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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종삼(牟宗三)의 철학체계(哲學體系)에 있어서‘지적 직각(智的 直覺)’의 문제(問題)

        박승현 ( Seung Hyun Park ) 퇴계학연구원 2012 退溪學報 Vol.132 No.-

        ‘지적 직각’은 모종삼 철학체계 내에서 대단히 중요한 작용을 한다. 어떤 의미에서 모종삼 철학의 전제와 근본적인 문제의식이 소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지적 직각의 개념은 원래 칸트에서 온 것이 다 모종삼은 이 개념을 차용하여,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였다. 모종삼은 만약 인간이 지적 직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승인하지 않는다면 모든 중국철학은 불가능하고, 헛수고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반면 칸트는 인간은 지적 직각을 가질 수 없고, 하나님만이 비로소 지적 직각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칸트는 실천이성을 논하였지만 지적 직각의 문제를 논할 때는 칸트는 인식론의 범주 내에서 ,이 문제를 생각하였다. 또한 모종삼은 ``지적직각``과 ``물자체``는 모두 가치적 의미를 갖는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가치적 의미로 그것을 볼 때, 비로소 ``지적직각``의 진정한 의미를 획득할 수 있다. 왜 인간이 지적 직각의 소유 여부의 문제가 그렇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인가? 그것은 바로 인간 의 이상성 실현의 원동력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도덕은 실천되어 실현되어질 때 그 진실한 의미를 가지게 되는데, 인간에게 지적 직각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도덕 실천력과 인간의 이상성 실현의 원동력을 확보하기 어렵고, 그래서 우리의 삶의 현실 속에서 구체적인 진실한 의미를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智的直覺``這一槪念在牟宗三的哲學體系裏具有非常重要的作用, 一定意味上他構成了牟宗三哲學的前提和根基. 智的直覺本是康德提出的一個槪念, 但牟宗三借用了這個槪念, 幷賦與了他以新的意義. 在牟宗三看來, 如果不承認人可有智的直覺, 則全部中國哲學都是不可能的. 在康德哲學中, 人是不能有智的直覺的, 只有上帝才有智的直覺. 康德雖然也談實踐理性, 但是在討論智的直覺這個問題時, 康德是站在認識論的範疇內來思考問題的. 又我們應該注意, 牟宗三所說的``智的直覺``和``物自體``都是具有價値的意義的槪念, 只有用價値的視野來看待他時, ``智的直覺``才獲得了其獨立而眞實的意義. 人是否具有智的直覺的問題, 爲什마有那마重要的意義니? 因爲那就是和道德實踐力的問題有關係.

      • KCI등재

        칸트 도덕철학에 대한 모종삼의 이해 문제

        강영안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2012 철학논집 Vol.29 No.-

        모종삼은 현대 중국철학자 가운데 대표적인 칸트 연구가이면서 동시에 칸 트 비판자이다. 그는 영어판을 가지고 중역을 하기는 했지만 칸트의 세 비판서를 중국어로 번역하였을 뿐 아니라 연구서도 집필하였다. 그의 연구는 칸트를 번역하 고 연구하는 일에 그치지 않고 칸트적 언어로 중국 유학 전통을 읽어내는 작업을 시도한다. 이 과정을 통해서 모종삼은 중국 유학이 칸트보다는 훨씬 뛰어난 도덕 형이상학을 수립했다고 주장한다. 요컨대, 칸트는 모종삼에게 (1)연구 대상이자 (2) 독자적인 중국철학 수립의 도구이며 (3)극복의 대상이다. 이 논문은 모종삼의 『심 체와 성체』를 중심으로 칸트가 모종삼에게 이렇게 세 가지 측면으로 등장하는 이 유를 알아보고자 한다. 두 가지 질문이 여기서 중요하다. 모종삼이 칸트를 그토록 중요한 철학자로 본 까닭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 첫 번째 물음이고, 그럼에도 모종 삼이 본 칸트의 한계가 무엇인지를 물어보는 것이 두 번째 물음이다. 칸트의 한계 를 여러 차례 지적하는 데는 모종삼 특유의 도덕이성에 대한 이해가 배경으로 작 용한다. 모종삼이 볼 때 자신이 말하는 도덕이성의 세 가지 의미 가운데 첫째 의미 에 칸트의 도덕철학이 부합하지만 두 번째와 세 번째 의미를 들어내는 단계에 까 지는 칸트가 이르지 못했다. 이를 통해 모종삼은 중국 유학 전통이 칸트보다 훨씬 더 나은 경지에 이르렀고 훨씬 더 원만하고 완전한 도덕철학을 가졌다고 선언한다. 이 글은 모종삼이 칸트의 도덕감정의 역할을 오해할 뿐 아니라 경험적 지식과 도 덕적 신앙을 엄밀하게 구별한 칸트의 의도를 오해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 KCI등재

