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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후보

        간호 대학생의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

        차남현 ( Nam Hyun Cha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13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9 No.2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스트레스가 건강통제위 유형과 유의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여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 정도를 확인한 결과, 스트레스는 중간점수 이하였고, 건강통제위 점수는 내적 통제위, 타인의존통제위, 우연통제위 순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건강통제위를 연구한 선행논문과 비교하면(Kim & Park, 2006; Lee, 2013), 본 연구대상자의 건강통제위는 Kim과 Park (2006)의 연구에서 제시한 건강통제위 유형별 순위는 같게 나타나 선행연구를 지지하였으나 각 유형별 점수는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 대상자의 스트레스 정도는 평균 점수 이하로 낮았는데, 적응행동과 정적으로 연관 있는 내적 통제위 성향 점수는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타인의존통제위, 우연통제위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평균 점수가 높은 문항은 “내 건강관리의 직접적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등 대부분이 내적 통제위 문항이었고, 평균 점수가 가장 낮은 문항은 “내가 건강을 유지한다면 그것은 운이 좋기 때문이다” 등 대부분이 우연통제위 항목이었다. 타 전공 대학생에게 적용한 건강통제위 선행연구가 없어 비교하기 어렵지만, 본 결과로 볼 때 본 연구 대상자는 간호 대학생인 만큼 건강에 대한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고 관리하는 방법도 아는 만큼, 대부분 내적 통제위 성향 점수가 높고 우연통제위 점수가 낮게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된다. 따라서, 자신이 처한 환경을 잘 통제하고 극복할 수 있으며 적극적인 경향을 가지는 내적 통제위 성향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건강에 대한 지식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간호대학생뿐 아니라 일반 대학생들도 내적 통제위 성향으로 지도할 수 있다면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와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스트레스는 여학생, 3학년, 하위 성적일수록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해소방법은 수다가 스트레스 정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학생과 고학년으로 갈수록 스트레스 경험 빈도가 높다는 연구(Im, 2007), 저학년, 하위성적일수록 스트레스가 높았다는 연구(Kim, 2011)를 지지하는 결과이나, 저학년이 고학년보다 스트레스 정도가 높았다는 연구와는(Jang, Park, & Choj, 2006) 반대되는 결과이다. 학년에 따른 차이의 결과는 Jang 등(2006)의 연구에서는 대상자가 취업과 관련된 진로결정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일반 대학생이기 때문에(Ko & Nam, 2012) 고학년일수록 스트레스가 높아진 것으로 생각되나, 본 간호대학생은 취업에의 어려움보다는 학업과 실습 부담감과 관련된 스트레스 정도가 더 높아서 나온 결과로 생각된다.내적 통제위에 유의한 변수는 남학생, 저학년, 천주교, 중위권 성적, 유복한 학생, 과거 흡연자일수록 내적 통제위 수준이 높았다. 본 연구에서 종교는 Byun (2003)은 기독교와 천주교 집단이 불교집단에 비해 내적 건강통제위 수준이 높았다고 하여 본 연구를 일부 지지하였다. 종교적 영향이 내적 통제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는 믿는 사람이 신과의 교감을 통해 자신의 삶에 만족하려 노력하면서 긍정적 정서경험을 많이 하여 심리적 안녕감을 가지려 하기 때문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한다. 즉, 심리적 안정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느끼려 하고 온정적이고 신뢰로운 대인관계를 맺고 유지하고자 하기에 종교가 내적 통제위에 유의한 변수로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긍정적인 내적 통제위로 자신의 건강을 조절하게 하기 위해서는 종교를 이용한 심리적 안정을 꾀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저학년이 내적 통제위에 유의하게 나온 반면, Byun (2003)의 연구에서는 타인의존통제위가 높게 나와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저학년일수록 의미있는 타인(가족, 의료진 등)에 의존할 발달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 저학년의 내적 통제위 수준이 높은 것은 본 연구대상자의 발달 성숙도가 높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또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내적 통제위에 유의한 것으로 나온 것은 비교할 만한 타 선행연구가 없어 비교하기 어렵지만,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적극적이고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앞장서는 성격특성으로 대인관계가 좋고(Byun, 2003) 건강증진행위를 잘하는 것과(Paek, 2003) 관련된 것으로 생각된다. 유복한 학생이 내적 통제위가 높게 나타난 것 역시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건강증진 행위 수행 정도가 높고(Kim & Park, 2006), 이는 내적 통제위 형성에 긍정적인 바탕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과거 흡연자가 내적 통제위가 높은 것은 과거에 흡연하다가 금연을 하였기에 금연성공경험이 내적 통제위로 작용했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성적 중위권의 내적 통제위가 높은 것 비교할 만한 선행연구가 없어 연관성을 추측하기 어렵고 추후 반복연구를 통해서 의미의 정확성을 파악해야 할 것이다.우연통제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형제순위 중 막내였다. 이는 선행연구가 없고 비교할 수 없으나 막내는 형제순위상 마지막이라 부모님의 사랑과 보살핌을 다른 형제보다 많이 받다 보니 의존적인 성향을 가질 수 있는데 건강도 우연에 의해 결정된다는 막내의 성향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다.스트레스는 내적 통제위와 타인의존통제위와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우연통제위와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내적 통제위와 우연통제위는 타인의존통제위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적극적인 건강행위나 타인의 지시이행을 잘 못하고 우연에 몸을 맡기는 부적응행동을 할 가능성은 높아짐을 의미한다. 