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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진,김형길 한국로고스경영학회 2011 한국로고스경영학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Vol.2011 No.5
본 연구는 종교방송 기부자들의 종교적요인인 종교생활기간과 방송청취시간이 기부행동을 유도하는 요인으로서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특히 기부자요인이 관계품질과 기부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기부자의 종교생활형태의 한 요소인 종교생활기간과 종교방송청취시간이 기부자의 기부요인, 관계품질과 기부의도에 영향이 미칠 것으로 판단하여 이론적 배경을 중심하여 연구모형과 가설에 의한 실증연구를 통해 검증하였다. 종교생활기간은 기부자요인 요소인 자아존중감과 신앙성숙도와 기부기관관계정도에 영향을 미치며 방송청취행태인 청취시간은 신앙성숙도와 기부기관관계정도에만 영향을 미쳤다. 관계품질과 기부의도는 종교생활기간이나 방송청취시간 모두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부자의 기부의도를 유도하고 또한 이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기부자의 종교생활기간 특성과 방송청취시간에 따라 각각의 다른 개념으로 세분화하고, 차별화된 기부자 관리가 필요함을 확인함으로 지금까지 연구에 비교적 소외되었던 종교생활과 방송청취행태에 관한 연구 필요성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주었다.
미디어를 활용한 북한선교방안 모색‐대북라디오선교방송을 중심으로
조수진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 2021 장신논단 Vol.53 No.5
Since the national division of the Korean peninsula, radio has been the only means of communication between the South and the North. Each of the countries began radio broadcasting as a form of psychological warfare to defend each of the political and economic systems and overthrow their counterparts. However, the overtones of the radio have varied in response to the regime changes. Still, radio has been an effective means of communication toward North Korea for 70 years since the division. South Korea’s radio broadcasting to North Korea includes the terrestrial radio broadcasting, the private broadcasting company using shortwaves and the overseas-based broadcasting and the broadcasting company operated by missionary organizations which cover various subjects. Christian missionary broadcasting has played an important role in the history of radio broadcasting to North Korea. To that extent, this study extends its focus from the FEBC to other radio broadcastings, which are currently conducting missionary activities in North Korea. There are two sorts of the missionary broadcasting: the terrestrial radio broadcasting using medium waves and the radio broadcasting operated by mission organizations using shortwaves. This study analyzes the history and flow of radio missionary broadcastings to North Korea, which have not gained enough academic attention, and examines how they can be used for the missionary work in North Korea in the process of preparing for reunification in the future. The media environment in North Korea is rapidly changing. Accordingly, new media strategies are necessary for missionary work in North Korea. The missionary broadcasting toward North Korea requires a transition and new broadcasting strategies. This study thus suggests for the radio missionary media new strategies covering content creations and media combinations, suitable for the changing media environment of North Korea and the new generation in the North. 분단 이후 라디오 전파는 남과 북의 유일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었다. 대북방 송은 각자의 체제를 옹호하며 상대를 전복시키려는 심리전 형태로 시작됐으나 정권이 바뀔 때마다 논조가 바뀌면서 그 모습을 달리해왔다. 분단 7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북한에 정보를 유입하는 수단으로 라디오 전파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대북방송은 지상파라디오방송(KBS한민족방송과 FEBC극동방송, 초기 CBS기독교방송)과 단파를 활용한 민간대북방송(국민통일방송, 자유북한방송, 북한개혁방송), 해외 주체 대북방송(VOA미국의소리방송, RFA자유아시아방송, 영국 BBC 등), 선교단체가 운영하는 대북방송(OKCN광야의소리, TWR북방선교방송) 등 주체도 다양해진 상황이다. 분단 초기부터 대북방송을 지속해오고 있는 지상파 라디오방송은 KBS한민족 방송과 종교방송인 극동방송이다. 선교방송이 우리나라 대북라디오방송 역사의한 축을 담당해오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극동방송 외에도 현재 전파를 활용해 북한선교 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북라디오 선교방송에 주목한다. 대북선교방송은 중파를 활용한 지상파 라디오방송과 선교단체에서 운영하는 단파 라디오방송으로 구분된다. 이 연구에서는 북한선교 영역에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대북라디오 선교방송의 역사와 흐름을 분석하고, 향후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북한선교를 위해 대북선교방송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한다. 북한의 미디어 환경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이제 북한선교에도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대북선교방송도 이제는 새로운 방송 전략이 필요한 전환의 시점에 놓여 있다. 이 연구에서는 기존 라디오 선교 매체가 변화하는 북한의 미디어 환경, 그리고 변화하는 세대에 맞게 어떤 방향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새로운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한다.