        유학(儒學)의 종교성(宗敎性)에 대한 모종삼(牟宗三)의 관점

        정병석 한국유교학회 2011 유교사상문화연구 Vol.44 No.-

        모종삼은 중국에는 기독교와 같은 유형의 종교가 없었지만 유가철학은 모두 종교적 작용 혹은 종교성을 갖추고 있으므로 하나의 종교로 부를 수 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유가들이 말하는 것들은 모두 종교성의 궁극적 관심의 문제에 속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는 유학을 도덕적 관점을 중심으로 하는 철학체계로 본다. 그러나 그는 결코 여기에 머물지 않고 유가철학 또한 기독교나 불교와는 구별되는 종교적 차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유학은 종교적 성격과 철학적 성격을 함께 가지고 있는 체계라는 것이다. 모종삼은 유학을 인문교로 보고 있는데 그것은 인문주의와 종교의 합일을 의미한다. 유가의 이른바 인문교는 결코 종교의 저속화가 아니라 유한하면서도 무한한 매우 특수한 종교형태이다. 이런 특수한 종교형태는 그 마음의 무한함을 자각하여 스스로를 완성하여 나가는 관점이다. 모종삼이 말하는 인문교의 가장 분명한 특징은 자력구원 혹은 자립교라는 성격이다. 칸트가 말하는 신 관념의 본질이 무한지심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지적한 후에 모종삼은 더 나아가 이 무한지심은 모든 인간이 지니고 있는 것임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무한지심의 확립은 모종삼의 원선론의 성립에 가장 중요한 전제이다. 인간은 무한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의지의 신성성에 직접 도달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모종삼은 유가의 종교성을 강조하고 유학 비종교론을 부정하였다. 동시에 또한 더욱 높은 차원에서 유학의 근본 특징과 종교성을 드러내어 유학을 보통 종교로 삼으려는 유학 종교론과는 분명하게 구별한다. 牟宗三認為中國以前雖然沒有產生像基督教類型的宗教, 但中國儒家哲學, 都具有宗教的作用或宗教性, 故也可以稱為一種宗教。因為, 他們所要解決的都是屬於宗教性的終極關心問題。他認為儒學是以道德的觀點為中心的哲學體系。但他並沒有僅僅停留于此, 而是認為儒家哲學亦含有與基督教和佛教相區別的宗教的向度。儒學可謂是一套兼具宗教性和哲學性的學說體系。牟宗三將儒學視為人文教, 意謂人文主義與宗教之合一。儒家的所謂人文教絕不是宗教的庸俗化, 而是一種即有限即無限的極為特殊的宗教形態。這種特殊的宗教形態要求自覺其心的無限而展開出他的創造性來完成自我。牟宗三所謂的人文教提供的一個明顯的特徵是自己得救或自立教的重要性。在明確指出康德上帝觀念的本質無非就是無限智心之後, 牟先生進而提出, 此無限智心是人所具有的。無限智心的確立是牟宗三建立其圓善論的首要保證。由於人具有無限智心, 所以對於意志的神聖性人也可以直接到達。由此可見, 牟宗三既強調了儒家的宗教性, 從而否定了儒學非宗教論;同時又在更高的向度上揭示了儒學的根本特點與宗教性, 從而區別于那種把儒學混為普通宗教的儒學宗教論。

