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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5년간 한국 의학드라마에 나타난 간호사 이미지와 역할 수행에 대한 연구

        김정은 ( Jeong Eun Kim ),정희정 ( Hui Jung Jung ),김한나 ( Han Na Kim ),손승윤 ( Seung Yoon Son ),안슬기 ( Seul Ki An ),김샛별 ( Saet Byeol Kim ),손정은 ( Jung Eun Son ),이의진 ( Eu Gine Lee ),이효원 ( Hyo Won Lee ),정민경 ( Min K 서울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 2013 간호학의 지평 Vol.10 No.2

        1. 역할비중 본 연구의 등장 인물별 분석은 기타인물을 제외한 총 20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었고, 이 중 10명(50.0%)의 역할이 조연, 10명(50.0%)의 역할은 조연보다 노출횟수나 중요도가 적은 주변인물로 등장했다. 아직까지 한국 의학드라마에서 주연은 의사로 고정되어 있었으며, 간호사가 주연으로 나오는 경우는 전무했다. 그러나 극 중에서 조연으로서 중요한 역할의 간호사들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 예로 드라마 <골든타임>에 등장한 중증외상코디네이터는 응급전문간호사로서보다 전문적인 간호수행들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이 간호사를 전문 의료인으로 인식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의학드라마 및 일반드라마에서 간호사 이미지를 분석한 Im7)의 연구에서는 총 153개의 역할 (매회마다 등장하는 동일한 간호사를 별개의 표집대상으로 함) 중 6개(3.9%)가 주역으로 등장하기도 했었지만 의학드라마가 아닌 일반 드라마였기 때문에 그 주연의 직업이 간호사일 뿐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인으로서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많이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에 비해, 본 연구에서는 비록 주연으로 출연한 간호사는 없었지만 드라마의 흐름과 스토리전개 상 주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조연이 50%를 차지하면서, Im7)의 선행연구에 비해 임상현장에서의 간호사의 업무가 재조명되었다고 볼 수 있다. 2. 등장 인물별 분석 1) 등장 인물의 일반적 특성 성별은 총 20명 중 19명이 여자로 나타났다. 하지만 2009년도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에 의한 실제 임상에서의 남자 간호사 비율이 전체 간호사의 1.5%임을 고려해 볼 때, 5%의 비율로 남자 간호사가 등장한 것은 적당하다고 사료된다. 하지만 분석한 전체 모수가20명에 불구하고, 이 중 1명의 남자 간호사가 등장하여 5%로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그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남자간호사의 등장은 의미가 있는데, 이는 그 동안 우리나라 드라마 속 남자 간호사의 대표적인 이미지가 시트콤<순풍산부인과(1998~2000)>에서 여자 흉내를 내던 ‘표 간호사’라는 인물로 굳어져 있었지만, <종합병원2>에서는 그 동안의 이미지를 벗고 남성으로서 간호사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응급실 간호사의 모습으로 그려졌기 때문이다. 연령 면에서 20대 간호사가 많이 등장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미혼이 기혼보다 많이 묘사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혼상태에서 11명이 ‘알수없음’으로 결혼 유무를 파악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직급 면에서는 일반 간호사가 13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수간호사는 <골든타임>을 제외한 모든 드라마에서 등장하였다. 그 외에 가장 최근 의학드라마인 <골든타임>에서는 중증외상 코디네이터와 같이 전문직으로서 간호사 새로운 모습을 그려낸 경우도 찾아볼 수 있었다. 2) 등장인물의 외적 특성 용모 면에서 ‘매력적’이 45.0%, ‘보통이다’가 55.0%를 차지하였으나 ‘못생겼다’는 단 한 건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Im7)의 분석 결과(매력적: 39.9%; 보통이다: 58.2%; 못생겼다: 2.0%)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체격 면에서는 선행연구(말랐다: 16%; 보통이다: 83%; 뚱뚱하다: 0.7%)와 다르게 ‘말랐다’가 60.0%로 가장 많게 나타났다. 이는 이상적인 몸에 대한 사회적 취향의 형성이 한 사회에 속한 개인들의 자발적인 선택이나 선호로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이라고 보는 사회문화적 접근10)에서, 최근 마른 몸매를 선호하는 사회적 취향에 기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의상이 ‘단정하다’가 95.0%나 차지한 것은 선행연구인 Im7)의 연구와도 일치하는 결과(단정하다: 78.4%; 보통이다: 17.6%; 불결하다: 3.9%)이다. 이렇게 독보적인 우위를 점한 ‘단정한 간호사’의 이미지는 간호이미지 실행에 대한 연구11)에서 ‘용모가 깨끗하고 단정하다’는 항목의 집단간 평점 우선순위가 병원 직원과 일반인에서 1위, 의사집단에게서 2위로 높게 측정된 결과와도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드라마가 대중에게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일반적으로 대중들이 간호사에 대해 갖는 관념과 인상을 반영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3) 등장인물의 성격특성 성격특성을 분석한 결과 11개의 특성 모두에서 ‘중립’이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극중 간호사의 역할이 실제로 중립적인 특성을 많이 나타내기도 했을 뿐 아니라, 어떤 사건이나 갈등을 이끌어가는 주연이 아니고 상대적으로 성격이 분명하게 표출되지 않는 조연 및 주변인물이기 때문이라고도 사료된다. 첫 번째 특성에서 ‘강인하다’가 7개의 역할(35.0%)을 차지 해 1개 역할(5.0%)을 차지한 ‘연약하다’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선행연구7)에서는 ‘연약하다’가 59.5%, ‘강인하다’가 13.7%를 차지하여 드라마에 묘사된 간호사가 수동적이고 연약한 여성으로 묘사되고 있다고 분석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강인한 이미지가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번째 특성에서는 간호사가 수동적(4개 역할, 20.0%)이기 보다는 능동적인 성격(6개 역할, 30.0%)으로 묘사되었다. 즉 간호사가 의사의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는 하나, 능동적인 면모를 보이는 역할로 더 많이 그려진 것이다. 세 번째 특성에서는 ‘상냥한’ 성격이 8개 역할로 40.0%, ‘권위적인’ 성격이 2개 역할로 10.0%를 차지하여, Im7)의 선행연구에서 상냥하기(24.2%) 보다 권위적으로(36.6%) 나타난 결과와 상반되었다. 네 번째 특성에서는 ‘합리적이다’가 2개의 역할로 10.0%, ‘감성적이다’가 3개의 역할로 15.0%, ‘중립’이 15개 역할로 75.0%를 차지하여, 합리적이기보다 감성적인 모습으로 그려지며, 이성적인 모습과 감성적인 측면이 적절히 잘 조화된 중립적인 모습으로 주로 묘사되고 있었다. 다섯 번째 특성에서 ‘엄격하다’는 2개 역할로 10.0%, ‘자애롭다’가 3개 역할로 15.0%를 차지하여, 선행연구7)의 자애롭기(16.3%)보다 엄격했던(39.2%) 이미지에 비해 비교적 자애로운 경향을 보였다. Im7)은 Kalisch와 Kalisch6)의 오락매체에 나타난 간호사, 의사 비교분석연구에서 간호사가 의사에 비해 지적, 합리적, 이기적이지 못하다고 언급한 것을 인용하면서, 그의 연구결과도 ‘비지적’인 성격이 29%를 차지하여 같은 결과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비지적이다’는 3개 역할(15.0%)로, 7개 역할(35.0%)을 차지한 ‘지적이다’보다 낮은 비율을 차지하여 간호사는 비교적 지적인 이미지로 묘사되었다. Kim과 Kim12)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호사는 ‘늘 바쁘게 일하는 직업’이라는 이미지를 가지면서도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을 수행한다고 인지한다고 분석했다. 반면 Im7)의 연구에서는 ‘헌신적’이 5.2%인데 반해 ‘이기적’인 성격특성이 32%로 나타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기적이다’가 2개 역할(10.0%)을 차지한 것에 반해 ‘헌신적이다’가 4개 역할(20.0%)을 차지하여, Kim과 Kim12)의 연구결과와 부합하는 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덟 번째 특성에서는 ‘복종적이다’가 5개 역할로 25.0%를 차지하여, 3개 역할로 15.0%를 차지한 ‘공격적이다’보다 더 많이 나타났다. 두 번째 특성에서 전체적으로 수동적이기보다 능동적인 경향을 나타낸 데에 반해, 갈등상황에서는 공격적이기보다 복종적인 경향을 보이는 모습으로 묘사된 것이다. 아홉 번째 특성에서는 2개 역할(10.0%)이 경쟁적인 성격, 6개역할(30.0%)이 비경쟁적인 성격으로 나타나, 주로 갈등관계의 중심에서 경쟁적인 성격으로 묘사되는 의사들과는 달리, 간호사는 경쟁적이기보다 비경쟁적인 성격으로 묘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 번째 특성에서는 ‘현실적이다’가 7개 역할(35.0%)로, 2개 역할로 10.0%를 차지한 ‘비현실적이다’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는 비현실적인 성격(11.8%)보다 현실적(45%)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는 Im7)의 연구와도 일치하는 결과였다. 끝으로 ‘냉정한’ 성격을 나타낸 역할은 없었으며 ‘동정적’인 성격이 8개 역할(40.0%)을 차지하였다. 3. 장면별 분석 1) 활동내용 가장 많이 나타난 활동내용은 ‘환자 관련 의사소통’으로 총 240회(24.4%)를 차지하였다. 환자 관련 의사소통은 타 의료인과 환자와 관련된 정보를 주고받는 대화 장면을 말하는데, 여기에서 타 의료인은 주로 의사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드라마 상에서 간호사는 의사의 오더를 받거나, 의사에게 환자의 상황을 보고하는 모습으로 주로 그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점은 의학드라마의 주연이 의사이기 때문에 드라마 전개상 주연과의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므로 나타난 결과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다음으로 ‘사적인 대인관계’가 222회(22.6%)를 차지하였다. 등장인물들의 상황과 갈등 관계를 보여주는 장면들로, 의학드라마라 할지라도 극의 전개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부분이 할애된 것으로 보인다. 세번째로 많은 활동내용은 ‘치료 협조’로 73회(7.4%)로 나타났다. 전문간호사가 등장하는 <뉴하트>와 <골든타임>의 몇몇 장면을 제외하면, 치료 협조는 의사의 회진참여나 처치 및 진료보조, 외래지원 등이었다. ‘투약·물품·기구 준비’는 50회로 5.1%를 차지하였다. 주로 의사의 처치에 이용될 물품 및 기구를 준비 및 정리하는 장면으로, 간호사가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독자적인 간호를 제공하기 보다는 주로 의사의 치료행위 관찰 혹은 병원의 물품과 기구를 준비하고 정리하는 역할로 그려지고 있었다. ‘회의 및 병동보고’는 43회로 4.4%를 차지하였다. 간호사가 병동 회의를 주도하는 경우는 없었으며, 의사에게 병동 및 환자의 상황을 보고하는 역할로 나타나고 있었다. ‘수술간호’는 41회로 4.2%를 차지하였다. 