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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613・614년 高句麗-隋 전쟁에 보이는 遼西 상황과 隋軍의 전략

        정동민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9 서강인문논총 Vol.0 No.55

        In this paper, it was tried to review the formation of the armies of Sui(隋) during the war between Goguryeo(高句麗) and Sui in 613 and 614, and identify the implications of the strategy of Sui the war between 613 and 614 by comparing the strategy of the Sui identified in the review and the military strategy of Sui in the war with Goguryeo in 612. In addition, it was tried to examine the situation of Liao Xi(遼西) and the movement of the Sui army in the contact zones with Goguryeo seen in the war in 613. Looking at the strategy that Emperor Yangje(隋 煬帝) of Sui devised in the war between Goguryeo and Sui in 613 and 614, it is found that he supplied the final military supplies to the corps before they entered the area of rivers of Goguryeo making the old castle of Goguryeo located in Liao Xi as the foremost logistics base after entering the lower part of Daereungha(大陵河) and east of Mt. Euimureyo(醫巫閭山) in 603 and 604 and establishing Liaodonggun(遼東郡) showing off its influence in all the area of Liao Xi which is the border between Goguryeo and Sui since the war in 612. As Sui had influence on the all areas of Liao Xi as such, Liao Xi lost the characteristic as a buffer between two countries as the contact zones. Furthermore, he did not change much by appointing the personnel who participated in the war in 612 for the expedition, but he reduced conscripted soldiers and increased recruited soldiers in general force. He organized navy as two corps and limited their roles to the army supply, and gave 便宜從事權 to the commanders of the corps. In addition, he attached various castles of Goguryeo simultaneously while advancing to Goguryeo. He also formed a detached force to advance to Pyongyang Castle(平壤城) of Goguryeo bypassing the castles that his army could not defeat. In the expedition in 613 and 614, Emperor Yangje adopted strategies that were attributed to other commanders or soldiers after revision and his own strategies without revision after the completion of the war in 612. It was because if he made a lot of changes in his strategies, it might be considered that he acknowledged the strategic error in the war in 612 and that he was the one to blame. In other words, it can be said that the strategy of the Sui in the wars in 613 and 614 shows his intention to prevent the weakening of the imperial power by avoiding the attribution of the defeat of the war to himself. 본고에서는 613・614년 高句麗-隋 전쟁 당시 隋軍의 군단 편성과 전쟁 수행과정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파악된 수군 전략과 612년 고구려-수 전쟁 당시 수군 전략을 비교함으로써 613・614년 전쟁에서의 수군 전략 속에 담겨진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아울러 전쟁 직전 고구려와 수의 접경공간인 遼西의 상황과 이에 따른 수군의 행보도 살펴보고자 하였다. 隋 煬帝가 613・614년 전쟁에서 구사한 전략을 보면, 먼저 612년 전쟁 이후 요서 전역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遼東郡을 설치한 상황 속에서 고구려 옛 성 武厲邏를 최전방 군수물자 보급기지로 삼았다. 이와 같이 수가 요서 전역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郡을 설치하면서, 요서는 양국의 접경공간으로서 완충지대라는 성격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원정군 편성에 있어서는 募兵을 통해 선발한 驍果를 대거 참여시켰고, 水軍은 2개 군으로 편성하면서 전투 수행보다는 육군에게 군량미를 수송・보급하는 역할에 비중을 두었으며, 각 군 지휘관에게는 便宜從事權을 부여하였다. 또한 여러 루트를 통해 고구려로 진군하면서 동시다발적으로 고구려 성들을 공격하였고, 한편으로는 별동대를 편성해서 점령하지 못한 고구려 성을 우회하여 平壤城으로 진군하였다. 기본적으로 수 양제는 613・614년 고구려 원정에서 612년 전쟁 종결 후 장군이나 군사에게 패배 책임을 돌렸던 전략에 대해서는 수정하여 채택하였고, 본인이 주도한 전략은 그대로 채택하였다. 자신의 전략을 크게 수정하여 원정에 나선다면 612년 전쟁에서의 전략적 착오를 인정하고 전쟁 패배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에게 전가하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즉, 613・614년 전쟁 당시 수군이 구사한 전략 이면에는 612년 전쟁 패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함으로써 황제권의 약화를 막으려고 했던 수 양제의 의도가 담겨져 있다고 볼 수 있다.

