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원문제공처
          펼치기
        • 등재정보
        • 학술지명
          펼치기
        • 주제분류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저자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KCI등재

        텔레비전 드라마 <허준>의 인물 형상화 방식 연구

        양진문 대중서사학회 2017 대중서사연구 Vol.23 No.2

        본 연구는 드라마 <허준>의 인물 형상화 방식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드라마 <허준>의 인물 형상화 방식은 실재하는 인물과 허구적인 인물을 입체적으로 배치함으로써 극적인 기능을 다양하게 구성해내어 기존의 역사드라마와 차별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의 인물은 크게 역사적 인물과 허구적 인물로 나뉜다. 역사적 인물들은 드라마의 사실성을 강화시켜 시청자에게 <허준>관련 이야기를 진실로 받아들이게 하고, 허구적 인물들은 허준의 캐릭터를 풍성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드라마 <허준>에서 이야기의 틀을 이끌어가는 것은 역사적 인물들이지만, 드라마의 서브플롯을 통한 작가의 이데올로기 강화는 허구적 인물들에 의해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이루어지고 있다. 실존하는 역사적 인물 허준과 유의태가 주축이 되어 중심서사를 구성하고 있다. 메인 플롯은 서자 출신의 허준이 주체로 성숙하고 완성되어가는 ‘허준의 임무→시련→긴장(위기)→극복’ 순의 에피소드가 반복되면서 영웅으로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유의태는 허준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조력하며 의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능적인 연마와 인격적인 수련을 이끌어 준다. 유의태의 수련과정은 시청자가 기대하는 휴머니즘을 전제로 하고 있어 극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다음으로 <허준>의 허구적 인물들은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조력자형 인물들과 연결된 에피소드는 서브플롯을 형성하며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극 전체의 주제를 강화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이들 조력자의 역할은 극적 풍부함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허준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의 조력자로 이루어진 극적 구성은 진지하고 무거운 사극에서 경쾌하고 빠른 사극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하고, 각 조력자별 기능을 구분하고 조력자의 등장만으로도 극적 전개를 짐작할 수 있게 하여 시청자에게 극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허준>에서 눈여겨 볼 점은 여성조력자의 역할과 기능이다. <허준>에는 허준의 아내 다희와 의녀 예진아씨가 등장한다. 다희와 예진은 이전 남성 영웅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사극과 달리 남성인물 허준의 성장에 능동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허준이 의원으로서 성공하기까지 사적 조력자 다희와 공적 조력자 예진의 역할을 간과할 수 없다. 다희는 허준의 가장으로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예진은 의학적 성장을 돕는다. 여성조력자의 역할이 허준의 애정의 대상으로서만 머물러 있었다면 극의 전체적인 주제와 긴장감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었을 것이다. 드라마 <허준>에서는 기존의 역사드라마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감성적 멜로드라마적 요소와 코미디드라마적 요소가 다희, 예진아씨, 임오근, 홍춘 등과 같은 허구적 인물의 형상화 과정에서 나타난다. 이러한 특성은 대중들에게 이 드라마가 교훈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유형의 역사드라마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였다.

      • KCI등재

        지역에 내재된 역사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방안: 파주 허준 묘역의 한방의료관광을 중심으로

        윤병국 한국관광연구학회 2022 관광연구저널 Vol.36 No.2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에 내재되어 있는 역사문화유산을 발굴하여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삼고자 국가정책방향과 함께하는 ‘지역’ 과 ‘한방’ 그리고 ‘웰니스’의 코드를 함께 충족하는 파주와 허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는 첫째, 파주는 허준의 의학적 소양을 함양한 곳이고 어렵게 발견한 허준 묘역 성역화를 추진해야 한다. 파주시는 허준 묘역 주변의 민통선 해제를 위한 신규 경계선 구축 예산의 확보가 필요하고, 자유로운 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1사단 및 국방부와 밀접한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 둘째, 대한한의사협회가 공식적 참배를 하고 있으므로 허준 묘역을 중심으로 한의약의 본향 역할을 실행할 수 있는 전국적 홍보마케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허준 묘역 성역화와 더불어 동의보감 자료관과 허준 한방체험관을 건립하여 ‘허준 묘역을 품고 있는 한방건강도시 파주’라는 장소마케팅을 펼쳐야 한다. 셋째, 허준 묘역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개발하기 위해서 허준 한방 트레킹 길(허준묘역~덕진산성~초평도)과 허준 동의보감 트레킹 길(장산전망대~화석정~율곡수목원)을 개발해야 한다. 이러한 활성화 방안이 성공한다면, 파주가 지닌 역사적인 인물, 천혜의 자연환경 등과 결합하여 허준 한방을 테마로 하는 ‘한방건강도시 파주‘라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그것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및 재방문 관광객의 증대로 고용창출로 이어져 ‘지역의 번영’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다.

