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반가사유석상의 조사 (奉化 半跏思惟石像 調査)

황수영,Hwang, Su-Yeong 국립문화재연구원 1967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Vol.3 No.-

新羅 聖住寺碑 (신라 성주사비)

황수영,Hwang, Su-Yeong 국립문화재연구원 1969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Vol.4 No.-

맨 드 비랑의 근대과학적 사유 비판

황수영(Suyoung Hwang) 한국철학회 2004 철학 Vol.78 No.-

과학적 탐구를 정당화하는 작업은 명시적으로든 암묵적으로든 서양근대 철학의 주요한 동기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 작업은 동시에 비판적 관점에 노출되어 있기도 하다. 빠스깔에서 루소, 맨 드 비랑에 이르는 근대 프랑스의 정신주의 전통은 내적 감성의 영역을 발견하고 이에 근거하여 일찍이 과학적 사고의 합리주의적 편향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이 입장은 데까르뜨의 수학주의 적 세계관이나 뉴튼의 인과론적 기계론에 맞서서 인간학적 관점에서 과학적 사유의 근거를 묻는다. 특히 맨 드 비랑은 인간 내면성에 관한 심층적 관찰 위에서 데까르뜨의 사유 실체를 비판하고, 의지의 철학의 관점에서 심리적 인과성의 이론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인간 신체에 대한 구체적 관찰에 의거해서 데까르뜨 전통의 유물론적 생리학 및 당대에 태동하던 생기론적 생리학을 동시에 비판하면서 과학적 사유의 한계를 제시한다. 맨 드 비랑은 전통적인 주지주의적 관점을 비판적 안목에서 극복하는 매우 드문 근대철학자들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의지, 운동, 욕망, 무의식 등에 대한 구체적 탐구 사례를 통해 인식과 신체의 관련성을 드러내고, 주관성의 의미를 추상성에서 구체성으로 끌어내림으로써 베르그손 등 현대 프랑스철학자들에게 생생한 영향을 간직하고 있다. 우리는 과학적 사유 비판이라는 문제를 중심으로 맨 드 비랑의 독창성을 부각시켜 보기로 한다.

충효사상의 한계와 비판적 재구성

황수영 ( Hwang Su-young ) 한국사상문화학회 2018 韓國思想과 文化 Vol.94 No.-

2015년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국민을 육성하여 국가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으로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되었다. 이 법은 ‘예·효·정직·책임·존중·배려·소통·협동’ 등을 교육해 자신의 내면을 올바르고 건전하게 가꾸며 타인 · 공동체 ·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자는 것이다. 이는 도덕성을 갖춘 인격의 성숙을 위한 덕목으로 소중한 가치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전통적인 효의 가치는 오늘날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는 서구적 가치관이 현대를 지배하면서 봉건적인 낡은 가치관의 유물처럼 도외시 되고 있다. 충의 가치 또한 그 뜻이 왜곡된 채 그 본질과는 달리 많은 논란과 오해를 불러일으켜 왔다. 충이 일방적인 복종윤리로서만 인식되어 온 것이다. 그러나 사실 충은 개인적으로는 충실, 성실이고 사회적으로는 협동과 시민의식으로 이해함이 마땅하다. 이 논문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전통가치인 충효사상의 한계를 살펴보고 충효교육의 필요성을 자각하여 충효사상의 교육적 접목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 연구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통적인 충효사상이 어떠한지를 검토해 보고, 인성교육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이러한 전통사상인 충효사상을 현대 인성교육에 접목시켜 한국교육의 문제 해결에 대안적 모색을 시도해 보고자 한다. 왜냐하면 충효사상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은 모든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주인 의식을 심어주고, 우리 전통 문화의 튼튼한 기반 위에서 서구의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충효교육의 근본적인 목적은 개인윤리, 사회윤리, 국민윤리의 올바른 실천을 통하여 개인의 행복과 국가의 발전을 기하는데 있기 때문이다. On January 20th, 2015, the Character Education Promotion Act was enacted for the purpose of contributing to the development of national society by cultivating people equipped with the sound and correct character. This act aims to develop the humane nature and competencies, necessary to coexist with others, community, and nature, by educating 'manners, filial piety, honesty, responsibility, respect, consideration, communication, and cooperation' and also correctly and soundly cultivating the inner side. As the virtues for the maturity of character equipped with morality, all of them are such essential values. However, the value of traditional filial piety is disregarded as a relic of old feudal values as the modern times are dominated by the western values emphasizing the freedom of individuals. Also, the meaning of the value of filial piety was distorted, so that it has caused many controversies and misunderstandings, contrary to its essence. In other words, the filial piety has been understood as unilateral obedience. However, actually, the filial piety should be understood as faithfulness and sincerity individually and also as cooperation and citizenship socially. Based on this critical mind,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limitations of the thought of loyalty and filial piety as a traditional value, and also to review the possibility of educational application of the thought of loyalty and filial piety by realizing the necessity of education of loyalty and filial piety. Thus, this study seeks for the measures for applying this traditional thought of loyalty and filial piety to the modern character education by reviewing the traditional thought of loyalty and filial piety and the necessity of character education. The character education based on the thought of loyalty and filial piety could be a method of planting a sense of ownership of the country into all the people and also accepting the western culture on the solid basis of our traditional culture. The fundamental purpose of the thought of loyalty and filial piety is the individuals' happiness and national development through the correct practice of personal ethics, social ethics, and civics.