      • KCI등재

        612년 高句麗-隋 전쟁의 전개 양상

        정동민 한국고대사탐구학회 2020 한국고대사탐구 Vol.34 No.-

        This study mainly examined the aspects of the war between Goguryeo(高句麗) and Sui(隋) in 612 from the viewpoint of military history by examining the Liezhuan(列傳), a memorial inscription, and archaeological data that contain the traces of individual figures. After influencing the eastern part of Liaoxi(遼西) and creating an advantageous phase, Sui made its expedition to Goguryeo with the troop of 1,133,800 people, by winning an intermittent battle with Goguryeo in eastern Liaoxi, which was a contact zones with between Sui and Goguryeo, while making parious preparations for the Goguryeo expedition. The troops of Sui composed of 40 army troops and 1 navy troop arrived at the Liao River(遼河) in March after leaving Zhuojun(涿郡) in January through Linchuangguan(臨楡關), Luhezhen(瀘河鎭) or Huaiyuanzhen(懐遠鎭) to be supplied with military supplies. They faced strong resistance from the Goguryeo army and they could cross the river only in April. Since the Sui crossed the river in April, a siege broke out between Goguryeo and Sui. At that time, the command of Sui troops had to report the situation to their Emperor Yang of Sui(隋 煬帝), who stayed in Linhaidun(臨海頓) from March till June. The Sui troops had a hard time because of lack of promptness in reporting and instructions between the commanding division and the Emperor himself, failure of the Emperor to understand the exact situation of the war because he was informed through an Shouxiangshizhe(受降使者), and because of the excellent castle defense capabilities of Goguryeo utilizing excellent distant shooting armors such as crossbow. Accordingly, Emperor Yang of Sui tried to advance directly to Pyongyang Castle(平壤城), leaving the castles of Goguryeo that they could not defeat by organizing a detached force. The twelve army troops, that advanced to Goguryeo using different paths departing from Luhezhen or Huaiyuanzhen, suddenly received the assignment as a detached force tried to meet in the west of Amnoksu(鴨綠水) and advance to Pyongyang Castle together. However, as the soldiers who couldn't handle the weight of the war supplies abandoned the food for military, the detached force suffered from food shortage. The detached force that tried to advance to Pyongyang Castle regardless of such difficulties, Goguryeo forces managed to defend against them in Salsu(薩水) commanding scorched earth policy, retreat induction tactics and ambush tactics while they were maintaining castle defense system between Amnok River(鴨綠江) and Pyongyang. Goguryeo troops could win the war by defeating Sui troops in Pyongyang Castle through ambush tactics. 본고에서는 인물 개인의 행적이 담겨 있는 列傳이나 墓誌銘, 고고학적 자료를 주로 검토하면서 군사사적 관점에서 612년 高句麗-隋 전쟁의 전개 양상 일면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수는 고구려 원정을 위한 제반 준비를 하면서, 한편으로는 고구려와의 접경공간이었던 遼西 동부에서 고구려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하였다. 이로써 요서 동부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유리한 국면을 조성한 수는 612년에 113만 3800명의 병력을 동원하여 고구려 원정에 나섰다. 육군 40개 군과 水軍 1개 군으로 편성된 수군은 1월에 涿郡을 출발하여 臨楡關을 지나 瀘河鎭 혹은 懷遠鎭에서 군수 물자를 보급 받고 3월에 遼水에 이르렀는데, 고구려군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치면서 4월에 이르러서야 요수를 건널 수 있었다. 4월에 수군이 요수를 건넌 후부터는 성곽전이 전개되었다. 당시 수군 지휘부는 전투에 대한 모든 상황을 隋 煬帝에게 보고하고 지시를 따라야만 했는데, 4월부터 6월까지 수 양제는 臨海頓에 머물고 있었다. 이와 같은 공간적 거리의 형성으로 야기된 전투 지휘부와 수 양제 간 보고・지시의 신속성 결여, 수 양제가 受降使者를 통해 전투 지휘부의 보고를 받음에 따른 정확한 전황 파악의 실패, 그리고 쇠뇌 등 우수한 원사무기를 활용한 고구려의 뛰어난 성곽 방어술 등으로 인해 수군은 遼東城을 포함한 성곽전에서 고전하게 된다. 이에 수 양제는 별동대를 편성하여 점령하지 못한 고구려 성들을 후방에 남겨둔 채 직접 平壤城으로 진군하고자 하였다. 노하진이나 회원진에서 출발하여 각기 다른 경로를 통해 고구려로 진군하는 도중 갑작스럽게 별동대 임무를 부여 받은 12개 군은 鴨綠水 서쪽에서 만나 함께 평양성으로 진군하였다. 식량이 부족한 악조건 속에서 무리하게 평양성으로 진군하였던 수 별동대에 대해 고구려군은 압록강-평양 사이의 성 방어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야 전술, 후퇴유도 전술, 매복 전술 등을 구사하며 薩水에서 대파하였다. 그리고 평양성으로 진입한 수 水軍에 대해서도 매복 전술을 펴며 격파함으로써, 고구려는 결국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 환경,경제의 상생 기반 구축 및 잠재력 활성화 : 폐자원 및 바이오에너지의 용도별적정 배분방안(2):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중심으로

        이희선,조지혜,주현수,강만옥,이창훈,이소라,서아람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2015 기후환경정책연구 Vol.2015 No.-

