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내 한류 확산: 현황과 동향

정호윤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2024 EU연구 Vol.- No.72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그간 국내에서 포르투갈 한류 관련 연구가 전무한 상황 속에서 포르투갈 내 한류의 흐름과 동향을 분석하여 한류 연구의 확장성에 기여하는 것이다. 포르투갈에서 한류의 시작은 2007년경 K-Pop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초기 소규모 팬덤에서 시작해 현재는 다양한 K-Pop 동호회와 행사를 통해 한류의 열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한류 관련 행사로는 K-Pop 플래시몹,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K-Pop에 대한 관심은 한국어, 한식 등 한국 문화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포르투갈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한류 팬들의 활발한 활동, 한국 미디어의 방영, OTT 플랫폼의 증가 사용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한류의 확산 요인으로는 소셜 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소셜 미디어는 팬들이 한류 콘텐츠를 공유하고, 최신 정보를 얻으며, 서로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한국의 콘텐츠 산업이 질 높은 콘텐츠 제작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한류 확산에 큰 역할을 했으며, 이는 포르투갈에서의 한류 인기가 전체적인 한국 문화로 확장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포르투갈 한류의 주요 의의는 공공외교 효과성 증대, 초국적 한류현상과 팬덤 형성, 그리고 이베로아메리카 한류 확장 등에 있다. 포르투갈어권 국가들 간의 언어적 동질성은 한류 콘텐츠의 소비와 팬덤 형성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이는 한류가 포르투갈을 넘어 포르투갈어권 전체로 확산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포르투갈어와 유사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국가들까지 고려하면, 한류의 영향력은 이베리아반도와 라틴아메리카에 걸쳐 더욱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포르투갈 한류의 잠재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 The primary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tribute to the expansion of Hallyu (Korean Wave) research by analyzing the trends and flows of Hallyu in Portugal, a topic that has been virtually unexplored domestically. The advent of Hallyu in Portugal began around 2007, centering on K-Pop. Starting from small-scale fandoms, the enthusiasm for Hallyu has now spread widely through various K-Pop clubs and events. Representative Hallyu-related events include K-Pop flash mobs and K-Pop cover dance festivals. Furthermore, the interest in K-Pop has expanded to encompass the broader Korean culture, including the Korean language and cuisine. Interest in Korean culture in Portugal continues to grow, driven by the active participation of Hallyu fans, the broadcasting of Korean media, and the increased use of OTT platforms. Social media has played a crucial role in the spread of Hallyu, serving as a platform for fans to share Hallyu content, obtain the latest information, and communicate with each other. Additionally, the Korean content industry's significant investment in producing high-quality content has been instrumental in the spread of Hallyu, which has in turn promoted the overall Korean culture in Portugal. The significance of Hallyu in Portugal includes enhancing the effectiveness of public diplomacy, the formation of transnational Hallyu phenomena and fandom, and the expansion of Hallyu into Ibero-America. The linguistic commonality among Portuguese-speaking countries plays a crucial role in the consumption of Hallyu content and the formation of fandom, which can extend beyond Portugal to the entire Portuguese-speaking world. Considering countries that use Spanish, a language similar to Portuguese, the influence of Hallyu can further expand across the Iberian Peninsula and Latin America, highlighting the major significance of Hallyu in Portugal.

A Study on the Industrial Specialization of Brazilian States Using Location Quotient Analysis: Implications for Korean Enterprises

정호윤,권기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2022 중남미연구 Vol.41 No.1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industrial specialization of Brazilian states by using location quotient analysis and to draw implications for Korean companies interested in entering the Brazilian local markets. Based on data obtained from Cadastro Central de Empresas of the Brazilian Institute of Geography and Statistics (IBGE), this paper analyzed the industrial specialization of each Brazilian state in 2009 and 2018 through the location quotient method and compared them to examine both the current status and trends in industrial sectors and advantageous industries. Based on the location quotient analysis, this study identified the industrial specialization of Brazil’s federative units (26 states and 1 Federal District). Seven industrial sectors out of 20 major industrial categories based on CNAE 2.0, which is judged to be relatively promising for the advancement of Korean companies, were also examined and discussed. This study has importance in examining the current status and trends in the industrial specialization of Brazilian states, which will provide a reference for follow-up studies and offer future implications for Korean companies’ effective entry into the Brazilian regional market.

