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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안전에 대한 현황 분석과 개선 방안

        서제희,송은솔,최성은,우경숙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6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보고서 Vol.2016 No.-

        1. 연구 배경 및 목적 2010년 항암제 투약 오류로 환아가 사망한 사건 이후 관련 법 제정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이후 2015년에 환자안전법이 제정되고 2016년 7월, 법이 시행되어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의 근간을 마련하였다. 그러나 제도 및 정책 시행을 위한 예산 확보 문제와 몇몇 법조항의 의미가 명확하지 않음으로 인한 일선 의료기관의 혼란 야기 가능성 등 여러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환자안전법에서 환자안전위원회 설치와 전담인력 배치 의무 대상 의료기관을 병상 규모와 의료기관 종별 기준으로 명시하여 법·제도의 사각지대 의료기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국내 환자안전 관련 법·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국내의 관련 제도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활동 현황, 환자안전에 대한 의료 제공자와 이용자의 인식, 국외 사례 등을 심층적으로 파악하여 주요 쟁점을 도출하고 환자안전 증진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2. 주요 연구결과 가. 환자안전 사각지대 의료기관 조사 결과 200병상 미만 병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환자안전 관련 조직이나 전담인력의 배치는 요양병원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전담인력의 겸직은 병원이 낮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요양병원이 의료기관인증제의 의무평가 대상인 반면, 병원은 자율참여 대상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 즉 요양병원은 인증을 받아야 하므로 조직과 인력을 갖추기는 하지만 요양병원의 인력 특성상 겸직을 하지 않고 환자안전만 전담하는 비율은 병원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는 것이다. 일차의료기관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병원급 의료기관보다 전반적으로 환자안전활동과 환자안전법에 대한 인식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 일차의료기관의 특징 중 하나로 나타난 것은 의원이나 치과의원 모두 간호사 비율이 의료기관 당 평균 1명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신 간호조무사 또는 치과위생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데, 간호사 비율은 환자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간호사 비율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 설문 결과 환자안전법에 대하여 모른다는 응답이 200병상 미만 병원급 의료기관보다 많았다. 사각지대 의료기관이지만 의원급과 병원급은 많은 차이가 있음을 나타내는 부분이다. 또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환자안전에 대한 교육 경험률도 낮아 전반적으로 환자안전에 대하여 정확한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 나. 환자안전에 대한 의료 제공자와 이용자의 인식 조사 결과 인터뷰 결과 현재 환자안전 담당 간호사들은 제도적인 측면의 문제에 집중하고 있어 환자 중심으로 의료에 접근하는 환자안전의 본래 목적은 우선순위에서 멀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환자는 의료기관에서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환자안전의 중요한 영역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또한 진료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원하고 있다. 반면 환자안전 전담 간호사들은 환자와 환자안전 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관계를 맺게 되면 그것이 본인 또는 의료기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을 걱정하고 있어 의료 제공자와 의료 이용자 간의 입장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환자안전법이 시행되고 법에서도 환자 참여에 대하여 명시하고 있으므로 의료 이용자와 의료 제공자 간의 입장 차이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여야 한다. 다. 환자안전에 대한 국외 사례 고찰의 시사점 국외 현황을 고찰한 결과 환자안전 관리체계 측면에서의 시사점은 미국, 영국, 호주 모두 환자안전 관련 정책 시행 초기부터 독립기구 성격의 환자안전 전담기구가 존재하였다는 것이다. 이를 국내 현실에 바로 적용하기는 어려움이 있겠으나 중장기적으로는 환자안전 관련 정책, 사업, 연구를 포괄하는 전담기구 마련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보고·학습시스템 측면에서의 시사점은 보고 내용에 있어 의무보고 조항을 포함할지 여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과 보고·학습시스템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적절히 분석하고 정보를 환류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인력이 보고·학습 시스템 운영 조직에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불보상제도 측면에서의 시사점은 환자안전 정책 초기에는 성과 기반 지불 방식을 택하였으나 그 효과가 뚜렷하지 않아 다른 방안을 모색하고 시도하였다는 것이다. 즉 수가 차원의 지원이 아닌 다른 방안도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과 영국의 네거티브 인센티브 제도나 유럽연합의 포괄 수과제(DRG) 확대 전략 등을 적용하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일차의료 측면에서의 시사점은 일차의료기관을 미국, 호주, 영국의 경우 환자안전 정책 시행에서 제외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 환자안전법에서는 병상 규모와 의료기관 종별 구분을 기준으로 적용 대상을 규정하여 일차의료기관인 의원이 배제될 수 있는 구조이다. 