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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先天 개념의 형성ㆍ발전과 의미

        이대승(Lee, Daeseung) 한국도교문화학회 2013 道敎文化硏究 Vol.38 No.-

        본 글은 선천역학과 도교의 내단학의 주요 개념 중 하나인 ‘선천’ 개념에 대한 연구이다. 선천은 후천 용어와 함께 동아시아 전통시기의 핵심 개념 가운데 하나로서, 이는 유학에서 소옹의 선천역학을 다룰 때 주로 다루어지며, 이외 도가ㆍ도교 사상에서 내단학 이론을 해설할 때 일부 다루어진다. 두 개념은 유학과 도가ㆍ도교의 사유 양자 모두에서 중요하지만, 이 개념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어떤 사유의 노정을 거치면서 선천역학과 내단학에서 사용되게 되었는지, 역학과 내단학에서 사용될 때 의미의 차이는 무엇인지 등에 대한 전문적으로 다룬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 글에서는 선천 개념의 기원에서부터 선천 개념이 형성되고 발전되어 가는 과정을 살피고, 이를 통해 전통시대 선천 개념의 의미에 대한 종합적 고찰을 시도하였다. 결론적으로 선천 용어는 의미론적 맥락에서 ?노자?의 ‘先天地生’에 기원을 두고, 언어활용적 맥락에서『주역』의 ‘先天而天弗違, 後天而奉天時’에 기원을 둔다. 위진시기에 ‘伏羲의 易’을 ‘선천’의 시기라 보는 사유가 나타나며, 당대에 이르면 ‘先天之生’을 담지하는 ‘先天’용어가 독립적으로 사용된다. 이후 ‘선천’ 개념은 당말오대에 이르러 내단학의 핵심 용어로 사용되며, 오대송초의 진단에 이르면 ‘선천’ 개념이 역학과 결합하여 소옹의 선천역학의 전초를 알리는 사유가 등장한다. 그리고 주희의 선천역학 수용으로 선천역학이 동아시아 사유의 전면으로 떠오른 이후, 선천ㆍ후천에 대한 논의는 더욱 다양하게 확장되어 간다. This thesis aims to examine xiantian (先天) which is one of the main concepts of the East Asian thought. Xiantian with houtian (後天) are the key concepts of xiantian-yixue (先天易學) and neidan-xue (內丹學) in the Northern Song Dynasty, but these concepts have not yet studied in depth. For seeking the meaning of xiantian, this paper researched the origin of xiantian and the formulated process of the concept by diachronic approach from the Pre-Qin Dynasty to the Northern Song Dynasty. As a result, the xiantian concept have two origins, one of which is the phrase xian tiandi sheng (先天地生) in the Daode jing, and the other of which is the phrase xian tian er tian fu wei (先天而天弗違), hou tian er feng tian shi (後天而奉天時) in the Zhouyi: The former relates to the essential meaning, while the latter relates to the language form. From the Wei-Jin dynasty to the end of the Tang Dynasty and the Five Dynasties, the xiantian concept connected to the various meanings, such as I Ching of Fu xi, The period of before Heaven, and Taiji (太極), and also to the neidan-xue thought. Finally, the xiantian concept related to Yixue by Chen Tuan (陳?) in the Early Song Dynasty, which thought connected to xiantian-yixue of Shao Yong (邵雍). After Zhu Xi (朱熹)"s embracing of the xiantian-yixue, the theory relating xiantian and houtian were broadly spreaded out in the East Asian intell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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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內丹學의 ‘性命雙修’ 사상의 현대적 의의

