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복합시설 외부공간을 계획하기 위한 요소 도출에 관한 연구

문정인(Moon, Jung-in),이상호(Lee, Sang-ho) 한국도시설계학회 2011 도시설계 : 한국도시설계학회지 Vol.12 No.5

본 연구는 입체/복합시설 외부공간을 계획하기 위한 구성요소를 도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입체/복합시설 외부공간 문헌을 고찰하고 전문가 설문 및 면담조사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계획요소를 도출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이론고찰을 통해 입체/복합시설외부공간 계획요소의 대분류 항목은 배치, 공간구성, 시설물, 유지관리계획으로 분석되었으며, 전문가 설문 및 면담조사를 통해 세부계획요소를 고찰하였다. 첫째, 배치계획 분야에서는 위치선정, 수직 수평적인 동선체계, 인접건물의 접도 및 공간의 위계를 고려한 배치계획에 관한 내용들이 도출되었다. 둘째, 공간구성계획 분야에서는 건축 및 외부공간 사이의 통일감을 고려한 계획, 바닥의 고저차를 이용한 계획 등이 나타났다. 셋째, 시설물계획 분야에서는 지역 환경 및 옥상녹화를 고려한 식재계획,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조형물, 사용빈도를 고려한 수(水) 공간계획 등이 분석되었다. 마지막 유지관리계획 분야에서는 유지관리체계 및 관리주체 선정에 대한 내용들이 도출되었다. The goal of the study is to examine planning elements of exterior spaces in a mixed-use complex. For this purpose, the study first examines the mixed-use complex by utilizing research derived from the exterior spaces, and draws planning elements of exterior spaces in the mixed-use complex through an interview with planning consultants and architects.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project is divided into four categories: building arrangement, space layout, facility and maintenance planning. First, the study focuses on building arrangement planning when taking into account the location of the site, the traffic line (horizontal and vertical), the adjacent roads of neighboring buildings, and the hierarchy of spaces. Second, the study develops space layout, examining the difference between buildings’ bottom altitudes and the uniformity between interior design and exterior design. Third, it looks at facility planning that takes local, natural environmental elements into account for features such as roof top tree-planting, sculptures that harmonize with the surroundings and the frequency of use of a space. Finally, the study focuses on the requirement process of maintenance systems and demonstrates how to select a company to take care of maintenance.

전문가설문 및 엔트로피 가중치 기법을 이용한 국내 지진위험성 평가에 관한 연구

마란천,김진선,이강석,최윤철 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 2021 차세대융합기술학회논문지 Vol.5 No.5

본 연구는 전문가 설문 및 엔트로피 가중치 기법을 이용하여 전국의 지진 위험성을 평가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지표는 정부간 기후변화 패널에서 분류하고 있는 4개의 상위 지표 중 위해성, 노출성, 취약성 3개 지표에 따라 10개의 하위지표를 선정하여 전문가 설문조사에 활용하였다. 설문 결과를 엔트로피 가중치 기법을 활용하여 위험점수를 산정하였으며, 위해성, 노출성, 취약성을 단순 합산하여 일정 비율에 따라 위험도를 5개로 등급화하였 다. 연구 결과 최근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경주 및 포항이 위치한 동남권 지역에 5등급으로 국내에서 지진이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남권 지역 인근에 원자력발전소, 대규모 산업단지 등이 밀집되어있어, 2차, 3차 연쇄 재난의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동남권 지역의 지진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구조 및 비구 조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This study evaluated the national earthquake risk using expert questionnaire and entropy weighting technique. As for the indicators used in the study, 10 sub-indices were selected according to the 3 indicators of risk, exposure, and vulnerability among the 4 top indicators classified by the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and used in the expert survey. Then, the risk score was calculated using the entropy weighting technique for the survey results, and the risk, exposure, and vulnerability were simply summed up, and the risk was graded into 5 levels according to a certain ratio. As a result, Gyeongju and Pohang, where large-scale earthquakes occurred recently, were ranked as the 5th grade in the southeastern region where earthquakes were most dangerous in Korea. In addition, since nuclear power plants and large-scale industrial complexes are concentrated near the southeastern region, the possibility of secondary and tertiary chain disasters is high. Therefore, it is urgently required to prepare structural and non-structural countermeasures to strengthen the earthquake disaster response capacity in the southeast region.