물론 환자안전법의 일부 법조항 즉, 의료기관 내 환자안전위원회 설치·운영과 전담인력 배치 관련 조항에서만 의료기관의 병상 규모와 종별 구분으로 법조항 적용 기준을 규정하고 있어, 엄밀히 말하면 모든 조항에서 일차의료기관인 의원이 배제되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현재 환자안전법이 의료기관의 책무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에서 해당 법조항의 적용 대상이 아닌 일차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환자안전 관련 제도 특히, 보고·학습시스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기 힘들다. 3. 결론 및 시사점 이 연구를 통하여 국내 환자안전 제도 및 정책에 대한 쟁점을 여섯 가지로 도출하였다. 여섯 가지 쟁점은 첫째, 환자안전 중장기 목표 설정 및 발전 방안 구축을 위해 국내 환자안전 수준에 대한 근거 자료를 마련하고 있는가, 둘째, 환자안전법에 근거한 보고·학습시스템과 같은 관련 제도에 의료기관의 자발적 참여를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인가, 셋째, 환자안전법 사각지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에 대한 향후 정책을 어떻게 구상할 것인가, 넷째, 환자와 보호자가 환자안전증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방안은 무엇인가, 다섯째, 환자안전 법·제도 시행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예산 확보와, 환자안전 향상을 위하여 의료기관에 대한 지불체계 측면의 현실적 방안을 어떻게 구상할 것인가, 여섯째, 환자안전과 관련하여 기존에 시행되고 있던 제도들과의 연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도출된 여섯 가지 쟁점들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국내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수준 파악을 위해 대규모 실태조사를 시행, 의료기관의 보고·학습시스템 참여 활성화와 법·제도 사각지대 의료기관에 대한 단기 및 중장기 방안 마련, 환자 및 보호자의 참여 장려 등을 제시하였다. 환자 중심 관점에서 의료기관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발생 가능한 `오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중요한데 이는 의료기관의 노력만으로 달성하기 어렵고 정부 및 환자와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하여 이룰 수 있다. 환자안전법은 `환자안전`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한 걸음 나아간 것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이 법의 본래 목적 달성을 위해 앞으로가 중요하다. Patient safety, a relatively recent concept, is oriented toward a patient-centered approach. In Korea, the Patient Safety Act came to effect on July 29, 2016 for the purpose of `contributing to the enhancement of the quality of patient protection and medical care by setting forth necessary provisions for patient safety.` Before the establishment and enforcement of Patient Safety Act, there was a surveillance system related patent safety. However, it was limited in function, especially in terms of information sharing. Also, the patient safety practice of health care institutions varied depending on their size and types. After the establishment of the Patient Safety Act, an exclusive medical team was and a Patient Safety Committee was established mandatorily in medical institutions of a specified size in order to reduce this kind of variation. But other hospitals and clinics that were smaller than that were excluded from this legal obligation. Although there is a risk that these institutions can be placed out of reach of an established patient safety policy, sufficient consideration was not given to this aspect. Hence, this study on current situation of patient safety in healthcare organizations was carried out by dividing organizations that carry legal obligations and it that do not carry such obligations for the purpose of survey and analysis. Research topics were drawn on the basis of the above result and a discussion has been carried out on strategies of improvement. The Patient Safety Act has political implication in that it approached the subject in terms of a system instead of focusing on individual of a medical team regarding on negative events that occur to a patient in healthcare organizations. However, as there are many aspects to be considered for promotion of patient safety in Korea, a mid- and long-term master plan should be devised together with a necessary strategy. Especially, for grasping the level of patient safety in Korea, government should be conduct a large scale survey on actual condition of patient safety and legal arrangement should be instituted urgently in terms of confidentiality and non-punitive for promoting of a Patient Safety Reporting and Learning System.

