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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 문화화를 통한 어린이 영성형성 교육 : - 기쁨의 50일을 중심으로 -

        황원석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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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학교식 지식 전달 교육이 중심인 한국교회 교육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어린이 영성형성 교육’을 제안하고 올바른 어린이 영성형성 교육의 원리와 모델, 프로그램의 탐구에 연구의 목적을 둔다. 본 논문은 아래의 다섯 가지의 질문을 기초로 이론적 연구를 진행한다. 1. 기독교 문화화는 무엇인가? 2. 어린이는 누구인가? 3. 어린이 영성은 무엇인가? 4. 어린이 영성교육은 무엇인가? 5. 절기교육은 무엇인가? 먼저, ‘기독교 문화화는 무엇인가?’ : Ⅱ장은 기독교 문화화 이론을 바탕으로 교육 방법의 토대를 세운다. 둘째, ‘어린이는 누구인가?’ : Ⅲ장은 성경 속 어린이와 다양한 발달이론을 기초로 어린이에게 맞는 신앙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셋째, ‘어린이 영성은 무엇인가?’ : Ⅳ장은 어린이 영성이론을 근거로 어린이가 영성적 존재라는 학습자 이해를 정립한다. 넷째, ‘어린이 영성교육은 무엇인가?’ : Ⅴ장은 어린이 영성교육 이론을 기초로 어린이 영성형성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다섯째, ‘절기교육은 무엇인가?’ : Ⅵ장은 기독교 문화화의 예시인 절기를 근거로 어린이 영성형성 교육의 방법론을 정립한다. 마지막으로 ‘기독교 문화화를 통한 어린이 영성형성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절기라는 기독교 문화화의 요소를 활용한 어린이 영성형성 교육의 모델과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결론적으로, 본 논문은 기독교 문화화의 영역인 절기(기쁨의 50일)를 통해 어린이의 영성을 형성하는 교육적 모델과 프로그램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 가정의 기독교 문화화를 통한 통전적 영·유아 영성교육

        곽정은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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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의 대를 잇는 가정’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가정에서는 여러 이유들로 자녀의 영성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리스도인 부모라면 모두가 원하는 것이데, 왜 가정에서 자녀의 영성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지 고민한 끝에 부모들이 자녀의 영성교육을 가정에서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논문은 영·유아의 자녀를 둔 가정에서 자녀에게 ‘왜’ 영성교육을 해야 하는지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본 논문의 제목인 “가정의 기독교 문화화를 통한 통전적 영·유아 영성교육”에서 나타나듯이 가정에서 영·유아를 위한 영성교육의 한 방법으로 문화화 모델을 적용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먼저 다양한 발달이론을 통해 영·유아의 기본적인 이해를 다룰 것이다. 영·유아의 기본적인 이해를 다루는 것이 영·유아의 가정에서 영성교육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필요성을 부각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이 하나님을 어떻게 이해하는지에 대한 논의들을 다루며 상반된 두 입장을 살펴 볼 것이다. 그리고 필자가 가정에서 영·유아의 영성을 형성하는데 가장 자연스럽지만 가장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한 문화화모델을 웨스터호프와 카렌 머리 유스트의 이론을 통해 살펴보고, 영·유아의 영성은 형성되어 가는 것임을 양금희의 이론을 통해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이 이론들을 바탕으로 가정의 문화화를 통해 영·유아의 영성을 형성해 갈 수 있는 하나의 틀을 제시하여 이를 적용해 가정에서 언제나 영성교육을 할 수 있게 도울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를 적용한 몇 가지 구체적인 예시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논문을 통해 영·유아기에 부모가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며, 언어 및 인지 발달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영·유아들도 하나님 이해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부모와의 관계를 포함한 가정 안의 모든 환경은 영·유아의 영성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들이 어떻게 영성을 형성해 가는지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영·유아기의 자녀를 둔 부모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가정의 모든 환경에 세밀한 주의를 기울여 가정을 기독교 문화로 만들고, 영·유아가 그 안에서 문화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성을 형성해 가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제어 : 영성교육, 영·유아, 문화화, 가정, 부모