또한, 자신의 행위에 의해 보상이 주어진다고 믿는 내적 건강통제위일수록 중요한 타인에게도 의존하는 경향이 있으며, 우연 등 통제할 수 없는 요소에 의해 자신의 건강이 결정된다고 믿을수록 중요한 타인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높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의 적극적인 건강관리뿐 아니라, 건강전문인, 부모, 친구와 같은 중요한 사람들의 개입도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대상자가 몸은 성인이지만 아직도 부모의 관리하에서 경제적인 것은 물론, 전반적인 면에서 의지하고 상담하는 비독립적인 상황과 관련되어 나타난 결과로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는 내적 통제위, 타인의존통제위, 우연통제위 모두가 스트레스 관리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Kim과 Park (2006)의 연구를 일부 지지하는 결과이다. 또한, 내적 통제위 및 우연통제위와 타인관계통제위의 상관관계 역시 선행연구 마다 상이한 결과를(Kim & Park, 2006) 내고 있어,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추후연구가 필요함을 제기한다. 그러나, 내적 통제위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며 건강증진에 유의한 영향요인임을 대부분의 선행연구(Kim & Park, 2006; Shim, 2000)가 제시하고 있으므로 본 연구 결과를 고려한 제안으로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의 내적 통제위 성향을 강화시키되, 부모 및 의미있는 타인의 영향력도 고려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앞에서 시행한 통계에서 유의하게 나온 변수를 가지고 회귀분석한 결과,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통제위 중 타인의존 건강통제위였으며, 다음으로 우연통제위, 학년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모형의 설명력은 15.6%이었다. 스트레스라는 부정적 상황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건강통제위가 타인의존통제위와 우연통제위라는 결과는 연구 대상과 연구 개념이 좀 다르기는 하지만 Cha와 Seok (2013)의 연구에서 월경곤란증이라는 여중생의 부정적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통제위가 우연통제위와 타인의존통제위였다는 보고와 비교할 때 우연통제위과 타인통제위는 긍정적 상황보다는 부정적 상황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알 수 있다. 이는 건강통제위 중 외적 통제위 성향을 가진 간호 대학생일수록 스트레스 상황이 더욱 부각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극복력은 낮아지므로(Park, 2011) 스트레스 상황을 낮추어 주는 환경적 여건 마련 노력이 필요하다.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서는 학년을 고려한 외적 통제위 성향을 극복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 마련 및 교육적 훈련이 중요하다. 즉, 간호대학생이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도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요인인 전공만족도를(Park, 2011) 높일 수 있도록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강의 교육, 실습을 통한 기술획득과 현장에서의 이론 및 기술 적용에 흥미 상승, 미래 직업을 잡는 데 어려움이 없다는 장점을 부각시키고, 현재의 부담감이 좋은 직업과 미래 형성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점을 부각시킨다면 간호대학생이 느끼는 스트레스 수준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관리나 건강행위 이행을 바람직하게 하기 위해서는 대상자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을 하고 책임감을 가지며 자신의 문제해결에 관심을 갖도록 잘못된 행동과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생각의 변화에 가장 효율적인 인지행동적 접근방식(Lee, Jung, & Cho, 2008)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이 필요하며, 간호 대학생의 비독립적 특성도 고려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할 것을 권고한다.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 between stress and health locus of control in nursing college students. Methods: A total of 243 subjects aged between 17 and 27 were selected through convenient sampling. Data were collected with a self reported questionnaire from March 2 to 25, 2013.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SPSS/PC Win 15.0. Results: Differences in stress and health locus of control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as follows. Stres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t=-2.51, p<.05), grade (F=5.40,p<.01), school record (F=5.72, p<.01), stress solving methods (F=2.62, p<.05). Internal health locus of control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t=2.30, p<.05), grade (F=14.73, p<.001), religion (F=4.63, p<.01), school record (F=5.29, p<.01), economic state (F=5.50, p<.001) and smoking (F=4.17, p<.05). Chance health locus of control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sibling rank (F=2.86, p<.05). Except chance health locus of control, internal heath locus of control and dependence health locus of control have a negative correlation with stress. 15.6% of variance in stress was explained by dependence health locus of control, chance health locus of control, and grade.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may be useful in understanding the stress expression of nursing college students and developing more specific programs on personality and self-control.