      • KCI등재

        ‘나’의 재사유와 새로운 공동체의 감각-해방기 허준 소설 연구-

        임희현 ( Lim Hee-hyun )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6 한국학연구 Vol.0 No.41

        본고는 허준의 해방기 소설에 나타나는 ‘나’의 문제를 살핌으로써, 그동안 ‘나’에서 ‘공동체’로 직선적으로 나아간 것으로 이해되었던 허준의 작품세계를 좀 더 면밀히 탐구하고자 했다. 허준은 ‘자유’를 기치로 하면서도 ‘이념’과 ‘윤리’라는 미명 아래 개인들의 자유로운 사유를 제한하는 공동체의 모순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나’라는 키워드를 제시한다. 허준의 해방기 소설 「잔등」과 「황매일지」, 「속습작실에서」는 ‘나’와 ‘공동체’에 대한 허준의 사유가 잘 드러난다. 고독을 통해 ‘나’의 문제를 새로이 사유하게 된 「잔등」의 귀환 여정은 해방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조선으로 나아가기 위한 작가의 실존적 고민을 반영한다. 「황매일지」에는 공동체와 개인을 직접 충돌시키는 한편, 작가가 생각하는 긍정적인 ‘공동체’ 상이 등장한다. 「속습작실에서」는 허준이 보여주었던 개인과 공동체의 이상적 관계에 대한 작가의 현실적 고민을 반영한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할 때, 허준이 보여준 현실에 대한 냉철한 사색을 미숙한 정치주의로 해석하는 것은 재고될 필요가 있다. 오히려 허준의 작품세계는 ‘나’와 공동체의 문제를 통해 해방공간에 필요한 ‘정치’란 무엇인지 탐색한다는 점에서 더욱 ‘정치’적이다. In this paper I intend to take a closer look at the understanding of Heo Jun’s literature as a straight transition from the ‘I’ to the ‘Community’ by paying special attention to the problem of ‘I’ in his works from the Korean Liberation Period. Heo Jun points out the contradiction of the ‘Community’ which uses ‘freedom’ as a banner, yet seeks to restrict the freedom of individuals under the guise of ‘ideology’ and ‘ethics’ and suggests the ‘I’ as a key concept for overcoming this contradiction. Heo Jun’s exploration of ‘I’ and ‘Community’ can be seen clearly in his works from the Liberation Period, 「Flickering Light(jandeung)」, 「Yellow Plum Journal(hwangmaeilji)」, and 「At the Inner Study Room(sokseupjaksil-aeseo)」. 「Flickering Light」 brings new discussion to the problem of ‘I’ through lonliness and reflects the author’s existential worries about returning home and the birth of a new Choson after Liberation. The 「Yellow Plum Journal」 shows direct conflict between the individual and the communal, but what the author’s positive image of the ‘Community’ makes an appearance. Meanwhile, 「At the Inner Study Room」 shows the author’s realistic worries about the idealistic relationship he has shown between the individual and the community. When considering these points, the understanding of Heo Jun’s level-headed meditation on reality as him being a not fully realized politicist needs to be reevaluated. On the contrary, Heo Jun’s literary works are ‘political’ in the sense that they explore the question of ‘what form of government is needed?’ in the Korean Liberation Period through the struggle between ‘I’ and the ‘Community.’