u-health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

조현승(Cho, Hyunseung),고대영(Koh, Daeyoung) 한국기술혁신학회 2011 기술혁신학회지 Vol.14 No.3

본 연구의 목적은 u-health 서비스 수요자를 대상으로 u-health 서비스에 대한 기본적인 ·이용 의향 및 법·개선 방향을 조사함과 동시에 u-health 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급자 및 다양한 관련 이해집단 전문가 의견을 조사하여, 이를 바탕으로 u-health 서비스 활용확산을 위한 정책방향을 도출하는 것이다. 조사 결과, 수요자와 공급자 양측 모두 장기적으로는 u-health 서비스 활용 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현재 u-health 서비스 활용 확산에 여러 가지 걸림돌이 존재하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대상 설문 조사에서는 u-health 서비스에 대한 인식 및 신뢰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점 때문에 단기간 내에 전면적인 활용 확산이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문가 조사에서는 법·제도적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u-health 서비스가 우리나라에서 빠르게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u-health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야 하며, 소비자들이 u-health 서비스를 보다 신뢰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u-health 서비스 관련 법?제도를 조속히 개선하여 공급자가 u-health 서비스를 통하여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policy implications for vitalizing u-health services. We carried out survey of 500 consumers and indepth interview with various experts. Both experts and consumers believe that u-health services will become prevalent in the longrun, although there exist obstacles against vitalization of u-health services. To vitalize u-health service, the Korean government should raise reliability and recognition of u-health service for consumers. Furthermore, law and institution regarding u-health services should be improved to give enough incentives for u-health suppliers and consumers.

언어치료 역량강화를 위한 AAC훈련 프로그램 설문조사

신상은 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학회 2019 보완대체의사소통연구 Vol.7 No.1

Background and Objectives: Clinical competence of AAC professionals in utilizing various devices and applications is needed to assist individuals with complex communication needs to be effective AAC communicators. This study involved a survey to aid the development of a more effective education program for the professionals after training a small group on the speech-language pathologists (SLPs). Method: Twenty-four SLPs participated in this study (sex=female, mean age=35yrs, SD=9.90, max=59, min=23). The training program was adopted from the Graduate Program of AAC course in University of Pittsburgh and the continuing education program provided by the AAC institute, a nonprofit organization. After the training, all participants were issued the survey form comprising of three sections; 1) basic information including sex, age, education level, etc., 2) AAC education and clinical experience, and 3) the closed and the open-text satisfactory questionnaire on this training. Result: A wide range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was found which assisted to generalize the results to some extent. Even though more than half of the participants took the AAC course in the academic program, few had the chance to be trained using more than one AAC device. The average range of Likert 5-point scale scores for the survey items was 4.08 to 4.58 except for items about the practice time. Conclusion: The survey revealed that most of the participants were satisfied with the training but the practice time was found to be inadequate for some participants. Further clinical implications were discussed. 배경 및 목적: 복합적인 의사소통 요구를 지닌 장애인의 성공적인 AAC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들의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 활용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언어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언어재활사를 대상으로 AAC 훈련을 실시하고, 추후에 보다 향상된 전문가 교육을 제공하고자 훈련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조사를 실시하였다. 방법: 훈련에 참가한 총 24명(sex=female, mean age=35yrs, SD=9.90, max=59, min=23)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훈련은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의 대학원 석사과정과 미국의 비영리기관인 AAC institute에서 일반 언어치료사들 대상으로 활용하고 있는 로테이션 방식의 AAC 훈련방식을 도입하여 국내 실정에 맞게 수정하여 실시하였다. 훈련이 종료된 직후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응답자의 기본정보, AAC 교육 및 임상경험 그리고 본 훈련에 대한 만족도 조사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을 실시하였다. 결과: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의 다양한 연령과 학력, 근무지형태와 지역이 확인되었으며 대학의 정규과정을 통해 AAC 과목을 이수한 사람은 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가 수업 중에 전혀 AAC기기를 실습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까지 AAC 치료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훈련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실습시간과 관련된 문항을 제외한 대부분의 문항에서 4.08부터 4.58에 이르는 비교적 긍정적인 리커트 평점 척도 분포가 나타났다. 논의 및 결론: 참가자의 항목별 점수와 주관적인 의견을 토대로 추후 효과적인 교육을 개발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스마트폰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의사소통장애 아동 부모 및 전문가 요구 분석