      • 성인진입기의 신앙형성을 위한 예술적 신앙공동체 연구

        전지윤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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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오늘날 성인진입기 성인들의 신앙형성과 한국교회가 이에 대한 역량을 지니도록 기독교교육적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논문은 신앙공동체가 이를 위해 적합한 주제라고 판단하고 성인진입기 성인들의 신앙형성을 위한 신앙공동체로서 예술적 신앙공동체를 제시한다. 이때 예술의 정의는 실용주의 교육학의 대표적 학자인 존 듀이의 이해를 따른다. 성인진입기는 발달, 환경, 신앙적 특성상 정체성을 탐색하는 과정 속에서 실존적 불안을 경험한다. 그러므로 성인진입기의 신앙 형성을 위해서는 그들이 삶과 신앙을 탐색할 수 있고 동시에 그들에게 안정적인 구조가 되어줄 수 있는 영역이 필요하다. 이에 있어 신앙공동체가 적합하다고 볼 수 있으나 기존의 관습적 공동체가 아닌 성인진입기의 특성과 연결할 수 있는 성격을 지닌 신앙공동체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이러한 신앙공동체로서 예술적 신앙공동체를 제시하고 나아가 성인진입기 발달단계의 특성과 예술적 신앙공동체 이론을 연결하여 성인진입기를 위한 예술적 신앙공동체를 제안하고 있다. 예술적 신앙공동체는 신앙을 삶 그리고 경험과 분리하지 않으며, 이와 같은 신앙이 신앙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형성될 수 있도록 예술적 사고와 특성을 활용하는 공동체이다. 그러므로 성인진입기 신앙형성을 위한 예술적 신앙공동체를 제안은 오늘날 성인진입기 성인들이 그들의 실존적인 정체성과 삶의 방식으로서 신앙을 지니고, 한국교회가 이와 같은 신앙을 성인진입기 성인들에게 형성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닐 수 있는 방향성에 대한 제시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제시가 오늘날 한국교회가 처한 젊은 성인세대의 이탈과 세대 단절과 같은 위기를 극복하고 그들이 성인진입기 세대를 향한 교회의 교육적, 목회적 소명을 감당해가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주제어 : 성인진입기, 신앙공동체, 예술적 신앙공동체

      • 삼위일체와 평화의 원리에 따른 기독교통일교육 연구

        이가현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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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은 평화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통일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추구해야 할 삶의 목표이다. 즉, 한국교회에 주신 소명은 복음통일과 북한복음화이다.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사명이다. 하지만 통일의 무관심과 부정적 인식에 노출되어 있는 현 세대에게 통일이 이루어져야 함을 알리고, 가르쳐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는 문제제기에서 본 논문은 시작한다. 기독교통일교육은 다음세대를 위하여 성서적 통일관을 제시하고, 이에 학습자들에게 통일이 하나님의 비전임을 알게 하고, 통일비전을 공유하여, 통일을 준비시켜서,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하나님나라를 실현하기 위한 평화통일교육이다. 기독교통일교육의 교육적 원리는 통일신학의 이론적 기초인 삼위일체와 하나님나라, 평화의 원리 안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관계, 개방, 평화의 원리에 따라 참여적 파트너쉽을 가지고 관계를 형성하며, 열린 태도를 가지고, 이웃사랑과 원수사랑. 화해와 용서, 생명공동체보전을 실천하여 하나님나라를 실현하는 것이다. 기독교통일교육을 실천하는 방법은 ‘참여-행동-반성’을 중심으로 통일문제에 참여하고, 대화하며, 분석하고 행동하여 실천한다. 그리고 반성, 평가한다. 그러므로 기독교통일교육은 통일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통일을 준비하고 실천하도록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유아의 영성형성을 위한 절기교육 : 대림절·성탄절 중심으로

        김한나 장로회신학대학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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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라고 불려 지 고 있는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실 속 에서 미래의 한국교회는 다음세대에 대한 교육, 즉 어린이교육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의 어린이는 바로, 내일의 한국교회를 이끌어 나아갈 주역이 되기 떄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다음세대의 교육을 바라 볼 때에, 어린이에 대한 이해를 우선적으로 전통식 교육방법인 객관적 지식전달의 대상자로 이해함으로 어린이의 내면적인 교육 및 연구를 소홀히 여겼음을 알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내용에 근거하여, 어린이가 단순히 교육의 대상이 아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바, 유아의 내면의 삶의 교육을 위한, 가정과 교회가 협력하여 영성적 환경을 제공함으로써의 이루어진 전통적인 학교 교육식 에서 새롭게 제시하는 패러다임인 ’절기‘라는 영성교육의 한 가능성의 대안을 주목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 유아의 영성형성을 돕는 부모교육

        김봉식 장로회신학대학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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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모든 존재는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되었다. 창세기 1장 27절을 보면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고 쓰여져 있다. 어른들 뿐만이 아니라 아이들 역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피조물이라는 것이다. 그 말인즉슨 유아들 역시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영적인 존재임을 뜻한다. 유아가 육체적으로 성장하면서, 영적인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될 때부터 영적인 존재라는 사실이다. 물론 유아들은 신체적, 언어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존재이기 때문에 어른들과 똑같은 방법으로 영성을 형성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로빈슨(Edward Robinson)이나 헤이(David Hay)와 나이(Rebeca Nye)가 말하는 것처럼 유아들 역시 그들만의 방법인 체험적이고 경험적인 방법으로 영성을 형성해 가고 있다.