        신진식(申?植) 한국도교문화학회 2007 道敎文化硏究 Vol.27 No.-

        본 논고에서는 주로 “성명쌍수” 사상의 대체적인 몇 가지 특징적 측면에 주목하고 있다. 본문에서는 주로 내단학의 성명 문제에 대한 현대적 의의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현대적인 각도에서 성명에 관한 문제를 다양하게 살펴보았다. 내단학을 “性命學”이라고 부를 만큼 도교에 있어서 성명에 관한 문제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른바 “성명쌍수”는 “內外雙修”라고도 일컬을 수 있는데, 단순히 인간의 수명의 연장 문제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전체 인생의 수양방법을 강조하고 있다. “성명쌍수”는 마음 수련에 해당하는 “性功”과 몸의 수련에 해당하는 “命功” 두 측면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교 성명쌍수의 내단학에서는 수명을 늘려 장수하는 것은 다만 수행의 수단이요 목적이 아니다. 즉 延命 수련에 해당하는 “명공”은 단지 양생의 일부분일 뿐이다. 정신적인 해탈과 사유의 자유로움, 心性과 도덕 및 인격을 수양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에서 추구해야할 가장 높은 경지의 수련으로 이를 “성공” 이라 한다. 그렇다고 내단 수련에서 심성 수양에만 더 집중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과 몸의 관계 문제로 이에 대한 심도 있는 탐색 과정을 거쳐 “性命”과 “天道”가 하나 되는 경지에 이르는 것이다. 동양철학에서 “心性論”은 매우 중요한 연구 영역이다. 유불도 三家 모두 각자 나름의 完整한 심성학설이 있다. 그 중 도교 내단학의 “성명학”도 넓은 의미의 “道敎心性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상 도교 “성명학설”의 독특성은 유가와 불가의 심성론과는 뚜렷하게 구별되는데 이는 내단학의 체계적인 “성명”수련과 관련이 있다. 유가나 불교의 경우 心性修養에 주로 집중되어 있고 실질적인 사람의 몸에 대한 관심이 많이 결여되어 있다. 삼교의 수도 체계 가운데 도교와 密宗에만 사람 몸의 氣脈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과 실천적인 수련방법이 있다. 사람의 몸과 마음이 서로 작용하고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은 “성명쌍수” 체계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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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醫家와 內丹學의 奇經八脈 比較 硏究

        김수일(金洙佚) 한국도교문화학회 2007 道敎文化硏究 Vol.27 No.-

        도교 내단학에서 말하는 주천수련의 요지는 결국 기경팔맥 중 임ㆍ독맥을 유통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의가의 임ㆍ독맥과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첫째는 임ㆍ독맥의 시작과 끝부분의 차이이다. 의가의 독맥은 회음에서 일어나 장강을 거쳐 척추를 타고 오르다가 백회를 거쳐 윗 잇몸인 은교에서 끝나고, 임맥도 역시 회음에서 일어나 상행하여 입술아래 승장혈에 이른다. 그러나 도가의 독맥은 백회에서 끝나고 임맥은 백회에서 내려오는 길(이마 또는 상단전)부터 임맥으로 본다. 즉, 進陽火하는 부분이 독맥이고, 退陰符하는 부분이 임맥이 된다. 둘째, 임ㆍ독맥의 순행방향의 차이이다. 그 순행방향에서 의가는 임독맥의 순행방향이 둘 다 회음에서 일어나 앞뒤로 나누어 위로 향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도가의 주천은 의가의 독맥 순행방향과는 대체로 일치하나 임맥의 흐름과는 반대로 되어 있다. 셋째, 그 순행부위가 의가의 경맥이론보다 깊이 흐른다. 이 양자는 醫道同源的 입장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가?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의가의 이론이 인체에 흐르는 기운의 흐름을 관찰하는 것을 바탕으로 했다면 내단학은 어떤 목적 달성을 위해서 기운의 흐름을 인위적으로 유도하고 있다는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내단학에서 임독맥의 유주노선이 의가와 다른 두 번째 근거는 내단학에서 말하는 ‘주천(임독유통)’이 고대 천문학상의 용어에서 유래하였다는 점에서 유추해볼 수있다. 이러한 태양의 원운동을 인체에 적용하여 의가의 임독 유주방향과는 다른 임독의 유주노선이 등장했다고 추론해 볼 수 있다. 세 번째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유는 내단 수련자들이 오랜 체험을 통하여 가장 덜 위험하고 보다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현재의 임독유통 노선이 정착되었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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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내단학의 정립과 김가기