      • KCI등재

        보건의료 정책결정과정에서 환자 및 시민참여 연구

        이원영(Weon Young Lee) 한국사회정책학회 2012 한국사회정책 Vol.19 No.4

        이 연구는 1998년부터 2009년까지 영국 노동당 집권기간동안 국영의료체계(NHS)의 환자 및 시민참여 정책의 경험을 분석하였다. 노동당 집권초기부터 환자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들이 국영의료체계에 적극 도입되었으며 집권 중반 2004년 이후 시장주의적 의료개혁의 강화로 다소 후퇴하였으나 지속적으로 운영되었다. 환자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참여기준을 충족했는지와 최종의사결정에 참여가 영향력을 미쳤는지를 평가하였다. 지역주민참여네트워크(Local Involvement Network)는 지역단위별로 의료 및 사회서비스 중개를 책임지는 지역의료트러스트와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이나 환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조직으로 참여자들의 대표성은 떨어졌지만 정보접근성, 참여자의 의견이 의사결정에 반영될 수 있는 공식적인 기전이 있었으며, 참여자를 위한 교육 및 기술 지원 조직을 운영하였다. 참여가 해당기관의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았다. 운영위원회(Board of Governors)는 파운데이션트러스트의 이사회의 비상임이사를 임명하고 이사회에 환자 및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시키기 위한 조직으로 회원들에 의해선출된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대표성이 띠었으나 정보접근성, 의사결정단위에 의견을 전달하는 공식적인 기전, 상시적인 교육 및 기술지원이 불충분하였으며 이사회에 대한 실질적인영향력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임상진료지침개발 과정에서 환자 및 보호자 2인의 직접적인 참여와 환자단체의 이해관계자로서의 참여는 대체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참여 기준들을 모두 충족시켰으며, 임상진료지침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와 같은 영국의 경험은 환자 및 시민참여 제도 도입 여부를 판단하고 구체적인 제도를 설계하고 정책의 효과를 추정하는데 있어서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This study explored the experiences of the public and patient involvement(PPI) in the NHS under the Labor government(1998-2009). From the outset, the Labor government had applied actively the PPI policy to all NHS organizations. Though there was a little backdrop due to the reinforcement of the marketization of the NHS after the midpoint of the lifetime of the labor government, these policy has maintained continuously without a break. Three PPI programs were analyzed on the points that their process met four criteria for effective participation process and influenced the outcome of a decision-making. Local Involve Networks was built up to reflect patient and public views on a decision making process of Primary Care Trust and Local Authority. It had access to information, official route for delivering public view to decision maker, educational and technical support for participants despite of there being a lack of representation. Citizen and patient governors, who are members of the board of governors for NHS foundation trust, had somewhat representation due to being elected by members, while they had little influence on the board of directors as well as insufficiency of the other three criteria for effective participation process. Two lay people among patients or carers concerned with target disease of clinical guidelines were involved in the guildeline development and also patient organization related to the disease could work as a stakeholder in the condition that the patient organziation had members nationally. These program met sufficiently four criteria for the effective participation process and also showed a visible impact on clinical guideline even though it was concentrated on non medical part such as family education. These experiences in the NHS may be very available for making judgement over introuducing PPI policy, designing a effective participation process, and predicting what that policy will bring to us.