        우리나라는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저탄소형 에너지 공급 및 높은 에너지해외의존도를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 다변화 수단의 하나로 국내 에너지원인 신ㆍ재생에너지개발을 선택하고, 이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력 분야에서는 2012년부터「신ㆍ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enewable energy Portfolio Standards, RPS)」를, 수송 분야에서는 2015년부터 바이오디젤에 대해「신ㆍ재생에너지연료 혼합의무화제도(Renewable FuelStandard, RFS)」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열 공급 분야에서는 전력 및 수송 분야와 같은 신ㆍ재생에너지 확대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못하다. 이에 한국 정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열에너지 분야에도 전력 분야와 유사한 구조를 지닌「신ㆍ재생열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Renewable Heat Obligation, RHO)」를 도입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향후 열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ㆍ재생열에너지 또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대표적인 열에너지원인 천연가스, 석탄 등의 생산단가에 비해 신ㆍ재생열에너지원의 생산단가가 높다. 따라서 단가하락을 위해 신ㆍ재생열원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 노력과 함께, 의무량 할당 등 규제나 인센티브에 의한 신ㆍ재생열에너지 시장확대를 통해 규모의 경제에 따른 단가하락 노력도 함께해야 한다. 신ㆍ재생열에너지는 기존의 석탄을 활용한 열에너지에 비해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가 적게 배출되는 동시에, 국내에서 생산되는 열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도 도입이 필요한 에너지원이다. 또한 신ㆍ재생열에너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대적으로 소형의 열 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분산 발전원으로, 에너지 공급의 다변화 측면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뿐만 아니라 신ㆍ재생열에너지 원료의 공급과 관련된 다양한 산업 분야가 형성되어, 고용창출과 소득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신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국가 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분야도 있다. 특히, 바이오에너지를 이용한 신ㆍ재생열에너지 공급 분야는 국내 다양한 바이오매스를 활용함으로써 임업 및 농업 부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현재도 바이오에너지 중 우드칩은 집단에너지 전체 원료사용량(열량toe 기준)의 18.3%를 차지할 정도로 주요 열에너지원으로 활용되고 있다.1) 그러나 바이오매스의 경우 에너지화를 위해 활용되는 경로 이외에도 사료, 인공목재, 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 향후 국내 바이오매스만으로 충족 가능한 국내 수급 잠재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도 현시점에서 검토되어야 한다. 즉 향후에 바이오매스를 열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양을 전망하고, 이를 통해 필요한 경우 수입할 바이오에너지에 대해 미리 검토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신ㆍ재생열에너지의 RHO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면, 「대체에너지 개발 및 이용ㆍ촉진법」 제2조에 따른 11개 신ㆍ재생에너지 분야 중 태양열, 바이오매스, 지열이 대상이 될수 있다. 현재 신ㆍ재생열에너지 전체 대비 태양열과 지열은 각각 약 5%와 16%로 공급되고있는 한편, 우드칩, 펠릿과 같은 목질계 바이오매스는 전체의 8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이를 ‘폐목재(임목폐목재, 생활폐목재, 건설폐목재, 사업장폐목재)’, ‘부산물류(임목부산물, 농수산부산물)’, ‘순수목재(바이오순환림)’로 세분류하여 열에너지 분야에 활용될 때의 잠재량, 즉 가용에너지양을 산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제2차 에너지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방법론을 적용하여 이론적(Theoretical), 지리적(Geographical), 기술적(Technical), 시장(Market) 잠재량 단계별로 입지, 보급여건, 기술 수준, 정부의 정책 목표 등을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공급 가능한 양을 산정하였다. 그 결과, 2013년 기준 국내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가용에너지양(시장 잠재량에 해당)은 총 4,888천Gcal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 목질계 바이오매스는 RPS 제도가 시행된 이후 발전용으로 상당량 사용되며 그 사용량은 해마다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제시한 총 가용에 너지양에서 발전으로 사용되는 양을 제외한 결과 2013년 기준으로 3,178천Gcal로 산정되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열에너지 생산량당 생산단가가 태양열, 지열 등 다른 신ㆍ재생열에너지에 비해 낮은 상황에서 RHO 제도를 도입할 경우 열에너지 생산 및 공급업자들은 대부분 바이오매스를 열 생산의 주요 원료로 사용할 가능성이 큰 만큼, 바이오에너지 수요에 대한 최대한의 수요량과 최소한의 수요량을 사전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향후 RHO제도에 대한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시나리오별로 얼마만큼의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예상되는지를 전망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의무부과 대상에 대해 시나리오를 설정하였으며 크게 두 가지 대안, 1) 신축건물주에게 부과하는 경우, 2) 열 생산 및 공급업자에게 부과하는 경우로 구분해볼 수 있다. 대안1은 일정 규모 이상의 대형 건물을 신축할 경우 해당 신축건축물의 소유자에 대해 냉ㆍ난방에 필요한 열에너지 소비의 일정 부분을 신ㆍ재생열에너지에서 소비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며, 대안2는 열에너지 생산ㆍ공급자에 대해서 생산ㆍ공급량의 일정 부분을 신ㆍ재생에너지열로 생산ㆍ공급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다. 위의 두 대안에 대한 각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향후 2030년까지 예상되는 열에너지 소비량을 추정하였다. 또한 두 가지 대안에 대해 생산단가로 인해 바이오매스로 100% 수요를 충당할 경우와 정부가 규제 등을 통해 52%까지 바이오매스를 사용하는 경우로 나누어 향후 수요량을 전망하였다. 특히, 후자의 경우 대안 1에 대해서는 2016년 885천Gcal, 2020년 4,458천Gcal, 2030년에는 총 20,415천Gcal의 에너지 수요가 발생하며, 대안 2에 대해서는 2016년 3,110천Gcal, 2020년8,298천Gcal, 2030년에는 총 24,610천Gcal의 에너지 수요가 각각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국내 가용에너지양(2013년 기준 공급가능량과 바이오순환림으로 인한 추가공급량 합산= 3,693천Gcal)과 비교하면, 향후 수요 전망치가 국내 공급량을 훨씬 초과함을 알 수 있다. 대안별 온실가스 대체효과는 국내의 현실과 가장 근접한 혼합(석탄 및 LNG) 연료 유형을 바이오매스(100%)로 대체할 경우, 2030년 대안 1 및 대안 2의 온실가스 저감량은 각각 9,915및 12,678 CO2-eq천 톤으로 나타났다. 대안 2인 집단에너지시설의 바이오매스 의무사용 정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온실가스 저감량은 2012년 국내 폐기물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14,800 CO2-eq천 톤)의 86%에 해당한다. 결론적으로 대안 1 및 대안 2의 바이오매스 의무사용 확대정책은 온실가스 감축에 매우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4개 대안에 대한 연료 유형별로 유해대기오염물질(크롬, 다환족 유기물질, 포름알데히드, 수은)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대안 1 및 대안 2의 바이오매스 의무사용 확대정책은 유해대기오염물질 배출 측면에서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이 공존하고 있으며, 특히 다환족 유기물질과 포름알데히드 배출 면에서 현재의 에너지믹스보다 불리한 연료유형으로 분석된다. 특히, 인구밀집 지역에서의 바이오매스 확대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현재 RPS 제도가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RHO 제도가 도입된다면 한정된 국내 바이오매스 공급량을 놓고 이를 수요하기 위해 RPS 제도에 포함된 전력생산업자와 RHO 제도에 포함된 열생산업자 간에 경쟁이 예상된다. 이러한 초과수요는 전력생산업자와 열생산업자 간에 심각한 경쟁구도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며, 국내에서 신규 바이오매스원을 발굴하거나 해외에서 공급부족분에 대한 수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RHO 제도 도입에 앞서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및 신.재생열에너지의 보급 활성화 측면에서 사전 검토와 준비 사항들이 존재한다. 