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법체계–전자인격론의 모순과 정보권한과의 갈등을 중심으로–

신동일,김두환 강원대학교 비교법학연구소 2019 江原法學 Vol.57 No.-

Today we can run across articles without saying Artificial Intelligence(AI) will change everything. Is this true in the context of the legal profession? Some claim an “AI apocalypse” or “Doomsday.” Even some serious legal experts add up and enchant the scenario. Much of press reporting is hype or clickbait, however the debate within the practice of law is that we need to look upclose to AI and its substantial impact. Simply, AI means the intelligence exhibited by machine or software. Software can analyze words: It can automatically classify and search for paragraphs, and compare documents and highlight changes. Technically it is not a firm entity as it firstly planned. Some realized; the others accidently done. It is a huge leftover in many purposes and projects. Legal and philosophical assessments reach its status in various aspects. Legal approaches are dominated by negative voices; small group provocate that the impact of AI on the legal practice will be tremendously. It could learn over time human-like task: AI/machine learning can use big data to understand, then the learning makes it go beyond human. We do not believe this. AI is an algorithm-based program driven by many electric devices. Furthermore there is a wild river between the value of technology and legal premise. Whether it gets or not is always in our hands. It casts a doubt that the debate goes through unexpected vaguness. 인공지능은 간략하게 말하면 비인격적 인지체계(the intelligence exhibited by machine or software)이다. 인공지능은 의도된 단일 기술이 아니라 의도와 달리 실현된 것도 있고, 계획과 달리 우연히 활성화된 요소도 있다. 그래서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기까지 많은 계획과 경험의 통합이 필요했다. 최근 철학이나 법학에서도 인공지능의 지위 문제를 포스트 휴먼, 인공지능, 제4차 산업혁명 등의 주제로 논의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현실 분석을 넘어서 비인격적 지능에 대한 법적 승인(법인격)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한다. 또한 인공지능이 적용된 기술결과를 가상으로 전제하여 그에 대한 미래 법적 책임을 다루기도 한다. 어떠한 경우이던 비인격적 지능은 딜레마를 가지고 있다. 프로그램된 기계의 오류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반면에 인간의 정신적 이상 현상은 그 누구도 원인을 분명히 설명하지 못한다. 우리가 ‘지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지능이 발현되는 인간의 의식(마음)의 요소가 기계에 의해 어떻게 재현되는지 설명해야 한다. 인간의 마음이 분석되지 못하면, 그 재현 가능성도 함께 애매해진다. 이 글은 인공지능 기술은 완성된 것도 아니고, 향후 그럴 가능성도 희박할 수 있다는 가설에서 출발한다. 현재의 논의를 보면 인공지능의 재현능력에 대한 환상에 의존하거나 불충분한 기술적 이해로 인한 오류와 혼란도 있는 듯하다. 최종적으로 기술의 가치와 사회적 수용은 별개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의 기반을 위한 법적 여건이 최근 변화되고 있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호텔 조직 내 상사의 비인격적인 감독행위가 종사원의 정서적 고갈과 일탈적 과업행동에 미치는 영향-정서적 고갈의 매개효과와 감성지능의 조절효과-

강상묵 ( Kang Sang-muk ) 한국관광산업학회 2017 Tourism Research Vol.42 No.4

호텔기업의 경쟁우위를 위해서는 우수한 인적자원 유지하고 이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확보하는 전략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선행연구들은 인적자원의 유지와 조직 효율성과 관련한 개념으로 비인격적 감독행위, 정서적 고갈, 일탈적 과업행동과 감성지능을 대상으로 연구가 수행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호텔기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첫째, 비인격적 감독행위와 정서적 고갈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고, 둘째, 비인격적 감독행위와 일탈적 과업행동과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으며, 셋째, 정서적 고갈과 일탈적 과업행동의 관계에 대해 검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정서적 고갈이 비인격적 감독행위와 일탈적 과업행동의 관계에 미치는 매개효과에 대해서도 검증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비인격적 감독행위와 일탈적 과업행동의 관계에 미치는 감성지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코자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설문지를 작성하여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특1등급 호텔 곳의 레스토랑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연구목적 하에 수행한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호텔 기업의 비인격적 감독행위는 정서적 고갈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비인격적 감독행위는 일탈적 과업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정서적 고갈은 일탈적 과업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비인격적 감독행위와 일탈적 과업행동의 관계에 정서적 고갈은 매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비인격적 감독행위와 일탈적 과업행동의 관계에 감성지능은 유의한 조절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따라서 호텔레스토랑 경영관리 측면에서 비인격적 감독행위, 정서적 고갈, 일탈적 과업행동, 감성지능에 집중한 고객관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하는데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는 시사점을 밝혀냈다. 또한 본 연구에 대한 기여도와 본 연구의 한계점을 언급하고 본 연구를 바탕으로 미래의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aimed to explore 1) the relationships between abusive supervision behavior and emotional exhaustion 2) the relationship between abusive supervision behavior and deviant workplace behavior 3)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exhaustion and deviant workplace behavior 4) the moderating effect of emotional exhaustion and mediating effect of emotional intelligence in the hotel firms. To achieve these purposes, questionnaire was developed based on previous study and data were collected by customers in the hotel restaurants. In total, 250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228 valid and complete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for empirical data analysis. Then the data and hypotheses were examined.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s that abusive supervision behavior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emotional exhaustion. Second, abusive supervision behavior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deviant workplace behavior and emotional exhaustion has a direct effect on the deviant workplace behavior. Third, it has been found that the emotional exhaustion mediating effects between abusive supervision behavior and deviant workplace behavior. Fourth, emotional intelligence showed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busive supervision behavior and deviant workplace behavior. The ultimate results of this study bring up the new direction in ways the human resource management and the organization management in the hotel firms which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abusive supervision behavior, emotional exhaustion, deviant workplace behavior and emotional intelligence. The contribution and limitations of this research were discussed and the future possible researches were mentioned.