      • KCI등재

        의사의 환자중심 커뮤니케이션이 환자참여에 미치는 영향

        이종학(Jong-Hak Lee),김찬중(Chan-Jung Kim) 한국콘텐츠학회 2013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3 No.3

        본 연구는 의사의 환자중심 커뮤니케이션(촉진요인, 금지요인)이 환자 참여(행동적 참여, 감정적 참여, 정보적 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인 연구목적으로는 첫째, 환자중심 커뮤니케이션이 환자참여에 미치는 영향, 둘째, 환자중심의 커뮤니케이션과 환자참여간의 관계에서 신뢰의 조절효과 확인이며, 이를 위하여 국내 종합병원의 환자 301명을 대상으로 SPSS 19.0을 통계패키지를 사용하여 요인분석과 조절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커뮤니케이션 촉진요인은 행동적 참여, 감정적 참여, 정보적 참여 모두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금지요인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뢰의 조절효과는 촉진요인과 감정적 참여간, 촉진요인과 정보적 참여간에서 발견되었으며, 신뢰의 수준이 높은 집단에서 촉진요인은 감정적 참여와 정보적 참여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환자중심의 커뮤니케이션과 성공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이론적이고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patient-centered communication of doctor(facilitating factor, inhibition factor) on patient participation(behavioral participation, emotional participation, informational participation). Concretely, it is confirmed where there are effects of patient-centered communication of doctor to patient participation and whether there are moderating effects of trust between patient-centered communication of doctor and patient participation. In domestic general hospital, 301 samples were for this analysis collected and tested by factor analysis and moderating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 of this study is as followings. First, it is confirmed that communication facilitating factor have influences on patient participation positively and communication inhibition factor have no influences on patient participation. Second, there are moderating effects of trust between facilitating factor and emotional participation, between facilitating factor and informational participation. Especially, in higher level group of trust, it is confirmed that facilitating factor more influence on emotional participation and informational participation. On the basis of these study results, I suggested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 for the patient-centered communication and successful medical service.

      • KCI등재

        의사의 환자중심 커뮤니케이션이 환자만족과 치료성과에 미치는 영향

        이종학(Jong-Hak Lee),김찬중(Chan-Jung Kim) 한국콘텐츠학회 2013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3 No.11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의사의 환자중심 커뮤니케이션(경청요인, 배려요인, 금지요인)이 환자만족과 치료성과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의사의 환자중심 커뮤니케이션과 환자만족, 치료성과 간 환자참여(행동적 참여, 감정적 참여, 정보적 참여)의 매개효과 여부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C지역의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한 339명의 외래환자를 중심으로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경청요인과 배려요인은 환자만족과 치료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보였으나 금지요인은 그렇지 않았다. 둘째, 경청요인과 배려요인은 감정적 요인과 정보적 요인에 유의한 정(+)의 관계를 보였으나, 금지요인은 환자참여의 3개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보이지 않았다. 셋째, 의사의 환자중심 커뮤니케이션과 환자만족, 치료성과 간의 관계에서 환자참여의 부분 매개효과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환자만족과 치료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doctors patient-centered communication on patient satisfaction and treatment outcomes, and the mediating effect of patient participation between doctors patient-centered communication and patient satisfaction, between doctors patient-centered communication and treatment outcomes.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s goal, the 339 samples for this empirical study were collected from general hospital outpatient in C.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except prohibition factor there are positive effect careful listening factor, consideration factor on patient satisfaction and treatment outcomes. Second, there are positive effects of careful listening factor, consideration factor on emotional factor and informational factor, but there are no significant effect of prohibition factor on three factors of patient. Third, There are partial mediating effects of patient participation between doctors patient-centered communication and patient satisfaction, between doctors patient-centered communication and treatment outcomes. Last,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suggested implications for heighten the alternatives of patient satisfaction and treatment outcomes.

