japanese visitors in Ulleung Island must have been heard or used the name of Dokdo. This might influenced on the new name of Liancourt Rocks. In conclusion, the geographical study of Ulleung Island and Dokdo is necessary to settle the disputes.

      •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한국지리 교과서의 도시단원 내용분석

        이준구 高麗大學校 大學院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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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 도시연구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이후에 도시문제가 발생하면서부터의 일이다. 우리나라의 도시연구는 1970년대 들어 중심지 이론의 검증, 도시체계의 논의, 도시구조이론의 적용과 같은 전환기를 거쳐 주거지 및 도시구조, 도시체계 등을 주로 연구했던 1980년대에 절정기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도시지리학의 연구 동향은 지리교육과정에 그대로 투영되어 1990년대까지는 도시지리학의 연구 성과가 교육 내용으로 반영되는 경향이 짙었다. 그러나 제7차 교육과정 이후 2007, 2009 개정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사실과 이론을 중심으로 하는 학문적 연구 성과를 기술적으로 서술하는 교과서 진술 방식에 대한 반성과 함께 학생의 참여와 흥미를 중시하는 사회적 요구가 반영되면서 교과서 속의 도시지리 내용은 큰 변화를 나타내게 되었다. 내적으로는 1980년대 후반부터 도시지리학의 연구 주제가 다양화되고 다른 학문과의 경계가 옅어지면서 도시지리학의 연구 성과가 교과서에 직접 반영되는 경우가 줄어들게 된 것도 이러한 변화에 영향을 미친 원인이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주로 살펴 본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한국지리 교과서의 경우, 집필진의 성향과 연구 경력이 다양화되는 동시에 방대하게 누적된 도시지리학 연구 성과의 선택적 수용으로 말미암아 교과서별로 다양한 수준의 내용이 수록되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여전히 제한된 지면, 지리학의 영역 배분 상의 문제 등으로 인해 교과서에서 도시를 다룰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게 되면서 전통적인 내용을 압축하거나 재구성하는 방법이 사용되면서 오히려 참신하고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교수-학습 자료의 구성이 어려워지는 경향도 나타나게 되었다. 특히 2009 개정 교육과정 한국지리의 도시 단원을 체제별, 분량별, 주제별로 분석한 결과 각 교과서별로 매우 다른 경향을 나타내고 있는 바, 교육과정의 대강화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지라도 지리학과 지리교육, 범위를 좁힌다면 도시지리학과 도시지리교육학 간의 간격을 최소화하여 학생들이 도시단원을 배우면서 공통적으로 이해하여야 하는 내용을 모듈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도시구조 및 대도시권 모식도의 현실화, 구체적인 사례에 바탕을 둔 도시 이론의 정립, 학생의 참여를 높이면서 동시에 이론적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학습 프레임의 형성 등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로 생각된다. 외국 교과서의 사례를 참고하되, 우리의 현실에 바탕을 둔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의 개발이 도시지리학의 연구 성과를 충실히 반영하여 이루어질 때, 도시지리를 통한 지리적 상상력과 사고력의 신장은 지리학의 어느 영역보다도 훌륭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상상 모빌리티를 통한 치유감 형성 : 서울시 취업 준비 청년층의 상상 여행 실험을 사례로

