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 외국인노동자들이 인력부족 직종을 채워주어 한국 경제에 기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한국인은 외국인노동자가 한국에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그들의 유입증가에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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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성균관대학교, 2016
학위논문(석사) --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 사회학과 , 2016. 8
2016
한국어
서울
(The) attitude to blue-collar foreign workers' influx among Korean
v, 51 p. : 삽화 ; 30 cm
지도교수: 김지범
참고문헌: p. 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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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 외국인노동자들이 인력부족 직종을 채워주어 한국 경제에 기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한국인은 외국인노동자가 한국에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그들의 유입증가에 부정...
생산직 외국인노동자들이 인력부족 직종을 채워주어 한국 경제에 기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한국인은 외국인노동자가 한국에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그들의 유입증가에 부정적인 태도를 지니는 경향이 있다. 현재 한국에서 60만 명이 넘는 외국인 노동자가 체류하고 있다. 경제성장에 따른 내국인의 3D업종 기피현상과 고령화 및 저출산으로 인하여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은 앞으로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생산직 외국인노동자 인구 증가에 따라 그들의 수용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한국 국민의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태도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외국인노동자 유입증가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 및 태도에 관한 연구들이 아직 부족하며, 동시에 생산직 외국인노동자 증가에 대한 한국인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을 파악한 연구는 거의 없다.
본 연구의 자료는 한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남녀 중 1,576명을 대상으로 한 2010년도 한국중합사회조사(Korean General Social Survey, KGSS)를 이용하였다. 기존 연구의 국한된 특성을 확대하여, 기존 이론 및 선행연구들을 통하여 현실갈등이론과 사회정체성이론에 초점을 두고, 이를 기반으로 생산직 외국인노동자에 유입 증가에 대한 한국인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을 살펴보려고 했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인의 과반수(67%)가 생산직 외국인노동자 증가를 바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생산직 외국인노동자 유입증가에 대한 한국인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써 현실갈등 요인이 사회정체성 요인보다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직업이 자영업의 경우, 생산직 외국인노동자 유입증가에 긍정적인 태도를 지니고, 일자리에 대한 경쟁에서 위협을 느끼는 사람일수록 생산직 외국인노동자 증가에 부정적인 태도를 지닌다는 결과를 통해 자신에게 이익이 됨에 따라 생산직 외국인노동자 유입증가에 대한 태도를 결정한다는 것을 밝혔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gainst the backdrop of the labor shortage problem with the declining birth rate and aging population in South Korea, the increase in the foreign worker population has become a major issue and accepting foreign workers is becoming a national necessity...
Against the backdrop of the labor shortage problem with the declining birth rate and aging population in South Korea, the increase in the foreign worker population has become a major issue and accepting foreign workers is becoming a national necessity.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eterminants of Korean attitudes toward acceptance of foreign workers in South Korea. It specifically focuses on the effect of realistic conflict theory and social identity theory, which have been widely applied to understand the attitudes toward acceptance of immigrants in Western countries and South Korea. The data for this study came from the 2010 Korean General Social Survey (KGSS)(N=1576).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67% of Koreans disapprove of the increase of blue collar foreign workers. Second, the indicators of realistic conflict theory a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anti-immigration attitudes, but the indicators of social identity theory are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immigration attitudes. Finally, attitudes towards blue-collar foreign workers tend to be favorable with self-employed respondents and with decreases in perceived threat of losing jobs to blue-collar foreign workers. Our study suggests the importance of realistic conflict theory over social identity theory for the explanation of immigration attitude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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