      • 포스트휴먼시대의 기독교교육의 방향

        김민수 장로회신학대학교 2019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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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포스트휴먼시대의 기독교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포스트휴먼이라는 개념은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나노기술, 바이오기술 및 인공지능의 출현 및 발달이 인간 사회에 가져오게 될 가능성들을 예측하는 과정에서 출현하였다. 인간과 기계의 연결이 가져오게 될 다양한 존재론적이고 사회적인 변화의 양태들은 인간으로 하여금 두려움과 위협, 그리고 가능성과 희망이라는 양가적 측면 모두를 직면하게 한다. 포스트휴먼시대는 현재 진행 중에 있다. 그러므로 포스트휴먼 및 포스트휴머니즘에 대한 기독교교육적인 전망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포스트휴먼 개념을 분석하는 데 있어 먼저 트랜스휴먼과 포스트휴먼의 개념을 구분하는 것으로 포스트휴먼에 대한 구체적인 의미와 방향을 세운다. 포스트휴먼은 단순히 인간과 기계가 융합된 기계인간의 차원이 아닌, 존재론적 개념으로 이해한다. 존재는 관계 그 자체이다. 인간을 비롯한 창조 세계에 속한 모든 존재는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통해 생성된다. 포스트휴머니즘은 관계를 통한 생성을 존재양태로 보고 창조세계의 모든 존재들이 공존하는 세계를 전망한다. 인지생물학자인 마투라나와 바렐라의 자기생성 개념과 시몽동의 개체화 이론, 그리고 라투르의 행위자네트워크 개념은 관계를 통한 생성으로서의 포스트휴먼을 존재론적으로 규명한다. 교육에 있어서도 관계를 통한 생성의 차원으로 교육을 이해하고 있는 현대 교육이론들, 특히 레지오 에밀리아 교육과 타구치의 내부작용 교육, 데이비스의 되기 이론 등은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관계를 통해 되어가는 생성적 역동을 직접적으로 전망하게 하는 근거를 제공하면서 포스트휴먼시대의 교육 방향을 드러낸다. 기독교교육에서도 프레이리, 로더, 무어의 사상들은 관계와 대화, 간학문적 소통, 과정으로서의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포스트휴먼적인 기독교교육의 방향에 대한 단초들을 발견할 수 있다. 본 논문은 포스트휴먼시대를 전망하면서 포스트휴먼을 관계를 통해 생성을 이루어가는 ‘되어가는’ 존재로 이해한다. 그리고 그러한 ‘-되기’의 역동과 변형의 과정 속에서 창조세계의 모든 포스트휴먼 존재들이 포스트휴먼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원리를 기독교교육적으로 세우는 하나의 예시적인 방향을 세우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포스트휴먼시대의 기독교교육의 방향을 ‘그리스도-되기(becoming)’로 제안한다.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관계를 통한 계속적인 생성을 나타내는 강력한 개념으로, 성육신의 관계적이고 생성적인 차원을 포스트휴먼시대의 기독교교육적인 유비로 삼을 수 있다. 창조세계의 모든 존재들은 그리스도의 성육신적 사랑을 토대로 한 관계적 존재 그 자체다. 서로의 관계맺음을 통해 창조세계의 모든 존재들 간의 예측불가능한 새로운 생성을 이루어내는 포스트휴먼적인 특성은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이룬다. 포스트휴먼시대의 모든 포스트휴먼 존재들은 끊임없이 되어가는 존재로서 ‘그리스도-되기’를 생성해 감으로 창조세계 전체를 그리스도의 성육신적 사랑으로 바라본다. 성육신적 사랑이란 창조세계와의 관계 그 자체로, 임마누엘 하나님은 포스트휴먼 존재들 가운데 내재하는 그리스도의 성육신적 관계 안에서 서로 연합된다. 이러한 연합은 창조세계의 모든 포스트휴먼들을 예측불가능한 ‘-되기’적 삶으로 이끈다. ‘그리스도-되기’란 성육신한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계와 관계 맺으며 매순간 새로운 ‘-되기’를 이루며 생성해나갔던 삶을 따라서, 창조세계의 모든 존재들 역시 저마다의 ‘-되기’적 삶을 생성해나가는 것을 뜻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동일성과 고정된 규범을 향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는 삶을 살았다. 주류적 삶과 관습에서 소외된 존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세상이 보지 않고 지나쳤던 존재들에 대한 사랑 어린 관찰과 성찰을 멈추지 않았다.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은 ‘-되기’적 삶으로 표현할 수 있다. 예수는 그리스도로서 그리스도적인 삶을 생성해내는 관계적이면서도 동시에 독자적인 삶을 창조하였다. 그리스도는 창조세계의 모든 존재들과 관계하며 새로운 지도를 그려가면서 예측불가능한 자신만의 길을 생성하며 초월의 차원으로 나아간다. ‘그리스도-되기’는 관계를 통한 새로운 생성을 통해 포스트휴먼 존재들을 초월의 차원으로 이끈다. 알 수 없는 예측불가능한 사건과 현상은 ‘그리스도-되기’적인 삶을 살아가는 모든 포스트휴먼 존재들이 만나게 되는 은총적 특개성으로 작용한다. ‘그리스도-되기’를 이루어가는 포스트휴먼들은 성육신적 사랑으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모든 현상과 사건의 흐름을 향해 주의 깊은 귀 기울임과 관찰로, 질문으로 생성을 이루어간다. ‘그리스도-되기’란 무관심으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모든 사건과 시간의 흐름들을 그냥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순간을 사랑으로 짚어내고 발견해내고 피워내는 것이다. 창조세계에 내재하는 그리스도의 성육신적 사랑을 믿고 ‘그리스도-되기’를 이루어갈 때 포스트휴먼 존재들은 초월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계속적인 ‘그리스도-되기’의 역동은 포스트휴먼을 넘어서는(beyond) 존재를 전망하는 차원으로, 관계적이고 생성적인 생명의 힘으로 지속되며 확장될 것이다. ‘그리스도-되기’야 말로 포스트휴먼시대의 기독교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자 창조세계의 모든 포스트휴먼 존재들이 가져야 할 존재양태이다.