의학드라마는 의학적 응급상황 혹은 생명에 긴박한 영향을 미치는 순간을 극적 상황으로 설정하기 때문에 종합병원 중에서도 외과 계열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주로 다루게 된다.13) 본 연구의 5편의 드라마에서도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응급실 및 중증 외상센터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었으며, 수술 장면은 모든 드라마에서 등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간호 장면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본 연구가 관찰 대상을 조연과 주변인물로 한하였기 때문이다. 수술장에서 수술 장면을 위해 일회성으로 등장하는 간호사는 극중인물이라기 보다 병원이라는 환경을 묘사하기 위한 장치로 파악하여 관찰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또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수술 전 과정을 이해하고 수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집도의에게 수술도구를 전해주는 역할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았다. ‘기록관리’, ‘관찰 및 측정’, ‘개인위생과 이동’은 각각 4.1%, 2.5%, 2.4%를 차지하였는데, 의미가 있는 의료행위로써의 기록관리와 관찰 및 측정 등이 행해진 장면은 드라마 상에서 환자의 상태가 위급하게 악화되어가는 경우 의사에게 보고하기 전에 환자를 사정하는 모습으로 극히 소수였고, 대부분은 의학드라마라는 극 배경 상 일상적인 모습의 일환으로써 나온 장면이었다. ‘간호직원관리 및 연구’는 40회로 4.1%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모두 간호직원관리에 해당하였고, 연구와 관련된 장면은 없었다. 활동내용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처치’와 ‘투약’이 각각 단 24회(2.4%)와 8회(0.8%)만을 차지하는 데 반해, ‘휴식 및 출퇴근’이나 ‘식사 및 다과’는 각각 39회(4.0%)와 27회(2.7%)나 차지하고 있었다. 휴식 및 출퇴근이나 식사 및 다과에 6.7%나 할애된 것은 주연 간의 관계와 갈등을 보여 주기 위함인데, 이는 사적인 대인관계가 22.6%나 차지한 것과 동일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상담, 정서지지’는 32회, ‘교육’은 8회로 총 4.1%만을 차지하였는데, 이는 실제 임상에서 간호사가 환자 및 보호자를 정서적으로 지지 및 상담하고 교육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속에서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의료인이 의사만으로 그려지고 있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간호사가 행하는 상담 및 정서적 지지는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요하기보다는 단순한 감정적 공감을 표현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끝으로 ‘응급간호’ 장면은 17회로 1.7%만을 차지하고 있었다. 다섯 편의 드라마의 배경이 외과계열인 만큼 긴급한 처치를 요하는 응급 환자가 등장하는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앞서 언급했던 수술간호와 마찬가지로 응급 환자 등장 시 일회성으로 간호사가 등장하여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응급상황임을 암시하는 장치로 사용된 경우가 대다수였다. 간호사가 수행하는 대표적인 응급간호 장면은 CPR 상황이었는데 이때도 주로 의사의 보조적인 역할로 등장하였으나, 특징적으로 <뉴하트>에서 흉부외과전문간호사로 추정되는 역할이 모든 흉부외과 의사들이 부재중인 상황에서 소아 환자에게 단독으로 응급 CPR을 수행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상의 활동내용을 다시 영역별로 분석해 보면 직접간호 영역에서는 ‘치료 협조(7.4%)’가, 간접간호 영역에서는 ‘환자 관련 의사소통(24.4%)’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는 간호사가 등장하는 장면의 대부분이 주연인 의사가 등장하는 장면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간호사가 단독으로 수행할 수 있는 항목들은, 실제 임상에서 훨씬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상에서 보여지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본 연구와 같은 분류를 사용하여 실제 간호사의 업무를 분석한 Kim8)의 선행연구에서는 직접 및 간접 간호 영역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상위 3개 항목이 ‘투약·물품·기구 준비(19.69%)’, ‘기록관리(14.10%)’, ‘관찰 및 측정(12.73%)’로 모두 간호사가 단독으로 수행하는 항목들이었다. 이에 반해 본 연구에서 해당 항목들은 각각 5.1%, 4.1%, 2.5% 정도에 그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실제 간호사의 주요한 활동내용과 드라마 상에서 보여지는 주요한 활동내용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2) 업무태도 간호사의 업무태도는 ‘수동적·의존적(11.4%)’ 이기보다 ‘능동적·자율적(57.8%)’인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는 수동적인 업무태도가 더 강하게 부각되었다는 선행연구6)에 비해 간호사의 행동이 비교적 타인의 명령이나 권유 없이 자율적인 것으로 묘사되었음을 의미한다. 업무태도 중 ‘성실’한 업무태도(37.6%)에 비해 ‘불성실’한 업무태도(1.5%)는 압도적으로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간호사가 지속적으로 환자 상태를 관찰하고 환자의 요구에 곧바로 대응하는 등 여러 장면에서 맡은 업무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일부 장면에서는 성의 없게 작성한 의무기록에 대해 지적 받는 모습, 업무 중에 잡담하는 모습 등이 묘사되었다. 환자, 보호자에게 친절 또는 불친절 여부를 분석한 항목에서 ‘해당없음’이 40.4%를 차지하여 ‘보통(46.0%)’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는 간호사가 직접적으로 환자나 보호자를 대면하는 장면이 적음을 의미한다. 등장장소 분석에서 ‘간호사 스테이션’이 차지하는 비율이 37.2%인 것에 비해 환자나 보호자를 대면할 수 있는 장소(외래진료실, 일반병동병실, 특실, 응급실)의 비율은 총합이 21.7%에 불구하였고, 활동내용 분석에서도 직접간호의 비율이 26.0%로 환자와 접하지 않는 간접간호, 관리, 개인시간의 합(74.0%)에 비해 적게 나타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Im7)의 선행연구결과와 다르게 ‘친절’한 업무태도(11.2 %)가 ‘불친절’한 업무태도(2.4%)에 비해 매우 높은 것을 보아, 최근 많은 병원에서 친절을 강조하고 있고, 실제로 바뀌어 가는 현실이 드라마에서도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의사소통태도는 ‘인간적·소통적(31.6%)’이 ‘기계적·비소통적(14.8%)’보다 높게 나타났다. 과거 선행연구에서 인간적이고 정서적인 지지를 하는 모습은 주로 의사의 몫으로 표현이 되고, 간호사는 대부분(57.5%) 기계적인 모습으로만 묘사되었던 것7)에 비하여 크게 개선된 점으로 보인다. 환자의 정서와 감정상태 등을 고려하여 간호를 제공하는 장면이 다수 있었다. 또한 환자에 대해서 타 의료진들과 의사소통 시 인간적이고 소통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었다. ‘숙달된’ 업무태도의 비율(26.7%)은 ‘미숙한’ 업무태도(4.3%)의 비율에 비해 크게 높았다. 이는 의학드라마 제작 시 간호사나 간호단체로부터 기술자문을 구한 것으로 사료된다. <종합병원 2>의 일부 장면에서 신규간호사가 의사의 오더를 확인하지 않는 미숙한 업무태도를 보이더라도 경력간호사가 즉시 해결하는 모습 등에서 숙달된 간호사의 전문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의학드라마 내에서 간호사의 비중이 높아지기는 했으나, 대부분이 조연이나 보조인물로 등장하여 업무나 성격이 구체적으로 조명될 필요가 없어 간호사의 업무태도에서 특징적인 모습을 찾기 힘들었다. 극 중에서 단순히 모여서 잡담을 하거나 차트를 들고 복도를 걸어가는 등 단순한 배경으로 표현된 장면이 많았다. 이러한 이유로 ‘보통’은 모든 유목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3번 유목을 제외하고 그 비율이 50%를 넘었다. 본 연구에 나타난 간호사는 대체적으로 능동적·자율적, 성실, 친절, 인간적·소통적, 능숙한 업무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Im7)의 선행연구에서 수동적, 자율적, 불친절, 기계적, 숙달된 업무태도로 나타난 것보다 개선된 결과를 나타낸다. <뉴하트>에서는 간호사 혼자서 심폐소생술을 하는 장면이 방영되고, <골든타임>에서는 유능한 간호사 한명을 붙잡는 것이 다른 스텝을 더 뽑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대사가 등장하기도 하는 등 이전보다 긍정적인 간호사의 이미지가 드라마 내에서 비춰지고 있었다. 3) 등장장소 등장장소는 임상현실과 비슷하게 간호사 스테이션이 가장 많았고, 입원 환자가 있는 병동이 그 다음으로 이어졌다. 또한 드라마에서 극적인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장 등이 주로 나타났다. Purpose: Since the perception of the public on nurses tends to be shaped substantially by the media, this study analyzed the image of nurses portrayed in Korean medical TV dramas. Methods: This study was on five Korean medical TV dramas in recent five years selected based on their popularity. Ten coders broke into five groups of two. Full episodes of each drama were assigned to each group. The coders made assessments separately and cross-matched their analysis, checking with the Holsti`s method. Results: Ten of the analyzed twenty nurses were supporting characters. They were mainly in their twenties. Only one nurse was male and 13 (65%) were staff nurses. Nurses were described as strong (30.0%), active (30.8%) and kind (40.0%). They were mostly portrayed discussing patients mainly with doctors (24.4%). In terms of their attitude toward work, they appeared diligent (37.6%) and communicative (31.6%). Conclusion: There have been positive changes compared to past studies. Despite the enhancement in the image of nurses in medical dramas, there is yet a long way for dramas to properly portray the professionalism nurses truly have. Further research is needed and diverse measures should be taken for the improvement in the social recognition of the nursing prof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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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간호사와 일반간호사의 교환관계의 질이 일반간호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이향화,이여진 한국간호과학회 간호행정학회 2014 간호행정학회지 Vol.20 No.2

