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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호(Jong Ho Ha) 철학연구회 2000 哲學硏究 Vol.49 No.-
노직은 회의주의의 공격을 벗어날 수 있는 지식의 조건을 제시하고 회의주의 논변의 논리적인 결함을 노정함으로써 회의주의를 무력화시키려는 시도를 하였다. 이 논문의 목적은 이러한 그의 시도가 성공하지 못하였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먼저 노직의 가언주의적 지식론 및 반(反)회의주의의 주요 내용을 개관한 후 그의 이론이 지니는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고찰하겠다.
하종호(Jong Ho Ha) 철학연구회 2000 哲學硏究 Vol.51 No.-
이 논문의 목적은 `인식적 순환의 문제`가 `기준 문제`와 유사한 구조와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서 후자의 해법을 통하여 전자도 해결될 수 있음을 논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먼저 인식적 순환의 문제가 I절에서 설명되고, II절에서는 기준 문제가 설명된다. III절에서는 기준 문제에 대한 대표적인 해결책으로 꼽히는 치즘과 밴 클리브의 개체주의적 관점이 비판적으로 검토된 후, IV절에서는 이에 대한 대안이 모색된다.
하종호(Jong Ho Ha) 철학연구회 2015 哲學硏究 Vol.0 No.111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mpare the viewpoints of the internalist and the externalist on the problem of the epistemic justification of self-knowledge in relation with Dretske`s skeptical argument against the privileged status of self-knowledge. To begin with, we consider in the first section the acquaintance theory of self-knowledge which is faithful to the internalist tradition for defending the epistemic authenticity of self-knowledge. In the second section, Dretske`s skeptical argument against the privileged status of self-knowledge is introduced. The third section shows my consideration on how the acquaintance theory can overcome Dretske`s skepticism and what kind of weak points the acquaintance theory has in dealing with it. In the fourth section, Fernandez`s and Stoljar`s externalist theories of self-knowledge are examined to find an alternative to the internalist theories. This discussion discloses some weak points of the externalist viewpoint on self-knowledge, and at last leads to another internalist viewpoint based on the self-representational theory of consciousness in the fifth section. The last section contains my concluding remark.
하종호(Jong-Ho Ha) 한국철학회 2002 철학 Vol.71 No.-
이 논문은 물리주의의 토대가 정당한지 검토하고 그것이 범한 오류를 비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서 먼저 물리주의가 물리적인 것에 대한 정의를 정확하게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물리적인 것을 존재의 기본 단위로 상정하는 자가당착에 빠졌다는 비판을 제기하겠다. 또한 물리주의의 가장 핵심적인 전제인 물리계의 인과적 폐쇄성의 원리를 정당화할 근거가 분명치 않을 뿐만 아니라 물리주의자들의 인과 개념은 심적 인과를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될 것이다. 그리고 물리주의의 최소 전제인 심물 수반 논제가 반박될 수 있음을 예증한 후, 물리주의자들의 심물 환원주의는 성립하기 어렵다는 논변을 제시할 것이다.
하종호(Jong Ho Ha) 철학연구회 2013 哲學硏究 Vol.0 No.102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look into the reasons for holding the hybrid theory of epistemic justification, evidentialist reliabilism, on the basis of Goldman`s and Comesana`s perspectives and to consider how to solve the problem of epistemic justification of empirical basic beliefs in terms of the hybrid theory. In section 1, we will survey some main theses of evidentialism and consider Goldman`s proposal that the shortcomings of evidentialism should be remedied by reliabilism. Section 2 examines Comesana`s idea that we can solve the generality problem of reliabilism by combining it with evidentialism. On the basis of these discussions, we will deal with an epistemological conundrum how to justify empirical basic beliefs in the third section. Without solving this, we would be led to skepticism. But section 3 will show that evidentialist reliabilism can give us some clues for its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