      •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의 부모교육에 관한 연구

        김세년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육대학원 200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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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교회가 어떻게 청소년과 청소년들의 부모를 도울 것인가?’, 특히 청소년을 두고 교회와 부모가 어떻게 서로를 도울 것인가 하는 고민에서 시작된 것이다. 논문의 목적은 청소년 부모 교육을 위한 것이지만 청소년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으로 청소년의 발달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언급 한 것이다. Ⅱ장에서 언급한 청소년 이해, 특히 그들의 발달과 특성을 살펴보았다. 청소년기의 변화는 그 어느 시기보다 급격하고 심각한 수준에 있다. 이것이 시대적 변화의 추이와 맞물려 청소년이 자신의 발달적 특성과 발달 과제를 조화롭게 수행하지 못할 경우에는 탈선이나 비행, 혹은 심리적 정신적 중압감으로 인한 병적 증세, 자살 등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청소년의 부모들은 그들의 발달적 특성과 과제를 정확히 알고 적절하게 도울 수 있어야 하겠다. Ⅲ장에서는 청소년기 부모의 부모됨에 대해도 잠시 살펴보았다. 하나님의 섭리아래 있는 부모됨은 하나의 은총이며, 사명이다. 청소년기의 부모는 성인 중기에 이르러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제 2의 자아실현을 설계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청소년기 부모는 청소년 자녀뿐 아니라 성인 중기의 자신의 정체성도 이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음을 알아야 하겠다. Ⅳ장에서는 부모교육이 대한 이해를 위해 먼저 부모교육의 정의와 목적, 필요성을 다루었고 부모교육의 역사적 흐름을 잠시 살펴 보았다. 또한 다양한 학자들의 연구 결과로 만들어진 부모교육의 이론들을 살펴보았다. 부모교육의 이론은 살펴본 이론에서 완성된 것이 아니라. 더욱더 발전하여야 하여 새로운 이론들이 지속적으로 나와 부모교육을 발전시켜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Ⅴ장에서는 교회를 장으로 하는 청소년 부모교육에 대한 기초적인 제안과 실제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보았다. 프로그램은 단순히 부모교육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예배를 함께 드림으로서 청소년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회복하고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는 기회를 갖게끔 구성하였다. 제시한 프로그램은 가장 일반적이고 기초적인 제안이며, 실제로 교회가 실행하기 위해서는 필요성에 대한 깊은 인식에서 출발하여 더 폭넓게 적용하고 발전시켜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또한 가정예배를 실천하게 하여 자녀에게 신앙의 본을 보이고, 또한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공동체로서의 가정의 분위기를 형성하도록 제안되었다.

