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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현(Dea-Hyun, Jung),이현정(Hyun-Jung, Lee) 한국문화교육학회 2020 문화예술교육연구 Vol.15 No.2
본 연구는 놀이상황을 통해 자신을 현시시키는 유아의 존재의미를 살펴보고자, 상황을 그자체로 존재론으로 이해한 Badiou의 이론을 통해 유아의 존재론적 의미를‘힘의 마주침’으로 메타 의미화하고자 한다. 자료수집은 2019년 5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연구현장인 숲학교에서 만4부터 만8세까지 11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현장관찰자료 및 면담자료 그 밖에 문서화된기록물들을 수집하였다. 1차 분석과정에서 유아들의 놀이를 통해 현시된 의미를 발견하고자하였으며, 2차적 분석과정은 1차 분석과정을 통해 드러난 놀이의 의미를 다시금‘힘의 마주침’에 대해 정동이론으로 메타 의미화 하였다.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들은 놀이상황을 통해 ‘힘들의 부딪힘’을 드러내고 있었다. 유아들은 인식하기 이전에 행함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존재였다. 둘째, 유아들은 놀이상황을 통해‘힘들의 뒤섞임’을 드러내고 있었다. 유아는 행위함과 행위받음의 사이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존재였다. 셋째, 유아들은 놀이상황을 통해‘힘들의 변이’를드러내고 있었다. 유아는 되어감에 차이를 생성하며 자신을 드러내는 존재였다. With the goal of examining the raison children, who presents themselves through play situations, the current study seeks the meta-significance of children’s existential meaning under the concept of “forces of encounter” through the theory of Badiou, who understood the situation itself under existentialism. The current study was conducted for six months from May 2019 to October 2019. Eleven children from four to eight years in age were observed and interviewed in Forest School. The collected observation data and documented data were first analyzed to find the meaning presented through play activities of the children. In secondary analysis, the meaning of play revealed through the first analysis session was examined, with the goal of developing meta-significance through the affectus theory on the forces of encounter.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through the current study. First, children present “forces of encounter” through play situations. Children are beings who present themselves by acting before recognizing. Second, children present “forces of mixing” through play situations. Children are beings that present themselves between actions and being acted upon. Third, children presented “forces of change” through play situations. Children are beings who present themselves by generating differences in becoming.
정대현(Jung, Dea-Hyun),이현정(Lee, Hyun-Jung)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2019 열린유아교육연구 Vol.24 No.2
본 연구는 유아교육분야 현상학 연구를 분석하고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979년부터 2018년 9월까지 국내 학술지와 석 · 박사논문 116편을 대상으로 삼았다. 연구를 위해 ‘현상학 연구’와 ‘현상학적 질적연구’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현상학 연구’는 최근까지 활성화되고 있었으며, 문헌연구에서 직접체험연구, 간접체험연구로 유형이 변화되고 있었다. 연구주제는 ‘교육활동’과 ‘관계’에 대해 주로 연구되었다. ‘현상학적 질적연구’에서 현상학에 대한 이해는 ‘본질’에 대한 이해가 높은 반면, 본질 직관에 대한 이해는 낮게 나타났다, 연구대상은 21명에서 3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체험기간은 1개월에서 3개월 동안 진행된 연구가 높게 나타났다. 자료수집과정의 경우 직접체험은 현장관찰을, 간접체험은 구조화되거나 반구조화 된 면담을 통해 주로 수집되었다. 자료분석은 van Manen와 Giorgi의 방법론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신뢰성을 위해 상호주관적 협의 과정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고찰한 결과, 국내 유아교육분야 현상학 연구는, 현상학이 질적연구에 방법론으로 사용되는 과정에서 여타의 질적연구와 혼용되어 연구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analyzes and examines the phenomenological studies in the education for young children. For this, the study surveyed the academic journals and 116 master’s or doctoral theses published in South Korea between 1979 and September 2018. As a result of separate analysis on ‘phenomenological research’ and ‘the phenomenological qualitative research’ ‘the phenomenological research’ has been active until recently, and its type has transformed from literature review to research through direct experience and indirect experience. The research topics have focused mostly on ‘educational activities’ and ‘relations’. In ‘the phenomenological qualitative research’, the understanding of phenomenology registered a high level of understanding of ‘essence’ but a low level of understanding of the intuition of essence. And the most frequently found research treated 21 to 30 young children who engaged in their experience for a period of 1 month to 3 months. As far as the data collection process is concerned, the subjects’ direct experience was collected mainly through on-site observations whereas their indirect experience was collected mainly through structured or semi-structured talks. The data analysis used the methods of van Manen and Giorgi mainly, and intersubjective consultation was carried out to make the study reliable. The examination of the research results shows that the South Korean phenomenological research in the education for young children and that in other areas are mixed as phenomenology is used as a method of qualitative research.