        안동준 한국도교문화학회 2022 道敎文化硏究 Vol.56 No.-

        이 논문에서는 당나라 시대에 종남산에서 도교 수련을 했던 신라인 김가기의 삶을 다루면서, 「종남산 자오곡 김가기 「마애비문」과 『속선전』의 내용을 검토하고, 그가 수련한 내단법이 상청파 계열의 초기 내단학인 것을 새롭게 규명했다. 본래 내단학은 외단과 내단이 통합된 고대의 연금술에서 분화한 것으로서, 종려파의 내단학이 등장하기 이전에 부록파 도교에서 전승되어 왔는데, 외단이 유행하던 당나라 시기에 상청파 도사와 교유하던 문인들 사이에서 ‘복기(服氣)’란 이름으로 알려진 바가 있다. 김가기는 이러한 복기법으로 수행하여 외단에 의지하지 않고 백일승천을 성취했던 최초의 인물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김가기의 도교 수행에 신라의 전통적 신선사상이 일정한 부분에 기여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은 김가기가 중국의 도교 수련법을 단순히 수용하는 데 그친 것이 아니라, 신라 고유의 신선사상과 통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내단학을 정립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 점에서 신라 시대의 내단학이 종려파 내단사상을 수용한 결과라는 기존의 관점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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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선도의 정기신론 소고 -정(精)에 관하여-

        박진규 ( Jin Kyu Park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2013 선도문화 Vol.15 No.-

        내단학의 근간인 정기신(精氣神)론은 장생불사나 신선이 되는 길이 외재적인 것이 아니라 내재적인 것에 있음을 핵심으로 하여 자신의 정기신을 수양함으로서 신선의 경지에 이르려는 방법이다. 중국도교내단학에서 전래된 정기신론은 조 선단학파에 의해 한국도교에 정립되었고 오늘날에도 단학의 주요한 수련원리이다. 정·기·신 중에서 정은 생명의 구체적이고 형상적인 측면과 관련이 깊다. 그래서 몸과 긴밀한 연관을 갖는다. 몸은 수련과 체험의 구체적인 바탕이다. 여타종교에서 마음수양이 강조되는 것과 비교하면 도교내단학에서 는 상대적으로 몸이 중시된다. 이는 정기신론에서 정의 의미가 강조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의 한국선도 중 ‘현대단학’은 정·기·신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있다. 내단학에서 정기신 단련이 내단학의 전부라고 한다면, ‘현대단학’에서는 방법론에 한하고 있을 만큼 변용의 폭이 크다. ‘현대 단 학’의 정은 육체적 생명력뿐 아니라, 육체가 실행하는 행위까지를 상징한다. 정이 육체를 상징함을 근거로 하여, 실천의 바탕이라는 의미로 확대되었다. 수련과정에서 정의 완성은 하단전의 축기(畜氣)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의 단련은 완성에 이르기 위한 전 과정에서 간접 적인 기초단계에 그치지 않고 의식을 조절한다거나, 습관을 교정하고, 깨달음을 실천하는 등 직접적인 훈련과정으로 설정되었다. Jung-Ki-Sin(精氣神) practice theory, which is the basis of Inner alchemy study, is method to reach the stage of Sinsun(Taosim hermit who has a miracle power) by improving one`s own Jung-Ki-Sin. This theory focuses on that the way to be Sinsun exists not outside but inside one`s mind. The Jung-Ki-Sin theory, which is on the basis of Chinese Taoism inner alchemy, is brought by ‘Chosundanhakpa(朝鮮丹學派)’ and also is a major principle of Danhak(丹學) today. Jung(精) is deeply related to specific, figurative aspect of life. Thus Jung is also inseparably connected to one`s body. One`s body is specific ground of training and experience. Most of the religion focuses on mind-training. However, Inner alchemy relatively more focuses on one`s body. This is because the meaning of Jung is especially emphasized among Jung-Ki-Sin theory. In recent days, ‘Hyundai Danhak’ of Korean Sundo is reinterpreting the meaning of Jung-Ki-Sin. There could be a lot of variation and reinterpretation. Because although training Jung-Ki-Sin is everything in terms of Inner alchemy, Jung-Ki-Sin is just a methodology in ‘Hyundai Danhak’. The Jung in ‘Hyundai Danhak’ represents not only physical vitality but also behavior of one`s body. Consequently, based on the fact that the Jung represents one`s body, the meaning of Jung is expanded to ‘ground of action’. Furthermore, perfection of the Jung among training procedures doesn`t only mean concentration of ki(氣) at the lower hypogastric center. Training Jung is not just an indirect basic stage while heading to perfection. However, by controling consciousness, correcting habits, training Jung is set up as a direct training progress toward perfection.