첫째, 향후 수요 증가 전망에 대비하여 국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공급가능량 발굴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 대상으로 하는 목질계 바이오매스 가용에너지양(시장잠재량에 해당)은 이론적 잠재량 대비 약 10% 내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활용 잠재력이 높은 원료를 발굴해 나감으로써 시장 잠재량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임목부산물의 경우 발생량이 타 바이오매스보다 더 많으며 불순물의 함량도 적어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록 현재는 수집비용 문제나 제도적 문제로 인해 효율적 활용에 어려움이 있으나 향후 임목부산물의 활용을 높일 수 있다면 국내 원료 자급률은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통계가 미흡하여 본 연구에서의 잠재량 산정에는 배제되었으나 향후 농수산부산물에 대해서도 더욱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도출되고 유통현황이 더 명확해진다면 양질의 목질계 자원으로써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목질계 외 타 바이오매스의 잠재량에 대한 파악 또한 필요하다. 두 번째로는 열부문 목질계 바이오매스 표준화와 수입 바이오매스 관리 측면을 검토할 수 있다. 앞서의 시나리오 분석대로 RHO 제도 도입에 따라 수요 전망치가 국내 공급가능량을 초과할 경우 부족분에 대해서는 수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국내 공급 부족량을 대체하기 위해 무분별한 수입이 이루어져 저급 혹은 유해물질이 함유된 원료가 국내에 공급될경우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신·재생에너지열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표준화가 필요하며, 수입 원료에 대한 품질관리를 더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가공 과정을 거쳐 생산된 폐목재 연료의 공급 과정에 대한 정보를 관리해야 할것이다. 이와 함께 해외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수입을 고려할 경우, 생산단가나 국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온실가스 감축 효과 산정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사전적인 준비 작업이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estimates the amount of domestically available energy from woody biomass in the future. In the power sector, the 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s) have been implemented from 2012 and in the transport sector, the RFS (Renewable Fuel Standard) has been enforced from 2015. However, renewable energy policy in the heat sector has not provided a standard yet. Therefore, the RHO (Renewable Heat Obligation) that obligates the use of fixed amount of renewable energy such as biomass, solar heat and geothermal energy as heating fuel is going to be implemented soon. In particular, bioenergy has the potential to promote the efficient use of a variety of organic wastes and biomass resources. Among them, wood chip currently accounts for 18.3% of total community energy service (CES) energy sources as the major heat energy source. However, little research has been carried out regarding the domestic energy potential and contribution level of woody waste and biomass for RHO. The target sources of the RHO can include solar, biomass and geothermal heat. And solar energy accounts for about 5% and geothermal energy accounts for about 16% of total renewable heat energy supply. Meanwhile, woody biomass such as wood chips and pellets represents about 80% of the total. In this study, therefore, woody biomass was classified into wood wastes, by-product and unpolluted wood and the amount of woody biomass available for heat energy was estimated. A prediction model suggested by the 2nd master plan for national energy was selected. The amount of available energy that can be realistically supplied is predicted through the ``theoretical``, ``geographical``, ``technical`` and ``market potential`` stages and by considering location, dissemination, technical conditions, and national policy goals among others. Consequently, the market potential of domestic woody biomass in heat generation is estimated at 3,178,000Gcal in 2013. In addition, two scenarios for the RHO was established and projections were made on the future demand for bioenergy in each scenario. Scenario 1 imposes the obligation to the owner of new buildings while scenario 2 places the onus on heat producers and suppliers. In addition, there are two cases in each scenario. One assumes that the total renewable heat energy demand is covered by biomass due to production cost, and the other postulates that 52% of the demand is covered by biomass through government regulation. In the latter case (52%) in particular, it is expected that 20,415,000Gcal of energy demand will be generated in 2030 in scenario 1, and 24,610,000Gcal energy demand will be produced in 2030 in scenario 2. Compared with the fact that the potential of domestic woody biomass in heat generation in the future is 3,693,000Gcal (sum of the market potential in 2013 and expected amount of bioenergy harvested from wood), the estimated level of future demand far exceeds the amount of domestically available energy. Under the current circumstances, preliminary review and preparations must be made in order to stably supply energy resources and promote the propagation of renewable heat energy prior to the implementation of the RHO. Firstly, it is necessary to develop additionally available energy resources in anticipation of growth in future demand. In particular, as forest residues are generated in a much higher volume than other woody biomass and contain less impurities, they can be very useful. At present, it is difficult to use them effectively due to high collection cost and institutional problems. Once these issues are addressed, domestic self-sufficiency of fuel could be greatly improved by better utilizing forest residues. Secondly, ``standardization of national woody biomass`` and ``stringent import restriction`` need to be reviewed. If low quality materials or materials containing hazardous substances are supplied by indiscriminate import to make up for the shortage, they can cause serious environmental pollution. Therefore, the quality of imported materials needs to be controlled more strictly, and the information on the supply chain of waste wood fuel produced through processing must be managed. In addition, when considering the import of biomass, in-advance preparations in various aspects must be made such as estimations of production cost, impact on the environment and greenhouse gas reduction effect.

