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한국 특촬물 제작의 현황과 발전 방향 -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을 중심으로 -
황우현 ( Hwang Woo-hyun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17 한국문예비평연구 Vol.- No.53
한동안 만들어지지 않았던 특촬물이 최근 다시 활기를 띄고있다. 그중에서도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은 가장 전형적인 특촬물의 형식을 가지고 있고, 흥행과 평가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의 결과물이 만들어지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을 것이다. 이 시행착오를 크게 세 개의 범주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첫째는 액션 장면의 과부하이다. 극 내내 반복해서 보이는 액션 장면의 분량 자체가 많을 뿐 아니라 마스크와 특수 의상을 입고 진행되는 액션의 난이도 또한 높다. 이로 인해 충실한 액션 연기가 어려워질 뿐 아니라 안전의 문제도 따른다. 둘째는 특수 의상과 소품의 내구성이다. 디자인이나 재질의 선택이 잘못된 경우 격한 액션 장면을 통해 쉽게 상처 나거나 부러질 수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의 반복은 영상 제작 진행 과정에서 많은 차질을 일으켰을 것이다. 마지막은 로봇 전투 장면의 품질이다. 로봇 전투 장면은 섬세한 디테일을 요구하는 컴퓨터 그래픽스 장면과 미니어처 장면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예산의 불균형한 배분으로 인해 이 장면의 영상은 품질이 낮게 제작되었고, 이로 인해 전체적인 이야기와 이질감을 보여준다. 이후 특촬물 제작에 임하는 인력들은 특촬물을 전담할 스턴트 배우의 양성, 특수 의상 및 소품의 디자인과 재질의 개선, 제작 단계에서의 예산 계획 등을 통해 제작 진행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Long-dead Korean Tokusatsu series are now in fashion again. < Legend Hero Samkukjeon > is one of the typical Tokusatsu sereis and its successful results are meaningful. But there must have been trials and errors because the production team of this series didn`t have any experience on Tokusatsu. These trials and errors can be devided into three groups. The first one is the overload on action scenes. Portion of action scenes over the whole series are too much and the technical level of the masked action scenes are too high. This lowers the quality of action scenes and causes safety issues. The second one is the durability of special costumes and props. Wrong decisions on design and material of costumes and props will slow down the production because of durability problems. The last one is the quality of action scenes of vehicles and robots. These scenes are made of computer graphics and miniature cinematography which requires big budget. Most of these scenes look shoddy because of the imbalance of budget allocation. The next Tokusatsu series planning could be easier when they learn lessons from these trials and errors.
황우현(Woo-Hyeon Hwang),이경옥(Kyung-Ok Lee)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4 韓國컴퓨터情報學會論文誌 Vol.19 No.2
본 논문에서는 CFDRC 사의 상용 CFD 소프트웨어인 CFD-ACE+로 전산유체역학 기법을 적용하여 수치 해석을 수행하여 배연탈황 설비에서 Induced Draft Fan(I.D.Fan) 출구부터 Booster Up Fan(B.U.Fan) 입구까지 난류 유동장과 연소 유동 문제를 모사하여 배기가스 계통 설비의 유동 특성을 해석하였다. 배기가스가 I.D.Fan 출구 ~ B.U.Fan 입구 구간을 적정속도로 균일하게 유동하여 B.U.Fan로 균일하게 유입되도록 하며 압력손실이 적게 발생하도록 설계기준 보일러 부하와 최대연속 정격유량의 보일러 부하에서 이 구간의 안내깃을 검토하였다. 검토한 결과에 대해 CFD 해석을 수행하여 I.D.Fan 출구에서 안내깃을 제거하고 B.U.Fan 입구 전에 안내깃을 보강할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하였다. 배기가스 계통에 변경된 설계를 적용하여 수치모사한 결과에서 배연탈황 설비 내부의 배기가스 압력손실이 줄어들고 유속과 유선이 균일하게 유동할 수 있어 배연탈황 시스템의 효율이 향상한 것을 확인하였다. In this paper the flow dynamics of the flue gas equipment in the desulfurization system was numerically analyzed by simulating the problems for the turbulent and combustion flow from Induced Draft Fan(I.D.Fan) outlet to Booster Up Fan(B.U.Fan) inlet using the commercial CFD software of CFD-ACE+ in CFDRC company for Computational Fluid Dynamic Analysis. The guide vane of this section was examined for the minimum pressure loss and the uniform flow dynamic to B.U.Fan with the proper velocity from I.D,Fan exit to B,U,Fan inlet section at the boiler both the maximum continuous rating and the design base. The guide vanes at I,D.Fan outlet and B.U.Fan inlet were removed and modified by numerical simulation of the CFD analysis. The flue gas at the system had the less pressure loss and the uniform flow dynamics of the flow velocity and flow line by comparing with the old design equipment.
황우현(Woo-Hyun Hwang) 한국콘텐츠학회 2018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8 No.12
고전적인 영화의 서사는 제한된 시간 안에 집중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려다보니 현실의 복잡다단한 면모를 보여주기 힘들다. 영화의 서사가 위기를 맞이한 시대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방법론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편향된 결론에 이르기 쉬운 감정이입보다는 공정한 가치평가를 통한 재발견에 무게를 둔 감독은 극적인 이야기보다는 일상적인 공간에 더 집중한다. 두 개의 극단적인 공간을 선택하되 두 공간의 경계공간을 배경으로 삼아 두 공간에 대한 가치평가를 계속 변경하며 다양한 면모를 드러냄으로써 일방향적인 선택에 익숙한 관객을 가치중립의 위치로 옮겨놓는 방법론이다. 철저히 디자인 된 시각 정보를 통해 공간을 제시하던 초기의 방법론이 자신이 거부한 고전적인 영화 서사의 일방향성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라 판단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공간이 경험을 통해 친밀하고 구체적인 장소로 변화하는 장소화의 과정을 보여주는 방법론을 택한다. Classical film narrative fails to reflect the increasing complexity of modern society. In this era of film narrative crisis Hirokazu Koreeda presents a new solution. The director puts an emphasis on neutral valuation over subject matter rather than empathy of audiences which leads to a biased point of view. Thus Hirokazu Koreeda choose space over story as a critical narrative enabler. Two qualitatively opposite spaces are presented and the boundary space of the two are set as a main background where the valuation over the spaces waves up and down. Audiences who get accustomed to a one-sided value judgement led by storytelling can be neutralized by pendulum movement of valuation. The specific methods of using space as a main tool of value neutralization have changed through the director’s filmography. Space had been thoroughly designed through the storyboard in early works. Later the director let audiences experience the spaces to evoke a sense of p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