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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남성의 건강기능식품 섭취 실태와 피로도와의 관련성
이성곤,이성민,공은희,최종순 대한가정의학회 2011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Vol.32 No.2
Background: Fatigue is a common problem in male workers as they have responsibilities in both role in home and in work place. The use of functional food has been one of the popular choices for fatigue recovery.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functional food usage and its relationship with fatigue in male workers. Methods: The study subjects were male workers seen for health check up at a university hospital in Busan from May to July 2009. They completed a questionnaire including social factor, occupational factor, life style, functional food usage and disease status.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groups according to fatigue severity. Results: Among 770 subjects, 267 (34.7%) consumed functional food daily. Most of them used functional food to recover fatigue as a supplement nutrition by their wife's or surrounding person's recommendatio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fatigue and non-fatigue group in age, occupation satisfaction, alcohol drinking, and insomnia. The prevalence of fatigue was 37.8%. The functional food usage significantly increased with fatigue severity scale (P < 0.001). Conclusion: Fatigue is common problem in male workers. The functional food usage is relation with fatigue severity. 연구배경: 직장 남성은 직장 및 가정에서의 역할과 책임으로인해 흔하게 피로를 호소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섭취가피로 회복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관련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일개 직장 남성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섭취실태와 피로도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했다. 방법: 본 연구는 2009년 5월부터 7월까지 본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부산지역 일개 직장 남성을 대상으로 설문을 이용해실시했다. 설문은 인구사회학적 특성, 직업 관련, 건강습관 관련, 건강기능식품 섭취 실태 및 질병 관련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연구대상자는 피로도에 따라 피로군과 비피로군으로 구분하였다. 결과: 연구대상자는 770명으로 34.7%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대부분 아내 또는 주변사람들의 권유에 의해 피로 회복 또는 영양소 보충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로군과 비피로군 간에 연령, 업무 만족 여부, 음주여부, 불면증, 운동 여부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으며 피로 유병률은 37.8%였다. 피로 강도가 높을수록(P<0.001)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많은 직장 남성이 피로를 호소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섭취는 피로 강도와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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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곤 한국선교신학회 2024 선교신학 Vol.74 No.-
본 연구는 다문화 아동의 갈등상황에서 디아코니아 선교는 갈등을 해소하고 학교 내 평화와 화해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 아동이 겪는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해 신학교, 선교단체, 민간 및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사례를 모델로 제시함으로써, 다문화 아동들의 적응과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디아코니아 실천을 통한 선교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사례로 제시된 관계회복지원 프로그램은 학급 내에서 사회적 지지와 친구 관계의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작용했으며, 특히 학생들 사이의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 다. 이러한 사례처럼 다문화 아동을 비롯한 다문화 선교는 지역의 이주민 분석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위해서 지역사회 내에 다양한 기관들 과 협력하고 연대하여 다양성 속에서 공존과 조화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다문화 아동의 문제를 비롯한 국내이 주민 상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식하여 다문화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highlights the role of diakonia missions in addressing conflicts among multicultural children in schools, aiming to promote peace and reconciliation. This paper explores how collaboration between universities, missionary groups, and public/private institutions can aid multicultural children’s adaptation, growth, and social integration. Multicultural missions, including support for children, should assess local migrant populations’ needs and partner with community organizations to foster diversity and harmony. It’s crucial for the Korean Church and Christians to understand migrants’ challenges, including those of multicultural children, to achieve social integration and coexistence through multicultural missions is cru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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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곤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2020 한국예술연구 Vol.- No.29
This paper observes the changes triggered by COVID-19 in arts and culture environments and in theatre, examines new theatre forms, and the reaction to them. Furthermore, it aims to approach this recurring crisis of theatre with a different kind of discourse. Furthermore, it investigates notions around online streaming, which is regarded as a good alternative to ‘live performance on stage’ in this no-contact era, scrutinizing the pros and cons of online streaming. This study also examines our contemporary context and discusses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the theatre, since COVID-19 has made digital technology and theatre production inextricably intertwined. These discussions often lead to the conclusion that theatre is in crisis. This paper is not an exception. Therefore, this paper also probes how this “crisis of theatre” has recurred in theatrical history and shows how some specific aspects of it have been. Nevertheless, we ask the big question, why has theatre not disappeared? 본 논문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문화 환경과 연극의 변화에 주목하면서 그 변화가 만들어낸 새로운 연극의 형식과 반응에 대해 고찰한다. 나아가 코로나 사태와 함께 다시 등장한 연극의 위기에 대한 담론적 차원의 접근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코로나 시대에 연극만들기를 시도하고 있는 사례를 살펴보고, 그러한 시도들이 보여주고 있는 새로운 연극미학의 가능성을 점쳐보고자 한다. 나아가 언택트 시대 공연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을 둘러싼 논의들을 점검한다. 온라인 스트리밍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태도와 비판적인 입장을 동시에 살펴본다. 그리고 그것의 동시대적 맥락을 짚어본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과 연극에 대한 논의도 다시 점검한다. 코로나 시대의 연극만들기와 디지털 기술에 대한 관심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논의의 결론은 대부분 연극의 위기로 이어지곤 했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따라서 연극사적으로 ‘연극의 위기’가 어떻게 재생산되어 왔으며, 그 구체적인 양상은 어떠했는지 고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극이 사라지지 않고 존재해온 이유에 대해 질문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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