      • 隋 宇文述 墓誌銘 考察

        김영관 한국고대사탐구학회 2012 한국고대사탐구 Vol.10 No.-

        宇文述 墓誌銘은 2006년 중국 陝西省 咸陽市 涇陽縣 雲陽鎭에서 출토되었고, 誌와 蓋를 모두 갖추고 있다. 묘지명의 재질은 靑石이고, 크기는 대략 개석이 75×75.5㎝, 지석이 74×74㎝의 방형이다. 개석은 사신도를 양각한 녹정형으로 정상부에 陽刻의 篆書로 “隋故司徒宇文公墓誌”라고 행당 3자씩 9字를 새겨 넣어 墓主를 밝히고 있다. 그리고 지석에는 4면에 線刻으로 12支神像 문양이 있고, 誌文은 39行에 걸쳐 1,505자를 隸書體로 새겨 넣었다. 묘지명은 다른 묘지명들과 마찬가지로 묘주인 우문술의 가계와 인품, 능력, 이력, 명 등을 기록하였다. 묘지명은 우문술 사망 후 8년 뒤인 당 고조 무덕 8년인 625년에 만들어졌다. 묘지명의 撰者와 書者는 알 수 없으나 次子 우문사급이 嗣子로서 묘지명 작성에 참여하였고 직접銘을 지었다. 묘지명의 작성시기가 우문술 열전이 실린 『北史』와 『隋書』가 편찬되기 이전에 해당하므로 사료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 우문술 묘지명을 통하여 열전에는 기록되지 않은 그의 생몰연도를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또한 『隋書』와 『資治通鑑』의 기록이 잘못됐다는 것을 밝힐 수 있었다. 우문술이 사망한 해는 『隋書』와 『資治通鑑』에 616년이라고 되어 있지만, 묘지명에는 617년 9월 71세를 일기로 죽었다고 기록함으로써 지금까지 불분명했던 생몰연도를 알려 주었다. 결국 우문술은 546년에 태어나서 617년에 죽었고, 고구려 원정에 참여할 당시인 612년과 613년에 그의 宇文述 墓誌銘은 2006년 중국 陝西省 咸陽市 涇陽縣 雲陽鎭에서 출토되었고, 誌와 蓋를 모두 갖추고 있다. 묘지명의 재질은 靑石이고, 크기는 대략 개석이 75×75.5㎝, 지석이 74×74㎝의 방형이다. 개석은 사신도를 양각한 녹정형으로 정상부에 陽刻의 篆書로 “隋故司徒宇文公墓誌”라고 행당 3자씩 9字를 새겨 넣어 墓主를 밝히고 있다. 그리고 지석에는 4면에 線刻으로 12支神像 문양이 있고, 誌文은 39行에 걸쳐 1,505자를 隸書體로 새겨 넣었다. 묘지명은 다른 묘지명들과 마찬가지로 묘주인 우문술의 가계와 인품, 능력, 이력, 명 등을 기록하였다. 묘지명은 우문술 사망 후 8년 뒤인 당 고조 무덕 8년인 625년에 만들어졌다. 묘지명의 撰者와 書者는 알 수 없으나 次子 우문사급이 嗣子로서 묘지명 작성에 참여하였고 직접銘을 지었다. 묘지명의 작성시기가 우문술 열전이 실린 『北史』와 『隋書』가 편찬되기 이전에 해당하므로 사료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 우문술 묘지명을 통하여 열전에는 기록되지 않은 그의 생몰연도를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또한 『隋書』와 『資治通鑑』의 기록이 잘못됐다는 것을 밝힐 수 있었다. 우문술이 사망한 해는 『隋書』와 『資治通鑑』에 616년이라고 되어 있지만, 묘지명에는 617년 9월 71세를 일기로 죽었다고 기록함으로써 지금까지 불분명했던 생몰연도를 알려 주었다. 결국 우문술은 546년에 태어나서 617년에 죽었고, 고구려 원정에 참여할 당시인 612년과 613년에 그의 나이는 66세와 67세의 고령이었다는 것도 더불어 알려주었다. 우문술의 출신지를 遼西 月城人이라고 하여, 『北史』와 『隋書』 열전에 代郡 武川人이라고 기록된 것과 차이가 나는 것은 묘지명에는 실제 출생지를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우문술의 고구려 원정에 대해서는 매우 소략한데 그것은 묘지명의 작성이 묘주의 위신을 가급적 헤치지 않으려는 묘지명 제작전통에 따른 일반적인 현상으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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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구전의 양과 방향성이 스포츠 경기의 관중 수에 미치는 영향