      • KCI등재

        칸트에 대한 모종삼의 비판 검토 : “현상”과 “물자체”의 구분을 중심으로

        송요한 ( Song¸ Yo Han ) 서양근대철학회 2017 근대철학 Vol.10 No.-

        모종삼은 『현상여물자신』(現象與物自身)에서 칸트의 ‘사물 그 자체(Ding an sich)’와 ‘현상(Erscheinung)’ 사이의 구분을 문제 삼는다. 모종삼에 따르면, 칸트는 ‘사물 그 자체’와 ‘현상’ 간의 구분을 확정적으로 설명하지도 않았고, 충분한 정당화를 완성시키지도 않았다. 모종삼은 이 구분을 확고하고 완전하게 하기 위해, ‘사물 그 자체’를 사실 개념이 아닌 가치 개념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모종삼은 우리 인간에게 사물 그 자체에 대한 도덕적 지적 직관이 가능하다는 것을 ‘한 마음에서 열린 두 세계’(一心開二門) 마음 이론에 의해서 정당화 한다. 이 논문에서는 모종삼의 이 주장을 검토할 것이다. 우리는 먼저, 칸트 본인의 ‘초월적 관념론’과 ‘사물 그 자체’와 ‘현상’ 간의 관계를 구명해볼 것이다. 다음으로, 모종삼의 사물 그 자체, 현상 구분에 대한 비판을 검토 한 후 어디서 모종삼의 오해가 비롯되었는지 제시할 것이다. 모종삼은 칸트의 ‘사물 그 자체’ 개념의 의미 자체를 오해했다. 마지막으로 칸트에 대한 비판을 통해, 모종삼이 도달하고자 하는 이론적 귀결들도 간략하게 검토할 것이다. In Xianxiang yu wu zishen(現象與物自身, 1975), Mou Zongsan criticizes Kant’s distinction on ‘things in themselves’(Ding an sich) and ‘appearance’(Erscheinung) According to Mou, Kant neither explained this distinction definitely, nor justified it fully. To accomplish sufficient justification on this distinction, Mou argues that we should regard ‘things in themselves’ as a concept concerning values, not facts. Now Mou argues this is possible only if we admit the possibility of intellectual intuitions, which he justifies by his peculiar theory of mind, i.e. ‘two worlds opened in one mind’ (一心開二門) theory. In this article, we will examine Mou’s argument. First, we will present Kant’s distinction on ‘things in themselves’ and ‘appearance’ in terms of transcendental idealism. Then, we will closely examine Mou’s criticism on Kant, which, in turn, will show that Mou misunderstood Kant’s conception of ‘things in themselves’. At last, we will evaluate Mou’s conclusions given after his criticism on Kant.

      • KCI등재

        사단칠정론과 모종삼

        정재현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2012 철학논집 Vol.29 No.-

        이 글의 목적은 사단은 理의 발이라는 테제와 주자학의 心性情 이론을 융 합시키려고 노력했던 퇴계의 관점에서 주자학이 유학 전통에서 정통이 아닌 별종이 고, 나아가 타율의 윤리학이라는 모종삼의 평가를 비판하는 것이었다. 주자학이 맹 자학이나 양명학과 근본적으로 충돌한다는 모종삼의 견해에 기반해서, 모종삼의 제 자들을 비롯한 많은 학자들은 퇴계의 테제를 주자학 보다는 유가의 정통인 맹자학 혹은 양명학을 따르는 것이라고 해석해 왔다. 하지만 퇴계는 자신이 주자학으로부터 벗어났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따라서 그의 주장을 주자학의 기본적 가정들과 융합하려고 매우 노력하였다. 내가 보기에 그의 융합은 어느 정도 성공했고, 이러한 그의 시도는 모종삼의 편견으로부터 주자학을 구할 수 있으며, 감정에 기반한 유가의 도덕철학에게 보편성과 필연성을 소유할 수 있게 해 주는 미덕을 가진다. 다시 말해 모종삼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맹자학이나 양명학 보다는 주자학의 틀 안에서 성취할 수 있다. 유학을 자율윤리학, 보편적 도 덕철학, 실천으로 보는 모종삼의 관점은 자신의 체계 안에 감정의 우연성을 배제하 고 보편성을 확립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의 부재 때문에 주자학의 도움을 필요로 한 다. 나는 이것이 퇴계가 理의 능동성을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양명학을 비판하며, 끝까지 주자학을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 퇴계는 모종삼이나 그 추종 자들과는 달리 마음이 본성과 감정을 통솔한다는 주자의 주장이 도덕 원리의 외재 성이 아니라 내재성을 함축하는 것으로 보았다. 격물의 주장도 사물과의 접촉을 통 한 도덕법칙의 인식적 이해가 아니라 도덕법칙에 대한 실존적 이해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 牟宗三의 중국 근대성 논의에 대한 고찰 -良知自我坎陷論을 통한 도덕주체의 과학적 인식은 가능한 것인가?-