      • 예전적 기독교교육 연구 : 예전적 상상력을 중심으로

        김은주 장로회신학대학교 2018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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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예전적 기독교교육연구: 예전적 상상력을 중심으로” 라는 새로운 용어를 제시한다. 예전적 기독교교육 연구에서 예전적 상상력이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기에 가장 적합한 자리를 예전의 자리로 보는 것으로써 예전과 상상력이 가진 심오한 속성과 특성을 바탕으로 학습자들을 형성하고 변형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교육이다. 따라서 예전적 기독교교육은 예전을 교육의 도구로 이용하거나 예전을 활용하는 교육이 아니라, 예전과 상상력의 본질에서 나오는 형성적이고 변형적 원리들을 통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예전적 기독교교육 연구의 필요성은 바로 현재의 학습자들이 처한 삶의 정황에서 나온다. 현재의 학습자들은 사회문화적으로 포스트모던과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며 불가피한 인간성의 파편화와 분절화 현상에 직면하고 있다. 또한 기독교교육 현장에서 스쿨링으로 제한된 교육방식 때문에 앎과 삶의 분리 등, 여러 가지 분리현상에 처해있다. 더불어 사이버문화와 개인주의의 확산으로 신뢰할만한 공동체성을 잃어버리고, 정체성과 삶의 방향을 상실하고 있는 이 세대들에게 분리성을 극복하는 통전성 회복, 신뢰할만한 공동체성 회복, 삶의 방향을 재중심화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본 고는 그 대안을 예전적 기독교교육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현재의 기독교교육에 대한 하나의 대안이자, 일종의 은유이고, 교육의 재개념화를 위한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본고는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예전의 자리인 예전적 상상력이 통전성, 공동체성, 재중심성을 형성하기에 가장 적합한 자리로 보고, 예전적 상상력을 연구하는데 기초가 되는 연구로서 네 부분 - 상상력의 이해, 예전과 의례의 이해, 예전과 기독교교육을 연결한 기독교교육학자들의 연구, 예전적 기독교교육 모델 - 으로 구성하였다. 상상력 연구는 철학적 상상력과 종교적 상상력으로 구성되고 철학적 상상력의 중심은 마크 존슨을 기준으로 칸트,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을 연구했다. 특히, 존슨은 인지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상상력이 천재들만 가진 창조적 기능일 뿐 아니라, 몸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경험을 통해서 감각과 이성이 연결되도록 하는 기능을 상상력이 하고 있다고 보았다. 그런 상상력에는 공동체가 공유하고 합의하는 일종의 도식구조가 있고, 상상력의 도식은 모든 보통 사람들에게 구조화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종교적 상상력에서 개럿 그린은 패러다임적 상상력을, 데이비드 트레이시는 유비적 상상력을, 맥페이그는 은유신학을 제시했는데, 모두는 접근불가능한 대상인 하나님에게 접근 가능한 물질, 몸, 감각경험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초월하는 능력을 가진 것을 상상력이 가능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처럼 상상력은 철학적이든지, 종교적이든지 소재만 다를 뿐 공통적으로 몸, 감각, 경험, 감정, 참여, 공동체성은 물론 과거의 것을 표상하는 기억, 은유, 갈등의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요소들은 사람을 형성시키는 교육적 차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기에 가장 적합한 자리가 예전의 자리임을 확인하기 위해 일반적인 의례이론으로 뒤르켕의 사회 통합적 기능으로서의 의례이론, 빅터 터너의 사회 갈등적 기능으로서의 의례이론을 살펴보았다. 이 두 사람과는 차별성을 가진 예전학자 캐서린 벨은 의례가 사회공동체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지만 공동체만을 유지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예전 그 자체가 역동성을 가지고 살아있는 유기체로서의 특징이 있다고 했다. 의례의 속성을 그대로 가진 예전연구에서 예전신학자, 데이비드 파거버그를 통해 예전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의례와 예전 연구를 통해 예전 또한 상상력과 마찬가지로 공동체, 아남네시스 즉 기억과 관련되어 있고, 상징, 참여, 몸, 감각, 갈등, 경험, 감정이라는 교육의 형성과 변형의 차원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상상력과 예전은 한마디로 너무나 일치하는 요소를 가질 뿐 아니라 변형과 초월과 형성의 자리로서 기독교 교육이 지향하는 바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예전적 상상력을 통한 원리를 제시하기 전에 본고는 예전과 기독교교육의 연결을 시도했던 기독교교육학자들, 웨스터호프와 데브라 딘 머피와 엘리자베스 무어의 연구를 살펴보았다. 웨스트호프는 예전을 수단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예전을 통해서 교육 할 것을 제안하며, 예전을 교육의 환경과 구조가 되고 틀을 형성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머피는 하나님을 알고 자신을 아는 송영적 인식론을 이야기하면서 기독교에서 안다는 것은 바로 예배와 찬양을 통해 즉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통해서 알아가기 때문에 예전과 교육은 하나라고 제시했다. 머피의 예전 이해는 교육의 목표를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무어는 성례전적 행위로서의 가르침을 제안하며 세상의 모든 피조물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르침의 소재가 되고, 세상은 교육자인 하나님에 의해 교육되는 현장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성례전은 하나님 행위에 대한 응답이라고 하며 실천원리를 제시했는데 무어의 이론은 예전이 교육의 원리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상상력과 예전의 연구를 토대로 마지막으로 예전적 기독교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본고의 지향원리인 통전성, 공동체성, 재중심성이라는 세 가지 원리를 바탕으로 예전적 상상력에서 형성적 차원으로 녹여져 나온 아홉 가지 원리와 세부적인 원리들을 제시했다. 이 모든 원리는 상상력과 예전 즉 예전적 상상력의 속성과 특성에서 나오는 형성적 원리들로서 그동안 분리현상과 정체성상실 그리고 방향성 상실을 낳았던 교육원리들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더불어 예전 집례자와 매개자로서의 교사이해, 도약하는 인간, 갈등하는 인간, 송영적인 인간이해를 제시하고, 교육 같은 예전이자 예전 같은 교육인 “성만찬 모델”을 기독교교육 연구의 하나의 예로 제시했다. 이와 같은 예전적 상상력을 중심으로 한 예전적 기독교교육 연구가 스쿨링으로 만 대변되고 한계 지어졌던 기독교교육의 현장을 재개념화할 하나의 도전이 되기를 바라며 국문초록을 마친다. 주제어: 예전, 상상력, 예전적 상상력, 예전적 기독교교육, 통전성, 공동체성, 재중심성, 몸, 경험, 의례. This dissertation is based on the study of Liturgical Christian Education focusing on the Liturgical Imagination. The Liturgical Imagination, a comparatively new word, means that the liturgy can be the very locus that can arouse imagination. This Liturgical Christian Education does not intend to develop a kind of teaching method using the liturgy as a tool but seek to build up the principles of education from the deep qualities and rich characteristics of liturgy, which can be called an educational metaphor for reconstructing the structure of education. The purpose of this dissertation is to have students become the persons who have integrity, community, and re-centralization. Actually the students, whom we have been teaching, have been confronting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postmodernism, suffering from various the phenomenon of separation in many living fields. Making it worse, they have been losing reliable communities because of the development of cyber-culture and the individualism. The problems of separation and losing reliable communities came to result in losing their identities. Responding to these problems, this dissertation would like to be an key education for carrying out the education principles for integrity, community and re-centralization. The educational principle for integrity is to connect the body with heart, the reason with the intuition, knowing with doing. The educational principle for community is to make students belong to communities by the help of faith community which can allow students