컨벤션 종사원이 지각한 상사의 비인격적인 감독행위가 직무소진과 서비스 사보타주에 미치는 영향 -직무소진의 매개효과와 감성지능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강상묵,조경희 한국국제상학회 2022 國際商學 Vol.37 No.3

본 연구는 컨벤션 기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첫째, 비인격적 감독행위와 직무소진, 서비스 사보타주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으며, 둘째, 직무소진과 서비스 사보타주의 관계에 대해 검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직무소진이 비인격적 감독행위와 서비스 사보타주의 관계에 미치는 매개효과와 비인격적 감독행위와 직무소진의 관계에 미치는 감성지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자료 수집은 온라인설문을 활용하여 서울·경기권의 5성급 호텔과 컨벤션전문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208부가 실증분석에 사용되었으며, 가설검증을 위해 단순 및 위계적 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비인격적 감독행위는 직무소진과 서비스 사보타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소진은 서비스 사보타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비인격적 감독행위와 서비스 사보타주의 관계에 직무소진은 매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비인격적 감독행위와 직무소진의 관계에 감성지능은 유의한 조절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비인격적 감독행위, 직무소진, 서비스 사보타주 및 감성지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컨벤션 산업의 인적자원관리 및 조직관리의 새로운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공정성 지각과 직장 내 비인격적 감독 인식 관계에 대한 정서지능의 조절효과 연구: 의료계 종사자를 중심으로

최성원(Choi, Sungwon) 한국경영교육학회 2021 경영교육연구 Vol.36 No.6

[연구목적] 본 연구는 상사의 조직 구성원에 대한 비인격적 감독 인식에 대하여 그 선행변수로서의 공정성 지각과 정서지능의 조절 효과를 의료 조직 구성원을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한 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총 310명의 구성원이 1회에 걸쳐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였으며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한 잠재 조절효과 분석이 이루어졌다. 핵심 연구 변수는 총 5개로, 비인격적 감독 인식, 정서지능, 분배 공정성, 절차 공정성, 상호작용 공정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결과] 분석 결과, 정서지능이 공정성 지각과 비인격적 감독 인식 사이에 조절 변수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정서지능이 높은 구성원들은 정서지능이 낮은 구성원들에 비해 분배 및 절차 공정성이 결여된 방식으로 대할 경우 현저히 민감한 비인격적 감독 인식을 보여 주었다. [연구의 시사점] 주요 시사점을 기술하면 공정성에 문제가 없는 우호적 상황에서는 정서지능이 높은 직원들은 매우 우호적이고 협조적인 조직 구성원일 수 있지만 공정성이 침해받는 경우 정서지능이 높을수록 이를 직장 내 비인격적 감독으로 예민하게 인식하여 대응해올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이에 시사점과 향후 연구 방향 등을 제시하였다.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s the antecedent role of justice perception and emotional intelligence (EI) for abusive supervision in the context of clinical workplace. [Methodology] A total of 310 clinical workers from a large hospital participated in a survey. A series of structural equation analyses were conducted on five major latent constructs (i.e., abusive supervision, emotional intelligence, distributive justice, procedural justice, and interactional justice). [Findings] The results show that emotional intelligence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justice perceptions and abusive supervision, such that the justice perceptions and abusive supervision relationship was significantly and negatively stronger among the high EI workers. [Implications] In summary, workers with high EI tend to be more sensitive to perceive distributive and procedural injustice as abusive supervision. Implication and future direction are discussed.