      • KCI등재

        1612년 溫疫 발생과 許浚의 『新纂辟溫方』

        김호 조선시대사학회 2015 朝鮮時代史學報 Vol.74 No.-

        Heo Jun(許浚)’s Shinchan Byeog’on-bang(新纂辟溫方), which was published in 1613, well reflects the Joseon government’ stance of dealing with an epidemic at the time. In order to effectively treat a plague and prevent it from ever breaking out again, what needs to be rationally determined and ascertained is most of all the reason it broke out in the first place. And at the same time, the public should be provided with adequate and enough information which would allow them to deal with the plague themselves in times of need. In this book, not only the treatment and prevention of individual infections, but also the safety of individual households which were the first line of defense in protection of the patients, as well as cooperation within local communities, are all examined. Author Heo Jun tried to explain the cause of the epidemics with the theory of motion and Vigor[運氣論]. According to the shifts expected in the universe’s force and energy the breakout of an epidemic in 1612 and 1613 was only natural. Heo Jun also blamed the presence of inauspicious spirits[厲鬼], unclean environment and corrupted politics as other reasons of the breakout. In his eyes, the force and energy was beyond humans’ reach, while the spirits could be consoled, and the politicians could reexamine their attitudes. In other words, the last two was a necessity to prevent and end an epidemic. Breakout of an epidemic in the Joseon period was painful not only to the individuals but also to the entire community. Everyone had to help each other. In order to prevent or treat an epidemic, proper amount of medicine was secured beforehand and all members of the local communities would gather around and hold a service praying for their well being. They would share medicinal items and eat bean gruel together. Ordinarily the villages were not that well equipped so people preferred simple medication, but in cases expensive medicine was also needed, so people have to share the expenses. Heo Jun was also concerned of circumstances around the nursing of infected patients, as epidemics had the tendency of testing even the closest of family bonds. It was necessary for the people to get over the initial fear of infection. The ‘Ways not to be infected[不傳染法]’ suggested by Heo Jun indicates that medicine was a collective of social knowledge and practices. Shinchan Byeog’on-bang shows us that the Joseon way of dealing with epidemics included not only technical issues but also consideration of people’s lives as well as all eventualities that would follow. 1613년 간행된 허준의 『신찬벽온방』은 전염병에 대처하는 조선 정부의 입장을 잘 보여준다. 역병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역병의 발생 원인을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가능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되야 했다. 개인의 감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 이외에 환자 보호의 최소 단위인 ‘家’의 안전, 그리고 향촌 구성원 전체의 연대가 고려되었다. 저자 허준은 運氣論으로 온역의 발생 원인을 해설했다. 운기의 변화에 따르면 1612~3년의 온역 발생은 충분히 자연스러운 결과였다. 또한 허준은 위로받지 못한 厲鬼들의 존재, 청결하지 못한 환경, 그리고 청렴하지 않은 정치를 온역 발생의 원인으로 꼽았다. 자연의 운기는 어찌할 수 없다지만 여귀들을 위로하고 스스로의 정치를 반성하는 지방관의 반성은 온역의 예방과 종식을 위해 필수적이었다. 조선시대 역병의 발병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고통이었다. 환난상휼이 필요했다. 온역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미리 상당한 양의 약물을 준비하고 향촌 구성원 전체가 모여 예방을 위한 일종의 의례를 치렀다. 약물을 나누어 마시고 팥죽을 함께 하면서 역병에 대처하도록 했다. 또한 향촌의 형편을 고려하여 단방을 선호했지만 고가의 약물도 상호부조하고 나누어야 했다. 허준은 온역 환자의 간호 환경을 고려했다. 역병은 그 자체로 부모자식간의 인륜을 무색하도록 만든 공포였다. 역병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어야 했다. 허준이 강조한 ‘不傳染法’은 의술이 사회 속의 지식이자 실천행위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마디로 『신찬벽온방』은 조선시대의 전염병 대책이 단지 기술상의 문제를 넘어 일상의 여러 측면을 세심하게 고려한 결과였음을 잘 보여준다.

      • KCI등재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의학 콘텐츠 개발 연구 -경기도 파주시 허준 묘역을 중심으로-

        김범정,윤병국 한국사진지리학회 2022 한국사진지리학회지 Vol.32 No.4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면서 국내 및 국외 여행객은 점차 증가하고 있고, 의료관광산업은 최근 세계적으로주목받고 있으며 높은 소득을 창출하여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한방의료관광에서 웰니스관광으로 발전되는 시점에 맞춰 서울과 접근성이 좋으며 허준 묘역이 있는 파주를 중심으로 웰니스 콘텐츠 발굴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로 첫째, 파주시에서 허준의 묘비가 발견된 것을 근거로 파주시에 ‘한방웰니스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허준과동의보감을 가장 잘 체험 할 수 있는 콘텐츠 발굴과 체험관을 배치하여 한의학의 본향이라는 지역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야 한다. 둘째, ‘동의보감 한의학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한의학 이론의 오행(五行)을 이용하여 오장(五臟)에좋은 콘텐츠를 활용하도록 구성하였다. 또, 한의학의 원리와 개념을 활용하여 숲이 지니는 자연의 치유력을 극대화시키는 ‘한의학적 산림치유’를 응용하고, 동의보감 오장문의 단방과 탕액편의 재료를 연구하여 ‘약선과 약차’의 재료로활용할 수 있으며, 동의보감의 ‘오장도인법’을 활용하여 질병의 예방과 심신 수양의 콘텐츠로 이용하였다. 한의학 이론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법인 한방음악치료로 오행음악의 악기와 곡을 이용해 콘텐츠를 구성하였다. 셋째, 허준 묘역 근처 공원에 ‘허준기념관’을 건립하여 허준의 애민 사상을 체험할 수 있는 경건한 추모 공간을 조성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춰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진료ㆍ상담까지 가능한 ‘허준한방체험관’을 구성하였다.