      • KCI등재

        간호대학생과 비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과 심리적 안녕감

        이에리쟈(Eliza Lee),이시은(Si Eun Lee) 한국유화학회 2018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Vol.35 No.3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과 비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과 심리적 안녕감 정도를 탐색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를 위해 S와 I지역의 종합대학 간호대학생 127명과 비 간호대학생 124명, 총 251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문화적 역량 정도는 평균 5점 만점에 간호대학생 3.35점, 비 간호대학생 3.23점, 심리적 안녕감 정도는 평균 5점 만점에 간호대학생 3.53점, 비 간호대학생 3.37점으로 나타났으며, 두 군 모두 문화적 역량 및 심리적 안녕감 정도가 ‘중’ 수준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간호대학 생이 비 간호대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문화적 역량과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 분석결과 간호대학생은 문화적 인식, 문화적 지식, 문화적 민감성, 문화적 기술, 문화적 경험, 자아수용성, 환경에 대한 통제, 긍정적 대인관계, 자율성, 삶의 목적, 개인적 성장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정규교육과정에 다문화교과목 편성 및 다문화현장체 험, 특강 등 교과외 활동을 병행하여 심리적 안녕감을 가지고 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한 간호를 제공할 수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was done to compare cultural competence(CC) and psychological well -being(PWB) in nursing students(NS) and non-nursing students(NNS). Participants were 251 NS and NNS at college in S and I city. Mean score(range:1~5) of CC in NS was 3.35 and NNS, 3.23 and PWB in NS was 3.53 and NNS, 3.37. Thus, mean score of CC and PWB of two group were above the average and NS significantly higher than NNS. Significant relationship were in NS CC, cultural awareness, knowledge, sensitivity, skill and experience, PWB, self-acceptance, environmental mastery,positive relations with others, autonomy, purpose in life, personal growth.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cultural competencies and to provide nursing considering cultural diversity in PWB through extracurricular activities, lectures related to multiple cultures and the placement of multi-cultural subjects in the curriculum.

      • KCI등재후보

        간호대학생의 임상시험교육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과 지식 비교

        추상희 ( Sang Hui Chu ),김은정 ( Eun Jung Kim ),박규리 ( Geu Lee Park ),김두리 ( Doo Ree Kim ),안지현 ( Ji Hyoun An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11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7 No.1

