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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當代三家《詩》研究成果述略

        居曉?(거효천) 한국교통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2023 동아문헌연구 Vol.- No.-

        《시경(詩經)》은 중국 문헌사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시가 총집일 뿐 아니라 동양 학술의 근간 중 하나로서 청(淸)대까지도 정치와 교화에서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 때문에 《시경》에 대해서는 일찍부터 많은 주소ㆍ해설서들이 나왔는데 한(漢)대에 와서 제(齊) 땅의 원고생(轅固生), 노(魯) 땅의 신공(申公), 연(燕) 땅의 한영(韓嬰) 등의 저작이 나왔고, 이들을 각각 《제시(齊詩)》, 《노시(魯詩)》, 《한시(韓詩)》라 하며 합칭하여 “삼가시(三家詩)”라 한다. 이들을 한 때 상당히 흥성하였으나 서한 말에 모형(毛亨)의 《모시(毛詩)》가 나오면서 “삼가시”는 차츰 쇠퇴하여 거의 소멸할 지경에 이르게 된다. 송대에 와서 여조겸(呂祖謙)이나 주희(朱熹) 등이 “삼가시”에 의해 《모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고 하여 송대의 《시경》관련 저작 중에는 “삼가시”의 편린이 보이며, 남송의 왕응린(王應麟)이 이러한 주장을 이어 받아 “삼가시”에 대한 집일 작업을 시작하였다. 이러한 집일과 연구 작업이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므로, 이글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현재까지 “삼가시”에 대한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글에서는 우선 크게 80년대 이전과 90년대 이후의 두 시기로 나누어서 살펴 보았다. 80년대 이전의 경우 중국 근대사의 특성상 학술에 전념하기 어려웠으므로 전반적으로는 청대만큼 융성하지 못했다. 민국에서 건국초까지 부사년(傅斯年), 호박안(胡樸安), 사무량(謝無量), 서징우(徐澄宇) 등의 저술이 있었으나 《시경》이나 《모시》의 서술을 위한 일부에 그치는 정도였다. 그래서 80년대에 들어오면서 연구자들은 청대 학자들의 “삼가시” 저술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러한 작업은 향후 90년 이후 연구를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고할 수 있다. 90년대에 들어오면서 “삼가시” 연구는 많은 발전을 보게 되는데 연구 영역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삼가시”에 대한 기존 연구가 어떠했는지를 살펴보는 “‘삼가시’연구에 대한 연구”, 둘째는 “삼가시” 내용 자체에 대한 연구이다. 후자에는 “삼가시”의 학맥 전승 관계, 옛 사람들의 저술에 인용된 “삼가시”, 구체적 문제에 대한 “삼가시”의 관점, “삼가시”를 활용한 비교 연구 등이 포함된다. After a long period of dormant accumulation and foreshadowing, from the mid-eighties, the Three Schools of Poems studied changed the sluggish state from the Republic of China to the early founding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and regained a different vitality. Especially since the nineties, a new situation has emerged in the research of the Three Schools of Poems, and the research has mainly extended to two major sections, one is the study of the Three Schools of Poems, and the other is the discussion of the content of the Three Schools of Poems themselves. While briefly reviewing the research results of the Three Schools of Poems in the 80s and before, this paper focuses on sorting out and summarizing the research results of the Three Schools of Poems after the 90s, aiming to properly and systematically grasp the research results and systems of the Three Schools of Poems, so as to enrich the context of the history of the Three Schools of Poems.

