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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위한 개발연구-사회복지관련 조례규정을 중심으로-
황희숙 한국인간복지실천학회 2010 한국인간복지실천연구 Vol.4 No.-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민주화에 힘입어 국민들의 사회복지욕구는 점증되고 있고 사회복지서비스의 내용도 다양화 되어가고 있다. 본 연구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소통되는 일선 공무원과의 업무에 따른 면담을 통하여 사회복지서비스관련 법제에 관한 조례규정에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방법을 시도하였다. 본 면담으로 알 수 있듯이 전달체계에 있어서 재정이 열악한 도시는 정부사업과 도사업에 밀려 시 자체사업을 할 수 없고 공무원은 국가지원에만 의존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행정조정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본연구의 목적인 사회복지의 전문성을 위한 사회복지법제의 제도적 발전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제도적인 우선성장을 필수조건으로 하며 시 특성에 맞는 사업은 물론 필요에 따라 조례규정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자율권 확대와 통합프로그램으로 전문 프로그램을 신장시켜야 한다.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사회복지서비스도 변화되고 있어 새로운 사회복지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관련 법제도 시의 특성에 맞게 재편성되어야 할 것이다. 종전의 중앙집권적 사회복지서비스관련 법제는 지방분권 시대에 맞도록 체질변화가 불가피하다고 평가되어진다. Amidst the ever-continuing economic growth along with democratization encouraged since late 1980s, the incremental needs for social welfare by and for the people have been put into practice with diversified contents in its services. In light of rapidly changing social environment, nevertheless, there requires the newly reorganized disciplines targeted for social welfare services to effectively cope with multi-facial social demands especially in terms of the statutory aspect. In this regard, the present paper aims for providing several suggestions as follows in a sense that the conventional social welfare service-related legislation featured by government-centered policy making must be refitted to the present era of decentralization.Firstly, clarification of welfare function between the central government and local political bodies,Secondly, enlargement of welfare-related budget in the local governments,Thirdly, improvement of autonomous ordinance enactment by local bodies themselves in connection with social welfare services,Fourthly, strengthening of professionalized welfare services,Fifthly, stronger budgetary support to subjects who are situated at the dead zone apart from welfare benefits, taking into account the local peculiarities and degree of financial autonomy,Sixthly, leadership of principals or chairmen responsible for various social welfare-related governmental or government-subsidized institutions and centers for enhancing the personnel management effectively in the administrative profession of social welfare, andSeventhly, development of community-oriented welfare programs; more specifically, focused on expansion of social welfare services in line with the aging society, development of welfare programs custom-made for regional situation, activation of participation and activities by civilian welfare-related organizations and enhancement of expertise in decentralized welfare service operation.
영재 중학생의 영역과 학년에 따른 진로 성숙도와 진로의사결정유형의 차이
황희숙,강승희,황순영 안암교육학회 2009 한국교육학연구 Vol.15 No.2
본 연구에서는 영재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성숙도와 진로의사결정유형이 학년과 영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B 광역시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수학영재 74명, 과학영재 83명, 정보영재 125명을 대상으로 진로의사결정유형 검사와 진로성숙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들의 학년별 분포는 1학년 101명, 2학년 81명, 3학년 100명이었다. 다변량분산분석 결과, 첫째, 영재 중학생의 영역에 따라 진로성숙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정보영재가 수학, 과학 영재에 비해 진로성숙도가 낮게 나타났다. 둘째, 영재 중학생의 진로성숙도가 학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3학년 영재 학생들의 진로성숙도가 1학년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셋째, 영재 중학생들은 진로의사결정유형 중 상호의존형에서 과학영재와 정보영재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중학생 영재의 학년에 따른 진로의사결정유형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 대상의 영재들은 의존형이나 직관형에 비해 합리적 유형과 상호의존적 유형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영재들을 위한 진로교육 및 상담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제기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out differences in career maturity and career decision-making types of the gifted middle school students by the field of gifted and grade. The sample of this study consisted of 74 mathematically gifted students, 83 scientifically gifted students, and 125 informational gifted students who enrolled in the education center for scientifically gifted in B city.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irst, differences were found in career maturity of the gifted middle school students by the field of gifted. Mathematically and scientifically gifted students showed higher scores comparing to informational gifted. Second, differences were found in career maturity of the gifted middle school students by grade. The 3rd grade gifted students showed lower scores than the 1st grade gifted students. Third, scientifically gifted students showed higher scores in interdependent type of career decision-making styles than informational gifted. Fourth, there was no difference in career decision-making types of gifted by school grade. The gifted students preferred the rational and interdependent types to the intuitive and dependent types. In sum, the results of this study revealed differences in career maturity of the gifted middle school students by grade and evoked the need of appropriate career counseling for gifted.