        1.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수간호사와 일반간호사의 교환관계의 질이 일반간호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2. 연구방법 : 본 연구의 대상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300병상 이상의 7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수간호사 42명과 일반간호사 202명 이었으며, 2013년 3월 10일부터 2013년 4월 10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수간호사 1명당 자신의 병동간호사 5명의 교환관계의 질을 설문조사하도록 하였다. 또한 수간호사가 교환관계의 질을 측정하였던 해당 일반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교환관계의 질을 양방향으로 측정하였고,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을 조사하였다. 자료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영향정도를 확인하였다. 3. 연구결과 : 수간호사의 교환관계의 질은 평균 3.66점이었고, 일반간호사의 교환관계의 질은 평균 3.51점 이었다. 일반간호사의 교환관계와 연령은 직무만족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F=8.00, p<.001). 조직몰입에서는 일반간호사의 교환관계와 결혼여부(기혼자)가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4. 결론 : 수간호사의 교환관계의 질은, 일반간호사의 교환관계의 질보다 높았지만, 수간호사의 교환관계의 질은 일반간호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일반간호사의 교환관계가 수간호사의 교환관계 보다 간호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더 중요한 요인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수간호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우호적인 감정을 일반간호사로 하여금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리더로서의 행동표현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수간호사와 일반간호사 사이의 서로에 대한 충분한 긍정적인 인식의 전달은 일반간호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Purpose: The purpose was to identify the influence the quality of head and clinical nurses' LMX (Leader-Member Exchange) o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42 head nurses and 202 clinical nurses who worked in 7 hospitals with more than 300 beds in I-city.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March 10 to April 10, 2013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hierarchical regression with the SPSSWIN 20.0 program. Results: The mean score for head nurses’ LMX quality was 3.66 and for clinical nurses, 3.51. Clinical nurses’ LMX quality and age had a positive impact on job satisfaction (F=8.00, p<.001). Clinical nurses’ LMX quality and marriage (not single) had a positive impact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F=6.76, p<.001). Conclusion: The LMX quality of head nurse was higher than that of clinical nurses, but did not positively affect clinical nurses’ job satisfaction or organizational commitment indicating that the LMX quality of clinical nurses is more important than that of head nurse. Thus head nurses should make efforts to lead their units or teams in a positive and friendly way. This positive recognition will promote greater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clinical n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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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사가 지각하는 간호관리자의 진성리더십과 간호사의 심리적 웰빙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정미희,한수정 사단법인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2019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Vol.9 No.12