정대현(Jung, Dea Hyun)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2020 열린유아교육연구 Vol.25 No.3
이 연구는 개인의 이야기를 주변화하지 않고 핵심적 주체로 드러내기 위한 자전적 이야기식의 자문화기술로 놀이이상주의자였던, 그러나 교육자였던 내가 가진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교육에서 놀이의 자리매김의 과정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나는 놀이가 전부라는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공동육아와 대안교육을 했으며, 놀이 공간으로 숲을 찾았다. 그리고 그 속에서 겪게 되는 경험과 상심을 통해, ‘교육에서 놀이의 자리매김‘에 대한 변화 과정을 겪었다. 이야기는 놀이를 교육의 도구로 보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후 놀이이상주의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놀이이상주의자로 본 모든 놀이에는 교육이 있었다. 놀이가 곧 교육이었다. 그러나 놀이가 이상화 되고 있었던 그 놀이 현장에서 아이들은 교육을 소환했다. 그들이 가진 본능으로 교육을 소환하고, 그 소환의 한 통로로 교사인 나를 활용하였다.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은 놀이 지킴이, 그리고 관찰자와 기록자에 머물러 있던 난 아이들에 의해 교육자로 다시 소환 받았다. 교육의 출현은 나로 하여금 놀이와 교육이 서로를 응대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하였다. The study is an autobiographical account narrated in order to show individual stories as core topics without marginalizing them. It begins from a sense of issue that I hold as an ardent believer of play as panacea and an educator, and its goal is to observe how the place of play changes in education. In order to realize the ideal in which play is everything, co-parenting and alternative education were implemented and a visit was made to a forest as a play area. Through experiences and heartaches encountered therein, it is a living story about the process of change regarding the "identity of play in education". The story begins with viewing play as an instrument of education leading to a play-idealist. From the perspective of a play-idealist, all play contains education within it. The play was, indeed, the education. However, at the site of ideal play, the children summoned education. They summoned education with the instincts they possessed, and utilized me (the teacher) as the channel for the summoning. The teacher, a play-keeper in a task that seemingly anyone could do, and the teacher, who remained as an observer and a recorder, was summoned anew by the children as an educator. The emergence of education led to the discovery that play and education responded to each other.
정대현(Dea-Hyun, Jung),이현정(Hyun-Jung, Lee) 한국문화교육학회 2020 문화예술교육연구 Vol.15 No.5
이 연구는 숲에서 생성된 교육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다수적 상황인 일반적인 교육공간으로부터탈주하여 숲이라는 공간에서 생성되어 나타나는 교육을 의미화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6년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숲교육 현장을 함께하며 숲교육을 하고 있는 6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면담자료, 문헌자료, 참여관찰자료들을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탈근대라는 동시대성을 내포하고자 후기질적연구방법으로 접근하였으며, 그 중 들뢰즈의 존재론을 통해 생성(-되기)되어 나타나는 교육의 의미를 드러내고자 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교사의 교육적 체험이‘교육-하기’에서‘교육-되기’로 의미화되어 나타나게 하였으며, 교사와 더불어 아이존재와 숲이라는 공간의 존재의미들이 리좀처럼 서로 얽혀 드러나게 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교육’, ‘교육공간’, ‘교육적 관계’라는 주제로 개별적 사태들이재배치되었다. 먼저 교사들에게 숲에서의‘교육’은 가르침에서 벗어나 기다림으로, 그리고 연결됨으로 의미가 생성되었다. 다음으로 교사들에게 숲이라는 공간은‘교육공간’으로 재현의 공간에서 현시의 공간으로, 그리고 실존적 공간으로 의미가 생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숲에서의‘교육적 관계’는 중심화에서 함께함으로, 그리고 더불어 변화됨으로 의미가 생성되었다. This study aims to define education ‘becoming’ and appeared in a space called a forest by deviating from the general educational space, which is multiple situations, to examine the meaning of education created in the forest. For this purpose, I have collected interview data, literature data and participatory observation data of 6 teachers who are participating in forest education from March 2016 to February 2019.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with a post-qualitative research method to imply the contemporaneity of postmodernity, and I attempted to reveal the meaning of education generated(becoming) through Deleuze’s ontology. Such process made the teachers’ experiences to appear with the meaning of ‘educating’ to ‘to be educated’, and the meaning of the existence of the children and the space of the forest to be intertwined and revealed like a rhizome. The results of the research rearranged individual events under the themes of “education,”educational space,” and “educational relationship.” For the teachers, education became meaningful by breaking away from the act of teaching and seeking waiting and connecting. Next, for the teachers, the forest space was given significance as “educational space,” which changes from a space of reenactment to a space of demonstration, and then to that of existentialism. Lastly, the ”educational relationship” in forest was made significant by moving from centralization to together-ness, and then to invoking changes.