        김주성 ( Kim Joo-sung ) 단국대학교 철학연구소 2022 哲學論考(철학논고) Vol.5 No.-

        신유가의 학자들은 중국의 근대성을 정립하여 앞으로 중국이 나아가야 할 국가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방법으로 서구 사상의 정점으로 이해되는 과학과 중국 전통유학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3세대 신유가로 분류되는 모종삼 역시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였다. 특히 그는 칸트철학과 송명 유학을 비교분석하여 도덕으로부터의 과학적 인식 가능성을 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의 전통 문화가 이미 서구의 근대성을 넘어서는 자체적인 근대성을 내재하고 있다는 철학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모종삼은 서양 문화는 자연에 대한 이해를 중시하여 과학문화가 발전할 수 있었던 반면 중국의 유학은 생명을 중시하기 때문에 도덕문화가 발달하였다고 평가한다. 이러한 생각은 그의 ‘종합적진리정신(綜合的盡理精神)’과 ‘분해적진리정신(分解的盡理精神)’이라는 개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덕이성으로 ‘종합적진리정신’을 추구하는 중국은 도덕문화가 강조되었지만 반대로 ‘분해적진리정신’에서의 분석적 리는 중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학정신이 발달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모종삼은 ‘도덕이성의 정신주체’로부터 ‘지성주체’를 전환할 수 있다고 믿었으며 그 근거로 ‘양지감함(良知坎陷)’이라는 변증법의 논리를 제시한다. 양지가 감함함이란 도덕주체가 스스로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어 인식주체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됨을 의미한다. 도덕이성이 과학적 인식으로 대체되면 주체는 자신이 필요한 과학적 인식을 충족할 수 있다. 그러면 인식주체는 다시 자기부정의 과정을 통해 도덕주체가 지성주체의 자리를 대체하며 순환한다. 모종삼은 주체의 자기부정적 변증법을 통해 도덕의 근원으로서의 도덕주체와 객관적 대상인식의 인식주체를 통일하고 도덕주체의 과학적 인식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의 양지자아감함론(良知自我坎陷論)은 중국의 근대성을 확립하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기에 부족하다는 비판에 직면한다. 그의 사상은 이전의 신유학자들과는 달리 현학적 사고에 기울어 서양의 문화와 중국의 문화의 차등을 매기고 있으며 자기추락을 통한 도덕주체와 지성주체의 전환을 진정한 과학과 도덕의 통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모종삼의 양지감함론은 진정한 도덕주체의 과학적 인식을 입증하였다고 표명하기에 부족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For neo-Confucian scholars, the issue of establishing China's modernity was a very important task in terms of presenting a national model for China to move forward in the future. In order to perform this work, the question of how to illumin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cience, which is understood as the pinnacle of Western thought, and traditional Chinese study was studied mainly by neo-Confucian scholars. Mou Zongsan, classified as a third-generation neo-Confucian scholar, also shared the same problem. In particular, he tried to establish the possibility of scientific recognition from morality by comparing and analyzing Kant's philosophy and Songmyeong's Confucianism, and based on this, he tried to lay the philosophical basis that China's traditional culture already has its own modernity beyond Western modernity. Mou Zongsan evaluates that Western culture was able to develop scientific culture by emphasizing understanding of nature, while Chinese Confucianism values life, so moral culture has developed. This idea can be confirmed through his concepts of 'comprehensive truth spirit' and 'decomposing truth spirit'. In China, which pursues a comprehensive spirit of truth with morality, moral culture was emphasized, but on the contrary, the scientific spirit could not develop because the analytical principle in the decomposing spirit of truth was not emphasized. However, Mou Zongsan believed that he could switch from the spiritual subject of morality to the intellectual subject, and as the basis, he presents the logic of the dialectic of Liangzhikanxian. Liangzhikanxian means that the moral subject gives up his or her place and the recognition subject takes over. If morality is replaced by scientific perception, the subject can meet the scientific perception he needs. Then, the recognition subject rotates again through the process of self-denial, with the moral subject replacing the position of the intellectual subject. Through the self-negative dialectic of the subject, Mou Zongsan could unify the moral subject as the source of morality and the recognition subject of objective object recognition, and suggest the possibility of scientific recognition of the moral subject. However, his theory faces criticism that it is insufficient to achieve the purpose of establishing China's modernity. Unlike previous neo-Confucian scholars, his idea differs between Western and Chinese cultures based on pedantic thinking, and the conversion of moral subjects and intellectual subjects through self-fall cannot be seen as true unification of science and morality. Therefore, it is judged that Mou Zongsan's theory is insufficient to express that it has proven the scientific perception of the true moral subject.