      • KCI등재

        중국 조선족 공연양식 <三老人> 연구

        민병욱 한중인문학회 2006 한중인문학연구 Vol.19 No.-

        본고는 중국조선족에만 고유한 민족 공연양식 삼노인을 중심으로 그 공연예술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삼노인은 1950년 연변문예공작단을 중심으로 문예공연단체들은 토지개혁을 계몽, 선전하기 위하여 조선족 집거 농촌지역으로 들어가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면서 개발한 공연양식이다. 삼노인의 공연원리는 극적 구조의 단순성, 등장인물과 극적 상황의 정형화에 있다. 극적 구조의 단순성은 삼노인이 ‘만남→다툼→화해’의 자기완결적인 구조로 짜여져 있으며 그러한 구조를 작동시키는 것은 등장인물들 간의 서로 다른 차이이다. 곧 삼노인은 ‘차이→화해’ 구조로 되어 있다.등장인물은 봉건의식의 타파/준수, 호조조의 참여/거부라는 자질로 정형화 되어 있는 바, 삼노인은 정형화된 인물을 통하여 동시대 토지개혁에서 가장 중요한 매개 수단은 봉건의식의 타파와 호조조의 참여임을 강조하고 있다. 삼노인의 극적 상황은 ‘봉건의식의 타파 및 호조조의 참여’를 작동시켜서 ‘빈고농민의 탈피’에 이르는 과정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공연원리를 효율적으로 작동시키는 위하여 삼노인의 개막은 관객대중들을 의사소통의 상대로 설정해서 확인물음 및 확인대답을 통하여 극적의 참여를 유도하고 극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략을, 극적 전개과정에서는 언어유희, 만담, 재담, 말 이어가기 등을 비롯한 희극적 표현 전략을, 폐막은 노래와 춤을 기본으로 하여 무대와 객석 혹은 등장인물과 관객대중 간의 통합을 유도하고 ‘호조조의 참여’를 강조함으로써 관객대중의 정서와 연극적 상상력을 무대 밖에 있는 현존 사회로 확장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A Study of China-Chosun Nationality Performance Style "Samnoin" This paper is intended as an investigation of the style of the artistic performance based on Samnoin that is a native ethic play with a China-Chosun Nationality. Samnoin is a kind of performance style which has been actively playing in China-Chosun Nationality's rural residence, since Yanbian literature performance organization started in 1950 to enlighten land reform and inform them of it. The performance principle of Samnoin is the simplicity of dramatic structure and the standardization of the character and dramatic situations. The simplicity of dramatic structure is composed of self-conclusion formation which three Old(=Samnoin) goes meeting , quarrel and reconciliation with the difference between character works. Samnoin consists of the structure going the difference into reconciliation. A character standardize feudalism's breaking and observance, Hozozo's participation and refusal which collaborates on a work with each other. Samnoin considers feudalism's breaking and Hozozo's participation as the most important intermediate of the contemporary land reform through a standardized character. The dramatic situation of Samnoin is the process of poor farms's escape as working feudalism's breaking and Hozozo's participation. Samnoin's a curtain raiser is trying to lead spectators who is expected to communicate with character and is required to be asked and answered to participate in a play, and use the strategy of passing key messages, farcical expression strategy of a speech pastime, a gag, witticism, connecting word etc in the dramatic development process, and closing the curtain based on dancing and songs is also trying to induce a stage and a seat or character and audiences to consolidate and use the expanding strategy which makes audiences' spirit and play's imagination go out as emphasizing Hozozo's participation.

      • KCI등재

        원불교 삼학수행 원리의 평생학습 응용

        이진수(李鎭秀)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2017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 Vol.72 No.-

        교육은 개인의 성장과 사회존속에 필요한 지식을 전승한다. 평생교육은 모든 사람이 전 생애에 걸쳐 학습을 통해 성장하고, 학습으로 사회 공동체를 이루자는 교육혁명의 기치 하에 등장하였으나 현실에서는 기존 교육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평생교육은 학습이 일상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며, 사회가 교육의 장인 학습사회를 만들어 교육을 개인의 성장과 사회발전의 토대로 삼자는 것이다. 사적인 권리이자 공적인 의무인 교육이 지닌 이상과 현실의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평생교육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 평생교육의 성공은 교육이 수단으로 전락한 기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는 일이기도 하다. 교육은 인격완성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종교 수행과 지향하는 바가 같다. 본 연구는 평생교육이 안고 있는 교육이념과 실천의 한계를 해결하고자 원불교 삼학수행의 원리를 평생학습에 적용을 시도하였다. 이제 평생교육은 정책 논의에서 한 걸음 나아가 자발적 학습행위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자발적 학습은 깨달음을 향한 삼학 수행의 원리와 흡사한바, 불교의 삼학수행과 원불교 삼학수행의 특징을 비교 분석하여 원불교 삼학수행이 평생학습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삼학수행은 인격완성과 사은 보은으로 평생교육이 지향하는 평생학습사회의 모형을 담고 있다. 평생교육이 학습이 생활이 되도록 하는 교육혁명이듯 삼학은 수행이 생활이게 하는 종교혁명을 추구하여 궁극적으로 인간화를 이루고자 한다.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써의 평생교육의 동력은 인식론적·교육철학적 논의에서 방향을 재설정하는 것에 있다. 삼학은 시대를 넘어 보편적 진리를 통해 완전한 인간상을 지향하고 있어 교육적 지식습득과 학습 너머 삶의 지혜를 담고 있다. 앎과 행위의 방식을 증득하게 하는 삼학수행의 원리는 평생교육이 지향해야 하는 자발적 학습행위의 의미를 제시하고 있다. 삼학은 깨달음으로 삶의 질적 변화로 인격을 갖추게 하며, 은적 관계에 의한 공동체의 원리를 제시하는 바, 평생교육이 지향하는 교육의 사적 권리와 사회적 의무 이상의 통찰력을 시사한다. Education transmits knowledge necessary for individual growth and social survival. Lifelong education has emerged under the banner of an educational revolution in which every person grows through learning throughout his or her life and becomes a social community through learning. Lifelong education is to make learning become everyday, and society is to create a learning society that is the field of education, and to make education the foundation of individual growth and social development. The success of lifelong learning depends on how we solve the ideal and the dilemma of education, which is a private right and public obligation. The success of lifelong education is also overcoming the limits of established education, which has become a means of education. Education is aimed at pursuing personality perfection, and it is the same as religious practic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pply the principles of Won Buddhism to the lifelong learning in order to solve the limitations of education philosophy and practice. Now, lifelong education should be approached from the viewpoint of voluntary learning behavior by taking one step further from the policy debate. The voluntary learning is similar to the principle of Threefold Study practice for enlightenment, and the characteristics of Buddhist Threefold Study practice and Won Buddhism Threefold Study practices are analyzed and the implications for the lifelong learning are derived. The Threefold Study practice contains a model of a lifelong learning society oriented toward lifelong education through personality completion and Four Grace Gratitude. As lifelong education is an education revolution that allows learning to be a life, Threefold Study pursues a religious revolution that makes life a reality and ultimately aims to achieve humanization. The power of lifelong education as a new educational paradigm lies in redirecting from the epistemological and educational philosophical debate. Threefold Study is aiming for a perfect human being through universal truth beyond the age, and it contains the wisdom of acquiring educational knowledge and learning beyond learning. The principle of Threefold Study practice which enables to gain knowledge of the way of knowing and acting suggests the meaning of voluntary learning activity that lifelong education should aim at. Threefold Study practice provides students with the qualities of life through qualitative change and suggests the principles of community by silver relations, suggesting insights beyond the social rights and social rights of education that lifelong education is aiming at.