황희숙,김윤재 한국국정관리학회 2011 한국국정관리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1 No.10
우리나라는 이미 2000년에 고령사회로 접어들었으며, 2018년부터 심각한 고령사회가 되는 현실로 인하여 이 현상이 지속될 경우 노동력부족으로 인한 범국가적인 경제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인간의 수명이 연장됨에 따르는 노인 삶의 안정을 위한 여러 방안 중에서 고령자의 재취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령자의 재취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고령자의 재취업에 미치는 요인 분석을 위해 노인의 인적자본특성, 가구관련특성, 노동시장특성은 남녀 노인의 경제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문제로 삼았다. 분석을 위한 자료로는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이용하였고,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적자본특성에 대한 분석에서는 성별과 직업훈련경험이 노인의 재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구관련특성에 대한 분석에서는 가구내 지위, 자산소득, 이전소득, 가족부양 여부, 배우자 유무 변수 모두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구주일수록, 자산소득과 이전소득이 없을수록, 가족을 부양하고 있을수록, 배우자가 있을수록 재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의 재취업 가능성이 가구 내의 경제적 문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노동시장특성과 관련한 분석에서는 종사상의 지위가 비정규직인 경우에 비해 정규직인 경우에 재취업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정규직이었던 노인이 재취업을 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을 의미하고 노동시장 지위에 따라 노동시장의 분절성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각 특성들을 종합해보면, 인적자본특성과 노동시장특성에 비하여 가구관련특성이 노인의 재취업 결정에 전반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가구소득이 높은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들보다 노인의 경제활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고령자의 재취업 의지의 영향요인을 분석함으로써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를 완화하고 고령자의 재취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적인 자료가 되는 부분에 기여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자 하며 향후 고령자의 재취업 의지를 재취업으로 연결하여 고령자의 생산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데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하고자 한다.
황희숙 한국생태환경사학회 2022 생태환경과역사 Vol.- No.8
살충제의 해악에 대한 레이첼 카슨의 주장은 책 이름과 연결되어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침묵의 봄의 내용 자체는 환경 사상을 다룬 연구에서 그 세부가 요약되거나 평가되는 일이 거의 없다는 점은 의아하기까지 하다. 이 글은 침묵의 봄이 출간된 이래 벌어진 상황들을 다루면서, 인간이 자연과의 관계에 대해 갖는 ‘오만’이 환경문제의 배경임을 밝히려 한다. 또한 카슨에 대한 ‘편견’의 뿌리를 분석하고 반박한 후, 카슨의 유산을 새롭게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카슨에 대한 오해와 비판의 일부는, 카슨의 과학-문학 혼종적인 글쓰기 방식과 미혼여성에 대한 당시의 편견에 기인한다. 카슨이 DDT의 전면적인 금지를 주장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카슨은 이해당사자인 화학기업과 응용곤충학자를 비롯한 과학자들의 공격을 받았다. 필자는 카슨에 대한 세 가지 공격 - 비전문성, 비과학적 내러티브의 사용, 말라리아 창궐의 책임자라는 비난에 대해 반박한다. 카슨이 비전문가라는 비판은 카슨의 해양생물학자로서의 경력을 감안하면 잘못된 것이며, 또한 과학계의 남성적 과학상과 과학자 이미지는 낡은 것이다. 내러티브의 사용도 과학에서 배척되어야 할 이유는 없다. 살충제에 대해 말라리아모기가 내성을 갖는 문제는 카슨 이전부터 지적되어온 것이며, 카슨은 오히려 ‘생물학적 방제’라는 대안을 제시했다. 침묵의 봄은 최초의 녹색 선언으로 이후 환경 사상과 운동에 그리고 전 세계의 환경정책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필자는 카슨의 유산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환경 인문학적 글쓰기의 모범사례이자 생태 소양(ecological literacy)을 배양할 텍스트로 침묵의 봄을 높이 평가한다. 둘째, 카슨은 단순히 살충제의 위해성을 지적했다기 보다는, ‘인간과 자연과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려는 더 큰 비전을 제안한 생태사상가다. 카슨은 생태중심주의(ecocentrism)를 보이지만 생물평등주의(biospheric egalitarianism)나 ‘동물의 권리’까지 선언하고 있지는 않다. 그것은 카슨이 급진적인 생태사상을 드러내기보다는, 대중의 환경운동을 고취하기 위해 온건하고 실용적인 주장을 펼친 탓으로 보인다. 셋째 카슨은 전문가와 정책결정자에 대한 비판을 통해, ‘시민과학’과 ‘과학 민주화(democratizing science)’를 선도한 사상가로 평가할 수 있다. 카슨의 침묵의 봄은 인간의 무지와 오만에 경종을 울리고, ‘인간과 자연의 새로운 관계 맺기’를 제안한 생태사상서로 재평가되어야 한다. 카슨 사후에 환경산업의 문제, 발암물질과 방사능 측정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로 인해 카슨의 큰 비전이 무색하게 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인간이 자연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간의 ‘오만’도 여전하며, 카슨에 대한 ‘편견’도 계속되고 있다. 카슨이 옳았음을 역사가 증명해 주겠지만, 카슨이 주창한 ‘자연과의 화해’는 아직도 우리에겐 시기상조인 듯하다.