비인격적 감독행위가 부하의 부정적 조직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정호일(Ho-Il Chung) 한국산업경제학회 2015 산업경제연구 Vol.28 No.6

본 연구는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행위의 선행요인과 비인격적 감독으로 인한 부하의 부정적 조직행위와의 관계를 규명하고, 이들 관계에서 감성지능의 조절효과를 분석함으로써 근로자의 감정 관리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더불어 비인격적 감독행위의 관리기법이 효율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다. 조직상황이 비인격적 감독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직무불안정성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행위가 부하의 조직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조직침묵에 영향을 미치는 있으며,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행위의 부하의 조직행위에 대한 주 효과와 이들의 관계에서 감성지능에 대한 조절효과가 인정된다. 또한 감성지능에 대한 조절효과는 조직일탈보다는 조직침묵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비인격적 감독행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비인격적 감독행위의 부정적 결과를 예방하여 개인의 신체 및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조직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he influence of subordinate organizational behavior by Abusive Supervision Behavior. and to investigate the effect on the moderating variable of corporate employees" emotional intelligence. For verific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established the variable as followings; First, the independence variable established the influence factor of abusive supervision behavior(job instability and power distance) and the abusive supervision behavior of boss. Second, the result variable established the organizational silence and the organizational deviation. Third, the modification variable established the emotional intelligence of employee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150" corporate workers who had worked in Chun Buk-province were studi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regression analysis to find out effects of the influence factor of abusive supervision behavior(job instability and power distance), and find out effects of abusive supervision behavior to the organizational silence and the organizational deviation. Second, it tested the positive influence of moderating variable by the employees" emotional intelligence.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이 부하의직장-가정 갈등에 미치는 영향 : 부하의 회복탄력성과 감성지능, 조직지원인식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최다연,이형석,정무관,이현규,이인석 경남대학교 산업경영연구소 2021 지역산업연구 Vol.44 No.4

The purposes of this research are (a) to examine the main effect of abusive supervision on work-family conflict, and (b) to examine whether employee’s individual factors (resilience, emotional intelligence) and organizational factor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moderate the main effect empirically. To verify the hypothesis empirically, 136 validate data was used as the analysis data of this study. As a result, abusive supervision has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work-family conflict. Regarding the moderator testing, subordinate’s resilience has a buffer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busive supervision and work-family conflict. However, emotional intelligence and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have no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s on the main relationship.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이 부하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관리적 측면에서 비인격적 감독의 부정적 효과를 감소시키는 방안에 관한 연구는 부족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과 직장이 직장-가정 갈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이를 조절하는 개인 특성(회복탄력성, 감성지능) 및 조직 특성(조직지원인식)의 변수의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136명의 종업원을 대상으로 실증적 검증을 한 결과, 비인격적 감독은 직장-가정 갈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절효과 검증에서는 회복탄력성이 비인격적 감독과 직장-가정 갈등의 관계를 완충 효과로써 조절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감성지능과 조직지원인식은 예상과 달리 유의한 조절변수가 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지노산업에서의 비인격적 감독, 일탈행동 및 감성지능의 관계에 관한 연구

김정심,차길수 한국관광산업학회 2012 Tourism Research Vol.36 No.-

This research examined the extent to which abusive supervision of casino managers is associated with deviant behavior of dealers, and investigated whether emotional intelligence moderates this relationship. In a sample of 313 casino dealers, abusive supervision of casino managers predicted deviant behavior of dealers after controlling for emotional intelligence. Emotional intelligence was related to lower levels of abusive supervision and deviant behavior. The relationship between abusive supervision and employees' deviance was moderated by emotional intelligence. Emotional intelligence may act as an adaptive coping resource in that positive association between abusive supervision and employees' deviance became significantly weaker for respondents with high emotional intelligence.

연구논문 : 카지노산업에서의 비인격적 감독, 일탈행동 및 감성지능의 관계에 관한 연구

김정심 ( Jung Sim Kim ),차길수 ( Gil Su Cha ) 한국관광산업학회 2012 Tourism Research Vol.36 No.-

This research examined the extent to which abusive supervision of casino managers is associated with deviant behavior of dealers, and investigated whether emotional intelligence moderates this relationship. In a sample of 313 casino dealers, abusive supervision of casino managers predicted deviant behavior of dealers after controlling for emotional intelligence. Emotional intelligence was related to lower levels of abusive supervision and deviant behavior. The relationship between abusive supervision and employees` deviance was moderated by emotional intelligence. Emotional intelligence may act as an adaptive coping resource in that positive association between abusive supervision and employees` deviance became significantly weaker for respondents with high emotional intelligence.

호텔에서의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이 부하 직원들의 일 영역 일탈행동에 미치는 영향 : 감성지능의 조절효과를 포함하여

허리앙천(Heliangchen),최현준(Choi, Hyun-Jun),하동현(Ha, Dong-Hyun)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2019 호텔경영학연구 Vol.28 No.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