        본 연구는 임상시험 전문인력의 주요 예비 후보인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및 지식 특히, 임상시험 관련 프로그램 참여경험 여부에 따라 인식 및 지식의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임상시험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비교적 높은 반면 호감도 및 안전성은 중간정도의 점수로 나타났다. 임상시험에 대한 강의의 필요성 및 미래전망도 중간정도의 점수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Chu 등(2009)의 연구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일반인, 임상시험 참여자,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던 Chu 등(2009)의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임상 시험에 대한 호감도는 일반인의 호감도보다 높고 임상시험 참여자의 호감도보다는 낮았다. 필요성 및 안전성 또한 일반인보다는 높으나 임상시험 참여자보다는 낮은 점수를 보였다. 임상연구 참여자만큼 구체적이진 않지만 일반인보다는 임상시험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Chu 등(2009)의 연구결과에서 일반인의 27%에서 임상시험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본다고 한 반면, 간호대학생은 모두 들어본 적이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한편, 임상시험관련 교육과정 참여가 간호대학생의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임상시험 관련 교육프로그램 참여 경험은 임상시험에 대한 호감도와 안전성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기대했던 바, 임상시험 관련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이 변화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임상시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교육 참여군이 비참 여군보다는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비참여군에서도 높은 점수로 필요성을 인식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임상시험에 대한 우리나라의 미래전망과 연구간호사로의 근무의향은 일회성의 단편적인 교육만으로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운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서는 학부의 교과과정에 임상시험 관련내용 및 윤리를 다룰 수 있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인식에 대해서는 임상시험에 대한 정보가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에 따라 임상시험에 대한 이미지가 관련이 있으므로(Chu et al., 2009) 올바른 정보가 중요하다. 임상시험에 대한 지식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었으며 임상시험 관련 교육프로그램 참여 여부에 따라 지식의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설문조사가 교육과정이 끝나고 한 달 정도 지난 다음 이루어졌기 때문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임상시험 관련 교육 직후 설문조사를 했던 Cheong (2009)의 연구결과에서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시험에 대한 이해, 관리기준 및 윤리적인 측면에서의 점수가 교육 전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졌다. 본 연구결과 특이한 점은 응답자의 절반 정도에서 주치의가 환자에게 임상시험 참여를 설득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국민 정서상 의사와 환자관계를 수직으로 보고 있음을 반영한다 하겠다. 이러한 특징은 일본에서도 나타나는데 Asai 등(2004)의 연구에서 환자가 임상시험에 참여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의사와 환자의 동등치 못한 관계로 나타났다. 아직은 연구자인 의사가 환자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는 상황에서 연구자는 일반인 또는 피험자의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이해하고 동등한 위치에서 신뢰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이를 위해서는 연구자와 피험자 사이에 있는 연구간호사의 역할이 중요하며, 연구간호사는 연구의 장점과 피험자의 권위를 보호하는 옹호자 역할의 균형을 이룰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점점 연구 윤리가 쟁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부분에 대한 윤리의식과 교육이 요구되며 이는 학부 때부터 이루어져야 함이 강조되는 부분이다. 앞으로 임상시험 전문인력으로 근무할 의향은 35.7%로 Chu 등 (2009)의 연구에서 63%이었던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Chu 등(2009)의 연구대상은 3, 4년제 간호학과 2학년으로 본 연구의 대상과는 제와 학년이 달라 결과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추후 이에 대해서는 반복연구가 요구된다. 한편, 임상시험 관련 프로그램 참여여 부에 따라서는 근무의향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회의 단편적인 교육만으로는 졸업후 진로에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다 하겠다. 본 연구 결과 임상시험 관련 직종에 근무하고 싶은 이유는 주로 적성과 미래전망 때문이었으며 이는 각각 ‘연구를 하고 싶어서’ 와 ‘제약회사와 같은 임상연구분야로 진출하고 싶어서’가 주요 근무 의도로 나타났던 Cheong (2009)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임상시험에 대해 아직은 생소한 상태에서 향후 발전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경제적 이득 때문에 근무의향이 있다고 답한 대상자는 한 명뿐이었으며 응답자의 대부분이 연구간호사의 보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간호대학생이 직업선택에 있어 높은 임금과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Bang & Cho, 2008)을 고려하면, 아직은 국내 연구간호사의 역할 정립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임금과 안정성이 보장되어 있지 않는 상황(Kang et al., 2004)에서 간호대학생의 취업진로를 지도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 임상시험 관련 교육과정 전후로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 및 지식의 정도를 측정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교육과정의 효과를 제대로 측정했다고 볼 수 없다. 다만 부분적으로 교육과정 참여 경험이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과 연관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대상자 선정을 임의로 일개 대학으로 하여 조사한 바,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 무리가 있다. 하지만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 및 지식의 정도를 파악하고 임상시험 관련 교육프로그램이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하겠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임상시험 및 졸업 후 선택할 수 있는 분야인 임상연구 코디네이터 영역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시사하며, 이러한 임상시험 관련 교육을 통하여 잠재적인 연구 간호사를 양성하는 것은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제도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의 한 방법으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recognition and knowledge regarding clinical trials, in particular, after a clinical trial education program (CTEP) among student nurses. Methods: A cross-sectional survey design of 215 student nurses at a university in Seoul was used with structured questionnaires. Results: Respondents had a high level of need for clinical trial and moderate levels in favorable image, safety, and need for education regarding clinical trial. The respondents who had participated in the CTEP felt the clinical trial more favorable and safer than those who did not. Howeve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necessity of clinical trials and need for education regarding clinical trial between the CTEP participation and no participation groups. Respondents had a high level of knowledge about clinical trial, even though half of the respondents misunderstood that the physician can convince the subject to participate in clinical trial.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knowledge level between groups. One third of the respondents had an intention to work in the area related to clinical trial because of aptitude or future prospect.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the CTEP might have an effect on student nurses` recognition rather than knowledge. The CTEP should be therefore developed targeting specific areas of misconceptions and recognition changes.