      • 모종삼의 양명학 연구에 관한 비판적 검토

        조남호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2012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학술대회지 Vol.- No.4

        이 글은 모종삼의 양명학 연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내용은 모종삼의 양명학 저 작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양명학과 양명후학으로 나누어 기본적인 개념으로 모종삼의 관 점을 검토하였다. 검토한 결과 모종삼은 근대적인 철학자였다. 그는 주자학과 마찬가지로 양명학 자체에 대한 관심이 없다. 오로지 중국 철학을 어떻게 하면 근대화할 것인가가 그의 관심사였다. 아니 칸트라는 서양 근대철학과 양명학을 어떻게 조화시켜 넘어설 수 있는가이 다. 그래서 그는 양명학의 중요한 수양공부를 신비주의로 몰면서 배제하고 새로운 양지개념 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세우고자 하였다. 양지를 통해 누구나 지적인 직관을 가짐으로써 주 관과 대상을 분리하려는 서양철학적 한계를 넘어서려는 것이 모종삼의 철학이다. 그러나 이 러한 모종삼의 주장도 역으로 신비주의라고 하는 견해도 있다. 양명학의 수양공부는 도교와 불교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수양공부는 주관적인 신비 적인 깨달음에 의존하고 있지만, 궁극적인 자아의 본성을 찾고자 하는 측면이 있다. 이러한 공부를 바탕으로 양명학은 유가적인 인륜을 긍정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것을 제외하고 양명 학을 설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양명학이라는 전통철학을 어떻게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 해석할 것인가는 중요하다. 그러나 그 공부 방법을 인정하지 않고서 양명학을 논의하는 것 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 KCI등재