      • 환자안전에 대한 의료서비스 소비자의 인식 조사

        김정은 ( Jeong Eun Kim ),이남주 ( Nam Ju Lee ),장선미 ( Seon Mi Jang ),김영미 ( Young Mee Kim ) 서울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 2013 간호학의 지평 Vol.10 No.2

        본 연구는 SEAPS 도구를 이용하여 의료서비스 소비자의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SEAPS의 하부영역인 환자안전의 행동, 자기효능, 태도, 기대효능을 파악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하부영역을 분석하였으며 또한 하부 영역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였다. 대상자의 환자안전 인식의 평균 점수를 살펴보면, 행위 2.26점, 자기효능 2.87점, 태도 2.27점, 기대효능 2.91점이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SEAPS를 개발하고 연구한 문헌의 결과와 비교하면, Elder 등15)의 연구에서는 행위 1.6점, 자기효능 2.2점, 태도 1.9점, 기대효능 1.9점으로 본 연구의 결과보다 전반적으로 낮은 점수이었다. 이는 연구의 대상자가 노인이었기때문에 전반적인 점수가 본 연구의 점수보다 낮게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30대가 대상자 중 163명(54%)이고 60세 이상의 대상자는 23명(7.6%)이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대상자 일반적 특성의 차이가 전반적인 점수의 차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환자안전 하부영역의 총점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성별과 나이에 따라 점수에 차이가 있었다. 환자안전 하부영역의 총점이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으며 20대의 점수가 2.83점으로 가장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게 Elder 등15)의 연구에서도 총점이 대상자의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여성의 점수가 남성보다 더 높았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각 하부영역별 점수를 살펴보면, 환자안전의 행동, 자기효능, 태도는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기대효능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기대효용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20대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30대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Elder 등15)의 연구에서도 하부영역은 다르지만 성별간의 차이가 있다는 본 연구결과와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태도와 자기효능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어서 여성의 점수가 남성보다 높았다. 하지만 Elder 등15) 의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자가 노인이었기 때문에 대상자의 특성 중 하나인 연령에 따른 분석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와 비교할 수가 없었다. Arora와 McHorney16)의 연구에서도 치료결정 참여에서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적극적인 역할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경향이 환자안전의 참여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비록 본 연구에서는 교육수준이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Davis 등5)의 연구에서는 더 젊고, 교육수준이 높은 환자들이 건강과 관련된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보다 적극적으로 정보를 얻으려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환자들을 포함한 의료서비스 소비자들의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이나 환자안전 활동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에 있으며, 안전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관한 연구가 부족하여 다른 연구결과들과 비교하는 데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환자들의 치료결정 참여에 관한 연구결과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환자들의 치료결정에 있어 적극적인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개인적, 신체적요인 뿐 아니라 여러 맥락적 요인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매우 복잡한 과정임을 알 수 있다.15,17,18) 이러한 점을 고려하였을 때 환자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나 환자안전 문화를 포함한 전반적인 문화적 맥락이 환자안전 인식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사려된다. 따라서 계속적인 추후 연구들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일반인이나 환자들의 환자안전 인식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소비자들의 환자안전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환자안전의 행동, 자기효능, 태도, 기대효능간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에서 행동은 자기효능 및 기대효능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자기효능은 태도 및 기대효능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게 Elder 등15)의 연구에서도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자기효능과 기대효능이 환자안전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효능의 수준에 따라서 행동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태도와 환자안전 행동, 태도와 기대효용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가 높으나 그것이 행동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밖에 없는 환자안전 행동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그 중 하나로 환자 안전 활동에 참여하는데 제도나 정책적 문제점이 있다면 이는 행동에 방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보건의료환경 내 의료서비스 소비자들의 환자안전 활동과 관련된 제도적, 정책적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연구의 제한점으로 본 연구는 일부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SNS을 이용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의료소비자 전체로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이 있으며. 연구도구의 하위영역 중 기대효용의 신뢰도가 .546으로 비교적 낮게 나왔다. 따라서 추후 대상자를 확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기대 효용의 문항에 대한 검토가 요구된다.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perspective of consumers in healthcare services regarding patient safety. Methods: The study was a descriptive study using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The questionnaire was based on the Senior Empowerment and Advocacy in Patient Safety (SEAPS) questionnaire, which was designed to assess patient safety health beliefs. The survey was conducted online and a convenient sample of 302 adults participated in total. The reliability of the measurement (Cronbach`s α) was 0.758 in attitude (ATT), 0.546 in outcome efficacy (OE), 0.757 in self-efficacy (SE), and 0.703 in behaviors (BEH). Results: The average patient safety awareness score of the healthcare service consumers was 2.72 (ATT), 2.91 (OE), 2.87 (SE), and 2.27 (BEH). Our analysis indicated that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ATT, BEH, or SE by gender, age, or education level. However, in OE and the total score of the four subscale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y age and gender. Correlations were identified between BEH and SE (r=0.409, p<.01), BEH and OE (r=0.202, p<.01), ATT and SE (r=0.358, p<.01), and OE and SE (r=0.241, p<.01). Conclusion: This study measured consumer perspectives concerning patient safety. The findings demonstrate the need for developing a measurement tool to assess consumer`s perception of patient safety, considering Korean healthcare system and cultural context.