      • KCI등재

        간호대학생의 진학동기, 진로희망 구체성에 따른 대학생활적응 유형 및 진로소명 차이 분석

        정보영(Boyoung Jung),서요한(Yohan Seo) 한국기업교육학회 2021 기업교육과인재연구 Vol.23 No.2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진학동기와 진로희망 구체성 등 개인적 요인이 대학생활적응 및 진로소명에 어떠한 효과를 갖는지 구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목적 달성을 위해 전북지역 K간호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M-plus 8,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Chi-square test,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 analysis) 등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자발적 진학동기에 의해 진학한 간호대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대학생활적응 수준 및 진로소명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간호계열의 구체적 직무를 희망 진로로 선택한 간호대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진로소명 수준이 높았다.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 유형은 4개로 군집화 되어, 각각 ‘사회-정서 집단’, ‘균형적응 집단’, ‘건강취약 집단’, ‘정서취약 집단’ 으로 명명하였다.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 유형은 자발적 진학동기와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진로소명 수준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간호대학생의 진로소명 수준은 사회-정서집단에서 타 집단보다 높아,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으로 적절한 관계를 맺고 감정적으로 적응하는 학생의 진로소명이 높으므로 이를 지원해야 한다는 점, 건강은 진로소명을 갖는 데 제약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정서적 적응이 중요하다는 점 등을 결론지었다. 이러한 결과 및 결론을 통해 간호교육 및 간호대학생 진로 데이터 분석에 주는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nursing college students’ personal factors such as motivation of entering college and concrete of career hope on college adjustment and career calling. To achieve the purpose of the study, research data were collected from students at K nursing colleges in Jeollabuk-do, Republic of Korea.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Chi-square test, and latent profile analysis using M-plus 8 and SPSS win 23.0 program. The results showed that nursing college students who entered with spontaneous motivation of entering colleg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in college adjustment level and career calling level than those who did not. Also, students who have made concrete career hope had higher level of career calling than those who did not. The study identifies four types of college adjustment for nursing students, namely ‘Social-emotional high’, ‘Balanced high’, ‘Physically weak’ and ‘Emotionally weak’. The college adjustment type of nursing college students was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at of spontaneous motivation of entering college and also at the level of career calling. Specifically, the career calling level of nursing college students is higher for those in ‘social-emotional high’ than in other groups. Based on these results, the study concludes that the career calling of students with socially appropriate relationship and emotional adaptation should be supported as they have higher career calling. Also, there is a high likelihood that health status has no constraint on having a career calling, while emotional adaptation is crucial for it. Based on these results and conclusions, implications for nursing education and career data analysis of nursing college students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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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중국의 간호재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성향과 전문직관 비교연구

        이향련 ( H Y Lee ),김윤희 ( Y H Kim ),강현숙 ( H S Kim ),이지아 ( J Lee ),( Fan X ),( Ling M ),YuanQ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07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3 No.2