to remember, internalize and objectify common tradition, remembrance, and conviction. Through these processes, students can know who they are and who God is. By recognizing identity they can finally reconstruct and re-centralize selfhood and world. This dissertation regards the liturgical imagination as the most appropriate locus for forming integrity, community and re-centralization. To study liturgical imagination, this dissertation consists of four chapters which the understanding of imagination, the understanding of liturgy and ritual, the research of three Christian Education scholars’ study who tried to connect liturgy with Christian Education and the education structure of liturgical education. At first chapter, the understanding of imagination consists of philosophical imagination and theological imagination. On the philosophical imagination, Focusing on the study of Mark Johnson who is a both linguist and aesthetician, Kant, Plato, and Aristotle have been researched. Particularly Johnson has a very interesting viewpoint about imagination. He found out the structure of imagination schemata which connects sense with reason by experience, being based on cognitive science. So according to Johnson, imagination is not confined to the creative function of genius but belong to normal persons’ function because imagination can link sense with reason by persons’ sensory experience. Therefore everybody has the imagination schemata which has been agreed by communities. His imagination understanding tells us that imagination is not separated from body and community. On the theological imagination, Garrett Green, David Tracy and Sallie McFague suggest that people can experience inaccessible God by experiencing accessible material, body and sense through imagination. Green calls this imagination paradigmatic imagination. Tracy calls it analogical imagination. McFague calls it metaphorical theology. Taken together, whether it is philosophical or theological, all the imagination understandings has the common characteristics of body, community, sense, experience, emotion, participation, memory, metaphor, conflict. These characteristics shows that imagination can form persons. At second chapter, suppose that imagination can properly arise at the site of liturgy, liturgy and ritual have been researched. Firstly the ritual theory of Emile Durkheim tells us that the ritual can integrate society and that of Victor Turner tells us that the ritual can make society go into conflict. Both ritual theory gives insight that ritual can function as a role of building up and maintaining community. However, a liturgy theologian, Catherine Bell sees ritual as a living organism which means that ritual itself has dynamics. According to this viewpoint, he uses new words such as ritualization, ritual body and ritual power, finding that ritual has the characteristics of disclosure of Truth. In addition to these ritual qualities, the liturgy theory of David W. Fagerberg was added, suggesting that liturgy qualities have the same characteristics as those ritual qualities. Taken together, the research of ritual and liturgy shows that they are also related with community, anamnesis(or memory), symbol, participation, body, sense, conflict, experience and emotion. Through the research of imagination and liturgy, it was found out that they have so much common elements(as suggested Picture Ⅲ-2). For example, the “body”, which is the common quality of imagination and liturgy, can be synthesized into “embodiment” of education. As such, all these qualities of imagination and liturgy can be synthesized into the formational dimension of education. At third chapter, the study of three Christian Education scholars, John Westerhoff Ⅲ, Debra Dean Murphy, and Elizabeth Moore, who tried to link liturgy and Christian Education, has been investigated. Westerhoff suggests that liturgy can be called to “action” and education can be called to “reflection.” He tells that liturgy should not be used as a tool for education and students should be educated through liturgy. According to him, liturgy can be a structure or frame for education. Murphy emphasizes the epistemology of doxology which Christian Education should aim at, because to know God in Christianity can be obtained through worship and praise. So according to her, liturgy and education should aim at knowing God, that is, they have same purpose and orientation, in the end, they are inseparable one. In sum, Murphy’s liturgy theory can be said to suggest the purpose of education. Lastly, Moore suggests “teaching as a sacrament.” She proposes that all the stories of the creatures and people can be a subject matter of education, God can be a real educator and sacrament is the response of people for action of God. According to her, liturgy can supply education with insightful principles. Lastly at fourth chapter, the model of liturgical Christian Education is suggested. The principle of education has three oriented principles, that is, integrity, community and re-centralization. In addition to them, there are 9 central principles and 18 detailed principles (as showed Picture Ⅴ-1). The understanding of “person” is suggested as a transcending, conflicting, doxology of man. The understanding of “teacher” is suggested as a presider at sacrament and a mediator. Lastly this dissertation suggests “The Eucharist Model, ”an example of liturgical Christian Education. This dissertation could be the re-conceptualized and alternative Christian Education in taking the place of schooling system of church. At the same time, I hope this dissertation could be a challenge to Christian Education in schooling education in church. Key Words: Liturgical Imagination, Liturgical Christian Education, Integrity, Community, Re-Centralization, Body, Experience, Ritual, Imagination.