        Purpose of this study was based on a descriptive survey examining the degree of nursing managers’ authentic leadership and nurses’, psychological well-being, as perceived by nurses,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hospitals. Methods is A cross-sectional survey was used and data were collected in October 2018. Participants were 152 nurses in one university hospital.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with SPSS WIN 22.0. Result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among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authentic leadership, and psychologial well-being.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authentic leadership and psychologial well-being explained 18% of the organizatioal commitment. Conclusion: Findings indicate that authentic leadership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re important factors for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nurses in university hospital.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가 지각하는 간호관리자의 진성리더십과 간호사의 심리적 웰빙, 조직몰입의 정도를 확인하고,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은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2018년 10월에 1개의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52명에게 설문지로 자료수집을 실시하였다. 자료는 SPSS 통계 프로그램(Win 22.0)을 이용하여 상관관계와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사가 지각하는 간호관리자의 진성리더십과 간호사의 심리적 웰빙은 조직몰입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다중 회귀분석에서는 간호사의 조직몰입에 대해 간호사가 지각하는 진성리더십과 간호사의 심리적 웰빙이 18%의 설명력을 가졌다. 연구결론으로 간호사가 지각하는 간호관리자의 진성리더십과 간호사의 심리적 웰빙은 조직몰입에 중요한 영향요인이었다. 간호사의 조직몰입을 높이기 위해서 간호관리자의 진성리더십과 간호사의 심리적 웰빙을 이용한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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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무처별 간호사의 노년기 견해

        양희아 ( Hee Ah Yang ),이강이 ( Kang Yi Lee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13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9 No.2

        본 연구는 일반병원, 한방병원, 노인병원,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노년기 견해를 파악하여 간호사들의 노년기 특성에 대한 견해를 긍정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하였다.본 연구 결과, 간호사의 노년기 견해는 평균평점 5점 만점에 3.38점으로 중정도 이상의 긍정적인 견해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노인전문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Kim (2006), 노인의료복지시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Park (2007)의 연구에서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견해가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Usta 등(2012)의 연구에서도 의료전문가들의 노인환자들에 대한 태도가 과거에 비해 점차중립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하였으며, Kim (2006), Kim과 Kwon (2009), Park (2006)의 연구에서도 노화에 대한 지식이 증가할수록 노인에 대한 태도나 견해가 긍정적으로 유도된다고 보고하여 위 연구 모두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그러나 Lee (2003), Lim 등(2002)의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견해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상반된 결과를 제시하였는데 이러한 차이는 아마도 연구 진행시점의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라 생각한다. 즉, 최근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노인 대상자를 접할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노화 관련 지식이 향상되었고, 그 결과 노인에 대한 견해가 긍정적으로 유도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노년기 특성의 영역별 분류에서 간호사들은 신체적·인지적 특성과 심리·경제적 특성에서 노년기 견해가 낮은 점수를 보였으며, 사회적 특성과 역량적 특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사회적 특성의 점수가 가장 높게 나왔는데, 이것은 그동안 노인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었던(Kim et al., 1999) 과거와는 달리 최근 다양한 분야에 사회참여가 증가하였고, 노인자원봉사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는 현 사회의 추세가 반영된 결과라 생각한다.하지만 일반병원, 한방병원, 노인병원 및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모두 노인들의 신체·인지적 특성에 대한 견해가 다른 특성보다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냈는데, 이러한 연구결과는 간호사들이 실무에서 접하는 노인들이 주로 치매, 뇌졸중 등의 만성, 노인성 질환을 가진, 즉 신체·인지적으로 문제를 많이 가지고 있는 노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또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한 Yeom (2007)도 노인의 신체적 변화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으며, 간호사를 대상으로 노인에 대한 태도를 본 Lim 등(2002)의 연구,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연구한 Park, J. S. (2004)의 연구, 20-30대 성인을 기준으로 노인이미지를 살펴본 Park, H. J. (2004)의 연구 등 선행연구에서도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음을 볼 수 있었다. 그러므로 만성적이며 육체적인 질병으로 빈번하게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노인들의 부정적인 신체·인지적 견해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한편, 근무처별 간호사의 노년기 견해는 노인병원 간호사보다 일반병원과 한방병원 간호사가 더 긍정적이었는데 이와 같은 결과의 원인은 연령, 경력차이, 각 병원의 질병관련 특성 때문이라 생각한다. 먼저 선행연구에서도 연령이 낮을수록 노인에 대한 태도나 견해가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Kang, 2007; Kim & Kwon, 2009; Lee, 2003), 본 연구에서도 노인병원 간호사는 40세 이상이 76.0%인 데 반해, 일반병원 및 한방병원 간호사는 각각 24.1%, 24.0%의 분포를 나타내어 40세 이상의 간호사가 노인병원이 일반병원 및 한방병원에 비해 훨씬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로 근무처별 간호사의 노년기 견해가 경력차이에서 비롯된다고 사료된다즉 근무경력 5년 미만의 간호사가 15-20년 된 간호사보다 노인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었다고 보고한 Park (2007)의 연구결과로 비추어 볼 때 본 연구에서도 노인병원 간호사보다 일반병원과 한방병원 간호사의 경력이 더 적게 나타났으며 노인에 대한 견해도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본 연구에서 근무경력이 10년 이상인 경우 노인병원이 61.6%이고, 일반병원 및 한방병원이 각각 44.7%, 42.6%이었다.셋째로, 노년기 견해가 노인병원 간호사보다 일반병원과 한방병원 간호사가 더 긍정적으로 나타난 결과는 각 병원에 있는 노인들의 질병관련 특성에 의한 것이라고 추정해 볼 수 있다. 즉, 노인병원 환자들은 일반병원 및 한방병원 노인에 비해 치매, 뇌혈관 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신생물 질환 및 순환기 및 호흡기 질환 등 매우 취약한 노인성 질환을 가진 의존적인 환자들이며 또한 3차 의료기관에서 제공되는 급성기 및 응급의료서비스보다는 장기간에 걸친, 거의 평생 동안의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Kim et al., 2009)이므로 간호사의 전문적인 기술보다는 개인적인 신체 간호 업무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Revenson (1989)도 노인환자를 많이 접한 경험이 있는 의사의 경우 노인을 더욱 의존적이고 비효율적이고 부적응적인 존재로 인식한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그러나 노인에 대한 간호사의 긍정적인 견해가 노인간호 서비스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Coutrney, Tong, & Walsh, 2000; Skirbekk & Nortvedt, 2012), Ham (2007), Kim (2006), Kim과 Kwon (2009), Park (2006), Usta 등(2012)도 노화 관련 지식이 노인에 대한 긍정적 태도나 견해에 주된 영향요소임을 고려할 때, 실무현장에서 노인환자를 가장 많이 접하는 노인병원 간호사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간호사들에게 노년기의 신체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노인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긍정적으로 유도해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필요하다 하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view on old age of nurses working at general hospitals, geriatric hospitals, oriental hospitals and public health center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from 461 nurses working at 3 general hospitals, 8 geriatric hospitals, 7 oriental hospitals and 6 public health centers located in Seoul, Gyeonggi-do and Chungcheong-do from June 20 to September 6, 2012. Results: The mean score of the nurses` view about old age was 3.38 out of 5 points. The details show that the "society character" was the highest at 4.58, followed by the "capacity character" 3.94, the "psychology·economical character" 3.02 and the "physical·cognitive character" 2.71. As for workplace, oriental hospitals had the highest points on the view about old age, while geriatric hospitals had the lowest.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the nurses’ view about old age were above the moderate level. As for workplace, geriatric hospital nurses had the lowest view about old age. Therefore, it is recommended to develop an educational program that may promote the nurses` view about old age and provide the better elderly care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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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사-간호사, 간호사-의사 협력 및 전문직 자아개념 간의 관계: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소자,전미경 대한산업경영학회 2024 산업융합연구 Vol.22 No.4