        본 연구는 간호교육성과 평가를 위해 한국간호평가원에서 정한 5개의 영역인 비판적 사고력,전문직관, 지도력,의사소통능력, 간호수행능력 중 비판적 사고 성향과 전문직관에 대하여 한국과 중국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평가 비교하였다. 한국과 중국의 간호학 생의 교육성과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중국유학생의 기준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미래 간호인력 활용에 있어 서도 본 연구 결과를 활용하고자 하였다.본 연구결과 한국의 간호교육과정이 주로 3년제와 4년제로 구분되어있는 것에 비하여 중국의 경우 4년 제와 5년제로 구분되었고 입학자격이 일반적으로 중 학교 졸업 이상임을 알게 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인 중국의 간호대학은5년제 과정이었으며 교과과정에서 비판적 사고나 전문직관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고 한국의 간호대학의 경우 2학년 교과과정에 ‘비판적 사 고와 간호,가 전공 선택으로 포함되었다. 따라서 관련 교과목의 선수경험을 조사한 결과 비판적 사고가 전문직관보다 양국기간에 더 큰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양국기간의 비판적 사고성향 비교에서 한국은 97. 06점 (l35점 만점) 이었고, 중국은 88. 61점으로 나타나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t=以286, p<.001).이는 한국학생들의 43. 3% 가 비판적 사고와 관련된 과목을 수강한 경험이 있는 반면 중국의 경우 8. 7% 안이 관련과목을 수강하였다고 보고하였음을 감안할 때 국가 간의 차이보다는 교육의 효과가 좀 더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실제로 본 연구에서 한국 측 대학과정에서 비판적 사고의 과목이 2학년의 선택 과목으로 개설되고 있었다. 선행연구인 Yoon (2004) 의 95. 55와 비교하면 본 연구의 한국학생 대상자 군의 점 수가 더 높았다. 한편, Yoon (2004) 의 연구에서는 대상 자들의 비판적 사고관련 과목의 선수경험여부를 보고 하지 않았지만 교과과정에 비판적 사고라는 교과목이 개설되지 않은 상태이며 l학년과 4학년의 점수가 95. 09과 974로 235의 차이가 있는 반면 한국의 경 우 1학년과 4학년의 점수가 94. 10점과 103. 22정으로 좀 더 큰 점수차이인 9.12점 이였음을 고려할 때 비판 적 사고를 주제로 한 교과과목의 수강경험이 비판적 사고성향 함양에 큰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급 속히 변화하는 임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위해 본 연구의 한국측 간호대학에서는 학 생들의 비판적 사고 능력함양에 관심을 갖게 되어 ‘비판적 사고와 간호· 라는 교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었다. 실제로 임상현장은 끊임없이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비판적 사고 없이 이루 어지는 간호행위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 서 비판적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과목 혹은 관련 교과목을 교과과정에 포함시켜 간호학생들이 임상현장을 접하기 전에 비판적 사고성향을 기르도록 하여 임상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또 하나의 교육성과 측정영역인 전문직관을 분석한 결과 한국학생은 65. 44점 (95점 만점) 이었고 중국학생 은 72. 14점으로 중국학생이 한국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고하였다 (논 - 4. 876, P<, o이). 이는 Kim등신999) 의 연구에서 간호전문대학을 졸업한 현직 간 호사를 위한 2년의 편입과정 (RN- BㄴN)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입학 시 점수인 91. 2叩33점 만점)을 95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인 입학시 65. 14점보다 높았고 졸업 시 점수인 70. 83보다는 한국학생은 낮은 점수를 중국학생은 더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본 연 구에서 저학년학생들과 고학년학생들을 비교했을 때 한국 의 경우 l학년은 61. % 점이었고 4학년은 70. 17점으로 4학년이 l학년보다 821점이 더 높았다. 이는 교육과 함께 병용된 체계화된 임상실습경험이 학부생인 l학 년과 4학년의 점수차이에 크게 좌우된 것으로 보인 다. 중국의 경우에서도 임상실습경험이 없는 1학년에 서 4학년까지의 점수 범위가 67. 10점에서 71. 50점인 반면 임상실습을 경험한 5학년의 경우 77.7점로 4학 년보다 α 27점이 더 높았다. 그러나 전문직관과 관련된 선수과목의 경험여부는 점수에 별로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즉, 관련과목 경험학생들의 전문직관이 70. 03점이었고 경험하지 않은 학생들은 68. 27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t= 1. 033, p=272). 본 연구에서 한국과 중국 양 대학에 전문직 관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과목이 없었고, 간호전문직 관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 도구가 간호수행과 관련 된 전문성, 직업윤리 및 감정이입의 수준을 파악하였기 때문에 간호수행을 실습하는 현장실습인 임상실습 의 경험여부가 긍정적인 전문직관 형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Jeong (2007) 의 연구에서도 임상에서 간호전문직관에 따라 간호수행능력이 달라지므로 간호전문직관을 긍정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계속 교육 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한국과 중국의 교육성과 평가에 대한 지속적인 국제연구교류를 위해 일차적으로 중국 의 간호교육 환경을 중국의 간호역사와 함께 이해하며 교과과정을 분석하는 선행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성과 평가를 위해 한국 교육평가원에서 제시한 5개 영역 중 먼저 2개 영역을 평가하며 중국과 한국학생들을 비교할 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지속적인 연구교류의 가능성을 파악하였다. 여전히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부터 오는 상대방을 이 해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본 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현지 연구팀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시도한 공동연구로서 앞으로 지속적인 국제연구교류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 연구였다.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critical thinking and professionalism between Korean and Chinese nursing students. Critical thinking and professionalism were a part of five domains to evaluate nursing education: critical thinking, professionalism, leadership, communication, and nursing practice from the Korean Accreditation Board of Nursing.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207 college nursing students: 104 students from the 4-year degree program in Korea and 103 from the 5-year degree program in China from September 2006 to September 2007. The instruments for Chinese students were translated in Chinese and re-translated to check accuracy. The data were analyzed by using the SPSS/ PC+ Win 12.0 Version. The x2-test to compare general characteristics and the t-test to examine the differences of the study variables were conducted. Results: Korean nursing students report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of critical thinking than did Chinese students while Chinese students report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of professionalism. Students took previous courses associated with critical thinking report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than did those without previous courses taken.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scores of professionalism whether students had previous experience of related courses or not. Rather than, students with clinical practice reported higher scores of professionalism than did those without clinical practice. Conclusion: Levels of critical thinking were influenced by course focusing on critical thinking while professionalism was improved by combination of associated courses and clinical practice. For follow-up study, there is needed to examine nursing curriculum between Korea and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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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대학생의 공감에 대한 인식 : Q 방법론 적용