      • KCI등재

        〈삼도왜구〉의 〈삼도〉에 대한 이영 說의 재검토

        李泰勳 한일관계사학회 2012 한일관계사연구 Vol.43 No.-

        20세기 초부터 전기왜구(14ㆍ15세기의 왜구) 의 활동, 발생 원인, 한반도에 침구빈도, 고려와 조선정부의 대응, 피해 상황, 왜구 구성원 등에 대해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어 관련 연구가 어느 정도 축적되어 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왜구의 근거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당시 한반도에 침구한 왜구에 대해, 고려ㆍ조선 측에서는 흔히 〈삼도왜구(三島倭寇)〉라고 칭하고, 왜구의 주된 근거지로 간주하고 있었다. 이 〈삼도〉에 대해, 선행연구에서는 〈쓰시마(對馬島ㆍ대마도), 이키도(一岐島ㆍ일기도), 마쓰우라(松浦ㆍ송포) 지방〉 이라고 하는 설과, 〈쓰시마, 이키도, 마쓰우라 지방, 하카타(博多ㆍ박다)〉라고 추정하는 설이 있지만, 상세한 검토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왜구연구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이영(李領)이 2011년에 “〈고려말ㆍ조선초 왜구 = 삼도(쓰시마ㆍ이키도ㆍ마쓰우라)지역 해민〉 설의 비판적 검토” 라는 논문을 발표해, 〈삼도왜구〉의 〈삼도〉에 대해 새로운 견해를 제시했다. 고려ㆍ조선정부의 왜구 대책과 대응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는 필자에게는 충격적인 연구가 아닐 수 없었다. 본고에서는 이영의 견해에 대해 비판적 검토를 함과 동시에, 고려ㆍ조선정부가 지칭하고 있던 〈삼도왜구〉의 〈삼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적어도 고려 우왕 3 (1377)년경에 〈삼도〉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어 있었다는 것을 지적했다. 그리고 고려 말부터 15세기에 걸쳐 〈삼도〉는, 하카타(박다)를 제외한 〈쓰미사(대마도), 이키도(일기도), 마쓰우라(송포) 지방〉으로 고려와 조선정부가 인식하고 있던 지역이었다는 것을 명확하게 밝혔다.

      • KCI등재

        장뇌삼과 재배삼의 ginsenoside 함량과 항산화활성 추정

        정은미,황인국,조성구,조숙자,이상화,이준수,정헌상,이민경,정봉환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2010 농업생명과학연구 Vol.44 No.3