        박향기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박사

        RANK : 247711

        본 연구는 이동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치유를 느낄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고자 진행되었다. 이와 같은 질문은 인류의 이동이 극히 제한된 코로나19 팬데믹, 자연재해, 전쟁과 같은 상황 속에서, 또는 신체적, 경제적, 시간적 제약으로 이동이 제한된 사람들에게 매우 필요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질문을 해결할 수 있는 지리학 부문은 건강지리학이다. 그동안 건강지리학은 물리적 모빌리티에 집중해왔기에 비물리적 상상의 영역에서 모빌리티와 치유 간 관계는 잘 다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앞에서 던진 핵심 질문에 답하기 위해, 또한 기존 건강지리학에서의 공백을 메우고자, 상상 모빌리티를 새롭게 개념화하였다. 상상 모빌리티란, 적극적 상상으로 접근한 상상의 영역에서 지리적 이동을 하는 것을 말하며, 상상으로의 모빌리티, 상상 내 모빌리티, 상상으로부터 나온 모빌리티 이렇게 3가지 이동을 수반한다. 본 연구는 상상 모빌리티의 한 유형으로서 상상 여행 실험을 설계하였고, 이를 치유가 필요하고 여행이 제한되어있는 서울시 취업 준비 청년층 50명(실험군 n=25, 대조군 n=25)에게 적용하였다. 구체적인 연구 목적은 첫째, 상상 모빌리티가 치유감을 형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6가지 심리척도 자료를 사용해 양적 분석하여 파악하는 것이다. 둘째, 상상 모빌리티가 어떻게 치유감을 형성하게 되었는지, 그 치유감 형성 작용 방식을 인터뷰, 글쓰기, 그림 자료를 통해 질적 분석하여 규명하는 것이다. 특히, 질적 분석은 상상 모빌리티에 수반되는 세 가지 모빌리티 유형인 상상으로의 모빌리티, 상상 내 모빌리티, 상상으로부터 나온 모빌리티가 각각 치유감 형성에 작용하는 방식을 파악하여 종합적인 결론을 내리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상 모빌리티를 행하는 것은 치유감 형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상 모빌리티를 통해 치유를 느낄 수 있는지 여부를 입증하기 위하여 상상 모빌리티의 한 유형인 상상 여행 실험을 실험군과 대조군의 양적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상상 여행을 실시한 실험군이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치유감 형성 효과가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단기적으로는(실험 직전-직후), 실험군의 주요 측정치 변화량(긍정, 부정, 기분상태)이 대조군의 주요 측정치 변화량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상상 여행을 하는 것이 단기적으로 치유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적으로는(실험 직전-2주 후-8주 후), 집단 내 비교에서 긍정 종속측정치에서만 효과를 보인 대조군에 비하여, 실험군은 주요 종속측정치 변화량(긍정, 부정, 기분상태, 불안)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집단 간 비교에서는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사전-2주 후 부정 종속측정치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드러내어, 상상 여행이 장기적으로 부정적 감정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즉, 장기적 측면에서는 상상 여행의 치유감 형성 효과가 부분적으로 검증되었다. 둘째, 상상 모빌리티는 내면의 지리에 몰입, 탐험, 실천하게 도와줌으로써 치유감 형성 작용을 하였다. 여기에서, 내면의 지리란 사람의 마음속 형성된 지리를 의미하며, 개인의 갈망들이 표상화된 모빌리티적 요소들(모빌리티(수단), 사회적 관계, 머무름)이 심겨있는 공간 형태를 띠고 있다. 상상 모빌리티 중 첫 번째 유형인 상상으로의 모빌리티는 현실에서 내면의 지리로 이동하는 것으로, 아픔을 주던 제한된 현실을 일시적으로 단절시키고 제한이 없는 내면의 지리에 몰입할 수 있게 이끌어주어 치유감 형성에 작용하였다. 이러한 상상으로의 모빌리티는 현실의 걱정과 근심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작용이 있었으며, 자신이 진정으로 갈망하는 인생의 여정을 그릴 수 있는 내면의 지리의 배경지를 셋팅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자유함과 안도감을 허락해주었다. 이는 이후 모빌리티 단계에서 치유적 작용이 일어나게 하는 기반이 되었다. 상상 모빌리티 중 두 번째 유형인 상상 내 모빌리티는 내면의 지리 안에 모빌리티 궤적을 그리며 그 안에 심겨있었던 모빌리티적 요소(모빌리티 (수단), 사회적 관계, 머무름)를 발견 및 탐험하게 하였으며, 이러한 모빌리티적 요소는 각기 또는 상호 연결되어 그동안 몰랐던 개인의 갈망을 깨닫게 하여 치유감 형성에 작용하였다. 내면의 지리라는 공간은 홀로는 치유감 형성에 작용할 순 없었으며, 상상 내 모빌리티가 내면의 지리 공간을 탐험해줌으로써 치유감 형성에 작용할 수 있었다. 상상 모빌리티 중 세 번째 유형인 상상으로부터 나온 모빌리티는 제약이 없었던 내면의 지리에 그렸던 모빌리티 궤적을 제약된 현실의 지리에서도 실현 가능한 방식으로 그려나가며 실천해나갈 때 치유적으로 작용하였다. 상상 여행 실험 종료 2주 후, 8주 후에도 치유감을 지속시킨 실험군 연구참여자 8명은 상상 여행을 통해 기존 관점에 변화가 일어났고, 이러한 변화된 관점은 일상의 지리에서 상상 속 내면의 지리에서 경험했던 모빌리티적 요소(모빌리티, 사회적 관계, 머무름)를 실천할 때에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수정하도록 이끌었다. 이들은 제한된 현실 속에서도 최대한 실현 가능한 방식으로 모빌리티를 재구성하여 실천해나감으로써 상상 여행 이후에도 지속적인 치유감을 얻었다. 이와 같은 연구 결론이 물리적 모빌리티를 넘어 비물리적 모빌리티와 치유감 형성 관계를 이해하는데 통찰력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인간에게 맡겨진 기초적인 상상력을 활용한 지리를 통해 이동이 극심히 제한된 상황 속에 처한 인류가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치유의 끈이 되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s key question is whether and how imaginary mobilities can be conducive to forming a sense of healing. Despite the growing interes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mobility and health in health geography, there has been less attention to mobility in the non-physical imaginary realm and its effects on health. This study conceptualised imaginary mobilities to answer the key question and bridge the gap in research. Imaginary mobilities refer to mobilities moving from A to B in imagination intentionally accessed by active imagination. It can be