        본 연구는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간호대학생이 지각한 간호사-간호사 협력 및 간호사-의사협력, 전문직 자아개념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간호대학생 140명이며 수집된 자료는기술통계 및 Pearson’s 상관계수, 전문직 자아개념 영향요인은 회귀분석 하였다. 연구결과 전문직 자아개념은 간호사–간호사 협력 및 간호사–의사협력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전문직 자아개념 영향 요인은 간호사-간호사 협력으로 설명력은48.0%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 자아개념 향상을 위해서는 간호사-간호사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전문직간 협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임상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직 간 협력 시뮬레이션 시나리오 개발 및 적용의 교육과정개발도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된다. This study is a descriptive survey study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e-nurse cooperation, nurse-doctor cooperation, and professional self-concept perceived by nursing students among nursing students with clinical practice experience.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140 nursing students, and the collected data were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regression analysis of the factors influencing professional self-concept. As a result of the study, professional self-concept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nurse-nurse cooperation and nurse-doctor cooperation, and the influencing factor of professional self-concept was nurse-nurse cooperation, with explanatory power of 48.0%. Therefore, in order to improve the nursing professional self-concept of nursing student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educational program to enhance cooperation between professionals to promote the cooperative relationship between nurses and nurses, and to develop a curriculum for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simulation scenarios for cooperation between professionals based on clinical field c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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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간호사 과정의 기초간호과학 교과목 교육에 대한 실태조사

        이여진,조경숙 기초간호학회 2011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Vol.13 No.3

        우리나라의 경우 1990년 의료법의 개정으로 가정 전문간호사가 도입된 후 전문간호사 과정은 전국의 대학원에서 감염관리 전문 간호사 과정, 노인 전문 간호사과정, 마취 전문 간호사 과정, 산업 전문 간호사, 아동 전문간호사 과정, 응급 전문간호사 과정, 임상 전문간호사, 정신 전문간호사 과정, 종양 전문간호사, 중환자 전문간호사 과정, 호스피스 전문간호사의 12개 분야의 전문간호사를 배출해오고 있다(Korean Accreditation Board of Nursing, 2011). 전문 간호사는 일반 간호사의 수준을 능가하는 교육을 받은 여러 전공분야 중 한 분야에서 상급 전문성을 가지고 전문가로서 업무할 권한을 부여받은 간호사라고 하였다(Kim, Lee, & Kim, 1996). 간호가 전문직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전문적 간호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그것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하는 것이다(Jacobs et al., 1996). 전문간호사로서 전문성을 획득하기 위한 기초로서 모든 전문간호사 과정에는 생리학 및 병리학의 교과목이 포함되어 있다. Morse와 Corcoran-Perry (1996)도 간호학 교과과정은 인간을 이해할 수 있는 과목과 더불어 과학이 꼭 포함되어야 한다고 하였고 Kim, Lee와 Kim (1996)도 간호학에서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교육은 필수적이라고 하였다. Choe와 Shin (1999)은 교과운영과 관련한 연구에서 기초간호과학 관련 과목으로 대다수의 학교에서 생리학, 해부학, 생화학, 병리학, 미생물학, 약리학을 개별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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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실간호사와 병동간호사의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능력 및 대인관계 능력 비교