      • KCI등재

        对性命双修思想的现代思考

        戈??(GE Guolong) 한국도교문화학회 2011 道敎文化硏究 Vol.35 No.-

        이 논문은 도교 내단학의 문헌자료에 의거하지 않고, 성명본체와 성명공부, 성명경지 등의 방면으로부터 도교의 성명쌍수 사상에 대해 체계적인 정리와 전체적인 해석을 진행하였다. 성명쌍수 사상에서 언급하고 있는 몇가지 중요한 화제에 대한 현대적 의의를 사색하고, 다른 시각에서 이에 대해 탐색하였다. 이 논문은 내단학의 문헌자료에 국한하지 않았고, 또한 내단학 자체의 내부 이론 측면에서 논의하지 않았으며, 현대의 연구자 입장에서 논자 자신의 독자적인 생각과 자유로운 논자의 사상 관점에서 체득한 내용을 밝혔다. 그리고 본체론과 공부론, 경계론의 세 가지 시각에서 성명쌍수 사상과 관련된 의제에 대해 현대적인 해석을 진행하였다.

      • KCI등재후보

        太極圖와 無極圖에 관한 比較 硏究

        최상용(崔相鎔) 한국도교문화학회 2004 道敎文化硏究 Vol.20 No.-

        도교 내단학의 기반이 확고해진 中國 宋代에는 陳搏을 필두로 圖書學派가 등장하며 太極圖와 無極圖가 형이상학적 우주론을 바탕으로 형성되었다. 태극도는 周郭?의 『太極圖說』을 배경으로 하여 ‘無極 → 太極 → 陰陽 → 五行 → 萬物’이라는 우주의 생성론적 관점을 형이상학적으로 규명하고 하고 있다. 반면에 진단의 무극도는 우주 만물의 최초근원인 무극으로 복귀하려는 내단수련의 단계를 ‘玄牝 → 築氣(煉精化氣와 煉氣化神) → 和合(五氣朝元) → 採藥(取坎塡離) → 脫胎(煉神還虛와 復歸無極)의 다섯 층차로 설정하고 하고 있다. 즉 태극도가 우주 만물의 생성에 대한 순행적인 단계를 표현하고 있다면, 무극도는 역행적인 관점에서 만물의 하나인 인간이 우주 생성의 최초의 단계인 무극으로 회귀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무극도의 단계별 구성요소는 內丹修練의 방법이 다양화ㆍ성숙됨에 따라 층차의 경지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 KCI등재