        고사랑(Sarang Go) 대한경영학회 2021 大韓經營學會誌 Vol.34 No.10

        본 연구는 국내 프로야구 구단에 대한 온라인 구전 정보와 경기별 관중 수 자료를 활용하여 온라인 구전과 관중 수의 관계를 확인해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구전의 양과 방향성이 스포츠 경기 관람 여부의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으며, 동시에 고객의 충성도 수준이 조절변수로 이러한 관계에 작용을 하는지도 함께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스포츠 구단의 마케팅 활동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KBO의 일간 관중 수 자료를 바탕으로 실증 분석한 결과 온라인 구전의 양은 관중 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긍정적인 온라인 구전과 부정적인 온라인 구전이 모두 관중 수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그 크기는 부정적인 온라인 구전이 더 큰 것으로 확인하였다. 특히, 승리와 패배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스포츠 경기의 특성상 다른 경험재의 경우와는 달리 부정적인 구전 역시 스포츠를 관람하는 관객들이 자신의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활용하게 되며, 이 또한 구단과 경기에 대한 관심의 표현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를 통해 스포츠 산업에서도 온라인 구전이 고객들의 소비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그 양과 방향성이 모두 중요하며, 구단에 대한 관객들의 충성도 수준에 따라 그 효과를 구분하여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 연구는 스포츠 구단의 마케팅 담당자들이 더 많은 관객들이 경기장을 찾도록 하기 위해 어떠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할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연구를 통해 확인한 바와 같이 온라인 구전이 관중 수에 영향을 미치며, 그 영향이 충성도 수준에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충성도가 높은 팬들이 많지 않은 구단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통해 더 많은 온라인 구전을 발생시키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팬들이 자신의 구단에 관심을 갖고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check the relationship between online word of mouth(eWOM) and the number of spectators by game using eWOM information on Korean professional baseball league(KBO). Specifically, the effect of the volume and valence of eWOM on the determination of whether to watch sports games was examined, and at the same time, the customer’s loyalty level acted on this relationship as a moderator. Through this, I would like to present implications for the marketing activities of sports clubs. To confirm this, an empirical analysis based on KBO’s daily number of spectators for 10 years from 2010 to 2019 showed that the volume of eWOM had a positive (+) effect on the number of spectators.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both positive and negative eWOM had a positive (+) effect on the number of spectators, and the effect of negative eWOM was larger than pasitive eWOM. In particular, it was confirmed that unlike other experiences due to the nature of sports games where victory and defeat occur repeatedly, negative eWOM is also used by audiences watching sports to relieve their emotions, which can also be interpreted as an expression of interest in clubs and games. The results of this study confirmed that eWOM can affect customers’ consumption decisions in the sports industry, both the volume and valence are important, and that the effects should be considered separately according to the level of loyalty of the audience to the club. The study also provides important implications for what marketing strategies the sports club’s marketers will establish and implement to make more audiences visit the stadium. As confirmed through the study, it was found that eWOM affects the number of spectators, and the influence varies on the level of loyalty. In clubs that do not have many loyal fans, this will create more online word of mouth, which will naturally encourage fans to pay attention to their clubs and visit the sta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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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환경에서 관계의 양과 질이 외로움에 미치는 영향

        임명성 한국경영컨설팅학회 2021 경영컨설팅연구 Vol.21 No.3

        본 연구의 목적은 관계의 질과 양이 외로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외로움은 만족스럽지 못한 사회적 관계의 질(quality) 혹은 양 (quantity)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 반응이다. 따라서, 개인이 외로움을 느낀다는 것은 자신의 관계 네트워크의 질 혹은 양에 있어서 결핍이 발생하 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관계의 질과 양은 매우 다양한 세부 속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관계의 질과 양의 다양한 속성 중에 어떤 속성 이 외로움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회귀분석 결과, 외로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전화번호 의 수로 나타났다. 반면, 관계의 질은 외로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관계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 령, 스마트폰 사용 시간, 그리고 개인이 암기하고 있는 전화번호의 수로 나타났다. 결국, 외로움은 자신이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이 많으면 감소한 다고 볼 수 있다. 반면, 관계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자신이 친밀하게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의 수를 늘림으로써 달성된다고 볼 수 있다. The aimof this work is to examine the effect of relationship quality and quantity on loneliness. Loneliness is a negative emotional response to the quality or quantity of unsatisfactory social relationships.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when an individual feels lonely, he or she has experienced the lack of quality or quantity of relationship network. However, the quality and quantity of social relationships have a lot of detailed attributes. To do this, we examine which of the attributes of relationship quality and quantity have more affect on loneliness. As a result of the regression analysis, the factor affecting loneliness is the number of phone numbers stored in the smartphone. On the other hand, the relationship quality does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loneliness. Next, the factors affecting the relationship quality are age, smartphone usage time, and the number of phone numbers that individuals memorized. That is, loneliness can be seen to decrease when there are many people you can contact. On the other hand, in order to improve the relationship quality, it can be seen that this can be achieved by reducing the time of smartphone use and increasing the number of peoplewithwhomone can intimately cont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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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대 성노동자 수기의 장르적 성격과 글쓰기의 행위자성

        노지승(Roh Ji Seung)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8 서강인문논총 Vol.0 No.52