1-2 : 한 대학병원이 개발한 영양검색 도구를 이용한 영양검색 결과와 외과 환자의 임상경과와의 상관성
황희숙,이호선,조윤수,이승환,김경식,이재길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2014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4 No.-
배경 및 목적: 입원 환자의 영양불량율은 60%까지 높게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수술 전 심한 영양불량은 합병증 발생을 높여 재원기간 증가에 기여할 수 있다. 영양검색을 통해 영양불량 위험 환자를 선별하고, 심도있는 영양평가를 통해 영양불량 환자로 진단된 환자에 대해 적절한 영양중재를 시행함으로써 임상경과 개선에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원에서는 입원 전 한 달간 5% 이상의 체중 감소 여부, 일주일간의 식사섭취 감소여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와 혈중 알부민을 포함하는 영양검색 도구인 Severance Nutrition Screening Index(SNSI)를 개발하여 2013년 2월부터 적용하고 있다. 본 연구는 SNSI를 통한 영양검색 결과가 외과 환자의 임상적인 경과와 관련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3월부터 8월까지 입원한 만 19세 이상 외과 환자 2,165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으로부터 연령, 성별, 진단명, 수술명, 입원일과 퇴원일, 수술일, SNSI 를 이용한 영양검색 결과, 체중, BMI, 퇴원 후 6개월 이내 재입원 여부 및 재입원일을 후향적으로 추출했다. 영양검색 결과에 따른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의 입원 기간, 수술 후 입원 기간, 재입원 환자 비율을 비교했다. 결과: 대상환자는 평균 57.6±14.3세였고, 남자가 1,111명(51.3%)였다. 암환자가 1,064명(49.1%)으로 가장 많았고, 간담췌질환 430명(19.9%), 하부위장관 질환 259명(12%), 상부위장관 질환 50명(2.3%) 순이었다. 입원 24시간 이내 SNSI 를 통해 영양고위험군으로 선별된 환자는 35명(1.6%)이었고, 두군 간에 연령 및 성별 분포는 차이가 없었으나 고위험군에서 암환자의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85.7% vs 48.4%, p<0.001).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의 입원 기간의 중위수(IQR)는 각각 8일(4,10)과 12일(9,20)로 고위험군이 의미있게 길었고(p<0.001), 수술 후 재원일수도 고위험군에서 유의적으로 길었다(Median (IQR) 6일(3,9) vs 10일(8,16), p<0.001). 퇴원 후 6개월간 재입원한 환자의 비율은 고위험군에서 31.4%, 저위험군에서 16.7%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21). 결론: 본원 영양검색 기준인 SNSI 를 통한 영양고위험군 환자는 저위험군 환자에 비해 입원 기간과 수술 후입원 기간, 퇴원 후 재입원 비율이 높았으며, 향후 영양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영양평가를 통해 영양불량 정도와 원인을 평가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영양중재를 수행함으로써 임상경과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황희숙 대동철학회 2004 大同哲學 Vol.26 No.-
스노우 C.P. Snow는 과학적 문화와 인문적 문화 사이의 의사소통부재 현상을 시정하기 위해 과학 교양교육의 진흥을 주장했다. 그의 처방은 두 문화의 위상이 반전된 지금은 유효하지 않다. 현재 자연과학에 대한 맹신 즉 ‘과학주의 scientism’도 더 강렬해졌지만, 과학이 현대사회의 유일한 해결책이 되지는 못한다는 비판 또한 강력하다. 20세기 말 유전공학, 정보화의 가속화와 더불어 두 문화간의 갈등이 더욱 깊어진 현재, 그간의 과학의 성취를 부정하지 않으면서, 그 유산을 인문화시킬 방안을 모색해 보려한다. 과학혁명 이후 과학은 점차 우리 사회의 신화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과학주의는 18세기 계몽운동, 꽁트 Comte 이후 논리실증주의에 이르기까지 출현한다. 과학주의는 과학의 기술적 성공에 대한 경외심에서 비롯되며 과학적 합리성을 유일한 것으로 간주한다. 과학주의적 인간해석인 제거적 유물론은 인문학적 심리설명인 통속심리학을 대체시키려 하나, 그것은 설득력이 있는 입장이 아니며, 철학적 형이상학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과학과 과학주의를 구별하여, 과학적 실천을 보존하면서 유물론, 방법론적 환원주의를 버릴 수 있다. 과학방법론에 대한 최근의 철학적 비판은 과학에 대한 이미지를 바뀌게 한다. 과학의 객관성은 이론에 대한 정당화에서 나오는데, 귀납주의와 연역주의모델은 모두 비판에 부딪혔다. 이런 반성은 과학만이 궁극적 진리를 준다는 과학주의를 취하지 않는다면, 잠정적 지식체계로서의 과학상을 손상시키지는 않는다. 과학사학자, 페미니스트, 로티의 과학비평은 과학의 객관성과 합리성에 대한 믿음을 훼손하는 극단적인 입장이다. 이 글은 다른 과학의 가능성을 말하거나, 과학전체를 부정하는 포스트모던 과학비평들에 동의하지 않는다. 한편, 과학의 방법론과 객관성에 대한 맹종은 또한 잘못이며, 신화 없는 과학의 이념을 받아들여야 한다. 현대는 테크노폴리 즉 전체주의적 기술주의문화 시대로서, 여기서 기술의 신격화와 과학주의적 사고는 더 거대한 환상으로 자란다. 모든 비현대적인 충동, 현대문명의 갈등이 과학적, 기술적 개선에 의해 제거될 수 없다. 과학기술의 위험성, 과학주의의 맹목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스노우와 거꾸로, 인문학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수학과 과학의 모델을 인문학의 모델로 대체시킴으로써 수사학의 복권이 이뤄질 수 있다. 