categorised into three types of mobilities, namely, into, in, and from imagination. To verify the question, ‘Imaginary Travels’ as a type of imaginary mobility was designed and 50 young unemployed people living in Seoul, were examined (experimental group: n = 25; control group: n = 25). The research design aimed to demonstrate the immediate and long-term therapeutic effects of Imaginary Travels as imaginary mobility using three psychological questionnaires in the quantitative analysis. Furthermore, the qualitative analysis was applied to map the immediate and long-term therapeutic effects of Imaginary Travels as imaginary mobility using data derived from interviews and diary entries. The qualitative analysis figured out how each of the three types of mobilities (i.e. mobilities into imagination, in imagination, and from imagination) entailed in imaginary mobilities acts on forming a sense of healing. As a result of the study, first, the quantitative statistical analysis found that imaginary mobilities are conducive to forming a sense of healing. The analysis revealed significant effects in the experimental group in contrast to the control group. In the short term (i.e. immediately after the experiment), Imaginary Travels among the experimental group revealed significant results in all three questionnaires as opposed to the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s long term (i.e. two weeks after the experiment) effects showed significant decreases in the PANAS-negative score. Second, the qualitative analysis examined that imaginary mobilities were conducive to forming a sense of healing by immersing, exploring, and practising inner geographies. The inner geographies had a spatial structure where elements of mobilities (i.e. the forms of mobility, social relationship, and stillness) were planted in which participants' desires were represented. Mobilities into imagination as the first stage of imaginary mobilities allowed participants to move from the real to the inner geographies. The mobilities formed a sense of healing by temporarily disconnecting from the worries and constraints in reality and leading them to immerse themselves in the inner geographies without limitations. The mobilities into imagination created a sense of freedom and relief because participants could pull themselves out of reality. Also, the mobilities have become the basis for the subsequent imaginary mobilities stages. Moreover, mobilities in imagination helped participants draw the trajectory of mobilities on the inner geographies and explore the elements of mobilities (i.e. forms of mobility, social relationship, and stillness) planted in them. These elements of mobilities were interconnected to each other and realised the participants’ desires that they had not known so far, which acted on creating a sense of healing. The space of inner geographies could not work alone to form a sense of healing, but the mobilities in imagination could act on forming a sense of healing by exploring the inner geographical space. Lastly, mobilities from imagination acted therapeutically when practising the trajectory of mobilities drawn in the unrestricted inner geographies feasibly even in the constrained real geographies. Eight participa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who continued to have a sense of healing two weeks and eight weeks after the end of the Imaginary Travels transformed their existing perspective through the Imaginary Travels, which led to practising mobilities differently in real life. Even in the limited reality, they reconstructed and practised in a way as feasible as possible, which obtained a continuous sense of healing even after the Imaginary Travels. These findings have implications for understanding mobilities and their associated sense of healing in the imaginary realm beyond the physical realm. This conclusion is expected to form a fundamental strength facilitating individuals and society to endure challenging times, when physical mobility is extremely restricted such as pandemics, wars, and natural disasters, through geography using basic imagination given to humans.