외교 환경의 변화와 디지털 공공외교의 부상: 포르투갈 사례를 중심으로

정호윤,임소라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2021 EU연구 Vol.- No.58

As the digital revolution accelerates, this social transformative force is having a huge influence on the material and ideological structures of world politics. In particular, we are witnessing a great transformation in the traditional diplomatic paradigm in our times, and the rise of digital public diplomacy can be best understood as a typical example of such transformation. In this context, this study attempts to provide a systematic understanding of related issues based on theoretical discussions on the digital revolution and digital public diplomacy by looking at the practical case of Portugal. In Portugal,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MFA), the Camões Institute, and related organizations are the leading actors in Portugal’s public diplomacy in recent years and are actively developing digital public diplomacy based on social networks. In addition, the MFA’s interoperability and communication platform is remarkable in the context of digital public diplomacy, which can be seen as pursuing the digitization of diplomatic processes and promoting an interactive diplomatic administration governance platform that exchanges data in real time by actively taking advantage of the development of IT technology.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paper also derives future implications for Portugal’s digital public diplomacy toward South Korea. 디지털 혁명이 가속화되면서 이에 따른 여파가 세계정치의 물질적, 관념적 구조에까지 미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따라 전통적인외교 패러다임의 대변혁을 목도하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디지털 공공외교의 부상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디지털 혁명과 디지털 공공외교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포르투갈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관련 이슈의 체계적 이해를 도모한다. 포르투갈은 외교부를 필두로 최근 들어 포르투갈 공공외교의 주연배우 역할을 수행중인 카몽이스 문화원 및 관련 기관들이 소셜네트워크를기반으로 한 디지털 공공외교를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디지털 공공외교의 맥락에서 포르투갈 외교부 내 상호운용성 및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또한 주목할 만하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이는 IT기술의 발전을 적극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교환하는 쌍방향 외교행정 거버넌스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측면에서, 외교과정과 외교수단의 디지털화를 추구하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본고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포르투갈의 대(對) 한국 디지털 공공외교에 대한 시사점 또한 도출하였다

말씀과 신학 : 말씀의 샘 ;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 계 3 : 7 - 8 -

정호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활천사 2000 활천 Vol.555 No.-

Generation of ray class fields modulo 2, 3, 4 or 6 by using the Weber function

정호윤,구자경,신동화 대한수학회 2018 대한수학회지 Vol.55 No.2

Let $K$ be an imaginary quadratic field with ring of integers $\mathcal{O}_K$. Let $E$ be an elliptic curve with complex multiplication by $\mathcal{O}_K$, and let $h_E$ be the Weber function on $E$. Let $N\in\{2,\,3,\,4,\,6\}$. We show that $h_E$ alone when evaluated at a certain $N$-torsion point on $E$ generates the ray class field of $K$ modulo $N\mathcal{O}_K$. This would be a partial answer to the question raised by Hasse and Ramachandra.

포르투갈의 대(對)포르투갈어권 아프리카 국가 양자원조의 동인: 구성주의적 패러다임의 적용

정호윤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 2022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19 No.1