마르틴 부버의 ‘만남’의 사상을 통해 바라본 숲의 교육적 의미
정대현(Dea-Hyun, Jung),이현정(Hyun-Jung, Lee) 한국문화교육학회 2020 문화예술교육연구 Vol.15 No.3
본 연구는 숲교육이 실천적 의미를 넘어 철학적 기반을 가진 교육으로 정립하고자 마르틴 부버가 제시하는 ‘만남’의 사상을 통해 숲의 교육적 의미를 조명하고자 하였다. 먼저 마르틴 부버의‘만남’의 사상을 살펴보면 첫째, 만남은 교육에 선행한다. 이는 교육은 그 자체로 목적이 될 수없음을 의미하며 아이들은 세상과의 만남을 통해 교육을 실현한다. 둘째, 만남은 나를 열어 놓는것이다. 이때 ‘열어-놓음’은 적극적인 만남을 의미하며 자연적 응대이다. 셋째, 만남은 차이를전제로 한다. 차이는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며, ’우리‘를 통해 ’나‘를 초월하게 한다. 이러한 부버의 만남의 사상을 통해 숲의 교육적 의미를 살펴보면, 첫째, 숲은 실존적 공간으로서‘인격적 만남’을 경험하게 한다. 이는 교육을 위한 대상화된 만남이 아닌 상호 간의 만남을 의미한다. 둘째, 숲은‘열어-놓음’을 통해‘하게-됨’의 놀이를 경험하게 한다. 이는 수동적 반응이 아닌 적극적 응대를 의미한다. 셋째, 숲은 관계를 살려내며‘관계-속-나’를 발견하게 한다. 관계는차이를 발견하게 하며 함께함을 통해 나를 드러낸다. The objective of the current study is to highlight the educational significance of forests through the idea of “meeting” as proposed by Martin Buber, in order to establish forest education as a field with a philosophical base beyond practical meaning. Considering Martin Buber’s idea of ‘meeting’, firstly encounter precedes education. This means that education cannot be a purpose in itself, and children realize education by ‘meeting’ with the world. Second, meeting is what keeps me open. At this time, ‘keeping it open’ means an active ‘meeting’ and a natural response. Third, encountering presupposes a difference. The difference is ‘the process of getting to know me and makes us transcend ‘me’ through ‘us’. The educational significance of forests seen through the idea of “meeting” by Buber indicates, first, forests are existential spaces that enable “personal meeting,” which indicates the meeting between individuals rather than objectified meeting with the purpose of education. Second, the play seen in forests allow the experience of “doing” by “opening,” which refers to active response rather than passive reaction. Third, forests revive relationships to allow people to discover “self-within-relationship”: Relataionships lead to the discovery of differences, and self is revealed by togetherness
이현정(Lee, Hyun-Jung),정대현(Jung, Dea-Hyun) 한국어린이교육문화비평학회 2021 영유아교육과정연구 Vol.11 No.1
이 연구는 그동안 교육학적 틀에서 하나로 중심화되었던 놀이와 교육을, 중심으로부터 빼냄(감산)으로 그 자체로 다수성을 가진 존재로 현시되고 있는 놀이와 교육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9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연구현장인 H대안학교에서 11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현장관찰, 면담, 문서화 된 기록들을 수집하였으며, 현상학적 해석학을 연구방법으로 의미화하였다. 유아들의 삶으로 해체된 놀이와 교육은 그동안 교육과정 상에서 이해되었던 교육적 관념으로부터 벗어나 탈주하고 있었다. 이때 놀이는 의미화로부터, 그리고 교육은 구조화로부터 벗어나 있었다. 먼저 놀이의 탈의미화를 살펴보면, 놀이는 교육적 시선으로부터 벗어나 개별적 존재들의 존재론적 차이를 그 자체로 받아드리고 있었고, 그러한 과정에서 의미 없는 실천이 발생되고 있었다. 다음으로 교육의 탈구조화를 살펴보면 교육은 유아들의 삶이 먼저 현시되고 있었으며, 다음으로 배우고자 하는 과정에서 가르침을 소환하고 있었다. 교육의 구조가 탈구조화 된 상황에서 교사는 그 자체로 난제를 안고 사는 존재였다. 해체된 놀이와 교육은 유아들의 삶으로부터 복잡하게 얽혀 연결됨을 통해 현시되었다. This study aimed at expanding the horizon for understanding play & education in early childhood by examining the meaning of play & education that present itself through the lives of young children, as a being with plurality in itself, through substracting from the center rather than a centralized understanding under the educational framework so far. To this end, I conducted field observations, interviews, and collected documented records on 11 young children at H, an alternative school, for 6 months from May to October 2019, and signified them in a phenomenological analytical method. Looking at the meaning of play & education that present dismantled from the lives of young children, play & education dismantled from the presented lives were breaking away from the educational concept. In the case of young children‘s play, they were