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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國人 男女의 손잡이(Handedness)에 대한 연령별 경향

        이종오,고복현,홍해숙,권성진 慶北大學校 醫科大學 1988 慶北醫大誌 Vol.29 No.1

        대뇌좌우차(cerebral laterality)란 양측 대뇌반구의 해부학적 및 기능정 차이점을 말한다. 이러한 양측 대뇌반구의 기능분담에 대해서는 최근까지 많은 연구자들에 의하여 연구되어져 왔다. 대뇌좌우차에 관한 연구는 뇌의 기능과 기능장애를 직접평가할 수 있고, 또한 그러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여러가지 유전적 정신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어질 수 있는데, 이러한 편측화된 대뇌기능의 파악에 있어서 손잡이(handedness)의 검사는 지배적인 대뇌(dominant hemisphere)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한 방법이므로 이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손잡이 검사를 실시하였다. 한국인으로서 대구직할시에 거주하는 만 6세에서 만 59세까지의 건강인 남·녀 1,514명(남자 761명, 여자 753명)을 설문조사대상자로 하였으며, 설문은 Annett의 설문과 Oldfield의 설문내용을 번안조합한 것을 사용하였고, 손잡이의 범주는 Lishman과 McMekan의 기준에 의거하였다. 통계처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연령별 집단간의 분포에서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오른손잡이의 분포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양손잡이의 경우는 연령증가에 따라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남·녀간의 손잡이 분포에 있어서는 전체적으로 유의한 차는 없었으나 오른손잡이의 경우 여자에서는 consistent type이, 남자에서는 inconsistent type이 각각 유의성있게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조사대상자의 대다수가 각 항목마다 오른쪽 사용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았으나, 왼쪽의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항목은 9번(빗자루 쓸기), 10번(삽질하기), 19번(책가방들기), 21번(신발신기), 24번(웃옷입기)이었다. The trend of the handedness was surveyed with the samples of 1,514 Korean males and females among the age group of elementary school(6-11), Junior high school(12-14), Senior high school(15-17), University(20-25), 30-39, 40-49 and 50-59 residing in Taegy city. It has been suggested that handedness be a crude but readily testable aspect of cerebral dominance, i.e. a reflexion of the partition of functions between the two hemispheres of the brain. In this study, Annett's and oldfield's hand preference questionnaires were used as the instrument for assessing handedness, and categorization of handedness was using the criteria established by Lishman and McMeekan. As a results; ·Out of the total number of 1,514 males and females examined, 86.5% of them were regarded as strong right handers, 13.4% as mixed handers and 0.1% as strong left handers. ·The ratios of male to female for each handedness were as follows; The ratio in strong right hander was 87.4% vs. 85.7%, in mixed hander was 12.6% vs. 14.2%, and in strong left hander was 0% vs. 0.1%.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each group. ·With respect to male and female by each age group, the strong right hander was increased by the increase in ages, but mixed hander was decreased by the increase in ages. ·All objects showed high preference of right hands but some of them showed high preference of left hand in items No. 9, No. 10, No. 19, No. 21, and No. 24.

      • KCI등재

        왼손잡이 차별에 대한 비판적 자문화기술지 : ‘왼손 필기’를 중심으로

        여은정(Yeo Eunjeong),이요바(Lee Yoba) 한국질적탐구학회 2021 질적탐구 Vol.7 No.3

        이 연구는 왼손으로 필기를 하는 ‘고집스런 왼손잡이’가 겪는 차별의 경험을 보여주고 그 교육적의미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비판적 자문화기술지의 방법으로 왼손잡이 필기자로서 자신의 경험을 비판적으로 성찰하였다. 그 결과 첫째, 가정과 학교는 왼손잡이에 대한 관습적 편견을 바탕으로 왼손으로 글씨를 쓰는 것을 억압했고, 이에 ‘나’는 전략과 감내를 통해 교사들과의 갈등 속에서 왼손의 사용을 지켜냈다. 둘째, 학교는 ‘오른손으로’ 글씨 쓰는 방법만을 가르쳐주었기에 ‘나’는 오랜 기간 ‘왼손으로’ 글씨를 잘 쓰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였고, 오른손잡이를 모방하기도 했지만 끝내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셋째, 오른손잡이를 중심으로 설계된 시험은 왼손 필기자의 답안지 작성을 어렵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나’는 시험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교육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글씨 쓰기’는 학습에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능력으로 인정받는 공식적 교육과정이지만, ‘왼손으로 글씨 쓰기’는 영 교육과정으로 남아있다. 둘째, 오른손잡이를 기준으로 하는 지필 평가형식의 근본적인 방향성은 왼손잡이를 불리하게 만들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이며, 이는 한국의 경쟁적 교육 문화 속에서 왼손 필기를 포기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왼손잡이에 대한인식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왼손잡이는 현실적인 불리함과 어려움을 겪으며 경계적소수자로 위치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how the discrimination experienced by a left-handed person in writing and to discuss its educational implications. For this purpose, the researcher’s experience as a left-handed person was critically reflected in the method of critical autobiography.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the home and school suppressed writing with the left hand based on the customary prejudice against left-handed people, so ‘I’ had to have strategy and perseverance to keep using the left hand in conflict with the teachers. Secondly, since school only taught students how to write with their right hand, ‘I’ looked for the way to write well with the left hand for a long time and imitated the way right-handed people do, but failed to overcome the problem. Thirdly, the exams designed mainly for right-handed people made it difficult for left-handed people to fill out the answer sheet, so ‘I’ was at a disadvantage in the competitions. The educational implications derived from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writing’ is in the formal curriculum recognized as a basic and essential ability for learning, but ‘writing with the left hand’ remains as the null curriculum. Secondly, the fundamental direction of the written test format based on right-handed people is a potential risk to put left-handed people at disadvantage and could lead to giving up left-handed writing in Korea’s competitive education culture. Lastly, although the perception of left-handed people is changing positively, left-handed people face realistic disadvantages and difficulties, and they are positioned as a borderline minority.