        임은주(Eun Ju Lim),이여진(Yeo Jin Yi) 한국간호행정학회 2014 간호행정학회지 Vol.20 No.3

        본 연구는 수술실간호사와 병동간호사를 대상으로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을 비교 확인한 후, 병원조직 내에서 간호사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수술실간호사와 병동간호사는 일반적 특성에서 차이가 있었는데, 수술실간호사가 병동간호사에 비해 연령이 높고, 기혼자가 많았으며, 병원경력이 더 오래되었다. 최종학력과 직위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일반적 특성의 차이는 병동 간호사에 비해 3교대 근무가 적은 수술실의 간호업무환경 특성이 수술실간호사 개인에게 반영된 것이라 생각된다.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령과 병원경력 등 일반적 특성이통제된 상태에서 수술실간호사의 의사소통 능력과 대인관계능력은 병동간호사 보다 낮았다. 일반적으로 연령과 병원경력이 높아지면 간호사들의 의사소통 능력이나 대인관계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연령이나 병원경력과 같은 일반적 특성은 수술실간호사나 병동간호사 간의 의사소통 능력또는 대인관계 능력에 영향을 주는 변인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수술실간호사나 병동간호사의 간호업무특성에 초점을 두고 두 그룹의 의사소통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의 차이를 조명해야 할 것이다.특수부서 간호사들은 통제된 근무환경 특성으로 병동간호사보다 의사소통을 할 기회가 적어 의사소통 능력이 낮은 것 으로 유추되고 있는데[15,19], 수술실간호사들은 제한된 공간 에서 소수의 진료과 의료진들과 수술을 진행하면서 수술과 관련된 장비 및 수술기구명, 진료재료 등을 묻는 의사의 일방향 적인 질문에 대해 간단한 답변만으로 상호작용하므로, 의료진등과 서로 의사소통 할 기회가 적은 수술간호업무의 특성이 의사소통 능력을 낮게 나타나게 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병동간호사의 간호업무는 다양한 교육수준의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병에 대한 교육과 함께 치료적 대화를 하고, 의사 및 동료간호사들과 환자상태에 대해 보고 및 인계를 하며,타 부서와의 의사소통을 통하여 간호업무 조정을 하게 되므로 병동간호업무상의 특성으로 인해 수술실간호사의 의사소통 능력과 차이가 나타나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 Lingard 등[20]은 수술실 내의 421개의 의사소통 과정을 분석한 결과 정보누락, 문제 미해결, 의사소통 기회 부족 등 약 30%는 팀내 의사소통 장애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의사소통 장애가 간호사의 인지부하를 가중시키고, 일상업무를 방해하며, 업무에서의 긴장감을 고조시켜, 환자안전을 위태롭게 한다는 결과를 보고하였다. 그러므로 수술실 간호사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더욱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본 연구에서 의사소통 능력 하부개념 중 수술실간호사와 병동간호사 모두 의사소통 능력의 점수가 가장 높은 문항은 사회적 적절성이었고, 그 다음으로 반응력, 집중력 순이었다. 사회적 적절성은 의사소통의 상위기술로 의사소통 기술이나 공손함을 반영하는 것으로[14], 간호사들이 의료진과의 적절한 의사소통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는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회적 긴장완화, 주장력, 상호작용관리, 표현력, 지지력, 조리성 등 6개 영역에서 수술실간호사와 병동간호사가 모두 평균 이하의 점수를 나타냈다. 이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연구[16,21]에서 의사소통 하부개념 중 6개 영역에서 낮았던 결과와 비슷하였다. 주장력과 조리성은 수술실간호사와 병동간호사 두 그룹 간에 차이가 없을 정도로 모두 점수가 낮았다.주장력이 있다는 것은 상대방의 권리를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능력이며, 조리성은 대화 상대와 대화를 주고받는 상황에서 주제가 어떻게 관리되는 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14]. 이 하부영역들이 낮다는 것은 간호사 자신의 문제로 의료진과의 좋은 관계 유지가 어렵거나, 의료진에게 자신의 의견이 적절히 전달하지 못함을 의미하므로 수술실간호사와 병동간호사 모두에게 이러한 두 영역에 대한 의사소통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특히, 수술실간호사에서 낮게 나타난 6개의 의사소통 하부개념 중 사회적 긴장완화, 상호작용관리, 표현력, 지지력 등 4개의 하부개념은 통계적으로 병동간호사보다도 유의하게 더낮았다. 사회적 긴장완화가 결여되어 있는 사람은 대화에서 자신의 행동이 적절치 못한 것으로 평가받거나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두려움에서 될 수 있으면 만남을 회피하게 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으며, 상호작용관리와 지지력이 낮으면상대방을 배려하는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렵다[14]. 수술실간호사에게 이 하부영역들이 낮게 나타난 것은 수술간호업무 특성상 응급수술 및 수술과정 중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갖게 되는 긴장감과 수술진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집도의의 부정적이고 공격적인 의사표현이 수술실간호사에게 전달되어 부정적인 감정을 갖고 긴장감 속에서 근무하기 때문이다[7]. 이러한 긴장감은 수술실간호사에게 자신감 저하, 모욕감, 좌절감을 느끼게 하고, 의사소통 단절 및 수술간호업무 수행능력을 저하시켜 간호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므로[22,23], 수술실간호사의 긴장을 낮추고 자기표현력을 높이도록 하는 것은 중요하다. 의사소통 관련교육을 받은 간호사가 그렇지 않은 간호사 보다 의사소통 능력이 높게 나타나므로[15], 간호사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시키기 위하여 특히 수술실간호사를 대상으로 자신의 의견, 느낌, 생각 등을 표현할 수 있는 자기주장 및 긴장완화 훈련 프로그램의 실시가 필요하다.수술실간호사의 대인관계 능력이 병동간호사보다 낮은 것은, 수술간호업무를 수술실 사무업무와 수술간호업무 두 가지로 임의로 구분하여 볼 때 다음과 같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수술실 사무업무는 수술 환자 및 보호자, 수술진료재료와 관련된 타 부서 직원, 외부인과 대면하는 업무를 들 수있는데, 이에는 전체 수술실 간호사 중 단지 간호사 1~2명만이 고정 배정되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반면 수술간호업무는 수술실 사무업무와는 전혀 다른 업무로 대다수의 수술실간호사들이 당일수술 스케줄에 따라 진료과 수술을 배정받고 수술에 참여하는 소독 및 순환간호사가 업무를 맡고 있다. 그리고 배정된 진료과 당일의 수술스케줄 및 중증도 수술에 따라 수술간호업무 종료시간이 간호사마다 다르므로, 수술실에 근무한다 하더라도 타 진료과 수술실에 배정된 소독 및 순환 간호사들과 보내는 시간도 일정치 않아 대면의 기회가 적기[24]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둘째, 환자가 수술실에 입실하면 환자 확인 후 곧바로 마취가 시작되므로 환자를 직접 대면하여 간호할 시간이 길지 않은 점도 고려된다. 환자의 수술실 입실과정상의 상황으로 인해 수술실에서 간호사의 업무초점이 수술그 자체이며 환자간호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보고도 있다[24]. 그러나 병동간호사들은 환자의 질병회복과 건강을 유지, 증진하기 위해 간호계획을 세우고 간호수행, 간호평가를하여 환자, 보호자 및 의료진과 치료적 대화를 한다. 또한, 간호업무는 동료간호사, 의사 및 타 부서 직원과의 관계를 통해 이루어지므로[12], 이러한 간호업무특성의 차이가 수술실간호사와 병동간호사 간의 의료진과의 대인관계 능력에 차이를 가져왔을 것으로 생각된다.본 연구에서 수술실간호사와 병동간호사의 대인관계 능력하부개념에서 점수가 높은 문항은 친근감, 이해성이었고, 평균 이하 점수를 나타낸 문항은 두 그룹 모두 의사소통과 개방성이었다. 일반적으로 간호사들은 자신의 근무시간에 수행한 일에 대해 다음 근무자에게 인계를 하는데, 인수를 받은 간호사는 인수받은 사항이 맞는지를 확인해야 하므로 전 근무자의일을 다시 점검하게 된다. 간호사들 간에 서로의 업무를 재확인, 재점검하는 이러한 간호업무방식은 간호사들의 대인관계 의 개방성에 영향을 주었으리라 생각된다.특히 수술간호업무 특성상 환자안전을 위해 수술환경을 확인한 후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진료과 의사, 마취과의사, 수술실간호사가 모두 동시에 참여하여 수술 전 환자확인 절차인 정확한 환자, 정확한 수술 부위를 확인하게 되므로, 수술간호업무가 수술실 간호사만의 개인적인 업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즉, 수술간호업무를 하는 수술실간호사들은 다른 의료진과 팀을 이루어 업무를 하고 있으면서도, 수술 전 수술실청소 및 장비상태 점검 등 재확인하는 절차와 과정이 The purpose was to compare operating room (OR) nurses and general ward nurses on their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ability within the medical team. Methods: Participants were 276 nurses (OR 122, ward 154) working in one of 4 university hospitals located in I and K areas. Data were collected using a questionnaire and data collection was done in June, 2013. Comparisons between OR nurses and general ward nurses on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ability were analyzed using ANCOVA. Results: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in communication competence (F=11.96,p=.001) with average score for OR nurses at 3.37 points and ward nurses at 3.53 point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 ability (F=15.51, p<.001) with the average score for OR nurses at 3.30 points and ward nurses at 3.50 points. Conclusion: The results indicate a need to develop a variety of programs to promote communication competence in OR nurses and to enhance the openness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ability in human resource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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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간호사의 정치관심도, 정치 효능감 및 매체 이용이 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

        전소연(So Yeun Jun),고일선(Li Sun Ko),배가령(Ka Ryeong Bae) 한국간호행정학회 2014 간호행정학회지 Vol.20 No.3