A major feature of traditional Portuguese development cooperation is that bilateral aid is concentrated at a considerable level in Portuguese-Speaking African countries. Between 2012 and 2016, Portugal’s aid for the African continent accounted for an overwhelming proportion of about 78.9% of the total amount. Although the proportion of ODA to the African region has been on a slight decline due to Portugal's recent reduction in the size of ODA, as of 2019, the ODA in Africa recorded 70.1%. In addition, looking at the rankings of the recipients of Portugal’s aid as of 2019, there are five Portuguese-Speaking African countries in the top 10 countries, including Mozambique, Cabo Verde, Guinea-Bissau, Sâo Tomé Principe and Angola. Based on the constructivist paradigm that postulates state identity constitutes the interests, preferences, and behavior of actors, this study examined the main driver of Portugal’s ODA to the Portuguese-speaking African countries, focusing on the variable of state identity. This study ultimately argues that the Portuguese state identity was reconstructed in the historical flow of the wave of European integration and the relationship with the African countries from the past to the present. This led to an increase in the proportion of bilateral aid, aming to strengthen the awareness of Portugal as a norm-leading country as a middle power, and promote its role as a multilateral mediator between Europe and Africa, enhancing its national status. 전통적인 포르투갈 개발협력의 주요 특징으로 양자 원조가 대(對)포어권 아 프리카 국가에 상당한 수준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2012년 부터 2016년 사이, 포르투갈의 아프리카대륙에 대한 지원은 전체 규모 대비 약 78.9%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였다. 비록 최근 포르투갈의 ODA 규모의 축소로 인해 아프리카지역에 대한 지원 비중은 다소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나, 2019년 기준으로 대아프리카 ODA는 전체 지역 대비 70.1%를 기록하였다. 또 한, 2019년 기준 포르투갈의 원조를 받는 수원국의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모 잠비크, 2위는 카보베르데, 3위는 기니비사우, 5위는 상토메프린시페, 7위는 앙골라 등 상위 10개 수원국 내에 포어권 아프리카국가가 5개가 포진하고 있 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국가의 정체성이 행위자의 이익과 선호, 그리 고 행위를 구성한다고 주장하는 구성주의적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포르투갈의 대포어권 아프리카국가 ODA의 주요 동인을 국가 정체성이라는 변수를 중심 으로 조명하였다. 연구 결과, 포르투갈의 국가 정체성은 유럽통합의 물결과 과 거 대항해시대부터 현재를 아우르는 포어권 아프리카 국가와의 관계가 맞물 리는 역사적 흐름속에서 재구성된 것으로, 이는 결과적으로 포르투갈의 대포 어권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양자 원조 비중의 확대로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포르투갈은 중견국(middle power)으로서의 규범선도국이라는 인식 의 제고, 그리고 유럽과 아프리카 사이의 다자주의적 중재자(mediator) 역할을 강화하면서 국가 위상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회원작품 - 청연재(淸緣齋)

정호윤,Jung, Hoyun 대한건축사협회 2018 建築士 Vol.585 No.-

공중보건에 대한 인권기반접근: 브라질의 에이즈 통제정책 사례

정호윤 인문사회 21 2022 인문사회 21 Vol.13 No.1

본 연구는 브라질의 에이즈 퇴치 공공보건 정책의 성공에 대한 주요 동인을 다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카이브 데이터 및 2차자료 분석에 기초하여, 본 논문은 브라질의 에이즈 정책의 성공 모델이 포괄적이고 다면적인 국가 차원의 에이즈 전략을 수립하려는 브라질 정부의 강력한 노력과 더불어, HIV/AIDS의 회복, 치료, 케어 등의 여러 측면에 대한 시민 사회의 광범위한 참여와 개입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요소에서 기인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공중 보건에 대한 인권기반접근을 둘러싼 브라질 정부의 하향식 노력과 시민 사회의 상향식 압력으로 대변되는 쌍방향적 정치사회 동학이 브라질 에이즈 정책의 성공에 결정적 동인이었음을 제시한다. 후속연구에서는 현지조사를 통한 정부인사, 인권전문가, 시민사회 관계자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보다 명확한 인과관계를 규명한다면 연구에 대한 설명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이 브라질의 젠더쿼터법을 비효율적으로 만드는가?: 브라질 여성의 정치적 과소대표성 추동요인 고찰을 중심으로