      • KCI등재

        일반인 대상 환자안전 교육을 통한 환자안전 및 환자 참여에 대한 인식 증진: 예비 연구

        표지희 ( Jeehee Pyo ),이원 ( Won Lee ),최은영 ( Eun Young Choi ),장승경 ( Seung Gyeong Jang ),옥민수 ( Minsu Ock ),이상일 ( Sang-il Lee ) 대한보건협회 2018 대한보건연구 Vol.44 No.3

        연구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환자의 자기 보호 행동에 대한 인식과 환자 안전에 대한 의사 결정 참여를 확인하고 환자 안전 교육의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울산지역 퇴직자 지원센터 내 일반인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교육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전후 환자 참여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자가기입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환자안전 교육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교육 전후 설문 응답에 대하여 Wilcoxon signed-rank test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총 25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결과도 있었지만 환자안전 교육은 전반적으로 환자안전 및 환자 참여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기관 인증 여부에 따른 의료기관 선택 의향, 의료기관 방문 시 보호자 동반 의향, 검사나 치료에 대한 환자 의견 반영 의향, 감염 및 낙상 관련 예방 활동에 대한 참여 의향에 있어 교육 전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다. 결론: 이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일반인 대상으로 환자안전 교육을 시행하였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더불어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환자안전 교육안을 참고로 하여 우리나라에서도 특정 유형의 환자안전사건들을 예방하기 위한 좀 더 자세한 교육안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연구는 여러 선행 연구들에서 활용하고 있는 환자 참여 촉진 중재들이 낮은 수준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제한점이 있기 때문에 후속 연구에서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해야 하는, 더 높은 수준의 환자 참여 중재 개발하고 활용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perception of patient’s self-protection behaviors and patient engagement in decision making for patient safety and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patient safety education. Methods: Patient safety education was conducted in the Ulsan retirement support center. Participants completed a questionnaire to evaluate the perception of patient safety before and after the education. The Wilcoxon signed rank test was performed on the patient safety questionnaire response to compare the perceptions before and after the education. Results: A total of 25 people participated in this study. Although there were some statistically insignificant results, it was found that overall patient awareness of safety and patient engagement could be improved. Particularly, patient safety education led t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pre and post educating in the tendency to choose medical institutions according to whether they are certified by medical institutions, intention to accompany guardians when visiting medical institutions, intention to reflect patient's opinion on test or treatment, intention to participate in preventive activities related to infections, and to participate in fall prevention activities. Conclusion: In the future, the researchers should develop and utilize higher level patient engagement intervention in the actual clinical field.