        본 연구는 병원간호사의 정치참여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로써 병원 간호사의 정치참여 정도, 정치 관심도, 정치효능감 및 매체 이용현황과 정치참여에 대한 정치 관심도, 정치효능감 및 매체 이용과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본 연구대상자인 간호사의 정치참여도는 50점 만점에 23.44점(평균평점 5점 만점에 2.34점)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위스콘신의 4개 의료시설과 4개 교육기관의 간호사의 정치참여[12] 정도(평균평점 2.36점)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고, Shin[18]의 연구에서 대학생의 정치참여 정도(평균평점 1.98점)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Shin[18]의 대상자는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는 대학 1학년이 50% 이상을 차지하여 정치 참여가 낮게 나타난 반면에 본 연구대상자는 21세 이상의 투표권이 있는 간호사로서 70.3%가 다가올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의 투표에 참여할 의사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정치참여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Kim의 연구[23]에서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전공학생의 정치참여 정도(평균평점 2.76점)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이는 사회복지사의 복지정책은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더라도 실질적인 사회적 요구로 표출되지 않으면 정책 쟁점화가 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사회복지사의 정치참여를 높이려고 노력한다고 지적한 것[23]처럼 간호사보다 정치에 민감하여 정치참여 정도가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대상자들의 정치참여 정도는 학력이 석사이거나 박사인 대상자가 3년제 졸업인 대상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복지사의 학력이 대학원인 대상자가 2년제 대학과 4년제 대학인 대상자보다 정치참여 정도가 높게 나타난 Kim의 연구[23]결과와 유사하였다. 반면, 사회복 지사의 최종학력에 따라 정치참여 정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Hwang의 연구[24] 결과와는 차이가 있었다.본 연구대상자 중 15년 이상 경력의 간호사가 5년 미만 경력의 간호사보다, 수간호사가 평간호사보다 정치참여 정도가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Vandenhouten 등의 연구[8]에서 간호사 경력이 15년 이상인 경우가 15년 미만인 경우보다 정치참여 정도가 높게 나타난 결과와 유사하였다. 이는 15년 이상 경력 간호사의 연령이 40세 정도로, 중간 관리자인 리더로써 정치적 안목과 관심이 생기는 시기로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관심이 다른 간호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다. 또한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정치참여 영향요인 연구[14]에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정치 참여수준이 증가하고 중년층인 40대와 50대의 사회복지사 정치참여가 최고에 이르는 것과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시민자발성 모델에서 강조하고 있는 정치참여를 결정하는 심리적 요인인 정치관심도와 정치효능감 중 정치관심도의 경우 본 연구대상자의 정치관심도는 15점 만점에 8.32점(평균평점 5점 만점에 2.77점)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단체에 가입한 미국 중서부 간호사의 정치참여도(평균평점 3.71점)[10]보다 낮았고, 우리나라 여성의 정치관심도(평균평점3.61점)[25]보다도 낮게 나타났으나, 우리나라 대학생의 정치관심도(평균평점 2.14점)[18]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이는 미국 중서부간호사와 마찬가지로 본 연구대상자도 대한간호협회 회원으로 간호단체에 가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관심도가 낮은 이유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이를 근거로 정치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대상자의 정치효능감은 55점 만점에 33.79점(평균평점 5점 만점에 3.07점)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전공학생의 정치효능감(평균평점 3.57점)[23, 26]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는 사회복지사가 수행하는 업무가 정책 결정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아 민감한 복지정책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치효능감이 높다고 지적한 것처럼[23] 사회복지사가 병원간호사보다 정책에 관심이 많아 정치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사료되므로, 간호사의 정치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보건정책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반면에 Cramer[10]가 제시한 미국 중서부 간호사의 정치효능감(평균평점 2.99점)과 Vandenhouten등의연구[8]에서 제시된 미국 간호사의 정치효능감(평균평점 2.44점)보다는 본 연구대상자의 정치효능감이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정부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관적으로 믿는 신념인 정치효능감이 우리나라 간호사가 미국의 간호사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우리나라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있는 시기에 본조사를 실시한 점과 최근 간호계의 쟁점화된 이슈 때문에 우리나라 간호사의 보건의료정책결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본다. 따라서 간호사가 정치에 영향 을 줄 수 있다는 신념인 정치효능감을 높이도록 보건의료정책 결정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치활동을 위한 노력과 활동을 적극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또한 본 연구대상자인 병원간호사의 외재적 효능감(25점 만점에 18.56점으로 평균 평점 3.71점)이 내재적 효능감(30점 만점에 15.22점으로 평균 평점 2.53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같은 도구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치효능감을 측정한 연구결과[18]에서 외재적 효능감(평균 평점 3.58점)이 내재적 효능감(평균 평점2.48점)보다 높게 나타난 결과와 일치하였다. 이는 병원간호사들이 정치체제에 대해 반응하는 외재적 정치효능감은 높지만 자신이 정치에 효과성을 낸다고 생각하는 내재적 정치효능감은 낮기 때문에 간호사 스스로 정치에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보건의료정책 변화에 대응, 전문직 의료인으로서 정치 참여, 정치적 리더쉽 고양 등에 대해 개개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정립, 프로그램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본 연구의 대상자인 병원간호사가 정치 및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정보를 얻는 매체 이용은 TV 뉴스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인터넷, SNS, 인쇄신문, 팟캐스트 순으로 이용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정치참여의 수준을 조사한 연구[9]에서 간호사의 90.4%가 TV나 신문, 라디오로 매일 정치 관련 뉴스를 듣거나 보며, 간호사의 88.1%가 친구나, 동료, 가족들과 현재의 정치 관련 뉴스나 사건에 대해서 토론을 하는 정치적 인식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결과와 일치하였다. 또한 Shin[18]의 연구에서 대학생이 정치 및 사회적 이슈 관련해 매체를 이용할때 인터넷 이용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TV뉴스, SNS, 인쇄신문, 팟캐스트 순으로 나타나 본 연구대상자들은 대학생들과는달리 TV를 인터넷보다 우선적으로 이용하였지만 정치 및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정보를 얻는 매체 이용 자원은 동일하였다. 또한 대학생의 매체 신뢰도가 투표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27]에서 대학생들은 TV나 신문보다는 인터넷과 케이블TV을 가장 많이 신뢰하고, TV전문성과 인터넷 전문성만이 정치효능감과 투표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 결과 와도 유사하였다. 또한 여성의 정치의식에 관한 연구[25]에서 대다수 여성들이 TV 뉴스와 신문을 통해 정치 관련 정보를 접하였다는 결과와 SNS이용이 정치효능감과 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20]의 연구에서 SNS이용이 내재적 정치효능감과 오프라인 정치참여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와도 유사하였다. 따라서 간호사의 정치 관련 지식을 높이고 정보 수집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매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TV 뉴스이외에도 인터넷이나 SNS 등의 매체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본 연구의 대상자인 병원간호사의 정치관심도가 높을수록 정치참여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Kim의 연구 [23]에서 사회복지사의 정치적 흥미가 높을수록 정치참여도 높게 나타난 결과와 일치하였다. 또한 젊은 세대의 정치참여 교육 활성화에 대한 연구[14]에서도 정치관심도와 투표와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치에 관심을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투표참여율이 높고 정치적 사건이나 선거에 관심이있는 사람일수록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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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간호사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법적 고찰 - 간호법 제정안을 중심으로 -

        문재태(Moon, Jae-Tae),오호철(Oh, Ho-Cheol) 한국법이론실무학회 2021 법률실무연구 Vol.9 No.3

        최근 코로나19와 각종 질병의 창궐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대도시로의 인구집중, 집약적 경제시스템의 확산, 의사 인력의 부족 현상은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의료인 부족 등에 따른 의료전문인력의 효과적 충원이라는 취지로 전문간호사제도를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그러나 전문간호사제도는 그 도입 취지가 제대로 반영되어 실현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현재 전문간호사제도를 운영 중이지만 정작 전문간호사가 어느 분야에서 어떤 업무를 수행하여야 하는지 등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제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의료사각지대 등에서 전문간호사가 간단한 의료행위도 할 수 없게 되어 해당 지역 주민에 대한 적절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는 문제가 존재한다. 이처럼 전문간호사제도의 운영과 관련한 불합리한 사례의 증가 현상은 의료현장과 여론을 중심으로 개선에 대한 요구를 확산시켰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국회는 간호법안을 발의하였다. 동 법안은 간호분야의 전문성 특히 의료행위에 대하여 전문간호사가 합법적으로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국민과 의료계는 동 법안이 고질적인 의사부족 상황을 해결하고, 간호사의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간호법안이 의료계의 합의를 토대로 국민의 건강권을 두텁게 보장 할 수 있도록 전문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재설정하고 실효적 실현이 가능하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 The recent outbreak of COVID-19 and various diseases is increasing social dependence on medical services. However, the concentration of population in large cities, the spread of an intensive economic system, and the shortage of doctors are factors that cannot provide sufficient medical services. In this regard, Korea is operating a professional nurse system with the aim of effectively replenishing medical professionals due to the shortage of medical personnel. However, the purpose of the introduction of the professional nurse system is not properly reflected. Currently, the professional nurse system is in operation, but there are no specific standards for what kind of work a professional nurse should perform in which field. As a result, professional nurses cannot perform simple medical activities in medical blind spots. Therefore, it is often the case that appropriate medical services for the local residents are not provided. As such, the medical field and public opinion are demanding improvement in response to the increase in irrational cases related to the operation of the professional nurse system. In this regard, the National Assembly recently introduced the Nursing Act. This bill provided the legal basis for professional nurses to legally practice medical care based on their professionalism. The public and the medical community expect the bill to solve the chronic shortage of doctors and to fully utilize the expertise of nurses. Therefore, the nursing bill should be able to guarantee the peoples right to health in a thick way based on the consensus of the medical community. To this end, it is necessary to review in-depth whether the bill contains specific contents for guaranteeing the peoples right to health by resetting the scope of professional nurses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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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간호사의 이직의도 경험