      • Resolving Border Disputes and Enhancing Regional Stability: A Case Study of Uzbekistan-Kyrgyzstan Border Conflict : A Case Study of Uzbekistan-Kyrgyzstan Border Conflict

        SHARIFJONOV AKHBORJON YOKUBJON UGLI 전남대학교 2024 국내석사

        RANK : 247711

        정치지리학적 연구는 영토에 관한 분석에서 상당한 발전을 거쳐 왔으며, 오늘날 정치지리학은 영토 문제와 관련하여 정치적 과정이 얼마나 복잡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탐구를 심도 있게 수행하고 있다. 지리학자들의 선구적 연구에서 출발한 정치지리학은 현대 인문지리학, 특히 지정학과 국경 문제에 대한 연구에 중요한 분야로서 부상하였다. 오늘날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국경 분쟁, 영토 영유권 주장, 자원 분쟁 등에 대한 전 세계적인 뉴스 보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국가의 국경 및 영토 문제는 상당한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이 연구는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복잡한 국경 분쟁에 대한 종합적 분석을 행하고, 이 국경 분쟁과 결부된 복잡한 정치적 양상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 연구는 중앙아시아의 역사 및 영토 분쟁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지정학적 전략 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그리고 타지키스탄의 국경지역에 위치한 페르가나 계곡(Fergana Valley)에서 오래 전부터 민족적 긴장이 발생해 왔다. 이 연구는 먼저 외교적 노력의 영향, 특히 1991년 중앙아시아(Central Asia) 포스트소비에트(Post-Soviet) 국가들 간의 우호협력조약(Treaty of Friendship and Cooperation)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접근에서 공간적 사고가 국가 권력의 도구로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탐구하며, 국가간의 관계 및 국가 정체성의 형성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논의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우즈벡-키르기스 국경 분쟁의 역사적 그리고 민족적 갈등 그리고 지정학적 역동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국경지역 문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하였다. 최근 들어 페르가나 계곡의 접경지역에서의 일련의 분쟁, 특히 2021년 4월에 발생한 분쟁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민감한 국경 문제와 결부된 갈등 양상을 평가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페르가나 계곡의 지속적인 지정학적 교차 문제를 인식하여 역사적 유산, 문화적 복잡성 그리고 지정학적 역동성의 복합적 상호 작용을 밝히고자 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는 주로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우즈벡 국경 분쟁에 초점을 맞추고, 정치지리학의 보다 폭넓은 맥락에서 체계적인 연구를 추구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국경 문제에 관한 기존 연구들로부터 시작하여, 국경 분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분석함으로써 중앙아시아의 지역 분쟁에 관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개별 국가의 전략적 이해관계가 큰 영향을 미치는 지역 내의 영토 갈등의 복합성을 인식하고, 국경 분쟁에 있어 국내 정치의 영향도 강조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 연구는 외교정책 방향, 국가 정체성 형성, 지정학적 전략 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함으로써, 국경 분쟁을 추동하는 복잡한 연계 관계를 밝혀내고자 하였다. 이 논문은 정치지리학(Political Geography)의 접근방법, 국경 분쟁(border disputes)의 복잡한 양상 그리고 소프트파워(soft power)의 역할, 그리고 영토 분쟁 후 평화에 대한 전망 등을 고찰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이 논문은 우즈벡-키르기스 국경 분쟁의 양상과 그 영향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 논문은 정치지리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하여 지정학적 역동성, 영토 분쟁 해결, 지역안정 형성을 위한 소프트파워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제고하고자 하였다. This master’s thesis provides a comprehensive exploration of the Uzbek-Kyrgyz border conflict. The research utilizes a multi-layered approach that incorporates historical, geographical, and political perspectives to provide nuanced insights into the academic discourse on political geography. The study recognizes the interconnectedness of historical grievances, ethnic tensions, and geopolitical dynamics in Central Asia. Starting with an analysis of the impact of the conflict on regional stability, economic co-operation and diplomatic relations, the historical roots, and ethnic tensions in the Ferghana Valley are explored. The study uses a critical geopolitical framework to unravel the complex interplay of identity formation, domestic politics, and geopolitical maneuvering. The primary methodology involves a systematic analysis of media sources from Uzbekistan and Kyrgyzstan, creating a comprehensive data set across various formats and time periods. Official statistical data complements this analysis and provides contextual information on demographics, economic indicators, and historical data. The application of content analysis to textual data facilitates the identification of recurring themes and key events. The quantitative analysis of statistical data complements the qualitative study and provides a holistic understanding of the Uzbek-Kyrgyz conflicts. The results emphasize the complex geopolitical realities of the Ferghana Valley and highlight the influence of historical narratives, cultural ties, and discursive constructs on the conflict. The integration of soft power theory and political geographic analysis advances the understanding of the power dynamics and discursive strategies of states and challenges traditional assumptions of political geography. This research makes an important contribution to the field by emphasizing the spatial implications of geopolitical strategies. The study suggests future research avenues and encourages exploration of the transnational and regional consequences, the role of international actors in dispute settlement and the wider implications for neighboring countries. Given the far- reaching consequences of border conflict, the study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understanding these complexities in order to promote sustainable peace. In line with critical political geography, this study deciphers the power dynamics underlying political realities and argues for diplomacy, dialogue, and cooperation in conflict resolution to achieve lasting stability. Keywords: Uzbek-Kyrgyz border, Fergana Valley, conflict, geopolitical tensions, cooperation, political geography.