        국산 재배삼 4년근의 뿌리, 장뇌삼 4년근과 8년근의 잎과 뿌리에 대한 물 및 80% 에탄올 추출물에 대한 구성사포닌 및 항산화 활성을 분석하였다. 재배삼 80% 에탄올 추출물에 대한 조사포닌 함량은 3.85% (d.b) 이었으며, 4년근 장뇌삼 뿌리와 잎의 조사포닌 함량은 각각 6.75 및 8.57% (d.b)이었으며, 8년근 장뇌삼은 각각 6.53 및 7.54% (d.b)이었다. 재배삼의 구성사포닌은 ginsenoside-Rh1의 함량이 6.07 mg/g으로 가장 높았고, 4년근 장뇌삼뿌리는 -Rb1이 11.63 mg/g, 잎은 -Re가 24.35 mg/g으로 가장 높았고 8년근 장뇌삼 뿌리는 -Rh1이 19.77 mg/g, 잎은 -Re가 20.43 mg/g으로 가장 높았다. 항산화활성 (IC50값)은 삼의 종류 및 연근별로 1.84~21.88 mg/mL의 범위이었고 8년근 장뇌삼 잎 80% 에탄올 추출물에서 가장 높았다. 총 항산화력은 5.56~20.67 mg AA eq/g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8년근 장뇌삼 잎 증류수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antioxidant activities and ginsenoside compositions of 4-year-old cultured ginseng roots (4CGR), 4-year-old mountain ginseng roots (4MGR) and leaves (4MGL), and 8-year-old mountain ginseng roots (MGR) and leaves (8MGL). Ginseng root and leaves were extracted with water and 80% ethanol. Crude saponin content of 4CGR was 3.85% (d.b.) and the contents of 4MGR, 4MGL, 8MGR and 8MGL were 6.75, 8.57, 6.53 and 7.54% (d.b.), respectively. 4CGR showed the highest content of ginsenoside-Rh1 (6.07 mg/g), 4MGR showed the highest content of ginsenoside-Rb1 (11.63 mg/g), 4MGL showed the highest content of ginsenoside-Re (24.35 mg/g), 8MGR showed the highest content of ginsenoside-Rh1 (19.77 mg/g), and 8MGL showed the highest content of ginsenoside-Re (20.43 mg/g). Total antioxidant activity (AEAC) was ranged from 5.56 at 4MGR to 20.67 mg AA eq/g at 8MGL.