      • KCI등재

        인지기능의 비전형 측향화를 보인 왼손잡이 환자 1예

        함동석,곽용태,서미경,박기정,나덕렬 대한치매학회 2003 Dementia and Neurocognitive Disorders Vol.2 No.2

        A 65-year-old left-handed man. following a total left MCA infarction, showed right hemineglect, visuospatial dysfunction, ideomotor apraxia, and Gerstmann syndrome without aphasia These findings suggest that cognitive functions of this patient have been reversely lateralized except for the dominant parietal lobe. We report this case because this atypical lateralization of cognitive function is very rare This patient also showed unusual agraphia that consisted of well-formed but meaningless letters This writing pattern may help understand the contribution of non-dominant parietal lobe to Hangul writing process.

      • Usability Evaluation of QWERTY Keyboard Corrected Touch Area by Input Hand in Smart Watch Environment

        오의택,한승숙,홍지영,조민행,최진해 대한산업공학회 2016 대한산업공학회 춘계학술대회논문집 Vol.2016 No.4

        본 연구는 스마트 워치 환경에서 입력 손에 따라 터치 영역이 보정된 QWERTY 키보드에 대한 사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스마트 워치 환경에서의 작은 화면이라는 한계성과 한 손 손목에 스마트 워치를 착용하고, 다른 손으로 입력하는 사용 자세의 특수한 환경을 고려하여 이에 대한 터치 입력 행동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적합하게 터치 영역을 보정하여 키보드 입력에 대한 사용성 확보가 필요하다. 입력 손에 따라 터치하는 사용 행태를 타점 분석을 통해 화면 내에서 터치되는 영역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터치 영역이 보정된 키보드와 터치 영역이 보정되지 않은 키보드를 설정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30 명의 피실험자에게 문자 입력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였다. 이 때의 오타 발생 수와 수행 시간 및 만족도를 측정하여 두 키보드 간의 사용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그 결과 입력 손에 따라 터치 영역이 보정된 키보드의 오타 발생 수가 23.0% 감소되었고, 수행 시간도 5.7% 감소되었으며 이에 따라 만족도도 0.45 점 향상되는 사용성 개선 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는 스마트 워치 입력 환경에서의 입력 손에 따라 터치 영역을 보정한 QWERTY 키보드의 사용성 개선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사용성이 검증된 입력 손에 따라 터치 영역이 보정된 키보드를 스마트 워치에 적용할 경우 오른손 사용자뿐만 아니라 왼손 사용자의 사용성과 만족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Usability Evaluation of QWERTY Keyboard Corrected Touch Area by Input Hand in Smart Watch Environment

        오의택,한승숙,홍지영,조민행,최진해 한국경영과학회 2016 한국경영과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6 No.4

        본 연구는 스마트 워치 환경에서 입력 손에 따라 터치 영역이 보정된 QWERTY 키보드에 대한 사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스마트 워치 환경에서의 작은 화면이라는 한계성과 한 손 손목에 스마트 워치를 착용하고, 다른 손으로 입력하는 사용 자세의 특수한 환경을 고려하여 이에 대한 터치 입력 행동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적합하게 터치 영역을 보정하여 키보드 입력에 대한 사용성 확보가 필요하다. 입력 손에 따라 터치하는 사용 행태를 타점 분석을 통해 화면 내에서 터치되는 영역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터치 영역이 보정된 키보드와 터치 영역이 보정되지 않은 키보드를 설정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30 명의 피실험자에게 문자 입력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였다. 이 때의 오타 발생 수와 수행 시간 및 만족도를 측정하여 두 키보드 간의 사용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그 결과 입력 손에 따라 터치 영역이 보정된 키보드의 오타 발생 수가 23.0% 감소되었고, 수행 시간도 5.7% 감소되었으며 이에 따라 만족도도 0.45 점 향상되는 사용성 개선 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는 스마트 워치 입력 환경에서의 입력 손에 따라 터치 영역을 보정한 QWERTY 키보드의 사용성 개선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사용성이 검증된 입력 손에 따라 터치 영역이 보정된 키보드를 스마트 워치에 적용할 경우 오른손 사용자뿐만 아니라 왼손 사용자의 사용성과 만족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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