        모종삼 철학에 나타난 불교 사상

        김제란 동양철학연구회 2015 東洋哲學硏究 Vol.83 No.-

        The aim of this paper is to research the effect of Buddhism represented in the philosophy of Mou Zhongsan, who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figures in history of modern Chinese philosophy. Therefore I examined how he interpreted Buddhism to set his philosophy, especially focused on Buddha-nature and Prajna.( 『佛性與般若』) Mou utilized not only Confucianism but also Buddhism to establish 'Moral Methaphysics', the doctrine of Modern New Confucianism in modern China. His analysis of Buddhism centered on the concept of 'Buddha-nature'. He chose the ideas of the Awakening of Faith in the Mahāyāna (『大乘起信論』) and proposed 'Double Ontology'(兩層存有論). The idea of 'the One Mind Opens Two Gates'(一心開二門) means the high valuation of realism, through the unity of the different aspects of 'The Mind in terms of the Absolute'(心眞如門) and 'The Mind in terms of phenomena'(心生滅門). He argues that 'the Mind in terms of phenomena' means 'Ontology of detachment', which explains the phenomena world, and 'the Mind in terms of the Absolute' is related to 'Ontology of non-detachment', which explains 'the world of Suchness'. Among the teachings of various Chinese Buddhist schools, Mou regards Hua Yen Buddhism (華嚴宗) and Tian-Tai Buddhism(天台宗) the most important. But Mou shows a totally different attitude about them. Through analysis of Tian-Tai's theory of 'three thousands worlds in one moment of thought'(一念三千說), he demonstrated how Tian-Tai Buddhism can explain the origin of both impure and pure dharmas. He valued the Tian-Tai's doctrine that the Buddha-nature includes both good and evil(天台宗 性具論) more than Hua Yen Buddhism. And he insisted that Hua Yen teachings contain characteristics of 'separation' from everything, so he thought that is the reason why Hua Yen doctrines are not 'perfected teachings'(圓敎). He insisted that Tian-Tai's theory of 'three thousands worlds in one moment of thought'(一念三千說) can give everything of the phenomena world the ground of ontology, which is called 'Buddhistic Ontology'. In conclusion, Mou insisted that the theory of 'Perfected Goodness'(圓善) is the ultimate goodness, using the model of Tian-Tai's 'Perfected teachings'. Therefore it can be concluded that Buddhist thought has a great role in establishment of Mou Zhongsan's philosophy. 이 글은 중국 근현대철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인 모종삼(牟宗三, 1909-1995) 철학에 나타난 불교 사상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저인 『불성과 반야』를 중심으로 모종삼이 불교 사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하였는가 하는 부분을 살펴보았다. 모종삼은 ‘도덕적 형이상학’을 건립하기 위해 유학 뿐 아니라 불교 사상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그는 불교의 내재적 발전은 반드시 중국 불교의 진상심(眞常心) 계통으로 나타난다고 본 전제 위에서 『기신론』의 ‘일심개이문(一心開二門)’ 도식을 선택하고, 이문(二門)에서 각각 일체법을 존재론적으로 포섭하고 있다는 ‘이중 존재론’을 제기하였다. 심생멸문은 생멸하는 현상계를 설명하는 ‘집착의 존재론’이고, 심진여문은 진여계를 설명하는 ‘무집착의 존재론’이 된다. 그러나 모종삼은 중국 불교의 대표적 발전 유형이라고 할 화엄종과 천태종에 대해서 전혀 다른 태도를 보였다. 화엄종의 성기론(性起論)보다 천태종의 성구론(性具論)에 훨씬 큰 가치를 두었던 것이다. 그는 화엄종은 중생과 격별해있으므로 그 원교(圓敎)는 단지 ‘탑의 정상’과 같은 형식에 그치게 되고, 성불은 반드시 일체의 생사오염법을 단절해야 하므로 성불의 방식에 ‘격별’의 성질이 있게 된다는 점을 한계로 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화엄종이 궁극의 원교가 아니라는 점을 논증하였다. 모종삼은 천태종의 일념삼천(一念三千)설이 ‘일념무명법성심(一念無明法性心)’으로 표현되고, 삼천세간법을 보존하게 하여 현상계의 모든 존재에 존재론적 근거를 제공하는 점을 중시하였다. 일체법의 존재를 보존한 뒤에야 ‘불교식의 존재론’이 성립하게 되고, 이것이 천태종이 진정한 원교가 되는 근거가 된다는 것이다. 천태 원교는 일체법을 일종의 평지로 보는 것으로, 이와 같은 시각은 천태종 교판을 새롭게 수정한 교판에서도 잘 드러난다. 결론적으로, 모종삼은 천태종 ‘원교(圓敎)’ 모델을 활용하여 현대신유학의 도덕적 형이상학의 근거로 활용하였다. 유식종이나 화엄종의 성기론(性起論)은 모두 불성을 다르게 이해하지만, 가장 원만한 불성론은 천태종의 성구론(性具論)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도덕적 형이상학을 확립시킨 만큼, 모종삼 철학에 불교 사상은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할 수 있다.