상실된 서사의 전통을 복원하는 데, 종교, 신화, 정치, 철학 등 모든 서사의 원천인 인문학이 기여할 수 있다. In the middle of the last century, C.P. Snow raised an issue regarding the 'two cultures' and the absence of communication between them. In our day, the situation is more complicated owing to two things. One is the stronger belief in the unique truthfulness of science and the downfall of the humanities. The other is a deeper reflection of the limit of modern science and the crisis it causes. How can we 'humanitize' the achievements of science without involving scientism? Science itself has become a myth of our culture ever since modern scientific revolutions. Scientism is a religion of science, the method of science. It emerges from the success of science and technology, and counts its method and rationality as the only legitimate things. Eliminative materialism, so called scientific explanation of human behavior and consciousness is hard to be persuasive. It intends to replace the folk psychology, the humanitarian explanation of mind, but it won't work well. Inductive model and deductive model of scientific justification fail as well. The relation of theory and evidence is not linear, but involves underdetermination. So we have to distinguish science practise and scientism effectively. Science should be regarded as a tentative knowledge claim. All the three kinds of Postmodern cirticism of science deteriorate the fame of scientific objectivity and rationality. The viewpoints of T. Kuhn, R. Rorty and some feminists are extremists in that they are mentioning the alternative science, and the total deny of ongoing science. I do not agree with them for it negates the efficacy and success of science. But we should wake up from the illusion of scientism grown up in technopoly, realizing science is not the only one solution. On the contrary of the C.P. Snow's prescription, education of the Humanities should be stressed more. For the Humanities can resurrect the great tradition of the narrative and the rhetoric lost in an era of technopoly and scientism.
황희숙,정수영,장정원,양종철,장계선,오승환 한국자원식물학회 2014 한국자원식물학회지 Vol.27 No.5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ntory the vascular plant flora in Oenarodo Island, Jeollanam-do, South Korea in 2011. The vascular plants collected from the survey sites consisted of 574 taxa in total; 7 forms, 62 varieties, 2 subspecies, 503 species, 342 genera and 117 families. Among them, 8 taxa of Korean rare plants were found distributed in the sites, including Peucedanum hakuunense Nakai, Cymbidium macrorrhizum Lindl. and Bupleurum falcatum L. 6 taxa of Korean endemic plants such as Hepatica insularis Nakai and Carex okamotoi Ohwi were collected. In addition 101 notable taxa designated by the Ministry of Environment were collected as well. 46 taxa of naturalized plants, such as Paspalum distichum var. indutum Shinners and Veronica hederaefolia L. were recognized widely distributed in the sites. 본 연구는 전라남도 고흥군 외나로도 지역에 대하여 기 확보된 표본과 2011년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관속식물 분포를 조사하였다. 전체 관속식물은 117과 342속 503종 2아종 62변종 7품종으로 총 57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주요내용으로 희귀식물은8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특산식물은 6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환경부 지정 특정식물은 101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귀화식물은 46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산림청이 지정한 특별산림보호대상종은 1분류군이다. 그밖에 식물자원은 513분류군이 밝혀졌으며, 그 중 182분류군이 두 가지 이상의 활용성이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