      • 영남지역의 삼회향

        최헌(Choi, Heon) 한국음악문화학회 2018 한국음악문화연구 Vol.12 No.-

        靈山齋와 같은 불교 사찰의 큰 의식 끝에 흔히 ‘三廻向’ 속칭 ‘땅설법’이라 이르는 의식이 있었다. 이는 재의 끝에 의식에 참가한 스님들과 불자들이 어울려 일종의 여흥 비슷하게 잡가도 부르고 놀이도 하는 의식이다. 齋에 참여한 모든 대중들이 회향의식을 벌이는 것을 삼회향이라 하며, 그 내용은 회향의식의 게송과 함께 매우 흥이나는 재담, 민요, 춤, 놀이 등이 포함된다. 최정여는 삼회향을 소개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고, 이에대한 구체적인 해석을 이보형이 논문으로 발표하였다. 최정여의 삼회향 소개는 開城에 있는 고려왕실의 願堂이었던 演福寺에서 陳設하던 雜戲를 1963年 8月初 서울특별市 西大門區 仁旺寺住持 鄭淳政和尙이 그 스님 張某和尙(당시 70고령으로 김포에 있었음)을 개성 연복사에서 모시고 있을때 전수한 것을 녹음해 두었다가 정리하여 발표한 것이다. 최정여가 소개한 삼회향에 대하여 이보형은 그 공연적 특성을 음악부문에 대하여는 “축원덕담소리, 액풀이, 허튼염불, 팔도소리, 사홍서원 게송으로 무용반주 음악은 제외하면 5종의 성악곡”, 연극부문의 “재담부분과 잡희부분으로 2종”, 무용부문은 “3종인데 법고춤, 바라춤 2종은 재에서 연행 되는 작법이며 1종은 잡희에서 추는 허튼춤”으로 정리하면서 그 특성을 언급하였다. 또 그 공연집단의 성격과 기능에 대하여도 공연집단의 성격과 의식적 기능에 대하여 정리하여으나, 이들은 모두 최정여 교수가 연행 내용의 일부 사설 중심으로만 기록하고 있어 대부분 이보형의 추정을 제시한 것이다. 충청북도 단양군 천태종 구인사의 삼회향놀이는 2012년 5월 11일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된 불교 의식 놀이다. 구인사의 삼회향놀이는 범종 5타로 시작하여 법고무, 땅설법(법주 스님과 바라지 스님의 대화), 범패, 작법(나비무, 바라무), 화청, 그리고 지게놀음, 줄타기 등의 백희잡기로 구성된다. 끝으로 법주 스님과 바라지 스님들의 장엄염불과 법주스님의 회향 법문으로 삼회향 놀이를 마무리 한다. 단양 구인사의 삼회향놀이는 그 내용에 있어서 조금씨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전체의 내용이 두 중의 대사(재담: 땅설법)와 범패, 작법, 그리고 일반 대중들의 잡희 등이 공연된다는 점에서 그 성격이 유사하다. 그런데 구인사의 삼회향놀이는 영산재 등 齋의식의 뒤풀이로 한정하고 있고, 큰 행사를 준비하고 치룬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서 ‘놀이’로서의 기능에 의미를 두고 있는 듯 설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영남지방의 고승인 무등에 의하면 “과거 경남지방 사찰에서 봉행해오던 삼회향놀이는 사찰에서 행해져오던 수륙재, 예수재, 영산대재, 시왕각배재, 상주권공재 등을 보통 밤재를 봉행했으므로 새벽에 시식, 배송 (소대의식)을 마친후 대중스님들은 법고를 대웅전 앞마당에 갖다놓고 삼회향을 봉행해왔다. 또 불교 사대명절(부처님탄신일, 우란분절, 성도절, 열반절)이 있는데 사대명절중 성도절, 열반절, 우란분절 때는 대중스님들과 사부대중이 함께 법요식 및 정근, 독경, 좌선 등을 주로하고 부처님탄신일에는(사월초파일) 본사를 제외한 각 말사, 산내암자에서 사시불공을 마친후 저녁시간에 등불점화후 밤을 새워야하므로 그때 사부대중이 다함께 삼회향놀이를 봉행했다. 또 봄이되면 각 말사에서 우순풍조를 기원하는 용왕재를 대부분 봉행했으며 이때도 삼회향 놀이를 해 왔었다. 그후 1970년대 이후로는 물좋고 경치좋은 곳을 찿아다니며 용왕재 및 방생법회를 많이 하게됨에 따라 점차 말사에서 행해지던 용왕재가 사라지므로 삼회향놀이도 침체되었다. 그러나 예전에는 통영 용화사를 위주로한 말사, 고성 안정사, 창원 성주사,김해 장유사를 중심으로 경남 지방 개사에서 큰행사만 있으면 꼭 삼회향놀이를 해왔다”고 한다. 김창숙은 삼회향 놀이의 연원을 고려때 팔관회 연등회와 같이 연행된 백희잡기로 보았고 이어서 이는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등 고대 국가들의 국중대회에서 기원된 것으로 주장하였다. 이는 憑依 상태에서 신을 맞이하는 무속제의로서의 고대 국중대회에서 춤과 노래를 중시했던 성격과 연계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즉 조금씩 성격은 변했지만 우리 민족의 토착신앙인 巫俗祭儀로서 고대국가들의 제천의식에 필요했던 飮酒歌舞는 불교가 전래되면서 불교와 융합되면서 팔관회 연등회 등의 불교의 큰 의식과 함께 연행되는 백희잡기로 변모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의 성격은 민족적 단합을 이끌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본 것이다. 삼회향은 단순히 놀이판을 벌여 큰 행사를 치루느라 고생한 여러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이 본래의 성격이 아니라 고대에는 본래 무속의 빙의를 위한 수단으로 행했던 음주가무가 그 기원이고, 이는 우리 민족의 토착신앙이 불교와 융합하면서 팔관회 연등회 등의 백희잡기로 변모하게 되었다. 그리고 불교가 억압되던 조선조에 들어와서는 수륙재 등 불교의 큰 의례 뒤에 삼회향이라는 이름으로 놀이판을 벌이는 것으로 변화된 것이라 추정된다. 따라서 큰 행사 뒤에 벌이는 ‘뒤풀이’는 수고한 사람들을 위로하고 참여한 사람들의 단결을 도모하는 것 뿐 아니라 이런 행위를 빌어 종교적 기원을 담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The Buddhist ritual, Hoehyang(廻向 Pariman) means giving my Buddhist merit to others. Samhoehyang(3 hoehyang) are Jungsaeng(衆生) Hoehyang, Bori(菩提 Bodhi) Hoehyang, Silje(實際 Bhūtakoti) Hoehyang. But the other means, Samhoehyang, the other word Ddangseolbeop(땅설법 Ground Buddhist sermon), is an entertainment after ceremony like a Yeongsanjae(靈山齋). The Samhoehyang playing after a Buddhist ceremony, was designated as intangible cultural asset No.25, in Northern Chungcheong province. And the playing have being re-created in the Yeongnam Changwon province by the monk Seokbong. On the one hand, professor Choi Jeong-yeo have introduced an other Samhoehyang playing the temple Yeonboksa in Gaeseong. It means that the Samhoehyang playing had been played at many places in Korea. According to the monk Seokbong, the Samhoehyang had played not only the end of Yeongsanjae but also some large ceremonies like the Buddhist Uranbunjae, Seongdojeol, etc., for an entertaiment, Duipuli. The Samhoehyang playing was assumed to be originated from the Buddhist painting, Gamrotaeng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e Gamubaekhee, hundreads of amusments, from Gorueo dynasty, and the harvest ceremony from ancient country of Korea, like the Yeonggo of Buyeo, Dongmaeng of Goguryeo, the October harvest ceremony from Samhan.