      • 한국 청정개발체제 산업의 형성 과정과 네트워크

        이진형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박사

        RANK : 247695

        본 연구는 한국 청정개발체제 산업의 형성 과정과 네트워크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탄소 상쇄 프로젝트 산업의 구조와 연계 특성을 밝히고 특정 장소에서 발생하는 산업 형성의 요인과 산업 변화의 동인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청정개발체제 프로젝트 설계 문서와 관련 기관의 프로젝트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 청정개발체제 프로젝트와 연관된 기업에 대한 설문 조사 및 심층 면담 조사를 수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식기반 서비스 연계 관점에서 산업 행위자와 연계 요인을 분석하고, 기업 행위자의 적응 활동에 따른 네트워크의 진화와 이의 창발적 현상으로서의 산업 변화를 분석하는 두 가지 연구 주제를 설정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청정개발체제 산업 행위자의 구성과 연계는 수행 프로젝트 분야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청정개발체제 산업을 형성하는 주요 행위자는 수행기업과 컨설팅 기업, 검인증 기관이다. 제도를 형성하는 주변 행위자는 정부 부처와 정부 부처 산하의 공단, 금융기관, 공급 기업이다. 주요 행위자 사이의 연계에는 두 가지 차원의 지식이 연계 요인으로 작용한다. 산업 활동으로서 프로젝트 수행은 사업주가 되는 수행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지식기반 생산자 서비스 연계 형태로 수행되었다. 수행 기업 사이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기술적 지식이 연계 요인으로 작용하였고, 수행기업과 컨설팅 기업 사이에서는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등록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운영 지식이 연계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산업 온실가스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의 기술적 지식을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이 수행기업으로 연계를 형성하였으나, 신재생에너지 발전 분야에서는 이 역할을 플랜트 기업 및 설비 공급 기업 등의 공급 기업들이 대체하였다. 산업 온실가스 분야에서는 보다 수준 높은 지식을 확보하기 위하여 행위자 사이에서 비국지적 연계가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신재생에너지 발전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지식이 연계 요인으로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행 기업의 선호 조건을 반영하여 주로 국지적 차원에서 행위자 사이의 연계가 형성되었다. 둘째, 청정개발체제 산업 활동을 위한 지식이 행위자의 역할과 연계 유형을 결정하였다. 사업주가 되는 수행기업에 대하여 대체 불가능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행위자는 탄소배출권 지분을 공유하는 수행기업으로 연계에 참여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 서비스 용역과 설비를 공급하는 아웃 소싱 형태로 연계에 참여하였다. 대개 탄소배출권의는 가치가 아웃 소싱 형식 연계의 대가에 비하여 높기 때문이다. 한국 청정개발체제 산업에서 주로 대체 불가능한 지식으로 작용하는 것은 산업 온실가스 분야의 온실 가스 감축 기술적 지식이다. 