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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경(H.K. Ock),오양열(Y.Y. Oh),류진희(J.H. Ryu),이수환(S.H. Lee),이학성(H.S. Lee),이광승(G.S. Lee),정강호(K.H. Jung),강방훈(B.H. Kang),이병규(B.K. Lee) 한국토양비료학회 2021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21 No.11
새만금간척지 담수호의 환경보전 및 수질개선을 위해 비점오염원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 영농기술 개발 및 실천이 요구된다. 따라서 화학비료 사용량을 절감하고자 간척지에서 T-N(Total Nitrogen), T-P(Total phosphorus), 양이온 등의 함량이 높은 하천수를 활용한 케나프 재배방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시험은 국립식량과학원 광활시험지 온실에서 포트(1/2000a)에 간척지 토양(사양토, 문포통)을 충전하여 진행하였다. 공시 품종으로 홍마(74-3)를 파종하였고 하천수는 만경강 상류에서 취수하였다. 처리별 하천수 투입량은 600, 800, 1000 mm 10a<SUP>-1</SUP> 수준으로 5~10월까지 처리하였고 수확기의 케나프 초장, 경태, 생체 중 조사를 통해 생육을 비교하였다. 하천관개수의 수질분석 결과 T-N은 평균 4.13 mg L<SUP>-1</SUP>, T-P는 평균 0.07 mg L<SUP>-1</SUP>, K 평균 4.77 mg L<SUP>-1</SUP>로 양분공급량은 N-P-K (kg 10 a<SUP>-1</SUP>)로 환산 시 600mm에서 2.48-0.04-2.86, 800mm에서 3.30-0.06-3.82, 1000mm에서 4.13-0.07-4.77 이었다. 수확기 생육분석 결과 관개 수준에 따라 초장, 경태, 생체중 모두 유의하게(α=0.05)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관개량 1000mm 처리구에서 초장은 221.5 cm, 경태 12.7 mm, 생체중 119.8 g 개<SUP>-1</SUP>였고, 1000mm 처리 대비 800mm와 600mm 처리는 초장은 87.4%, 82.9% 수준이었고, 경태는 각각 89.5%, 75.6% 수준이었으며, 생체중은 97.1%, 90.29%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본 실험을 통해 케나프 재배 시 하천수 투입량이 증가할수록 케나프 생육이 양호하였기에 하천수의 양분공급원으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케나프 표준시비량(N-P₂O<SUB>5</SUB>-K₂O : 12-11.8-10.2) 기준으로 하천수 1000mm의 양분공급량은 질소 34.4 %, 인 0.6 %, 칼리 46.8 % 수준인 점을 감안하였을 때, 케나프 바이오매스 생산성 증대를 위해 하천수 및 질소비료의 적정 투입량 설정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간척지 토양염농도별 봄감자 품종의 생육 및 이화학적 성분특성 평가
이수환(S. H. Lee),옥희경(H. K. Ock),이광승(G. S. Lee),이학성(H. S. Lee),오양열(Y. Y. Oh),류진희(J. H. Ryu),정강호(K. H. Jung) 한국토양비료학회 2021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21 No.11
간척지에서 토양염농도는 작물생산성을 결정하는 주요 인자이다. 작물의 염류 적응성은 품종, 생육시기, 기상환경에 따라 다르다. 본 연구에서는 식용 봄감자 5개 품종(수미, 다미, 대광, 금선, 추백)을 주구, 3개 염농도(0.5, 2.0, 4.0 dS/m)를 세구로 하여, 지상부 생육(경장, SPAD), 괴경 특성(수,평균중), 수량성(총서, 상서)과 전분, 당, 비타민C, 무기이온 성분 등 품질특성을 종합 비교하여 간척지에 적응성 높은 품종을 선발하고자 수행하였다. 염농도가 높아질수록 감자 수량(총서, 상서), 건물률, 전분함량은 감소하였으며, 단백질, 당, 비타민C, 나트륨, 칼륨, 칼슘 함량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괴경수는 유의성은 없으나 염농도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품종별로 유의적으로 감소(수미,다미) 또는 증가(다미,금선,추백)하여 염수준에 따른 생육반응 차이가 있었다. 경장은 0.5, 2.0 dS/m 수준에서는 44.7, 44.2 cm로 유사하였고, 4.0 dS/m에서 39.8 cm로 감소하였다. 품종별로는 ‘대광’이 48.8 cm로 가장 양호하였고, ‘수미’가 36.7cm로 가장 작았다. 품종별 평균수량성(FW,ton/ha)은 총서는 ‘다미(33.4)’>‘금선(32.5)’>‘대광(31.6)’>‘추백(29.9)’>‘수미(28.5)’ 순이었고, 상서는 ‘다미(15.6)’>‘금선(12.7)’>‘대광(11.4)’>‘수미(14.1)’>‘추백(9.9)’ 순이었다. 품종별 염농도 상서수량 감소율은 2.0 dS/m에서는 3∼43%로, ‘추백’이 높았고, 4.0 dS/m에서는 46∼97%으로 증가하였으며 ‘대광’의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숙기특성에 따른 염해 민감성은 극조생(추백)>중만생(대광, 금선)>중생종(수미, 다미) 순이었다. 염농도 수준별 품종의 건물률(%)은 15.6∼19.6, 전분함량(%)은 15.3∼17.1이었고 ‘다미’가 양호하였다. 단백질(%)은 1.73∼2.07%, 비타민C(mg/100)은 44.7∼52.3이었고, ‘대광’이 높았다. 당(mg/100)은 422∼645이었고 ‘금선’이 높았다. 나트륨, 칼륨, 칼슘은 품종간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처리 염농도 수준이 높아질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본 실험을 통해서 염 노출시 감자의 품종별 적응기작 관련하여 형태적, 생리적 반응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5개 비교 품종에서 수량성과 품질특성 등을 고려하였을 때 ‘다미’의 적응성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