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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기성 배양 조건에서의 Quinolone 제제의 항균역가 변동
현향숙,김정민,이제철,이상화,이유철,설성용,조동택 慶北大學校 醫科大學 1994 慶北醫大誌 Vol.35 No.1
목적 : 혐기성 배양 조건에서의 quinolone 제제의 항균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nalidixic acid(NA), ciprofloxacin(Ci), norfloxacin(Nf) 및 pefloxacin(Pf) 등 새로 개발된 비교적 낮은 MIC를 가지는 quinolone 제제를 대상으로 산소 요구도에 따른 항균력을 비교 조사하여 그 성적을 보고한다. 재료 및 방법 : 설사환자의 대변에서 분리한 대장균으로 quinolone 제제에 대한 MIC와 MBC를 조사하고 또한 약제를 함유한 배지에서 호기상태와 혐기상태를 유지하면서 20시간 배양한 후 생균수를 측정하여 살균효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 MIC와 MBC는 Ci가 각각 0.03㎍/㎖, 16㎍/㎖으로 가장 낮았고 NA가 32㎍/㎖, 512㎍/㎖로 가장 높았다. 호기성 배양과 혐기성 배양에서의 균생존율을 비교해 보면 4종의 약제 모두 호기상태의 생존율이 혐기상태보다 낮지만 큰 차이의 변화는 없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quinolone 제제가 살균작용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수적이지만 균접종량이 10^7CFU/㎖ 이하의 혐기성 환경에서는 quinolone 제제의 살균작용이 호기성 환경과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To evaluate the influence of oxygen effect on antimicrobial activity of quinolone derivatives, minimal inhibitory concentration(MIC), most-bactericidal concentration (MBC), and survival rate of E. coli treated with various concentrations of ciprofloxacin(Ci), norfloxacin(Nf), pefloxacin(Pf), and nalidixic acid(NA) under aerobic and anaerobic conditions were determined. The Ci was the most potent agent tested because MIC and MBC of Ci were 0.03 ㎍/㎖ and 16 ㎍/㎖. Compared to the static culture, the shaken cuture was more bactericidal to the quinolone derivatives except NA. The difference of survival rate between static and shaken culture was less than 0.001%. It was found that survival rate of E. coli at an initial inoculum size of 6 × 10 exp (6) CFU/㎖ was no great difference between aerobic and anaerobic conditions. This result suggests that aeration has no effect on the bactericidal activity of quinolone derivatives against E. coli at an initial inoculum size of 10^7CFU/㎖, although the quinolone derivatives specifically need oxygen them to be able actively to kill bacte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