        임희수(Lim, Hee Su),전송이(Jeon, Songi)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21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21 No.9

        목적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공감에 대한 인식 유형과 유형별 특성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한 Q 모집단은 간호대학생 10인과의 심층면담과 관련 문헌의 고찰을 통하여 구성되었으며, 최종 37개의 Q 표본이 선정되었다. Q 분류는 간호대학생 28인에 의해 시행되었고, 분류된 자료는 PQMethod 2.35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자료의 분석결과, 간호대학생의 공감에 대한 인식은 3개의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분류된 유형은 간호대학생이 공감을 인식하는데 있어 첫째, 상대에 대한 이해에 초점을 두는 ‘이해형’, 둘째, 공감의 표현에 초점을 두는 ‘표현형’, 셋째, 감정적 측면에 초점을 두는 ‘감정형’으로 명명되었다. 결론 이에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공감에 대한 인식 유형 및 각 유형의 특성을 설명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의 공감 인식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였다. 더 나아가 유형별 특성을 반영하여 미래의 간호사로 성장할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및 중재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nursing students’ perception of empathy. Methods The Q population was compos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10 nursing students and review of the related literature, then the final 37 Q samples were selected. Q sorting was conducted by 28 nursing students, and the sorting data were analyzed using PQMethod 2.35. Result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nursing students’ perception of empathy was classified into three types. The types were: first, ‘Understanding’, which focuses on understanding the other person, second, ‘Expression’, which focuses on the expression of empathy, and third, ‘Emotion’, which focuses on emotional aspects. Conclusions It was possible to understanding nursing students’ perception of empathy by explaining the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each type of nursing students’ perception of empathy. Furthermore, it is considered that this study can be utilized as the basis for education and intervention plans to improve the empathy ability of nursing students by reflecting the characteristics of each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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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 :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장명희,곽미선,안주리 한국직업교육학회 2020 職業 敎育 硏究 Vol.39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ing professionalism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based on Savickas & Porfeli(2012)’s ‘The Career Construction Model of Adaptation’ and Lent, Brown, & Hackett(1994)’s ‘Social Cognitive Career Theory. For this purpose, technical statistics, difference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based on the data of 105 nursing college students who have completed ’Career Education Program for a preliminary nurses’ by Korean Nurses Association.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nursing profession, the career decision magnetic efficacy and the career preparation action of nursing college students were identified at a high level around four points. Second, the gender, age, type of school, desired medical institution., and career experiences of nursing college students did not significantly affect the difference of nursing professionalism. Second,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career-related variables(career preparation behavior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according to gender, age, type of school, and desired medical institution. However, for those who completed career-related regular subjects,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increased significantly. In addition,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of the students who experienced career counseling increased significantly. Third, as a result of examining general characteristics of nursing college students, the 24 to 29 years old was high. Career readiness behavior in this group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but was found to be lower than 18-23 years. Fourth, there was a mediating effect of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between nursing professionalism and career readiness behavior. 이 연구의 목적은 Savickas & Porfeli(2012)의 진로적응모형과 Lent, Brown, & Hackett(1994)의 사회인지진로이론을 접목하여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전국에서 모집한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예비간호사 진로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인 간호대학생 105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기술통계, 차이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 진로결정자기효능감 및 진로준비행동은 4점 전후의 높은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간호대학생의 성별, 연령, 학교유형, 희망병원, 진로경험은 간호전문직관의 차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간호대학생의 성별, 연령, 학교유형, 희망의료기관에 따라 진로 관련 변인인 진로준비행동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진로와 관련된 정규교과를 이수한 학생의 경우 진로준비행동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진로상담을 경험한 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이 높아졌다. 넷째,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은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완전매개로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KCI등재후보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과 대인관계 유능성의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의 매개효과