      •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교회를 위한 교육 패러다임

        하세례 장로회신학대학교 2015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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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오늘 한국교회가 보여주고 있는 현상적 위기상황의 저변에는 번영신학적인 교회론의 문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상실과 비전의 결핍,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 대한 편협한 이해가 뿌리내려져 있다. 기독교교육의 일차적인 대상과 장(場)이 교회 공동체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현재 당면해 있는 한국교회의 문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 안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가져야할 인격과 삶을 형성하는 데 미흡했던 기독교교육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생명력 있는 복음에 기반한 기독교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본 논문은 교회에 대한 가장 오래되고 근본적인 은유인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교회’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삼아 전개되고 있다. 이 개념은 창조에서부터 종말까지의 하나님 나라 복음의 지평과 그 역사 안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의 역사를 드러내줌으로써 교회와 기독교교육에 대한 본질적이고도 거시적인 접근을 할 수 있는 주제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먼저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교회 이해의 성경적 근거를 찾고자 ‘암’(??)과 ‘라오스’(λαo?), ‘카할’(???)과 ‘에클레시아’(?κκλησ?α), 이 네 단어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백성과 교회의 관계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교회란 조직이나 제도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백성이며, 구약의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과 신약의 기독교공동체인 교회는 연속성과 불연속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구약에서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은 신약에 와서 그 언약을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 언약’의 공동체로서의 교회가 된 것이다.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교회 이해를 심화하기 위해 칼빈(Jean Calvin), 제2차 바티칸의 교회헌장인 ‘인류이 빛’(Lumen Gentium), 한스 큉(Hans Kung) 그리고 몰트만(Jurgen Moltmann)의 신학에 나타난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교회론을 살펴보았다. 이들 신학에 나타난 강조점은 각각 다르지만, 공히 신구약을 관통하여 흐르는 통시적인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역사를 드러내주고 있다. 또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선취하고, 선포하고, 섬김을 통해 세상을 변혁시켜야 할 하나님의 백성임을 말해준다. 이에 본 논문은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교회론의 특징을 ‘통시성’(diachrony), ‘일치성’(cohesiveness) 그리고 ‘참여성’(participation), 이 세 가지 개념으로 도출하여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교회론적인 관점을 가지고 기독교교육을 전개한 대표적인 학자로서 마리아 해리스(Maria Harris)와 레티 러셀(Letty M. Russell)의 기독교교육이론을 다음과 같은 질문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기독교교육이 통시적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 기초하고 있는가?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교회의 일치성과 비전의 일치성이 두 학자의 기독교교육론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가?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교회의 존재론적인 특징인 참여성이 기독교교육 안에서 어떻게 구체화되고 있는가? 해리스는 교회를 ‘목회적 사명을 지닌 하나님의 백성’(A People with a Pastoral Vocation) 그리고 ‘교육적 사명을 지닌 하나님의 백성’(A People with an Educational Vocation)이라는 표현을 통해, 러셀은 ‘증인공동체’(A Witnessing Community)라는 단어를 통해,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교회가 지닌 교육적 · 선교적 사명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러셀은 ‘하나님 선교’(missio dei)라는 개념을 통해서 통시적인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탁월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것이 곧 기독교교육이라고 봄으로써 기독교교육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혀주고 있다. 또한 해리스와 러셀에게 있어 ‘참여성’은 교회론에서 밝혀진 하나님 백성의 존재론적인 특성에 그치지 않고, 인간이해와 깊이 연결되면서 기독교교육의 구조와 방법 역시 참여적이어야 함을 보여 준다. 기독교교육적인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의 백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임으로써 되는(be) 존재이면서도, 동시에 되어가는(being) 존재이기 때문에 평생 동안 하나님 나라에의 참여함을 통해 형성되고 재형성되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이상의 연구를 토대로, 본 논문은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교회를 위한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교회론적인 특징인 ‘통시성’, ‘일치성’, 그리고 ‘참여성’을 기독교교육의 전반적인 과정을 뒷받침해주고, 실천적인 준거가 될 기독교교육의 원리로 발전시켰다. 그리고 이 세 가지 원리를 기반으로 기독교교육을 새롭게 정의하고, 기독교교육의 목표를 하나님 나라 복음에 참여하는 ‘하나님 백성 형성’으로 상정하고, 기독교교육 과정을 설계하였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교회를 위한 교육 패러다임’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실존적으로 ‘경험’하고 ‘증언’함으로써 온 인류와 세상을 향한 통시적인 하나님 나라의 드라마에 참여하는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교회의 형성과 재형성을 지향한다. 핵심어: 하나님의 백성, 교회, 하나님 나라의 복음,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교회, ‘암’(??), ‘라오스’(λαo?), ‘카할’(???), ‘에클레시아’(?κκλησ?α), 칼빈, 인류의 빛(Lumen Gentium), 큉, 몰트만, 통시성, 일치성, 참여성, 형성, 재형성, 존재론적인 삶의 양식, 경험(경험자), 증언(증언자) ABSTRACT A New Educational Paradigm For the Church of God Ha, Se Rye Major in Christian Education Graduate School Presbyterian University and Theological Seminary August 2016 Today the Korean Church is facing several critical problems, such as Prosperity theology, the lose of Christian identity, lack of vision, and a biased understanding of Gospel of God’s kingdom is deeply ingrained. As for the primary subject and place of Christian education is the Church community, the present urgent problem the Korean church is confronting is the Christian educational task that was not sufficient to shape the proper character and life of God’s people within the Trinity.