      • KCI등재

        許浚 <二十七脈>에 대한 고찰- 立論 원칙과 七表脈 분석을 중심으로 -

        장우창,윤은경,남걸,김진욱,김현기 대한한의학원전학회 2023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Vol.36 No.4

        Objectives : 허준 東醫寶鑑·外形篇·脈門 가운데 「二十七脈」에 나타난 脈象 立論의 원칙과 원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二十七脈 각각의 體狀과 主病 및 양자의 관계를 고찰함으로써 허준 立論의 본질적 의의와 七表脈 體狀의 구체적인 특징을 이해한다. Methods : 外的으로 許浚의 「二十七脈」과 李梴의 「診脈門」을 대조하고, 內的으로 『纂圖脈訣』과 『脈經』을 비교하여 허준 脈象 會通의 문헌적 근거를 탐색한다. 주요 인용서들의 자료를 토대로 體狀과 主病과의 상관 관계에 대해 조사한다. 아울러 허준 이십칠맥의 體狀-主病 정의가 『東醫寶鑑·雜病篇』「脈法」에 구체적으로 활용된 사례들을 검토한다. Results & conclusion : 허준은 「二十七脈」에서 『纂圖脈訣』에 나타난 각 맥상에 있어 太過 유형과 不及 유형의 감별 및 體狀과 主病의 일치라는 문제의식에 기초하여 脈象을 회통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구체적인 방법에 있어 주요 脈學 문헌의 언어 표현을 정리·통합하였으며 미비한 부분은 직접 개입하여 설명하기도 하였다. 이상 二十七脈이 脈象 회통에 있어 체계적이며, 원리적이며, 독창적인 의미를 지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Objectives : To understand the theoretical principle of the pulse patterns listed in the 27 Pulses chapter in the Donguibogam, to further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attern and according disease of each pulse. Based on these findings, the fundamental meaning of Heo's theories and specific characteristics of the seven exterior pulses were understood. Methods : First, the 27 Pulses chapter of Heo Jun and Zhenmaimun chapter of Lichan were compared. Next, the Chandomaekgyeol and the Maijing were compared to determine bibliographical evidence of Heo's integration of pulse patterns. Based on the main references, the relationship between pattern and disease were studied, along with cases where the principles of the 27 pulses were applied in the Maekbeob chapter of the Donguibogam. Results & Conclusions : In the 27 Pulses chapter, Heo undertook the task of integrating the pulse patterns based on the differentiation of the excessive type and deficient type, along with the awareness of the issue of pulse pattern and disease matching. In specific, he organized and integrated the linguistic expressions of pulses in major pulse texts, directly intervening in places that he felt needed additional explanation. In conclusion, we found that the 27 pulses are systematic, rational, and unique in terms of pulse integration.