      • KCI등재

        삼태극三太極/삼원태극三元太極 문양의 기원과 삼파문三巴紋의 유형 분류 - 다양한 삼태극 문양의 활용을 위하여

        우실하 동양사회사상학회 2010 사회사상과 문화 Vol.21 No.-

        이글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삼태극이라고 불리는 문양의 기원인 삼파문의 다양한 형태를 최초로 유형화하여 9가지 유형으로 제시하였다. 삼파문의 9가지 유형은, (1) 제1유형: 원 안에 ‘C’자 형 단선單線 3개가 있는 것, (2) 제2유형: 파문巴紋 3개의 삼파문, (3) 제3유형: 파문巴紋 3개의 머리 부분을 동심원으로 한 것, (4) 제4유형: 원 안에 화려한 화염문 3개가 있는 것, (5) 제5유형: 제4유형의 머리를 새머리 모양으로 변형한 것, (6) 제6유형: 제4유형의 또 다른 변형문으로 ‘화염문의 꼬리가 생략되고 씨(C)자형 고리 3개로 표현한 것’, (7) 제7유형: 우리나라의 삼태극처럼 원을 3등분한 것, (8) 제8유형: 제7유형에서 파문의 머리 부분에 3점을 찍은 것, (9) 제9유형: 제8유형에서 3점을 키우고 꼬리를 단 것 등 9가지이다. 이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전형적인 삼태극 문양 이전에 보이는 유사한 문양을 ‘삼파문三巴紋’이라고 구별하였다. 9가지 유형의 삼파문은 우리나라의 삼태극 문양의 원형이므로, 다양한 현대적 디자인에 활용될 수도 또 활용되기를 필자는 바란다. In general, ‘Taegǔk(太極)’ means ‘’Yin-yang Taegǔk(陰陽太極)’ that spreads out 1(Taegǔk: 太極) - 2(Yin-yang: 陰陽) - 4(Sa-sang: 四象) - 8(Pal-goe: 八卦). As you seen above, ‘Yin-yang Taegǔk’ branches into two(Yin-yang: 陰陽) that mean the cosmic dual forces. But ‘Sam Taegǔk(三太極)’ or ‘Sam-won Taegǔk(三元太極)’ branches into three(Tien 天, Di 地 and Ren 人). These ‘three’ are called ‘Sam-jae’(三才) that means the cosmic triple forces. In this paper, I suggests that the first concept of ‘Taegǔk(太極)’ is ‘Sam Taegǔk / Sam-won Taegǔk’. And this kind of situation continues until Dang(唐: 618- 907) dynasty. The concept of ‘Sam Taegǔk’ is based on ‘3.1 philosophy’. Moreover I suggests that 3.1 philosophy has its origin in north-eastern Shamanism. In north-eastern Shamanism ‘3, 9, 81’ is regarded as a sacred number. And north-eastern Shamanism has an unique mathematical logic that spreads out 1-3-9-81. This paper pays attention to the north-eastern Shamanism as a philosophical background of ‘3.1 philosophy’ and the concept of ‘Sam Taegǔk’ / ‘Sam-won Taegǔk’. In this paper, I suggests that the shape of ‘Sam Taegǔk(三太極)’ or ‘Sam-won Taegǔk(三元太極)’ has its origin in 'a flame flared up inside the sun'. Therefore, original design of ‘Sam Taegǔk’ or ‘Sam-won Taegǔk’ represents the shape of sun in which sun-flame is whirling strongly. And in this paper, I classify various ‘Sam Pamun(三巴紋: Triskel)’ pattern into 9 types. The 9 type patterns are on the one hand very similar on the other hand very different. I wish that various ‘Sam Pamun(三巴紋: Triskel)’ pattern will be used in Korean modern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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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태극三太極/삼원태극三元太極 문양의 기원과 삼파문三巴紋의 유형 분류