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propose a new Christian educational paradigm that is fully based on the Gospel. This thesis is founded on the study of the long time metaphor of the Church “Church as the people of God,” and will develop this. This idea shows the prospect of the Gospel of kingdom of God and the people of God who are within from the creation to the end, which enables the essential macroscopic approach of the Church and Christian education. This research first will seek the biblical basis for the church as the people of God according to the words ??,,???, λαo?, ?κκλησ?α. Through these four words I sought the relationship between God’s people and the Church. The Church is the people of God rather than an organization and system, and people of God in the Old Testament and the Christian community in the New Testament has both continuity and discontinuity. That is the Israel people under the covenant with God became ‘A New Covenant’ through Jesus Christ who accomplished the covenant in the New Testament. For further understanding about the Church as the people of God, I studied the Ecclesiology of the people of God shown in the theology of Jean Calvin, the 2nd Charter of the Vatican Church ‘Lumen Gentium’, Hans Kung and Jurgen Moltmann. Though their emphasis are different, the history of the kingdom of God penetrates diachronically both the two Testaments. Also the Church preempted, and proclaimed the kingdom of God through Jesus Christ, and through stewardship the people of God should reform the world. Therefore, this thesis will present three characteristics of the Ecclesiology of the people of God as ‘diachrony’, ‘cohesiveness,’ ‘participation.’ Next, through the aspect the Ecclesiology of the people of God I examined the Christian education theories of the distinguished Christian education scholars Maria Harris and Letty M. Russell with the following questions. ?Is Christian education based on the diachronic Gospel of God’s kingdom? ?How do the cohesiveness of the Church as God’s people and the cohesiveness of the vision become implemented in the Christian education theories of the two scholars? ?How does the participation that is the ontologistic characteristic of the Church of God’s people, become implemented in the Christian education? The educational and missional vocation that the Church as the people of God has been described by Harris as ‘A People with a Pastoral Vocation,’ and by Russell as ‘A Witnessing Community.’ Especially Russell uses the notion ‘missio dei’ to excellently explain the Gospel of God’s kingdom diachronically, and she expands the understanding of Christian education by saying that participating in God’s mission is Christian education. To Harris and Russell ‘participation’ does not only remain as a feature of the ontologistic characteristic of the people of God in the ecclesiology, but deeply connects with the understanding of humanity showing the structure and method of Christian education should be participatory. In the aspect of Christian education, the people of God become existence through accepting Jesus Christ, and at the same time shape up as an existence, that during one’s life, through participating in the kingdom of God they need to be formed and reformed. The purpose of this dissertation that is ‘A new Christian educational paradigm for the Church as God’s people’ developed God’s people’s ecclesiological characteristics ‘diachrony’ ‘cohesiveness’ ‘participation’ as the principles of the education. Based on these principles Chrisitan education was newly defined, and the purpose of Christian education was introduced as ‘Building God’s people’ participating in the Gospel of the kingdom of God, and planned the process of Christian education. The new ‘Christian educational paradigm for the Church as God’s people’ that is presented in this dissertation is through existentially ‘experiencing’ and ‘giving testimony’ of the gospel of the kingdom of God, aiming to form and reform the church as God’s people participating in the diachronical action of the kingdom of God. Keywords: The people of God, Gospel of the kingdom of God, Church as the people of God, ??,,???, λαo?, ?κκλησ?α, Calvin, Lumen Gentium, Kung, Moltmann, diachrony, cohesiveness, participation, participant, formation, reformation, ontologistic way of life, experience, wit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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