      • KCI등재

        만석꾼 지신정 허준선생의 부자정신과 LG/GS그룹 가문의 기업가정신

        정대율(Dae-Yul Jeong) 한국경영사학회 2023 經營史學 Vol.105 No.-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뿌리를 찾는 데 있다. 2018년 7월 10일 한국경영학회는 진주시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수도로 선포한 배경에는 우리나라 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있어 정신적 지주를 삼을 만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신적사상의 근원으로 우리 조상들이 가장 소중히 여겨온 유학정신을 들 수 있다. 특히, 남명조식 선생의 실천중심의 경의사상(敬義思想)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남명 선생의 영향을 받아 실학적 사상이 강한 진주지역 양반 집안의 토지자본가들은농업사회에서 산업화시대로 넘어오자 그 변화를 빨리 감지하고 토지자본을 기업자본으로전환하였다. 이들은 엄격한 유교적 전통을 지키면서 인본주의와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바탕을 둔 경영을 통해 오래가는 기업을 만들었다. 이 중에서 LG/GS그룹과 삼성그룹의 창업과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의 만석꾼인 지신정(止 愼亭) 허준(許駿) 선생이었다. 세상을 보는 통찰력이 뛰어난 허준 선생은 선조들이 물러준재산을 잘 지키면서 근검절약과 지혜로 당대에 만석꾼이 되었다. 그가 근검절약하여 모은재산이 오늘날 LG/GS 그룹의 모태인 락희화학주식회사(현, LG 화학)는 물론이며, 삼성그룹의 모태인 삼성물산주식회사 건립의 기초가 되었다. 남명 조식선생의 경의사상과 지신정 허준 선생의 부자정신이 오늘날 LG/GS그룹 가문의 기업가정신인 인화와 인재제일주의, 도전과 개척정신, 정도경영, 부의 사회적 환원과 같은 기업가정신의 뿌리가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지신정 허준 선생의 부자정신을 연구하고, 그의 후손들이 만든 구씨와 허씨 간의 동업정신 및 기업가정신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헌과 수집된 자료들을 이용하여정리함으로써 진정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뿌리를 밝히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aims to find the root of Korean Entrepreneurship. On July 10, 2018, the Korean Association of Business Administration declared Jinju City as the Korean Entrepreneurship Capital, because great entreprenuers such as LG Group Chairman Koo In-hoe and Samsung Group Chairman Lee Byung-cheol were grown up. Moreover, their entrepreneurship were influenced by the Confucian Nammyung Cho’s practice-oriented ideology of Gyeongui(敬 義思想) as well as the noblesse oblige of Jishinjeong, Heo Jun. Jishinjeong not only had great insight, but was also very thrifty, so he was able to become very wealthy millionaire. The wealth he accumulated served as the basis for the establishment of LG/GS group as well as Samsung group. This study focused on the noblesse oblige of Jishinjeong, the entrepreneurship of LG Group Chairman Koo In-hoe, and the partnership of LG/GS family from Seungsan village in Jinju. The entrepreneurship of the LG/GS family through this study will provide the philosophical and ideological foundations necessary for CSR & ESG management as well as the economic development of Korea.

      • KCI등재

        파주 지역 역사문화유산의 관광 클러스터 구축 방안: 파주 허준 묘역을 중심으로

        윤병국,김범정 한국관광연구학회 2023 관광연구저널 Vol.37 No.2

        요약: 본 연구의 목적은 허준에서 발원한 웰니스 자원을 파주지역의 역사문화유산과 결합하여 효과적으로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관광 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클러스터의 개념과 관광에서 클러스터를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둘째, 허준 묘역을 중심으로 파주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클러스터 모형을 제안하고자 한다. 일반 클러스터의 4개 유형과 관광클러스터 여섯 개 유형 중 파주형 한방 웰니스 클러스터에 적합한 모델은 허브-앤-스포크 클러스터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클러스터 권역 구성의 기반으로 하고, 그 내재적 기능은 수평적 클러스터가 작동하도록 설정한다. 파주에 적용할 클러스터는 의성 허준이라는 인물과 파주의 자생 한약재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와 한약재 개발이 중심 콘셉트로 구성되어야 하고 이를 체험 할 수 있는 클러스터 지역( 율곡수목원 인근)에 유관시설(허준 성역화 묘역, 허준 또는 동의보감 체험관, 한약초 체험길, 허준 한약초 연구소, 동의보감 웰니스 연수원, 동의보감 약선 레스토랑)이 관광활동의 중심지가 되도록 제안한다. 이 클러스터가 제대로 작동되면 이곳에 관련 사업이 지리적 근접성으로 연결되고 이들 시설들 간에 물류와 서비스 네트워크가 수평적으로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지자체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해야 한다. 다만, 파주 한방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서 검토해야 할 것은 파주지역의 수도권 정비계획법과 군사시설보호법 등과의 저촉 여부를 먼저 검토해야 한다.

      • KCI등재

        『동의보감』 痾‧瘵 개념의 철학적 의의 - 도가 우주론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

        임채우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2017 철학·사상·문화 Vol.0 No.24