        한국의 근현대문학은 매춘부를 서사의 소재로 삼아 이들을 연민의 대상이자 에로틱한 대상으로 묘사해왔다. 1970년대 일었던 수기 열풍과 호스티스 멜로드라마의 유행은 매춘부로 지칭되어 왔던 그리고 한국문학이 오랫동안 문학의 소재이자 대상으로 호출해 왔던 성노동자들의 글쓰기에 영향을 주었다. 성노동자들은 기존의 주류 문학에서 묘사되었던 매춘부들의 묘사 방식과는 다르게 자신들을 서술하고자 했다. 성매매 여성들의 언어에 귀를 기울이려면 성매매에 대한 도덕적 판단을 일단 정지시키고 이들을 이전과는 다르게 ‘성노동자(sex worker)’로 부를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매춘부, 창녀라는 용어들 대신 성매매 여성들을 성노동자로 부르고자 하였다. 1970년대 호스티스 멜로드라마의 열풍과 수기 쓰기의 열풍이라는 두 개의 흐름 속에서 『O양의 아파트』와 『현지처』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이 두 편의 단행본은 각각 오미영과 강영아라는 성노동자들에 의해 쓰였지만 그 내용의 진위나 실재 인물의 집필 여부는 매우 불투명하다. 그러나 한 사람의 온전한 실재 삶은 아닐지라도 적어도 여러 실재 성노동자들의 삶을 집합해 놓은 이 단행본들에서 저자들은 자신들이 성노동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사회구조적 문제를 폭로하면서 사회의 떳떳한 주체로 살고 싶다는 인정욕망, 사랑과 결혼에 대한 판타지를 드러내 보인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 단행본들은 자신들이 항상 자기 삶의 행위자임을 드러내려는 의지 역시 특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 단행본들은 수기, 소설, 고백 사이에서 그 어느 쪽으로도 장르가 온전히 확정되고 있지 않으면서 수기와 소설과 고백의 요소를 각각 다른 함량 비율로 갖고 있다. 그 가운데서 수기와 소설적 요소의 함량에 비해, 권력 앞에서 자신의 과오를 털어놓고 속죄하는 글쓰기인 고백의 함량 비율은 가장 낮다. 즉 이들은 기생 관광이라고도 불렸던 자신들의 노동에 대해 세간의 눈을 의식하여 부끄러워하고 있지만 매순간 자존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었고 그래서 그들이 비교적 자신 있게 자신의 체험을 서술할 수 있었음을 알 수 있다. Modern Korean literature has adopted prostitutes as materials of narration and portrayed them as objects of pity and erotic objects. The fever of autographical writings that rose in the 1970s affected the writings of sex workers, who had been called prostitutes and had long been called out by Korean literature as materials of literature. The sex workers tried to portray themselves differently from the way the prostitutes had been depicted in traditional mainstream literature. To listen to the sex trafficking women"s language, you should first stop the moral judgment on sex trafficking and call them sex workers unlike the way you have called them earlier. Therefore, in this article, instead of the terms prostitute and hustler, sex trafficking women are called sex workers. 『Miss Oh"s Apartment』 and 『Mistress』 were published as single books in the two streams of the 1970s, that is, the fevers of hostess melodramas and autographical writings. Although these two single books were written by sex workers named Oh Mi-yeong and Kang Yeong-ah, the authenticity of the contents or whether the actual persons wrote the books is extremely unclear. However, in these single books, in which at leat the lives of many actual sex workers were gathered although not the whole life of a person, the authors disclose the problems in social structures that forced them to become sex workers while revealing their desire for recognition with a view to living as honorable beings in society and fantasies about love and marriage. On the other hand, these single books also characteristically disclose their will to show that they are always the agent of their lives. The genre of these single books is not completely determined as any of autographical writings, novels, and confessions while having the elements of autographical writings, novels, and confessions at different content ratios. Among them, the content ratio of confessions, which are writings to confide the writer"s mistakes and atone for the mistakes in front of power, is the lowest when compared to the elements of autographical writings and novels. That is, it can be seen that although they were ashamed of their work as they were conscious of public eyes, they were making effort not to lose their self-esteem at every moment, and therefore they could describe their experience relatively confid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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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양도(營業讓渡)에 따른 근로관계

        최윤희 ( Uni Choi ) 법조협회 2006 法曹 Vol.55 No.2

        기업변동 중에서도 근로관계 승계와 관련하여 노동법상 가장 많이 논의되는 것은 영업양도라고 하겠다. 영업양도에 따른 근로관계 승계문제를 반드시 포괄적 승계로만 보지 않는 일부 상법학자들과는 달리, 노동법학자들 사이에서는 영업양도가 합병과 마찬가지로 근로관계 승계라는 측면에서 기업 권리의무 관계의 포괄적 승계로 보아야 한다는 데에 의견이 일치하고 있고, 우리의 판례 또한 원칙승계설의 입장에서 근로관계의 승계를 원칙적으로 인정하는 입장이다. 현재 영업양도에 관한 법규정이 구체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현실 하에서 학설과 판례의 입장은 가장 중요한 지침이 될 수밖에 없는데, 현행 판례의 입장은 영업양도의 인정 여부에 대하여는 계약의 명칭보다 그 실체를 따져 실질적으로 그 영업의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인적·물적 조직을 일체로서 포괄적으로 이전하였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하면서, 근로관계 승계 시점 당시 이미 그 이전에 해고 또는 면직되어 해고 및 면직처분의 효력을 다투는 자는 승계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고, 근로관계 승계시점 이전에 이미 해고무효확인 승소확정판결과 같이 법원의 확정판결을 받은 자에 한하여 승계의 대상에 포함시킨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사업이전 결과 근로관계의 승계가 일부분만 이루어진 경우 인적·물적 조직의 포괄적 이전이 아니라고 보아 영업양도로 인정하지 않는데, 이러한 판례의 입장이 악용될 경우 결국 영업양도로 인한 근로관계승계를 회피하고자 처음부터 근로관계를 일부분만 승계하면 근로관계의 대부분을 승계한 양수인에 비하여 영업양도로 인한 근로관계 승계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아이러니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판정을 받고 원직복직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양도인은 영업양도 이후 더 이상 영업을 하지 아니하므로 양도인에 대한 원직복직청구는 그 자체가 무의미할 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불대체적 작위의무인 원직복직행위는 직접 강제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한계가 있는데, 현재 판례의 입장은 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심판 신청을 하여 심판 진행 중이거나 혹은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다 하더라도 근로관계 승계시점 이전에 법원의 확정판결을 받지 아니하였다면 영업을 양수한 양수인에게 근로관계 승계를 주장할 수 없게 된다는 커다란 문제점이 있다. 이외에도 위와 같은 근로관계 승계문제를 중심으로 그와 관련된 임금지급채무와 근속년수 승계문제 및 경영악화 방지를 위한 영업양도시의 경영상 해고의 문제 등을 학설과 판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는데, 현재 해결되지 않고 있는 근로관계 승계와 관련한 법적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자동적, 강행적 고용승계를 인정하는 독일, 프랑스, 유럽연합 등의 법률을 참고로 한 입법과 영업양도 인정범위와 그에 따른 고용승계범위를 확대해석하는 판례의 변경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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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대 호스티스 수기의 영화화 연구 ―[O양의 아파트], [영아의 고백], [26x365=0(무(無))]을 중심으로―