      • KCI우수등재

        입원 환자의 환자안전 환경과 환자안전 참여의 관계에서 건강정보문해력의 매개효과

        장인숙,박명화 간호행정학회 2023 간호행정학회지 Vol.29 No.3

        Purpose: This study aimed to verify the effect of patient safety environment (PSE) and health literacy (HL) on patient safety participation (PSP) and the mediating effect of HL. Methods: We recruited patients who were hospitalized at a tertiary general hospital in “D” city. A total of 230 people responded to a questionnaire survey we conducted from March 15 to July 10, 2020.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using SPSS/WIN 26.0. Results: PSP was found to b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PSE (r = .29, p < .001) and HL (r = .44, p < .001). PSE and HL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PSP (power : 23%). HL was found to have a partial mediating effect (indirect effect: 0.09, 95% CI: 0.04 ∼ 0.14) between PSE and PSP. Conclusion: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can contribute to developing interventions for patient participation in the PSE and providing directions for offering safe and high-quality medical care to patients.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입원환자의 환자안전 환경, 건강정보문해력, 환자안전 참여의 정도를 확인하고, 변인들 상호 간의 상관관계와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며, 환자안전 환경과 환자안전 참여의 관계에서 영향을 미치는 건강정보문해력의 매개효과를 파악하는데 있다. 방법: 자료 수집은 2022년 3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D시 소재의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총 230명의 자료를 연구 분석에 활용하였다. 수집된 결과는 SPSS/WIN 26.0 프로그램으로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는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 PROCESS macro의 4번 모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안전 참여는 환자안전 환경(r=.29, p<.001)과 건강정보문해력(r=.44, p<.001) 양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환자안전 환경(β=.15, p=.018)과 건강정보문해력(β=.32, p<.001)에 환자안전 참여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23%였다. 건강정보문해력은 환자안전 환경과 환자안전 참여와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indirect effect: 0.09, 95% CI: 0.04∼0.14)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는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 및 환자안전 참여를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KCI등재

        진료환경이 환자참여에 미치는 영향 : 부정적 감정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김찬중,이종학 대한경영정보학회 2016 경영과 정보연구 Vol.35 No.1

        본 연구는 의료서비스 제공 과정에서의 진료환경이 환자참여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 간의 관계에서 부정적 감정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 달성을 위하여 국내 C 지역의 병의원 환자 중 진료를 마친320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SPSS 19.0을 이용하여 단계적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료환경의 청결성은 행동적 참여에, 환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감정적 참여에, 진료환경의 제3자의 존재는 감정과 정보적 참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환자의 부정적 감정은 감정적 참여와 정보적 참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고, 진료환경의 시간압박은 환자의 정보적 참여수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조절효과로는 진료환경의 청결성과 감정적 참여 간에 부정적 감정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이러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의료서비스의 진료환경과 부정적 감정을 고려하여 환자참여를 향상시키기 위한방법 등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The main purposes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treatment setting on patient participation,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negative emotion between treatment setting and patient participation. For the purposes of this study's goals, the 320 samples for this empirical study were collected from the general hospital and medical clinic outpatients in C and carried out hierarchial regression by SPSS 19.0.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re is positive effect of cleanness of the treatment setting on behavior factor in patient participation. The higher aging of patient have influences on emotional factor in patient participation. There are positive effects of the third person in treatment settings on emotional and informational factors in patient participation. There is negative effect of negative emotion on emotional and informational factors in patient participation. There are negative effects of time pressure in treatment settings on emotional and informational factors in Patient Participation. On interaction effect, there are positive effects of cleanness in treatment setting and negative emotion on emotional and informational factors in patient participation. Implications for theoretical and practical patient participation are discussed.