      • KCI등재

        성리학의 재구성 - 풍우란의 신리학과 모종삼의 신심학

        조남호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6 서강인문논총 Vol.0 No.45

        This paper is essay on a reconstruction Sing li Xue center on Fung You Lan's Xin Li Xue and Mo Zong San's Xin Sin Xue. Fung You Lan has adopt Zhuzu study, transform it to Xin Li Xue with Neo-realism. Mo Zong San has adopt Yangming study, transform it to Xin Sin Xue with Kant. Fung You Lan and Mo Zong San are some kind of modern philosophers. they do not care about Zhuzu study and Yangming study it self. If only the Chinese philosophy of how whether his concern is to modernize. It is How to get over or whether to harmonize Modern Western philosophy, Neo-realism and Kant. So Fung You Lan exclude empiricism Zhuzu study, driving a new concept Li with logical real in universal. but Fung You Lan asist chinese philosophy have a tian-di- jing-jie, it is not logical real. Mo Zong San exclude mysticism in Yangming's important part and driving a new concept innnate knowledge(良知) Anyone with innnate knowledge by having an intellectual intuition, that go beyond the western philosophy limits of subjective and objective is the philosophy of Mo. Fung insist that chinese philosophy have a democracy in old times, Mo oppose Fung’s idea, persist chinese philosophy have not a democracy in old times, but Mo insist democracy is theoretical perspect, innnate knowledge lead democracy and science. Fung and Mo think chinese phiosohy give a priority to western philosophy, and they ignore qi because it have illogical and mystic concept. 이 글은 풍우란의 신리학과 모종삼의 신심학이란 주제로 이들이 어떻게 전통의 주자학과 양명학을 비판하고 교정하면서, 자신의 철학을 주장하였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아울러 전통적인 수양공부론을 비판하고 자신의 수양공부론을 세웠는지도 고찰한다. 다음으로 이들이 민주와 과학이라는 서양 문명을 어떻게 파악하고 자신의 철학적 문제의식에서 해결하는지도 고찰하고자 한다. 또한 이 연구는 이들의 철학적인 고민을 비판적으로 고찰함으로써 이들이 중국본위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가도 살피고자 한다. 풍우란이 주자학의 입장에 서 있는 반면에 모종삼은 양명학의 입장에 서 있었다. 풍우란은 신실재론으로 정주학을 재해석하고, 경계론으로 신실재론을 넘어서고자 하였던 반면에, 모종삼은 칸트철학으로 주자학을 해석했으며 양명학으로 칸트철학을 비판하였다. 풍우란과 모종삼의 공부론은 합리적인 사고에서 일치를 보인다. 풍우란의 철학에서 최종목적은 대전 혹은 천지경계이다. 그것은 종교적인 방법을 통하여 얻는 것은 아니다. 그는 종교적 신비주의와는 구분되는 철학적 신비주의라고 한다. 이는 주자학의 합리주의적인 정신과 연결된다. 주희는 불교나 도교를 비판하고 유학의 합리성을 철학적으로 건립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신리학의 형식적인 논리가 경계론에서 추구되지 않는다. 신실재론에서 말하지 않는 것을 풍우란을 추구하고 있다. 중국철학의 본위론이 여전히 관철되고 있는 것이다. 모종삼은 양명학의 중요한 수양공부를 신비주의로 몰면서 배제하고 새로운 양지개념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세우고자 하였다. 양지를 통해 누구나 지적인 직관을 가짐으로써 주관과 대상을 분리하려는 서양철학적 한계를 넘어서려는 것이 모종삼의 철학이다. 그러나 풍우란은 민주정치가 중국에도 있었다는 사고를 주장함으로써 중국철학 우위의 정신을 포기하지 않는다. 모종삼은 민주와 과학이 중국에 없다고 함으로써 풍우란과 다른 사유를 하지만, 민주를 오로지 이론적인 측면으로 규정할 뿐만 아니라 과학에도 덕성주체를 우선시하는 한계를 갖는다. 이러한 덕성주체 혹은 실천주체를 우위에 놓는 사고는 중국철학을 우위에 놓는 사고이다. 주자학과 양명학이 사대부의 책임을 바탕으로 하는 철학인데 비해, 신리학과 신심학은 철학적 연구에만 중심을 두고 있어서, 주자학과 양명학처럼 주체의 지위나 정치적 역할이 크지 않다.