정호윤 한국세계지역학회 2022 世界地域硏究論叢 Vol.40 No.1

In recent years, Latin America has continued its institutional efforts to increase women’s political participation despite its deeply rooted male supremacy and patriarchal culture. Brazil also implemented the Gender Quota Law in 1997 to promote women’s participation in the political arena, but it is disgraced as one of the countries with the lowest political representation of women in Latin America. This study analyzed the causes of the continued extreme underrepresentation of Brazilian women in parliament.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drivers of the low political representation of Brazilian women were derived from two main aspects. The first is the inefficiency of Brazil's gender quota law and institutional imperfections such as Brazil’s unique election system in which it works. Specifically, this study argues that Brazilian women's underrepresentation has been impacted by the small quota size (30%), open-list proportional representation system and the incompleteness of non-compliance sanctions that make the gender quota law nominal. Second, it was suggested that discrimination against women has an effect on the allocation of political resources. In particular, benefits such as candidate identification numbers and candidate broadcast advertising times, as well as election funds distributed by Brazilian party elites, are concentrated on male candidates compared to women, and social media attention, which is emerging as a new political resource in our times, is also higher than female candidates. 라틴아메리카지역은 뿌리 깊은 남성우월주의와 가부장적 문화에도 불구하고 여성의정치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노력을 지속해 왔다. 브라질 또한 정치영역에서의 여성참여 증진을 위해 1997년부터 젠더쿼터법을 시행하고 있으나 라틴아메리카지역 내에서여성의 정치대표성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브라질 여성의 의회 내 극단적 과소대표성이 지속되는 원인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브라질 여성의 낮은 정치대표성의 동인을 도출하였다. 첫째는 브라질의 젠더쿼터법의 비효율성과 이것이 작동하는 브라질 특유의 선거제도와 같은 제도적 불완전성을 꼽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브라질 여성의 과소대표성은 쿼터의 크기가 작고(30%), 개방형 명부제를 실시하며, 후보배치 규정의 부재와 동시에 젠더쿼터법을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불이행 제재조항의 불완전성이 일정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둘째, 여성에 대한 차별이 정치적 자원의 배분 영역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특히 브라질 정당 엘리트들이 후보자들에게 배분하는 선거 자금 뿐만 아니라 후보자 식별번호, 후보자 방송 광고 시간 등에서의 혜택이 여성에 비해 남성 후보자에게 편중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새로운 정치적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주목도 또한 남성 후보자가 여성 후보자에 비해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일계인(日系人) 디아스포라의 귀환이주와 브라질타운 형성과정: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브라질타운 사례 연구

정호윤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 2023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20 No.2

본 논문은 일계인이라 일컫는 일계 브라질인들의 일본으로의 귀환이주가 대규모로 이루어진 사실에 주목하여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의 브라질 커뮤니티에 대한 시론적 성격의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광범위한 문헌검토를 진행하였으며, 보다 심층적 분석을 위해 2023년 2월 2일부터 9일까지 현지조사를 수행하였다. 현지조사에서는 6명의 전문가 심층면접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정보를 분석하여 하마마쓰 내 일계 브라질인들의 정착 배경, 과정 및 주요 특성과 현황에 대해 추적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했다. 1980년대 봉착한 브라질의 경제적․정치사회적 위기와 1990년 일본의 출입국 관리 및 난민인정법 개정이 맞물리는 동학 속에서 일계 브라질인들의 귀환이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하마마쓰의 경우 2023년 1월 기준 약 9,648명의 브라질인들이 체류 및 거주하고 있으며, 하마마쓰가 보유한 풍부한 제조업 관련 공장에서 늘어나는 노동력 수요가 많은 일계 브라질인들의 유입을 견인했다. 중앙정부가 중심이 되어 다문화정책을 구현중인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은 각 지방정부가 주요 수행주체가 되어 지역맞춤형 다문화정책 및 제도가 완비되어 있다. 하마마쓰도 마찬가지로 하마마쓰 시청과 하마마쓰 다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일계 브라질인들뿐만 아니라 시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하마마쓰 차원에서의 브라질인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 조성은 더욱 많은 수의 브라질인들의 유입이라는 선순환적 구조로 귀결되었으며, 이는 하마마쓰가 오늘날 여전히 일본에서 가장 많은 브라질인이 살고 있는 도시이자 브라질인들이 가장 살기 쉬운 도시로 손꼽히게 된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