이는 개발에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특허로 보호받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반면 신재생에너지 발전 분야의 기술적 지식이나, 컨설팅 기업의 프로젝트 운영 지식은 일반화된 지식으로 행위자의 독점적 경쟁력을 만들어내지 않는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 분야의 설비 공급 기업과 컨설팅 기업은 대개 수행기업이 아닌 아웃소싱 도급 기업으로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다. 셋째, 정부 정책이 한국 청정개발체제 산업 형성 과정의 중요한 촉매로 작용하였다. 한국 청정개발체제 산업의 발생에는 국제적 제도로 인한 조건에 국내 기업들의 산업 활동이 부합하였다는 우연성이 작용하였다. 그러나 변화 과정에서는 정부 정책이 보다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특히 산업 형성 시기에 공기업인 발전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여 시장을 확대하는 방향에서 수행된 정부 정책은 산업 형성을 가속화하는 촉매 역할을 수행하였다. 최근의 산업 구조재편 상황에서는 정부 정책이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국내 새로운 산업 형성의 초기 조건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청정개발체제 산업 활동을 통하여 구축된 지식이 국내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가진다. 넷째, 한국 청정개발체제 산업 형성 과정에서 지식의 국지화가 중요한 동인으로 작용하였다. 산업 발생 시기에는 산업 및 공간 조직이 ANNEX I 국가의 지식을 활용하기 위하여 국제적인 차원에서 형성되었다. 그러나 산업 형성 과정에서 산업 및 공간 조직이 국지적인 차원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변화하였다. 이는 지식의 국지화에 따른 것이며, 산업 활동의 재생산이 가능하게 하여 한국 청정개발체제 산업 형성에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이 시기의 해외 연계는 주로 Non-ANNEX I 국가 행위자와의 연계로, 국지화된 지식을 해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하여 활용하는 것이다. 최근 구조재편 과정에서는 국내 정책에 기반하여 산업 활동을 수행하게 되면서 산업 및 공간 조직 구조가 보다 국내 차원의 국지적인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국내 차원에서 나타난 지식의 국지화는 한국이 단순한 청정개발체제 프로젝트 유치국가 역할에 그치지 않고, ANNEX I 국가와 유사한 국내와 해외 투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만든 동인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청정개발체제 산업을 소재로 탄소 상쇄 프로젝트 활동을 기업이 탄소배출권이라는 재화를 산출 하는 산업 활동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행위자 사이의 연계 형성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지식의 유형과 특성을 도출하였고, 행위자 네트워크의 변화가 산업과 공간 구조를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작용하는 동인을 도출하였다. 이를 통하여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 산업을 분석하는 논의의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그리고 특정 장소에서 산업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산업 활동을 시장의 측면에서 촉진하는 정부 정책의 중요성과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지식 공급 기업 육성 정책의 필요성을 환기하는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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