百濟半跏思惟石像小考

黃壽永(Hwang Shu-young) 역사학회 1960 역사학보 Vol.13 No.-

우리나라 중소기업 대출과정에서 관계금융의 영향분석

황수영(Soo-Young Hwang),이정진(Jung-Jin Lee),김용덕(Yong-Deok Kim) 한국증권학회 2021 한국증권학회지 Vol.50 No.5

본 연구는 은행-기업 거래관계가 대출신청, 대출승인, 대출금리 결정에 관한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16년, 2017년 『중소기업금융실태조사』에서 대출수요가 있다고 응답한 3,575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은행-기업 거래관계의 강도를 측정하는 변수로는 대출거래은행 수, 주거래은행 대출비중, 주거래은행 거래기간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관계금융 변수는 대출신청과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추가 대출신청에 대한 가능성은 기업의 자금수요에 기인하며, 은행-기업의 관계와는 관련성이 없음을 의미한다. 둘째, 은행-기업 관계가 강할수록 대출이 승인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은행-기업 관계가 밀접할수록 정보비대칭성 문제가 개선되어 신용제약이 완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셋째, 대출거래은행 수가 적을수록, 대출이 한 은행에 집중되어 있을수록 대출금리가 더 낮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우리는 한국 중소기업 대출시장의 공급측면에서 관계금융의 편익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자금조달이 어렵고, 조달비용이 높은 중소기업에게 관계금융은 중요한 정책적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하겠다. We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bank-firm relationships on the decision making process regarding loan application, loan approval, and loan interest rate. To do this, we use data from 2016, and 2017 Surveys of Korea Small Business Finance conducted by Industrial Bank of Korea. We found that a more intense bank-firm relationship increases the likelihood of loan approval. Also, SMEs borrowing from lower number of banks and with more concentrated loans in main bank seem to obtain credit from main bank at lower interest rate than others. But applying for a loan is not related to the bank-firm relationship. This findings suggest that a close bank-firm relationship can reduce information asymmetry problem and alleviate SMEs’ credit constraint. Also bank-firm relationships seem to be important in determining the loan interest rate. As a relsult, our findings support that relationship lending has a beneficial effect on the supply side of the Korean SME credit market.

百濟帝釋寺址의 硏究

황수영(Su Young Hwang)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 1994 백제연구총서 Vol.4 No.-

전자상거래의 고객기반서비스, 고객 만족도, 신뢰도 간의 영향 연구: 고객 만족도 매개효과 연구

황수영(Hwang, Soo-Young)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2021 호텔경영학연구 Vol.30 No.3

축제만족속성이 전체만족도와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황수영(Hwang, Soo-Young),김성혁(Kim, Sung-Hyuk)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2018 호텔경영학연구 Vol.27 No.8

지역축제 관광동기에 따른 행동의도 및 만족도에 관한 연구 : 대구치맥페스티벌 방문객을 중심으로

황수영 ( Hwang Sooyoung ),김성혁 ( Kim Sunghyuk ) 대한관광경영학회 2018 觀光硏究 Vol.33 No.7

본 연구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방문한 관광객의 관광동기, 사후 행동의도와 전체적인 만족도 간의 관계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서 2018년 7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 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348부를 회수하였으며, 불충분한 응답 26부를 제외한 322부(92.5%)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세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관광동기는 ‘새로움 및 일탈’, ‘문화탐방 및 사교’, ‘가족유대’, ‘축제재미’등 4개의 차원으로 나타났으며, 관광동기는 ‘고동기집단’, ‘중간동기집단’, ‘저동기집단’ 등 세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그 세 군집은 추천의도, 재방문의도 및 전체적인 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고동기집단이 추천의도, 재방문의도 및 전체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4가지 동기요인 중 ‘축제재미’는 추천의도와 재방문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유대’, ‘축제재미’요인은 전체적인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학계와 지역사회의 축제 운영 실무진들의 관광객유치를 위한 마케팅 자료 및 유용한 학문적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This paper classifies the motivations of visitors participating ‘Daegu Chimac Festival’ and examines the differences of motivations among the different groups of visitors classified by the type of motivations. Moreover, it examines the differences in their levels of behaviors intention and overall satisfaction and it analyzes the effects of motivation factors on behaviors intention and overall satisfaction. This research was conducted on the selected samples during the ‘Daegu Chimac Festival’. The questionnaires were filled out by self-writing and 348 of them were collected in total and 322 (92.5%) of the 348 questionnaires were used in the analysi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ly, the tourism motivations were grouped into four dimensions and three clusters were conducted by a cluster analysis. Secondly, the three clusters of visitor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ir levels of behaviors intention and overall satisfaction. Finally, The motivation factors had the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impact on behaviors intention and overall satisfa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