accepting the existential differences of individual beings as they were, away from the educational perspective, doing meaningless practices. In the case of young children‘s education, young children‘s lives came first in education with teaching being summoned in the process of learning. In a situation where the structure of education was deconstructed, teachers were faced with challenges. Dismantled play and education have appeared through connections to the lives of young children, and young children have achieved learning through complicated connections, sometimes through play and other times through education
이현정(Lee, Hyun-Jung),정대현(Jung, Dea-Hyun) 한국어린이교육문화비평학회 2020 영유아교육과정연구 Vol.10 No.2
유아기 놀이와 교육은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의미화 되었다. 놀이의 의미는 다양한 층위에서 어떠한 영역들과 연결되었는가에 따라 그 성격이 결정되었으며, 유아교육과 연결된 놀이는 교육이라는 틀 내에서 교육적 놀이로 이해되었다. 이는 사실상 놀이 그 자체의 의미이기보다 교육으로 재현된 놀이에 대한 이해인 것이다. 따라서 유아교육에서 이해된 놀이는 교육 이데올로기라 할 수 있다.유아교육에서 놀이의 이데올로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교육을 중심으로 놀이를 바라보고자 한 이데올로기이다. 이것은 유아교육의 시작 이래 교육을 위해 수단화되고 의미화된 놀이다. 다음의 이데올로기는 아이들의 놀이에서 교육적 의미를 찾고자 놀이의 의미를 교육의 의미로 해석한 이데올로기이다. 이는 놀이는 그 자체로 유아 존재이기에, 놀이에서 나타나는 앎의 과정을 교육으로 이해하고자 한 것이다. 유아교육에서 이 두가지 이데올로기는 시대를 달리하며 순차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앞의 이데올로기가 뒤의 이데올로기를 완전히 교체한 것은 아니다. 이들은 오늘날 유아교육에 여전히 교육적 놀이로 공존하고 있다. 최근 탈근대로의 시대적 변화는 이러한 이데올로기로부터 벗어나려는 시도로 나타난다. 각각의 이데올로기는 유아들에 대한 복합적인 시각의 단면만을 반영하고 있을 뿐 그 자체의 의미를 드러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이데올로기의 현대적 과제는 놀이를 교육으로 의미화하거나 중심화하기보다는 차연의 존재로서, 먼저는 외재성을 통해 드러나는 놀이와 교육의 얼굴과 대면하여 응답함으로 나아갈 것을 제안한다. 이때의 응답은 스스로 현현하는 놀이와 교육의 부름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의미한다. Early childhood play and education became meaningful by establishing a variety of relationships. Since the meaning of play varies practically, the nature of play is determined how you think of play. So far, play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has been an understanding within the framework of education. Thus, the play that was identified in education is said to be the ideology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The ideology of play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may be significantly classified into two sections. One is an ideology that seeks to view play centering on education. This is a play that has become a method and meaning for education since the beginning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The other one is an ideology that interprets the meaning of play as the meaning of education in order to fine education meaning in children’s play, because play itself is a child’s existence, thus it is intended to understand the process of knowing in play via education. These two ideologies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appeared sequentially in different times. However, it does not mean that the latter ideology did not completely replace the former ideology. They still coexist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today as educational play. The recent change of the era of post-structuralism appears to be an attempt to escape from such ideologies, because each ideology reflects only a cross-section of a complex perspective on children and cannot reveal its own meaning. Therefore, the modern task of such an ideology suggests proceeding by responding face-to-face with the faces of play and education revealed through existence of a difference, rather than meaning or deciding play and education. The answer to this refers to an active response to the call to play and education that manifests itself.