임동선(Dong sun Yim),김신영(Shin Young Kim),박원정(Won jeong Park),천성혜(Seong hye Cheon),이여진(Yeo Jin Lee)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2014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Vol.19 No.4

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의사소통장애 아동의 부모 및 전문가(언어치료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기반 의사소통 능력 증진 콘텐츠'의 요구도 및 필요성을 조사하여 언어중재 도구로서 스마트폰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방법: 선행연구 및 기존의 검사도구, 통계청 자료를 참고하여 설문문항을 개발하고, 전문가 2인에게 문항의 타당도와 적절성을 검증받은 후 사전검사를 통하여 설문문항을 완성하였다. 대면 및 우편 발송, 온라인 참여를 통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189부(부모용 96부, 전문가용 93부)의 설문지가 분석 대상이 되었다. 결과: 의사소통장애 아동의 부모 96명과 언어치료사 93명, 총 189명의 연구 대상자 중 과반수가 아동의 의사소통능력 증진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 모두 부모교육과 관련된 콘텐츠 요구도가 높았으며, 아동과의 대화 상황에서 발화의 양적인 정보에 대한 요구도는 자녀가 가진 의사소통 어려움의 종류와 무관하게 부모 집단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구도가 높게 나타난 부모교육의 경우, 부모는 그 필요성을 높게 평가하였으나,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치료기관과 부모 간 협력은 주로 부모상담의 형식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논의 및 결론: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부모와 언어치료사의 실제적 요구를 반영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장애 선별 및 치료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needs of parents and speech language pathologists (SLPs) when developing mobile-based contents as intervention tools for children with communication disorders. Methods: Questionnaires were developed through preceding research; assessment tools and reference data from Statistic Korea were verified by two professionals for validity and suitability. The survey was conducted in person, by mail, or online format. A total of 189 of questionnaires were chosen for analysis (96 families of children with communication disorders and 93 SLPs). Results: More than half of the 189 subjects responded that they have used smartphone applications to improve the communication skills of a child. Educational content for parents is highly desired by both parents and SLPs, while the parent group needed more quantitative information about proper utterances for themselves as conversation partners. And while parents highly desired educational material, most interactions between them and their SLPS were consultation-based.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a follow-up study is needed to provide communication care service via smartphone applications for speech-language intervention.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평가사 요구분석 설문조사 연구

조재훈(Jo Jae-Hun),김수민(Kim Sumin),최창호(Choi Chang-Ho),송규동(Song Kyoo-Dong),김광우(Kim Kwang-Woo)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2011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논문집 Vol.5 No.1

Buildings are responsible for 30~40% of energy consumption and CO2 emissions. Energy performance of buildings is key to achieve the energy saving objectives, namely the reduction of a 20% of the greenhouse gases emissions. In Korea, building energy efficiency rating has been issued and is considered as an important way to achieve the agenda of the green growth. Experts such as energy assessors in EU are essential in order to improve the energy performance of buildings and the professional accreditation system is a cost-effective way of fighting against climate change and improving energy security, while also creating job opportunities, particularly in the building sector. In this paper, we conducted the online survey to investigate the need for professional accreditation system of building energy efficiency rating.