        박소영 ( Bak So-young ) 한민족어문학회 2018 韓民族語文學 Vol.0 No.81

        이 논문은 1970년대에 수기를 원작으로 제작되었던 호스티스 영화 세 편, [O양의 아파트], [영아의 고백], [26X365=0(無)]를 분석한다. 이 세 편의 영화는 1970년대 한국사회에서 호스티스가 어떻게 상상되고 소비되었는지를 다른 호스티스 영화보다 더욱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경험을 문학적 글쓰기 과정을 통해 자기서사로 만들어낸 수기는 영화화되면서 다시 한 번 각색된다. 이 과정에서 수기를 통해 실제 호스티스가 드러내고자 했던 자신의 삶의 단면은 왜곡되고 변형될 수밖에 없다. 실제경험이 두 번의 각색작업을 거치며 영화에서 진짜 호스티스는 사라지고 상상된 호스티스만이 남겨진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수기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재정의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수기에서는 매춘여성이 아니라 비록 한 때는 타락했었지만, 지금은 홍등가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한 여성으로 그려진다. 혹은 실패했으나 호스티스의 세계에서 탈출하기 위해 노력했던 안타깝고 가련한 여성임을 독자들에게 고백한다. 이렇게 나름의 주체성을 갖고자 노력했던 오미영, 강영아, 최수희의 수기는 영화화되면서 통속적인 멜로드라마로 변질된다. 이 과정에서 그들의 노력은 삭제되고 타락한 삶 속에서 고통받으며 패배하는 수동적인 존재로 전락한다. 이러한 각색은 영화라는 대중매체로의 전환과정 중에 70년대 검열과 대중의 욕망 등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이다. 그리고 1970년대 한국사회가 호스티스를 패배적이고 주변적인 인물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들이 제공하는 향락을 즐긴 뒤에는 반드시 추방시켜야 하는 존재로 생각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This study analyzed three hostess movies that were originally memoirs in the 1970s: Young-ah's Confession, Miss O's Apartment, and 26x 365=0. These films highlighted more clearly how hostesses were imagined and consumed in the 1970's Korean society than other movies. These memoirs were dramatized based on personal experiences in the literary process. They were adapted once again into films. In this process, lives that hostesses desired to reveal were inevitably distorted and transformed. The authors attempted to redefine themselves as not prostitutes who used to be depraved but successful women escaping from the red-light district. Alternatively, they confessed that they were pathetic and pitiable who made an effort to break out of a vicious circle. Unfortunately, works of Omi Young, Kang Young-a, and Choi Soo-hee, who attempted to have their own subjectivity were transformed into a popular melodrama. In the cinematized process, their efforts were reduced to passive beings who suffered from degenerate lives. This confirmed that the 70s' Korean society regarded hostesses as defeated and peripheral ones who should be expelled after exploiting the pleasure that they provi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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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족당권양(知足堂權讓)의 『영가가훈(永嘉家訓)』 연구(硏究)

        정경훈 ( Kyung Hun Jung ) 한국한문고전학회(구 성신한문학회) 2014 漢文古典硏究 Vol.28 No.1

        본고는 학계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지족당권양(知足堂權讓)과 그의 저서인 『영가가훈(永嘉家訓)』의 내용과 특징을 살펴보았다. 권양은 조선전기 훈구문벌의 집안으로 양촌권근(陽村權近)의 9대손이었다. 그러나 습재권벽(習齋權擘)과 석주권필(石洲權필)이후 한양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정착지인 충청도 한산으로 이주하여 지역 문벌을 형성하였다. 그의 네 아들 수초당권변(遂初堂權변), 제명재권(霽明齋權), 반곡권(盤谷權), 기오헌권(寄傲軒權) 등의 과거 급제는 한산 지역을 기반으로 계속된 환로의 진출을 통해 지방 명문 문벌가의 기초를 다졌다. 이후 증손자인 진명권헌(震溟權憲)때에 이르러 한산의 안동 권씨는 충청도 유림의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게 되었다. 권양이 『영가가훈』을 편찬하게 된 동기는, 고려 말 때부터 ‘일가구봉군(一家九封君)’의 영예와 권근 부자의 현달, 권벽과 권필 부자의 문호(文豪)의 큰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자손들의 교육이 절실했기 때문이었다. 권양은 영광스러운 가문의 복귀에 앞서 자손을 바르게 가르쳐 훌륭한 인격자로 육성하고자 하였고 그 결과물이『영가가훈』이었던 것이다. 『영가가훈』 은 현재 3종의 이본이 확인되는바,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수록된 내용은 여타 조선시대 가훈과 마찬가지로 성리학을 바탕으로 한 가정의 윤리적 교훈으로 가족들이 지켜야 할 도덕적 법도가 주된 내용들이다. 수기(修己)와 학업(學業), 치가(治家), 처세(處世)등 어린 자손들뿐 만 아니라 모든 친족 구성원들에게 하나의 지침서를 제시하였으며 나아가 지역 공동체와의 화목을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였다. 이것은 그가 경화사족에서 지역 토착 문벌의 형성 과정에서 나온 결과이며, 『영가가훈』은 이러한 내용적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Jijokdang(知足堂) Gwon yang(權讓) is still not known in academic circles. And For his「Yeongga-gahun(永嘉家訓)」, this book was to analyze the content and characteristics. This study is the discovery and analysis of new data, because very worth it. He was born in a good distinguished family. But his life was very difficult. He moved to Hanyang in the province was formed and a new good family.「Yeongga-gahun(永嘉家訓)」, this book is made for the purpose of teaching children to books. However, you should keep the children, as well as tutorials for all family members, respectively. Why he wrote this book, and the revival of family harmony and order of the locals. And a new hope for the revival of the family in this area because it.「Yeongga-gahun(永嘉家訓)」 is by far there are three different edition.「Yeongga-gahun(永嘉家訓)」 is similar to the other family precepts about difficult and did not quote.「Yeongga-gahun(永嘉家訓)」 has been made on the basis of Confucianism and philosophical thought little difficult. This book is about the most basic character education and culture will bring up. This book can be divided into three parts. First, your body and mind wipes. Second, the study. Third, the reigning house. Fourth, the conduct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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