      • KCI등재

        현대신유학(現代新儒學)에 나타난 유학·불교 융합의 방식들 - 웅십력(熊十力)·당군의(唐君毅)·모종삼(牟宗三) 3인의 철학을 중심으로 -

        김제란 한국유교학회 2022 유교사상문화연구 Vol.- No.88

        Modern China is characterized by the invasion of Western imperialism and the resulting clash of Eastern and Western cultures. In the process of this conflict, various fusions of traditional Chinese Buddhism and Confucianism were attempted to respond to Western ideas. Xiong Xhili(熊十力) opened a new road by mainly utilizing Consciousness-Only theory in the fusion of Confucianism and Buddhism. His disciple, Tang Junyi(唐君毅), completed Modern Neo-Confucianism in association with Tian-Tai Buddhism. Xiong Xhili uses the ideas and terms of Confucianism, but with it, he criticizes Consciousness-Only theory and proposes ‘Neo Consciousness-Only theory(新唯識論)’. Because it was a way to affirm Chinese Buddhism and Confucianism, it was possible to combine Mou Jongsan(牟宗三) with Huayen Buddhism and Tang Junyi with Tian-Tai Buddhism. Buddhism and Confucianism often faced each other in the history of thought, but in the modern era, they became a powerful alliance. He simply chose one he thought was most suitable among the various sects of Buddhism. The representative cases were Consciousness-Only theory, Huayen Buddhism, and Tian-Tai Buddhism. The reason how such a fusion was possible is because of Chinese Buddhism itself. Unlike Indian Buddhism, Chinese Buddhism was based on the doctrine of tathāta dependent origination(眞如緣起說). The doctrine of tathāta dependent origination of Chinese Buddhism is like the theory of inherent goodness(性善論) of Confucianism. In conclusion, the fusion of Buddhism and Confucianism in the modern period of China was made on the premise of the combination of Buddhism and Confucianism. Specifically, it appeared in various ways of fusion such as Xiong Xhili and Consciousness-Only theory, Tang Junyi and Huayen Buddhism, Mou Zhongsan and Tian-Tai Buddhism. 중국 근대는 서양 제국주의가 동양을 침략하고 동서문화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시기이다. 이 충돌 과정에서 서양사상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전통불교와 유학의 다양한 융합이 시도되었다. 웅십력(熊十力, 1885-1968)은 유학과 불교의 융합에서 유식불교를 주로 활용하여 새로운 길을 열었고, 그의 제자인 당군의(唐君毅, 1909-1976)는 화엄불교와, 모종삼(牟宗三, 1909-1995)은 천태불교와 계합하여 현대신유학을 완성하였다. 웅십력은 유식불교의 사상과 용어를 활용하되 그것을 가지고 유식불교를 비판하고 자신의 ‘새로운 유식불교[新唯識論]’를 제시하였다. 그것은 중국불교와 유학을 긍정하는 길이었기에, 당군의와 모종삼에게서는 화엄· 천태불교와의 계합이 가능하였다. 불교와 유학은 과거 사상사에서는 서로 대립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근대라는 시기를 맞아 서양과의 사상적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강력한 동맹이 된 것이다. 단지 개인적인 성향과 사상적인 면에서 불교의 다양한 종파들 중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선택하여 유학과 융합시켰던 것이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불교에서는 바로 유식불교, 화엄불교, 천태불교이고, 유학에서는 양명학, 주자학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융합이 가능했던 것은 기본적으로 중국불교 자체가 인도불교와 달리 진여연기(眞如緣起)론을 기본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유학의 성선론(性善論)과 결합할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중국 근대시기 불교와 유학의 융합은 불교의 진여연기론과 유학의 성선론의 결합이라는 전제에서 이루어졌고, 구체적으로는 웅십력과 유식불교, 당군의와 화엄불교, 모종삼과 천태불교라는 다양한 융합의 방식들로 나타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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