국가폐암검진사업에서 금연상담의 문제점과 대안: 전문가 설문조사

이철민,한실비,김진리,오범조,이기헌,김열,백유진 대한금연학회 2024 대한금연학회지 Vol.15 No.2

연구배경: 2019년부터 고위험군 흡연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국가폐암검진사업은 검진 후 의사로부터 검진 결과상담을 제공하고, 결과상담 시 금연상담을 필수 항목으로 정하고 있지만,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금연상담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폐암검진에서 금연상담의 실태, 문제점, 개선 방안을 조사하였다. 방법: 금연상담의 실태(폐암검진 결과상담 시 금연상담의 여부,방법, 금연약물처방 빈도 등)와 개선방안(수검자/상담 의사/병원 경영자/정부 측면)에 대한 설문을 구성하였다. 2023년 12월에 국가폐암검진 시행 건수가 많은 100대 기관에 협조를 구하여 총 35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복수 응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설문 별로 빈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35명의 전문가 중 ‘흡연자 모두에게 금연상담을 제공한다’ 는 비율은 71.4%였고, 금연상담 방법은 ‘결과상담 당일 3분 이내로 진행한다’는 비율이 61.1%로 가장 높았다. 금연진료 방식에 대한 질문에서, ‘당일 금연치료지원사업에 등록하여 약을 처방한다’는 비율은 36.1%였다. 금연약물처방에 대한 질문에서, ‘처방해본 적이 없다’는 비율이 30.6%로 가장 높았고, ‘자주 처방한다’는 비율은 13.9%였다. 금연상담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수검자 측면에선 ‘폐암검진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높았고(55.6%), 상담 의사 측면과 정부 측면에선 금연약물 급여화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모두 58.3%). 병원 경영 측면에선 금연상담 수가를 높이는 응답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63.9%). 결론: 폐암검진과 금연상담에 적극적인 전문가들조차 실제 금연치료약물을 처방하는 비율이 낮았다. 응답한 전문가들은 수가인상, 금연약물 및 치료 급여화, 상담료 별도 책정 등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Background: Since 2019, the National Lung Cancer Screening Program, which targets high-risk smokers, has made smoking cessation counseling mandatory during result consultations in Korea. To implement smoking cessation counseling, we surveyed experts to investigate the status, issues, and improvement measures of smoking cessation counseling. Methods: We designed a survey to assess the status of smoking cessation counseling (including whether it is conducted during lung cancer screening result consultations, methods used, frequency of prescribing smoking cessation medications, among others) and improvement measures (from the perspectives of examinees, counseling physicians, clinic managers, and government officials). In December 2023, we sought cooperation from the top 100 institutions with high screening implementation rates and received responses from 35 individuals, including counseling physicians and smoking cessation specialists. We allowed for multiple responses and described the frequency for each survey separately. Results: Of smokers, 71.4% received smoking cessation counseling, primarily within 3minutes on the result consultation day (61.1%). Only 36.1% of smokers were registered for same-day support programs and medication prescriptions. Only 13.9% of smokers were frequently prescribed cessation medications, with 30.6% having never been prescribed cessation medication. Improvement suggestions included showing lung cancer screening results (55.6% by examinees), reimbursement for medications (58.3% by physicians and government), and increasing counseling sessions (63.9% by clinic management). Conclusion: Even among proactive experts in lung cancer screening and smoking cessation counseling, frequency of actual prescription of cessation medications was low. Experts suggested alternatives such as increasing reimbursement, coverage for smoking cessation medications and treatment, and separate pricing for counseling.