        河南 鄭琇睆의 仙道思想

        안동준(Ahn, Dong-zoon) 한국도교문화학회 2014 道敎文化硏究 Vol.41 No.-

        하남 정수환 선생은,『대단환』이란 저술을 통해 선도 수행자들 사이에서 알려져 있지만 그 책 이외에는 어떠한 형태로든지 그의 선도 체험이 외부로 공개된 적이 없었다. 이 논문에서 먼저 하남 정수환의 생애를 소개하고, 그의 생전에 채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선도 수행체계와 사상적 특징을 차례로 고찰하였다. 하남 선생에 의해 구현된 선도수련의 내용과 그 체험들은 구체적이고 분명하여서 현대 도교학 연구에 있어서 귀중한 자료가 된다. 하남 선생의 선도 수련법은 數息?胎息?眞息의 세 단계로 나누어지는데, 그 내면적 현상도 각각 똥막대기?물막대기?빛막대기로 구분된다. 여기서 수식?태식?진식은 ‘체험 내용을 알기를 원하면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교시 요건이며, 똥막대기?물막대기?빛막대기는 교시 요건을 수행한 다음 충족되는 이해 요건이다. 하남 선생의 수련 경지를 가늠할 승인의 요건이 충족되지 않은 한계가 있지만, 이 글에서는 교시와 이해의 요건을 중심으로 선도 수련법의 특징을 소개하였다. 하남 선생의 수련법은 中脈 수련을 중시하는 점에서『용호비결』의 수련법과 상통한다. 이러한 수행 체제와 방법은 小周天을 통하여 하단 전에서 內丹을 얻고 이를 다시 상단전으로 올려서 出神을 도모하는 중국 伍柳派의 수행법과는 다르다. 중국의 내단 수련법과 결정적으로 차별화되는 특징은 金丹을 형성하고 난 뒤에 다시 이를 녹여서 金絲로 만들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점이다. 하단전의 內丹을 부정한 이러한 선도 수행법은 여타의 내단 서적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방법으로 평가된다. 또한 그의 사상적 특징은 이원론적 우주관에 있는데, 無極의 경지에 도달해도 純陽의 無極 자체가 兩無極으로 갈라져 있다고 한다. 우주가 양무극의 상태에 있어서 인간 세상에서 모순이 발생한다고 보았고, 이를 해결할 존재가 인간이라고 한다. 인간이 수련을 통해 진정한 사람이 되면 우주의 ‘土國’이라고 일컫는 元始返本의 세계까지 나아갈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깨달음을 얻는 것이 선도 수련의 궁극적 목표가 아니라, 인간의 근원인 원시반본의 세계까지 나아가 둘로 나누어진 우주를 통합하는 것이 수련의 최종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이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thoughts of Jeong Soo-hwan’s inner alchemy. He was known through daedanhwan(大丹?) which is a book dealing with the inner world, between the ascetic Taoist and hermits in Korea. But little is known about him, he did not inform own existence when alive. His mysterious one experience was not opened to the public with the outside. However, the inside actual condition which he experienced directly there was amazing. In this article, as a beginning I would like describe the life of Jeong Soo-hwan. And then, I will investigate the feature of the Taoism practice system and his thoughts. His Taoist practice would be correct in the sense that experiences are specific and clear. It is the most important data to Taoism research, but it has never been studied so far. Jeong Soo-hwan’s the Taoism practice system is divided at three phases, it is Su-sik(數息), Tae-Sik(胎息) and jin-sik(眞息). On the basis of three phases, the inner psychological phenomenon is distinguished respectively the dung stick, the water stick and light stick. Here former, ‘Must be performed in order to understand the contents of the experience’ is requirements of injunction, and the latter which fulfill the requirements of injunction is important matter of apprehension. But there is a limit, which can determine the requirements of the confirmation level of Jeong Soo-hwan will not be equipped. So, in this article, limited the scope of research to injunction and apprehension, I was reviewed the feature of the inner elixir system and his thoughts. Jeong Soo-hwan made several important statements on the discipline of mind and body. His inner elixir system aims to arousal of Sushumna in the spine, which corresponds to the contents of Yonghobigeol(龍虎秘訣). This fact is evaluated that reproduce the Taoist tradition in modern Korea. He also argues that golden elixir should be transformed into the gold thread in the next step. It seems quite probable that his alchemy like this can be evaluated as very unique method. In addition, one of the notable features of his thoughts is the dualistic cosmology. The dualistic cosmos exists in Taiji or more levels, the contradictions in the human world is because of such a dualistic cosmos, and the existence of which can solve this contradiction is the human being. Therefore, he points to the fact that gets the enlightenment is not the final goal. He says that it is the essential meaning of inner alchemy to be reaching the integration of the dualistic cosmic world.