종교방송에 대한 수용자 기대 연구: 창원극동방송을 중심으로
정미영 ( Mi Young Jung ),한균태 ( Kyun Tae Hahn ) 한국지역언론학연합회 2009 언론과학연구 Vol.9 No.3
본 연구는 종교방송인 극동방송의 1차 청취자들이 어떤 동기를 가지고 청취하며, 청취 후의 만족감과 기대감 등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는데 주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부산 및 경남지역의 창원극동방송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극동방송을 청취하는 동기는 대부분 정서적 안정 및 기분전환을 위한 것이었고, 청취하고 난 후에 오락추구를 제외한 대부분의 항목에서 보통 이상의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정보 추구(환경감시)에 대한 기대를 가장 많이 하고 있었다. 그리고 청취 동기와 청취 후의 만족을 서로 비교해 본 결과, 대인 및 사회적 상호 작용과 오락 추구에서 청취동기에 비해 청취 후의 만족도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극동방송의 주된 목적이 선교이므로 대표적 프로그램인 설교프로그램이나 큐티 묵상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도 높았지만, 찬양이나 찬송, 복음송 등을 위주로 하는 음악 프로그램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종교방송으로서 음악, 설교, 신앙상담 순서로 많이 다루어주기를 기대하였고,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잘 하기 위해 교양정보, 보도시사 프로그램도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인구통계학적 속성에 따른 차이를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남녀 간에는 청취 후 정서적 기대와 프로그램 선호도에서 중요한 차이가 있었다. 연령에 따라 청취동기(신앙심, 기분전환, 개인정체성)와 청취 후 만족도(기분전환, 개인정체성, 대인 및 사회적 상호작용), 청취 후의 기대(정서적 기대, 지역 종교 방송의 기대), 프로그램 장르 선호도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드러났다. 학력별 프로그램 장르 선호도(설교, 신앙상담, 큐티 묵상, 교회 참여)에서도 차이가 밝혀졌으며, 세례기간에 따라 청취동기(기분전환, 개인정체성)와 청취한 후 기대(정서적 기대), 그리고 프로그램 장르 선호도에서도 역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cclesiastical broadcasting audience`s motivation, satisfaction and expectation. For this, we selected Changwon Far East Broadcasting Company, which is covering Southern Gyeongsang areas including Busan city. Th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two main motivations were stabilizing inner state and changing moods. Second, generally the audience showed considerable satisfactions with most categories save entertainment. Third, the most frequent expectation was the pursuit of information(environment surveillance). Finally, it was found that some demographic variables such as gender, age, education and a term of belief had been important moderators to predict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expectations and gratifications.
조성호(Sung-Ho Cho),김영아(Young-A Kim) 경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2009 사회과학 담론과 정책 Vol.2 No.2
이 연구의 목적은 종교방송사의 조직문화 유형을 비교하는데 1차적인 목적을 두었다. 또한 4가지 문화요인이 구성원들의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종교방송 3사의 223명의 응답내용을 분석한 결과 CBS가 친화적, 진취적, 합리적 문화가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PBC는 순응적 문화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내 가장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고 BBS는 4가지 문화유형에서 중간정도의 성향을 나타냈다. 종교방송 근무자들은 조직몰입은 높은 반면 직무만족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몰입에는 친화, 진취, 순응적 문화가 영향을 미치고 직무만족에는 친화와 진취적 문화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조직몰입과 직무민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친화적 문화와 진취적 문화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구통계적 요인의 경우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소득이고 직무만족에는 소득과 연령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요인들 모두 4%미만의 설명력으로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the type of organizational culture for religious broadcasting companies. Further this study focused on the effects of organizational culture for team commitment and job satisfaction. The results of 223 respondents indicated that CBS has strong cultural aspects on affiliation, progressive and rationality whereas PBC has strong on adaptive which means conservative inclination. The members of religious broadcasting companies have high team commitment even though they have low job satisfaction. Team commitment was affected by affiliation, progressive and adaptive cultural aspects. On the other hand job satisfaction was influenced by affiliation and progressive cultural aspects. The results indicated that both of affiliation and progressive aspects should be encouraged for strong team commitment and job satisfaction. Income has influenced for team commitment whereas income and age for job satisfaction. However the variance of explanation for the two factors was below 4%.