과학 중점학교의 성과에 대한 교사와 전문가 인식 조사

손정우,최재혁,노현아,심규철,차정호,이기영,이봉우 한국물리학회 2021 새물리 Vol.71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s of teachers and experts about the performance of Science Core Schools. For this purpose, 40 science teachers and 8 science educators completed in the questionnaires that included nine items consisting of features from Science Core Schools. Teachers and experts were asked to respond to each item, such as the degree of benefit to the students, the degree of difficulty in use, and the need for continuous maintenance. The most beneficial items for students were improved infrastructure such as laboratories and resource rooms, compulsory completion of specialized subjects (teachers’ opinion), and completion of eight science subjects (experts’ opinion); the most difficult was specialized research and linkage to local resources. A necessary item was improved laboratories. The perceptions on the compulsory completion of eight science subjects were different between teachers and experts. Based on these results, the implications for the development of Science Core Schools were discussed. 이 연구의 목적은 과학 중점학교의 성과에 대해 교사와 전문가의 인식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40명의 과학 중점학교 담당 교사와 8명의 과학교육 전문가가 설문에 참여하였다. 설문 내용은 과학중점학교의 특징으로 구성된 9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교사와 전문가들은 각 항목에 대해 학생에게유익한 정도, 운영의 어려움 정도, 지속 유지 필요성 등을 응답하도록 요청받았다. 학생에게 가장 유익했던항목은 실험실 인프라, 전문교과 이수(교사의견), 과학 과목 8개 필수 이수(전문가 의견) 등이었고, 가장어려운 점은 특화연구, 지역자원 연계 등이었다. 지속 필요성이 가장 높은 항목은 인프라 개선이었다. 교사와 전문가의 인식에 차이가 있는 것은 과학 과목 8개 필수 이수였다. 설문 결과와 응답을 바탕으로과학 중점학교의 발전과 관련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한 성능위주 소방설계 개선 방안 도출

정혜민(Jeong, Hye-Min),홍원화(Hong, Won-Hwa),손종영(Son, Jong-Yeong),전규엽(Jeon, Gyu-Yeob) 대한건축학회 2017 대한건축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Vol.37 No.1

In recent years, as the development of construction technology and population increase, buildings are becoming more complex and high-rise. These large scale buildings are difficult to secure fire and evacuation safety when fire occurs. So it is necessary to prepare specific measures. According to this situation, in 2011, Republic of Korea officially launched Performance-based Design in 「Fire-fighting system Installation business Act」. But even 6 years passed since the introduction, there are still faces manifold problems in the course of implementation. In order to examine the necessary improvements, in this study, I conducted interviews and questionnaires with experts, investigated the improvement items under current laws. And draw up a measures for that items. The subjects of the survey were fire-fighting officer, professional engineer fire fighting, fire protection planner and professor in Daegu. Interviews and Likert-type scale were conducted by taking the opinions of experts in each field.

건축·도시분야의 융복합 대상 학문분야 도출을 위한 방법론적 접근

유승규(Yoo, Seung-Kyu),김재준(Kim, Jae-Jun),여옥경(Yeo, Ok-Kyung) 대한건축학회 2015 대한건축학회논문집 Vol.31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tract fusion-required academic fields and fusion priority based on the various relationship between other academic fields and architecture·urban academic fields. Initial set of academic fields were gathered through practical worker-oriented survey (respondents: 254) in related academic fields. Then final set of academic fields (21 fields, 120 subjects) were reclassified through investigation of previous studies and cases of other fusion education. The result of this study is based on the expert survey (respondents: 37). Research finding are as follow, the first is that the sector-1 academic fields (economics, energy and resources, business management, environment, law) had high practical usability, academic relationship, expected effect. So these academic fields could be consider a fusion firstly. The second is that the sector-3 academic fields (electronics, mechanical engineering, medical engineering) had low practical usability, academic relationship, relatively high expected effect. According to this result, sector-3 academic fields could be consider a fusion in mid- and long-term point of view. The last is that the sector-2 academic fields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human sensibility ergonomics) had low practical usability, intermediate academic relationship, slightly high expected effect. Therefore sector-2 academic fields could be consider a fusion in mid- short-term point of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