      • KCI등재

        한국 전근대 도교의 수용과 도불통섭 -거사와 승려 관련 기록 검토를 중심으로-

        황인규 ( In Gyu Hwang ) 한국사상사학회 2015 韓國思想史學 Vol.0 No.50

        본고는 한국 불교계의 도교의 수용과 통섭이라는 주제로 거사(유자)와 고승의 도불 관련 기록을 검토하여 도교를 중심으로 도불교섭에 대하여 살펴본 연구이다. 본고에서 관련 기록을 검토한 거사는 고대의 최치원, 고려의 최당 이규보 원천석, 조선의 김시습 정렴 김극동정두경 등이며, 고승은 고대의 원광 원효 지혜 형미, 고려의 의천 지눌 혜심 천책 일연, 조선의 기화 지엄 영관 휴정 유정 태능 경열 등이다. 이들을 통해 볼 때 한국 전근대 사회는 지향하는 바는 다소 다르더라도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공유하는 도불 및 유불도의 회통 내지교섭을 지향하였음을 알 수 있다. 고구려 보장왕 때 도교가 수용되었는데,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도불(道佛) 대립이 야기되었으나 그후 대부분의 시기에는 유불도가 공존하였다. 고려를 건국한 태조는 최초의 도교기관인 구요당을 건립하고 국가최대의 행사인 불교의 연등회와 도교적인 팔관회를 매년 실시하였다. 그 후 예종대 북송의 도교를 받아들여 복원궁을 건립하는 등 국가적 차원의 교단도교가 성립 운용되었다. 그후 인종 대 묘청이 주장한 팔선 사상은 우리나라 고유의 도불 통섭의 사례라고 하겠다. 특히 도교의례인 관정도량과 영보도량이 왕실의 내원당에서 불교의례와 더불어베풀어졌다. 조선시대에 숭유억불도(崇儒抑佛道) 체제하에 도교관서를 폐지하고 소격서만 존치시켰으며, 중종대 존페를 거듭하다가 임란후 폐치되어 과의도교는 공식으로 사라졌다. 조선초 명통사(明通寺)에서 맹인들이 승도들과 함께 도교 행사를 주관하게 하였는데, 이는 한국 유일의 것이다. 조선전기 퇴율 등 성리학자에게도 도가적 면모가 찾아지며, 조선후기 도교서의 간행 유통과 더불어 수련도교가 민간 저변으로 확대되었다. 유교문화의 시대적인 분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삼교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유교 우위의 경향으로 흘러갔다. 조선말 관제(關帝)신앙의 유행과 삼교합일의 묘련사와 무상단이라는 우리나라 민간 도교교단이 출현하였으며, 동학과 증산교 등으로 계승되었다. 이와같이 한국 전근대의 거사(유자)와 승려들은 시대적인 제약이 있었지만 도불 뿐만 아니라 유불 혹은 삼교의 수용 및 통섭을 하였으며, 이는 문화의 보편적 현상이었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adoption of Taoism & taoist and buddhist consilience through documentaries about Buddhism and Taoism by Buddhist devotees & high priests. Taoism was not under the control of Buddhism or Confucianism. Inclusivism of Buddhism, Taoism, and Confucianism are found also in Wonkwang, Wonhyo, etc. Its main features can be found in Hwarang and Choichiwon who understood that the three religions could be communicated each other, although he was a confucianist. In the period of Goryeo dynasty, even though Palgwanhwae was connected to Buddhism, Palgwanehwae shows that people regard mountain, river, sea with deep respect. Taoism has received a lot of attention from people in this period, especially in the court and by ruling class. Under the rule of King Yejong, Taoist court rituals were introduced into Korea from North Song dynasty of China. In the middle of Goryeo Dynasty, Buddhism dominated Korea with other religions and philosophies, including Taoism. This kind of understanding is showed viewpoints of Monk-Myocheong, Choidang, Yigyubo, Wonchonseok, Hyesim, Cheonchaek & Illyeon etc. The state religion under Joseon Dynasty could be described as Neo-Confucianism, although it was not popular among common peoples. At least, Taoist literature was quite popular among the group of intelligentsia in the period of early Joseon dynasty. Buddhists, for instance Kihwa, Kimsiseob, Hyujeong, tried to findthe harmony between Buddhism and Neo-Cunfucianism, and maintain their such position in Joseon society. Especially, blind persons could be able to hold official taoist events in Myeontong temple. Subsequently, the influence of Taoism in Joseon society shrank noticeably, and after Japanese invasion(1592-1599), Taoism was systematically abolished. Since the Imjin War(壬辰倭亂), Gaundi belief(關帝信仰) was propagated and circulated to commen peoples quickly. Ultimately, The folk Taoism in the latter term of Joseon Dynasty had an effect on Donghak and Jeungsangyo.

      • KCI등재

        对性命双修思想的现代思考

        과국룡 한국도교문화학회 2011 道敎文化硏究 Vol.35 No.-

        本文并不是依据道教内丹学的文献材料,从性命本体、性命工夫和性命境界等方面对道家道教性命双修思想进行了系统的疏理与整体的诠释,而是就性命双修思想涉及的某些重要话题做出现代意义的思考,从不同的视角探索性命双修思想的现代意义。我们不局限于内丹学本身的文献材料,不是从内丹学内部来进行讨论,而是作为一个现代的研究者进行自己独特的思考,自由地表明作者本人的思想观点与体道心得,从本体论、工夫论与境界论三种视角,对性命双修思想的相关议题进行现代阐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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