최진구(Choi Jin goo) 동국대학교 불교사회문화연구원 2008 불교문화연구 Vol.9 No.1
The culture in modern society has become the factor that changes human life and has ruled the world of human spirit. KUKBO 173 kinds of 307 ones and BOMUL 956 kinds of 1,469 ones, in total, 1,129 kinds of 1,776 national treasures, showing 63.6% of them, are related to Buddhism. Consequently, it is no exaggeration to say that Buddhist cultural contents are typical of Korea s cultural contents. It is a good thing recently, although it s late, that Buddhist experts and academics show interest in digitalization of Buddhist cultural contents. To go forward with digitalization of Buddhist cultural contents, it is necessary for believers in Buddhism to have interest in it and to draw support from Buddhist circles. Therefore it would be the best way that Buddhist TV takes the role. Buddhist cultural contents can be defined as Creatively produced cultural contents composed of Buddhist cultural heritage, Buddhist way of life, and social phenomena related to them, aiming value of Buddhism by Buddhology . Buddhist cultural contents are fully worthy of using. Buddhist cultural heritage should be popularized and industrialized by making it as digital contents, so people can contact it easily. Buddhism has been putting down roots as symbolic and universal value concept of our own. Buddhist film can be said that it began from such emotional categories. As the starting of Buddhist film was late, Buddhist cultural contents have not put down roots yet. The major problem of Buddhist film is not production but analysis, therefore, it is more important to analyze Buddhist film by Buddhist position than produce Buddhist films. Buddhist circles show interest recently in the industry of animation character. The character industry, regarded as a growth factor of future industry, attract attention of Buddhist circles as well as whole social fields. Hence experts, men of great originality and idea, should be bred up and should take roles for central growth factor leading Buddhist cultural contents. On the basis of this, I suggest that Buddhist TV should consider televise Buddhist films for the promotion of program rating and the diversification of program contents. Also it is necessary that the development of flash animation and character, the most easily approachable Buddhist cultural contents children and teenagers can. I suggest that Buddhist TV hold Buddhist Film Festival with the advantage of cable TV broadcaster. So far any religion-related film festival has not been held in Korea and other countries. If Buddhist TV hold Buddhist Film Festival through preliminary examination and preparation with the advantage of picture missionary media, it will get excellent results. Once Buddhist TV(BTN) hold Buddhist Film Festival successfully, it will grow Buddhist films as Buddhist cultural contents, and contribute to the strengthening of prestige as a Buddhist broadcaster as well as secure program contents. 현대사회에서의 문화는 인간의 생활을 변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정신세계까지 지배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국가지정문화재 국보 총307종 가운데 173종, 보물1,469종 가운데 956종, 합계 1,776종 중 63.6%에 해당하는 1,129종이 불교와 관련된 문화재이다. 따라서 불교문화 콘텐츠가 한국의 대표 문화콘텐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최근 들어 불교학계와 뜻있는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불교문화 콘텐츠의 디지털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은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 디지털화 작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불교인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여 불교계의 지원을 유도하는 역할이 필요한데 이 역할을 불교TV가 맡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불교문화콘텐츠는‘불교철학의 입장에 서서 불교적 가치를 지향하며, 불교 문화유산·불교적 생활양식, 이와 관련된 사회적 제반 현상 등을 소재로 하여 창의적인 방법으로 제작된 문화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불교문화콘텐츠는 그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따라서 전략적으로 디지털콘텐츠화하여 불교문화유산을 대중화하고 산업화하여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접촉할 수 있도록 하여야한다. 불교는 우리 민족의 상징적, 보편적 가치 개념으로 자리 잡고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불교영화 역시 그러한 정서적 범주에서 출발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영화의 출발은 매우 늦었으며 아직까지 확실한 불교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불교영화의 과제는 생산이 아니라 해석에 그 과제가 있으며 불교를 소재로 한 영화를 생산하는 것보다, 영화를 얼마나 불교적인 입장에서 해석해내는가가 관건이다. 불교계에서 최근 들어 많은 관심을 갖게 된 분야가 애니메이션 캐릭터 산업이다. 물론 불교계뿐만 아니라 미래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평가 받고 있는 캐릭터 산업은 사회 모든 분야의 관심을 끌고 있다. 따라서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불교문화콘텐츠를 주도하는 핵심 성장동력으로 활용하여야 한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불교TV에서도 시청률 제고와 프로그램 콘텐츠의 다양화를 위해 불교영화의 방영을 적극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불교문화콘텐츠인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를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케이블TV 방송사라는 장점을 살려‘불교영화제’개최도 고려해볼 만하다. 현재까지 국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종교영화를 주제로 한 영화제는 개최된바가 없다. 따라서 철저한 사전 조사와 준비를 거쳐 불교TV가 영상 포교 매체의 장점을 활용하여‘불교영화제’를 개최한다면 상당한 성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불교TV(BTN)가 불교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면 불교문화콘텐츠로서의 불교영화를 성장시켜 프로그램 콘텐츠 확보는 물론 종교방송사로서의 위상 강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