        우실하(Woo,Sil-Ha) 동양사회사상학회 2010 사회사상과 문화 Vol.21 No.-

        In general, 'Taeguk(太極)‘ means 'Yin-Yang Taeguk(陰陽太極)’ that spreads out 1(Taeguk: 太極) - 2(Yin-yang: 陰陽) - 4(Sa-sang: 四象) - 8(Pal-goe: 八卦). As you seen above, 'Yin-yang Taeguk' branches into two(Yin-yang: 陰陽) that mean the cosmic dual forces. But 'Sam Taeguk(三太極)‘ or 'Sam-won Taeguk(三元太極)’ branches into three(Tien 天, Di 地 and Ren 人). These 'three' are called 'Sam-jae'(三才) that means the cosmic triple forces. In this paper, I suggests that the first concept of 'Taeguk(太極)‘ is 'Sam Taeguk / Sam-won Taeguk'. And this kind of situation continues until Dang(唐: 618-907) dynasty. The concept of 'Sam Taeguk' is based on '3.1 philosophy'. Moreover I suggests that 3.1 philosophy has its origin in north-eastern shamanism. In north-eastern Shamanism '3, 9, 81' is regarded as a sacred number. And north-eastern Shamanism has an unique mathematical logic that spreads out 1-3-9-81. This paper pays attention to the north-eastern Shamanism as a philosophical background of '3.1 philosophy' and the concept of 'Sam Taeguk' / 'Sam-won Taeguk'. In this paper, I suggests that the shape of 'Sam Taeguk(三太極)’ or 'Sam-won Taeguk(三元太極)‘ has its origin in 'a flame flared up inside the sun'. Therefore, original design of 'Sam Taeguk' or 'Sam-won Taeguk' represents the shape of sun in which sun-flame is whirling strongly. And in this paper, I classify various 'Sam Pamun(三巴紋: Triskel)' pattern into 9 types. The 9 type patterns are on the one hand very similar on the other hand very different. I wish that various 'Sam Pamun(三巴紋: Triskel)' pattern will be used in Korean modern design. 이글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삼태극이라고 불리는 문양의 기원인 삼파문의 다양한 형태를 최초로 유형화하여 9가지 유형으로 제시하였다. 삼파문의 9가지 유형은,(1)제1유형:원 안에 ‘C’자 형 단선單線3개가 있는 것,(2)제2유형:파문巴紋3개의 삼파문,(3)제3유형:파문巴紋3개의 머리 부분을 동심원으로 한 것,(4)제4유형:원 안에 화려한 화염문 3개가 있는 것, (5)제5유형:제4유형의 머리를 새머리 모양으로 변형한 것, (6)제6유형:제4유형의 또 다른 변형문으로 ‘화염문의 꼬리가 생략되고 씨(C)자형 고리 3개로 표현한 것’,(7)제7유형:우리나라의 삼태극처럼 원을 3등분한 것,(8)제8유형:제7 유형에서 파문의 머리 부분에 3점을 찍은 것,(9)제9유형:제8유형에서 3점을 키우고 꼬리를 단 것 등 9가지이다. 이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전형적인 삼태극 문양 이전에 보이는 유사한 문양을 ‘삼파문三巴紋’이라고 구별하였다.9가지 유형의 삼파문은 우리나라의 삼태극 문양의 원형이므로, 다양한 현대적 디자인에 활용될 수도 또 활용되기를 필자는 바란다.

      • KCI등재

        「三寅刀製造秘法」에 대한 고찰

        조혁상 동방한문학회 2022 東方漢文學 Vol.- No.91

        The 「secret process of making SamInDo(三寅刀製造秘法)」 is the method of making the three tiger saber(三寅刀), which was the holy sword(神劍) of JoSeon(朝鮮) dynasty. This method is in the NongAGoomBangDanSee(聾啞禁方單始) , written by ToJung the elderly(土亭老人). The 「secret process of making SamInDo(三寅刀製造秘法)」 includes the reason of making the three tiger saber, the manufacturing process, the instructions for incantation words, and the skill of curse. And 「SamGaHapIlBuSik(三家合一符式)」, an appendix to the 「secret process of making SamInDo(三寅刀製造秘法)」, contains the method of drawing the talisman paper during the process of making the four tiger sword(四寅劍) or the three tiger sword(三寅劍). This paper analyzes the 「secret process of making SamInDo」, and shows three types of talisman paper, corresponding to February 6th, February 18th, and March 2nd of 2022, respectively. These three days represent the best timing to make both the four tiger sword and the three tiger sword. 土亭老人이 지은 方術書 聾啞禁方單始 에 수록된 「三寅刀製造秘法」은 寅年․寅月․寅日․寅時 중 삼인이 겹치는 때 제작하는 神劍인 三寅刀의 제조 비법을 설명한 글이다. 辟邪의 神物인 寅劍의 일종인 삼인도는, 조선시대 왕실과 민간에서 종종 제작되어 왔는데, 「삼인도제조비법」에는 인검의 제작 이유, 제작 방식, 呪文 사용법, 詛呪術 등이 요약되어 있다. 그리고 「삼인도제조비법」 뒤에는 「三家合一符式」이 첨부되어 있는데, 인검 제조과정에서 사용되는 부적을 만들 때 참고가 된다. 본고에서는 「삼인도제조비법」의 내용을 분석하고, 「삼인도제조비법」의 인검 제조법에서 사용하는 삼가부를 「삼가합일부식」의 법식에 따라 2022년 壬寅年 壬寅月 庚寅日, 壬寅月 壬寅日, 壬寅月 甲寅日 세 날짜에 해당하는 형상으로 그려보았다. 黑虎의 해인 2022년 壬寅年의 양력 2월 6일은 음력 壬寅月 庚寅日, 양력 2월 18일은 음력 壬寅月 壬寅日, 양력 3월 2일은 음력 壬寅月 甲寅日에 해당한다. 상기 날짜들은 모두 寅이 겹쳐지는 때이기에, 전부 四寅劍 및 三寅劍을 제작할 수 있는 적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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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태극/삼원태극의 상징적 의미와 훼손 실태: 송광사 약사전(보물 302호)과 영산전(보물 303호)를 중심으로