        이연실(Yon-Sil Lee),이명희(Myoung-Hee Lee) K교육연구학회 2023 사회과학리뷰 Vol.8 No.4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공감능력과 대인관계 유능성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대인관계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요인과 셀프리더십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한 연구대상으로 간호대학생 368명에게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고,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회귀분석 및 매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Sobel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은 대인관계 유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은 대인관계 유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과 대인관계 유능성의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은 완전 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이론적 기초자료가 될 것이며,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 향상 및 셀프리더십 증진 방안에 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leadership, empathy ability, and interpersonal competence of nursing students, and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 of self-leadership and factors influencing interpersonal competence. For this, data were collected from 368 nursing students as research subjects, frequency analysis and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were conducted, and Sobel verification was performed to verify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regression analysis and mediating effect. As a result of the study, first, it was found that nursing students' empathy ability had a significant effect on interpersonal competence. Second, it was found that nursing students' self-leadership had a significant effect on interpersonal competence. Third, it was found that self-leadership had a complete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mpathy ability and interpersonal competence of nursing students. These findings will serve as the theoretical basis for developing programs to improve nursing students' interpersonal skills and provide implications for ways to improve nursing students' empathy and self-leadership.

      • KCI등재

        융복합시대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

        이미라,전현숙 중소기업융합학회 2019 융합정보논문지 Vol.9 No.5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기효능감, 간호사이미지, 직업정체성과 임상실습만족도와의 관계를 알아보고 임상실습만 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설계된 조사연구이다. 대상 자는 D시 간호대학 간호학과에 재학생으로 임상실습에 2학기 이상 참여한 경험이 있는 3,4학년 학생 중 연구목적을 이해 하고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227명에게 2018년 9월, 설문지를 배부하고 222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자기효능감, 간호사이미지, 직업정체성과 임상실습만족도 네 변수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순상관관계가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자기효능감, 간호사이미지, 직업정체성, 건강 상태, 실습동료와의 관계, 간호대학생에 대한 환자의 인식에 대한 학생 만족정도가 영향요인이었으며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17.9%였다. 임상실습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간호학생에 대한 환자의 인식에 대한 학생 만족정도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간호사이미지였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간호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학생이나 환자가 가질 수 있도록 간호계 전체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levels of self-efficacy, nurse image, vocational identity, and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to examine relationships among them, and finally to investigate predictors affecting of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in nursing students. The participants were 227 nursing students in D city who were surveyed in September 2018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Self-efficacy, nurse image, vocational identity, and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were related positively among variables. In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elf-efficacy, nurse image, vocational identity, health condition, relationship with practical colleague and ‘satisfaction of nursing students in patient’s recognition of nursing students’ were influential factor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Those factors explained 17.9% of the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of nursing students. The most important factors were ‘satisfaction of nursing students in patient’s recognition of nursing students’ and nurse image. In order to improve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of nursing students, whole nurses should consider helping nursing students and patients to build up positive nurse image.

      • KCI등재후보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스트레스,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전공만족에 미치는 영향

        이재겸,장기덕,김중경 한국에듀테인먼트학회 2023 에듀테인먼트연구 Vol.5 No.2

        목적: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스트레스, 학업적 자기효능감 및 전공만족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방법: 연구 대상은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서면 동의를 한 간호대학생으로 하였고, 자료 분석은 SPSS 26.0 program을 이용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빈도,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s 상관 계수,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였고 사후 검정은 Scheffé test를 이용하였다. 결과: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스트레스는 1.93±.60점,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4.02±.75점, 전공만족은 4.08±.66점이었으며, 변수 간 상관관계가 유의하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과 전공만족은 낮아졌고,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전공만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 회귀분석 결과 전공만족에 대한 설명력은 58.6%였다. 결론: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스트레스 및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전공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생활스트레스를 낮추고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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