        Taoistic cosmology is used as the background for the A(痾symptom) and Cae(瘵illness) concepts in Donguibogam. In particular, theycan be understood as conceptualization of the changing phase of Qi from the Taisu phase, where Qi can have its form, to an incongruous state through the Qi theory. Through consideringthe progressive process of A(痾symptom)→Cae(瘵illness)→disease in detail through this manuscript, we can clearly understand the time order related to the A(痾) and Cae(瘵) concepts which have been overlooked incurrent studies. The significance of symptom and illness concepts can be explained from the following 3 aspects. First, originality of oriental medicine is shown in Heo Jun(許浚)’s Donguibogam. Although Donguibogam is not an original creation, it did not simply cite and sample Chinese medical books and through thorough reflection and investigation of Chinese medical theory, it upgraded existing oriental medical science using a method of re-interpreting the continuous works of ancestors. (copying another person’s theory) Second, Donguibogam’s philosophical contributions to medical theory. Heo Jun’s creativere-interpretation of existing medical theory based on our physical constitution opened new prospects of medical philosophy not seen before through higher philosophical discussions, and it also opened a new view from a clinical medical perspective on illness treatment. Heo Jun created a metaphysical system for disease by applying the symptom and illness concepts to the most ideal YiWei(易緯) cosmogony based on Taoism and Qi theory. In terms of philosophy, this can be considered to have significance from a practical and clinical standpoint instead of from an ideal and theoretical perspective, and it can also be considered as achievement in oriental medical science. Third, as metaphysical concept, the symptom and illness concepts most easily show preventive medical science and curing characteristics of oriental medical science. We need to pay attention to the fact that symptom and illness are states before the occurrence of disease. When considering the idea of controlling disease beforethe occurrence as a characteristic of oriental medical science, symptom and illness concepts look at the person’s body right before the disease occurs and it can be seen as conceptualization of time when we can improve our health and aim for longevity through healing. Previously, Lim Uk(林億), just mentioned them as symptom and illness, but Heo Jun went further and set up 3 steps from Taisu(太素) → symptom → illness → disease following the cosmogony phase. This was an original idea not seen in existing medical theory and he made major contributions to medical philosophy through construction of metaphysics on the occurrence of disease. Furthermore, this can be evaluated as a concept that most clearly shows the characteristic of curing unlike western medical science that aims to cure disease. 동의보감의 痾·瘵 개념은 도가의 우주론을 배경으로 삼고 있으며, 특히 기론을 통해 형체를 갖춘 태소의 단계에서 기가 부조화의 상태로 변화하는 단계를 개념화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痾 → 瘵 → 病으로 진전되는 과정을 세분화해서 고찰하므로써, 기존의 연구나 번역에서 간과하고 있었던 시간적 선후관계를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痾·瘵 개념이 보여준 의의는 다음의 세가지 측면에서 언급할 수 있다. 첫째 허준 동의보감의 韓醫學的 독창성이다. 동의보감이 창작은 아니지만, 단순히 중국의서를 발췌인용한 정도가 아니라, 중국의학 이론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검토를 통해 ‘創作은 아니지만 繼述한다(述而不作)’는 방식의 재해석 작업을 통해 기존의 동양의학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것이다. 둘째는 동의보감의 의학이론에서 이뤄낸 철학적 공헌이다. 허준은 기존의 의학 이론을 우리의 체질에 맞도록 창의적으로 재해석해냄으로써, 질병 치료에 대한 임상의학적 차원에서 새로운 시각을 열었을 뿐 아니라, 이를 철학의 고도에서 논의하므로써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의철학의 지평을 열었다는 점이다. 허준은 가장 관념적으로 보이는 易緯 乾鑿度의 우주발생론에 道家 氣論을 배경으로 痾·瘵 개념을 접목시켜서 질병의 형이상학적 체계를 이루었다. 이는 동양의학의 성과일 뿐 아니라, 철학에 있어서도 관념적 이론차원을 벗어나 실제적이고도 임상적 의미를 갖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셋째 痾·瘵개념은 동양의학의 예방의학 및 養生사상적 특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형이상학적 개념이란 점이다. 아와 채는 병이 발생하기 이전의 상태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로 ‘병이 나기 전에 다스린다(治未病)’는 사상이 동양의학의 특징이라고 볼 때, 痾·瘵는 병이 나기 직전 인간의 몸을 바라보고, 치유를 통해 건강과 장생을 도모하는 시점을 개념화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전에 林億은 이를 그냥 痾瘵라고 했지만, 허준은 태역 → 태초 – 태시 – 태소의 4단계의 우주발생론에 이어서 태소로부터 → 痾 → 瘵 → 病으로의 3단계를 설정한 것은 기존의 의학이론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사상이자, 질병의 발생에 대한 형이상학을 구축한 것으로 의철학 상의 일대 공헌이다. 또한 이는 질병치유를 목적으로 삼는 서양의학과 달리 養生이라는 특성을 가장 잘 보여준 개념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