        우실하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2009 한국학논집 Vol.0 No.39

        In general, 'Taegǔk(太極)' means 'Yin-yang Taegǔk(陰陽太極)' that spreads out 1(Taegǔk: 太極) - 2(Yin-yang: 陰陽) - 4(Sa-sang: 四象) - 8(Pal-goe: 八卦). As you seen above, ‘Yin-yang Taegǔk’ branches into two(Yin-yang: 陰陽) that mean the cosmic dual forces. But 'Sam Taegǔk(三太極)' or 'Sam-won Taegǔk(三元太極)' branches into three(Tien 天, Di 地 and Ren 人). These 'three' are called ‘Sam-jae’(三才) that means the cosmic triple forces. In this paper, I suggests that the first concept of ‘Taegǔk(太極)’ is ‘Sam Taegǔk / Sam-won Taegǔk’. And this kind of situation continues until Dang(唐: 618- 907) dynasty. The concept of ‘Sam Taegǔk’ is based on '3.1 philosophy'. Moreover I suggests that 3.1 philosophy has its origin in north-eastern Shamanism. In north-eastern Shamanism '3, 9, 81'is regarded as a sacred number. And north-eastern Shamanism has a unique mathematical logic that spreads out 1-3-9-81. This paper pays attention to the north-eastern Shamanism as a philosophical background of '3.1 philosophy' and the concept of 'Sam Taegǔk'/ 'Sam-won Taegǔk'. In this paper, I suggests that the shape of ‘Sam Taegǔk(三太極)'or'Sam-won Taegǔk(三元太極)’ has its origin in 'a flame flared up inside the sun'. Therefore, original design of ‘Sam Taegǔk'or'Sam-won Taegǔk’ represents the shape of sun in which sun-flame is whirling strongly. And in this paper, I suggests that the Symbolic Meaning of ‘Sam Taegǔk(三太極)/ Sam-won Taegǔk(三元太極) Pattern’ and the Actual Conditions of Injury. Especially Focused on Yaksajeun(藥師殿) and Youngsanjeun(靈山殿) in Songgwangsa Temple(松廣寺). '태극(太極)'에 대해서 우리는 일반적으로 음과 양이 어우러진 '음양태극(陰陽太極)'을 떠올린다. 음양태극은 ‘태극-음양-사상-8괘-64괘’로 끊임없이 음과 양으로 분화되는 ‘2수 분화의 세계관’의 산물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음양태극 대신에 흔히 '삼태극(三太極)' 혹은 '삼원태극(三元太極)'이라고 불리는 문양이 많이 사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원이나 향교의 외삼문과 내삼문 등에 삼태극이 많이 장식되어 있다. 다른 나라와는 달리 철학적인 의미를 획득하면서 단순한 장식문이나 삼파문이 아닌 ‘삼태극’으로 불리고 있다. 삼태극/삼원태극은 1기가 ‘천·지·인’ 삼기로 분화되는 것을 나타낸다. 이것은 북방 샤머니즘의 고유한 사유체계인 ‘3수 분화의 세계관(1-3-9-81)’의 산물이고 이런 사유체계의 가장 추상화된 상징문양이다. 최초의 태극 관념도 사실은 음양태극이 아니라 삼태극/삼원태극이었다. 『한서』「율력지」에는 '태극원기는 셋을 함유하면서 하나가 된다. '(太極元氣, 函三爲一)'는 삼태극 관념이 보이고, 이것은 한나라와 삼국 시대 그리고 당나라 시대의 학자들에게까지도 보편적인 태극 이해의 방식이었다. 그러나, 태극을 삼태극으로 이해하던 관념은, 송대(宋代) 주렴계의 태극도설(太極圖說) 이래로 음양 2기만을 포함하는 음양태극 관념으로 변화된다. 이 글에서는 이런 삼태극 관념이 (1) 동북방 샤마니즘의 '3수 분화의 세계관'의 산물이라는 점을 밝히고, (2) 삼태극 문양의 기원이 ‘태양 속에 이글거리며 타오르는 불꽃 모양’에 있다는 점을 밝혀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문화상징으로 많이 사용되는 삼태극/삼원태극이 훼손되고 있다는 점을, 삼보사찰 가운데 하나인 송광사(松廣寺) 약사전(藥師殿: 보물 302호)과 영산전(靈山殿: 보물 303호)의 예를 들어서 살펴보았다. 요약하면, (1) 정면 문짝의 경우 수리를 거치면서 모든 삼태극 문양이 사라지고 가운데가 빈 기하문으로 대체되었으며, (2) 문살의 모양도 바뀌었다. 국가에서 보물로 지정된 것이 이런 정도이나 기타 서원, 사찰, 향교 등에 남아 있는 삼태극의 훼손 실태가 어떨지는 충분히 짐작이 가고도 남을 것이다. 실제로 필자는 다양한 훼손 실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문화재관리법]을 손보고, 이제라도 정확한 훼손 경위를 밝힐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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