      • KCI우수등재

        외래 의료서비스 이용 환자의 환자참여 경험이 환자만족에 미치는 영향

        안신애 간호행정학회 2022 간호행정학회지 Vol.28 No.2

        Purpose: This study examined outpatients’ experiences of patient participation, their level of patient satisfaction, and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ir patient satisfaction with outpatient care. Methods: This cross-sectional descriptive study utilized secondary data from the 2018 Survey on the Experience with Healthcare Service conducted in South Korea. Data from 6,684 outpatients over the age of 20 years who had visited hospitals were analyzed. Patient characteristics,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and their experiences of patient participation were assessed as factors related to patient satisfaction. Factors that influenced patient satisfaction with outpatient care were identified using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Overall, 84.9% of the participants were satisfied with the received outpatient care. Higher patient satisfaction with outpatient care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middle (40-59 years) and old age (≥60 years), good self-rated health status, and experience of patient participation in patient safety activities. Conclusion: Multiple factors were related to patient satisfaction with outpatient care. These factors need to be considered when evaluating patients’ satisfaction levels. To improve satisfaction with health care use, it is essential to provide more experiences and expand their opportunities for patient participation during the care process and establish healthcare policies and strategies to enhance patient participation in patient safety.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환자가 경험한 외래 의료서비스 이용 과정에서의 환자참여 경험 정도와 환자만족 현황을 파악하고 환자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2018년 의료서비스경험조사’ 데이터를 사용하여 의원급과 병원급 의료기관의 외래 의료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의 성인 6,684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환자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환자 특성, 건강관련 특성, 환자참여 경험으로 분류하였으며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84.9%가 외래 의료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의 환자만족에는 연령, 주관적 건강수준, 환자참여 경험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환자만족에는 다양한 요인이 관련되어 있으며 이러한 요인을 고려하여 환자만족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 외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의 만족을 높이려면 환자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한 의료정책 및 전략 수립을 통해 치료과정에서 환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 KCI등재

        공동의사결정에서 의사결정 코칭(Decision Coaching)의 함의

        이은영 한국의료윤리학회 2015 한국의료윤리학회지 Vol.18 No.2

        In shared decision-making, patients and physicians work together as decision-making partners. To overcome the imbalance of medical knowledge between physicians and patients and to assist patients in the shared decision-making process, patient decision aids (PtDAs) have been proposed. PtDAs improve patients’ knowledge, enhance their accurate perception of risks, help them achieve choices that match their values, and stimulate them to become more actively involved in the decision-making process. Nevertheless, many studies have reported that patients have difficulty in fully participating in shared-decision making. This in turn gives rise to the need for medical decision coaching, which aims to develop patients' confidence and skills in deliberating about options and helps to prepare them for making decisions with their practitioners. Medical decision coaching is provided by trained individuals, and the coach’s role has been described as that of a medical decision counsellor, educator, navigator, and facilitator. In this article, I describe a framework for medical decision coaching to support shared decisions. Additionally I discuss the implications of medical decision coaching in Korean society. 대부분의 환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관한 사실과 의학 정보를 충분히 제공받은 후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기를 원한다. 이에 공동의사결정은 환자의 질병에 관한 의학 정보를 공유하고, 의학 지식의 불균형을 해결하는 이상적인 의학적 의사결정이다. 공동의사결정 과정에서, 환자와 의사는 의사결정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며, 그들은 충분한 논의 후에 환자의 치료방법에 최종 합의하게 된다. 의사결정 연구자들은 치료방법에 직면하고 의사결정을 스크리닝하려는 환자를 돕기 위해 의학 지식의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환자의사결정 도구(patient decision aids, PtDAs)를 제안하였다. PtDAs는 환자의 지식을 개선시키고, 위험에 관한 정확한 지각을 증진시키며, 환자의 가치에 부합하는 선택을 하도록 환자를 돕고,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환자를 독려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구들은 환자들이 PtDAs를 이용하여 스스로 의학적 지식의 불균형을 극복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결국, 환자들은 공동의사결정에 참여를 독려하고, 수많은 PtDAs 속에서 그들을 안내해 줄 의학적 의사결정 코칭이 필요하다. 의학적 의사결정 코칭은 치료방법을 논의하는 기술과 환자의 신뢰를 발전시고, 환자의 주치의와 함께 의사결정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하는 환자를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의학적 의사결정 코칭은 잘 훈련된 개인에 의해 제공된다. 그리고 의학적 의사결정 코치는 의학적 의사결정의 지원, 의료 상담, 의사결정 교육자, 네비게이터,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 글에서 필자는 공동의사결정을 지지하는 의학적 의사결정 코칭의 구조와 역할, 그리고 의료현장에서 끼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의사결정 코칭이 우리 사회에 어떤 함의를 가지는지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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