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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Hyeonji Kim),김성우(Sungwoo Kim),이소연(Soyeon Lee),곽경진(Kyungjin Kwak),최덕수(Ducksoo Choi),이진우(Jinwoo Lee) 한국토양비료학회 2021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21 No.11
친환경 벼 재배에서 제초제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왕우렁이를 활용하고 있다. 왕우렁이는 남미 원산의 열대성 동물이지만 우리나라에 도입 된지 30여년이 지나면서 내한성 발달로 월동이 가능해져 2000년대 초반부터 피해를 주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2020년 전남지역 왕우렁이 피해면적은 660ha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왕우렁이를 대체할 방법이 없어 왕우렁이의 안전사용을 위한 논에서의 관리방법과 왕우렁이를 비료로 활용을 통해 자원 재순환 및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왕우렁이 부산물 자원화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자원 재활용 및 환경오염 방지 시책에 부응하여 유기성 폐자원 중 사전분석검토 후 사용 가능한 원료에 대해서는 퇴비원료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비료공정규격에 고시되어 있다. 왕우렁이 부산물의 퇴비원료 적합 여부에 대한 성분검사 실시결과 유기물은 10.3∼71.8%로 퇴비원료 지정기준(12%이상)에 적합하였으며, 수분함량도 16.1∼17.3%로 기준(85%이하)에 적합하였다. 비소 등 중금속 8종도 퇴비원료 지정기준 이하로 적합하였다. 왕우렁이 부산물의 비료성분 함량 조사결과 총질소가 1.1∼9.1%, 인산이 0.08∼1.1%, 칼륨이 0.2∼1.1%, 칼슘 7.6∼7.9%로 비료로서의 가치도 충분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