        이세영 ( Se Young Lee ),오은진 ( Eun Jin Oh ),성경미 ( Kyung Mi Sung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13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9 No.2

        간호사의 이직률 증가는 양질의 숙련된 간호 인력확보에 큰 지장을 초래하며 무엇보다 전문직 발전을 저해하고 환자 간호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데 우리나라 간호사의 이직률은 적정 이직률보다 훨씬 높고 이러한 현상은 병원에 남아 있는 간호사의 업무를 가중시키고 사기를 저하시켜 이들도 이직의도를 갖게 되거나 이직을 하게 되는 악순환을 유발하고 있다(Moon & Han, 2011). 이직의도와 이직률이 동일하지는 않지만 높은 이직의도는 이직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러한 맥락에서 숙련된 간호 인력의 확보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간호사 인력난 해소를 위해 초보간호사의 이직의도 경험을 확인함은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본 연구 대상인 초보간호사는 이직의도는 평균 14.5점(평점 3.6점)으로 일반 간호사(평균경력 8.8년)를 대상으로 한 Han 등(2010)의 2.9점보다 높고 본 연구 대상자와 같은 초보단계에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Park (2002)의 3.5점과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는 이직의도가 초보간호사 단계에서 높음을 뒷받침하는 결과였으며 Er 등(2004)이 경력별로 이직의도를 살펴본 결과 2년 미만의 초보간호사가 가장 이직의도가 높았던 것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대부분 이직의도에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몇 몇 선행연구에서 나이가 25-29세, 연봉이 낮을수록, 교육 정도가 낮을수록, 임상 경력이 1-3년인 경우, 평간호사, 3교대 근무를 하는 군에서 이직의도가 높았다고 보고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연령, 경력, 근무형태 등 대부분이 일치하였다(Cho, 2012; Lee & Yoo, 2011). 기타 본 연구 결과에서 26세까지 이직의도가 높아지다가 27세 이상에서 이직의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연령과 이직의도가 단순한 부적 관계가 아니라 일정 연령까지는 이직의도가 증가하다가 그 이후에 이직의도가 감소된다고 보고한 Kim과 Park (1995)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총 임상경력과 근무부서 만족정도에서 이직의도에 유의 차이가 있었고 경력 1년 이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이직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인력관리 방안에 이를 적극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력 1년 이상인 초보단계 간호사를 대상으로 문제해결 능력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적극적인 위기 상담이 이루어진다면 조직 적응력 향상 및 이직률 감소에 일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초보 간호사가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하고 간호직에 대한 만족감을 높여 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간호사의 이직률을 감소시키고 지속적으로 직업적 성장을 이루어 가도록 도와주는 한 방안이 될 수 있다. 특히 초보단계의 간호사는 발달기적으로 성인기 작되는 아직 정신 심리적으로 미숙한 시기이고, 다른 경력자에 비해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지원과 교육이 많이 필요로 되는 단계로 기존의 경력 간호사에 비해 중재 효과가 더 클 수 있다.본 연구 대상인 초보간호사들이 간호직에 대해 이직의도를 가졌던 경험내용으로는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가장 많았고 직접 간호수행 능력 부족, 비간호 업무에 대한 부담 등이 있었다. 이러한 내용은 Park과 Chun (2008)이 신규간호사는 간호수행 능력의 부족이나 간호조직 내 인간관계 갈등이 이직의도를 가졌던 주된 이유였다고 보고한 것과 일치하는 것이고, Lee와 Kim (2008)의 임상간호사의 이직경험에 관한 연구에서 동료들과의 미성숙한 대인관계는 직업에 대한 만족감을 떨어뜨리고 이러한 스트레스는 이직을 고려하게 되는 변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한 것과 일치하는 것이다. 또한 Son, Koh, Kim과 Moon (2001)이 질적 연구에서 신규간호사들이 실무에 적응할 때 힘들어 하는 주된 문제를 간호수행능력부족과 인간관계에서의 자아존중감 손상으로 인한 부적응이라고 보고한 것과도 일부 유사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이직의도 경험은 선행연구와 달리 포괄적인 내용을 제시하고 있는데, 본 연구대상자는 복합 업무의 부담을 가장 많이 보고하였고, 대인관계 스트레스의 주된 이유로 상사나 동료와의 등을 지적하였다. 이는 근무부서 불만족의 구체적인 이유로 과중한 업무부담과 대인관계와 관련된 불만 등을 서술한 결과와도 연결되며 따라서 이직의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근무지 불만족의 요인을 파악하여 근무지에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타 다른 연구에서는 보고되지 않았던 새로운 경험내용으로 간호직에 대한 회의감이 있었는 데 Oh, Lee와 Sung (2013)의 일 연구에서 전문직 자아개념이 높을 때 이직의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초보간호사의 전문직 자아개념을 높이는 중재프로그램이 간호직 회의감을 낮추는 방법이 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한편 본 연구 대상자들은 대인관계 요소 이외의 간호직에 계속 종사하기 위해 개선해야 할 내용으로 보수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이는 Jeon과 Kim (2010)의 연구에서 지방 중소병원 간호사의 이직 결정이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불합리한 급여수준이라고 보고하였고 Kim과 Chung (2008)은 연구에서 간호사의 직무만족에 보수가 영향을 끼침을 보고한 것과 유사한 결과였다. 다음으로 본 연구에서는 간호직 계속 종사를 위해 개선해야 할 내용으로 업무량, 업무환경, 복지시설, 간호사의 위상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An (2012)의 중소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직계획 이유로 보수, 간호업무량, 복리후생, 교대근무, 업무환경 순으로 보고한 것과 비교해 볼 때 보수, 업무량, 복지, 업무환경 등 대부분이 일치하였다. 또한 Lee와 Kim (2008)의 임상간호사의 이직경험에 관한 연구에서도 개인적 문제뿐만 아니라 간호사의 전문성을 저해하는 열악한 근무환경 등의 문제로 이직하였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 대상자들이 업무환경과 함께 간호전문직의 위상을 개선해야 할 내용으로 요구한 것과도 일부 일치하였다. 그러므로 초보 간호사의 이직률을 낮추기 위해서 간호사의 업무특성을 고려한 합당한 대우와 적정한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This study was aimed to explore turnover intention of novice nurses. Methods: This study was an exploratory survey including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components. Qualitative data were obtained from an open survey question in the survey and analyzed using the method of content analysi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245 nurses with less than three years experience at six general hospitals. Results:The early stage nurses scored an average of 14.5 (±3.31) in turnover intention. Fourteen themes were identified in turnover intention experiences of early stage nurses, and each theme was divided into five categories: interpersonal relationship stress (33.7%), being regretful for choosing a nursing career (21.6), A feeling of low competency for direct nursing care (19.8), dissatisfaction with the welfare of the hospital (13.0), Increased extra-work burden (11.9). The participants requested for improvement in the following conditions to continue a nursing career descending order in priority: wage (3.6±1.50), work load (3.0±1.83), work environment (2.8±1.63), welfare facilities (1.4±1.53),the status of nurse (1.2±1.57), etc. Conclusion: These findings are helpful for the development of intervention strategies to decrease turnover intention of early stage n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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