숲교육이 유아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 :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이현정 ( Lee Hyun Jung ),정대현 ( Jung Dea Hyun ) 미래유아교육학회 2017 미래유아교육학회지 Vol.24 No.4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and validate the effects of forest education on the sociality and self-esteem of preschoolers by conducting forest education linked to the Nuri course. The study was conducted five times a week for a total of 20 times on a group of 36 preschoolers aged 4 from the day care center J located in the city G.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ed forest education linked to the Nuri course while the comparative group received the Nuri course. Covariance analysis was then performed on the data collected using the SPSS 21.0 statistics program.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analysis of the effects of forest education linked to the Nuri course on the self-esteem of preschoolers showed that forest education produced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in the sub-categories of sense of competency and sense of control. In other sub-categories, which included sense of belonging and sense of value, forest education did not produce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but increased overall average values. Second, the analysis of the effects of forest education linked to the Nuri course on the sociality of preschoolers revealed that forest education produced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in the sub-categories of cooperation, self autonomy and peer interaction. In another sub-category of understanding of others, forest education did not produce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but increased the overall average value.
유아들의 삶으로 현시된 놀이와 교육에 대한 현상학적 해석학 연구
이현정 ( Lee Hyun-Jung ),정대현 ( Jung Dea-hun ) 안암교육학회 2020 한국교육학연구 Vol.26 No.3
이 연구는 놀이와 교육의 현시됨을 살펴보아 유아교육에 있어 중요한 것은 ‘놀이를 통한 교육’, 또는 ‘놀이를 위한 교육’이 아니라, ‘유아들의 삶’에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현상학적 해석학을 연구방법으로, 자료수집은 2019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연구현장인 H숲학교에서 11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현장관찰자료, 면담자료 및 문서화된 기록물들을 수집하였다. 현시된 놀이와 교육을 살펴보면, 놀이와 교육은 유아들의 삶으로 연결되어 나타나고 있었다. 유아는 삶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놀이를 현시시키듯 교육을 현시시키고 있었다. 다음으로 놀이와 교육은 유아들의 삶과 마주침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교육은 더이상 가르침의 결과가 아니었으며, 앎을 갈망하는 유아들의 삶으로부터 마주침으로 현시되었다. 마지막으로 놀이와 교육은 유아들의 삶을 통해 조우하고 있었다. 교육은 놀이를 통해서나 놀이를 위해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유아들의 삶과 연결됨으로 마주할 때 조우됨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놀이와 교육은 유아들의 삶과 이어져 있었고, 유아들의 삶에서 작동되었으며 유아들의 삶과 조우함으로 변화되어 나타났다. This study intends to investigate that the important thing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is not about ‘education through play’ or ‘education for play’, but in the ‘life of children’ by examining play and education manifested in the lives of young children. The method of study used was a phenomenological analysis and the collected data include field observations, interviews and documented records for 11 infants at H Forest School which were collected for 6 months from May to October 2019. In the view of play and education manifested in the lives of children, play and education were continued through their lives. Children were actively expressing education from life as if they were playing. In addition, play and education appeared as children’s lives and encounters. Education was no longer the result of teaching, but manifested from the lives of children who seek to learn things. Lastly, play and education were encountered throughout the lives of children. Education does not seem to appear through play or for play, but is found to be encountered when connected to children’s lives. As a result, play and education are connected to children’s lives, are operated in their lives, and were making changes by encountering in their lives.
거래특유투자가 공급사슬의 협업과 SCM 성과에 미치는 영향
김재정 ( Chae Jeong Kim ),정대현 ( Dea Hyun Jung ) 한국물류학회 2014 물류학회지 Vol.24 No.5
The organization is intended to develop a strategy for the competition and to achieve high performance through the introduction of appropriate IT organiz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transaction specific-investment on organizational collaboration and SCM performance. To test the proposed model, we used a data set generated from survey. The survey instrument was designed on the basis of comprehensive literature review. Data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122 Korean firms. We used structural equation model(SEM) implemented in partial least square(PL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Transaction specific-investment had a significant impact on information sharing. Information sharing had a significant impact on joint problem solving. Information sharing and joint problem solving had a significant impact on ag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