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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수 한국학교사회복지학회 2013 학교사회복지 Vol.- No.25
Many Multi-cultural families experience difficulties in their child rearing process. This study was started on the question that how multi-cultural families experience social readjustment and child rearing and what the policies and services of Family Welfare Practice are needed for the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give some directions for social welfare practice services especially in rearing children of female marriage immigrants or immigrants from North Korea. The data has been analyzed by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hrough interviewing participants using qualitative case study research method. 8 pilot items were collected from 2 focus group interviews with a purposive sample group of 16 people. The 8 theme clusters are ‘culture, communication’, ‘education information, mentor’, ‘economic vulnerability’, ‘employment support’, ‘child rearing support’, ‘human resources’, ‘identity, magnanimity’, ‘support in education of female marriage immigrants or immigrants of North Korea’. Based on the results, some suggestions are presented to improve social work policies and practical intervention services.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양육과 사회재적응의 경험은 어떠한가? 가족복지서비스 실천 방향에 대한 제안은 어떤 것이 있는가?’에 대한 의문으로 출발했다. 연구의 목적은 북한과 그 외 다른 외국에서 이주한 여성의 사회 재적응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나타나는 ‘자녀양육(본국의 중도입국 자녀 포함)’에 대한 가족복지실천의 구체적인 지원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과 분석은 16명의 연구참여자에 대한 사례연구로 심층면접과 초점집단면접법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북한이탈 및 결혼이주여성의 자존감과 경제력의 향상은 사회재적응 과정에서 자녀양육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사회복지 실천 중 임파워먼트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는 경제력과 자아존중감, 만족스런 양육이 중요한 요인이 됨을 알 수 있었다. 다문화가족의 임파워먼트를 높이기 위해 자격증과 학위 취득, 기술 향상을 위한 원격 대학 및 여러 교육 지원이 필요하며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조 집단과 여러 가족복지실천 방향은 다문화가정 여성 뿐 아니라 자녀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정책과 복지서비스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이윤수 한국군사회복지학회 2011 한국군사회복지학 Vol.4 No.1
본 연구는 '전쟁'과 관련된 여성들을 분류하여 그들의 인권 문제와 정체성 변화를 여성주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사회복지실천 연계 방안을 고찰했다. 위안부 및 기지촌 여성, 전쟁과 강간, 난민 여성은 전쟁 속 여성의 인권에 대해, 그리고 전쟁 미망인과 순직군인 배우자, 여성 군인은 자아 정체성 변화와 유지에 대해 두 가지의 여성주의 관점에서 살펴보았고 그들의 강점을 살리고 임파워먼트의 부여할 수 있는 사회복지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그들의 삶에는 '전쟁'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생존을 위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살아온 세월에 한恨이 맺혀 있었다. 사회복지실천은 개인 간 지단 간 및 계층 간의 공존을 지향하는 등 공존의 논리를 공통된 이념적 토대로 삼고 있다. 전쟁에 관련된 부분들이 경쟁, 효율 및 힘과 성장 등 남성적인 가치관에 초점을 두어왔다면 보존, 수용, 이해, 화합을 지향하는 여성적인 가치관 또한 함께 공유해야 하며, 이러한 가치관은 생태학에 근거한 인간행동과 사회 환경에 관심을 두고 인간의 적응과 강점에 큰 가치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실천의 고유한 성격과 맞아 떨어진다. 전쟁 속 여성을 위한 사회복지적 접근은 다양한 접근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군인의 사회복지실천 교육과 유엔평화유지군의 역할에 사회복지실천을 적절히 활용한다. 둘째, 레질리언스를 강화하는 임파워먼트 지지를 위한 통합적인 지지방안이 필요하다. 셋째, 국가에 충성한 여성의 공헌을 인정받아 가부장제를 벗어나 국가의 남성 위주 조직에서 여성의 역할을 굳건히 하고, 점진적으로는 세계 평화와 공존을 위한 노력 합의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옹호자, 대변자 등의 사회복지사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